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최고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돌려놔라 이 놈들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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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2. 06. 04.
  •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최종장! 역대 최대의 블록버스터가 왔다!
    오웬과 클레어가 마침내 공원 시리즈의 세 주인공을 만나는 쥬라기 공원표 '어벤져스'의 결성...
    하지만 공룡은 어디로 가고 메뚜기만 즐비한 걸까요?
    라이너의 컬쳐쇼크,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리뷰입니다.
  • 영화/애니메이션

댓글 • 805

  • @stivejin9281
    @stivejin9281 년 전 +150

    기가노토는 사실 빌런도아님.. 사람한명도 못죽였고 그냥 사슴하나 뺏어먹은후 메뚜기팝콘좀 먹은게 다임

    • @jaesulshim4294
      @jaesulshim4294 년 전 +36

      자기 구역에서 설치는 늙다리 티라노도 간식만 뺏는걸로 봐주고 단검에 찔려서 인간 한명도 못죽이는 겁많은 놈이 어떻게 메인빌런 ㅋㅋ

    • @Yaelanaika
      @Yaelanaika 년 전 +28

      인도미누스 렉스:피의 굶주린 살인병기
      인도랩터:교활하고 날카로운 사이코패스
      기가노토:배고픈 신입

    • @goldingot3796
      @goldingot3796 년 전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vt2ht5qm8v
      @user-vt2ht5qm8v 년 전 +4

      @@Yaelanaika 스피노:있어보이는척하는 신입

    • @reborn3792
      @reborn3792 년 전

      @@user-vt2ht5qm8v 이제 신입은 아니긴한데

  • @user-ks2oz9ze7g
    @user-ks2oz9ze7g 년 전 +335

    오웬 하고 블루가 합동 하면서 위기 탈출하고 또 그 모습에 울음소리만 들어도 PTSD 올 정도로 랩터한테 안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있던 원념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 상황 ...진짜 왜 안넣은거냐고 ..무조건 나오겠다 하면서 기대했는데 ㅋㅋ

    • @MissRexytheT-rex
      @MissRexytheT-rex 년 전 +36

      진짜 그런 씬 나왔으면 개쩔어줬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허허,이것 참....;;;;

    • @user-mn8fx4tk4k
      @user-mn8fx4tk4k 년 전 +50

      이거 상상한사람 많을꺼같은데 ㅜㅜ저도 막훈련된 블루가 문돌려서열고 그거보고 ptsd오는장면 기대했는데

    • @ORN-no7pb
      @ORN-no7pb 년 전 +53

      ㄹㅇ 블루보고 공원 3명은 개난리를 치는데 월드 3명이서 쓰다듬을려 하는거보고 처음 트리케라톱스 쓰다듬듯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user-ut7pj2xz9w
      @user-ut7pj2xz9w 년 전 +22

      저도 블루와 베타 둘다 잡혀가서 오웬과 같이 멋지게 탈출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오래전부터 기대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ㅠㅠ

    • @user-ks2oz9ze7g
      @user-ks2oz9ze7g 년 전 +27

      @@ORN-no7pb 아... 특히 두번이나 죽을뻔 했던 그랜트형이 제일 놀라워하는 표정 보여주면 완벽 ㅋㅋ

  • @LASERIAN
    @LASERIAN 년 전 +127

    추격씬이 레전드인게 누가보면 ㄹㅇ 외계괴물 군단인줄 알았음 작중대사에서도 "사실 엄밀히 따지면 공룡은 어디에나있긴하죠 새도 공룡이니까요" 라고 하듯 공룡도 새와 매우 가까운-같은집안의, 그저 평범한 동물중에 하나인대 차에 치여도 멀쩡하고 벽에 머리를 박아도 멀쩡하고 둔기에 머리가 가격당해도 멀쩡하게 달려오는 모습보고 괴이하다 못해 이질적인 생각까지 들었음 쥬라기시리즈의 공룡은 생태적으로 진짜 현실에서 존재하는듯한 생명을 표현하는대있어서 깊이감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대(심지어 주라기월드1편 인공생명체인 인도미누스도 특유의 지능적인면을 마치 동물의 습성을 파악하듯 알아가는 모습이 소름돋기도했고)
    이번작품은 그냥 작위적인 스토리진행이나 액션장면을 위해 ''이래야하는'' 괴물 정도로밖에 안느껴져서 너무 황당했음
    뜬금없이 날라와서 조신하게 '엔진만' 터트리고 마치 자기 할일(비행기터뜨려서 불시착 시키는것) 플롯은 여기까지다 하는것처럼 홀연히 날라가버리는 익룡씬은
    개그 그자체였음ㅋㅋㅋㅋ 어이도없고 웃음도안나오고ㅋㅋㅋ

    • @user-ke6te3tu2f
      @user-ke6te3tu2f 년 전 +7

      아트로키랩터는 학대로 훈련시켰고 디메트로돈은 공룡이 아님 심지어 고립되었기 때문에 먹이도 거의 못먹음

    • @junho0525
      @junho0525 년 전 +2

      디메트로돈 보고 조상님이 왜 저기서 나옴?!!! 하고 빵터짐 ㅋㅋㅋㅋ

    •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년 전

      아니 다른 걸 떠나 난 공룡이 눈밭에 뛰어다니는 거 보고 얼탱이가 없던데 ㅋㅋㅋ 감독이 뭔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인간은 빙하기에 번성한 동물이고 지금도 빙하기 겨우 벗어난 수준임. 진짜 한여름 땡볕더위 때 빼고 다른 계절, 특히 겨울은 공룡에게 우리가 발가벗고 남극대륙에 있는 것과 비슷한 추위로 느껴짐. 그런데 뭔 공룡이 사람보다 눈밭을 더 잘 돌아다니고 얼음호수에 잠수까지 ㅋㅋㅋㅋㅋ 그냥 정신이 어질어질하네 아니 공룡먹이랍시고 털이 북실북실한 토끼, 여우같은 걸 보여주면서 아 털도 없는 공룡은 춥겠구나 하는 생각을 못하나? ㅋㅋㅋㅋㅋ

    • @tuna1174
      @tuna1174 년 전

      난 오히려 그렇게 죽을듯이 좇아오는게 진짜 딱하고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느껴지는 장면이였는데..

    • @hellowow8662
      @hellowow8662 년 전 +3

      그래서 영화가 꼴불견임. 그런 괴물이나 다름없는 생명체들과 대책도 없이 공존하라니. 저걸로 피 보는건 항상 일반 시민들. 그래서 메이지라는 여자도 역겨울정도로 꼴불견임. 2편에서 공룡도 생명체라면서 대책도 없이 풀어놓더니 결국에 그걸로 피 보는건 일반 시민들임. 그런 인간이 정작 지가 공룡한테 죽을 위기에 처하니까 살기 위해서 아둥바둥거리고 그렇게도 생명을 위하는척 하더니 정작 어른들이 공룡을 악다구니로 공격하는데도 가만히 있음. 이건 뭐 위선 중에 위선. 그런데도 무서운 공룡들을 풀어놓은것에 대해 죄책감도 없음. 오로지 할 줄 아는건 자기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고 불쌍한척 쿨한척 반항하고 허세나 부릴뿐. 또 아무리 공룡과의 공존이 교훈이고 암시장의 인간들이 공룡에게 익숙하다고는 하지만 암시장에서 거대한 공룡들이 풀려났는데도 사람들이 재밌게 싸움 구경이나 하고 있는걸 보고 기가 찼음. 원래 과거 쥬라기 영화의 교훈은 시대성에 맞게 멸종되어서 다행히 인간과 공존할 수 없었던 공룡을 인간의 욕심으로 탄생 시키고 이용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었는데 요즘 시대의 트렌드 사상 때문인지 영화에서 대책도 없이 공존, 공존, 공존을 외치고 있음. 그러다보니 괴물 같은 공룡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은 축소시키거나 대충 넘겨버리고 암시장 같은 인간의 탐욕에만 집중함. 그래서 괴물같은 공룡들을 그것도 블루 같이 혼자서도 번식 가능한 공룡까지도 자연에 풀어놓고 공존하는게 이상적인것처럼 표현함. 요즘도 사람을 죽이고 먹은 동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가만두지 않는데 사람들을 몇명이나 죽였을지 알 수 없는 공룡들을 그냥 생포만 한다?? 거기다 그런 공룡들이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로 엄청나게 번식까지 하는데 그걸 그냥 대충 넘어가준다?? 정말 웃기죠. 그렇게 영화에서 공룡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중요시하더니 똑같이 인간의 욕심으로 탄생시킨 메뚜기떼를 멸종시키는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아함. 물론 메뚜기떼가 인간과 공존하는건 도저히 불가능하고 생긴것도 역겨우니까 당연히 이해되고 필요없는 존재들이니까 멸종시켜야 됨. 근데 결국 그 생명 중시라는것도 인간의 관점과 감정이 우선이라는 뜻임. 그런면에서 공룡과의 공존도 절대 쉬운게 아님. 영화 제작자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룡의 위험성을 대충 넘기고 축소시키고 자세히 표현하지 않으려고 위험성의 화살을 인간의 탐욕과 메뚜기떼로 돌림. 영화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면 자기들이 외치던 공룡과의 공존이라는 교훈이 어려워지니까 택한 방법이라고 봄.

