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완전 무장한 강동원한테 후드리챱챱 맞고서 '내가 너랑 뭐가 달라!!!!'라고하는 악당씬이 있었는데 영화관에서 저도 모르게 '닌 맨 몸이고!!!! 쟤는 레어템 풀장착했잖아!!! 이 멍청아!!!!'라고 육성으로 외칠뻔했습니다. 제발 누군가 대사 치는 걸 멈춰줬으면...☆
이 영화는 원작 팬의 입장에서 정말 화가날 지경의 작품입니다. 원작을 따라가야 할 부분은 따라가지 않고 안 따라해도 될 부분은 따라하고 있어요. 김지운 감독이 인랑을 봤을때 어느부분에 매료가 되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소재와 메세지는 버리고 그냥 프로텍트 기어 입고 MG42를 난사하는 장면을 실사로 만들고 싶었던것 같아요.
원작에서 살려야 될 부분은 죽이고 죽여도 될 부분을 살려 만든 영화. 거기에 엔딩을 통째로 바꿔버리면서 원작에서의 인간의 탈을 쓴 늑대로 완성되는 주인공을 늑대의 탈을 쓴 인간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영화상에서 주인공의 모쿠진같은 감정 연기는 전부 인간의 탈을 쓴 늑대, 즉, 원작의 연기. 근미래 설정으로 바꾸면서 치밀한 세계관 설정 없이 쿨해보인단 이유 하나로 가져다 쓴 강화복이 결국 원작 시대 설정인 60년대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방탄만을 위한 판금 갑옷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기동력을 중시하는 현대 컴뱃 수츠와는 방향성이 전혀 다름. 결국 영화의 시대상에 걸맞지않아 이상한 로보캅 아저씨로 전락해버리고 개인화력이 발전한 현대사회에선 적과의 압도적인 개인 전투력 차이에 설득력이 떨어짐. 뭔가 현대나 근미래 전투에서 개인간 전투력 차이를 보이려했다면 뭔가 "파워드 수츠"의 개념으로 파워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보여줘야하는데 이건 그런 파워드 수츠가 아닌 강화복, "프로텍트 기어"임. 강화복 디자인 자체가 후방과 관절 부위의 방탄에 약점을 갖고있어 원작 만화의 경우 3인 1조가 삼각 편대를 이루어 싸우는 전술을 이용하고 여기에서 머리가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란 별칭을 얻게되는데 액션영화로 플롯을 바꾸면서도 이런 강화복 전술의 맛도 전혀 못살림. 영화의 모든 주제가 이 강화복에 집약적으로 담겨져있는데 엉성한 플롯 교체로 인해 영화상에서의 강화복의 의미가 송두리째 사라짐. 영화의 주제가 사라졌으니 당연히 나락행.
단순히 탈을 썼다는 식으로 구분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가죽을 쓰고 인간들 속에 섞여 살아간다 해도 늑대가 인간이 될수는 없다는 원작 토베에의 대사만 봐도 감독이 이 주제를 뒤틀려고 했다는걸 알 수 있죠. 결말부에 주인공이 처음으로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이루려는 모습을 보이는건 (그 개연성 출타의 난투극은 재쳐두고 ) 주인공이 늑대의 탈을 쓴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늑대였던 주인공이 정말로 인간이 됐기 때문이라고 표현해야 옳다고 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론 임중경이 작중 내내 무미건조한 모습을 보이는게 딱히 이상하다 생각되지 않아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랑의 틀인 케로베로스 사가 전체가 개와 주인의 관계를 유독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랑의 기원격 되는 작품도 제목은 견랑전설이죠 스스로의 의지가 배제된 채 주인의 명령만을 따르는건 늑대보단 개에 가깝습니다. 늑대는 고고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인 동물이구요 원작에서 인랑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특기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의 명칭에 불과하다는점을 생각해보면 원작의 후세는 늑대 흉내를 낸 개에 불과했고 실사판의 임중경은 개가 우리를 나가서 진짜 늑대가 된거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봐요. 이부분은 사족이지만
인랑에서의 개와 늑대의 차이는 명칭의 차이라고 보기보단 전 늑대가 사육되면 개(케르베로스) = 특기대, 특기대내의 덜 사육되어진 존재 늑대 = 인랑,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케르베로스란 별명을 가진 특기대 내에서 더 위험한 임무와 좀 더 날것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집단이 인랑(늑대)라고 생각합니다. 첩보라는 임무를 다루는 특임대가 인랑인만큼 치안유지가 임무인 케르베로스 특기대보다는 좀 더 유연한 사고와 생각을 가지고 덜 종속돼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고고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의미로 원작 애니에서 쓰여졌다기보다 빨간망토 이야기에서 인간을 잡아먹는 "짐승"을 대표하는 의미라고 보여지네요. 강동원의 무뚝뚝한 연기는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어차피 인간과 짐승 사이에서 고민한다라는 건 임중경이나 후세나 공통적인 부분이니 어느정도 수긍이 되긴 하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빨리 임중경이 사랑에 흔들리고 기울어지는 모습이 영화 초반에 나와버린다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에서 인간으로의 선택을 바라며 절규하는 아마미야를 처단하면서도 제대로 사랑의 의미와 아픔의 표현에 무척이나 서툴고 당황하던, 고로 그 순간까지도 인간과 짐승사이의 자아에서 방황하지만 짐승의 표현밖에 할 수 없었던, 후세의 무뚝뚝함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잖아요. 좀 더 인간과 짐승 사이의 자아 선택에서 먼저 인간적인 면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보인만큼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연기가 있었어야 되지않았나라고 보입니다.
