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규는 진범이었을까? ( 살인의 추억 ) 2부 해석편

명품리뷰란 이런것이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영화리뷰 많이 봐왔지만 최고예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진짜 리뷰 잘하신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또 좋은 영상 기다릴게요

내용도 좋고, 연출이랑 편집도 좋고, 목소리까지 좋으니 안기다릴수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

혹시 모르니까 빨리 봐야겠어요
잘보겠습니당

다시 올라 왔내요 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

어제 중간에 보다가 없어져서 뭔가했더만 그게 노딱때문이었군요 ㅠㅠ

이 영화의 진정한 엔딩은 2019.09.18

정말 영화만큼 잘만든 리뷰영상이네요
좋은 영화리뷰 많이해주세요

진짜 명품 리뷰인거 같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리우다방....... 크....... 다음영상이 기다려집니다. 항상 영화를 보고 배우고 깨닫게 되는 교훈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진짜로 봉준호감독님은 개천재같아요 영화너무 다 잘만들고 참대단한감독님이죠

노딱에도 열심히 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리우군님 건강유의 하시고 올한해에 잘되시길 빌게요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까지 했습니다^^

영화를 씬 하나하나 마다 분해를 하셨군요. 그 열정에 감복합니다. 크게 흥하시기를..

오늘도 잘볼께용

영화를 읽는것을 넘어서 영화를 하나하나 뜯어보는것이 내가 리우군의 다락방을 꾸준히 챙겨보는이유~

ㄹㅇ 퀄리티지리시네요 응원합니다 ㅎㅎ

리우님 항상 잘보고있어요
시간 나시면 사바하도좀 해주시죠

리우님의 기생충 리뷰가 너무너무기다려지는군요ㅠㅠ 언제나 볼 수 있으련지요 ㅎㅎㅎ

목소리와 영화 리뷰 맛집...

명품 해석!!

이 목소리.. 몇일간 찾다가 이제야 찾았당.ㅜㅠ
그때 구독 안해놓은게 어찌나 후회되던지.ㅜㅠ
리우씨 목소리 징짜 최고최고!!! 리우씨 목소리로 영화리뷰를 봐야 진짜 영화를 본 느낌 들어요. !!! 완전 구독박고감요~~♡

재밌다

오오 영상이다 !

살인의 추억 한 4번을 봤던것 같네요. 그럼에도 리우님 리뷰를 보면 또 내가 놓치고, 아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고 다시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이춘재사건을 다룬 살인의 추억은그냥 단순한 연쇄살인마에 관한 것이 아닌 그 시대의 비극이 함께 담겨 있기에 특별한 것 같아요.
이춘재가 밝혀지지 않았다면 묻혀 버렸을 초등학생 살인사건(그땐 가출로 처리 했었죠)
8차 사건으로 오랜 시간 복역을 하고 이제야 진실이 밝혀지게 된 재심과
일부 형사들의 비리,
살인사건 이전 이춘재가 저지른 수많은 강간사건들...또 화성 이외의 곳에서도 벌어진 또 다른 강간살인사건...
만약 이춘재를 끝까지 알아 내지 못햇다면 이 많은 것들이 영원히 묻혀 버렸을걸 생각하면....섬찟하고 무섭네요.
그래도 결국은 시간이 걸려도 끝내 모든 진실은 밝혀지고 드러나서 죄를 지은 인간들은 그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볼 수 있어 참 다행스러우면서도
이춘재에게는 그 죄를 물을 수 없다느게 너무 화가납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건강 챙기세요!!!!

밥은
밥은 먹고 다니냐
언급하실줄 알았는데 안하시네요 ㅎ
너무 잘보고갑니다.

“와.. 정말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잘 보고 가겠습니다”

송강호 와이프로 나온 배우분 얼마전 돌아가셨죠ㅠ

비록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살인자에 버금갈 끔찍한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을 겪고 이겨내거나 또는 쓰러져간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슬픔을 느낍니다.

오우,2년전에 리뷰하신것과 비교하니
채널이 떡상할 조짐을 보이게 하네요!
리우님, 요즘 코로나 심해졌다는데 조심하세요.

