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로컬 경험, 유르트 짓기 & 한식 대접하기 | 키르기즈스탄 Koran Food in Yurt, Toktogul in Kyrgyz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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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4. 03. 18.
- 진정한 로컬 경험, 유르트 짓기 & 한식 대접하기
키르기즈스탄 Koran Food in Yurt, Toktogul in Kyrgyzstan
아침에 잠깐 산책 나갔다가 새빨간 딸기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한 바구니 사고, 할머니께서 거르셨다는 자연산 꿀도 한 통 사고 말았어요.
마당에서는 유르트를 짓기 시작했고, 저는 새참을 챙겨드리고 남편은 간간히 거들며 한식 만들기 재료 손질도 열심히 도와줬어요. 때마침 한국에서 오신 두 젊은 부부도 함께 참여했어요.
유르트 만드는 일이 상당히 손이 많이 가고 숙련된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았어요. 아침 일찍 시작한 작업이 저녁이 다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천과 매듭들은 모두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해요. 하나 하나 어찌 그리 색감도 곱고 이쁘던지 보기만해도 행복해졌어요.
한식 메뉴로 김밥, 불고기, 잡채, 감자볶음, 겉절이 등을 준비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이라 모두 부담없이 잘 드시는 것 같았어요. 특히 주인할머니께서 무척 기분이 좋으셔서 남편과 저에게 전통옷도 입혀주셨어요.
지난 2023년 6월이었는데 2024년 9월에 가니 할머니께서 건강이 안좋으셔서 비쉬케크에 계셔서 뵙지를 못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래봅니다.
Супер
딸기잼 만들기부터, 유루트 짓기, 장보고 한식 요리해서 현지 가족과 여행객들이랑 함께한 식사까지.. 로컬리언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패키지 영상 같아요😊
제 여행을 제대로 봐주시고 이해해주시니 넘 기뻐요~.^^
Добро пожаловать.Корейцы очень хорошие и добрые люди.Мы вас любим и уважаем❤❤❤.Я хочу,чтобы Кыргызстан был для вас вторым домом.
большое спасибо! Я люблю Кыргызста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