변불칸 / 원작에서는 늑대이야기+마지막 한발의총성을 통해서 늑대의 탈을쓴 인간이 늑대의 탈을 벗고 깊다는 욕망이 꿈틀 거림속에 어쩔수없이 난 늑대라는 걸 볼수가 있엇죠,, 그러나 영화 인랑은 늑대의 마음을 빨간 망토가 이야기했고, 인랑 스스로 총을 쐇습니다 내용은 엇비슷 하지만 내용의 전달 능력에서는 실패작이 맞다고 봅니다, 원작이든 영화든 추구 하는 것은 인간의 탈을쓴 늑대의 내적 갈등이며, 그핵심은 철저히 인랑의 관점에서 늑대이야기가 펼쳐지는 시작과 끝을 보여야 하는데 영화는 원작과 반대로 갓죠, 마지막에 자신이 소녀를 죽엿다는 생각에선 벗어날수 없지만, 원랑의 시점인 늑대를 소녀가 이야기 하고 , 저격수의 총알이 인랑이 쏜것으로 마무리 지어 졋으니까요,, 원작은 본인이 쏘지 않은 총알한방을 자신이 쐇다고 괴로워 하는 모습에 내가 의도치 않고 내가 하지 않앗음에도 내잘못 으로 판결된다는 생각에 제3자가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주었고, 영화는 상황에 따른 선택을 스스로해서 저렇게 되었구나 하며 그냥 잊혀질 수 많은 이야기중 한가지인듯
우왕 드디어 인랑 리뷰다!!ㅋㅋㅋ 영화보고 나오면서 라이너님 리뷰가 너무 궁금햇어요. 역시 콕콕 찝어 속시원하게 비판해주시네요ㅋㅋㅋㅋ 정말이지 강동원과 한효주가 왜 서로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영화보고 나서 기억에 남는거라곤 두두두타타탕슈슝슝 거리는 총소리뿐이더라고요ㅋㅋㅋ 한효주의 빨간모자 대사는 너무 오글거려서 진짜로 손발을 오그라뜨리며 간신히 봤어요ㅠㅠ 하... 이걸 제돈주고 본게 아까울 지경입니다ㅋㅋㅋㅋ 어쨋든 재미난 리뷰 감사합니다♥ 다른 영화 리뷰들도 기대할게요ㅎㅎㅎ
모두까기 라이너인형님 리뷰를 볼때 가장 중요한건 내가 볼 영화라면 영화를 보구 난 후에 리뷰를 보는데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다던지 보는맛이 있어서 요건 이미 졸작냄새가 나서 리뷰부터 봤는데 맞네요 영화 이미 본거나 진배 없네요 ㅋㅋㅋㅋ 김지운 감독님 영화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원작의 그늘을 벗어 나려는 몸부림인지 투자자가 과하게 개입한건지.....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라이너님 리뷰를 보면 이건 몇점 주겠구나 느낌이 오는데 오늘도 맞췄네요 2점 ㅋㅋㅋㅋ예상했습니다 어젯든 리뷰 잘봤습니다 굳굿
박찬범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고쳐야될게 자기생각과 다르면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도 다음,네이버 에 인랑평점 10점 준 사람이에요. 알바 아니구요. 솔직히 전 재밌게 봤거든요. 인락원작이 얼마나 지루한줄 알고 있었기에 그 힘든 원작으로 이정도 퀄 뽑아낸건 잘한거라고 봐요...이 영화는 망작이 아니고 호불호가 극명한 영화라고 해두죠. 세상엔 모두가 같은 생각, 취향을 갖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관객들이 감독이 힘든 원작을 이정도 퀄로 뽑아낸걸 알아줘야되는건 아니지않나요? 호구가 아닌 이상 거지같이 만든 영화 제대로 보지말라고 해야죠. 라이너님도 제가 보기엔 적당한 비판을 한듯하네요.. 더 할수있는 비판거리가 너무도 많은 영화입니다. 감독이 진짜 악마를보았다, 밀정을 연출한 분인지 의심이 들정도로 최악이였던 영화입니다!!! 시대적배경도 2029년인데 특기대가 입은 갑옷? 말곤 미래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인랑의 실사판을 준비하면서 프로텍트 기어나 MG42 같은 소품들이 왜 사용되었는지, 왜 무장단체가 '섹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감독이 한번도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왜 하필 2029년 통일 직전의 한국을 배경으로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대사 없는 역활이 잘어울리는 배우들이죠, 장동건,장혁,이병헌도 처음 대뷔후 연기력에 문제 많았고 인물로 카바햇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기력이 쌓여서 인정 받게된 케이스구요 반면 강동원,정우성,조인성 등은 여전히 인물로 평가 받음, 그나마 정우성의 연기력이 초창기에 비해 조금씩 좋아 지지만 큰기대는 저버려야 할듯, 원작대로 했다면 평타는 쳣을듯 싶어요
아무리 졸작이라도 라이너님 리뷰는 다 재밌는데 인랑은 리뷰만 봐도 영화가 얼마나 지루한지 알겠어요ㅋㅋㅋ 첨으로 중간에 뒤로가기 누를 뻔했어요ㅋㅋ 갠적으로 강동원, 한효주를 원래 안 좋아해서 거르는 편인데,, 김지운 감독 영화는 또 좋아해서 잠깐 고민했는데 안 보길 잘 했네요ㅋㅋ
늘 라이너님의 채널을 최우선으로 애청하면서도 처음으로 글 남겨요~^^ 실시간 방송까지 단 한 편도 놓치지 않았다는...^^ 더위에 건강 챙기시구요, 이렇듯 이성적인 리뷰와 냉정한 비판과 따뜻하면서도 객관적인 님의 모습에 찬사와 감사를 드리구요, 앞으로도 변치않는 리뷰 기대할게요~^^
딱 보는순간! 라이너님이 '저엉말 리뷰가 하고 싶었구나!' 느낄수 있었네요. 리뷰하신 내용에 대해 거의 대부분 공감합니다. 인랑이라는 작품에 참여한 대부분의 출연진과 제작진, 스텝들도 감히 공감할수 있을거라 예상되네요. 이렇게 만들거면 대체 왜(??) 만들었을까요? 의문만이 남는 바로 이 인랑은 좋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02:27 플롯, 설정, 멜로, 대사, 연출과 메세지에서 비판하시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철저하게 모든면에서 다 까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거기다가 시작부터 "인랑은 졸작입니다"라니요 ㅋㅋㅋ 원작처럼 하려면 무겁고 느리게 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아예 누구나 봐도 재미있게 흥행영화의 길을 따라가거나 했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버렸네요. 아쉽습니다. 라이너님 후기를 보고 잘줘야 1점이겠거니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던점이 (아주)쬐끔은 있으셨는지 2점이네요 크크. 리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솔직히 원작도 좋게 말하면 심오하고 독특한 세계관과 인물과 인물, 집단과 집단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진짜 진성 씹덕의 정말 암울한 생각이 판치는 애니메이션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만화에서 어떻게든 말하고 싶었던것 조차 갈아버립니다. 섹트와 수도경 그리고 수도경 내의 특기대와 공안부의 암울한 관계를 없애고 특기대 남자와 섹트의 여자를 중점으로 맞춥니다. 이것은 다른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하고 해결할까? 라는 또다른 매력적인 소재를 충분히 만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그런 매력적인 소재를 그저 스토리의 큰틀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에게는 그저 남녀가 썸타다 그저 그렇게 되는 신파극으로 이어지게 되는것을 볼 수 밖에 없죠. 끝을 제대로 정하지 않고 원작은 따라가고 싶고 차별성은 더하고 싶었다는 욕심이 보였습니다. 또한, 북한과의 관계를 전망대의 사진들이나 처음 폭력시위의 행위를 어레인지 해서 표현하려는것도 원작의 세계관을 한국식으로 표현하려는듯 해서 좋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런거 다 때고 강동원의 원맨쇼로 끝을 냅니다. 뭔가 철학적인 무언가도 심오한 생각도 관객에게 전달해 주지 못하고 그저 하나의 그냥 겁나 어두운 느와르를 만들어 놨습니다. 이럴거면 원작 따라가려는 흉내내지말고 처음부터 소스만 따다가 독자적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잖습니까? 특히 제가 제일 화났던것은 이 영화가 김지운 감독님이 만든거라는 겁니다. 그저 자신의 덕력을 표현하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원작 팬들에게 욕 안먹고 자신만의 스토리 해석으로 참신하다며 박수라도 받고 싶었던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인랑 원작 극장판이 도대체 어딜 봐서 씹덕스럽다는거지?? 요즘 뽕빨물 애니의 졸라게 큰눈도 안나오고 나긋나긋하고 싹싹한 여캐들이 대량으로 등장해서 호호호 거리는것도 아니고 중2병 걸린것 마냥 오글거리는 대사도 없는데?? 이 극도로 건조하고 차가운 영화가 어딜봐서 씹덕스럽다는지 설명좀?
