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만에 뒤바뀐 월드컵 본선 진출 이야기! | 이 장면을 기억하시나요?EP.1

이 때 아버지 직장 때문에 일본에 있었는데.. 이때까지 일본에게 월드컵예선에서 단한차례도 진적이 없었기에... 학교 친구들한테 한일전 전에 "한국이 일본에 지면 학교 안온다" 라고 전날 장담을 했었죠..근데 처음으로 졌고... 학교 간다고 집나와서... 등교 안하고 있다가... 걸려서 결국 오후에 등교 했습니다. 그당시 J리그 발족으로 일본에는 축구 붐이 어마어마 했고 일본학교 인터라... 완전... 뭐.. 진짜 죽을 상하며 학교 갔습니다. 애들은 "안온다고 해놓고 왔냐" 라고 조롱 했었던... 그리고 10월 28일 한국은 북한, 일본은 이라크와 경기..
직장 사택이여서 한국가족들 다 모여서 축구 보는데... 다들 한국 경기 보다는 일본 이라크 중계경기를 보시더라구요... 이해가 잘 안갔어요 그땐... .. 아버지가 "야.. 지금 한국이 중요한게 아니야 일본이 지거나 비겨야 한국이 나갈수 있다" 라고 했고... 초반에 일본은 득점 하며 거의 진출이 확정되는 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최종예선 한국 경기는 지상파에서 안해줘서 위성방송 계약하신분 집에서 다같이 봤습니다. 일본 경기는 지상파)
근데.. 진짜... 마지막 코너킥에서 이라크가 공 돌릴때 "야.. 지금 시간도 없는데 돌리고 뭐하냐!" 라고 욕했던 기억이 나네요.. 설마 그게 헤딩골로 이어질줄 은 몰랐습니다. 그 경기가 그렇게 끝났고... 해설자가 흐느낌과.. 피치에 눕는 일본 선수들을 보며 뭔가 큰일이 터졌다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다음날 학교 가니.. 남자 애들 절반은 눈이 팅팅 부었더군요.. ㅎㅎ
정말 기억에 남는 경기입니다.

저 날은 진짜 잊을 수 없던 날이죠. 일본은 당연히 본선진출한다고 생각해서 94월드컵 굿즈들이 이미 제작되어 시중에 나왔었답니다. (파란색 일본 국대 시계 등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추가시간에 골 먹히고 탈락되던 순간, 일본 선수들은 주저 앉아서 울었죠. 우리는 풀죽어있다가 벤치에서 누가 껑충껑충 뛰어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아파트가 다 들썩였죠. 이 때는 뭐만 하면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던 시절이라서 엄청난 환호 소리가 세상에 울렸던 기억이 납니다. 스포츠가 선사한 잊지 못할 추억이었죠.

아직도 기억나네요. 생방송으로 보다가 선수들과같이 환호성질렀던 그날을.... 30년 가까이 축구를 봐왔지만 축구팬으로써 이날이 가장 기쁜날이었습니다.^^

자파르선수가
한국와서
큰환영받음

사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보다
도하의 기적이 진짜 감동 그 자체
였음
2002년 월드컵 4강 못지 않게
도하의 기적도 감동으로 남아 있음

10회 연속... 와 40년...
한국축구신화...이뤄내신 선배님들 후배님들..
대한민국...
파이팅~~~~

저때 고정운 선수의 돌파력은 참 어마어마했었는데...가는 시간이 빠릅니다.

네 생방송으로 봤고, 탈락인줄 알고 시무룩했다가 극적으로 94년 미국월드컵 진출~!!!👍

이렇게 우리나라가 내년 1월이면 월드컵 10회 연속진출을한다. 이번엔 꼭 월드컵 16강에 올라가자. 화이팅😌

이땐 이라크가 엄청 우리나라에서
대우 받았죠 ㅎㅎ
우리가 독일꺾었을때 멕시코가 16강
가며 우리에게 잘해준거 비슷했을듯요
일본은 초상집이고 이대회가 지금생각하면
고비였네요 이렇게 연속진출할거라고 기대
못했던 당시죠 😍😍

이장면 봤습니다..... 어릴떄 였지만...... 라이브로... 너무나도 좋았죠..
이때부터 경우의 수가~~~ 늘 따라다니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99.99%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단 1가지가 있는데 그게 실현됐을 때의 기쁨을 잊을 수 없다.

