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대체 어땠기에 이 난리일까? 90년대 퇴마록 이야기

라이너입니다. 댓글 보고 나서야 오타를 확인했습니다.
이 영상을 제작할 때 1차 버전을 제가 다 검수를 했는데, 2차 버전은 재촬영이 들어가고 다른 편집자분께 부탁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편집자님이 '장준후'의 준후를 '준우'로 잠시 혼동하신 모양입니다.(현함은 단순 오타로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죄송합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워낙 믿고 맡기는 편집자분인지라 저도 당연히 잘 하셨겠거니 해서 중요한 부분만 확인하고 업로드 했습니다. 하필 1차 촬영본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서 방심한 면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꼼꼼하게 살펴서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두 사람의 이름은 '이현암'과 '장준후'입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퇴마록이 넷플릭스에서 시즌제드라마로 나온다면 진짜 태평양을 향해 절을 하겠습니다.

고등학교까지 집안 기대를 듬뿍받으며 이공계 진학이 당연했던 누군가가 세계편1권을 우연히 읽고 문창과를 갔다는 나만아는 전설이 있지...

내가 81년생이고 고딩때 퇴마록 다 봤는데, 진짜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젤 재밌고 전설이다.
올 여름휴가때도 다시 봐야겠다....
읽어보면 이게 소설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현실고증과 각 나라의 전설을 잘 버무려서
진짜 잘썻구 너무 재밌는 소설이다. 인생 최고 레전드 넘버 원 소설였어...

넷플릭스 시즌제 적극 찬성합니다!!! 이우혁 작가님 책은 퇴마록 해설판까지 갖고있습니다. 극장에서 퇴마록 보고 맺힌 한이 아직도 풀리지 않아요..헐... 해설집 얘기 하시네요ㅋㅋㅋ

퇴마록은 진짜 케릭터가 완벽하지 않고 모두가 흠결이 있었고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작품이저

학창시절 퇴마록을 즐겨봤던 1인이라 영상 잘 봤습니다.
부족하거나 잘못된 설명이 있어서 몇자 남깁니다.
박신부의 본명은 박윤규 입니다. 원래 직업은 의사였으며 친구 딸이 마귀에 들려 고통 받던 중 한 신부님이 엑소시즘으로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고 친구 딸이 자살한 후 천주교 신부로 신분을 바꿨습니다.
현암은 불교쪽 이라기 보다는 도교계 쪽 인물로 그려집니다. 내공은 불교 스님인 도혜스님께 물려 받았지만 태극기공을 연마했고 이현암이 스승님으로 모시는 한빈거사도 스님이라기 보다는 도인으로 보는게 맞기에 도교 쪽으로 분류하는 게 맞다 봅니다. 그리고 현암의 신체가 양의지체에다 주화입마로 오른쪽 팔 위주로 공력 운용이 가능합니다. 신체의 반은 아닙니다.
준후는 일본 밀교 출신 아닙니다. 엄연히 대한민국 밀교에서 교육을 받은 인물이며 설정 상 준후가 있었던 해동밀교는 가야시대 인도에서 직접 대한민국으로 전파 된걸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이 불교와 밀교등이 발전되어 있어서 공통점이 있었던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각종 부적술 이 능수능란 하지만 힌두교 주술 한국 토속무속신앙 중국의 화산파 모산파의 주술 부적술 등 다양한 동방종교의 주술을 습득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현승희의 아버지 현화백이 염동력을 가지고 있었고 현승희도 혼세편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후 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던 염동력이 발현되는 걸로 바뀌고. 투시력도 상대방의 생각 기억등을 읽는 능력이지 소통능력이 아닙니다. 세크메트의 눈을 통해서만 커뮤니케이션 이 가능 합니다.
해동밀교에서 박신부 이현암 장준후가 만났을 때 해동감결에 나오는 네명의 의인
동방명인 장준후 서방진인 박신부 남방신인 현승희 북방도인 이현암 네명이 만나 세상을 구한다고 하죠.
참 잘만든 소설책이고 참 재미있습니다.

퇴마록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온다...라고 상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결은 달라도 왜란 종결자도 참 좋았고...
치우천왕기같은 작품도 주목받아야 할 작품인데 넷플릭스가 퇴마록으로 재미를 좀 보고 시리즈로 줄줄이 내서 하나의 유니버스를 형성하는 것도 재밌을듯...
워낙 넷플릭스가 유니버스쪽에 좀 집착을 하는 편이니...ㅋㅋㅋ

만약 퇴마록이 국내편 세계편 말세편 혼세편 다 드라마로 나온다면 그랜절 올리겠습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중학교때 외삼촌이 국내편 2권을 어디서 들고 저희집 오셔서 읽어보고선 너무 재미있어서 당시 인기있던 책방이라는 곳에 가서 용돈 탈탈 털었던 기억이 나요.

