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① 고개 숙인 종근당 회장…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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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17. 07. 13.
- 앵커 멘트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한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 회장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5년에도 폭언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경찰이 이번 일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회사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한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논란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장한(종근당 회장) :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이 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서 상처받은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도 했습니다.
논란은 운전기사 가운데 한 명이 이 회장의 인격모독성 욕설과 막말이 담긴 녹음파일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당시 회장 운전기사(음성변조) : "사람을 좀 다그치고 고압적으로...항상 부드럽게 얘기한 적이 없었습니다."
운전기사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피해자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종근당 측은 추가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회장은 2015년에도 인사팀 직원에게 폭언을 한 의혹이 제기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회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종근당의 주가는 하루 사이에 3% 넘게 하락했습니다.
경찰은 기초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돈받고 운전하면 월급주는사람 비유를 맞춰야지 기사들이 잘못했고만
저렇게 사과하면 끝??ㅋㅋㅋ 불매운동하고 망하게해야지 하지만 우리나라는 절때 불매운동은 안하지
은퇴해라
그냥 영혼이 없네 ~
종소리하면종근당이잖아요이장한회장사과가참....아쉽네요
내사 ??? 무슨 내사??? 진짜 내사 하긴 해???
운전기사 잘 뽑자 ㅋㅋㅋ무슨 돈주는 사람이 운전 하는넘들 기분 다 맞춰야되 편히 일 할 수 있겠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