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골든타임? 코로나19 극복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ft.마스크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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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3. 04.
  • #사회적거리두기 #다같이_이겨내요 #매점매석자수하세용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
    20. 3. 2.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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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네. 우리 더라이브가 코로나19를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분이 또 나와주셨습니다. 기모란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님. 어서오십시오. 그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이게 어떤 개념이고 우리는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소개 좀 해주시죠
    ■기모란: 원래 보통 인플루엔자같은 독감은 약물적 중재라고 해서 백신을 맞거나 아니면 병에 걸렸을 때 빨리 타미플루를 쓰거나 하는데 지금 이 신종 감염병은 약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비약물적 중재라는 걸 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세가지가 있어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그리고 환경 위생을 하는 것, 세 번째가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사람들 간의 접촉이 아주아주 줄어들면 감염이 더 이상 전파될 수가 없는 거거든요. 결국 감염이라는 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그래서 가능한 한 사람들간의 접촉을 줄여야 되는데 예를 들면 재택근무를 한다든지 근무시간 유연제를 해서 사람을 안 만나게 한다든지 대민 서비스는 거의 없앤다든지 학교를 휴교한다든지 이렇게 하는 거죠. 그리고 사람들 간에 회의도 화상회의를 하고. 그렇게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실천하면 유행이 줄어들 수 있다. 그렇지만 논문을 보면 보통 하던 사회적 접촉의 수준을 한 30% 정도, 50% 정도 줄여선 별로 효과가 없고 70% 정도는 줄여야 효과가 있다. 그러니까 아주 강하게 해야지만 효과가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최욱: 그렇군요. 제가 지금 부모님을 한 일 년째 안 찾아뵙고 있는데 이것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겠죠?
    ■기모란: 그건 개인적 거리두기..
    ■최욱: 네, 알겠습니다. 그런 데이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진자와 어느정도 접촉을 해야 감염이 되는지. 예를 들면 그 거리라든지 함께 있는 시간이라든지 그런 게 혹시 나온 게 있습니까?
    ■기모란: 일단 거리로는 이게 비말감염이니까 보통은 2미터 이상 떨어지는 걸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욱: 2미터
    ■기모란: 네. 2미터 이상 떨어지는 것. 그렇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여러 번 접촉하면 감염이 전파될 확률이 커지죠. 그러니까 접촉 시간을 줄이는 게 중요하고 사람간의 거리를 2미터 이상 떨어트리는 게 중요하죠
    ■최욱: 그리고 시간은 혹시
    ■기모란: 시간은 사실 몇 초라도 바로 앞에 있는 분이 앉아서 기침을 해서 비말이 들어온다고 하면 그건 몇 초라도 감염은 일어날 수 있죠
    ■최욱: 아, 알겠습니다. 지금 댓글 상에서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게 확실히 마스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거의 대란 수준 아니겠습니까? 마스크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급 대책같은 게 혹시 있을까요?
    ■기모란: 그렇습니다. 이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까 국가에서 공공으로, 공적으로 50%를 팔겠다라고 했는데 저희가 보기에 그걸로는 부족할 것 같고 거의 대부분 90% 이상 국가가 수매를 해서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데 지금 그냥 가게에 팔면 한 사람이 여러 개를 사는 것을 막을 수가 없잖아요. 근데 우리나라에 있는 굉장히 좋은, 건강 보험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확인을 하면 이 분이 어떤 약을 먹었는지 바로바로 뜨거든요. 그 시스템을 활용해서 예를 들면 약국에서 본인 건강보험증을 내고 사게 되면 한 사람이 예를 들어서 일주일에 2개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더 살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매점매석을 철저하게 뿌리 뽑아야 됩니다
    ■최욱: 아 그거 막아야 돼요
    ■기모란: 지금 가지고 있는 게 굉장히 많을 거예요. 그래서 한 일주일 정도 한시적으로 본인이 자수해서 매점매석한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처벌을 유예해주고 대신 그 기간에 안 가지고 오면 가중처벌을 한다든지 해서 일단 매점매석된 것을 풀어야 되고요. 가장 중요한 건 마스크가 정말 필요한 보건 의료진한테 먼저 갈 수 있도록 돼야 하고요. 그 다음에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쓸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최욱: 네. 알겠습니다. 지금 코로나19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그리고 미국도 비상인 것 같더라고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거 아니냐 해서 팬데믹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그럴 가능성이 좀 있습니까?
    ■기모란: 그렇습니다. 사실은 팬데믹의 시작이라고 보고있고요. 우리가 겪었던 팬데믹은 가장 가깝게는 신종플루가 있습니다. 2009년도에 전세계를 휩쓸었죠. 그렇지만 이번의 코로나는 신종플루보다는 조금 치명률이 높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전파는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전세계가 지금 안심할 수가 없는 거고 팬데믹이 올 것을 가정하고 시나리오에 맞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 6

  • @user-gi4uw3uy8w
    @user-gi4uw3uy8w 4 년 전 +4

    부모님을 1년 넘게 안뵙는건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불효지 ㅋㅋㅋㅋㅋ

  • @user-fj7gc2wk1u
    @user-fj7gc2wk1u 4 년 전 +2

    우기를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사랑이야~~/
    우기 가는곳에 지니 있어야지
    우기지니 열일하게 해주자!!!

  • @yang8729
    @yang8729 4 년 전 +3

    우기 조아~ 코로나 박멸!

  • @quadricepsZac
    @quadricepsZac 4 년 전 +4

    코로나박멸!

  • @user-fc6pi3dy3v
    @user-fc6pi3dy3v 4 년 전 +2

    종교시설 독서실 카페 노래방 주의~ 연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