  • @iliiiliiliililii2346

    트랜스포머에 로봇이 덜 나오고
    쥬라기공원에 공룡이 덜 나오고
    해리포터에 마법이 덜 나오고
    그럴 수록 재미가 떨어짐
    재밌게 봤던 범죄도시는 우리가 기대하던 마동석이 나쁜 놈들 줘 패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재밌었음

    • @praetan7041
      @praetan7041 년 전 +6

      ㄹㅇ 기본만 충실해도 사람들이 좋아함 당장 고질라 대 콩 만봐도 스토리는 개연성 ㅈ박았는데 액션과 볼거리 팬서비스로 호평받은것처럼..

  • @user-kh6gh8cz8j
    @user-kh6gh8cz8j 년 전 +111

    오웬이 블루와 호흡을 맞춰서 활약하고 그 모습(인간을 돕는 랩터)을 본 쥬라기공원 원년 멤버들이 기겁하는 장면은 꼭 들어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ㅜ

    • @jjp6600
      @jjp6600 년 전 +20

      진심 딴건 다 챙기면서 이걸 못 챙긴게 젤 어이없었음... 심지어 세계관에서 렙터와의 소통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성공시킨게 그랜트인데 적어도 오웬-블루-그랜트 조합만큼은 성사되어야했음

    • @user-wp8nz3zd5n
      @user-wp8nz3zd5n 년 전 +1

      현실은 블루 초반에 한 5분? 나왔다가 개같이 증발하고 영화 끝날 때 되서야 기어나오죠

    • @user-bh2vo5ms8y
      @user-bh2vo5ms8y 년 전

      줜나 루즈해질듯

    • @doctoreliatstrange6733
      @doctoreliatstrange6733 년 전 +1

      킹정합니다...,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년 전 +225

    제일 신기한건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1편과 같다는거ㅋㅋ 팬들이 원하는 요소들이라던지 재미도 충분히 챙겨주고 인도미누스라는 빌런을 이용한 긴장감 연출은 거의 수준급이였는데 그 장점들이 이번엔 하나도 안보임ㅋㅋ 딴 감독이 만든줄ㅋㅋ

    • @kcs5750
      @kcs5750 년 전 +32

      저도 다른감독인줄..

    • @user-ze8ne7of8v
      @user-ze8ne7of8v 년 전 +27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3편 연출하려다 엎어져서 그 충격으로 맛이 간 게 아닌지..,

    • @SkynetAI.
      @SkynetAI. 년 전 +3

      @@user-ze8ne7of8v 그 PC떡칠... 그거요?

    • @nukacolaa
      @nukacolaa 년 전 +5

      그런걸 "소 뒷걸음치다 쥐잡는다."라고 표현함.

    • @user-bz1zr3me8z
      @user-bz1zr3me8z 년 전 +3

      @@SkynetAI. 연출 맡을 뻔했는데 무산되고 jj 에이브럼스가 맡음

  • @user-vj8zn5mt4b
    @user-vj8zn5mt4b 년 전 +52

    초반 오웬이 파라사우롤로프스와 교감하는 모습이나 메이지가 아파토사우르스를 보는 장면에서는 멋있다를 넘어 경외심과 아름다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 @user-rs1ww9hy5w
    @user-rs1ww9hy5w 년 전 +96

    진짜 내가 영화관에서 자는사람 지금까지 이해를 못했는데 ㄹㅇ 이영화로 진짜 영화보면서 잘수도 있다는걸 알았음.. 예고편에 나온 공룡씬들이 사실상 본편이랑 다를게 없고 감독이 무슨 메뚜기 페티쉬라도 있는지 ㅋㅋㅋ 쥬라기월드가 영화제목인데 근본없이 메뚜기가 공식 주제로 선정되고 공룡은 그냥 소모품으로 뜬금없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마지막 급 훈훈모드 공생 엔딩에 ㄹㅇ 어이 다 털렸음 기대하고 갔는데 진짜 실망만 남은 영화

    • @gguny1468
      @gguny1468 년 전 +8

      진짜 졸린거 겨우겨우 참았어요
      범죄도시2 1편만 못하다고 꿍시렁 거시면서 나왔는데
      범죄도시2가 100배 잼있음 ㅋㅋㅋㅋ
      이번 쥬라기는 진짜 오마주오마주오마주 내용은 메뚜기랑 나쁜기업 이거 두개 빼고는
      그냥 죄다 오마주만 나오다 영화가 끝남 ㅡㅡ

    • @user-dd9mc8zh7k
      @user-dd9mc8zh7k 년 전

      진짜 영화보다가 빡쳤음
      내가 지금까지 본 쥬라기 시리즈들의 마지막
      피날레를 이따구로 망쳐나서..

    • @user-ly5ht2nb2o
      @user-ly5ht2nb2o 년 전 +1

      저만 졸았던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ㅋㅋㅋ

    • @user-vt6qo5sp8p
      @user-vt6qo5sp8p 년 전 +4

      예고편보고 블루와 블루의 새끼랑 교감하는장면도 기대했는데 블루는 거의 엑스트라급의 비중없는역활이고 교감이랄것도없어서 매우 실망했음..

    • @jk-ml4np
      @jk-ml4np 년 전

      난 처음으로 영화 보다 중간에 나갈까 고민했는데.

  • @Slaanesh-rr4gz
    @Slaanesh-rr4gz 년 전 +97

    킬링타임용이라 생각하고 깊이는 기대를 안 했지만, 공룡 보러 간 영화에서 변종 메뚜기가 더 기억에 남는 오묘한 기분의 영화였네요.
    물론 암시장에서의 추격전이나 후반부 탈출에서 포식 공룡들의 싸움 장면이 있지만 차라리 추격전에서 등장한 공룡이 기억에 남으면 남았지 등장 인물 중 한명을 설명맨으로 만들 만큼 한껏 띄워준 것 치고는 박력감도 없고 허무하게 마무리를 짓는 모습에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 @user-hi9ut6wb6i
      @user-hi9ut6wb6i 년 전 +7

      이영화는 쥬라기 윌드가 아닌 메뚜기 월드라 이름 붙여야 햇습니다 마지막의 대미를 장식하기엔 너무나 부실 공사가 큰 영화 ㅋ 마지막편은 다시 한번 리셋 해서 다시 내놔야 할 듯
      이대로 끝내면 안되는 영화 이영화는 그냥 메뚜기월드 라는 제목으로 1편 타이틀 만들 수 없나요? 이영화는 메뚜기 월드 2편 제작 가능할거 같은데

    • @hellowow8662
      @hellowow8662 년 전 +1

      이미 영화가 꼴불견임. 그런 괴물이나 다름없는 생명체들과 대책도 없이 공존하라니. 저걸로 피 보는건 항상 일반 시민들. 그래서 메이지라는 여자도 역겨울정도로 꼴불견임. 2편에서 공룡도 생명체라면서 대책도 없이 풀어놓더니 결국에 그걸로 피 보는건 일반 시민들임. 그런 인간이 정작 지가 공룡한테 죽을 위기에 처하니까 살기 위해서 아둥바둥거리고 그렇게도 생명을 위하는척 하더니 정작 어른들이 공룡을 악다구니로 공격하는데도 가만히 있음. 이건 뭐 위선 중에 위선. 그런데도 무서운 공룡들을 풀어놓은것에 대해 죄책감도 없음. 오로지 할 줄 아는건 자기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고 불쌍한척 쿨한척 반항하고 허세나 부릴뿐. 또 아무리 공룡과의 공존이 교훈이고 암시장의 인간들이 공룡에게 익숙하다고는 하지만 암시장에서 거대한 공룡들이 풀려났는데도 사람들이 재밌게 싸움 구경이나 하고 있는걸 보고 기가 찼음. 원래 과거 쥬라기 영화의 교훈은 시대성에 맞게 멸종되어서 다행히 인간과 공존할 수 없었던 공룡을 인간의 욕심으로 탄생 시키고 이용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었는데 요즘 시대의 트렌드 사상 때문인지 영화에서 대책도 없이 공존, 공존, 공존을 외치고 있음. 그러다보니 괴물 같은 공룡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은 축소시키거나 대충 넘겨버리고 암시장 같은 인간의 탐욕에만 집중함. 그래서 괴물같은 공룡들을 그것도 블루 같이 혼자서도 번식 가능한 공룡까지도 자연에 풀어놓고 공존하는게 이상적인것처럼 표현함. 요즘도 사람을 죽이고 먹은 동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가만두지 않는데 사람들을 몇명이나 죽였을지 알 수 없는 공룡들을 그냥 생포만 한다?? 거기다 그런 공룡들이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로 엄청나게 번식까지 하는데 그걸 그냥 대충 넘어가준다?? 정말 웃기죠. 그렇게 영화에서 공룡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중요시하더니 똑같이 인간의 욕심으로 탄생시킨 메뚜기떼를 멸종시키는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아함. 물론 메뚜기떼가 인간과 공존하는건 도저히 불가능하고 생긴것도 역겨우니까 당연히 이해되고 필요없는 존재들이니까 멸종시켜야 됨. 근데 결국 그 생명 중시라는것도 인간의 관점과 감정이 우선이라는 뜻임. 그런면에서 공룡과의 공존도 절대 쉬운게 아님. 영화 제작자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룡의 위험성을 대충 넘기고 축소시키고 자세히 표현하지 않으려고 위험성의 화살을 인간의 탐욕과 메뚜기떼로 돌림. 영화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면 자기들이 외치던 공룡과의 공존이라는 교훈이 어려워지니까 택한 방법이라고 봄.

