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뭐 마셔야 돼요? 😵

잭다니엘 애플은 버번위스키에 설탕과 사과향을 넣은 리큐르고, 메이커스 마크는 밀 함유량이 높은 버번위스키입니다. 드셔보고 버번쪽이 입에 맞는다면 메이커스 마크와 비슷한 급의 버번인 버팔로 트레이스, 좀 더 높은 급이지만 1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우드포드리저브도 괜찮습니다.

위스키 시작하려면 일단 가장 많이 팔리고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은 잭다니엘(애플이나 이런거 말고 기본 no7부터 시작하세요, 애플은 달아서 잭디의 참맛이 안닙니다.), 조니워커 블랙 이거부터 시작하는게 가장 좋아요.
아니면 10만원초반대에서 시작한다면, 발베니 12, 글렌드로낙 12, 글렌그란트 12, 더 글렌리벳 12 등 이렇게 시작하는게 좋구요.
메이커스 마크, 와일드 터키, 몽키숄더 등 버번은 추후 시작해도 좋습니다. 버번은 맛이 확연히 달라서 실패할 확률도 있어요.
위스키 전용잔인 글렌캐런잔 사시면 되고 보틀샵 가면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증정하기도 하니까 다음부터는 보틀샵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정통 위스키로 시작하신다면 네이키드 몰트,몽키숄더,글렌그란트 10년정도로 먼저 맛을 보시고 취향에 맞는 쪽을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5~7만원대라 크게 부담도 없습니다.

이것저것 드셔보시고 본인이 맛있는게 젤중요하쥬^^

ㄹㅇㅋㅋ 위스키 이름이랑 포장디자인 보면 아주 직관적인 단맛에 과일맛, 초콜릿맛 등등 아주 이상적인 맛이 날거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술이긴 술이란걸 망각해선 안됨
말만 듣고서 생각한 맛이랑 막상 먹어볼때의 맛, 이상과 현실은 완전히 달라서 위스키는 입문할땐 걍 이것저것 한잔씩만 먹어보면서 위스키 맛이 뭔지 알아가면서 동시에 자기 취향의 위스키가 뭔지 찾아가는게 젤 좋은듯

조니워커 더블블랙, 조니워커 블랙 쉐리캐스트 두개 추천 드립니다.
더블블랙보간 쉐리가 좀더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쉽게 구할수 있어서 좋슴니다! 잔은 글렌리벳잔 쿠팡에서 싼거 사서 드셔도 괜찮아요!

글렌드로낙 12년 추천해요

블렌디드- 조니블랙12
블렌디드몰트- 네이키드몰트, 몽키숄더
피트(초보자 비추 드립니다. 호불호 넘 심해요.)
-스모키스캇, 하트브라더스,탈리스커10년
버번- 와일드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메이커스마크 , 에반윌리엄스b.i.b
이렇게 추천 드립니다.!

조니블랙이 좋은 이유가 그냥 니트로도 좋고 하이볼로도 좋고ㅎㅎ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가 있겠죠^^ 근데 4만원도 부담이다 싶으면
그 하위호환인 2만원대 블랙보틀이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하이볼용으로 데미소다 타드시면 정말 맛나요.
제임슨은 아시는거 같은데 가성비 위스키로 블랙보틀, 제임슨이 탑이라고 보시면 되고, 거이에 에반윌리엄스까지 가성비 탑3입니다.
그 위로 가면 조니워커 블랙, 잭다니엘, 발렌타인12년 정도가 좋죠~일단 시작은 부담없이 가볍게 편하게 즐기시다가
싱글몰트나 고가위스키로 가시면 신세계가 펼쳐지실거예요ㅎㅎ솔직히 5만원 이하 위스키는 저거 말고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싼 이유가 있듯이 알콜이 너무 튀거나, 쓴맛이나 역한 맛이 올라와서 위스키는 잘 골라서 좋은 걸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이커스 마크는 호밀이 아닌 밀이 들어가서 매니큐어 향이 많이 납니다

캐런잔 저렴한거 몇 개 구비해 보세요.. 위스키 향을 즐기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저렴한 제품들도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니트로 마실때 사용하는 잔입니다.

