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한국인 여자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 거식증 및 폭식증? (ft. 실제 경험담)

오늘 주제가 무거워서 놀라셨죠?ㅠㅠㅠ 요즘 대부분 현대인들의 병...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우리들의 심리적 병을 다뤄보기 위해 이렇게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힘드신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영상이 되길 바랍니다🙌

통통함 > 살좀 빼라
말랐음 > 살 좀 쪄라
몸매 좋음 > 얼굴만 좀 손보면 되겠네

한국은 아이돌영향이 커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저렇게되고싶다는 동경심이 모든 사람들의 고정관념으로 바뀐것같아요

유독 한국이 심한건지, 다른나라도 이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너 좀만 살 빼면 이쁘겠다 왜 살 안빼냐 부터 살빼면 몸매도 글래머러스해서 다 쳐다보겠다나 너는 얼굴 어디만 고치면 인기 많겠다 등등 특히 직장 사회생활할때 엄청 많이 들었어요. 듣다보니 자존감도 엄청 낮아지더라고요. 나는 내가 괜찮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어느순간 내 자신이 너무 못생겨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백수가 되고나서 여러모로 건강을 위한 운동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서서히 자존감을 다시 높혀나가는 중이에요 ;)
제발 직장 상사라고, 동료라고, 친구라고, 지인이라고, 아는 언니라고 아는 동생이라고 뭐 누구라고 남의 몸과 얼굴에 대한 평가 좀 안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남자 진짜 미친거 아니냐.... 마음에 안 들면 관계를 안 가지면 되는거지 사람 상실감 들게 그런 말을..

포토샵 되어있다는 알림 좋은거 같은데.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일단 옷을 사려고만 해도 ... 마르지 않으면 안맞는 한국사회보면 ... 사회가 한국사람들을 마르게 만드는 거 같아요 ㅠㅠ

한국은 뚱뚱하면 밖에서 찾을 필요도 없음 부모님부터가 뭐라함.... 다수의 부모님이 그럴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것도 그냥 뭐라하는게 아니라 너랑 다니기 창피하다 이런식으로...(아니 자식은 부모님 창피한적 없어서 그런말 안하는줄 아나?...)
또 먹는것도 눈치줌(근데 눈치 받으면 몰래 먹고 몰래 먹다 보니 많이 먹게됨...)
예전에 동상이몽1 때 살 때문에 갈등 있는 엄마와 딸 나왔었는데 패널로 나온 연옌 중 한명이 자기는 엄마가 뭐라 하는게 아니라 다독여준다고 했을때 부러웠음 요새는 어떨지 몰라도 전에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칭찬을 잘 해주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대부분 말 쎄게하셨음... 근데 살아가는데 도움되는건 따뜻한 말과 다독여주는 말이더라...

한국사람들 왜케 남 외모에 지적질이고 신경쓰는지 모르겠다.. 가끔보면 외모에 미친나라같음 남한테 신경좀끄고 본인인생이나 잘살아라

특히나 청소년 이하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외모에 관한 평가를 자제해야 합니다 ... 특히 칭찬이요. 어린이에겐 너 살쪘다 라는 말보다, 너 날씬해서 너무 예쁘다는 말이 더 무서운 말입니다. 그 날씬함을 잃으면 나의 평판을 잃을것 같은 마음에 거식증이 오는겁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다이어트를 하고 화장을 하고싶어해요. 이건 진짜 아니예요.

진짜 내 가족이 외국에 가서 거식증걸리고 몇십키로씩 빠지고 그러면 다시는 그 나라 못가게할거같다.. 진짜 그 사회가 문제고 병이야

우리나라만큼 서비스나 영업직원 뽑을때 외모보는나라 없음. 특히 외국 항공기 타보면 승무원들 아주머니 아저씨도 많음. 우리나라만 서비스 직원뽑을때 외모따지는거지

'너는 살만 빼면 진짜 예쁠거야~' 이말도 되게 무례한 말인데 다들 칭찬인 줄 알더라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서슴없이 하니까 나도 그냥 그래 고마워.. 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타인의 외모를 판단하는 그 자체가 되게 무례한 걸 좀.. 알았으면 좋겠다 .. 후잉..