    • @user-ie6ox6ym1d
      @user-ie6ox6ym1d 년 전

      바이오신 숲에서 쥬공2 티렉스도 살고있던데 테리지노 말고 걔네를 출연시켜도 좋았을듯

    • @user-fj6en1ii6y
      @user-fj6en1ii6y 년 전

      쇼와 고지라 시리즈가 더 재미있갰다

  • @raykim6673
    @raykim6673 년 전 +91

    시리즈 전체를 용두사미로 만든 영화에 점수가 후하시네요. 고작 이런 스토리와 연출로 쥬라기 시리즈를 마무리 하다니..조별과제가 너무 엉망이라 다시 해오라는 교수님의 심정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내내 그리웠습니다..

    • @garlee8223
      @garlee8223 년 전 +1

      @케르 이 영화는 민주주의의 허상에대한 통렬한 지적이죠. 분명 작중에 설문조사를 보면 공룡들을 파괴하라는 설문조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대중들이 뭐라하건 돈이되니까 정부와 기업들은 쌩깝니다. ㅋㅋㅋ 파괴는 커녕 산맥하나를 통째로 마련해서 콜랙팅+번식방치 중

    • @user-bw4lf6lt5m
      @user-bw4lf6lt5m 년 전

      얼마나 똥이었으면 점수가 후하다고 평론가를 나무라네요 ㅋㅋㅋㅋ
      이거 개봉날 가서 볼려고 했었는데
      내일이라도 가서 보고 싶네요

    • @user-ie6ox6ym1d
      @user-ie6ox6ym1d 년 전

      메뚜기는 어케 복제한거? 메뚜기 피를 빤 모기가 있나?

    • @user-nd7to2ci7b
      @user-nd7to2ci7b 년 전

      @@user-ie6ox6ym1d 메뚜기가 화석 안에 들어있었겠지

  • @rueta100
    @rueta100 년 전 +15

    마지막에 갑자기 렉스나와서 싸우기 시작할 때는 '정말.. 숙제하려고 참 애쓴다 애써' 이 생각만 듦

    • @Seobangggg
      @Seobangggg 년 전

      '저렇게 유치하게 끝낼꺼면서 왜 그렇게 뭔가 새롭게 풀려고 노력하는 빌드업을 2시간동안 했지' 라는 생각밖에안들었음
      "공룡없는 공룡영화"

  • @rock_the_world_
    @rock_the_world_ 년 전 +26

    기대됐던 블루의 실종,
    메뚜기떼에 가려진 공룡들,
    쥬라기 주인공에 가려진 월드 주인공들,
    티라노의 너프,
    주인공들 앞에선 갑자기 느려지는 기가노토,
    나타나면 꼭 지들끼리 싸우는 티라노 등등
    내 최애 시리즈의 결말이 이거라니...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1

      티라노의 너프보단 선악 포지션 구별도 안시켜놓고 억지로 전개를 시키려니 기가노토한테 발렸어도 어께 한번 밀었다고 손톱에 찔려 죽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하루 그거나 그거나요 ㅋㅋ

    • @user-wp8nz3zd5n
      @user-wp8nz3zd5n 년 전 +1

      @@user-nw3oq1jx7d 그렇게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던' 기붕이 게이는 제대로 등장한 지 5분도 못 되서 푹 찌르니 억 하고 죽어버렸죠

    • @user-qz5bm5pj7d
      @user-qz5bm5pj7d 년 전 +1

      메뚜기떼는 왜 나오며
      블루 애인 베티는 빵주거나 감옥에서 풀어주는등 교감에 대한 떡밥은 오지게 깔다가 돌진 마취라는 어처구니 없는 포획
      결정적인 상황에서 울기만 하는 기가노토를 보니 없어지는 긴박한 상황에 긴장감
      애매한 결말
      솔찍히 추후 다른 편이 있었으면 세대교체용으로 적합한 킬링타임용이라 생각하지만 마지막 시리즈로는 좀..ㅎㅎ..

    • @user-qz5bm5pj7d
      @user-qz5bm5pj7d 년 전

      @@user-nw3oq1jx7d 찔려 죽는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티라노 상대로 겁한번 안먹고 개쳐바르던 기가노토가 울버린한테는 쫄아서 울기만 하면서 티라노 일어날때까지 대기하는게 말이 안되네요

  • @user-kd9mo4ow8d
    @user-kd9mo4ow8d 년 전 +48

    솔직히 다른 문제는 다 제쳐두고 일반인의 시선에서 봤을 때도 문제가 이 영화가 쥬라기 공원과 월드의 최종 마지막 영화인데 한 시리즈의 마무리를 확실하게 짓는 부분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짐 왠지 후속작이 더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음

    • @user-hu8qf7rk3c
      @user-hu8qf7rk3c 년 전

      마지막 엔딩이 허무하고 아쉽죠.. 시리즈의 종점이라면 막판 엔딩에 스케일 좀 키워서 알로,스피노,타르보,메갈로 등 총충돌 시켜서 뒤엉키다 렉시한테 결국 굴복하고 막판 포효하면 가장 이상적이였을텐데요..

  • @zits456
    @zits456 년 전 +26

    공룡에게도 선악 구도로 잣대를 들이민 부분은 정말 끔찍했다.
    그래봤자 똑같은 공룡이지 티라노는 착한놈 기가노토는 나쁜 공룡.. 에휴 진짜 유치뽕짝에
    2시간 30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을 개판에 가까운 스토리로 전개..
    쥬라기월드 1,2도 스토리면에서 졸작이라고 생각했으나 3는 인간과 공룡이 공존한다는 소재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기대했는데 그냥 2시간 30분짜리 킬링타임 영화 그 이상도 아니었다..
    어린시절 쥬라기공원 1,2를 본 어린추억을 쥬라기월드 1,2에서 조금씩 금가게 하면서, 대작 IP의 명성에 금이 가게 하더니 3편에서 그냥 부셔버렸다..
    새로 나왔던 터미네이터도 그랫지만 원작 멤버 모셔와서 추억팔이를 대놓고 시전하면서 눈길을 끌고 돈 쓸어담는게 요즘 트랜드 인가보다.
    단기적으로 보고 더 이상 빨아먹을게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돈벌이 수단으로서 안전하게 순익분기점이 넘을 각본을 선택하기만 하는 것 같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작품이랑 배급사나 제작사가 좋아할 작품이랑 다르다는 건 알고 있다..
    과거의 대작 IP들은 제작사와 배급사에게는 단물 쪽 빨아먹고 버릴 돈벌이 수단일 뿐인가 보다.

    • @mkkwon5016
      @mkkwon5016 년 전

      근데 그렇다고 선악이 없으면 스토리 전개가 힘들긴함
      그리고 우리들의 티라노를 악당으로 돌리는것도 말이 안 됨 티라노는 남자들 어린시절의 영웅아니노 ㅋㅋㅋㅋㅋ 게다가 기가노토는 그냥 악역이 어울리는 공룡임 지금까지 구축되어 온 기가노토의 이미지를 생각하셈. 각종 언론과 미디어에서 뭐만하면 티라노 물고 늘어지면서 더 크네 더 세네 진짜 왕은 기가노토네 해왔던 거 보면 얘는 그냥 악역이 딱임. 그리고 뭔가 잘 모르나본데, 영화에 나오는 공룡을 무슨 선사시대 짐승 취급을 하지 마셈. 쟤넨 괴수들이고 공룡영화는 동물/자연 영화가 아니라 괴수영화임. 님이 원하는 그런 야생동물적인 연출이 적용된 공룡이 보고 싶으면 이런 시리즈 영화를 볼 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봤어야지.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공룡을 괴수라고 생각하지,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 @MissRexytheT-rex
      @MissRexytheT-rex 년 전 +3

      @@mkkwon5016 근데 기가노토를 정 악역으로 하려고 했다면 기가노토를 항상 주인공을 집요하게 노리는 걸로 했다던가 공원1편의 랩터나 월드1편의 인도미누스처럼 천하의 개객끼로 만들었다면 개연성이 있었을 거 같은데....그런 서사도 없이 뜬금없이 렉시랑 배틀을 시켜버린 게 문제였던 거 같습니다.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3

      님이 뭘 생각하는지 이해는 되는데 1편에서는 인도미가 재미로 학살하고 인간들 살인을 재미로 하는 장면이 나와서 어느정도 악역 포지션이 나왔는데 기가노토는; 살기 위해서 먹은것 뿐인데 나쁜것으로만 밀면 쟤가 나쁜애야 착한애야 구별도 힘들어요

