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전에 바로 이 영화가 있었음을: 그때 그사람들 이야기

한석규가 갈 곳을 잃고 광화문 앞에서 차를 뱅뱅 돌리는 장면은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이 영화는 재평가되기 충분합니다.

100만명도 안봤었구나....이걸 직관했다는게 뿌듯하네...다른 건 몰라도 블랙코메디로서는 최고!

진짜 한국식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그때 그 사람들 진짜 강력추천합니다.

임상수 "그때 그사람들" 영화를 봤을때 한국에 쿠엔틴 타란티노를 능가하는 감독이 있구나라고 느꼈음..

옛날영화 다시해석해주시니 너무좋아요. 일당백, 매불쇼도 잘보고있습니다

어렸고 정치,사회에 무지했던 때라 그냥 피식거리며 비디오로 봤던 영환데
나중에 다시보고 임상수를 다시보게 됐어요

그때 그사람들 명작이에요 ㅜㅜ

차실장 쪼인트가 미치도록 찰졌던 영화... ㅋㅋㅋ
솔직히 남산의 부장들은 그때 그 사람들에 비하면 쨉도 안됨.

난 그때 그사람들~. ㅋ 라이너 19님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그사람들에 한표!!
이 영화는 정말 미친 영화 같아요
그때 그시절에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
그때 그사람들과 남산의 부장들의 비교 너무 좋았습니다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지금 봤는데 자기 전 유튜브에 이 영화가 떠서 깜짝 놀랐네요.

세련되고 재밌었던 영화.

그때그사람들과 남산의 부장들은 같은 사건을두고 서로 상반되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분위기, 인물묘사, 진지함과 가벼움.. 그렇기 때문에 이 두편 모두보는것이 10.26을 아는데 도움이될듯 하고, 시간순서상 남산의 부장들을 먼저 시청하고 그때그사람을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라이너님의 영화평을 믿고봅니다~^^

그 때 그사람들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잘 봤었던 것 같아요
좋은 과거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이 영화 흥행성적은 폭발적이지 않았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끼는 작품이예요ㅋㅋ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줬던 영화라 생각합니다 배우들도 각자의 배역을 너무 매력적으로 잘 표현해줬고.. 영화가 뭔가모르게 B급 정서 & 독립영화스러운 그런 색채도 묻히고있었고. 병맛인데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 '불편한 중독성'에 중독돼버린 마냥 그런 감상 소감을 갖게 되더라구요 이 영화 개봉이 참여정부때였는데 그 시절에마저 일부 장면은 강제 삭제된채로 상영관 걸리는걸 보고 잠시 70~80년대로 타임워프한것 같은 충격도 느꼈던 작품이네요

정말 잘 만든영화에요

우리오빠는 이걸 한달에2번? 뭐 허준보듯이 틀어재껴요 대사까지외우며, 덕분에저도 달달달달 외우게되네요,ㅎㅎ 연기들이아주 캐스팅도대박이고 굿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라이너 화이팅!

남산의부장들보다 그때그사람들이 훨씬 더 디테일하고 풍자적인 의미가 높은 영화죠.
남산의부장들은 영화 시작할 때부터 '이 영화는 실화에 바탕으로 각색한 것'이라며 배역들의 이름도 바꾸고 역사적 허구도 추가해놓고선,
마지막엔 김재규의 실제 최후진술을 틀어주며
'이거 실화야~'라는 의미로 끝내죠.
그때그사람들은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풍자와 해학쪽으로 나가며 다 비판하고 까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남산의부장들은 '이 영화는 픽션이야~ 믿지마~'라고 시작하고 김재규의 행동에 정당성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엔 실제 최후진술 틀어주면서 "이건 실화야~"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이런 영화의 태도가 상당히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김재규를 의인으로 표현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허구니까 잘 봐달라는건지 모호한 느낌이 들었어요.
역사적 사실을 떠나서 정치적으로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니만큼
노선을 잡을거면 아예 한 쪽으로 확실히 갈아타던가
아니면 그때그사람들처럼 둘 다 타지않던가 하는게 좋았을 것 같아요.
남산의 부장들은 약간 야비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음...
물론 개꿀잼으로 봤음^^

그때 영화도 재밌게봤지만 김윤아의 노래실력에 깜짝놀랐던 기억이 나네요..영상 잘 봤습니다~

총장이라고 하는데 어느 대학 총장인지는 모르겠다는 대사는 김상호 씨 대사아닌가요? 궁정동에서 한석규가 김상호한테 저 차에 탄 사람 누구냐고 물었을 때로 기억하는데요. 비슷해보이지만 홍록기 씨는 저 대사가 아닐겁니다.