시.이.발 진짜 존나 천재다
이런 리뷰 너무 좋아
아무생각없 봤는데
의미가 다 있었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범인은 따로 있는데 엉뚱한 사람만 족친 경우..무능한 경찰...이춘재가 그때 얼마나 비웃었을지..그 동네살았고 그동네 공장에 다닌게 영화와 비슷하기는 합니다..군대 제대후 살인도 비슷합니다..

이런 리뷰는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봐야하는거다... 유투브 처럼 손쉽게 볼 리뷰가 아님... 존경합니다

마지막 꼬마여자아이의 대사가 참 인상적이죠. 그냥 뻔하게 생겼어요...뻔한 사람들...

엄청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리우군님 영상 기다리고있어요 ㅎ 나중에 '위플래쉬' 란 영화도 기회가된다면 리우군님의 시각을 들어보고싶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진짜 명작... 대한민국에서 이정도의 스릴러영화가 더나오지 않을까 무서움...

흑흑... 농촌 스릴러 넘호 좋아요!

노딱의 유일한 좋은점은.. 봤던걸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인거같아요... 이마저도 허술한 영상이면 더 안보게 되는대, 횽은 달라. 재업 한번더하면 이젠 다 외울것 같아 횽~ 그래도 힘내!!

100번 올려도 100번 다시볼거에여

리우님 기생충 리뷰도 보고싶네요

이 영화는 영화로써의 영상미, 음악, 연기력, 스타일리쉬함으로도 남다르다. 거기에 당시 과거 시대를 냉정하게 통찰하는 일종의 허무함을 느끼는 봉감독 세대가 성장한 시대의 투영을 통해 살인만큼 무서운 우리가 갖고 있는 공포와 제도에 대한 불신을 끄집어내줬다. 찜찜함으로 항상 마무리되는 그래서 극히 현실적인 감독의 날카로움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 때문에 리뷰나 해석으로 뚝뚝 끊어 보지말고 한번 쭈욱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몰라도 몰입되고 입이 쩌억 벌어지는 작품이다. 그리고 두번 세번 네번 볼수록 자꾸 드러나는 디테일에 본인들의 정서와 감각을 세우길 강력 추천한다.

이사람 리뷰는 좀 놀랍다..

뭔가세븐에서 나오는 두형사랑 캐릭터가비슷하네요 점차 서로닮아가는것도그렇구

진짜 영화리뷰 퀄리티가 남다르시내요.. 영화 너무 좋아해서 살인의추억이랑 쇼생크탈출 신세계 세븐 10번이상 봤는데.리뷰보니 새로워지내요 너무좋아요

와 소름.. 난 이 리뷰 보면 해당 영화가 다 보고 싶어짐.. 본 건 다시 보고 싶고 안 본 건 스포당해도 재밌을 것 같음👍

박해일...연기..ㄷㄷㄷ

아니 조회수가 이렇게없너..희안하네정말

진짜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영화를 많이 분석하면 이렇게 되는거지.... 진짜 대단하다. 놓쳤던 많은 부분을 볼 수 있었습ㄴ디ㅏ.

