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민심 언박싱 결과…여당 운명 가르는 건 부동산? -박시영X윤희웅 영웅본색 민심분석
소스 코드
- 게시일 2020. 01. 30.
- #박윤발X윤국영 #설밥상민심 #강남3구집값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20. 1. 29.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우기 허니가 차려낸 이슈 맛집 더 라이브!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요일 밤 11시, 화수목 10시 55분 생방송🏃
KBS1, myK, KRplus, Facebook 라이브
📢더 라이브 구독하기(bitly.kr/NmDNy)
✍더 라이브 커뮤니티(bitly.kr/thcBr)
▶홈페이지 program.kbs.co.kr/1tv/culture/...
▶팟빵 www.podbbang.com/ch/1774051
▶페이스북 / thelivekbs1
▶트위터 / kbs1thelive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한상헌 : 두 분의 영웅을 모시고 민심의 본색을 꿰뚫어 보는 코너, 영웅본색 시간입니다. 영의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님 그리고 웅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프 센터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욱 : 이번 설에 오랜만에 친척분들 만났는데요 정말 결심을 하고 갔습니다. 정치 얘기하지 말자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또 나와서
■박시영 : 부동산 얘기 나왔다면서요
■최욱 : 이런저런 정치 얘기 나와서 지금 다 철천지원수가 됐어요 너는 우리 가족도 아니다 이런 얘기들었는데 두 분은 어땠습니까? 이번 설에
■박시영 : 과거에 비해서는 정치 이슈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왜냐면 이번에 코로나 이게 워낙 이슈가 컸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좀 많이 나눴고요 그다음에 부동산, 검찰 문제 이런 얘기들 나눴는데 이슈가 코로나에 모든 이슈가 쏟아지니까 총선 이슈가 줄어들었어요 코로나가 총선을 덮쳤다. 이런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윤희웅 : 예비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나서 손잡고 악수하는 거 이거 못하게 되는 거죠. 아마 제가 봤을 때 당장 내일부터 그런 모습이 사라질 것 같고 그다음에 만약에 이게 길어진다, 내년 총선까지 간다. 이번 총선까지 간다고 할 경우에는 투표율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왜냐면 사람 모이는데 가지 말아야지 라고 하는 심리가 형성될 수 있으니까 그전에 끝나길 바라고요
■최욱 : 여당이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 박시영 대표님이 준비해오셨죠
■박시영 : 네 한 번 나가서 말씀드릴까요
■최욱 : 나가야죠
■한상헌 : 멋지게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 먼지가 날립니다
■박시영 : 잘하고 있다에 비해서 잘못하고 있다는 게 거의 두 배죠. 12월에 조사한 겁니다 작년에, 그런데 올해 1월에 조사한 걸 보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게 거의 엇비슷합니다. 이게 과연 문재인 정부의 어떤 정책에 대한 평가일까요
■최욱 : 이거 아는 걸 모르는 척하는 게 곤욕스러운데요 검찰 개혁에 대한 평가로 가보겠습니다.
■박시영 : 확실하십니까
■최욱 : 틀린 것을 확실합니다.
■박시영 :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입니다.
■한상헌 : 많이 바뀌었네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이게 부정적인 여론이 굉장히 높았는데 12월 16일 날 대책이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그 주간에 한 건데요. 1월에 조사해봤더니 팽팽해졌습니다. 찬반이 그 얘기는 그만큼 부정여론이 줄고 긍정여론이 올라간 거거든요 그러면 이게 왜 그랬을까. 저는 두 가지로 봅니다. 첫 번째는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하겠다 굉장히 강도 높은 대책을 이야기했었어요. 의지를 표명한 건데 두 번째 더 중요한 거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점을 꼽고 싶습니다. 최근에 조사를 해보면 말이죠 강남 3구에서 7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졌다는 거죠
■최욱 : 약간 효과가 있다는 거죠
■박시영 : 그렇습니다. 심리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부동산 심리가 중요한데 특히 강남권이 떨어지냐 안 떨어지냐 국민들 아마 그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을 거예요. 그런데 떨어졌다는 소식이 있고 또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래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과 관련된 파장 이 부분이 좀 잦아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욱 : 제가 좀 궁금한 게 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이번에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것 같아요. 만약에 집값이 딱 잡혔다 이것은 여당이 유리합니까 야당이 유리합니까
■박시영 : 물론 집을 가진 분도 있고 가지지 않은 분도 있지만 국민들 여론 조사를 해보면 말이죠 하향 안정화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급격히 떨어지는 것도 싫어하지만 지금같이 너무 급등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너무 부담스러워하고 이 뭐랄까 정권에 대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하향 안정화 연착륙을 해라. 조금 조금씩 떨어지게 만들어라 이게 국민의 다수의 여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집값이 잡히면 정부로 향했던 불만들이 좀 누그러들 수 있는 거죠
■최욱 : 지역구별로는 조금 다를 수 있겠네요
■박시영 : 그게 약간 다르죠.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문제는 나이와 지역과 무관하게 온 국민의 관심사입니다.