김재현 씹덕스럽다 라는 의미가 너무 확대되서 인듯합니다. 예전에 씹덕이라함은 님이 말한 그런것들을 지칭하거나 너무 과하게 신봉하는 것을 지칭 했는데 요세는 애니를 좋아하고 니네 만 알아들을수 있으면 응 네다씹 취급을 해버리니... 케르베로스 세계관이나 워해머 세계관, 여러 애니 세계관에 관심있는 사람으로써 좀 씁쓸하네요...
강동원 필모를 가만 보면 주연 맡은 작품들에서 같은 직군/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맡은 적이 거의 없고, 주로 뭔가 독특하고 특징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맡습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듯한데, 문제는 캐릭터만 독특하면 시나리오 퀄리티는 상관 안 하는지 잘해봐야 평타 치는 정도의 작품들에 줄줄이 출연하는 것 같다는 거죠 ㅜㅜ 열의는 대단한 것 같은데 시나리오 좀 잘 검토해줬으면...
글쎄요 초반에 4성장군 운운하는건 그냥 경찰조직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같네요. 특기대의 소속은 엄연히 수도경이고 그럼 경찰로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강동원도 경위로 설정되어 있고요. 경찰 계급장에서 같은 모양을 4개 붙여 놓은 계급은 총 세개가 있습니다. 경사, 총경, 치안총감. 경사는 임중경보다도 낮은 계급이니까 제쳐 두고, 치안총감은 경찰청장 단 한명뿐이니 너무 높군요. 그럼 남은건 총경인데 총경은 경찰서장, 경찰청 과장, 또는 기동대장 정도의 위상이니 딱 들어맞네요.
아 그리고 섹트가 광화문에서 테러를 벌인 이유도 간단합니다. 영화에서 나왔듯이 섹트는 이미 공안부에 의해 어용조직화된, 혼란을 유지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공안부 입장에선 혼란이 유지돼야 특기대와의 힘싸움에서 자신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므로 섹트에게 자금줄을 대주고 혼란을 부채질하는 용도로 이용하고 있었죠. 이거 영화에 나오는 내용인데 섹트가 무능하다는 리뷰가 나올 수 있나요?
영화에선 설정이 좀 바뀌었습니다. 특기대는 오래전부터 섹트의 자금줄에 대해서 뒷조사를 하고 있었고 그 결과 공안부가 섹트의 리더인 엄철영과 결탁하여 수십개의 차명계좌를 만들고 섹트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섹트의 존재를 유지시켜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특기대에게 좋지 않은 여론을 만들려는 속셈이었죠.
저는 애니 실사화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으면 애니부터 관람하고 영화를 관람하는데요 처음 인랑이 실사화된다고했을떄 어떤내용인지 몰라 애니를 먼저 시청했었습니다. 라이너님이 리뷰에서 말하신 대로 더군요 심심하지만 볼만은하다고.. 하지만 다보고나서 이거 그대로 실사화하면 영화안보겠다했었는데 정말 애니 그대로 실사화한 느낌에서 리뷰에서 말했듯이 애니에서 가장 중요한 빨간망토 이야기 내레이션이 없다니 안봐도 비디오일거같아서 그냥 리뷰보고 치워야겠단생각을 했네요 ㅜㅜ
san tiago 제 기억이 맞다면 컨펌은 워너에서 들어갔고 아키라도 들어가긴 했는데 감독을 못고르고 배우는 디카프리오로 정해짐 결국 아키라는 무산 인랑은 컨펌받은지 3~5년 꽤 오래 걸림 저는 몆년간 기대했는데 이런 졸작이 나올줄이야 개인적으론 보이지 않는 손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김지운의 페르소나는 전무하고 비주얼 배우들만 가득 연기는 소름 누가 지속적으로 컴플레인을 걸지 않았으면 기본적인 네임벨류가 있는데 이런 졸작이 나오지 않았을거 같네요 특히 각색 각본 되다만 느낌에 한효주의 그런 연기를 그냥 넘어간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거 재미 없다는 사람 못 봤습니다....... "맛보기로 1분 봤다가 30분을 삭제" 당해버리는 수작... [결말포함]](http://i.ytimg.com/vi/EZiqCohv3CU/mqdefault.jpg)
![핵천재들만 오는 학과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 전과자 ep.52 [EN]](http://i.ytimg.com/vi/9WvZN_16lAw/mqdefault.jpg)
영화에서 완전 무장한 강동원한테 후드리챱챱 맞고서 '내가 너랑 뭐가 달라!!!!'라고하는 악당씬이 있었는데 영화관에서 저도 모르게 '닌 맨 몸이고!!!! 쟤는 레어템 풀장착했잖아!!! 이 멍청아!!!!'라고 육성으로 외칠뻔했습니다. 제발 누군가 대사 치는 걸 멈춰줬으면...☆
감독 새끼가 그냥 ㅄ임... 도대체 뭔 생각으로 만든건지... 누가봐도 병맛이더만 이게 좋다고 편집했겠찌...
정말 구체적으로 비판하시는데 다 맞는소리라 감탄하고 갑니다ㅋㅋ
어휴.... 속이다 시원하다! 진짜 중2병 걸린 오글거림에 몸서리치게 만드는 극악의 졸작
감독의 한계와 단점이 아주아주아주! 극단적으로 드러났음.
개봉날 오전에 보고 나오면서 라이너님 리뷰가 영화보다 더 기대된 영화 ㅋㅋㅋ
김태현 엄청 가려울 때 효자손을 찾는 느낌일래나
방금 보고왔는데 어쩜 제가 느낀 그대로를 똑같이 전달해주시네요 영화 타이틀 뜨는장면과 그냥 제가좋아하는 OST를 극장 사운드로 들었다는거에만 만족할랍니다 휴...
형 너무너무 리뷰하고싶다 하더니 진짜 빨리 하네ㅋㅋㅋㅋ
인랑 잠오면 총소리 때문에 깨고. 잠오면 총소리 때문에 깨고
전날밤새고 영화보셨나요ㅋㅋ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
공감
ㄹㅇ ㅋㅋㅋㅋㅋ
이 영화는 원작 팬의 입장에서 정말 화가날 지경의 작품입니다. 원작을 따라가야 할 부분은 따라가지 않고 안 따라해도 될 부분은 따라하고 있어요. 김지운 감독이 인랑을 봤을때 어느부분에 매료가 되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소재와 메세지는 버리고 그냥 프로텍트 기어 입고 MG42를 난사하는 장면을 실사로 만들고 싶었던것 같아요.