봉준호 감독이 이 리뷰 보고 감탄하겠네요. 이렇게 꼼꼼히 리뷰하는 영화 유투버 흔치 않은데.
제가 그동안 본 영화들 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들 추려봤습니다. 몇개라도 좋으니 리뷰 부탁합니다.
her(스파이크 존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해피엔드 & 은교 & 4등(정지우)
우리집(윤가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케네스 로너건)
용서받지 못한 자 & 그랜토리노 & 아버지의 깃발(클린트 이스트우드)
빌리 엘리어트(스티븐 돌드리)
장고 분노의 추적자 & 헤이트풀8(쿠엔틴 타란티노)
춘몽(장률)
8월의 크리스마스 & 봄날은 간다(허진호)
미술관 옆 동물원(이정향)
와이키키 브라더스(임순례)
반칙왕 & 밀정(김지운)
동경가족(야마다 요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김성호)
박화영(이환)
연애의 목적 & 우아한 세계 &
더 킹(한재림)
복수는 나의 것 & 박쥐(박찬욱)
토니 에드만 ( 마렌 아데)
아무도 모른다 & 걸어도 걸어도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태풍이 지나가고 ( 고레에다 히로카즈)
더 차일드 & 자전거 탄 소년 & 내일을 위한 시간(다르덴 형제)
나이트크롤러(댄 길로이)
디태치먼트(토니 케이)
죽여주는 여자(이재용)
결혼은 미친 짓이다(유하)
그때 그 사람들(임상수)
고양이를 부탁해(정재은)
굿바이 레닌(볼프강 베커)
타인의 삶(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아메리칸 뷰티(샘 멘데스)
비틀쥬스 & 배트맨 & 배트맨 리턴즈 (팀 버튼)
기쿠지로의 여름 (기타노 다케시)
미스 프레지던트 & 쿼바디스 (김재환)
황산벌 & 왕의 남자 & 라디오 스타 & 님은 먼 곳에 & 사도 & 동주(이준익)
나 다니엘 블레이크(켄 로치)
로스트 인 더스트(데이비드 매켄지)
용서받지 못 한 자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윤종빈 )
시 & 초록물고기(이창동)
크래이머 대 크레이머(로버트 벤튼)
보통 사람들(로버트 레드포드)
레인 맨(배리 레빈슨)
어 퓨 굿 맨(롭 라이너)
패튼 대전차군단(프랭클린 J 샤프너)
암수살인(김태균)
마지막황제 & 몽상가들(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쁘띠 아만다(미카엘 허스)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다가오는 것들(미아 한센 러브)
피와 뼈(최양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김기덕)
가족의 나라(양영희)
딥 임팩트(미미 레더)
클리프행어(레니 할린)
더 디너(이바노 드 마테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세일즈맨 &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아쉬가르 파르하디)
세상의 모든 계절(마이크 리)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뷰티풀 마인드(론 하워드)
노예 12년(스티브 멕퀸)
영광의 깃발(에드워드 즈윅)
겟 아웃(조던 필)
모범시민(F. 게리 그레이)
300(잭 스나이더)
효자동 이발사(임찬상)
YMCA 야구단(김현석)
춘향뎐(임권택)
호텔 르완다(테리 조지)
쉰들러 리스트(스티븐 스필버그)
작전명 발키리(브라이언 싱어)
캐스트 어웨이(로버트 저메키스)
혈의 누(김대승)
동감(김정권)
굿바이(다키타 요지로)
색즉시공(윤제균)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철도원(후루하타 야스오)
굿 윌 헌팅
킹콩(2005)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와일드 카드
A.I.(스티븐 스필버그)
노틀담의 꼽추(1996)

중학생때부터 유재하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2003년 영화관에서 살인의추억을 본 후
'우울한 편지' 들을때마다 왠지 소름끼치고 스산한 기분이 들어요.
뭔가 영화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나의 최애 노래를 앗아가버린 봉감독님ㅠ

한국영화에서 본 가장 소름끼치는 얼굴이 썸네일에 나오는 박해일 얼굴. 어우... 지금도 제대로 못보겠어요 ㅠ 잘보구 갑니당

짤릴까봐 후딱 와씀다

영화 '데드맨 워킹'이 떠오르네요

9분30초~32초 쯤에 전체화면으로 자세히 보고있으면 엄청빠르게 사진 지나가는데 그게 뭐죵?

심오하도다..

정황상 범인은 맞는거같지만 증거도 없고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았으므로 결국 혐의 없음으로 된거같은데요

