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민심 언박싱 결과…여당 운명 가르는 건 부동산? -박시영X윤희웅 영웅본색 민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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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1. 30.
  • #박윤발X윤국영 #설밥상민심 #강남3구집값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20. 1. 29.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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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한상헌 : 두 분의 영웅을 모시고 민심의 본색을 꿰뚫어 보는 코너, 영웅본색 시간입니다. 영의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님 그리고 웅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프 센터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욱 : 이번 설에 오랜만에 친척분들 만났는데요 정말 결심을 하고 갔습니다. 정치 얘기하지 말자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또 나와서
    ■박시영 : 부동산 얘기 나왔다면서요
    ■최욱 : 이런저런 정치 얘기 나와서 지금 다 철천지원수가 됐어요 너는 우리 가족도 아니다 이런 얘기들었는데 두 분은 어땠습니까? 이번 설에
    ■박시영 : 과거에 비해서는 정치 이슈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왜냐면 이번에 코로나 이게 워낙 이슈가 컸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좀 많이 나눴고요 그다음에 부동산, 검찰 문제 이런 얘기들 나눴는데 이슈가 코로나에 모든 이슈가 쏟아지니까 총선 이슈가 줄어들었어요 코로나가 총선을 덮쳤다. 이런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윤희웅 : 예비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나서 손잡고 악수하는 거 이거 못하게 되는 거죠. 아마 제가 봤을 때 당장 내일부터 그런 모습이 사라질 것 같고 그다음에 만약에 이게 길어진다, 내년 총선까지 간다. 이번 총선까지 간다고 할 경우에는 투표율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왜냐면 사람 모이는데 가지 말아야지 라고 하는 심리가 형성될 수 있으니까 그전에 끝나길 바라고요
    ■최욱 : 여당이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 박시영 대표님이 준비해오셨죠
    ■박시영 : 네 한 번 나가서 말씀드릴까요
    ■최욱 : 나가야죠
    ■한상헌 : 멋지게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 먼지가 날립니다
    ■박시영 : 잘하고 있다에 비해서 잘못하고 있다는 게 거의 두 배죠. 12월에 조사한 겁니다 작년에, 그런데 올해 1월에 조사한 걸 보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게 거의 엇비슷합니다. 이게 과연 문재인 정부의 어떤 정책에 대한 평가일까요
    ■최욱 : 이거 아는 걸 모르는 척하는 게 곤욕스러운데요 검찰 개혁에 대한 평가로 가보겠습니다.
    ■박시영 : 확실하십니까
    ■최욱 : 틀린 것을 확실합니다.
    ■박시영 :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입니다.
    ■한상헌 : 많이 바뀌었네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이게 부정적인 여론이 굉장히 높았는데 12월 16일 날 대책이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그 주간에 한 건데요. 1월에 조사해봤더니 팽팽해졌습니다. 찬반이 그 얘기는 그만큼 부정여론이 줄고 긍정여론이 올라간 거거든요 그러면 이게 왜 그랬을까. 저는 두 가지로 봅니다. 첫 번째는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하겠다 굉장히 강도 높은 대책을 이야기했었어요. 의지를 표명한 건데 두 번째 더 중요한 거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점을 꼽고 싶습니다. 최근에 조사를 해보면 말이죠 강남 3구에서 7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졌다는 거죠
    ■최욱 : 약간 효과가 있다는 거죠
    ■박시영 : 그렇습니다. 심리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부동산 심리가 중요한데 특히 강남권이 떨어지냐 안 떨어지냐 국민들 아마 그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을 거예요. 그런데 떨어졌다는 소식이 있고 또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래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과 관련된 파장 이 부분이 좀 잦아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욱 : 제가 좀 궁금한 게 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이번에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것 같아요. 만약에 집값이 딱 잡혔다 이것은 여당이 유리합니까 야당이 유리합니까