172/60도 뚱뚱하다 하는 한국..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식단이랑 운동을 했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목표를 달성해서 촬영했어요. 촬영직전 쯤부터 식이장애가 왔어요. 정신줄을 놓고 먹어버리고, 놀라서 억지로 토해내기를 반복했어요. 꾸역꾸역 목표까지 달성하고나니 예고된 바와 같이 폭식증이 왔어요. 이젠 목표도 달성하여 사라졌으니 정말 토할 때까지 먹고, 토하고, 다시 먹고 를 반복했어요. 나트륨에 수분까지 제한을 했었던지라 매일같이 몸이 아플만큼 부었고, 작아졌던 위에 미친듯이 음식을 집어넣으니 소화장애와 장트러블은 당연했어요. 제어가 안되는 제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스럽고, 음식을 먹을때마다 죄책감이 드는데, 그럼에도 손에 닿는 모든 음식은 입에 넣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주변에 걱정을 끼칠까봐 힘든거 말을 못했어요. 사정을 모르는 지인들은 부은 저를 보며 살이 많이 쪘다고 생각하곤 여태 운동하고 식단한거 아깝지 않냐는 얘기를 가볍게 했어요. 아마 농담반 진담반이었겠죠. 울컥했지만 저런 말까지 들으니 어차피 이해받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더더욱 마음의 문을 닫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참았어요. 그러다가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정신과를 찾아갔고, 약처방을 받아서 복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예전처럼 토할만큼 먹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어요. 입에서 다시 다이어트해야한다는 말이 습관처럼 나오고, 나도 모르게 칼로리를 계산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ㅎㅎ...
오늘 영상 보면서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혹시 비슷한 문제로 앓고 계시다면 병원을 찾아가보세요. 처음에 진입장벽은 높았지만, 지금은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모두 건강한 삶을 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코리안브로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유럽여행 다녀와서 느낀점
유럽에서 길을 혼자 걸어다니는데 아무 시선도 느껴지지 않아서 자신감 가지고 당당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 한국 돌아와서는 길을 걷는데 온갖 시선이 다 느껴져서 움츠러드릴 수 밖에 없었음

프랑스언니는 피어싱 편에서도 그렇고 이번편도 그렇고 참 솔직하신분같아요. 말도 예쁘게 하실줄 알고 배려넘치는 말투.. 멋있어요

주제와는 반대되는 이야기지만 마른 사람에게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는 장이 안좋아서 체질적으로 엄청 말랐었는데 학창시절에 '밥 좀 먹고 다녀라', '살 좀 쪄' 심지어 '징그러워', '이렇게 말라서 결혼은 할수있겠냐' 등의 말을 들었어요ㅠ 원래 마른 사람들은 살찌우는게 정말 어려우니 살찐사람 마른사람 상관없이 체형에 관해서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국남자 외국인한테도 뭐라하네 .. 아좀 그냥 여자를 만나지마

독일분이 특정 음식을 못먹는다고 했을때 한국분 반응이 “헉!” “독일인이 아닌거 같애~” 이런 말들은 조금 성숙하지 못한 반응인거 같아요. 그리고 영상 자막에도 “빵 못먹는 유럽인” 이렇게 나오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아 그렇구나” 정도로만 끝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음식 알러지는 흔하게 나타나는 알러지 중 하나인데 이상하다고 혹은 특별하다고 반응하는건 조금 실례가 될 수 도 있다 생각합니다.