    • @fukthehandleshit
      @fukthehandleshit 년 전 +8

      사실 기가노토도 악역이라기에 그냥 밥먹으려고 한거밖에 없음.. 한눈에 악역임을 알 수 있는 1편의 인도미누스 렉스와 달리 악역으로서의 인식은 커녕 존재감조차 없는.. 선악구조를 만들고 싶었으면 기가노토랑 티라노 비중이 많았어야 하는데 메뚜기 월드 만드느라 비중이 다 거기로 넘어감... 클라이맥스에선 둘이 싸우기는 하는데 왜 싸우는지도 모르겠고, 테라지노는 초식공룡이면서 왜 티라노를 도와주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노답임

    • @mkkwon5016
      @mkkwon5016 년 전

      @@MissRexytheT-rex 뭐 어쨌든 스피노같은 ㅈ망캐 빌런 좋아하는 그저 외형 간지나고 쎄보이면 빨아주는 반골기질있는애들 널렸으니 기가노토가 아예 인기가 없지는 않을듯 기가노토가 모든게 쓰레기같긴해도 외형같은건 스피노때와 마찬가지로 잘 나왔다고 봄
      그리고 기가노토가 나쁜놈인 이유는 그냥 딱 하나임 깊게생각할거없고 그냥 티라노의 경쟁자이자 적이라서임 티라노가 악역 맡는거보단 기가노토를 악역으로 쓰는게 반발이 더 적은건 당연지사. 개연성은 없지만 어쨌든 악당은 필요하고 기가노토가 그동한 대중들에게 박혀 온 이미지나 이 세계관에선 영웅과도 같은 티라노를 무려 3번이나 개발라버렸다는 점에서나 그냥 기가노토가 악당을 하는게 맞음.
      이래도 논리가 부족한건 팩트지만 더 이상 기가노토 말고는 티라노에 대적할만한 스펙을 가진 괴수도 없음. 스피노는 이미 소모되었고 하이브리드는 안 나온다고 못박았으니 그만한 스펙을 가지고 인지도가 있으면서 하이브리드가 아닌건 기가노토밖에 없음

  • @Peamir_diner
    @Peamir_diner 년 전 +12

    제프 골드브럼 (이안 말콤) 의 대사들을 잘 곱씹으면 소름이 돋는다.
    그는 이 영화에서 이안 말콤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냥 제프 골드브럼으로 나와서 시도때도 없이 이 영화에 대해 신랄하고 날선 비판을 날린다.
    초중반 까진 나름의 캐릭터를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중후반이 넘어가며 스스로 영화의 흐름에서 혼자 떨어져 나와 제3의 인물이 되어 버린다.
    도저히 참을수 없는 대사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그는 거침없이 냉소를 던지고 마음껏 비꼬기 시작한다.
    차가 넘어지려 하는데? 반대편으로 몸을 움직이면 어떨까요? 오 젠장 왜 그 생각을 아무도 못했을까. 매우 건설적인 생각이야.
    공룡한테 약속을 했다고? 공룡한테? 잠깐만 지금 공룡한테 뭘 했다고???
    어머나 난 너희를 구하러.왔는데 비밀번호가 있네~? 걱정하지마 너네 어차피 안죽어 ㅋㅋㅋ 이거봐 막 누르는데도 알아서 열어주잖아?
    버튼이 총 7개가 있어. 내가 밑에서 4번째라고 말했는데 위에서 3번째냐고는 왜 물어보지? 그래 밑에서 4번째나 위에서 3번째나 같은말이잖아. 뭐 더 정확히 말해달라고? 아니 XX 이보다 얼마나 더 정확히 말해야 하는데!!
    너 어깨에 공룡...? 그걸...하아...아니다 됐다....
    저기 미안한데 우박사는 이 개같은 사태를 만든 최종빌런인데..? 이렇게 용서한다고? 같이 간다고?????? 너네 XX 다들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냐???
    화룡점정은 마지막 대사에서 나온다.
    "여러분들께 한마디 하겠어. 사실은 내가 이 더럽고 추한 회사의 악행을 미화시켰어 미안해.
    (팀쿡을 보며)너는 니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또 멈출생각도 하지 않을거야.
    그중 제일 나쁜것은 너가 이 사람들의 공룡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했다는 거야."
    극중에선 악덕기업주를 향한 비판이었지만 대상을이 영화를 제작한 영화제작사로, 일하는 직원들을 관객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모든게 이해된다.
    누구보다 이 시리즈를 사랑하고 관객을 존중하는 배우가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였다.

  • @goghtv1
    @goghtv1 년 전 +12

    20:04 이장면 심형래 감독의 티라노의발톱에 똑같이 나옵니다.. 횟불을 입에 던져서 티라노가 입에 불붙어서 타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형래급 연출임

  • @user-lv4hl8px3b
    @user-lv4hl8px3b 년 전 +35

    마지막 편이라는 사실에서 기대한 부분은
    공룡과 인간의 공생을 어떤 식으로 해결하고 이를 관객에게
    타당하게 이해시키는가였는데
    이에 대해서 블루와 오웬의 관계를 비중있게 다루면서
    블루와 오웬이 힘을 합쳐 악을 저지하는 장면이나
    베타와 메이지가 블루오웬과 같은 콤비가 되는 장면은 꼭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것은 공룡을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저지하는 장면
    사람을 무작위로 해치고 잡아먹고 방해하는 그저 악으로만 보이는 공룡들
    앞뒤로 얼굴만 비춘 블루와 잡혀가서 잠만 자는 베타..
    전혀 위압감없는 기가노토사우르스와 쫄보 티라노
    얼렁뚱땅 탈출했으니까 사건해결 그냥 공생해버려로 끝내는 엔딩
    솔직히 액션신과 러브스토리만 짜고 메인 줄거리는 나몰라라 버린 것 같은 느낌만 잔뜩 받았습니다
    이게 시리즈의 마무리라니..

    • @bibibicc
      @bibibicc 년 전

      그리고 딱 90년도 방식으로, "주인공은 죽지 않아"... 뭐야 이게. 쥬라기공원 원작도 나름 비중있는 사람을 죽이는데, 정작 2022년도에서 주인공은 그냥 무적 쉴드 가지고 있음. 끔찍했음 정말..

    • @user-fj6en1ii6y
      @user-fj6en1ii6y 년 전

      파워레인저가 저것보단 재미있갰다

  • @user-jz4bb7om9s
    @user-jz4bb7om9s 년 전 +62

    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비슷비슷한 게 진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군요.
    영화 다 끝나고 개인적으로 뭔가가 더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게 나중에 생각해보니 가장 중요한 건 그거였습니다.
    쥬라기공원 1편에서 티라노의 원초적인 공포, 쥬라기월드 1편에서 인도미누스렉스가 줬던 그 괴이하고 압도적인 공포.
    끝판왕이 보여줘야 할 대미를 장식하는 공포의 클라이맥스를 기가노토사우르스는 보여주질 못했다는 점.
    이왕 유전자 조작을 통해 메뚜기를 거대화시키고 암시장 즉 지하시장의 그림자, 예를 들어 공룡들을 투견처럼 싸우게 만들어 돈을 버는 그런 점.
    즉 피와 살이 난무하는 그런 광기를 좋아하는 인간들의 어두운 심리를 표현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인도미누스렉스보다 더 괴랄한 공룡을 등장시키지.
    누구든지 처음에는 놀라고 무서워하지만 이미 티렉스는 너무 익숙해져버렸기에 덩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기가노토사우르스는 충격을 주진 못했죠.
    차라리 유전자 조작에 변형을 가져가 충격적인 괴물 공룡을 만들어 끝판왕으로 내세웠다면 그래도 아쉬움은 줄어들었을 것 같네요.
    쥬라기라는 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유전자공학, 즉 쥬라기공원 1편에서 공룡이라는 화석의 역사를 살아있는 현실로 만들었고,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가 진화라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의 불완전을 이야기 했던 게 쥬라기 시리즈의 흐름이죠.
    여기에 인간의 광기와 탐욕, 즉 공룡을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간들끼리의 경쟁으로 인도미누스보다 더 괴이한 괴물이 나왔다면...
    1짜리 10개를 합쳐 10의 무서움을 만들기 보다는 1짜리 3개에 7짜리 큰 거 하나를 등장시켰다면 훨씬 더 그럴듯 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 @user-bt9yx6he6u
    @user-bt9yx6he6u 년 전 +1

    제가 아쉽다고 생각했던 뷰분들을 다 얘기해주시네요 ㅠㅠ 속이 너무 시원해요!!

  • @user-bg4hb2bj2m
    @user-bg4hb2bj2m 년 전 +46

    요즘 블록버스터는 그래픽과 스케일만 신경쓰지 세세한 설정이나 각본은 신경안쓰는거 같네요 화려한것도 좋지만 기본은 중시했으면 좋겠네요 그 작품 자체로도 만족스러워야죠

  • @thy2039
    @thy2039 년 전 +10

    차라리 중간에 렉시가 늙어서 이전만하지 않다는 묘사가 필요했어야 됐어요. 공원 관계자의 입을 빌어서든 뭘해서든 실제로 렉시는 작중 꽤 오랜시간을 살아왔으니까요. 그러면 늙은 왕이 신흥세력의 억압에 밀리다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이는 묘사가 될수도 있었죠.