크..두 영화 비교 분석 보고싶었는데 역시 라이너님,,짝짝

라이너19 매불쇼 잘듣고있습니다 ㅋㅋ 블랙코미디 명작품이죠.

극중에 김윤아가 불렀던 "북쪽의 숙소에서"(키타노 야노카라)의 원곡을 찾아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곡과 완전히 다른 곡을 재탄생했더군요. 감독님인지 김윤아님인지 모르겠지만 평밤한 엔카곡을 명곡의 반열에 올리셨더군요. 재발견해버렸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이 더 사실적이고 재밌음ㅋㅋ

라이너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총가져와!!!! 총~~~ 아유 부장님!!!! ㅋㅋㅋㅋ 난 이장면이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라이너님 혹시 구타유발자들이라는 영화 리뷰는 가능하신가요?

앞으로 이런 영화가 만이 나왔느면 좋겠네요. 그러려면, 창작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유지 되야할것 같네요.

그때 그사람들이 재미로는 더 재미 있었던듯

리뷰 잘 봤습니다~

팩트로보면 그사람들이 앞서죠 516때 김재규는 쿠테타 세력도 아녔고. 박선호도 경호실 친구 때문에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하죠. 그래서 한석규의 부장님 경호원이 많습니다 란 대사두 나오고요.
남산은 심리묘사위주 픽션이라면
그사람들은 모큐멘터리랄까?
뭐 둘다 넘 재밌게봐서요ㅋ

작품성 뛰어나고 코믹하고 재미있고... 그당시 사실 그들은 진지했나몰라도 그런 역사적사실들은 코미디일수밖에 없지 국민들 쎄가 빠져라 새마을 운동하느라 늦잠못자고 일요일까지 새벽이면 일어나서 온동네 쓸고 닦게하고 지들은 툭하면 여자끼고 술자리벌이고말이지. 연예인 여배우들은 다 자기여자처럼 농락하고.. 그런 권력의 종 역할을 했던 공무원들도 지금 보면 엄청 웃기는 자들이야! 오직 학생들과 재야 인사들만이 깨어있던 시절이야기.

다음 백 투 더 비디오는 굿 윌 헌팅 해주세요

궁금한게 인간 박정희는 두 영화중 어느쪽에 가까운 인간이였을까요??

심수봉님이 정말 진실을 말했을까요?
실제로 다까기는 엔카를 좋아했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이 남산의 부장들 보다 좋은 영화인 이유 : 김재규에 대한 미화가 없음.

매불쇼 듣고 왔습니다 ㅎㅎ

그때그사람들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윤여정배우의 나레이션..

라이너 참 말 잘한다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병헌이 너무 말끔하게 나와서 그 시대 느낌이 적었어요

이 영화보고 근현대사에대해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처음볼때는 이게 왜 블랙 코메디이지 했는데, 두세번 볼 수록 엄청 웃겨요~
총장이라했는데 어디대학 총장인지는 .... ㅋㅋㅋ

그때 그사람들이 훨 나음....

갑자기 영상이 쏟아지시네...

다시 재평가 되어야하는 영화입니다.

그때 그사람들이 더 윗길인 영화임

김윤아님 나왔던 장면 생각이 나네요

오디오가 듣기가 좀 거시기 합니다 ㅠㅠ 이 영상외에도 그러던데..

라이너님 평점은 기준점이 워낙 낮아서... 다른 사람들 평점이랑 수평적으로 비교할 땐 의미가 별로 없고...
라이너님 기준 여러영화들의 점수리스트 비교하믄 재밌을듯...
9~10점, 7~8점, 5~6점, 3~4점, 1~2점, 점수안줌(ex.엿)
7점 이상은 재생목록 있긴하던데... 갠적으로 7점과 6점을 어떻게 구분해왔는지 그 리스트가 궁금함...ㅋ

중정에서 지나가는듯한 장면들도 재밌죠 그중에서도 ㅈ다운 ㅈ을 달아라 라는 말이 제일 웃겼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박통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은 엄숙했죠.