한국은 외모에 대한 집착이 특히나 심하지. 이젠 외모 칭찬하는 댓글만 봐도 역겨울 정도임

맞아요... 외모에 관해서 지적을 너무 아무 거리낌 없이 하죠.. 여자들한테는 상대적으로 더 마름, 예쁨을 많이 요구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먹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외모지적 듣는사람입장에서 굉장히 거슬릴수있어요 심지어 돌아다니면서 여러번들어서

그 남자 진짜 미친거 아니냐
뭐든지 본인 입맛에 맞추고 남의 몸에 대해 말 함부로 하는 나쁜놈이네

한국 여자들 체중강박, 식이강박,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 있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함.. 일단 나, 내 친구들, 엄마, 이모들 내 주변만 봐도.. 요즘 여학생들 sns보면 프로아나 개말라추구 이런거 진짜 많던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게 한국 여자아이돌 이상적인 몸매가 슬림 근육질로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음.. 등근육 허벅지 승모근도 좀 자랑하고 체력 좋고 튼튼한 게 미적 기준으로 들어갔으면 애들이 연예인 보고 다이어트 따라 해도 훨씬 나은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딱 우리 시대에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한 내용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의 기준 건강 이런걸 떠나서 남한테 오지랖만 안부리면 됨 아무것도 안해줄거면서 지적하기만하는건 그냥 무례한 짓임

뚱뚱하면 페미다,별로다 하고 마르면 예쁘다고하니까
다들 말라지고싶지...누가 뚱뚱해지고 싶어...
그리고 아무리 친하다해도 살 좀만 빼면 예쁘다,
너는 어디 고치면 예쁘겠다 이 소리는 예의가 아니예요:;
자기가 고쳐주고 빼줄거 아님 그 딴 소리하지마세요.

선이 살짝 다른데 진짜 마른 사람한테 '밥 좀 먹어라', '밥 굶고 다니니?', '저 다리 내가 치면 부러질 듯' 이런 말들 절대 칭찬 아니에요... 진짜 듣는 본인도 힘들고 옆에 있다가 그 말 들은 부모님은 엄청 가슴 아파 하시고 자식 그런 소리 듣는게 싫어서 음식 강요하시게되는데 그 과정에서 싸움도 심해지고 그냥 마르게 태어난 사람은 강제로 음식 먹어야 돼요...ㅋㅋㅋㅋㅋ 진짜 적당한 포만감이 아니고 어떤 음식이든 매 끼 목에 음식이 차서 툭 치면 나올 것처럼 진짜 강제로 먹게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라서 음식을 먹어야 살 찌는건 아는데 진짜 음식만 봐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진짜 진짜 사람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왜 우리 어머니까지 상처 받으셔야 하는건데요...

몇몇 유튜브 댓글을 보면 연예인들에게 너무 말랐다
라는 말을 칭찬이라 생각하고 다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런말은 칭찬이 아니고 누군가에게는 욕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거에요 애초에 남 몸매평가는 안했으면 그랬어요

14년간 앓던 식이장애 치료중인데 센터가보면 정말 말도안되게 어린친구들도 와서 놀라곤해요. 외모에대한 이야기는 심지어 칭찬이어도 조심해야합니다..아예 거론을 맙시다 ㅠㅠ

여기서 운동해라 하는 댓글들 진짜 포인트 못 잡네..

본인의 힘들었던 시절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진을 올려준 메건의 용기가 참 멋있다고 생각해요! 볼 때 마다 나는 편견이나 사회에 영향을 별로 안받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깨지네요ㅎㅎ 이런 유익한 채널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저도 체중컴플렉스로 살15kg감량하고 체중 +-로 주변시선 굉장히 많이 신경썼었는데 캐나다에서 살면서 정말 다양한 체형과 건강한 삶 살아가는 사람들 보면서 이제는 완전히 제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만을 하게됐어요ㅠㅠ정말...우리나라의 그 지나친 '미의 기준'에 환멸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마르고 뚱뚱하다고 평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평가받는 사람들도 다들 존중받아야하는 멋진 사람들인데

아니 내 사촌동생이 이제 10살인데 다이어트 해야된다는 말 달고사는거 보고 좀 충격이었음 진짜 내눈에는 말랑콩떡찹쌀떡같은데...... 뭐가 얘한테 이런 마음을 심어줬는지 좀 안타깝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기만 고치면 진짜 괜찮을텐데~ 넌 다 괜찮은데 여기가 좀 아쉽다~ 이런 얘기 많이 듣고 자라서 몸매뿐 아니라 외모(신체 부위) 컴플렉스도 자연히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성형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외국에서는 자신/상대의 외모에 대에서 얼마나 신경쓰고 미를 추구하는 분위기인지랑 성형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인지 등등이요. 진짜 궁금해요!