봉봉 ㄹㅇ 액션만 재밌었어요.공안대 섹터의 관계이해하느라 머리가 아팠음.
아 이거 진짜 핵심을 찌르는 평이에요 감독이 꽂힌데가 영 어디가 좋지ㅠ않은곳에 꽂히신듯
봉봉 아이 만들라면 한국적 요소로바꿔야 하는데 ( 피싯)
원작은 인간의 시대적 고뇌를 느낄수 있엇는데, 영화는 소개팅남녀가 한번더 만나고 싶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던데요
@@supermansnydercut5527 어딜봐서 액션이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양학인데...
기다렸는데 퇴근선물 감사드려요 ㅎㅎ
이거 보느니 그냥 원작을 한번 더 보는게 나을듯
땡큐!!!!
몇번을 본건가요?
전 좋다고 생각되는 영화는 열번까지도 보는데,이 정도면 세번 이상은 봐야지 보여질것 같네요
감동!! 구독!!
애니가 워낙 제 스타일이어서 라이너님 아니었으면 오늘 볼 뻔했네요. 미셔임파서블이나 봐야겠네요.ㅋ
정말로 컬쳐쇼크....중간만 이라도 하길 바랬는데 😢
전 영화 엄청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원작 애니를 보왔습니다.
전 영화가 엄청 좋았습니다.
아니 재미 있었습니다. 애니보다 좋습니다.
지금하는 리브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원작 애니도 이해 못하는 리브 이니다.
그냥 쓰레기 리브 입니다.
eom vlog / 엄브이로그 ㅂㅂ
원작 애니 개망쳐놓음
원작 개꿀잼인데...
M Cypher 이새낀 어디서 굴러들어온 벌레지
원작에서 살려야 될 부분은 죽이고 죽여도 될 부분을 살려 만든 영화. 거기에 엔딩을 통째로 바꿔버리면서 원작에서의 인간의 탈을 쓴 늑대로 완성되는 주인공을 늑대의 탈을 쓴 인간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영화상에서 주인공의 모쿠진같은 감정 연기는 전부 인간의 탈을 쓴 늑대, 즉, 원작의 연기.
근미래 설정으로 바꾸면서 치밀한 세계관 설정 없이 쿨해보인단 이유 하나로 가져다 쓴 강화복이 결국 원작 시대 설정인 60년대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방탄만을 위한 판금 갑옷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기동력을 중시하는 현대 컴뱃 수츠와는 방향성이 전혀 다름. 결국 영화의 시대상에 걸맞지않아 이상한 로보캅 아저씨로 전락해버리고 개인화력이 발전한 현대사회에선 적과의 압도적인 개인 전투력 차이에 설득력이 떨어짐. 뭔가 현대나 근미래 전투에서 개인간 전투력 차이를 보이려했다면 뭔가 "파워드 수츠"의 개념으로 파워에서의 절대적 우위를 보여줘야하는데 이건 그런 파워드 수츠가 아닌 강화복, "프로텍트 기어"임.
강화복 디자인 자체가 후방과 관절 부위의 방탄에 약점을 갖고있어 원작 만화의 경우 3인 1조가 삼각 편대를 이루어 싸우는 전술을 이용하고 여기에서 머리가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란 별칭을 얻게되는데 액션영화로 플롯을 바꾸면서도 이런 강화복 전술의 맛도 전혀 못살림.
영화의 모든 주제가 이 강화복에 집약적으로 담겨져있는데 엉성한 플롯 교체로 인해 영화상에서의 강화복의 의미가 송두리째 사라짐.
영화의 주제가 사라졌으니 당연히 나락행.
단순히 탈을 썼다는 식으로 구분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가죽을 쓰고 인간들 속에 섞여 살아간다 해도 늑대가 인간이 될수는 없다는 원작 토베에의 대사만 봐도
감독이 이 주제를 뒤틀려고 했다는걸 알 수 있죠.
결말부에 주인공이 처음으로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이루려는 모습을 보이는건 (그 개연성 출타의 난투극은 재쳐두고 )
주인공이 늑대의 탈을 쓴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늑대였던 주인공이 정말로 인간이 됐기 때문이라고 표현해야 옳다고 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론 임중경이 작중 내내 무미건조한 모습을 보이는게 딱히 이상하다 생각되지 않아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랑의 틀인 케로베로스 사가 전체가 개와 주인의 관계를 유독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랑의 기원격 되는 작품도 제목은 견랑전설이죠
스스로의 의지가 배제된 채 주인의 명령만을 따르는건 늑대보단 개에 가깝습니다.
늑대는 고고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인 동물이구요
원작에서 인랑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특기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의 명칭에 불과하다는점을 생각해보면
원작의 후세는 늑대 흉내를 낸 개에 불과했고
실사판의 임중경은 개가 우리를 나가서 진짜 늑대가 된거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봐요.
이부분은 사족이지만
인랑에서의 개와 늑대의 차이는 명칭의 차이라고 보기보단 전 늑대가 사육되면 개(케르베로스) = 특기대, 특기대내의 덜 사육되어진 존재 늑대 = 인랑,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케르베로스란 별명을 가진 특기대 내에서 더 위험한 임무와 좀 더 날것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집단이 인랑(늑대)라고 생각합니다. 첩보라는 임무를 다루는 특임대가 인랑인만큼 치안유지가 임무인 케르베로스 특기대보다는 좀 더 유연한 사고와 생각을 가지고 덜 종속돼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고고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의미로 원작 애니에서 쓰여졌다기보다 빨간망토 이야기에서 인간을 잡아먹는 "짐승"을 대표하는 의미라고 보여지네요.
강동원의 무뚝뚝한 연기는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어차피 인간과 짐승 사이에서 고민한다라는 건 임중경이나 후세나 공통적인 부분이니 어느정도 수긍이 되긴 하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빨리 임중경이 사랑에 흔들리고 기울어지는 모습이 영화 초반에 나와버린다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에서 인간으로의 선택을 바라며 절규하는 아마미야를 처단하면서도 제대로 사랑의 의미와 아픔의 표현에 무척이나 서툴고 당황하던, 고로 그 순간까지도 인간과 짐승사이의 자아에서 방황하지만 짐승의 표현밖에 할 수 없었던, 후세의 무뚝뚝함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잖아요. 좀 더 인간과 짐승 사이의 자아 선택에서 먼저 인간적인 면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보인만큼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연기가 있었어야 되지않았나라고 보입니다.
