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에도 그런 신파가 통할 거라는 순진한 생각: 이웃사촌 리뷰

실화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허구라고 우기는 이유 = 사건 당사자나 당사자의 유족들에게 영화화 허락 못받았지만 팔릴거같으니까 영화 만들었다
이 경우가 거의 90%
= 실화라고 하면 문제 될거같은데 눈가리고 아웅으로 회피하고 싶다
이 경우가 10%

이 영화가 만들어진 배경은 이 영화가 원래 2018년에 개봉하려다가 오달수씨의 성추행 혐의로 인해 창고에 처박혔던 영화라는걸 인지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17~2018년에는 택시운전사와 1987을 시작으로 5공화국~민주화 정초대선 전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크게 주목을 받고 성공했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영화도 그 영화들과 비슷한 시기에 크랭크인과 크랭크업을 한 영화입니다. 결국 2017~2018의 영화제작 트렌드에 김대중이라는 유명인물을 각색하여 집어넣되, 너무 비장하게 연출하지 않고 유머와 신파를 더하면 흥행하기에 최적화된 코드영화가 나오지 않겠냐는 발상이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본래 개봉하려던 시기에서 2년이나 지나고 개봉을 하는 바람에 문재인정권 초창기 민주화 관련 영화 붐이 일던 분위기가 완전히 지나가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미 1987과 택시운전사를 이미 경험한 대중들 입장에서 이 영화의 소재는 너무 올드합니다.
중심이 되는 플롯이 올드하면 전반적인 구성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 신파가 통할 것 같냐고 하셨지만, 사실 라이너님도 아시다시피 잘 만든 신파는 시대를 불문하고 무조건 대중에게 통합니다. 평론가들은 경기를 일으키지만 말이죠. 문제는 이 영화가 그닥 잘 만든 신파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화운동 당시의 비장한 요소를 마구 쑤셔넣어서 평론가들이 어떻게 비판하기도 힘들게 방탄조끼를 껴입은 영화도 아닌, 그냥 매우 길고 뻔하고 지루한 영화입니다.

그냥 7번방의선물이 절대 천만을 돌파하면 안됐음ㅋㅋ 그딴 신파로 범벅된 쓰레기 아류작에 투자해주고 관객들은 계속 보러가주니 감독도 자신감 얻고 신난상태로 후속작 만들고 퀄리티는 더욱 하락하면서 땅속 밑 관짝까지 아예 깊숙히 쳐박힘

근데 민노국이 자살은 아닌거 같은데요.대사에서는 자살이라고 나오지만 정보국에서 죽인걸로 유추할수 있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8:39 ㅋㅋㅋㅋㅋㅋㅋㅋ '.... 만화 수준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바스타즈 거친 녀석들도 꼬옥 리뷰 부탁드립니다 ㅠㅠ

신파를 위한 영화와 영화를 그려내가면서 나오는 신파와는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거 같네요.
우리나라엔 유독 그런 영화가 많은 거 같아요.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유치하고 졸작 수준의 아이돌이나 청춘스타들이 나오는 영화들도 많지만
간혹 행복 목욕탕 같은 눈물을 쏟지 않고서는 버틸 수가 없는 영화도 있는데
우리나라도 좀 그런 영화 만들었으면 싶네요.

리뷰 중간까지는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코믹이라는 말을 들으니 뭐가 문제일지 예상이되네요. 차라리 코믹요소를 영화 택시운전사 수준의 분위기 환기용 정도로 확 닦아냈다면 어땠을까 하내요.

첨에는 너무 유치해서 나가고 싶었는데 볼수록 재밌고 끝날때는 므흣해 하며 나왔습니다.확실히 수준은 떨어지지만 영화적 소비는 될수 있는 영화였어요~근데 사실 영화 전반에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 할수 있는 영화이긴 해요...우리나라는 배우들은 참 연기를 잘하는데 시나리오가 많이 딿리는 듯....근데 매일 힘들게 일하다가 이런 영화 한편 보면 스트레스는 풀려요.그게 이런 영화가 소비되는 핵심 아닐까요~

후반에 대권이 그렇게까지 하는이유는 단지 인간미가 아니라 옆집에 살았던 사람의 하나뿐인 친구랑 딸이 단지 정권이 다르다는 이유로 죽는것을 보고 회의감을 느낀것 같아요

마지막에 오달수에 관한내용에서 라이너님은 오달수가 유죄라고 생각해서 하시는말인가요? 아니면 몰입이 저해되서 영화내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미칠뿐이다를 말하고싶은건가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라이너님 덕에 즐기는 취미인 영화라는 것이 더욱 세밀하고 재미있어졌습니다. 긴시간 구독하고 영상을 보다가 얼마전에 새컨텐츠 준비하시면서 이야기하신 댓글 이야기에 흔한 직장인이 해드릴건 댓글뿐이라는 생각에 앞으론 꾸준히 댓글을 달아보려고 합니다. 잎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원씨도 너무 악역으로 이미지가 소비되는듯...

