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결판! 근데 이거 실화인가요? 중전이 정말로...: 킹덤 시즌 2-5화 리뷰

안녕하세요. 라이너님^^ 중전을 모신 상궁역 하민입니다. 제가 고민 했던 부분을 정확히 지적해주셨네요.. 구중궁궐에서 혼자 고분분투하는 중전이 가엽고 어려서부터 제가 돌봐서 딸같은 감정을 가지고 배역에 임했답니다.. 감사합니다 ^^

세자가 한양을 접수하는 과정이 급하게 전개된다고 지적하셨는데 6부작의 물리적 한계인 듯 합니다. 작가가 다음 시즌부터는 8부으로 하고싶다 하더군요. 6부작은 담을 수 있는 이야기가 너무 짧다고..

맞아요 중전이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제일 아쉬었어요...사실 중전이 근정전에 앉아서 저렇게 당당하길래 뭔가 믿는 구석이 1이라도 있는지 알았어요... 좀비 풀거는 대충 예상이 가서 중전이 좀비들이 인식 하지 못하게 하는 무슨 신비한 약초나 향 같은거 피워놔서 풀려난 좀비들이 중전은 공격안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ㅋ

보면서 너무 의아하고 작위적인 진행이 아쉬워서 유튜브를 해맸지만 속시원하지 않게 해외에서 난리난 한국드라마 정도로 소개되던 와중에 공감가는 리뷰였습니다.

엄청 기다렸어요~!! 길다고 하시는데 리뷰가 순삭하는 기분이네여 ㅎㅎ 다음 리뷰 언제 올라오나요 빨리 보고싶어요 ^^

전 중전은 그냥 딱 그정도의 인물이라고 생각함 능력은 없지만 욕심만 많아서 자멸하는 딱 그정도의 인물

리뷰 잘 봤습니다~

중전 역할문제는 대본의 문제고 연기는 시즌1보다 확실히 좋아졌음.

굳이 짧게 안해도 돼요!!

작가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이 제작된다면 6화는 너무 짧고, 8화로 제작하고 싶다더군요

리뷰가 더 재밌으면 어떡해요♡♡ 리뷰길게~~~해주세요+_+ㅋㅋ

질문이 있는데요? 내용의 끝을.. 영화의 시작 부분에 먼저 보여 주는.. 전문 용어가 있나요?

너무 몰입하면서 본 드라마였습니다. 제작에 얼마나 큰돈과 노력을 들였는지 알수있었어요ㅠ 뭐 갑자기 주지훈이 왕좌포기하고 떠나는 부분은 으잉?스럽긴했습니다. 어차피 원자가 진짜 원자가 아님을 모두가 알고있는 터이고 이미 조씨무리의 기세는 꺾였으니 누구도 뭐라할수없을텐데 굳이 왜 유배를 떠났는지 이해는안가긴 했네요

아바타 리뷰 가능한가요? (힘들면 내년 말 2개봉이라 그때 하는 것도 좋을듯)

잼있게잘봤어요

라이너 님의 통찰력에도 감복하지만, 저는 간간이 사용하시는 고급진 어휘들이 좋더군요. 참! 중전이 대례복에 올린 가체는 '대수머리'라고 불립니다. 왕후의 적관이 왜란 때 소실되어 조선 후기부터 사용된 머리입니다. ㅎㅎ TMI인가요?

분량많으셔도 재밌어서 많이하셔도 좋습니다.

중전이 아무것도 못하는건 어쩔수 없는 드라마 상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너님이 예상한게 대충 맞았다는 댓글)

라이너씨도 재밌게 보고 나서 굳이 단점을 찾아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설명이 길어지는것 같네요. 화려한 피의 앙상블이 압권 이었던 시즌 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