어제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는 '그때 그사람들'을 찾아봤습니다.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안목이 뛰어난 편은 아닌 제 느낌은 재미는 그때 그사람들이 나았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이 훨씬 사실적인 느낌이었고 대부분의 역사적 사실이 결국은 그리 영웅적이지 않았다는걸 잘 보여주는것 같아서.

이 영화 개봉한 건 좋다만 한석규 배역의 실존인물 박선호를 너무 욕쟁이로 표현한 탓에 박선호의 유족들이 발끈했었다는 소리가 있었죠.

영화적 요소는 그때 그사람.

그래서 평점이 몇점이라는 거임?? 안나오는거같은데

라이너공감

설명보다는 영화가 좋아요....

아이 부장님 총 여깃 어요~

영화는 풍자지

9점

한석규배우거 마지막에 리신이 되는 영화...ㅠㅠ

7점이면 엄청 큰 점수인데

남산이 전작이고 그때그사람들이 후속작이라면 비교를 인정합니다.

정승화를 역적으로 몰고 긴급체포. 안가는 정보부가 통제. 최규하 협박. 끝

둘다 봤는데 남산의부장들이 더 재밌었네요

아니 대체 1917은 왜 안하시나요?

남산의부장들 연기력 쩐다고 그찬들해서 봤더니 그때그사람들 비하면 재밋대가리 한개도 없다

1빠

남산은 껍데기만 그럴듯하게 꾸민 느낌 알맹이가 너무 없어

평론이 영 아니다...

아..이! 뷰장님!! 총 여깃써요!! .... 어휴 시팍

기억나는대사 냄비두짝 ㅋㅋ

He's dead😮 James brown is dead

그때에는 503공주가 야당 당수로 기세가 등등하다보니 음으로 양으로 참 많이 견제가 있었죠....... 그때 문화계가 용감하게 싸웠던 흔적이죠.....

그때그사람들이 가장역사적이 였다 남산의 부장들이 가짜다 이병헌씨 실망이 큽니다 이런 역사왜곡 영화에 국민선동에 앞장서는 모습 실망 했어요

갠적으로 과대평가스런 느낌이... 시대를 앞선 영화라곤 하지만 지금 만들어졌어도 별반 다를게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통의 묘사는 아무리봐도 남산의 부장들을 못따라옴.

영화 평론가들이 하는 일을, 문학을 전공하신 그저 영화애호가인 라이너씨가 하는 일의 비중과 같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이는 참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영화에 대해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평론하는 사람들이 내리는 영화의 별점을 마치 개취의 영역인냥 비하하지 마십시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여러 영화관련 유투브를 틀어놓고 생활 하느라 라이너의 컬쳐쇼크도 보지만, 같은 영화를 두고도 영화전문 평론가와 라이너씨가 말하는 깊이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그렇다고 라이너씨를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가볍게 듣기 좋으니까요. 다만 영화에 대해 내리는 전문가의 별점을 자신의 별점과 같이 묶어 그저 개취의 영역으로 두지마시기바랍니다.

사실과도 동떨어졌고 고증도 엉터리고 스토리도 엉성하고 아무런 감동도 임팩트도 없는 영화. 박정희 까려는 의도는 분명한데 제대로 까지도 못한 졸작 중의 상 졸작. 이러니 흥행에도 실패한 건 당연함. 둘 다 본 사람으로써 서울의봄이 왜 대박났고 이 영화는 왜 쪽박인지 충분히 이해됨.

지난 추석때 라이너씨에게 당한게 있어서...
당시, 힘을내요 미스터리, 나쁜녀석들, 타짜 원아이드쨱 이런순으로 추천했다.
가장 나쁘다고 타짜를 펌하하던데...
비교하기싶게...딱3개
나쁜녀석들 극장에서 보고 졸다가 평점판에서 욕했고,
힘을내요, 미스터리는 억지감동에..영구 바보시리즈 재생인가?
그나마 타짜가 가장 나았다..
매우 객관적으로 타짜는 중박정도면,, 나머지는.... 아예 추석 이후로는 언급조차 안되는 개판영화들.
그때 생각했다..
좋게 말해서 색깔이 뚜렷한 사람이구나...
그후론 도저히 나랑은 영화인지차가 저세상이구나 싶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