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시즌 박찬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기억하시나요? 2000-마지막편ㅣ코리안특급61 ep.13ㅣ '힘내라 대한민국!'

박찬호를 그냥 야구좀 했던 투머치 토커로만 알고있는 어린 친구들 제법 많을거 같은데 이선수가 어떤 선수였냐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져리그,그것도 마이너 없이 바로 메이져로 입성한 당시 동양인에게는 파격적인 입단을 한선수이고 (당시 MLB는 한국 야구는 그냥 본인들 싱글A 좋게 봐줘서 더블A 수준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굉장히 파격적인 입성이었음.비교하자면 우리나라 야구팀에 홍콩 선수가 바로 입단했다 이런 느낌정도)그리고 그당시는 약물러가 판을 치던 약물의 시대.거포가 즐비했고 가뜩이나 큰 떡대들 벌크업으로 파워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타자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런 가운데에도 가장 인기팀중 하나인 다져스의 선발 한축을 담당했고 최전성기에는 사이영상 순위까지 들었을 정도로 최고 선발투수 가운데 한명이었었다.스포츠 신문1면은 어지간해선 대부분이 박찬호가 메인 기사였고 스포츠 전문 채널이 없던 당시에 박찬호 선발경기는 지상파에서 생중계 해줬는데 그것좀 볼꺼라고 난리들도 아니었다.IMF로 온나라가 힘든 시절에 정말로 국민들 웃게 많이 해준게 박찬호다.그리고 더더욱 박찬호를 사람들이 엄지 치켜세우는건 98년도 방콕 아시안게임 금매달로 이미 병역 혜택을 받았음에도 국가대표 차출에는 MLB구단에서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응했던게 박찬호고 자기가 생각할때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국가대표 은퇴를 할때는 여타 다른 많은 선수들처럼 병역혜택만 받고 은근슬쩍 조용히 안오는게 아닌 은퇴 기자회견도 자청해서 열어 전국민에게 은퇴를 선언하면서 펑펑 울던 장면은 보는 나도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진짜 프로중에 프로라고 느꼈던 기억이 있다.알다시피 박찬호 사인거부 이런 기사는 커녕 댓글이라도 본적이 있는가들.어디건간에 사인 요청,사진 요청은 거절하는거 없이 일일이 다해주고 특히 어린이 팬들에게는 더더욱 신경써서 해주는게 박찬호다.고향인 공주에 박찬호 기념관에 거리에 이런게 있는게 그냥 단순히 야구만 잘한다고 과연 생길까.우리나라에 김연아도 있고 박지성도 있고 그밖에도 많은 스포츠 영웅들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최고는 항상 박찬호라고 생각한다.

그시절을 겪어본 사람은 알지.. 박세리와 박찬호가 얼마나 우리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어줬는지.

박찬호가 던지면 스트라잌 안준다고 울고불며 심판욕하며 인종차별이라고 방바닥 긁으면서 울부짓던 우리누나가 생각이 난다

류현진의 경기를 보는 것도 항상 즐겁지만.. 박찬호의 경기를 보는 것은 즐거움을 넘어 희노애락이 있었고, 박찬호에 빙의해서 같이 환호하고, 같이 슬퍼했다. ㅎ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그의 피칭에 있었다.

LA에 있었을때가 생각나긴 하겠다. ㅇㅈㅇㅈ...

약물의 시대에서 활약해서 더 자랑스럽다

이당시 메이져리그는 대 약물 시대로, 20홈런을 친 타자만 100명이 넘는 타고투저의 시대였죠. 다시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덕분에 즐거운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ㅎㅎ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선수들도 정말 대단하지만 이렇게 박찬호 선수의 경기 영상을 보니 박찬호 선수가 그 당시 얼마나 위대한 선수였고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멋진활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뭉클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20대때 형 덕분에 위로도 많이 받고 행복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호형님!