꼭 다뤄야하는 주제에 대해서 다룬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진짜 한국에서 사람들이 외모나 몸매 지적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메건님 말 하시는 것도 생각하시는 것도 그렇고 너무 멋있어요!!

사람은 각자 다르다라는것을 인정하고 인정해줘야 합니다
건강한것이 아름다운것입니다

한국 남성 비만율 42%.... 살은 니네가 좀 빼렴 ^^

남자지만 전적으로 동감! 이건 좀 고쳐야하는 문제인데.. 쉽진 않을듯 ㅜㅜ

나진짜 오스트리아 갔다가 한국왔을 때 살쪘다는 소리 일년동안 안들은거 몰아들은 듯;;;;

제가 지금 몇 년째 폭식증으로 고생하다 약 처방받고 먹기 시작한지 한 두달 됐는데 우리나라 진짜 말로, 글로 아니라고 하지만 겉으로 보는거 진짜 많이 지적질하죠.. 웃음거리로, 장난이라고 그러는데 외모로 그러지마세요. 진짜 싫고 미워요.
그리고 폭식증 있는 분들 저는 오히려 지금 약 먹고 있고 몸 더 좋아지 있고, 예뻐지 있고 제 몸을 더 좋아하게 됐어요. 치료받는걸 두려워하지 마세요.ㅎㅎ

이런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필요한 콘텐츠라고 느꼈어요.

보는데 이런저런 생각나는 일들이 많아서 자꾸 울컥하네요. 이 주제 다뤄줘서 고맙습니다ㅜㅜ

저도 이번에 코로나땜에 개학연기 되고 집에 있다보니깐 살이 많이 쪘거든요.... 그래서 막 밖에 나가기도 싫고 밥 먹기도 싫은데 오히려 스트레스 받으니까 머리도 많이 빠지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다행인게 제 외국인 친구들이 몸무게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는 말 듣고 그때부터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기 시작했어요!! 간헐적 단식이랑 춤추면서 살 뺐어요....ㅠㅠ 저 한참 물만 먹으면서 굶어서 2주 동안? 해서 13kg 뺐거든요 근데 그때 이후로 뭐만 먹으면 토할려고 했어요 먹으면 다시 찔것만 같아서....근데 굶는것보다!! 건강하게 빼는게 더 행복해요!!😭😭

내가 여자라면 다이어트 강요하는 남자는 안만난다.......몸을 좋아하는거지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잖여~~~~

살찐몸 마른몸 보통인 몸 그냥 치우치지 않고 다양성 존중해주는 성숙한 날이 어서 오길 바라봅니다.

메간 그런 일 있고도 한국 있는 거 대단한 것 같아요 앞으론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시길

정말 중요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어요. 저조차도... 많이 고민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메건님.. 많이 힘드셨었겠네요...
앞으로는 메건님, 니키님, 소은님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래도 요즘은 미의기준이 마냥 깡마른것보단 운동한 건강미로 조금씩 변하고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저 역시도 마냥 굶기만해서 마른 사람보다는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봤을 때 대단해보이고 얼마나 노력했을지 멋져보이더라고요.