1998년생으로04/04~ 검은범띠 🐯🐯🐯🐅🐅🐅

방관자의 입장으로 말해보자면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어린 시절을 되짚어본다면
옳고 그름을 판단할때 오롯이 그 행동에만 포커스를 맞춰 저 행동이 그르다 판단되면 서슴없이 저 행동은 잘 못 됬다고 부모님, 선생님 혹은 친구에게 말하지 않았나요? 당당하게 말이죠.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런 당당함이 항상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천천히 깨달아가죠.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날카로웠던 양심의 날이 점점 무뎌져 나중에는 그냥 둥글게 변해 점점 느끼는 가책의 무게도 줄어들게 되구요.
근데 그게 과연 그들의 잘못일까요?
방관하는 사람들의 잘못이기 이전에 잘못된 것을 보고 잘못됬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문제가 되는 이 세상의 시스템 자체가 더 시급한 문제 아닐까요? 다만 그 어떤 인간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세상에서도 가끔씩 나오는 정의의 영웅들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아닐까요?
사실은 그들도 언제나 나서고 싶지만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말이죠.
살아오면서 우리는 영화와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정의가 승리하지 못 하는 장면을 지치도록 많이 봐왔습니다. 지나친 용기가 인생을 아주 힘들게 만드는 것 도요. 그럴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자라 그렇게 변해버린 사람들을 마냥 죄인취급할 수 있을까요?
영화 속 보일러공이 형사들의 부조리한 장면을 목격하고 언론사에 찾아가 내가 이런 부조리한 장면을 목격했다! 이야기했다면 과연 그 보일러공은 어떻게 됬을까요?
송강호의 카메라 플래시를 받은 수 백 만 명의 방관자 중 대부분은 아마 이런 입장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왜 재업로드죠.. 리우군님 질문에 답해드리려고 했는데...

진범: 이춘재

!

진짜 리우형 라이브랑 영상 올라올 때마다 항상보는데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 퀄리티에 구독자 적은게 너무 아쉽다ㅠㅠ 더 많은 사람들이 형의 꿀보이스를 아는 그날까지 응원할게요🙏🙏

어제 단 댓글, 또 그대로 달거에요.
리우님 덕분에 유튜브 입문했어요.
매일 중독중독^^
심도있고 깊이있는 리뷰, 매일
정말로 어제보다 더 많이 감사합니다.

이춘재랑 박해일하고 묘하게 닮은 구석이...

진범한테 물어봐~

이 형은 진짜 뭐가 달라..

더이상 이 채널의 노딱은 허락할 수 없다!! 다음 영상부터는 애니매이션 영화만 만들도록! 첫 빠따는 아따맘마 극장판!

늘 그렇듯 제 리뷰는 '이렇게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구나' 정로도 생각해주세요. 영화 리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어떨까요ㅋㅋㅋㅋㅋㅋㅋ아쉽지만 한 번 더 볼 수 있으니 좋네요ㅎㅎ

영화로만 보긴 했는데 CIA같은데서 보면 흔적이 남으면 유전자 검사해서 바로 나오든데 저 당시에는 샘플과 비교하는거 밖에 못했나봄. 지금도 그게 되는진 모르겟지만

확대 해석 좀 많은듯 걸러들어야함

댓글에 유독 정신도라이들이 많이보이네요ㅎㅎ 힘내세요 리우님 응원합니다 고퀄리뷰에 감사드립니다.

흔해빠진 리뷰가 아니다.
정말 이사람 리뷰는 진짜다!!
알포인트로 인해 구독해서 보게 되었지만,
이정도로 분석하며 생각하는 것이 대단하게만 느껴진다.
잘봤어요. 다음에도 부탁합니다.

엥

정남규 살인사건은 정남규가 서울밤거리 다녀서 사람죽인거에요?

꿈보다 해몽이 더 좋네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결국 박형규는 유전자 검사결과 불일치로 범인이 아닌거 아닌가요? 범인인지 아닌지 여지가 있는거처럼 들리네요.

아니 살인의추억 보러 왔는데 또 기생충이여ㅡㅡ

MLB기자에 조미예기자가 있다면, 영화 리뷰엔 리우군의 다락방이 있습니다 . 결과만을 리뷰하는 리뷰어는 많이봤지만 과정을 중시하는 리뷰어는 드물거든요. 일도 일이지만 건강 챙기시고요 . ^^

한 가지 순서가 잘못된게 있다면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았어도 7일 이내에 구속사유가 없으면 석방시켜야하는데, 증거를 찾던 중 백강우가 목격자임을 인지 했지만 불의의사고로 사망하자 증거가 없어 용의자를 풀어준겁니다