    • @nikusefriend
      @nikusefriend 5 개월 전

      맞아요 기붕이랑 싸우는 장면에서 카일라가 “쟤 왜캐 발리냐”라고 물어봤을때 오웬이나 다른 인물들이 “아 쟤 예전부터 살았던 틀딱임”이라고 이야기만 했더라면 납득이 갔을겁니다

  • @chanhuijeon1420
    @chanhuijeon1420 년 전 +39

    제일 처음 공룡 포획하는 장면부터 그큰 공룡을 말하나 줄하나로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이 영화 쉽지 않구나 싶었죠
    차라리 스필버그 감독이 마지막을 마무리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람이 있네요

    • @navys513
      @navys513 년 전 +7

      저도 그 부분부터 기대를 접었네요
      공룡을 현실 코뿔소로 치환해보면 답나오죠

    • @user-mo1hc7gp5x
      @user-mo1hc7gp5x 년 전

      저도 그 부분보고 이게 뭐지 했었음

    • @ojojojojoj
      @ojojojojoj 년 전 +7

      @@navys513 스타로드는 가능합니다 ㅋ

    • @user-rj6gm2hx4b
      @user-rj6gm2hx4b 년 전

      ㅋㅋㅋ 나만 이생각 한게 아니었구나

    • @innerpeace9856
      @innerpeace9856 년 전 +1

      맞아요 그 장면부터 이 영화 괜찮나? 싶었는데 공감하는 분들 많네요ㅎㅎ

  • @user-lq6ex3qs8z
    @user-lq6ex3qs8z 년 전 +12

    갑자기 풀려난 육식공룡이 길에서 닭꼬치 사먹듯 사람잡아먹고 다니는데 정작 이거에 대한 얘기는 없고 메뚜기들만 줄창나오다가 누가 이장면 저장면 오마주 하라고 시켰는지 좀 부자연스러웠고 내용도 좀 지루했던거 같아요 왜 이 월드 시리즈는 티라노가 지다가 이기면 사람들이 다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 @smallland8940
    @smallland8940 년 전 +63

    공감하는 리뷰입니다. 저는 다른 건 아쉬움으로 넘길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블루 분량과 역활은 아쉬움을 넘어 화가 나더군요. 예고편에서 새끼가 잡혀간 게 나와서 본편에서는 테이크급 활약은 아니어도 상당히 멋진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냥 오웬한테 맡겨만 두는 수준이라니...월드 시리즈 내내 '블루'라는 캐릭터에 그렇게 공을 들여놓고는 이게 뭐하는 짓이지?!

    • @user-pikapikarome
      @user-pikapikarome 년 전

      저두 블루가 먼지 분량된 것이 제일 아쉬웠습니다ㅜ

    • @user-ge1zt1mt3p
      @user-ge1zt1mt3p 년 전 +5

      역할

    • @junho0525
      @junho0525 년 전 +3

      솔직히 이 정도로 공기일바엔 차라리 안나오는게 낫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블루 새끼가 맡는 역할의 당위성이 충분이 다른걸로 대체될수 있었던거 같아서요.

    • @user-bn9qi3ef9n
      @user-bn9qi3ef9n 년 전

      블루를 주인공마냥 만들더니 블루에 새끼는 왜 넣은건지 이해불가 속편이 나온다해도 블루랑 똑같이 생긴 블루새끼가 예전 블루처럼 나오겠네요 ㅋㅋ

    • @user-fj6en1ii6y
      @user-fj6en1ii6y 년 전

      리걸 볼바앤 킹콩 2005년판 보세요

  • @monellycoco8675
    @monellycoco8675 년 전 +8

    공룡영화인데 공룡 분량이 예고편이 거의 대부분인 영화. 메뚜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지겹도록 알 수 있음.
    공룡이 새로운 세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영화시작 5분이면 다 나옴.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들로.

  • @user-oe8qg6pt6y
    @user-oe8qg6pt6y 년 전 +13

    아니...블루 분량을 저렇게 자를거면 대체 왜 등장시켰어...난 블루보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베타는 귀여웠지만 오웬과 블루의 콜라보&콤비네이션 플레이 활약이 정말 보고 싶었는데...그나마 전작에서 뿌린 떡밥과는 다르게 블루가 안죽어서 다행이긴 한데...이게 뭐야...

  • @MJ.KK1
    @MJ.KK1 년 전 +7

    개인적으로 쥬라기 공원 메인테마 한번쯤은 웅장하게 들려줄거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어찌된게 나올듯 말듯 하다 결국 안나와서 너무 아쉬웠네요.

  • @user-sl3kk5jc5p
    @user-sl3kk5jc5p 년 전 +8

    쥬라기 시리즈가 마지막인게 아쉽지만 이게 마지막이라 더 아쉬운..좀 더 잘만들어줬으면 여운이 더 남을텐데..

  • @nextne6227
    @nextne6227 년 전 +28

    Pc는 딱히 있었던거 같지는 않은데 문제는 쥬라기월드가 아니라 ㄹㅇ 메뚜기를 메인으로 내새운 느낌이라는게 어이없었네요 메뚜기 밖에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공룡이 생각이 나는게 없어요 정말 매우 아쉬운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 @user-yn1eb1pu7l
      @user-yn1eb1pu7l 년 전

      보기전에 당연히 공룡과 인간이 공생하면서 사건사고들이 생기고 그런과정 해결하는 영환줄 알았는데 메뚜기... ㅋㅋ

  • @sptechno1028
    @sptechno1028 년 전 +10

    쥬라기 시리즈의 광팬으로서 도미니언 전체가 하나의 오마쥬 같습니다. 쥬라기 공원 1, 2로 명작 반열에 들었는데 뜬금없이 쥬라기 공원3라는 졸작을 탄생시킨 것. 쥬라기 월드 1, 2에서 쥬라기 세계관이 이제 더 거대해지나 하고 팬들에게 기대를 줬는데 쥬라기 월드3라는 졸작을 만든 점.
    "쥬라기 시리즈의 3편은 망작이다"는 오마주를 표현한 거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ㅠ

    • @junho0525
      @junho0525 년 전 +1

      ㅋㅋㅋㅋㅋ 전작에 대한 예우 ㅋㅋㅋㅋㅋ

  • @user-ul6kn1bf4i
    @user-ul6kn1bf4i 년 전 +1

    반이상 졸면서봐서..ㅠㅠ시계를 몇번이나봤던지 휴 너무기대했나봐요ㅠㅜ킬링타임용 정도는 될줄알았어요 메뚜기가 더 인상깊은 공룡영화라니ㅋㅋ 리뷰보면서 몰랐던 내용도많이알고가네요ㅎ 리뷰가 훨씬재밌는 영화가또이렇게 추가되네요ㅎㅎ리뷰잘봤습니다! ㅎㅎ

  • @ginniem9779
    @ginniem9779 년 전 +27

    이 영화가 되게 산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태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집대성하려고 애초 만든 것이긴 한데, 6명의 주인공들이 다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다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러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공룡에만 초점을 두어야 했는데 메뚜기 나왔다가 공룡 나왔다가 전반적으로 산만하고 정신 없다고 느껴졌어요. 너무 현실성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 @user-cu6du3hz5s
    @user-cu6du3hz5s 년 전 +32

    진짜 마지막 3마리싸움은 정말 어처구니 없던데...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멍떄리는 인간들이나 도망갈떄 굳이 갈라져서 도망치는 어처구니나.
    공룡들이 도대체 지들끼리 거기서 왜싸우는지...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10

      솔직히 손톱이 아무리 두껍다고 해도 거구의 육식공룡이 손톱에 찔려 죽는건 조금 큰 나뭇가지에 넘어져 찔려 죽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ㅋㅋ

    • @user-rg3ii5xb4v
      @user-rg3ii5xb4v 년 전 +2

      손톱이 아다만티움급임 ㅋㅋ

    • @siri-ke4rm
      @siri-ke4rm 년 전

      @@user-nw3oq1jx7d 60cm정도 되는 나뭇가지에 11t이 목에 찔리면 죽을만하지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siri-ke4rm 가죽으로 뒤덮여있을텐데 현실반영이 안되어있으니까 제가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그런용도라면 테리가 기가노토를 긁지않고 찔러서 죽였겠죠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qasxwxwx9867 억지에요 렉시가 밀어서 몸통 뚫린거

  • @user-ov4jb7pu3n
    @user-ov4jb7pu3n 년 전 +10

    4가지만 개선됬다면...
    블루 분량 증가
    공룡 씬 증가
    인간 대화 씬 줄이기
    렉스 적폐는 아니더라도 볼만하게 나오기

    •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년 전 +1

      그냥 총체적 난국인데 4개만 꼽으실 수 있다니.. 전 영화 시작할 때부터 공룡이 눈밭을 뛰어다니는 거 보고 정신을 놓았는데 ㅋㅋ

  • @swordman7330
    @swordman7330 년 전 +1

    마참내 기다리던 리뷰가! 즐겁다!