저도 언젠가는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해봐야겠네요ㅠㅠ

예~~?? 소은님이 통통하다고요? 어디가~?허얼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Very fun :)

3-4kg씩 쪘다빠졌다하는데(고무줄몸무게라;;) 그럴때마다 주변에서 살이쪘네 빠졌네하면서 평가해대니까 살빠지니까 예뻐졌다고해도 칭찬으로 안 들리더라구요..
진짜 한국 외모평가 너무 심해요ㅎ

전 지금이 좋아요 그리고 지금 출연자분들 너무 예쁘고 멋집니다

살을 건강하게 찌기도 빼기도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마자...친구중에 좀 통통한 애 있었는데 걔가 없는 자리에서 일행인 남자애가 걔는 이목구비 진짜 뚜렸해서 빼면 너무 이쁘텐데 하는 말에 일차충격 옆에 있던 다른 여자인 친구가 그렇지하고 공감을 해대서 이차충격 여러므로 충격 먹었는 진짜 아쉽다는듯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평소에 착하다는 인상이있는 애가 그런말하니까 충격이었는

응 누가 내몸에대해서 왈가왈부하면 화딱찌나서 싸대기날릴정도로 예민해져있음그냥 무식한 그런사람들 때문에, 자꾸 거론되서 결백하고 죄없는사람들이 고통받고있는데 쳐 모르고 헛소리지껄이는거에 그냥 화가너무남 진심으로 누가괴롭힘당하고 막 서서울고있고 그런거보면 난 너무화가남....내가다미안하고 누가그랬는지 다 때려주고싶음... 아프지마세요 여러분 한국은 그런부분에서어쩔수없지만 사회가바뀌고있잖아요 그리고 싫음싫다 역겹다 화내고 자기권리지키자구요. (저는 남자들이 쉽게다가올수없는 쌔고 개성있게생겨서 주변에서 아무도뭐라고안합답니다.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대로잘입고다녀요! ㅅㅂ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서그렇지 신경안씁니다 ㅋ ㄱ ㄱ ㅋ ㅋ )

누가 나의.살에 토를 달면 왜뭐어쩌라고 하시면됩니다 건강은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살쪄도 귀엽고 이뻐요

코로나 시작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부터 8키로나 찌고 뚱뚱해졌다고 생각하고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42키로의 저체중에서 정상 범위로 들어왔는데도 그랬어요.. 학교도 안가고 앉아서 공부만 하니까 살은 맨날맨날 더 찌고.. 그래서 요즘 먹는걸로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먹고나서 극심하게 후회하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게 점점 심해지고 있었는데 그러면 안돼겠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이제부턴 먹는걸로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할 정도로 운동해야겠어요

빨리 왔당!~~~~

소은씨 다른 영상에서도 느낀 건데 보라색 머리가 이렇게 예쁘게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보라색 머리 하고 나오신 영상에선 꼭 눈여겨 보게돼요

메건언니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손가락 넣고 토하고 먹으면 죄책감들고 그래서계속 굶다가 다시 폭식하고 또 토해서 학교도 못 가고 누워있는데도 계속 체중계올라가면서 살빠져있으면 행복해하고 이거 3달반복함 진짜 내가 너무 불쌍하다 썅 근데 작년엔 이게 당연한건줄알았음 결국 7kg빼고 다시 찜 나같이되지마세요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세요 이게 다이어트입니다

나부터 시선을 바꾸자!!

다이어트 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으면 스스로 압박도 엄청 심해지고 스트레스 받더라구요..더 안빠지고ㅋㅋㅋㅋ 그냥 다이어트를 돌입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난 조금더 후뤠쉬하게(ㅋㅋㅋㅋ)건강해지고싶다! 이렇게 마인드를 바꾸면 정신적으로 더 편해요 압박이 없으니 훨씬 쉽게 빠지구요!! 우린 그냥 자신과 남에 대한 판단 말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용

저도 한국에서 다른 사람의 외모지적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이어트를 하다가 거식증에 걸려서 버스를 타다가도 다리에 힘이없어서 넘어지고,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후달거리는 증상을 겪었어요.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와서 조금 통통한 편이지만 여기서는 보통체형이고, 아무도 신경을 안써서 먹고싶은거 잘먹고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2:24 저 엄청 놀라시는 피디님 반응 나랑 똑같아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큰키에 45키로였다니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안타까워 지금은 건강해보여 정말 다행이에요!