TV로 봤는데, 정말 놀랍고도 기쁜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선수들과 팬들의 넉 나가 표정은 단연 압권이었죠,^^

일본전 동점골 넣은 이라크선수 나중에 우리나라에 초청되서 영웅대접 받았었죠ㅋㅋ

내 삶의 기억중 첫 월드컵 아~ 그 어린시절 참으로 기뻤는데 월드컵 가서도 승은 없었지만 골을 넣은 선수와 상황 그 노력과 끈기들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94년 미국월드컵 예선과 본선....초등학교 5학년쯤의 어린 나이였지만 적토마 고정운 황새 황선홍 그리고 하석주 선수를 세월이 지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정운 감독님이 직접 인터뷰 나와주셔서 너무나 반갑고 또 그 시절 생각에 아련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때의 감동은 한일 월드컵에서 처음 16강 올라갈때보다
런던올림픽에서 처음 동메달 딸 때보다도 더 극적이고 기뻤는데, 올드 팬 여러분들 공감하시는 분들 누군가는 계실거에요.

"기적은 준비 된 자에게 찾아온다" 이말이 너무 공감된다.

벌써 28년 전이네여😇대학생 시절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본방사수 했었는데 경기 끝나고 기분&분위기가 업되서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을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어려서 잘 기억은.안나지만 카타르 도하에서.기적이라 알고있습니다.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기적의 땅이 되길..

저기 코치중 헤드락 걸리면서도 앞으로 뛰어나가는 코치분이
박항서 감독님입니다.
이제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에 처럼
개 무시 못하지.
아쉬운건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지만.
타국에서 꿈을 이루고 계시다는거.
그 넘에 파벌 싸움으로.
존경스럽네요.
나중에라도 한국에 돌아 와서
한국축구 발전에 큰 이바지 하실거라 보네요.

저때 열살이었는데 이제 아들이 열살이네요 ㅎㅎㅎ 아들도 지금의 기억 잘 간직하고 나중에 추억 할 수 있기를

90년 월컵까지는 일본은 진짜 상대로 보이지도 않을 만큼 격차가 있다가, 90년대 제이리그 나오면서 위기온다온다...언론에서 떠들었고 미우라가 나와서 좀 차는 선수나왔네...정도였지만 그래도 그 선수도 우리 선발들 아래로 보는 시각이 있었죠. 그런데 94년 저 예선전에서 어라...얘들 거의 우리 잡겠네...어어 떨어지는거 아냐, 이렇게 진짜 라이벌로 등장한 첫 대회였다 봅니다.

고정운선수 이렇게 다시 보게되어 기쁩니다! 국가대표시절 팬이였습니다

이거 일본 축구인이 아니라 일본인들이 평생 못잊을 가장 가슴아픈 사연 축구일겁니다. 우리의 미라클이죠^^

좋아서 펄쩍펄쩍 뛰던 고정운 저 장면이 젤 기억에 남네요.

저도 이 장면 보았습니다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 났었고 많이 기뻤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기적
도하의 기적
이때 할아버지랑 보다가 방방 뛰었던 기억이

6:52 저 경기가 정말 컸던게
그 전까지 일본이 월드컵유치가 유리했었는데
저걸 탈락함으로써
한번도 자력으로 본선 못가본 나라가 월드컵을 유치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라는 논리를 펼 수 있었음
그리고 이게 꽤 잘 먹혀 들었음.
그 전까지는 모두 자력진출 경력 있는 나라들만 월드컵을 개최 했었기에

월드컵4강 갈떄도 너무나 좋았지만 이날같은 드라마틱함과 기적같은 날이 또 있었을까?
본선에서의 나름 선전과 더불어 예선의 이런 기적을 통해 94년 월드컵은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모두 포기하고 있던 순간, 일본과 경기 중이던 이라크의 동점골 소식에 분위기 급반전~!!! 17초의 기적... 이라크 덕에 3회 연속(통산 4회) 본선 진출

오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행도 또 하나의 도하의 기적이네요^^

저도 저 경기 보면서 가슴 졸였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나 감격스넙고 극적이 였는지...진짜 반전드라마도 저런 드라마가 없더라구요 눈물이 다 나데요...