추억의 퇴마록 ㅜㅜ 오늘 주제 너무 좋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와...진짜 퇴마록이 답이네요.....지금의 기술력이라면 어느정도 구현될수도...

이해를 돕기 위해 나오는 설명이 샤먼킹... 그것도 몇년도 작품인가요 ㅋㅋㅋㅋ
주인공 이름들도 당연히 알거라 생각해서 이런 자막미스가 생긴듯하네요
누군가에겐 지금까지 기억되는 추억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전혀 모르는 옛날 이야기....ㅠㅠ

국내편은 아직 등장 인물들이 미성숙(?)한 상태라서 으스스한 느낌이 더 잘 살아 있는것 같아요. 캐릭터들이 자리 잡히고 익숙해지니 악의 축 블랙서클도 소탕해버리는 ㅋㅋㅋ 점점 적들이 항거할 수 없는 공포에서 때려잡아야 하는 괴존재로 격하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사일런트 힐에서 바이오하자드가 되었다면 비슷한 느낌일까요? ㅎㅎ

좋아요! 댓글 모두 일등!
퇴마록 모든 시리즈 아직도 집에 있는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저도 넷플릭스에서 킹덤처럼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해주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제작이 되고 방영이 된다면 정말 열심히 볼텐데...

준후가 퇴마사 중에 젤 어린데, 설정상 81년생이라 올해 마흔.

Netflix 시리즈로 나오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시즌1: 국내편
시즌2: 세계편
시즌3 & 4: 혼세편
시즌5 & 6: 말세편
Netflix 갑시다!!!

90년대에 주기선생같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낼수있는 이우혁 작가의 깊이에 한번더 놀랍니다

퇴마록 드래곤라자 룬의아이들 .오랜만에 추억돋네요 ㅜㅜ

고등학생때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는 안하고 퇴마록 재밌게 읽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넘 무서워서 밤에 악몽도 꿨는데 얼마전에 다시 읽어보니 이제 하나도 안무섭더라고요ㅎㅎ

하얀늑대들, 세월의 돌 등등 그때당시 지금의 양판소와는 차원이 다른 작품으리고 생각됩니다
물론 요즈음도 글 잘쓰시는 작가님은 잘 쓰시더라구요

라이너님이랑 나이차이가 크게 안나서 그런지 준후에게 감정이입을 엄청하셨다는 것, 애니보다는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어야한다는 것, 장재현 감독님이나 나홍진 감독님이 맡으시면 어울릴 것 같다는 등등 여러면에서 생각이 같으시네요 ㅎㅎ

진짜 넷플릭스 자본력이라면 가능할텐데 말이져 ㅋㅋ 시즌제 가면 어후~

어제부터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나 보자 하고 있었는데
벌써 다읽고
도서관 다시가서 2편 빌리러 가고 싶네요ㅎㅎ
+말세까지 다 읽었습니다 소감은
1.20권짜리 시리즈를 다 읽어본건 처음이라서 신기하네요
2.제가 판타지 소설 별로 안좋아한다는거 감안해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TMI
솔찍히 홍녀상은 비중이 혼세까지는 나왔어야함
갓상준형님......당신이 옳았읍니다 벌써 당신의 빈자리가 그립읍니다........

퇴마록이 나와서 뛰어왔어요. 정말 책으로 한편 한편 나올때마다 목빠지게 기다렸던 책이죠.

내가알던 박신부는 저런체형이 아닌데 ㅋㅋㅋ 엄청 풍체좋은 사람 아닌가?

듣기로는 이우혁 작가님 서재에 퇴마록을 쓰기 위한 자료가 천권 정도 있었다고 하죠. 아... 애증의 이우혁 작가님 ㅜㅜ

현암이고 준후인데.. 현함과 준우로 표기하시다니..ㅜㅜ

tbs고정 축하드립니다. 8일날 주진우님 방송듣다가 깜짝 놀랐어요~~소액이지만 후원 드리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중학생 시절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국내편부터 말세편까지 한달만에 정독한 기억이 있네요. 그 만큼 몰입감이 장난이 아닌 작품이죠.
왜란종결자도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잼있게 봐질 책입니다.
이우혁작가의 작품은 가히 명작입니다

고등학교때 도서관 한구석에 퇴마록 국내편을 읽고 시험기간에도 몰래 읽고 커서도 끝까지 읽었었죠ㅠㅠ 한밤중에 읽고 소름돋고 그랬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가장 처음 읽은 웹소설이었네요ㅎㅎ

진짜 검은사제들이나 사바하 보면서 바로 퇴마록 떠올랐는데.