김희원 오달수님 나와서 이거 보려다가
매불쇼에서 얘기듣고 안티고네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2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라이너는 항상 옳다. 라이너가 매불쇼에서 보지 말라고 할때 그만 뒀어야 했다. 헌혈로 받은 공짜표로 봤는데도 돈이 아까웠고 30분 지나서 나갈까?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나갔으면 시간이라도 아꼈을거다. 그때 나가서 집에서 넷플릭스나 봤어야 했다.

영화 소라닌에 대한 라이너님의 리뷰가 듣고싶네요~

신파 제발 그만하라고 누가 감독GV가서 얘기해줬으면

극장에서 7번방의선물을 누나와동생과 보고나오면서 저딴 말도 안돼고 역겨운 신파 극혐이라고 했다가 눈물닥으면서 나오는 누나와동생한테 멸시의 눈빛을 받았던...

타인의삶이라는 작품과 스토리가 똑같다는데 타인의삶 좋은영화인가요?

라이너님 말씀을 들었어야 했어요... 쿠폰에 그만... ㅜㅜ

나는 오달수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는데

넷플릭스에 나온 콜 리뷰도 부탁드려요!!!

오늘 보고왔는데 재밌습니다

4:40 대권 자녀 두명이에요? 시위하는 대학생은 동생 아닌가요ㅎㅎ 자식은 하나인걸로 아는뎅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렸을적 목용탕에 가면
꼭 사주셨던 유리병에 들어있던 서울우유...
전 그냥 그거만 보이네요

인생 제대로 못살고 있는 한 사람이지만... 이 영화에 대한 리뷰는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저한테는 시원하게 울고싶을 만큼 우울한일 있으면 보는게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데 요거참 대박 슬픕니다
일본이 눈물은 잘빼요

👍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못한다.
극으로 가면 전부 같아지는 특질중 하나죠.

표현의 자유 언어의 자유가 이렇게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늘 꿈만 같은 현실로 인정하는 저이기에 이곳에서 리뷰만이 아닌 일거삼득을 안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10:44 정확히 말하면 극우, 극좌 둘다 포함되는 말임
나와 다른 것을 향한 혐오
그래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 중
"극" 이 들어간 사람들 (극우, 극좌) 이랑은 상종하면 안됨
대화가 안되고 정상적 사고가 불가능함

한두작품 빼고는 수준이 딱 이 정도인 영화들이 정말 많네요...
시나리오에 대한 큰 고민없이
뻔한 신파 프레임에 내용만 살짝 다르게 바꿔서 만든 양산형 저질 영화~

이 영화 3년 전에 제작했다던데요?

공감 가는 리뷰네요!!

장담컨데 지금 이 시대에 7번방이 나와도 또 잘될 걸요 ㅋㅋㅋㅋㅋㅋㅋ

살다보니 몸도마음도 지치고 여유가없어 그 좋아하던 영화도 이해하며 볼만한 여력이없어져서 그냥 아무생각안하고 중간중간 대충봐도 내용이해에 전혀문제없는 그저 단순한 오락영화가 제일 보기편해졌어요.대사나 장면을 놓쳐도 끝까지보는데 지장없는 그런...예능프로같은 영화들요.
집중하며 보는거 자체가 힘들때가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유치찬란 신파는 여전히싫음ㅋㅋ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던 영화.

신파가 지겹다고 하지만
이런 영화가 계속 나오는건 그런 영화를 10여년동안 즐겨봐온 대중들 때문이다
실컷 봐놓고 이제와서 그만하라면 그만하겠나

영화가 참 허술하기가 짝이없네요. 딱 요럴려고 만들었구나 싶은 영화의 전형이네요.

30분만에 밖에 나오게 만든 영화

신파...극혐.......진부.......손발오그라듬......노잼 .....7번방의 선물도 좋아하지않아요 ㅠ

나는 이거 보면서 정치얘기지만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중간중간 눈물모먼트도 넣어서 대중성 좀 더 증폭시킨 정치영화라 생각했는데...
나는 좋았음ㅇㅇ

디제이를 모티브로 했다는데, 그 자식들은 아버지 팔아 모두 뇌물 먹어 홍삼트리오라 불리며 감옥을 들락거렸고 지금도 호의호식하는데 영화 내용이 너무 구라니 공감이 가겠냐?