찬호형이 허리가 아프셨지 팔은 아프신 적 없었던 그야말로 금강불괴임 ㅠㅠ 다시 보고싶다

우리집 거실 액자에 투머치토커 형님의 필리시절 필라 한인타운 5가에 위치한 중국집에서 받은 싸인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중국집에도 싸인이 걸려있고..부인과 짜장면 먹으면서 한마디도 안하던 박찬호형님을 아직도 기억한다..ㅋ

진짜 저 시대에 국민을 너무나 기대하게 했던 그,,, 지금 봐도 멋진 투구폼과 시원하게 들어가는 공이 비교가 안된다. 앞으로 더 뛰어난 선수들이 메이져에 진출해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를....

레전드!! 코리안 특급 :-)
늘 박찬호 얘기였죠~👍

박찬호는 여러말이 필요없습니다
진짜 레전드

역대 최고의 한국 투수..
당시 약물시대에 평범한 타자도 3ㅡ40홈런 소사,본즈,맥과이어가 6ㅡ70개씩 쳤던 시대에 방어률 3점초반 탈삼진 3위 안에 들었던 기억이 나구요.
임팩트로는 한국 역사상 최고였지요..
최고 구속도 101마일인가 압도적인 구속에 신인때부터 엄청난 스폿라이트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처음 입성할때 놀란 라이언처럼 키킹할때 머리까지 다리 올려 투구하던 모습도 생생하구요..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마이너리그 경험없이 다이렉트로 메이저리그 데뷔한 역사상 23번째인가 ? 엄청났습니다..
한국 야구의 구세주이자 엄청난 애국심에 아직도 찬호형이 국대은퇴식때 눈물 흘리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찬호형 생각하면 그 인종차별과 언어장벽을 어찌 극복하셨을까..얼마나 외로웠을까..
형 보면 눈물나네요..
이상 43살 아재였습니다!

젊은날 산업현장에서 죽어라 일만 했는데~
한살많은 찬호형님은
그당시 나의 꿈이고 희망이고
유일한 낙 이었다~
말 많다 뭐라 마라
충분히 자격 넘치신다 ㅋ
죽는날까지 팬 입니다
늘 홧팅입니다 ^^

하 증말 이게 뭐라고 괜히 감동이냐...
이젠 재밌는 옆집 아저씨같은 이미진데 진짜 어릴땐 다른 의미로 박찬호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ㅠㅠ
이젠 류뚱형이 그 길 이어가네ㅠㅠ

미친 9회 완투하면서 마지막 공 93마일 150km 라이징패스트볼 실화냐;;;;;

박찬호가 정말 대단한건 결정적인 순간에도 쫄거나 뒤로 빼거나 하지 않고 모두 정면 승부했다는 거. 한만두니 배리본즈 70홈런이니 모두가 빼고 승부 안할 수 있었는데도 정말 모두 성실히 승부에 임했다는 게 너무 대단함. 글고 저때 방어율이 3점대라 류현진 보다 못하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땐 정말 애들 약해서 긍가 건드리면 바로 넘어감. 구위고 뭐고 정말 대단했음. 다저스 1선발 케빈브라운 구위보다 훨씬 뛰어났던 걸로 기억함

정말 다시봐도 엄청난 기록이다 정말

저당시 박찬호 너무 잘해서 약물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정작 약물은 주위에서 하고 있었음...

0:34 찬호에게 전해. 나는 영원한 도우미라고! 쫘ㄱ!
0:44 심기가 불편한 양주감독.
1:06 이날 경기는 '한국인의 날' 이벤트로, 당시 유학 중이던 가수 양파가 미국국가를 불렀다고.

