[전문가에게 듣는다] ‘거리두기’ 손본다…방역 당국 “기준 재정비”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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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10. 27.
  •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편안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을 세분화해서 지역과 시설 상황에 따라 대응하도록 한다는 방침인데, 개편안의 취지와 계획, 들어보시죠.
    [리포트]
    ["이제 장기화에 대비한 방역전략을 계속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1014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하여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거리두기의 기준은 그간 확충된 방역과 의료역량을 고려하여 현실화하고, 전국적 조치보다는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획일적인 폐쇄나 강제적 조치보다는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한 조치, 자발적 참여의 유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책임성도 함께 강조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과 내용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요한 의사결정은 총리께서 주재하시는 중대본회의를 통해서 발표를 하고 있고 일요일에 총리 주재의 중대본회의가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일요일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조정 부분도 같이 기준 단계 조정 부분도 같이 지금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확정되고 있지 않고 1401 단계의 조정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계속해서 논의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들이 있다는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1단계 수준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가 병행되지 않는 1단계는 언제든지 2단계 그 이상으로 갈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1단계일수록 확진자 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이 단계에서 가장 방역수칙 준수가 철저하게 요구된다는 점을 설명 드리고 실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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