2002년 한ㆍ일 월드컵
한국VS이탈리아전
후반38분에 설기현 선수의 극장골
연장후반 골드골 울린 반지의제왕
안정환선수!!

이 영상 대한민국 감동인 영상이다.!

고정운 선수시절 돌파와 크로스는 정말 일품이었지...대포알 슛도...

국딩때였던거 같은데 저거 라이브로 보면서 뭐야뭐야만 외쳤던 기억이~~ 적토마 고정윤 선수 팬이었는데 반갑네요 ㅋㅋ 여전히 단단해 보이심 ㅋ

1994년 미국월드컵에 너무잘했습니다 독일전 진짜 눈물울었어요 멋있어요 👍

이번 카타르월드컵 10월에서 11월에 하는 예선전. 서울에서 하는 한국vs북한 경기 꼭 이기자

정말 저때 기억은 말로 형용 할 수 없이 기뻤지요 ㅎ

이거 스노우볼로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할수 있었지 ㅋㅋㅋ 원래 일본이 단독 개최가 유력했는데 몽준이형이 월드컵 한번도 못가본 새키들이 개최국인게 말이되냐면서 우리나라 단독개최로 기울었다가 다시 공동개최로 합의봄

저 당시 월드컵 최종예선 15경기를 전부 본 사람으로서...대한민국은 사실상 4승 1패를 할 수 있었는데...이라크전 종료 3분전 동점골 먹고 사우디 전은 추가시간을 무려 7분인가를 줬고 사이디가 동점골 넣자 바로 경기 끝냈고 일본전은 완패 북한전 완승 후에 갑자기 이라크 대 일본 동점 됐다는 소리 듣고 새벽에 아버지 어머니 주무시는 침실에 들어가 소리 소리 지르던게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미쳤냐고 막 뭐라 하셨는데 우리나라 월드컵 간다고 하니가 알았으니가 가서 자라 하셨던...보고싶은 아버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한국은 북한에게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고, 사우디도 이란에게 이겨야 하고, 일본은 이라크에 비기거나 져야 하고...
이렇게 3박자가 동시에 맞아야 한국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다소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전반전에 북한하고 0:0으로 마쳐서, 아 이제는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후반전에는 북한이 힘을 확 빼기 시작했다.
특히 하석주가 넣은 3번째 골은 북한 선수들이 거의 가만히 있었다.
북한이 일본보다 한국이 본선에 나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TV 중계를 보면서 느꼈다.
하필 종료 직전에 이라크가 골을 넣은 바람에 더욱 극적인 순간이 만들어졌다.

다시 보니까 새롭네요. 기억이 생생합니다ㅎㅎ

정말 감동적인 기적이였다.
생생한 감동이다.
그리고
월드컵 볼리비아전의
빡침도 아직 기억한다...ㅠ

더이상 저렇게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오지 않을 정도로 앞으로는 안정적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2022년 12월에 보러온 사람 손 ㅋㅋㅋㅋ

2002년때도 잘했지만 94월드컵 어렵게 예선 통과하고 본선가서 정말 잘했음 스페인전 무 독일전 아깝게 32패 볼리비아전 아쉽게 무했음 전원국내선수로 세계적인팀들하고 수준차 나던때인데 정신력 투지 정말좋았음 개인적으로 94월드컵이 제일잘한듯해요

지금 다시봐도 감동입니다

굿

3:28 취준생 눈에 보이는 채용공고......ㅎ

서른세살의 기억인데 다시봐도 짜릿한 순간이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

와. 고등학교때 94미국 월드컵 생각나네.
적토마 고정운님 그라운드 뛰는거 정말 인상적이였는데. 다시 보고싶다.