변불칸 / 원작에서는 늑대이야기+마지막 한발의총성을 통해서 늑대의 탈을쓴 인간이 늑대의 탈을 벗고 깊다는 욕망이 꿈틀 거림속에 어쩔수없이 난 늑대라는 걸 볼수가 있엇죠,,
그러나 영화 인랑은 늑대의 마음을 빨간 망토가 이야기했고, 인랑 스스로 총을 쐇습니다
내용은 엇비슷 하지만 내용의 전달 능력에서는 실패작이 맞다고 봅니다,
원작이든 영화든 추구 하는 것은 인간의 탈을쓴 늑대의 내적 갈등이며, 그핵심은 철저히 인랑의 관점에서 늑대이야기가 펼쳐지는 시작과 끝을 보여야 하는데
영화는 원작과 반대로 갓죠, 마지막에 자신이 소녀를 죽엿다는 생각에선 벗어날수 없지만,
원랑의 시점인 늑대를 소녀가 이야기 하고 , 저격수의 총알이 인랑이 쏜것으로 마무리 지어 졋으니까요,,
원작은 본인이 쏘지 않은 총알한방을 자신이 쐇다고 괴로워 하는 모습에 내가 의도치 않고 내가 하지 않앗음에도 내잘못 으로 판결된다는 생각에 제3자가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주었고,
영화는 상황에 따른 선택을 스스로해서 저렇게 되었구나 하며 그냥 잊혀질 수 많은 이야기중 한가지인듯
원작 마지막에 주인공이 총 쏜 거 아닌가요?
진짜 제가 보고 느낀점들을 다 구체적으로 풀어주시네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같이 본 친구는 그냥 재밌었다는데 저는 진짜 졸작이라 생각했거든요ㅋㅋ 제 생각이 이상하다고 느낄쯤 이 영상을 봐서 묵은 체증이 다 쓸려내려갑니다!
우왕 드디어 인랑 리뷰다!!ㅋㅋㅋ 영화보고 나오면서 라이너님 리뷰가 너무 궁금햇어요. 역시 콕콕 찝어 속시원하게 비판해주시네요ㅋㅋㅋㅋ 정말이지 강동원과 한효주가 왜 서로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영화보고 나서 기억에 남는거라곤 두두두타타탕슈슝슝 거리는 총소리뿐이더라고요ㅋㅋㅋ 한효주의 빨간모자 대사는 너무 오글거려서 진짜로 손발을 오그라뜨리며 간신히 봤어요ㅠㅠ 하... 이걸 제돈주고 본게 아까울 지경입니다ㅋㅋㅋㅋ 어쨋든 재미난 리뷰 감사합니다♥ 다른 영화 리뷰들도 기대할게요ㅎㅎㅎ
차라리 배신한 인랑이생겨 인랑끼리 서로 총난사 하며
갑옷 다 깨질때 까지 쏴질러 대는 쌈마이물로 만들것이지 ㅋㅋ
모두까기 라이너인형님 리뷰를 볼때 가장 중요한건 내가 볼 영화라면 영화를 보구 난 후에 리뷰를 보는데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다던지 보는맛이 있어서
요건 이미 졸작냄새가 나서 리뷰부터 봤는데 맞네요 영화 이미 본거나 진배 없네요 ㅋㅋㅋㅋ
김지운 감독님 영화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원작의 그늘을 벗어 나려는 몸부림인지 투자자가 과하게 개입한건지.....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라이너님 리뷰를 보면 이건 몇점 주겠구나 느낌이 오는데 오늘도 맞췄네요 2점 ㅋㅋㅋㅋ예상했습니다 어젯든 리뷰 잘봤습니다 굳굿
라이너님 항상 좋은 리뷰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영화든, 그렇지 못한 영화든
항상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잘 보고 있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리뷰에서 한예리, 민호가 안나와도 된다고 하실때 공감되었습니다. 여기 나오는 모든 배우들이 모두다 연기파 배우인데 너무 못활용한것 같고, 제가 민호 팬이지만 여기에 왜 민호를....거기에다 이런 배우분들을 이렇게 망칠 수 도 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하하하핳 속이 시원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쉬리
짬뽕의 느낌 하위호환 = 인랑
바보눈썹 성냥팔이소녀의재림
2009 메모리즈나 쉬리가 훨씬 재밌습니다 ㅋㅋㅋ
로스트 메모리를 모욕하지 마셈
쉬리는 명작이죠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인랑 정도로는 어림도 없죠ㅎㅎ
인트로 지렸구
리뷰도 지렸구요 ㅋㅋ
진짜 라이너님 리뷰가차없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박찬욱 감독이 인랑을 제작했다면 제2의 올드보이처럼 대성공이었을텐데, 영화는 결국 감독의 예술입니다.
KOREA Terminator 애초에 박찬욱 감독이 이런 극악의 소재를 택할리 없음 본인 취향에 맞게 그냥 작품을 내지
박찬욱 감 잃은지가 언제인데
이제 제작자임
저는 오히려 김지운이 했기에 재밋엇다고 생각함 박찬욱이 햇다면 노잼이엇을거임
상상만 해도 설렌다 박찬욱이 인랑을 만들면... 원작 싸대기 후드려패고 오지는 작품 한 편 만들어냈을텐데
아가씨 노잼인데 ㅋㅋㅋ
졸작은 리뷰어들이 욕을 하면서 비평을 한다. 비평을 할 필요도 없다며 욕을 한다.
라이너는 잔인하다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끄집어 내어 조곤조곤 얘기한다. 이런게 더 무섭지ㅋㅋㅋ
타 영화리뷰들은 다 그냥 겉으로 들어나는 것들만 얘기하면서 그저 ‘소개’에 지나지 않는데 이 리뷰어님은 ‘분석’과 ‘의미’를 찾아가는 거라 너무 좋네용☺️
라이너님 최근영화만 리뷰하시는 건가요??? 만약 예전 영화도 리뷰하시면 불한당도 리뷰해주세요!! 그리고 라이너님도 여름더위 조심하세요♥
인랑 뎃글알바 쓰기 시작했네요. 아침만해도 1~2점 평점이였는데 점심지나자마자 8~10점짜리 평점들 엄청나게 쏟아져나옴.... 진짜 영화 저렇게 만들고 관객들한테 사기치고싶을까.....
박찬범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고쳐야될게 자기생각과 다르면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도 다음,네이버 에 인랑평점 10점 준 사람이에요. 알바 아니구요. 솔직히 전 재밌게 봤거든요. 인락원작이 얼마나 지루한줄 알고 있었기에 그 힘든 원작으로 이정도 퀄 뽑아낸건 잘한거라고 봐요...이 영화는 망작이 아니고 호불호가 극명한 영화라고 해두죠. 세상엔 모두가 같은 생각, 취향을 갖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인랑 원작은 오락성은 없지만 지루하지는 않았지요..어둡지만 묵직한 애니의 배경이라든지 캐릭터에 대한 이해, 적지만 좋은 액션, 어느정도 볼만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만 죽을수 없다란 심리가 작동한거 아닐까여???ㅋㅋㅋㅋㅋㅋㅋㅋ
관객들이 감독이 힘든 원작을 이정도 퀄로 뽑아낸걸 알아줘야되는건 아니지않나요? 호구가 아닌 이상 거지같이 만든 영화 제대로 보지말라고 해야죠. 라이너님도 제가 보기엔 적당한 비판을 한듯하네요.. 더 할수있는 비판거리가 너무도 많은 영화입니다. 감독이 진짜 악마를보았다, 밀정을 연출한 분인지 의심이 들정도로 최악이였던 영화입니다!!! 시대적배경도 2029년인데 특기대가 입은 갑옷? 말곤 미래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원천 봉쇄의 오류
아싸~~~~
나는 라이너님 덕분에
리얼도피하고 염력도피하고
이번 인랑도 피했다~~휴
DH K 염력을 못피함 ㅠ ㅠ
저도 피했음!