박찬호는 삼진잡는 타입의 투수라 더욱 쾌감이 컸음 ㅋㅋ 커브 봐 저거

박찬호 전성기 시절에는 진짜 후반기에는 장난아닌거 아직도 기억생생합니다

5:36 포수도 미트 ⚾️받고서
바로 나이뚜!!하네요
7:42 포수 간지나게 옛다⚾️
너네 이닝 준비해라👍
찬호형님 도 멋지지만 포수
간지나는 체스처👍🤣

2000년때 초등학교 5학년이어서 경기 즐겨봤었어요ㅋㅋㅋ itv였나? 경인방송이었는데 저때 첫홈런 친 몬트리올 경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보고 오전에 학원갔는데 젊은 여자선생님도 새벽에 본방 보셨다던.. 정말 모든 사람들이 다 챙겨봤던 찬호형님 경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 시절 우리의 자랑이고 자존심이고 힘이였다
지금 봐도 멋있다

온 국민이 박찬호 경기 기다리면서 하루종일 핫이슈로 회자되면서 일구 하나하나에 울고웃던 그때가 정말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레전드 피칭 모음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찬호팍~ 세리팍~ 아시아인이라서, 또는 한국인이라서 할 수 없다 생각했던 분야에서 최고에 올라서며,
IMF로 인해 나라 망하고 국민들 모두가 너무나 힘들때 전 국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었던 진짜 영웅들...
20년도 전의 일이지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당시 삼보체인지업 PC를 모니터, 프린터 포함 350만원에 샀다..ㅜ)
어린나이에 낯선곳에서 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것이
정말 나같은 범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긴장과 공포의 연속이었을 것 같다.
지금은 투머치팍이라며 예능을 돌지만, 진짜 한국의 레전드 중에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와 진짜 찬호형 대박 잘하셨음

그러니까 찬호형이 얘기하면 끝까지 좀 다 들어주자...

셰필드랑 캐로스 진짜 추억의 선수들이네요 ㅋㅋㅋ 초등학교 다닐 때 방학 숙제로 박찬호 선수 스크랩북 만들어 갔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메츠전 112구 마지막공이 93마일이 나오네요 어후 저때부터 갈고 닦은 지구력으로 그럼 지금 투머치토킹을...

라떼 제조 자격증 보유자.
첫 홈런 친 날, 유학 중이던 가수 양파가 다저스타디움에서 미국 국가도 부름.

난 찬호 형의 투구 폼이 정말 멋있다...

류현진이 아름다운 제구로 즐거움을 준다면 박찬호는 말그대로 파워 피쳐.... 진짜 라이징 패스트 볼로 삼진먹이는거 시원시원했었다 ㅠㅠ

오우야... 오랜만에 찬호형 공 보니까 진짜 어마무시 하네요 ㅎㅎㅎ 현진이도 잘 던지지만 찬호형의 저 당시 포스는 구질이 장난 아니네요.

1998년 ~ 2000년 초딩시절.
우리집은 IMF로인해 급격히 어려워졌다..
서울에서의 호화로운 생활대신 지방에서의 바퀴벌레 득실한 월세방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바뀐 환경에 많이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박찬호 선수의 경기에 힘이났던 기억이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에는 오전반/오후반 나뉘어 학교를 갔었는데, 오후반일때는 오전에 끝까지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았으며.. 오후반 등교길에 학교 옆 문방구에서 박찬호 선수 승리요건 챙겼는지 확인하고 했었다..
박찬호 선수는 국민의 희망이었다.. 아직도 어릴적 활약이 잊혀지지않는다..

그 시절 정말 고마웠어요, 지금 다시 봐도 당신의 집념, 당신의 열정이 참 자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세월 참 빠르다...

참 대단한게 직구도 밋밋한 공이 없네요. 공들이 다 꿈틀꿈틀. 커브는 그야말로 폭포수.

와 다시봐도 감동적이고 구위가 대단하네요...