    • @swordman7330
      @swordman7330 년 전

      보고와서 느낀점은 이게 쥬라기 시리즈의 끝이라고? 내 어린시절의 추억과 꿈이 담겼던 영화의 끝이라고? 이런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않았고 마치 폴른킹덤에서 브라키오 사우르스가 배를 타지못하고 용암에 파묻히면서 내는 구슬픈 울음소리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필버그의 창의적이고 놀라운 발상으로 중생대의 생물들을 마치 현실에 데려온듯한 느낌을 주었던 대작이 결국 그냥저냥한 블록버스터로 끝나버린 현실은 뭐랄까...웃프네요.
      그 어떤 영화를 봐도 졸지않는지라 끝까지 봤지만 마치 추억팔이의 끝판왕같네요. 자 공원 3인방나오지? 월드시리즈 인물들도 나오지? 어때 악역은 공원에서 나온 사람이야. 자자 여기 봐 크림스프레이통 추억돋지? 렉시가 나오지? 우와 렉시가 이겼어! 역시 티라노는 짱쎈 공룡이야 그렇지? 그러면서 갑자기 교훈하나 집어넣고 dna조작 위험하다...조심하자 이러고 있음. 이걸 상영하자마자 달려가서 그것도 근처에 영화관이 폐업하는 바람에 급하게 차를 타고 다른 영화관가서 들뜬 마음으로 본건가...하는 허탈감만 드네요.

  • @l6k007
    @l6k007 년 전 +27

    사슴 시체를 먹으려다 기가노토에게 쫄아서 도망가는 렉시는 노년이라 다리 한번 부러졌다가는 굶어죽으니 현대 지구에서도 포식자들이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싸움은 피하는 걸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지만 그 이후 기가노토가 너무 멍청하고 나약하게 나와서 이해가 안 가더군요… 끝에도 힘 세지만 멍청한 동네 형이 죽은 거 같은 기분…

  • @hobbyandwolf7760
    @hobbyandwolf7760 년 전 +5

    라이너님 엄청 소프트해지셨네 ㅋㅋ 더 신랄하게 까주길원했는데ㅋㅋㅋ

  • @steellegionw40k
    @steellegionw40k 년 전 +7

    대체로 공감하지만, 공룡이 어떻게 이런저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가..
    는 지적할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 시리즈의 공룡들은 애초에 이런저런 유전자 짜집기로 만든, 외형만 공룡인 유전조작 생명체들에 가까우니까요.

  • @user-lb7xk3wv4b
    @user-lb7xk3wv4b 년 전 +12

    개인적으로 카일라의 캐릭터도 살짝 억지로 끼어넣은 느낌이 들더군요. 차라리 배리가 이 여정을 함께 했으면 훨씬 재밌었을거 같아요 ㅠ

  • @HUNO.
    @HUNO. 년 전 +8

    라이너님이 진짜 이 시리즈를 좋아하시긴 하나보네요..
    장난식으로 하면 없는것도 만들어 까는 라이너님이 이런 영화를 좋은점반 나쁜점반 이렇게 설명하시다니..
    라이너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갑니다
    저는 비행기 추락할 때 앞 창문 다깨지구 몸체도 너덜너덜한 상태로 얼음 호수에 얼음을 뚫고 추락한 비행기에서 둘이 물에도 안젖은채 상처없이 멀쩡하게 뛰쳐나오는 장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 @sia06223
    @sia06223 년 전 +3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 @user-kl6eh8lm3r
    @user-kl6eh8lm3r 년 전 +5

    솔직히 다른거 다떠나서 스토리가 너무 허술한거같아요 개연성도 그렇고 말씀하신거처럼 동기도.... 정줄놓고 보면 테마파크 보는거같은 느낌이라 볼만은한데 곱씹어보면 하나도 말이안되요 설정들도 장면을 위해서 만든 인위적인느낌도 크고

  • @kaizers799
    @kaizers799 년 전 +23

    기가노토 자체는 좋았었던것같습니다
    최상위 포식자가 만났을때 먹이경쟁에서 밀려난 자를 집요하게쫓지않고 먹이만먹거나 조그만한 공격에도 자신의 사냥생활에 문제가생길것 같다면 물러나는것도 현실 포식자같습니다만...그럼 끝까지 현실성있는 최후를 주었어야지 렉시가 뒷치기를해서 테리지노사우르스 발톱에 꽂혀...?사망?
    렉시를 밀어붙이는건 당연히 납득됩니다.
    노쇠한 렉시, 젊은 기가노토 심지어 프롤로그에서 살아생전 티렉스를 순수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기가노토종들 중에서도 상위특수개체이므로 종의 우위로 찍어누를수없는 상황이어서 렉시가 밀리는건 어쩔수없다생각했습니다 다만 진짜 이게 렉시의 마지막전투와 최종보스의 최후에대한 예우인가싶습니다.... 테리지노사우르스의 발톱이 기가노토사우르스를 뚫어버릴정도로 강하다고 생각되지는않고말이죠... 심지어 기가노토사우르스가 인도미누스처럼 악당도아니고 0킬1데스인 그냥 평범한 공룡인데 너무 안습한 엔딩이 아닌가싶습니다.

    • @user-jd1ch7kj2q
      @user-jd1ch7kj2q 년 전 +4

      기가노토를 굳이 죽였어야했나싶습니다. 그것도 저런 등신같은 최후를 이긴놈도 찝찝 죽은놈은 더억울...

    • @user-nw3oq1jx7d
      @user-nw3oq1jx7d 년 전 +2

      최소한 인도미처럼 티렉스가 밀어붙여 모사가 물고 들어가 죽이는 장면이라던지 아니면 테리지노랑 렉시가 협동해서 어떻게라도 죽이던지 협동은 맞는데 테리는 기가 얼굴 몇번 긁어주고 렉시는 뒤에서 밀어서 손톱에 찔려 죽게하고 긴장감도 없고 인상적인 부분도 없던 영화였던거 같네요;;

    • @rani0127
      @rani0127 년 전 +1

      근데 마지막 전투장면 모이리 짧은지ㅋㅋ

    • @yeon2173
      @yeon2173 년 전

      혹시 테리지노가 기가노토보다 더 젊어서가 아닐까요?ㅋㅋㅋ

    • @jaesulshim4294
      @jaesulshim4294 년 전 +1

      오히려 영화 내에서 공존의 대상이라고 묘사되는 다른 공룡들은 인간만 보면 죽이려고 달려드는 살인괴수로 묘사되는데 최종보스 기가만 현실 동물처럼 겁 많게 묘사되는게...

  • @user-up1eg2xh4e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aebulre0809
    @aebulre0809 년 전

    저도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치고는 아쉬웠지만 액션신은 만족했습니다
    항상 라이너님 리뷰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 @bluealdorain
    @bluealdorain 년 전 +2

    라이너스님 리뷰는 작품을 보는 개인적인 성향차이로인해서 공감을 강하게 느낀적은 적었지만,,
    이번 리뷰는 정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저랑 느끼는 바가 같은탓에 덕분에
    왠지 속 시원하게 보고 갑니다.
    저는 쥬라기공원1편 개봉한 년도에 태어난걸 뿌듯해 할만큼 쥬라기시리즈의 팬인데요..
    유년시절 부터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물의 대단원을 이렇게 망쳐버리네요 ㅠ
    쥬라기월드3 는 평생 가슴에 아쉬운작품이 되어서 남아 있을 것같아요.

  • @ino6785
    @ino6785 년 전 +4

    바이오신 회장이 1편에도 나왔던 그 사람인줄 이제 알았습니다... 그 유전자 숨기던 깡통이 저사람한테 있던 이유가 그냥 수집하는거 좋아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그런 내막이 있었네요ㅋㅋㅋ 그럼 이 인물의 최후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이해가 되네요!

  • @armatus6136
    @armatus6136 년 전 +1

    요번 도미니언에 대해선 해외에서도 개봉 일주일전에 공개된 프리히스토릭 플래닛이란 다큐와 비교하는 리뷰글이 잔뜩 나오더라구요

  • @gauix7
    @gauix7 년 전 +12

    32년간 읅어먹은 쥬라기 시리즈...
    기대하고 봤지만 뭔가 아쉬웠는데 명쾌한 리뷰네요..
    막판 2대1 파이트..아동애니수준이던데..
    티렉스는 터미네이터 2 처럼 보조전원 가동된줄 알았네요.
    울버린 공룡이 그마나 임팩트도 있고 3D 모델링해놓은게 아까와서 막판에 2대1로 싸움에 참전하라고 재탕한듯.
    초반 지루한게 미스테이크...애들 데리고가도 초반엔 딴짓할듯..

  • @srygbq4280
    @srygbq4280 년 전 +12

    딱 닥터스트레인지 2 보고 나왔을 때 기분이었습니다. 장면 하나하나는 나쁘지 않고 좋았던 것도 있는데.. 무언가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자꾸 밀려오는......