저때가 대학생 시절 이었는데 🇮🇷 과의 첫경기를 이겼을 때만해도 무난하게 월드컵 본선진출을 낙관했었는데 🇮🇶,🇸🇦 와 다이겨논 경기를 아쉽게 비기고 🇯🇵과의 경기에서 미우라 선수의 골세레모니를 보면서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북한과의 마지막 경기를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며 기적적인 장면들을 기념해서 밤새도록 🍶🍺을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벌써 30년이 다되어가는게 믿어지지 않네여😭

동점골을 넣은 이라크의 자파 선수에게 국가 차원에서 감사 선물이라도 줘야할 판이었습니다. 저렇게 올라간 94 미국 월드컵 또한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첫 경기 스페인전에서의 극적인 동점골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두 번째 볼리비아전에서 단 한 골만 넣었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독일전에서도 3대0으로 뒤지고 있다가 막판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당시에 고정운 선수의 힘과 서정원 선수의 재빠른 발재간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왼발의 달인 하석주 선수도 생각납니다.

생방송 보고 있었음 대박이었음 ㅋ

고정운 넘 좋아 👌

한국도 멕시코의 심정을 느껴봤구나.

정운이 형은 잘했지만 지역예선 은 진짜~ 이라크 덕분에

딸 도 예쁘게 키웠더라 !!
10 여 년 전 에 네 소식 들으려고 축구 협회 까지 갔었는데 ᆢ
여기 서 모습 보니 반갑다
삼례 초딩 친구 가 ~~ ㅎ

오늘새벽2시.. 또 한번의 기적의 보았습니다....ㅜㅜ

1:20 역대급 아시아 최종예선 대진표였네 ㄷㄷ

기적의 시간이
벌써
30년전의 일이 되었구나ᆢ

고정운 감독님 저 중3때 천안일화 경기 직접 관람했었는데, 진짜 대단하셨습니다.

저 때 라이브로 봤던 기억이납니다. 저도 굉장히 어릴 때 였는데 진짜 기뻤습니다.

와.. 진짜 저때 나도 애기때였는데 온 집안이 무너질정도로 집안 어른들 소리치고 박수치고 ㅎㅎ

우리 김포의 희망 고감독님 우승을 축하합니다. 드디어 2부리고 진출이네요 ㅎㅎ

기억하고말고요. 그때 감동 느끼게 한 영상이었네요.ㅜㅜ

본사람은 못잊어~

와 적토마 고정운 형님 엄청 반갑네요 ㅋㅋ 기억하죠 저 때 골넣은 이라크 선수 한국와서 대접받고 선물들도 많이 받아갔죠. 신문에 정몽준이 국내 축구유치 기사 2002를 뜻하는거네 와 진짜 오래되었다

어린시절 아빠랑 형이랑 부등켜 안고 기뻐했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고정운 선수 진짜 보고 싶었어요

이때 고정운 선수 껑충껑충뛰는것 직접 중계방송보면서 같이 기뻐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와 짱이다 진짜 지금으로 하면 죽음의 조였는데 저 때 월드컵예선을 통과하다니 그래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세계최고의 축구스타들하고 자웅을 겨뤄봤다는것이 대단하다 보여줄기회를 받은거 아닌가

저 당시 극적으로 올라가 강팀들 상대로 2무1패 선전한 덕분에 2년뒤 2002개최지결정전에서 일본과 월드컵 공동개최결과 이끌어낼수 있었습니다.

와 적토마 고정운... 이분 김포 감독으로 계시는군요 ..... 추억돋네요 ㅜㅜ

기억 생생함.. 짜릿했져..