5:40 현 타이거즈 감독 맷 윌리엄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누가 이말에 토달수있겠냐
그시절 박찬호를 보며 감동받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당시 박찬호 경기때문에 회사 지각해도 인정해줌
당시 사장님부터 임직원들 경기 본다고 출근을 안했지만 ㅋㅋ
경기에 승리하면 자기일처럼 다들 좋아했는데

찬호 형님은 희망 그 자체였지~
영원한 61번

너무나 잘 알지 . 수업중 몰래 들었으니까 그때 박찬호 박세리는 뭐랄까 스포츠를 넘어선 사람들에게 희망과 힘 그 자체였다고 생각함 .지금 생각해도 두근거리네 ( 물론 수업중이라 걸릴까봐 두근도 있었지 ㅋㅋㅋ)

한국 국보급 레전드 투수 박찬호

행복했지ㅠㅠ

와.. 지금보니 정말 대단하네.. 공이 떨어졌다 올라갔다 춤을 추는구만..
저 당시 찬호박 경겨가 일과의 중요한 것 중의 하나였는데..
벌써 20년이 지났다니.. 아.. 내 청춘이여..

진짜 멋있다..

다시봐도 웅클하네.
저당시에 중계하면 과학쌤이 프로젝션 티비로 보여줬는데
교장쌤이 창밖으로 보고도 아무일 없었는데..
찬호형 경기보는 날이면 쉬는시간마다
우유곽으로 라이징패스트볼 따라한다고 복도에 서울우유 널어있었는데..ㅋㅋ

일빠다..박찬호..사랑이지~~~^^

저 샌디에고와의 2000시즌 마지막 경기는 직관으로 볼 수 있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ㅠㅠ
이 시즌때 두번 다져스 구장에 갔었는데 두번 다 승리투수가 됐음.
정말 찬호형의 최고 전성기였지...

찬호씨 힘들때면 언제나 영상찾아보고 위로받아요. 감사해요. 언제나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국민들에게 힘도주시고요.

박찬호님이 대단하고 또 대단한 것이 저 시절 타자들이 약빨고 방망이 휘두르던 그런 깡패같은 시절을
약 없는 무공해 실력으로 MLB에서 저런 성적을 거뒀다는 점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는 모자란다. 무려 124승!!
당분간 대한민국 출신 투수가 MLB에서 다시 기록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기록일 듯!! 박찬호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학교다닐때 선생님에게 쫄라서 한번만 틀어주세요 했던 기억이.....당시 전국민의 희망이였던....어려웠던 당시...미국이란 아주 큰 무대에서 홀로 싸우고 있던 모습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죠.

대학1학년때 아침 찬호형 경기 보다가
결국 지각하고 아님 재끼고 했었다
진짜 최고였어 찬호팍 형님 ㅎ

박찬호는 진짜 당시의 전국민이 찬호한테 빚졌지. 영원한 메쟈리거 췐호퐉

우와 그게임 군대서 봤었는데...
진짜 대단했었어요

구위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상남자 스타일 멋지시다..

찬호형님 선발등판날에 밤새보고 출근하는게 제가장 즐거움이였습니다!고맙고 감사합니다

형님 감동입니다 ㅜ ㅜ 항상 응원합니다

내가 LA에 있을때..
이때 박찬호는
나라를 구한 위인 수준의
대한민국 국민과
아시아 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
불세출의 스포츠 스타임.

2000년 박찬호 2019년 류현진 과연 누가 더 대댄햇을까?
감히 난 박찬호에 한표

레전드!

아~ 추억 돋네요~👍 찬호박~👏👏👏

지금 봐도 이렇게 재밌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재밌었을까?

대약물시대에 18승이라...TMT형님 다시 보이네 ㄷㄷ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투수

피지컬이 너무 좋다. 찬호 박!! 썬칩 많이 먹었는데

1) 박찬호 2) 김병현 3) 류현진

박찬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기억하려면 일단 박찬호가 LA에 있을 때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겠군요...

저때가 그립네요!

89년생이라 IMF와 박찬호 선수의 호투, 박세리 선수의 퍼팅은 어렷을 적 어렴풋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만, 그 때 당시의 박찬호 선수, 박세리 선수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은 장난이 아니었던 것이 그 어린 제게도 체감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한 시즌의 커리어가 정리된 영상을 보니 진~~~짜 대단한 투수셨네요...!!