  • @sunset4299
    @sunset4299 년 전

    이러한 리뷰를 위해 얼마나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영화 본 것처럼 리뷰 재미있게 봤어요~

  • @sia8170
    @sia8170 년 전

    리뷰 잘 봤습니다~

  • @user-pq1th4nj3s

    사운드에 압도되어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듯한

  • @user-ti1tf5lf8c
    @user-ti1tf5lf8c 년 전 +3

    진짜 공감돼요 영화 내용이 공룡들이 어떻게 인간사회에서 살아가느냐 일줄 알았는데 메뚜기가 90프로 그리고 맨마지막에 공룡이랑 살아가려면 그냥 서로를 믿어~ 끝. 너무 실망스러워요. 메뚜기 영화인가 공룡영화인가 햇갈리더라구요

  • @JSW_ac
    @JSW_ac 년 전 +6

    진짜 황충 월드인지? 쥬라기 월드 인지 의문이 가는 영화네요.... 솔직히 예고편 때 블루가 세끼 낳은 거 보고 내심 기대했는데 막상 보니 블루는 배제해버리고 그냥 "블루야 내가 베타 구해왔어"하고 끝내 버리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 @ykj1630
    @ykj1630 년 전 +25

    터미네이터도 그렇고 쥬라기공원도 그렇고..반복의 지겨움 밖에 없는 듯..구작 2편에서 티라노 한마리가 도시를 박살 냈다면 이번엔 대규모 공룡들로 인해 박살난 엄청난 규모의 지역을 보여주고 그 공룡들을 억제 하고 주단위 정도의 섹터로 가둬버리는 그런 인간과 공룡의 본격적인 주도권 싸움의 서사였다면 훨씬 설득력도 있고 재미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애초에 시나리오 단계부터 잘못 된 듯... 오마주에 매몰 될 필요도 없고 대자연의 교훈을 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그냥 영화적 재미만 끌어내도 됐을텐데..영화의 '주는' 바로 살아 움직이는 공룡이라는 재난이였어야 했음

    • @white-0811
      @white-0811 년 전 +1

      여기서 공포는 차기작이 언젠가는 또 나올거라는 것이죠 ㅋ 이번엔 전작과 다르다..라면서 또 헐리우드식 거품을 잔뜩 묻히고 봐달라고 사정할 겁니다..미국애들은 그런 마인드가 뇌에 박혀있나봐요..

    • @user-rj6gm2hx4b
      @user-rj6gm2hx4b 년 전 +3

      예고편에서는 그거에 충실했죠. 서퍼를 덮치는 모사사우루스. 사자와 입크기를 자랑하던 티라노. 그거 보고 기대했는데 끝나기 전에 몇초 나오고 끝. 코끼리와 함께 걸어가는 트리케라톱스는 초식끼리 잘 지낸다 정도로 끝난듯.;;;

  • @jongeun714
    @jongeun714 년 전 +10

    황충을 메뚜기로 번역해서 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영화 속 성경 구절을 암시하는 듯한 대사가 나오니 메뚜기가 더 받아들여지기 쉽고 메뚜기떼의 습격이라는 느낌이 더 확 와닿으니까요. 또 황충이 메뚜기과에 일종이다 보니 적절한 의역이라고 생각됩니다.

  • @user-gw4uk6zv1u

    진짜진짜 제가 생각했던거랑 정확히 일치하는 리뷰네요 ㅋ

  • @user-ij4ps2ut7g
    @user-ij4ps2ut7g 년 전 +16

    인도미누스 렉스, 인도 렙터 둘의 포스가 지렸는데 기가노토는 덩치만 큰 호구 같았음

  • @anzi614
    @anzi614 년 전 +6

    아주 공감하는 리뷰입니다. 사슴고기 쟁탈전에 렉시를 넣지 않고 스피노를 넣어서 기가노토가 도장깨기 식으로 (쥬공3에서 티라노를 죽였던) 스피노를 죽임으로써 기가노토가 정말 강한 육식공룡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면 관객들의 반응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 @user-cw3iu8db5z
      @user-cw3iu8db5z 년 전

      그러기엔 쥬공3에사 스피노가 티라노 잡은것 자체로도 욕을 오지게 먹어서......

    • @user-yn1eb1pu7l
      @user-yn1eb1pu7l 년 전

      @@user-cw3iu8db5z 그렇긴해도 3에서 스피노가 메인빌런이였으니깐 이번엔 티라노한테 개털리는식의 연출도 있었으면 좋았을듯 추억도 상기되고

    • @user-bn9qi3ef9n
      @user-bn9qi3ef9n 년 전

      쥬공씨리즈가 티라노를 개허접 공룡으로 만들었음 생태학적으로 치악력이나 몸무게로 역대최강 육식공룡인데 스피노나 기가노토가 조금더 컷다는 이유로 티라노를 허접탱이로 만듬

    • @user-ie6ox6ym1d
      @user-ie6ox6ym1d 년 전

      영화에서 램지가 소르나 개체도 포획했다고 하니까 스피노 넣어도 좋았을듯

  • @solfriend324
    @solfriend324 년 전 +8

    관객들이기대한것 :인간들과 공존하는 공룡들
    영화:웰컴 투 더메뚜기월드

  • @user-wg4ij6zs8l
    @user-wg4ij6zs8l 년 전 +17

    고질라 시리즈랑 정반대의 노선을 간거 같아요.
    고질라3부작은 처음에 인간들 스토리에 중점두다가 사람들이 그걸 원하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몬스터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쥬라기월드 3부작은 처음엔 공룡을 메인으로 뒀다가 갈수록 아무래도 좋을 인간서사에 방점이 찍히더군요
    그마저도 잘짜여진 각본이 바탕이 아니라 주구장창 설명만 하고 위기상황은 어이없이 해결되버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은 왜 이걸 그냥 둔건지......킁

    • @DBP8829
      @DBP8829 년 전 +1

      ㅇㄱㄹㅇ ㅋㅋㅋㅋ 고질라는 괴수물에 휴먼드라마 넣었다가 고대콩에서는 시원하게 괴수액션물 보여주고 아 시발 좀만 더 보여줘!! 한편 더 해줘!! 였는데 이건 ㅅㅂ..그냥 도미니언은 아직 안나왔다고 생각하고 그냥 다시 찍어서 개봉했으면 좋곘음 ㅋㅋㅋㅋㅋ

    • @user-fj6en1ii6y
      @user-fj6en1ii6y 년 전

      할로윈 시리즈 처럼

  • @innerpeace9856
    @innerpeace9856 년 전 +4

    쥬라기월드1에서 인도미누스를 모사사우르스가 해치울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장면과 상황이 주는 전율이 있었는데 도미니언은 말은 말대로 안되고 영화 내내 김을 빼버려서 마지막장면에선 어떤 감정조차도 느껴지지 않더라

  • @yjl942
    @yjl942 년 전

    라이너님 몇년째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혹시 시간 되실 때 문나이트 리뷰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연출 스토리 떡밥회수 등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본 마블히어로여서 라이너님 리뷰가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 @user-tf2yg6vv9p
    @user-tf2yg6vv9p 년 전 +3

    근데 영화 보기전에는 네이버 평점에서 메뚜기월드가 왜 나오나 했더니 영화를 보고난 후에 이마를 탁 치게되더군요 ㅋㅋ

  • @user-yn7ch6nf7u
    @user-yn7ch6nf7u 년 전 +2

    "완구를 팔아먹을수 있을테니까요"멘트에 담배피다 사레 들렸내요.리뷰 선택해서 잘 보고있습니다.굉장히 유익합니다.펙트케치 상당하며 봤던 영화들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고민하고 안본 영화는 길잡이가 됩니다.

  • @jhk4833
    @jhk4833 년 전

    영화를 뒤늦게 봤습니다.
    본 영화보다 라이너님 리뷰영상이 더 재밌습니다.

  • @user-hv1ko6ec8g

    라이너 리뷰 별로하지만 이건 진짜 극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누릅니다 근데 4점 정도면 잘 주셨네요...

  • @Erun10c
    @Erun10c 년 전 +1

    단점 파트는 소수점 단위도 필요 없이
    말 그대로 100% 동의합니다
    내용 하나하나가 제 의견이랑
    정확히 일치해요 ㅋㅋㅋ

  • @seokjoonko0721
    @seokjoonko0721 년 전 +3

    스필버그 감독님이 가볍게라도 점검 혹은 피드백이라도 해줬으면 조금이라도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았을까(개인적인 생각)

  • @hwhan1211
    @hwhan1211 년 전

    와~ 이건 진짜리뷰네요. 개봉 첫날 보고 왓는데.. 중반까진 정말 재밌엇는데.. 오도방 추격전 이후 부턴 영 꽝이엇어요.

  • @user-bp5qx5ie1l
    @user-bp5qx5ie1l 년 전 +4

    기대한것:우와 킹룡 티라노 근본!
    본것:메뚜기떼 손톱사우르스

  • @operationblue7750
    @operationblue7750 년 전 +12

    쥬라기파크 3인방도 반갑고 몰타 추격씬은 정말 좋았지만 작품 전체의 완성도는 아쉬웠네요 쥬라기월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선 더더욱..

  • @user-dx4pu6xv1k
    @user-dx4pu6xv1k 년 전 +3

    영화 시작 전 들떠있던 꼬마들이 영화가 끝나고 조용히 나가더군요...

  • @finedust999
    @finedust999 년 전 +26

    개인적으로 블루의 존재는 너무 작위적인거 같아서 별로였는데 역으로 블루를 지우다보니 더 큰 문제가 생겼군여
    아무튼 새삼 이 시리즈에 다시 진입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 @yeon2173
      @yeon2173 년 전

      어차피 시리즈 마지막이니까요.

  • @user-lo3fh4nz2h

    헨리 우 캐릭터 변경은 넷플릭스 백악기 어드벤처를 참고해야할 겁니다. 자신의 창조물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그게 정사 취급되어서요. 하지만 이 장면또한 납득이 되냐는 거는 또 다른 문제일 뿐이지만요.