    ■박시영 : 물론 집을 가진 분도 있고 가지지 않은 분도 있지만 국민들 여론 조사를 해보면 말이죠 하향 안정화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급격히 떨어지는 것도 싫어하지만 지금같이 너무 급등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너무 부담스러워하고 이 뭐랄까 정권에 대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하향 안정화 연착륙을 해라. 조금 조금씩 떨어지게 만들어라 이게 국민의 다수의 여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집값이 잡히면 정부로 향했던 불만들이 좀 누그러들 수 있는 거죠
    ■최욱 : 지역구별로는 조금 다를 수 있겠네요
    ■박시영 : 그게 약간 다르죠.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문제는 나이와 지역과 무관하게 온 국민의 관심사입니다.
    ■한상헌 : 그렇죠. 의식주이기 때문에
    ■박시영 : 근데 지방 같은 경우는 너무 집값이 싸다 수도권에 비해 오르지 않았다 이런 불만들이 있죠 분명히 그렇지만 최근에 또 수도권이 떴다가 기획부동산이 와서 지방에 집값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거에 대한 불만도 분명히 있거든요
    ■최욱 : 집값이 만약에 잡히면 강남 3구 같은 경우에는 야당에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상헌 : 여당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 같아요
    ■윤희웅 : 그런데 부동산 정책은 시소 같아요. 왜냐면 어디가 오르면 어느 쪽이 낮아지는 그런 시소 같은 현상인데 지금 우리나라에 자가 보유 비율과 전·월세 비율 따져보면 2018년에 국토교통부가 주거 실태 조사를 했는데 6:4 정도 돼요
    ■한상헌 : 자가가 6
    ■윤희웅 : 그리고 전·월세 비율이 4. 그러니까 사실은 비슷한 거예요 그러니까 집값이 막 오르다가 잡혔다고 하면 집을 가지고 있는 주인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최욱 : 6, 6이나 되는데
    ■윤희웅 : 싫어하죠. 집을 사려고 하는 세입자 같은 경우는 좋아하겠죠. 그런데 만약에 집값이 상승하게 되면 집주인들은 좋아하지만 세입자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불만이 커지는 것이고 이것이 큰 변동이 있게 되면 꼭 반대층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안이에요 그래서 어느 정권이나 부동산 이슈는 잘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 거예요 쟁점화되지 않도록 Non 이슈화하는 것이 모든 정권이 하고자 하는 것이긴 한데 어쨌든 상당히 민감한 이슈인 건 틀림 없죠
    ■한상헌 : 부동산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박시영 대표님께서는 왜 여당에 주목해야 하는 이슈로 고르신 거죠
    ■박시영 : 왜냐면 말이죠. 여당의 주 지지층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가장 민감해합니다. 어떻게 보면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면 핵심 뇌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총선에서 정책 이슈 중에서는 단일 이슈 중에는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일 거다 국민의 관심사도 높고요 그다음에 대개 여당 지지층이라는 게 진보층이 많고 서민·중산층을 대변하는 세력입니다. 정당이죠. 민주당 쪽이 그걸 표방하고 있는데 서민·중산층 같은 경우에는 집을 사지 마라, 과거에 집값이 너무 거품이 끼었다. 대출 받아서 무리하게 사지 마라. 집 떨어진다. 집값. 이런 얘기들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급등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큽니다. 그래서 그런 불만들이 정부로 향하면 투표장에 잘 안 갈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여권에서는 이 집값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2월, 3월 내에 뭔가 하락 폭이 눈에 보여야 한다.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 7

  • @alexkim2308
    @alexkim2308 4 년 전 +7

    부동산은 투자라는 말을쓰면 안된다. 생존게임을 하면 절대 안된다. 투기가 존재하는 부동산은 반드시 보유세 양도소득세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등을 반드시 강하게 시행해야 한다

  • @user-dm8ec4pf6j
    @user-dm8ec4pf6j 4 년 전 +3

    돈있는 강남권은 집값 떨어지면 싫어할거고..돈없는 강남외 사람들은 집값오르면 싫어할테고..아님, 그 모든 것에 반대든지..과연 민심의 척도..정답이 있을까요??

  • @user-eo3re9hq9c
    @user-eo3re9hq9c 4 년 전 +1

    부동산에 신종 코로나가 걸려 전멸 했으면 좋겠다.

  • @user-po4fn8yo2x
    @user-po4fn8yo2x 4 년 전 +3

    언제까지 부동산ㅡ거릴래?
    부동산 중계업자나 줄이세요..
    쓰잘데기없는 소리 하지 말고. ㅋ

    • @user-po4fn8yo2x
      @user-po4fn8yo2x 4 년 전

      *위험엔 정부를 중심으로 뭉친다!*
      이것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