매건 행복하세요...^^
메건 매건? ㅋㅋㅋ

우리가 조금더 남을 의식하지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겟네요, 의식하게 만들지도 않게

매건 그런사람잊어요 ㅠ 물론 이미 잊고 잘살고 계신거같아서 다행이에요 모든 한국사람이 그런건 아니에여 ㅠㅠ 상처받앗을텐데도한국에 여전히 살고있는거보면 안쓰럽기두 하구 ㅠㅠ 그러네요 화이팅!

니키가 그래서 피부도 좋고 예쁘구나!!!!!!!!!

마른사람한테가서 칭찬이라고 납시고 주제넘게 제발, 너무 말랐다는 등, 살좀 쪄라, 뼈밖에없는데? 심각한데? 살찌면 예뻐질꺼라는등 그런말들도 삼가해주면좋겠네요. 그것도 스트레스이고 욕인데말이죠.

어쩜 말도 저렇게 잘하고 이쁘신지들 참나 너무좋으다

너무 마른걸 요구하고 동경하는 문화 진짜 별로임,,

음식 과민증..ㅠㅠ 저도 넘 힘들어요 밀가루 우유 치즈 버터 계란 마늘 생강 먹으면 배아픈데... 살기 너무 힘듭니다 후..ㅜ 전 원래ㅜ밥먹으면 항상 배가 아픈게 당연한줄 알면서 살았어요..

살이 잘 안찌는체질이라 걍 뭘 주면 먹고다니는정도로 먹고다녔는데 고작 1키로 찐거갖고 엄청 집착했었죠 어른들이 너 살 좀 쪘구나? 이말을하면 왠지모르게 가슴이 쿵내려앉더군요 제가 아는동생이 다른 또래얘들에 비해 좀 통통한편이였는데 그거갖고 욕을 엄청먹었었대요 항상 저랑 같이다니고 서로 잘알던사이여서 그걸보면서 저도 무섭다 안타깝다 이런생각이들었었는데 그걸 가까이본 저도 본능적으로 두려움과 집착을 느낀거같아요 그냥 정상인게 제일좋은거에요 통통하든 말랐든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이에요 한국이 그냥 유독 외모에 집착이 심한겁니다..

지금도 그 증상이 옅게 남아있어서 많이 먹으면 토하고 싶고 후회되고 위장이 뒤틀리는 것같고 그래요. 저녁으로 뚜레쥬르 샌드위치 한 팩(두 쪽 한 팩 유남생?)이랑 두유 100ml팩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고 화장실 가서 위로 배출하고 싶어요. 근데 웃긴 건 예전부터 토 하는 거 싫어해서 엄청 참습니다,, 운동하면 괜찮긴한데 소화의 문제가 아니라, 표준체중인데도 이런 생각이 드는 게 너무 싫어요ㅠㅠ 내 몸을 사랑해야, 라는 생각과 그래도 좀 빼야지 라는 생각이 밥 먹을 때마다 싸웁니다ㅠㅠ 우리 다 화이팅..

메건님 멋있어요

일본에서도 많은 젊은 여자가 불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저도 맛있는 밥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살고 싶지만 역시 체형을 걱정하게 되요.

어릴때 부터 통통하다 뚱뚱하다 말랐다는 말을 계속 들으니깐 계속 의식하게 되는듯. 어릴 때부터 주위 어른들이 몸 평가를 해서 그게 트라우마가 되니깐 다이어트를 하고 살 찌우려고 하는듯. 여러분 살 찌우는거 살 빼는거 좋습니다. 근데 집착할 필요는 없어요 있는 그대로가 이쁜겁니다. 남의 시선 신경 쓰지말고 마이웨이 하세요.