참 중간을 못찾아 삼진그룹 배우분 나오길래 코믹기대하고갔는데
나도 보다 나오고 싶었네

리뷰 잘 봤습니다~

형님 7대망작중 3개밖에 안하신거 아니셨습니까.....고통받으셔죠 얼른

도청을 꼭 옆집에서 해야 하나? 억지 설정에 답답했던 영화 이와중에 옆집 애한테 도청하는거 들키고 앉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달수가 고김대중대통령 역이라는게 정말 어처구니 없다

제발 영화 만들때 감성에 치우치지좀 말고 만들고자 하는 영화의 본질을 바라봤으면 한다..

오달수는 무혐의 아닌가요? 왜 불편한건가요?

우리나라 영화에서 신파를 땔래여 땔 수 없는 것인가요??? 지겹다 신파!

7번방의 선물은 지근 생각해도 존나 역겨운 영화......

개연성도 없이 과도한 감정표출에 억지로 감동쥐어짜내면서 슬픔강요하는 신파영화.. 7번방의 선물이 대표적인 쓰레기 신파영화임 [플로리다 프로젝트] 영화처럼 마지막에 꼬마애들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뛰어가는 장면이 오히려 얼마나 슬프고 큰 감동의 도가니인지 자연스레 눈물이 펑펑쏟아짐. 그야말로 스토리와 개연성 연출의 힘.. 이런게 감동영화지

7번방의선물은 재미라도 있음 뻔할뻔신파여도 수치가 말해줌 재미있기때문에 많이 보러감 이웃사촌은 코로나 아니어도 안볼 영화

신파 좋았습니다.
1991년쯤이었던가... 제가 국민학교 4학년때쯤 동네서 자주 막걸리 드시며 배고픔을 해결해준 박정희 & 전두환 정권찬양을 하며 김영삼 김대중 빨갱이라 욕하던 동네 어르신... 공부잘하던 아들 서울에 있는 대학갔다고 자랑하다가 어느날 학생운동하다 잘못되었는지 한순간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시시더군요... 정말 이나라에 빨갱이가 많았던것인지 빨갱이를 많이 만들었던것인지는 아직도 궁금합니다. 그많다던 빨갱이를 못잡아서 그렇게 빨갱이를 만들었나 싶습니다...

영화 자체가 코미디인 무리수가 가득한 영화랄까....
그냥 허구란 단어 대신 "실화를 바탕으로 한"으로 가는게 맞을듯....
혹시 이의식의 존재를 폄하하는 느낌이 들까봐 두려웠던게 아닌지.....
2시간 내내 "왜?" 라는 단어가 머리속을 맴돌아 몰입이 안되었던 영화
어쩜 넘 지루하고 뻔한 전개라 그랬을지도....

이거 보고 진짜 경악했습니다
진짤.... 앞에는 그냥 저냥 넘겼는데 뒷부분 1시간은 계속 울리려고 별 난리 칩니다... 헛웃음만 나옵니다

이 리뷰..최미역행을 보기 전에 썼군요..

나도 7번방이랑 신과함께가 흥행한게 이해 안되는게 아니었구나

극우가 아니라 극좌 의 본성. 아닌가

8:55 뜬금없이 웃기네 ㅋㅋㅋ

7번 방의 선물, 신과 함께, 국제시장.....이런 영화가 천 만 관객을 동원하는 나라..... 답이 없다.....미래도 없다.....
앗!!! 오락 영화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답이 없다......

와… 저보다 후하게 주셨네요.

이유비 오달수....

정말 신파가...ㅠㅠ 대사들도 너무 교과서적으로 나 착해요 라는 느낌이라 ㅠㅠ 중간중간 개그는 피식 할뿐 그 이상 그 이하도아니였어요 런닝타임은 또 왜그리긴지;; 정말 공감가는 리뷰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중반부터 이의식이 아니라 오달수가 보여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감초전문 배우라고 진지한 연기 못하란법 없지만
유해진이 이끼, 트럭에서 보여줬던 그런 연기를
오달수에게서 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그를 대체할 배우들도 많아져서 복귀가 순조롭긴 어려워 보였습니다.

신파는 무성영화에서 끝났어야

영화가 너무 얄팍하고 허술해서 난 이걸 왜 보고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레인맨 리뷰해주세요.

솔직히 팩트) 7번방 지금 나왔어도 천만른 몰라도 충분히 흥행은 함

라이너가 까는 영화
라이너를 까는 리뷰
비판과 비난은 종이 한장 차이지만
그 결과는 너무 다르다?

오달수 언급 부분의 저의는 뭐임
유죄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임???
그딴 언급이 선동꾼이랑 다를게 뭘까
다 좋았는데 그 부분이 참 아쉽네
마치 본인이 늘 말하는 던져놓고 수습안하는
수준 무슨 의도로 오달수를 그런식으로
언급한거임??