지금도 방관중이죠 여전히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여당이라는 이유 하나호

그저 영화일뿐인 살인의 추억 에 화성연쇄살인을 진심으로 대입하는 우리가 아이러니 아닐까 이춘재는 잡혔지만 범행의 과정만을 궁금해하고 남겨진 유가족은 조또관심없음 물론 둘다 중요하지만 우리는 중요도의 우선순위를 잃어가는것 같음

그 당시 수사관들하고 범인하고 뭔 차이냐 ㅅㅂ

제가 이 영화를 15년전에 처음보고 뒤통수를 얻어맞은듯 한동안 멍했는데 , 오늘 리우님의 리뷰를 보고나니 또 한번 멍해지네요 ㅎ 어떻게 분석을 이리 디테일하게 잘하시는지 정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저 또한 영화속 방관자 가해자들처럼 피해자의 사정은 온데간데 없이 오로지 범인이 그래서 누군데? 만 집중해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부끄러워집니다. 리뷰를 보고나니 뭔가 봉감독님 트릭에
놀아났다는 느낌도 들고ㅎ

난 진짜 이영화 보고 박해일이 진범이냐고 묻는 사람들 제일 이해안간다 그걸우째아냐 그건 봉준호 마음이지 이건 어디까지나 봉준호의 손끝에서나온 스토리라말이다 여기서 왜 화성 진범을 찾지? 그어디에도 봉준호는 박해일이 진범이라는 심증만 심어놓지 확증은 넣어놓지 않은채 열린결말로 마무리 짓는다 아니 봉준호도 모르는 화성 진범을 왜자꾸 영화속에서 찾는지 노이해

리우군님의 영화를 보는 디테일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ㅎㅎ 항상 잘보고 있어요!
저는 최근 본 영화중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사바하'인데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사바하도 리뷰해주세요!
사바하 영화야말로 숨겨진 의미도 참 많은 영화 같아서 리뷰로 만들면 엄청 풍부할 것 같아요 ㅋㅋㅋ

왜 재업?

와~ 역시 리우군의 예리한 관찰력과 해석! 최고에요~^^
리서치부터 영화는 몇 번이나 돌려 보셨을까요?
기립해서 박수 칩니다~
짝짝짝짝짝짝짝
저도 '살인의 추억'은 정말 여러번 보면서 봉감독의 숨은 의도들을 새로 발견하며 찬탄하는데...
다시보면 또 새로운게 보여요~
어두운 시절의 고발과 풍자... 많이도 숨겨 놨어요^^;
그리고 구->신으로 바뀌어 다를 것 같은 기대를 하지만, 결국 같은... 은 지금도 유효한 것 같아 씁쓸하구요...
카메라 셔터가 우리를 향한건 정말 소름입니다~
진짜 범인과 함께 방관자 우리들...
최고의 영화 최고의 리뷰 잘 봤습니다.
다시한번 더 보고 싶어지네요~^-^

여기서 왜 518이 왜나와 너무 오바해서 애기하시네

'그 어디에도 피해자 개인사에 대한 슬픔은 없다.' 현재 조주빈 사건을 보며 리우님의 리뷰가 생각이 났습니다. 더욱더 잔인해지고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린 지금도 범인에 대한 분노만 쏟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거지만 다른 한편으론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수사똑바로하는거냐구?도대체범인두못잡구

구반장 논드렁에서 넘어지는 신은 (실제로 넘어진거고) 봉준호 감독이 송강호의 애드립과 함께 잼있어서 넣은 신이라고 말씀하셨죠. 뭐 영화 해석 하다보면 의미는 둘수 있겠죠.

박현규범인 아닌것같음 진짜ㅈ억울해보여요

봉준호 : 와.. 개쩐다

전 봉감독 영화중에서 마더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나중에 소재거리 떨어지면 한번 해주세요 ㅎㅎ 화이팅

이상 어몽어스 실사판 이었습니다.

리우님 시작하고 36부25초경 고기접시든채 마치 엿듣고있는것 같은
백강호 아버지도 의심스러워요.. 그 백강호네 고기굽는 회식자리 장면 시작부요

1부에 후반부 내용과 결말이 없어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없어서 굉장히 아쉽네요 ㅠ

저도 마지막 꼬마아이가 봤다는 사람이 저 남자냐고 묻자 아니더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