친척들 다 모이는 자리에서 그것도 밥집에서 뚱뚱하다고 친구들이 안놀아 준다고 다이어트 하라고 혼났었음. 그때가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는데 서러워서 눈물 꾹꾹참으면서 밥먹었던게 생각남 솔직히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난다… 지금은 정상체중이지만 그래도마른편이 아니라서 다이어트 하는 중임 다이어트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거식증 걸리고 싶단 생각까지 듦ㅠ

니키 저랑 비슷한 알러지인이에요,, 저도 밀가루 우유 계란 못먹거든요. 독일에선 외식생활을 어떻게해왔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진짜 사람마다 다 맞는 체형이 있는거고 근데 남이랑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안받길 바라고 진짜 살뺄 때 음식에 집착 안하시길..그리고 운동은 적당한 다이어트 이후면 걍 유지 정도로 건강에 도움되는 선에서 하시면 좋은거고🙏

0:33 귀여워 ㅋㅋㅋㅋㅋㅋ머리넘기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통화할때마다 살 얘기하고 다이어트 하는 친구있어서 살 생각없는데도, 같이 스트레스 받아서 연락하기가 싫어질 정도..

지금은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추구하고 적당히만 조절해서 먹으면서 근력운동 꾸준히 하며 지내고있는데 저도 예전엔 칼로리제한해서 먹고 운동도 무리해서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네요, 근데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그냥 날씬하고 싶기보단 내 건강을 위해, 나이들었을때 조금이라도 안아프기위해 운동하고 식습관 개선 해야돼요
단순히 예뻐보이기 위한 관리가 아닌 정말 나를위한 관리를 하세요. 충분히 아름다워집니다.

이영상 바로 밑에 뜨는 광고영상도 다이어트약 광고네 정말 대한민국 미의 기준도 문제고 그걸 왜 자꾸 다른 사람한테 알게모르게 강요하는 건지ㅠㅠ

저도 예전에 좀 많이 먹으면 살찔것같은 그 느낌에 먹토를 했었는데 그걸보고 주위사람이 거식증인거아니냐 했는데 옆사람이 거식증걸린애들은 마른애들이지, 쟨 뚱뚱한데 무슨 거식증이냐고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맞는말일수도 있지만 그냥 아직도 너무 상처...ㅋㅋㅋㅋ

어쩌면 우울증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르는.. 내 상처를 처음으로 글에 적어봄 ,,, 후련해질까 싶어서
좀 길어요 . . .
중학생 때 군살없고 팔다리 길고 키가 큰 편이어서 옷 핏 좋은 체형이었음. 그냥 내가 좋아하는 몸매
난 중1이었는데 170이 넘었고 같이 다녔던 9명의 친구들은 160이 조금 안 되는 애들이었음
같이 다니는 2년 내내 몸매 평가를 당함 ... 유독 날 평가질함
그 친구들은 수다 떠는 주제가 항상 남 평가였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 있는 나에게
"@@이는 '너무' 말랐지~" "맞아, """너무""" 말랐어 ~" 라는 말을 하고 (뭔 뉘앙스인지 알 거임 ,,)
언제 한 번은 단짝이었던 친구가 하교 시간에 갑자기 옆에 있는 애랑
가만히 있던 내 비율을 재기 시작했음 내가 몇 등신인지 이리저리 따지더니 장난스러운 말투로
"@@이는 키가 큰데 음... 내가 저 키였으면 ...ㅎ" 이러기도 했음. 그 친구는 키가 150 언저리였음
2년 내내 젤 친한 애들에게 그런 소리를 들으니 당연히 사람이 미쳐감 ㅜ
얼굴 평가도 많이 받고 해서 난 내가 꼴도 보기 싫게 생긴 줄 알았음
심지어 전교 1등을 했었는데 그 친구들이 질투도 많이 했고 그냥 나에게서 온갖 단점을 끄집어내서 장난식으로 깎아내림
가정 분위기도 안 좋던 때였는데 내 자존감은 바닥을 찍음 중학생 시절은 끔찍하게 불행했음
'내가 다른 사람들과 같은 평범한 아이구나 ...'를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로 도망치듯 입학하고 지내면서 깨달음
당시 스트레스 때문에 방학 동안 일부러 먹기만 하면서 평균 몸무게로 살을 찌웠음
아직도 난 자존감이 매우 낮고 '평가'라는 것 자체에 트라우마가 있음
슬프게도 난 한국 고딩이고.. 수행평가, 지필평뿐만 아니라 주변의 평가는 멈추지 않음
참고로 난 지금도 이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 죄인이 됨. 난 무조건 입 다물고 있어야 함
나보다 작은 친구들 키에 대해 예쁘다거나 잘 어울린다고 말해서도 안 되고
키가 커서 길이가 맞는 바지 찾기 힘들다는 것도 자랑이 되고 그냥 ... 그냥 조용히 있어야 함
난 과거의 일을 계기로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있다는 열린 외모관을 갖게 되었지만
주변 사람들 중 그런 인간 한 명도 못 봄 타인의 시선이 괴로워서 성격도 내향형으로 바뀌었고
거북목과 굽은 허리는 아직 고쳐지지 않음...
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짧은 글에서조차 내가 못난 사람이 아니란 걸 드러내고 싶어서
난 괜찮은 사람이라고 계속 어필하고 있었음 .. 그런 부분 최대한 지우고 게시합니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한 명에게라도 힘들었다고 털어놓고 싶었어요