초등학교 방과후 시간에 퇴마록 엄청봤는데... 추억돋네요.

미쳣다.. 애니라니.. 잘 어울릴거같아요. 영화로는 퇴마록의 분위기나 설정을 충분히 못살릴것같았는데 애니는 가능할듯.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네요.

국내편은 진짜지렸음...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같은 화는 반전도 상당히 좋았음.

중학교때 부터 스무살때까지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그당시에 최고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퇴마록은 진짜 띵작
덕분에 역사에도 관심이 생김

처음 본편이 말세편이었는데 그 중간부터 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국내편부터 빠져서 살던게 생각나네요 그때가 중학생이었는데 이제 어느덧 30대중반이네요 제 인생 첫판타지 소설을 다시 애니로 볼 수 있다니 너무 기쁩니다

영웅문 시리즈와 함께 내 소년 시절을 함께 해 준 퇴마록. 오랜만에 다시 한 번 꺼내 봐야겠네요. ^^

현암은 오른팔에만 기가 통했죠~ 그래서 자신의 힘에 자신이 충격받기도 하는 케릭터
나중에 천정개혈대법을 받지만 목위로는 혈도가 안뚫려서 천리안이나 타심통을 못쓰죠.
승희의 역활을 그대로 유지하는 요런 디테일한 부분도 맘에 들었던~

퇴마록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진짜 재미있게 읽었는데
과거 명작들 레트로 감성 작극

저도 중학생때 퇴마록을보고 빠져살았던적이있네요 그후 퇴마록 영화를보고 으음,,,,,일단 앞으로퇴마록의 부활을기대해봅니다

내가 생각한 예쁘면서도 강인하고 배려심도 깊으며 심지가 굳은 승희의 어른미가 아니라
아동 애니캐릭터의 이미지가 뜨헉 ...

드라마 격하게 원해요. 단편에 절대 못담아요. 오퀄트에 대해 빠삭하신 분이 감독이신거에도 한표. 한국형 좀비 드라마가 떳듯이 한국형 퇴마 드라마 분명 뜹니다, 떠요!!!! 아.. 이거 어떻게 기다리지. ㅠㅠ

아.... 진짜 오랜만에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아직도 우리집 어딘가에 책이 남아 있습니다.

대학교 도서관 대출 탑이었죠

바흐 칸타타 140번 들으면서 퇴마록 읽기도 했었죠. 쫀쫀했던....

나의 최애 소설 퇴마록~~~~☆

마블이 MCU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린것처럼 국내편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충분히 설명하고, 세계편에서 세계관이 확장되며 주조연들이 추가되는 시퀀스가 굉장히 똑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쌓아올린 덕분에 혼세편과 말세편의 미친 몰입도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십여년은 족히 지난 인터뷰라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만들어진 세계관에 주요 등장인물들이 아닌 전혀 다른 캐릭터를 살게 해본다고, 그러고도 문제가 없을때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글을 쓰기 시작한다고 하셨던가 뭐 그런 뉘앙스의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최애 캐릭을 꼽자면 저는 백호와 성난큰곰 그리고 코제트를 꼽고싶네요. 정말 매력적인 조연들이었죠. 백호가 죽을떄 충격을 좀 받았던 ㅋㅋㅋ
최애 에피소드는... 세크메트의 저주 에피소드를 꼽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배경으로 세계관이 확장되기 시작하는 에피이기도 하고,
한국특유의 사연풀이 공포물과, 주인공들의 힘으로 나름대로 쉽게 해쳐나오던 이전의 에피들과 달리,
본격적으로 쌩고생을 하기 시작하는 에피이기도 해서 ㅋㅋㅋㅋ
기계화 사단 내부에서의 좌충우돌들이 기억에 남네요.
퇴마록 전권+해설집, 왜란종결자 전권, 치우천황기 전권, 파이로매니악까지 전권 소장중인데..
파이로매니악은 결국 완결을 볼수 없겠죠 ㅠㅠ

제가 3살 때 완결된ㅋㅋㅋㅋ 그 퇴마록을 초등학교 때 도서관 구석데기에서 처음 발견하고 진짜 밤 새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고등학생 때는 아예 시리즈 째로 구매해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것만 봤었는데.ㅋㅋㅋ 룬의 아이들은 중학교때 도서부원 하면서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대출을 많이 안 해가길래 애들한테 엄청 전파했던 책이죠ㅠㅠㅠㅠ

전 퇴마록은 영화로만 접해서 ㅠ ㅠ
소설은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소설 읽지도 않았지만 일본의 공작왕과 비슷하겠지 하며 공작왕만 봤던듯요.
라이너님 말씀 듣고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퇴마록 읽어 볼까 합니다.