글렌드로낙12 추천합니다 ㅎ

잭다니엘 애플같은 리큐르보다는 위스키를 추천드리자면 가성비로 블랙부쉬 탐나불린 몽키숄더 네이키드몰트등
5만원 전후 가성비로 추천드려봅니다

네이키드몰트 추천해드립니다~

케빈클라인 12년산 추천합니다

영국 싱글 몰트 위스키 글랜모랜지 라산타 드셔보세요 가격은 주점에서 8에서 10만정도에요 맛은 식헤 정도 에 달달함에 보리 쉐리 와인 맛이 나요 ㅎㅎ
즐거운 위스키. 시간 많이 많이 되세요

다른분들께서 가성비 좋은걸로 추천들 해서 그다지 말할께 없지만~~~~~아내분이 달달한거 좋아하신다니까 위스키중 와인 맛 나는 글렌모렌지 넥타도르 그리고 글렌모렌지 14년 퀸타루반 추천합니다~~~ ~~가격은 둘 다 10만원대초반대이고 리쿼샵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이 처음치곤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기회되시면 데이트때 바에 가서 한잔씩만 맛을 먼저 보는것도 좋아요~~

애플이나 허니는 위스키라기보다, 리큐르에 가깝죠. 오히려 많이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할거에요.. 어느술이든 가당이 되면 숙취가 생긴다 보시면 됩니다. 일단 본인이 버번 (바닐라, 카라멜), 또는 Rye(아메리칸 위스키의 한종류, 콘 대신 호밀을 사용한 매쉬빌로 좀 스파이시 합니다) 을 좋아하시는지 스카치 (sherry 건과일, floral 꽃향 또는 peat, 정로환, 소독약, 병원향) 를 좋아하시는지 보시고, 그 이후에 그 결에 맞쳐서 구입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입문자용은 간단히 한두개만 구입하시고 먼저 뭘 좋아하는걸 알고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구매하시는것이 돈아끼는 방법 입니다.. 입문자용이나 그외 10만원 이하대 저가만 엄청 쌓아놓고,, 나중에 비싼걸 마시기 시작하면,, 저렴한거에 손이 잘 안가고,, 아깝게 되더라고요. 입문자용 하나씩만 구입하시고 본인의 취향을 찾은후,, 바에가서 그 취향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술을 잔술로 마셔보고 결정하는것도 똥술 피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메막(버번) 을 구매하셨으니,, 스카치쪽에서는 글랜피딕 12, 발베니12, 리벳12 (발베니추천), 그리고 피트계로 탈리스커 10 (피트 자체가 호불호 엄청 심함), 아니면 가장 무난무난한 죠니블랙 블렌디드 (이건 피트라기보다 끝에 살짝 스모키 있음), 정도로 시작해보시고 젤 맘에드는병, 상위버전으로 구매 이어나가는걸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비싸지 않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위스키가 좋습니다.
블랜디드 위스키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니워커 블랙 정도가 입문자용으로는 좋습니다. 700ml 트레이더스 기준으로 4만원 초반대입니다. 이거 한 병 사오셔서 니트(neat : 실온에서 아무것도 타지 않고 마시는 거)로 즐겨보세요. 양은 소주잔으로 한 잔 가득 따라서 두 분이서 잔에 반씩 나누면 대략 25~30ml 나옵니다.
위스키는 절대 취하려고 마시는 술이 아닙니다. 취하려면 소주를 마셔야지요. 위스키는 향과 맛을 즐기는 술입니다. 그래서 안주가 필요없고요, 빈 속이 아니라면 그냥 즐기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바로 마시지 말고요, 먼저 잔을 흔들어 알콜을 약간 날려주고 술이 공기를 만나 풀어질 수 있게 5분 정도 시간을 줍니다. 그 다음 향을 맡고 살짝 입에 머금어 입안에 돌려서 충분히 맛을 느낀 다음, 삼킨 뒤의 여운을 즐기는 게 위스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한 잔, 많아도 두 잔 정도...그 이상 넘어가면 안 좋습니다. 핵심은 향과 맛이지, 취하기 위함이 아니니까요.
메이커스 마크가 버번 중에서는 부드럽습니다. 부재료를 호밀이 아니라 그냥 밀을 써서 달콤하고 부드러우니까요.

위린이의 좋은 시작은 발베니 케리비안 케스크죠!!

가성비 입문으로 하나씩만 추천한다면.....
블랜디드 : 발렌타인 12
버번 : 에반윌리엄스
쉐리 : 글렌피딕 15
피트 : 조니워커 그린
입니다.
각각 니트, 온더락, 하이볼로 드셔보셔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애플, 허니 들어간거는 위스키 아니고 리큐르입니다. 가당된 술들은 위스키 본연의 맛을 찾기 힘들수 있으니까요. 블렌디드나 저도수의 위스키를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메이커스마크, 버팔로트레이스, 와일드터키가 버번 입문용 3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