저도 다이어트때문에 먹는거에 집착이 심했는데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초코칩쿠키도 먹고 커피믹스도 먹어요. 하루에 한개, 한잔 정도는 즐거움을 줘야 집착이 좀 덜하더라구요.

음.. 제가 겪었던 거식증은 단순히 먹을 때 "내가 이걸 왜 먹고 있지??" 하고 토하는 정도보다는, 그냥 음식을 씹어서 삼키는 거 자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증폭되서 음식을 채 삼키기도 전에 위산이 역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또 배는 고파서 울고싶더라고요. 어차피 삼키지도 못하면서, 배고픔을 느끼고 거기서 오는 두통, 속쓰림, 차원이 이상해지는 것 같은 어지러움 같은 고통을 느껴야되는게 되게 절망스러워서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 까 싶었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서 지금은 남들처럼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네요 ㅎㅎ
물론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갑자기 음식이 역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진짜 살맛 나서,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 볼 예정입니다:)
전국에 계신 저 같았던 거식증 환자분들! 우리 매알 같이 하루씩만 버텨봐요. 그러면 어느새 그 하루가 버티는 게 아니라 지나가질 거에요. 살아봐요 우리.

이런 영상이 올라와도 변하는건 없겠지 ㅎㅎ

저도 마른편인데 맨날 주변에서 ' 밥 좀 많이먹어 ' ' 왜이렇게 말랐냐? ' 등등 많이 말해요...ㅜㅜ 말하눈 사람은 칭찬하는 뜻으로 말한거겠지만, 듣는사람은 기분이 나빠요 ㅜㅜ 나도 밥 많이 먹고있는데 💧💧

우리도 다 알아요 ^~^

키155 43키로까지 뺐을때 당시엔 38까지 더 빼고싶다고 생각했음. 지금 과거사진 보면 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와요...같은키에 같은 체중이래도 저는 굶고빼서 어째 더 말라보였는데 형편없어요. 그땐 그걸 몰랐던게 문제에요 거울보면 당연히 사람이 뼈.근육.살 인건데 그 살자체를 극혐하고 못빼서 안달이었어요. 그땐 마른모델들이 너무너무 영향을 많이줬거든요 .연예인도 아닌 저들도 저렇게마르고 예쁜데 저게 당연한거고 살찐나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던거죠....이거 정말 문제에요ㅠㅠㅠ어릴때 너무 굶고빼서 지금은 체질자체도 좀만먹음 바로살찌고 기초대사량도 엄청낮아요. 아무리 운동해도 기초대사량자체는 평균으로 잘 오르지도 않네요ㅠ 그냥 적게먹더라도 하루세끼 잘 챙겨먹으면서 체중유지만 합니다. 더 빼면 죽을거같아서요. 몸무게도 이제는 안재고 눈바디만 하고있어요. 몸무게에 그 숫자강박증 너무 심해질거같아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