앜ㅋㅋ그거 저도 동감 ㅋㅋㅋ
염력 못피함..
난 리얼이랑 염력 다 봐버렸는데ㅋㅋㅋㅋㅋㅋ 진짜 인랑 만큼은 절대 안본다
인랑의 실사판을 준비하면서 프로텍트 기어나 MG42 같은 소품들이 왜 사용되었는지, 왜 무장단체가 '섹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감독이 한번도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왜 하필 2029년 통일 직전의 한국을 배경으로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김동명 인터뷰에서 원래는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려고 했다고는 하더라고요. 배경을 미래화할거라면 장비도 다소 개량되어야하지않았나하는 아쉬움은 저도 느꼈습니다.
모든 영화에 남녀의 신파극 집어넣는 조선영화스타일은 언제 바뀌나..
그게 그리 어렵나
속이시원한 평가네요^^
보는내내 이게몬가요~~~
이거보러 이 더위에극장에와야했는가?
시간이 아까웠는데...
강동원의 얼굴을 드러낸 포스터가 나왔을때 이미 망작 느낌이 왔습니다. 김지운 감독이 프로텍트 기어에 꽂혀서 원작에 떡칠을 하겠구나라는 느낌.
라이너의 컬쳐쇼크 님/ 만약 김지운 감독 대신에 박찬욱 감독님이 인랑 영화 감독을 맡아서 연출해서 제작했다면 올드보이처럼 엄청난 성공을 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우와!리뷰다!! 리뷰가 빨리 올라와서 요새 넘 신나긴한데..라이너님 건강 괜찮으..신거죠?..^^
과거를 다룬영화는 우리가 공감한다.. 하지만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래는 어설프게 연출하면 90%이상 실패한다, 감독은 큰 모험을했어 .. ㅉㅉ
한번도 정우성, 강동원, 한효주가 연기파 배우들이라고 생각안했는데 셋이 다같이 나올때부터 잘 안될꺼라 직감했다.. 근데 생각보다 더 안좋은듯.
대사 없는 역활이 잘어울리는 배우들이죠, 장동건,장혁,이병헌도 처음 대뷔후 연기력에 문제 많았고 인물로 카바햇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기력이 쌓여서 인정 받게된 케이스구요
반면 강동원,정우성,조인성 등은 여전히 인물로 평가 받음, 그나마 정우성의 연기력이 초창기에 비해 조금씩 좋아 지지만 큰기대는 저버려야 할듯, 원작대로 했다면 평타는 쳣을듯 싶어요
정우성이 연기파 배우가 아니라고?? 뭔 이런 기가차서 말도 안나오는 댓글에 추천이 ㅋㅋㅋㅋㅋㅋㅋ 비쥬얼이 극단적으로 너무 굉장해서 그런거지 정우성은 데뷔때부터 연기파 배우였는데 뭔 소리지
@@user-nr8ft3nj8v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대입장입니다만 뭐 다 주관적인 판단이겠죠.
3명다 연기파배우들은 맞는데 이번 인랑이라는영화가 워낙 뭣같아서...
정우성은 까면 안 되지..ㅋㅋㅋㅋ 급이 다른 배우임
라이너님, 언제나 부지런한 리뷰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즐감할께요
고마워요 라이너님🤗👍
리뷰가 너무 디테일함...ㅎㅎ
제작비300억이면 절반은 홍보비에 쓰겠지 ㅎ
라이너님 리뷰 적극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리뷰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네요
고맙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똥을 싸다 말고 다른 변기에 옮겨 싸다가 그것마저 끊고 그냥 바지 올린거 같이 찝찝하고 불쾌했습니다 정말 시원하게 논리적으로 비판해주시니 이제 좀 시원합니다..
후하게 주셨네요 1점 주실 줄 알았는데
영화 리뷰보고 웃은 적 처음이에요ㅋㅋㅋ 잘봤습니다!
리뷰를 이처럼 잘 이해되게 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영화리뷰 많이 부탁드립니다
원작 애니도 별로였는데 리메이크가 땡길리가있나.....
아무리 졸작이라도 라이너님 리뷰는 다 재밌는데 인랑은 리뷰만 봐도 영화가 얼마나 지루한지 알겠어요ㅋㅋㅋ 첨으로 중간에 뒤로가기 누를 뻔했어요ㅋㅋ 갠적으로 강동원, 한효주를 원래 안 좋아해서 거르는 편인데,, 김지운 감독 영화는 또 좋아해서 잠깐 고민했는데 안 보길 잘 했네요ㅋㅋ
여름에 알맞게 아주 시원한 리뷰였습니다
늘 라이너님의 채널을 최우선으로 애청하면서도 처음으로 글 남겨요~^^
실시간 방송까지 단 한 편도 놓치지 않았다는...^^
더위에 건강 챙기시구요,
이렇듯 이성적인 리뷰와 냉정한 비판과 따뜻하면서도 객관적인 님의 모습에 찬사와 감사를 드리구요,
앞으로도 변치않는 리뷰 기대할게요~^^
딱 보는순간!
라이너님이 '저엉말 리뷰가 하고 싶었구나!'
느낄수 있었네요.
리뷰하신 내용에 대해 거의 대부분 공감합니다.
인랑이라는 작품에 참여한 대부분의 출연진과 제작진, 스텝들도
감히 공감할수 있을거라 예상되네요.
이렇게 만들거면
대체 왜(??) 만들었을까요?
의문만이 남는 바로 이 인랑은
좋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잘생긴애 왠지 모르겠지만 이쁘다는애 역시 뭐가 인지 모르겠지만 둘을 넣은 기획사들이 가만 있었겠나. 러브라인좀 넣어라 이쁜애인데 좀 블링블링화면좀 만들어 봐라. 강동원 얼굴 나오게 해봐라. 인랑 원작을 잘 파악했을지도 의문이야 솔직히.
언제나 명확한 리뷰
항상 감사드립니다.
리뷰 빨리 해주시지 이미 보고 옴 ㅠ
소문듣고 안보려고 스포있는 후기봤어요.... 역시나 시원합니다
02:27 플롯, 설정, 멜로, 대사, 연출과 메세지에서 비판하시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철저하게 모든면에서 다 까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거기다가 시작부터 "인랑은 졸작입니다"라니요 ㅋㅋㅋ
원작처럼 하려면 무겁고 느리게 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아예 누구나 봐도 재미있게 흥행영화의 길을 따라가거나 했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버렸네요. 아쉽습니다. 라이너님 후기를 보고 잘줘야 1점이겠거니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던점이 (아주)쬐끔은 있으셨는지 2점이네요 크크. 리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처음본 리뷰였는데 완전 뼈를 때리는 리뷰시네요 인정인정 완벽한 리뷰 ㅇㅈ
이거보고 바로 구독!!