  • @luce3164
    @luce3164 년 전

    영화관 가서 보려고 했는데..그냥 ocn에서 해주면 봐야겠다..이 분 리뷰 보니 곧 ocn에서 해주겠네

  • @user-ug7rr8sb3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되어 웃음이 나왔습니다

  • @lowhigh3829
    @lowhigh3829 년 전 +2

    초등학생 아들과 같이 봤는데 아들도 그 얘기하더라구요. "아빠, 이 영화에서 악당 주인공은 메뚜기네요? 공룡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엄청 재밌었다고 좋아하긴 했습니다. ㅎㅎ

  • @wo6559
    @wo6559 년 전

    영화 리뷰를 하실때 이번건 내 생각과 다르신데? 라고 생각할때도 더러 있기도 하지만 이번 리뷰는 그 어느때 이상으로 공감되고 속시원한 리뷰였습니다 메뚜기까지는 그렇다 손 치더라도 블루 렉시 오웬이나 쥬라기 공원 3인방 등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연출과 오마주 같은 여러 선택지들은 갖다 버리고 쓰레기 같은 연출로 가득찬 하지만 재미는 또 있어서 이보다 나은 선택지를 몇개만 가져갔다면 참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 였습니다

  • @boygood3429
    @boygood3429 년 전

    라이너님 리뷰 언제올라올지 기다렸습니다.

  • @user-by4es5qp3x
    @user-by4es5qp3x 년 전 +1

    티라노와 기가노토스 싸움은 야생동물들은 굳이 목숨걸정도로 굶지 않는한
    잘못 다치면 목숨이 위험한데 안싸우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싶은데..
    마지막 전투는 갑자기 좁은곳에 갇힌 상태이고 나갈수 없는 (칩 명령)으로 스트레스로 싸우게 된게 아닐까요?

    • @kaizers799
      @kaizers799 년 전 +2

      공감합니다
      렉시가 무슨 자연의 수호신 고질라 이런것도아니고 자기보다 덩치가 누가봐도 커보이는 상대로 사슴뺏으려고 목숨거는것도 오히려 더이상할텐데말이죠ㅠ

  • @opopwee1049
    @opopwee1049 년 전 +2

    아쉬운점이 도시에서의 공룡씬이나 해양씬이 나오는걸 기대했는데 그런장면이 거의 안나와서 아쉬웠음

  • @rlafktm104
    @rlafktm104 년 전 +1

    철저하게 잘훈련된 살인병기 공룡이라는 매력적인 설정도 있던데 초반 추격씬에 잠깐 쓰고 버리는건지...

  • @sori-jong
    @sori-jong 년 전 +1

    공룡을 사고로만 연출했다는점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는 전작부터 이번 시리즈를 보면서 메이지와 베타를 보고 성경의 예수와 모세를 떠올렸습니다.(메이지가 자신과 같은 유전자 복제로 탄생한 공룡들을 구해준 점이나 메이지, 베타 둘 다 처녀생식이라는 점에서 큰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메뚜기 재앙도 성경에 나오고 엑스트라가 메뚜기를 보고 성경의 재앙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어 메이지와 베타를 모세와 예수를 짬뽕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구나 싶었는데 너무 추억팔이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우리가 기대한 이야기는 공룡이 현대사회에서 공존해나가는 스토리인데 결국 섬에서 보호구역으로 장소만 바뀌었을 뿐 공존이라는 주제를 잡지못했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 @nzhusuabi
    @nzhusuabi 년 전 +2

    리뷰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했고 그만큼 큰 실망을 한 영화였네여.
    이미 평 올라오는거 보고 안보려다가 동생이 보러 가자고 해서 내려놓고 간건데도 가관 이더군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오마주 장면들도 그냥 "자 공원 팬들아 기억 나지? 이 장면? 그래 그장면 오마주야" 이런식으로
    너무 대놓고 억어지로 보여줄려는 느낌이 강해서 크게 와닿지가 않았네요..
    그리고 하도 늦게 나와서 영화 보는 내내 도대체 티렉스는 언제쯤 나올려는지 생각 하느라 집중도 안돼고 막상 티렉스 나왔는데도 별볼일이 없고.. ㅋㅋ
    사실 전 뭔가 인간 세상에 출몰한 공룡들에 의한 재난 영화 느낌을 기대했었는데.. 이게 마지막이라니.. 너무도 아쉬운 메뚜기 월드 였네여.. ㅜㅜ

  • @rsptston
    @rsptston 년 전 +1

    진짜 예고편이 전부였음..
    내가 쥬라기 시리즈 보면서 졸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 @user-dk5sf9kz4e

    하루한번 조조만 상영중.마지막 공룡영화다라는생각에 보러감. 이야기가 어거지로 이어붙이는 부분 많으나 간만에 손발이 저리고 짜릿한 영화였어요. 역시 이런 영화는 큰 화면, 우렁찬 싸운드로 봐야죠. 간만에 후덜덜. 전 재밌었어요. 볼만하드라~

  • @user-ow8rl8qx6n

    어린시절 나에게 꿈을 주었던 영화였던 만큼 사람들의 혹평에 겁먹고 상영종료될 때까지 보지 않았는데.... 영상초반에 호평을 듣고 vod를 살 용기를 얻었지만 후반에 혹평에 다시 마음을 접었습니다 감사해요...

  • @min-pl1gt
    @min-pl1gt 년 전

    도미니언 보다가 좋았습니다...ㅠㅠ

  • @JM-ol4pj
    @JM-ol4pj 년 전 +9

    엔드게임처럼 1편 2편 나눠서 하면서 서사에 좀더 신경썼으면 어땠을가 하는 아쉬움 있음

  • @user-qk5iz8qw6o

    기대 안하고 그냥 봤을때는 그냥저냥 시간 보내기 괜찮은 영화지만 마지막 시리즈라고 생각하고 보면 아쉬운게 너무 많은 영화

  • @user-bj7xg2be7l
    @user-bj7xg2be7l 년 전 +1

    이영화에서 남는건 메뚜기혐오와 영화마지막에
    다른동물들과 공존하는 공룡들의 아름다운모습만있음

  • @user-iv8pl8xx3n
    @user-iv8pl8xx3n 년 전 +2

    공룡 보러갔는데 제일 싫어하는 벌레가 나오니까
    더럽고 불쾌하더라구요..그것도 징그러운 메뚜기가...

  • @Meister-Lee
    @Meister-Lee 년 전

    영화 자체로는 그냥 재밌었죠. 다만 쥬라시 시리즈로서 좋았냐고 하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렇게 끝났고 더이상 안 나온다 싶으니까 코끝이 매워져서 영화관에서 선뜻 일어나 나갈수가 없더라고요
    사람들 다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나갔습니다.

  • @rira5914
    @rira5914 년 전

    평론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쥬라기공원1편이 많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재미있게 봤어요 하지만 라이너님 말대로 공룡이 조금 더 집중되었으면 하는 맘이였지만 앞전 두편보다 더 재미있게 봤어요

  • @jsyun9496
    @jsyun9496 년 전 +2

    공룡이 주가 된다고 재미가 있었을까,,, 어떻게 풀었으면 재밌었을까 생각해봐도 장면이 문제가 아니라 구성 자체가 문제인거 같아서 참 어렵네,,

  • @Ohshit473
    @Ohshit473 년 전 +2

    ㄹㅇ 공룡이 세상에 풀려나서 공생의 어려움이 생겼다! 라는 좋은 주제를 냅두고 갑자기 유재석 대잔치 열어버리더니 갑자기 다 불태우고 공룡끼리 싸우게 하더니 끝남 마치 공룡이 엄청난 짓을 저질러서 죽고는 못 끝내는 거마냥;; 막상 공룡은 그냥 잘 살고 있는 모습 밖에 못봄

  • @user-dz6iu7fh1g
    @user-dz6iu7fh1g 년 전 +2

    회사 회장 같은 메인빌런 캐릭터와 주인공 집단과의 직접적인 대면 대결 장면 등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것도 이상하더군요... 게다가 공룡보다 웬 메인빌런 같은 메뚜기가 비중이 더 높아보이는 것도 이상하고...

  • @hanbok9225
    @hanbok9225 년 전 +10

    개봉일에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일러 리뷰)
    도미니언 한줄평: 오렌지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지만 그렇다고 된장찌개에 오렌지를 넣어도 맛있지는 않다.
    상세평: 전작들 오마주의 향연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았으나, 전작에 나온 사람들까지 지나치게 많은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너무 다 보여주려다 보니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기 버겁고, 인물들에게 이입할 시간이 부족. 공원 시리즈식 공포 크리쳐물 장르와 월드 시리즈식 액션 장르를 모두 잡으려다 보니 장르적 완성도도 어중이 떠중이. 욕심이 너무 많으니 2시간 반짜리 러닝타임으로도 부족해서 다 아는 시리즈의 교훈은 간접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연설하듯 늘어놓아 교조적인 느낌이 들어 괜한 거부감만 느껴짐. 전반적으로 토끼 여러 마리를 다 잡으려다 전부 놓친 모양새. 그렇다고 아주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30년짜리 프랜차이즈 마지막 작품으로서는 매우 아쉬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