이번리뷰는 쪼금실망입니다.
저도 끝에가서 어의없는 전개에 에휴..하면서 본사람이지만 리뷰를 하실때 좀더 심사숙고 하셔야 될듯싶습니다.너무 급떨어지는 영화라 대충 하신건지..정우자식은 한명이고 민노국은 암살당했고 오달수씨는 분명 무혐의를 받았는데 그런식의말씀은 충분히 오해를 부를수있는 사족 인거 같습니다.영화를 보면 항상 라이너님의 리뷰를 챙겨보는 구독자로서 정확하고 이유있는 리뷰 부탁드릴께요!

어설픈 신파만 아니였어도. 확실히 하나만 정했으면. 다만 저 시대상 자체가 이분법적으로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시대상인건 인정해야지. 지금의 미얀마 꼬라지이고 저 주인공들은 현재 군부와 맞서 싸우는 미얀마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라고 보면되는데.

제 귀에도 도청 장치가...

한국영화는 신파라는 코드를 장르불문하고 절대 못 버릴거 같습니다.
늘 먹힐거 같으니까 안전빵으로 집어넣다보니 어디쯤에서 나올지 뻔히 보일정도까지 왔음에도요

시작부터 💩 또 같이 💩을.. 💩씬을 과하게 오래 자세히 보여줌... 과한 코메디... 허술함... 갑자기 노출...을 하고 트럭을 막는다는.. 왜?!? 벗어야 하나요? 누가봐도 정우인데 오달수는 못 알아보는....역시나 신파!!!
떡에 목 막히는 씬은 떡 나올때부터 설마..했는데 딱 맞아서 어이없어서 빵 터졌었네요..^^;;
내 돈과 시간. ㅜㅜ

오달수 힘 빼고 코믹없이 좋았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콜 리뷰부탁드려요

수준 높은 평론가의 입맛이 얼마나 고고한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쏘가리’의 죽음을 자결로 그냥 표현하시네요. ‘안정부’가 ‘매운탕’을 원하면 그날로 ‘쏘가리’가 님의 뜻을 받들어 ‘매운탕’ 냄비로 들어가는 걸까요? 결정적 모티브조차 포착하지 못했거나 혹은 못 본 척하는 태도였거나~ 그런 거겠죠? ㅎㅎ ‘이의식’의 말대로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고 살면 그 뿐~

7번방의 선물보다 훠어어얼씬 낫긴함
개인적으로 재밋게봤는데 정치색이 있긴 하지만 불편하거나 그런점은 적었음

충무로 영화는 이런식으로 밖에 못만드는듯..

영화 리뷰 앤 정치 평론이 같이 합니다~~~

이게실화라니

항상 좋은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최미역행으로 입은 내상은 어떠신지요...
그에 비하면 뭐...
전작이 워낙 강력해서 왠지모를 수작으로 느껴진다는...ㅋ

근데 아무생각없이 보면 재미있긴함

초반은 흥미진진 했는데
중반부터는 지루하더니
후반부는 억지인 게 아쉬웠음

라이너님... 그런 신파가 통했어요... 너무 비관적이시다... ㅜ.ㅜ

올리셨던 여러 비평 영상들 봐왔지만, 이번 건은 실망스럽네요. 특히 말미의 내용들을 좀 과장해서 축약하면, 나는 오달수를 영화 그 자체에 영향을 준다는 '평가'를 하는 사람인데, 신파로 버무려둔 영화를 오락으로 소비하는 개돼지들이 참 딱하다는 건가요? 본인 스스로 팝컬쳐의 선봉장이고 최대 수혜자인데, 강단 흉내내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시장호응도가 좋은 상품이 좋은 상품이 아니라는 것을 대중이 모르는 것은 아닐겁니다. 다만, 거기서 미학을 벗어난 다른 세계가 시작됨을 잊은게 누구인지 생각해봅시다.

오달수의 진지한 연기가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제가 이상한가요?

칠번방도 억지설정 웃기는 감성팔이 영화죠
그게 상식적으로 될법한 설정인가요?

평론가 입장에서 내용 탄탄하고 웃프게 본 영화다. 신파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특히 빨갱이라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모함하는 부분은 현재도 사라지지 않은 군부독재 시절의 나쁜 버릇을 면밀히 비판하는 영화로 높게 평가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 영화 유럽 어느 영화 베낀거네.

소재는 제가 참 좋아하는 부분이긴 한데...감독 이름 보고 관람 포기했습니다. 기승전결이 영화 안 봐도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졸작과 거슬리는 신파

재미있던데요^^

저는 그냥 재미있게 봤는데, 뭐가 그렇게 견딜 수 없는지 모르겠네요.

😑😑더 어이가 없는건 오달수 죽인다고 오는 트럭이 어떻게 오달수 트럭인지 알고 돌진하려 했는지
오히려 살리겠다고 정우가 차위에 올라간게 오달수
있다고 광고 위치 알려준꼴이 된거지

어우 한국 일등 평론가 ㅎ

신파 정말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