■한상헌 : 그렇죠. 의식주이기 때문에
■박시영 : 근데 지방 같은 경우는 너무 집값이 싸다 수도권에 비해 오르지 않았다 이런 불만들이 있죠 분명히 그렇지만 최근에 또 수도권이 떴다가 기획부동산이 와서 지방에 집값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거에 대한 불만도 분명히 있거든요
■최욱 : 집값이 만약에 잡히면 강남 3구 같은 경우에는 야당에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상헌 : 여당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 같아요
■윤희웅 : 그런데 부동산 정책은 시소 같아요. 왜냐면 어디가 오르면 어느 쪽이 낮아지는 그런 시소 같은 현상인데 지금 우리나라에 자가 보유 비율과 전·월세 비율 따져보면 2018년에 국토교통부가 주거 실태 조사를 했는데 6:4 정도 돼요
■한상헌 : 자가가 6
■윤희웅 : 그리고 전·월세 비율이 4. 그러니까 사실은 비슷한 거예요 그러니까 집값이 막 오르다가 잡혔다고 하면 집을 가지고 있는 주인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최욱 : 6, 6이나 되는데
■윤희웅 : 싫어하죠. 집을 사려고 하는 세입자 같은 경우는 좋아하겠죠. 그런데 만약에 집값이 상승하게 되면 집주인들은 좋아하지만 세입자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불만이 커지는 것이고 이것이 큰 변동이 있게 되면 꼭 반대층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안이에요 그래서 어느 정권이나 부동산 이슈는 잘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 거예요 쟁점화되지 않도록 Non 이슈화하는 것이 모든 정권이 하고자 하는 것이긴 한데 어쨌든 상당히 민감한 이슈인 건 틀림 없죠
■한상헌 : 부동산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박시영 대표님께서는 왜 여당에 주목해야 하는 이슈로 고르신 거죠
■박시영 : 왜냐면 말이죠. 여당의 주 지지층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가장 민감해합니다. 어떻게 보면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면 핵심 뇌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총선에서 정책 이슈 중에서는 단일 이슈 중에는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일 거다 국민의 관심사도 높고요 그다음에 대개 여당 지지층이라는 게 진보층이 많고 서민·중산층을 대변하는 세력입니다. 정당이죠. 민주당 쪽이 그걸 표방하고 있는데 서민·중산층 같은 경우에는 집을 사지 마라, 과거에 집값이 너무 거품이 끼었다. 대출 받아서 무리하게 사지 마라. 집 떨어진다. 집값. 이런 얘기들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급등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큽니다. 그래서 그런 불만들이 정부로 향하면 투표장에 잘 안 갈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여권에서는 이 집값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2월, 3월 내에 뭔가 하락 폭이 눈에 보여야 한다.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투자라는 말을쓰면 안된다. 생존게임을 하면 절대 안된다. 투기가 존재하는 부동산은 반드시 보유세 양도소득세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등을 반드시 강하게 시행해야 한다
돈있는 강남권은 집값 떨어지면 싫어할거고..돈없는 강남외 사람들은 집값오르면 싫어할테고..아님, 그 모든 것에 반대든지..과연 민심의 척도..정답이 있을까요??
부동산에 신종 코로나가 걸려 전멸 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부동산ㅡ거릴래?
부동산 중계업자나 줄이세요..
쓰잘데기없는 소리 하지 말고. ㅋ
*위험엔 정부를 중심으로 뭉친다!*
이것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