어후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4명이 같이 다니는 건 서로 파장이 맞아서 힘을 합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준후는 능력을 사용할때마다 자신의 수명을 사용하죠 월향은 상당히 중요한 존재 인데 단순 아이템 처럼 나오는 건 좀

드래곤 라자, 퓨쳐워커, 눈마새, 룬의아이들, 세월의돌, 퇴마록, 치우천왕기... 2000년대 후반 고등학생때 이영도, 이우혁, 전민희, 홍정훈 등 진짜 많이 봤었고, 지난주에 갑자기 추억에 젖어 드래곤라자 사흘만에 완독했는데,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고 저를 여기로 이끌었네요 ㅋㅋㅋㅋ

초등학교때 처음 봤었던거 같다. 퇴마록을 읽다보면 그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마치 영화를 보는것 처럼 그려졌었는데...그래서 책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마치 영상을 보는 느낌이 났었다..그렇게 읽은 유일무이한 소설.. 설명이 들으니 다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어렸을때 이걸 드라마나 만화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진짜 넷플릭스에서 퇴마록 시즌제 만들어주면 넷플릭스에 평생 충성할 자신 있는데! ㅠ.ㅠ 그리고 제발 영화로는 나오지 마라. 영화로 만들면 진짜 왠만해선 망할 수 밖에 없다.

퇴마록이랑 월야환담 시리즈 재밌게 봤었고 실사화 되길 바라긴 했는데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 보면 생각한거대로 잘 뽑히진 않아서..

같은 생각입니다. 퇴마록이 출간되던 당대의 드라마 ‘x-file’처럼 시즌제 드라마가 퇴마록이 가진 매력을 잘 살려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오올...장재현 감독이 만든다면 진짜 잘 만드실 듯해요. 검은사제들, 사바하 재밌게 잘 봤어요. 넷플릭스 믿고 또 한번 일 내봐라

와 장감독의 시즌제 넷플릭스. 상상만 해도 쩌네요~~~!!!!! 제발~~~

국내편이 최고!
컴퓨터관련 에피때문에 밤에 컴터도 못켜고 그랬었는데..ㅋㅋㅋ
케릭터이미지가 영아니지만
시즌제 드라마 완전 찬성합니다.
더해서 월야환담시리즈도 드라마 해주세요..ㅠㅠ
폭탄마 한세건 완전 섹시해요. 보고싶다..ㅠㅠ

왜란종결자도 꽤나 재미있게 봤었는데.. 생각해보니 오컬트 사극으로 만들어도 될거 같네요...

중딩때 혼세편 마지막 외전처럼 현암스승 임종 지키러가는 내용 있는데 엄청 감명 깊었음.
말세편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었고 스승과 현암이 주고받는 대화가 어린맘에도 크게 와닿았었는데..ㅎㅎ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햇음 넷플릭스에서 퇴마록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ㅎ

늘어 나는 조횟수만큼 라이너님도 점점늘어나는 느낌일까요.. 건강하세요

신비소설 무 읽고서 너무 무서웠었는데
퇴마록 읽어봐야겠네요

이렇게 통으로 리뷰하면 어쩌십니까
한편씩 갑시다

저도 구판 퇴마록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 퇴마록 매니아인데 라이너님 말씀처럼 시즌제 드라마가 가장 적합할 것인데 항상 돈이나 역량이 문제일거란 생각에 나왔으면 좋겠다싶지만 또 지난 퇴마록 영화처럼 폭망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ㅜㅜ 이번 애니는 퇴마록을 몰랐던 사람들이 퇴마록을 알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잘봤습니다

현함과 준우는 누구인가요...?ㅋㅋㅋ
난 현암과 준후는 아는데... 자막이 오타인건지 편집자가 퇴마록을 모르는건지ㅜㅜ

나의 첫 컬랙션 퇴마록
국내 세계 혼세 말세 외전 한정판 등등
참 추억이다.