일본애니원작이다보니 그럴수밖에... 초반 통일과정에서 정치기관들 대립구도는 좋았는데 인랑이라는 존재감이 너무 약하고 꼭 필요했나 싶었어요 중반까지 왜 인랑인거야? 하고봄 인랑을빼고 정치기관들의 대립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었다면...
겉멋만 잔뜩 든 영화
하지만 멋도 별로 안난 영화.
안녕하세요. 혹시 이 영화는 한국어 자막이 있나요? 번역하고 싶습니다. 자막이나 스크십트 같은 거 못 찾아서 어려워요 ㅠ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뷰입니다. 구독하고 추천누릅니다.
애니는 애니로 암겨둬야한다 이게 철학이다
인정합니다
오늘의 명언 이시옵니다.👍👍👍
쪼꼬링 그건아님. 인랑 애니자체가 사람이 찍은 영화같은건데 그냥 애니메이션인거임. 나루토 원피스는 아님. 다름
OVAN ㅋㅋㅋ 닉네임 나나야..! 당신이... 한국의... 나나야시키 인것입니까..?
ᅥᅥᅥᅳᅱᅥ 나?
솔직히 원작도 좋게 말하면 심오하고 독특한 세계관과 인물과 인물, 집단과 집단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진짜 진성 씹덕의 정말 암울한 생각이 판치는 애니메이션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만화에서 어떻게든 말하고 싶었던것 조차 갈아버립니다.
섹트와 수도경 그리고 수도경 내의 특기대와 공안부의 암울한 관계를 없애고 특기대 남자와 섹트의 여자를 중점으로 맞춥니다.
이것은 다른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하고 해결할까? 라는 또다른 매력적인 소재를 충분히 만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그런 매력적인 소재를 그저 스토리의 큰틀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에게는 그저 남녀가 썸타다 그저 그렇게 되는 신파극으로 이어지게 되는것을 볼 수 밖에 없죠.
끝을 제대로 정하지 않고 원작은 따라가고 싶고 차별성은 더하고 싶었다는 욕심이 보였습니다.
또한, 북한과의 관계를 전망대의 사진들이나 처음 폭력시위의 행위를 어레인지 해서 표현하려는것도 원작의 세계관을 한국식으로 표현하려는듯 해서 좋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런거 다 때고 강동원의 원맨쇼로 끝을 냅니다.
뭔가 철학적인 무언가도 심오한 생각도 관객에게 전달해 주지 못하고 그저 하나의 그냥 겁나 어두운 느와르를 만들어 놨습니다.
이럴거면 원작 따라가려는 흉내내지말고 처음부터 소스만 따다가 독자적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잖습니까?
특히 제가 제일 화났던것은 이 영화가 김지운 감독님이 만든거라는 겁니다.
그저 자신의 덕력을 표현하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원작 팬들에게 욕 안먹고 자신만의 스토리 해석으로 참신하다며 박수라도 받고 싶었던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누카이 보다 포기한 몇중 하나였음
김지윤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가 의문을 품다가 워너브라더스 로고가 떠서 그런가 생각했습니다.
이누카이 실사화를 개떡으로 만든 김지운 감독이 잘못한거지 원작은 죄가 없음. 그런 논리면 일본 애니중 명작이라 평가받는 카우보이 비밥도 님의 관점에서 보면 세계관 암울하고 씹덕스러움.
인랑 원작 극장판이 도대체 어딜 봐서 씹덕스럽다는거지?? 요즘 뽕빨물 애니의 졸라게 큰눈도 안나오고 나긋나긋하고 싹싹한 여캐들이 대량으로 등장해서 호호호 거리는것도 아니고 중2병 걸린것 마냥 오글거리는 대사도 없는데?? 이 극도로 건조하고 차가운 영화가 어딜봐서 씹덕스럽다는지 설명좀?
김재현 씹덕스럽다 라는 의미가 너무 확대되서 인듯합니다. 예전에 씹덕이라함은 님이 말한 그런것들을 지칭하거나 너무 과하게 신봉하는 것을 지칭 했는데 요세는 애니를 좋아하고 니네 만 알아들을수 있으면 응 네다씹 취급을 해버리니... 케르베로스 세계관이나 워해머 세계관, 여러 애니 세계관에 관심있는 사람으로써 좀 씁쓸하네요...
차라리 한가지만 잡자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흥행이라도 했을 것 같은데.. 이번 리뷰는 100프로 공감할 수 밖에 없네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마음 깊숙한 곳까지 시원해지는 리뷰입니다 오늘은 시원하게 자겠네요 감사합니다
강동원 팬들 한테는 진짜 죄송하지만 ... 강동원은 진짜 영화배우감은 아님!!!
믿고 거르게 됨~
추천 ~~~~ 진짜 요즘 한국영화 ~ ㅠㅠ
이런 영화는 리뷰가 꿀잼이죠 ㅅㅅ. 항상 좋은리뷰 부탁해요~~~♥
진짜 구독할수밖에없는 설명이다... 목소리도 듣기 편안하네요
단독으로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한 정우성..강동원..한효주..일때 이미 불안 요소가 가득..
정우성 똥개는 좋았....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보면서 전체적인 느낌이
쉬리의 느낌을 받았어요.
그저 공감과 님의 리뷰에 감탄만 느끼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은 리뷰 볼만한 리뷰들로 가득하네요
강동원씨에겐 미안하지만 당신에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를 재밌게 본적이 단한번도 없음 ㅠㅠ 조연일땐 간간히 볼만한 영화들은 있었지만... 왜케 영화를 못고름?...ㅠ
san tiago 전우치 재밋던데ㅋ
동감 !! 나도 그렇게 느낌
로봉남 유튜브 강동원 얼굴이 다한
영화였죠
강동원 필모를 가만 보면 주연 맡은 작품들에서 같은 직군/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맡은 적이 거의 없고, 주로 뭔가 독특하고 특징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맡습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듯한데, 문제는 캐릭터만 독특하면 시나리오 퀄리티는 상관 안 하는지 잘해봐야 평타 치는 정도의 작품들에 줄줄이 출연하는 것 같다는 거죠 ㅜㅜ 열의는 대단한 것 같은데 시나리오 좀 잘 검토해줬으면...
전 가려진 시간 재밌게 봣는데,,문제는 3,5,10,15년전 연기나 연기력이 똑같음 ``
글쎄요 초반에 4성장군 운운하는건 그냥 경찰조직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같네요. 특기대의 소속은 엄연히 수도경이고 그럼 경찰로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강동원도 경위로 설정되어 있고요. 경찰 계급장에서 같은 모양을 4개 붙여 놓은 계급은 총 세개가 있습니다. 경사, 총경, 치안총감. 경사는 임중경보다도 낮은 계급이니까 제쳐 두고, 치안총감은 경찰청장 단 한명뿐이니 너무 높군요. 그럼 남은건 총경인데 총경은 경찰서장, 경찰청 과장, 또는 기동대장 정도의 위상이니 딱 들어맞네요.