찬호형 직구는 진짜였어

이 해 기억나는데 진짜 전반기에 너무 잘해서 사이영상 먹을 줄 알았음. 원래 찬호형 페이스가 시즌 초반에 말아먹다가 여름 오면서 후반기에 잘하는 스타일이라. 전반기에 8승 4패 방어율 2.80찍다가 후반기에 망해서 3.27 찍었는데... 결국 허리가 고장난거 참고 던진게 텍사스 이적하면서 드러났지.

다시봐도 뭉클하네요, 오가야 보고있나? 니가 나불댈 레벨이 아니다 찬호 형님은

그시절 그립네 영상 잘 봤습니다

약쟁이들 시절에 저정도면 진짜 레전드~! 행님 최고

레전드 시즌임

이때 새벽마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군생활때 itv보면서 응원한 박찬호!
옛기억에 추억 소환ㅎㅎ

약물 시대에 구위로 찍어누른 것만으로도 박찬호 포심패스트볼 구위는 진짜 아시아 넘버원이었다

찬호형님
제가 LA에 있었을때
말하지마시고 과거영상틀어주세요 걍

레귤러 선발 4~5명 있고 트리플, 더블, 루키에도 선발투수 할 사람들 널렸는데
거기서 14승 한다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까움.
실력을 떠나서
한 시즌에 14번 선발 등판하는 것도 진짜 힘든 건데

예전에 SF랑 다져스 경기 직관 간적있는데.. 정확하는 기억 나지 않으나 박찬호선수 전성기 한참지날때였는데. 7회인가까지 너무 잘던져서 마운드 내려가니 상대응원속에서 환호하던게 생각나네요. 잘하는 상대선수나가서 잘됬다는 거죠. 암튼 대단했네요

찬호형은 대단하신분..이당시 찬호형 경기있는 날이면 택시 타던 어딜가던 라오오는 전부 찬호형 중계 뿐이였음 ..정말 자랑스러운 형님..

찬호형 투구폼 진짜 무리없이 너무예쁜 폼임... 브레이킹볼도 진짜 공이 느리게 잘떨어짐..

내 힘든 군생활에 기쁨을 주신던
찬호형님 항상 행복하시길 그시절
형님은 최고였습니다 👍

박찬호 1승추가해나가는거 보면서 다같이 기뻐했음

지금처럼 투수분업화가 시스템처럼 돌아가는 시대에서 저 시기의 경기를 보면 선발이 7~8이닝을 던지며 한 시즌 200이닝은 기본으로 한게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물론 저 시기에는 랜디존슨, 그렉매덕스, 페드로마르티네즈 같은 괴물투수도 많이 나왔지만 이국 땅에서 저만큼 선전한 선수도 없었음. 아시아에선 박찬호와 노모뿐임.

당시의 박찬호경기는 지금의 류현진경기와는 보는기분이 달랐던거같음 예전 박지성경기와 지금의 손흥민 경기보는거처럼 감동이다름

멋있어요

약쟁이들 밖에 없던 저 시절 LA에서 찬호형의 선발 포지션에서의 5년은 역대 그 어떤 아시아출신 투수보다 뛰어나고 한마디로 압도적...약쟁이들을 구위로 찍어 누르셨지...ㅎㄷㄷ

늘 7이닝씩은 던졌던거 같은데 선발은 다 7이닝씩 던지는 줄 알았지

찬호형한테 미안한 게, 저 때는 우리가 메이저리그를 잘 몰라서 18승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몰랐어...

내 인생 가장힘들때 가장 큰 행복을 줬던 찬호형과 병현이형 형님들이 있어 나의 암흑기에도 행복은 있었다. 사랑합니다 두분

진짜 찬호형 대단해.. 너무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