캬아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ㅎ ㅎ

십대때 처음 퇴마록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전권 다 재밌었지만 국내편이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았나 합니다
그때 약간 입소문으로 링같은 호러성격인 국내소설이라고 해서 접했는데
무섭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페이지를 놓지 않고 완독했던 소설이었어요
그이후 세계편부터 스케일이 넓어져서 등장인물도 많아지고 스토리가 커지니까 그에 따라 보는맛도 좋았지만 뭔가 아쉬웠죠
국내편이 참 쫄깃쫄깃(?)한 맛이 있었는데 말이죠...ㅋㅋ
사실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영상보니까 아 그때 그랬지...하고 봤습니다

퇴마록 제발 소설 느낌 그대로 나오면 대박날거라고 믿어요. 물론 보이는것도 신경써야 겠지만!! ㅠㅠㅠㅠ 눈 감기 전에 이루어지는구나

애니메이션이 잘나오길 빕니다. 정말로요

박신부는 떡대에 현암은 미청년이라기보다는 고지식 무술청년이죠 준후는 또래보다 작은꼬마이고 승희는 엄청난미인이죠
애니이미지와는 좀 다르죠

정말 너무 좋아했던 퇴마록.. 애니는 꼭 대박나길.. 그리고 꼭 넷플릭스로!!!
근데, 라이너님~ 준우가 아니라 "준후!!"예요.ㅠㅠ 그러고 보니 뒤쪽에 '이야기'로 '이갸기'라고 오타내셨어요 ^^;;

어렸을때 퇴마록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니 환영이지만 작품 자체가 90년대 감성이 매우 짙은 작품이라 요즘 시대에 먹힐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어쨌건 퇴마록 빠돌이었던 저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ㅎ

퇴마록 중학교때 너무 위로받으면서 읽었던 책이였는데. 너무 멋있다.

영상은 영상대로 매우 잘 봤고... 7대 망작 이거 포기(?)하신 줄 알았더니 아니었나요?

전 중학생때 봤는데 국내편 세편 연달아 하루만에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ㅜㅠ 전 당시에 학교에서 나우누리 통신사 사용했어서 하이텔 너무 부러웠던...넷플릭스 진짜 퇴마록 시즌제 해주는거 보는게 소원입니다ㅠㅠ

내인생 첫 소설이 퇴마록, 누나가 보던 책이 궁금해서 봤는데 그때 진짜 너무 깊게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퇴마록 다음으로 드래곤 라자로 넘어갔는데 ㅎㅎ

허어어어.... 퇴마록... 퇴마록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해설집은 용돈 모아서 샀었지요 ㅎㅎ 아직 책장 한 구석에 있는 책입니다 ㅎㅎ

퇴마록은 15년 전도 더 전에 처음 읽은 소설이지만 , 소설을 처음 접하게 해준 그런 소설이죠 암튼 기가막힘

와우 특유의 추리소설같은 느낌의 전개를 특히 좋아했었눈대 ㅋㅋㅋ

아마 퇴마록을 통해서 만화책 아닌 소설 및 무협지에 입문한 사람들 꽤 많을듯... 글만으로도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줄 몰랐던 시간들... 진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퇴마록, 왜란종결자~ 카아~

라이너님 찐팬이셨네요.
오랜만에 추억 돋네요.ㅋㅋ

아.... 애니는 아니다 저런 분위기가 아니란 말이야!!!!

만화로 나오면 무조건 삽니다. ^^

와..저 해설집 진짜 가지고 싶다...와...

넷플릭스에서 시즌제로 만든다면 정말 기대 될거 같네요

저도 초등학교때 동네 책방에서 퇴마록 및 무협지들 대여해서 보고 마계마인전(아직도 소장중 ㅎ) 넘어가서 판타지에 입문했던걸로 기억하네요 ㅎ

글을 싫어하고 그림 많은 만화를 좋아했던 중학생때 학교 도서관에서 첨보고 글을 읽게 만들었던 퇴마록 진짜 재미있었죠.

책 좋아하는 형한테 붙잡혀서 듣는 것 같아요 ㅋㅋ.물론 싫지 않고 재밌습니다.

장재현 감독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캬~"하고 감탄했습니다

20:43 퇴마록 해설집 ㅋㅋㅋ 저도 가지고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96년 생인데 퇴마록은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소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인가 고모집에 놀러갔을 때 처음 본 세계편이 너무 재미있어서 생일선물, 어린이날 선물, 용돈 받은거 차곡차곡 해서 몇년동안 결국 전권을 다 사서 모았고 정주행도 지금까지 샐 수 없이 했으며 심지어 초등학교 졸업사진 찍을 때도 퇴마록을 들고 찍었다.............. 이우혁 작가님에게 너무 빠져들어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았지만 퇴마록만한 매력은 없었던....
몇년 전부터 퇴마록 외전도 계속 나오고 해서 너무 신나는 상태인데 이번 작품이 내 추억을 망가뜨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 퇴마록이요?? 퇴마록은 영화로 나온 적 없습니다^^ ...없다구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