아 그리고 섹트가 광화문에서 테러를 벌인 이유도 간단합니다. 영화에서 나왔듯이 섹트는 이미 공안부에 의해 어용조직화된, 혼란을 유지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공안부 입장에선 혼란이 유지돼야 특기대와의 힘싸움에서 자신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므로 섹트에게 자금줄을 대주고 혼란을 부채질하는 용도로 이용하고 있었죠. 이거 영화에 나오는 내용인데 섹트가 무능하다는 리뷰가 나올 수 있나요?
+오은택 네 그 부분은 오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원작에서는 체포된 섹트중 일부가 공안에 이용당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리메이크된 인랑에서는 모든 섹트가 공안부에게 조종당하고 있나요?
영화에선 설정이 좀 바뀌었습니다.
특기대는 오래전부터 섹트의 자금줄에 대해서 뒷조사를 하고 있었고
그 결과 공안부가 섹트의 리더인 엄철영과 결탁하여
수십개의 차명계좌를 만들고 섹트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섹트의 존재를 유지시켜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특기대에게 좋지 않은 여론을 만들려는 속셈이었죠.
깔려고 초점을 맞추다보면 다 말도 안되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와우 나와같은 점수라서 괜히 기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리뷰를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 던질 것은 던지고 마무리도 좋다. 영화가 어떻네 저떻네, 던지기 해놓으면 마무리가 어려운 법인데 명료하다. 구독 들어갑니다.
강동원이 골든 슬럼버에 이어 연속 졸작에 당첨인데, 다음 작품 잘 선택하지 않으면 믿고보는 배우 타이틀의 입지는 위태로워 지겠군요. 사실 인랑을 실사화한다고 했을때는 뜨악했다가 김지운감독님 작품이래서 기대를 했었었는데ㅜㅜ
반도, 브로커 당첨ㅜ
악평이 쏟아지자 알바동원해서 평점올리고있고 죄인 김지운감독은 넷플렉스에서 인랑편집해서 다시 개봉할꺼라고한다. 이미 실패를 예감한듯 넷플렉스에서 만회하려는 수작..그래봐야 클레멘타인보다도 평점도 낮을텐데..ㅋ
MR. LEE ㅋㅋㅌㅋㅋ ㅇㅈ
난 재미있었는데...설마 나까지 돈받은 알바취급하려나? ㅋㅋㅋ
Syeon Seong 재미있을수도 있죠 뭘, 전 반지닦이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알바라니 나도 10점 줬는데
내가 재미있었다는데 니가 뭔데 덧글 알바니 뭐니 난리임?
ㅠㅠㅠㅠㅠㅠㅠ이 리뷰 보고 보지말거류ㅠㅠㅠㅠ 방금전에 영화보고 나와서 혹시나 리뷰올리셨으려나해서 들어와보니 역시나ㅠㅠㅠㅠㅠㅠㅠ 리얼 염력 다 피했는데 인랑을....
사나리오나 소설의 플롯과 구성을 공부할 수 있는 책 또는 방법이 있을까요?
김지운감독이 재편집해서 넷플릭스로 재개봉한다던데 그건 기대해볼만할까요?
영화가 졸작이긴한데 전반적인 스토리라인은 인랑을 충실하게 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실패한 이유는 원작에 너무 충실하게 따르면서 내면의 깊이는담아내지 못해서 실패한것 같네요
결국 매니아들만 좋아할 내용을 오락영화로 만든게 실패 원인이에요
마니아도 마니아지만 결국 핵심이라고 할 프로텍트 기어의 상징성 자체마저도 감독이 이해를 못함 결국 참사가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억지로 한국 정치상황 밀어넣은게 화근임 정말로 한국색 낼거였으면 욕먹더라도 아얘 프로텍트 기어 단계에서 해체시켜서 리메이크 시켰어야했음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더위만큼 냉방병 조심하세요.
볼려고 했는데 안보길 천만다행이네요. 요즘 영화는 라이너님 리뷰보고 보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그덕분에 영화를 가려서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에게 감염된 주인공 때문에 그런그렀던 영화가 진정한 쓰래기가 됬어
근데 나만 인랑 액션씬 맘에듬....?
저는 애니 실사화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으면 애니부터 관람하고 영화를 관람하는데요 처음 인랑이 실사화된다고했을떄 어떤내용인지 몰라 애니를 먼저 시청했었습니다. 라이너님이 리뷰에서 말하신 대로 더군요 심심하지만 볼만은하다고.. 하지만 다보고나서 이거 그대로 실사화하면 영화안보겠다했었는데 정말 애니 그대로 실사화한 느낌에서 리뷰에서 말했듯이 애니에서 가장 중요한 빨간망토 이야기 내레이션이 없다니 안봐도 비디오일거같아서 그냥 리뷰보고 치워야겠단생각을 했네요 ㅜㅜ
리뷰디테일 살벌하네요.. 소름 굿굿
믿고거르는강동원
기대김보다 최악의 영화네
미션 풀아웃 보겟다
액션도 어중간하고 연출도 부족하고 ㅋㅋㅋ
정말 기대했던 작품인데 이렇게나오니 정말 아쉽네요 ㅠㅠ
위대한 영화다 한국영화에 다신 없을 걸작이다 이번주말에 관중 대박칠듯..
내가 강동원 주연인 영화를 믿고 거르는 이유 중 하나
원작한테 사과하세요 김지운감독님.
제가볼땐 원작도 만만찮기때문에 그냥 왜 이런걸 만들었는지 김지운 감독님이 스스로에게 사과를 ㅋㅋ
ㅈㄹ한다 미래라는 컨셉과 남북 통일 주제에서의 원작 괴리감이 김지운 감독 머가리에서온 결과의 실패인거다
san tiago 제 기억이 맞다면 컨펌은 워너에서 들어갔고 아키라도 들어가긴 했는데 감독을 못고르고 배우는 디카프리오로 정해짐 결국 아키라는 무산 인랑은 컨펌받은지 3~5년 꽤 오래 걸림 저는 몆년간 기대했는데 이런 졸작이 나올줄이야
개인적으론 보이지 않는 손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김지운의 페르소나는 전무하고 비주얼 배우들만 가득 연기는 소름 누가 지속적으로 컴플레인을 걸지 않았으면 기본적인 네임벨류가 있는데 이런 졸작이 나오지 않았을거 같네요 특히 각색 각본 되다만 느낌에 한효주의 그런 연기를 그냥 넘어간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원작자가 보고 칭찬함
ㅋㅋㅋㅋㅋ어이구 멍청아..원작자가 인랑 영화보고 칭찬했음ㅋㅋㅋ기사 좀 보고 살아라
감독님만 믿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볼 거리가 하나 사라졌네요.
멋진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