이날 기억이 생생합니다. 중학교3학년이였는데 후반전 인저리타임 때 저는 눈물과 함께 실망감으로 TV를 꺼버리고 누웠습니다.
축구를 너무 좋아했던 저로서는 눈물이 많이 흘렀었는데 잠시 밖에서 환호성이 들렸지만 무시하고 실망감과 함께 자버렸습니다.
다음날 뉴스에 기적같은 소식이 아침뉴스로 흘러나왔습니다. 극적 진출 도하의 기적! 아 너무 기뻤습니다. 생생합니다 추억~

고정운의 왼발로 날카롭고 빠르게 감아올리는 센터링은 저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이영표 빼고는 거의 30년간 고정운선수만큼 깔끔하고 정확한 센터링 올리는 선수를 본적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천우신조~!!!
대한민국 ~축구
대단해요~~!!
파이팅~^^

자기에게 관련된 일들은
일단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는게
맞는 일화라 봅니다

한밤중에 생중계로 봤었는데
월드컵 못가는구나 좌절하는 순간
이라크 골넣었다는 캐스터 말듣고
온몸에 소름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마지막경기에서 우리가 북한을 3:0으로 이긴것도 본선진출에 큰 힘이되었음.
북한이 우리나라를 봐줬다라고 단언까진 못하겠지만
독기있고 거친플레이로 결코 쉬운상대는 아니었던 북한이 마지막우리와의 경기에서만큼은
힘을빼고 뛰는게 눈에 보이던 경기이긴했음.

적토마선수 오랜만에 뵈서 반갑네요

생각납니다 다시보니 추억돋네요 적토마 고정운선수님

아이같이 뛰어가는 고정운의 모습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저 때 정말 웃겼지. 일본에게는 안되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는 걸 실감했던 순간일 듯. ㅋㅋㅋ

다포기한 상태였는데 아나운서들 흥분해서 갈라진 목소리로 기적입니다 한국진출 그때를 잊을수 없네요

이 때 고정운선수 갑자기 환호하는모습보고 너무기뻤어요
눈물이 다나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이때부터 일본이 축구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시작했지요~

난 저 일본에게 동점골넣은 이라크 선수 이름이, 하도 고마워서 아직도 기억합니다..
자파르 였슴니다....
이사람 나중에 한국에도 왔었슴니다.
자기가 한국에게 월드컵 진출이라는 선물을 줬다고...ㅎㅎㅎ
아무튼 그때 온동네가 들썩일 정도로
집집에서 함성울려펴졌었슴니다

햐~ 저때 진짜 기적이었는데, 우린 기회가 되는 대로 이라크에 큰 은혜를 갚아야함. 순전히 이라크덕이기 때문임.. 👏👏

많은 훌륭한 축구선수가 있었지만 난 진짜 고정운 선수 인정 과거에도 미래에도 이 만큼 근성 가지고 열심히 뛰는 선수는 안나올듯

어릴적 생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 ㅎ

저 당시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전 경기에서도 우리가 대부분 1점차로 리드하다가도 경기 막판에 실점을 이상하게 먹어서 비기는 경기가 많았었죠. 경기는 결코 우리가 나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실제로 미국 월드컵 직전 미국전지훈련을 가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했었는데..... 그 당시 콜롬비아는 당시 기존의 전통의 우승후보들에 더해서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되었던 팀이었는데, 그 콜롬비아와도 대등한 경기를 했었죠. 그리고 알다시피 본선에서 스페인과 비기고, 독일과도 3대2로 선전했었죠.

멕시코가 이런 느낌이였을까?

저때만 해도 지겹게 경우의 수 따졌었는데 이제는 10회 연속 진출이라니 ㅜㅜ

어릴때 라이브 중계로 보면서 엄청 소리 질렀던 기억이 ㅋ

고 정운 선수 94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도 지치지 않고 정말 잘 뛰었던
선수에요.98 년 월드컵 본선에 왜 못나왔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94년월드컵은 조별리그2차전 볼리비아전때 1골만 넣었으면 16강 진출할수있었는데 너무 아까웠다

취업재수 할 때 그 기억은 ...거 참. 소주가 부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도하의 기적이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