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조여정과 박서준은 사실 '뿅뿅' 사이였다? (봉준호 감독 피셜?)

HBO 드라마화에 대한 인터뷰 내용 기사
www.ytn.co.kr/_sn/0117_202002191545039499

기우에게 과외비를 줄때 과외비를 뺀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민혁에게 주던 습관이 있어서 많이 넣다가 다시 뺀거라는 말이 굉장히 설득력이 있네요

진짜 금수저인 아는 언니를 보면 참 해맑음.. 사랑 많이받고 부족한거 없이 자라서 희노애락 표현이 확실하고 사람도 잘 믿음 .. 인내 끈기 그런건 없긴 했지만 사랑스럽긴 했음

조여정은 뼛속부터 상류층임. 이선균이 조여정네 재력덕분에 상류층이된쪽이라고 생각함. 송강호가 사랑드립칠때마다 이선균이 불편해하는 기색이있었던것(돈보고 선택했는데?하는느낌)과 조여정은 알리없는 없이사는사람의 냄새를 알고있는거라던가 묘하게 조여정이외는 노골적으로 깔보는 속좁아보이는 모습을 보면 그런거같음.

제 개인적으로 하나만 덧붙여보자면
영화에서 다혜는 민혁이에 대한 언급을 단 1도 안함
그리고 다혜가 기우한테 먼저 반했음
그래서 난 민혁이랑 다혜는 둘이 아무런것도 없다는건 알았음

남편이 지하철 냄새를 말했을때 연교는 공감을 하지 못 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본적도 없는 상류층이었기에. 제가 이해 하고 있는 연교랑 완전 반대로 이해하고 계시네요.
제가 이해한 연교는 지하철 한번 안 타본 상류층에 상류층 사람들과의 교류로 인해 세상밖을 모르는 순진한 캐릭인데

4:06 가난에서 부자된건 연교가아니라 박사장인거같아요 극중 냄새부분도 박사장이 말해두고나서야 연교도 인식하기 시작했고 파티때 오는 부자친구들도 전부 연교지인들인거보면 자수성가 박사장이 부잣집 연교 만나서 결혼한듯합니다

지금 이 피셜이 정말 핫하죠. 자세히 대사를 들어보면 민혁이 "몰라, 암튼 좋아....난 좋았어."라고 하는 거랑 연교가 "정말 너무 좋았어."라고 하는게 포인트였죠 ㄷㄷㄷ

조여정은 신데렐라가 아닌 상류층으로 설정된게 맞죠.애초에 조여정이 착하고 순진한걸 계급적특권이라고 영화안에서 송강호부인이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습니다.

연교는 원래 부자였어요 지하철냄새 부분에서도 박사장은 지하철을 타봤으니 알고 있지만 연교는 타본지 너무 오래되서 라고 얘기한걸 봐선 어릴때나 타보고 안타봤다는 걸로 알수 있고 그만큼 부자였단 얘기. 박사장이 자수성가 타입이죠

이선균과 조여정이 대학CC라고 했으니 조여정이 가진거라곤 미모뿐인건 아닌 것 같고 꽤 좋은 대학을 나온 건 같습니다

조여정은 어렸을때부터 부잣집이 맞을겁니다.
‘그 집 사모님은 참 착하다, 부자들은 어렸을때부터 고생없이 때묻지 않고 살아왔으니 착할수 밖에 없다’ 라는 대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과외비가 빠진게 아니라 박서준이 과외비를 더 얹어서 받았던거네요

캐릭터 설정상 연교는 애초에 부잣집이었어요.. 온실속화초처럼 자라서 심플하고 사람에대한 경계가 별로 없죠.. 조여정이 그런 캐릭터를 살려서 연기를 아주 잘해서 극찬을 받은건데 신데렐라로 해석을하다니 신기하네용..ㅋㅋ 가난하고 학벌컴플렉스에 미모만 있다는건 아주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ㅋㅋ 감독이 애초에 순진한 부잣집 사모님으로 설정을 잡았는데.. 이선균도 자수성가가 맞지만 조여정의 재력이 결정타죠..

초반부에 아무리 영화전개를 위해서라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 공부봐주는 일에 별볼일 없는 백수를 꽂아넣는다는 부분에서 읭?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상보니 ㅂㄹ을 탁 치면서 이해가 되네... 역시 봉감독님 디테일은 따라올 사람이 없다.

캬... 진짜 영화속속이 많은 장치를 해놨구나... 대단하다 진짜

박서준도 그냥 엑스트라처럼 나온게 아니었어 ㅎㄷㄷ
쩔어 진짜.. 소름;;
난 그다지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난 아직 이런걸 찾기엔 많이 부족한가벼

캬.....,이런게 숨어 있는지 몰랐네요👍

와.. 대박! 역시 봉테일님 영화는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둘의 미묘한 사이..? 저도 영화 보면서 비슷한 생각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ㅎㅎㅎ

봉준호 감독이라면 드라마판에서 단순히 애정만을 그리진 않을것 같다

대박...둘이 그렇고 그럴줄이야..😳👍👍

헐 ㅁㅊ 과외비 뺀거 ㄹㅇ 이해안갔었는데 이거보고 소름 분석력미쳤다진짜

역시 영화는 볼때마다 색다른 관점에서 봐야 신선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저도 요즘 기생충이랑 조커 다시 보고 있는데, 이런 해석들을 보면서 보니 확실히 흥미가 더해지네요.

5:10 저는 이 다음 대사가 "액수는 뭐 민혁쌤 때랑 똑같이 하려다가 물가상승률봐서 올렸어요" 라고 속이는 장면이라 완전 당하기만 하는 평면적인 인물은 아니고 입체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거라고 봤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르군요!

연교는 대학교 2,3학년 즈음에 임신 하게되어 바로 결혼하게 됐다고 하는 분석 영상 어디서 봤었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엄마가 되어 학업을 지속할 순 없었을듯.

조여정 배우님이 대사하실 때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역시 뭐가 있었던 거군요!!

학교 이름은 잘 모르겠다만, 주변에 금수저고 대체로 예능(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을 전공으로 한 사람들을 보면(이 쪽 사람들은 거의 청담동 사람들임) 말 할 때 영어가 반반씩 섞여있고, 반존대에 사랑스럽고 밝고 심플하다. 감독과 조여정이 진짜 정확히 캐치했다.

아..역시! 봉감독은 계획이 다 있구나!!

봉준호감독 인터뷰를 보면 그냥 그런 뉘앙스를 줘서 관객들이 한번쯤생각해보게 하려고 했다고 하던데..
확실히 그런 관계라고 못을 박진 않았음

저 파라솔 막대기?도 선같네요ㅎㅎㅎ 속으론 서로 다른계급인듯 생각하지만 결국 같은부류라는..느낌. 같은선에 있는 같은 부류의 사람둘. 이랄까..

만족도가 높았다 ㅋㅋㅋ 이건 정말 몰랐네요

와. . . ㄷ ㄷ
드라마를 기다리게 만드는 봉감독님의 큰 그림.

와 대박 이런 디테일이 또 숨어있었구나.. 봉준호 감독님 진짜 너무 대단하다

기우도 그들의 관계를 눈치챗을수도 있다. 하지만 기우는 쾌락이 아닌 미래를 생각한거다.
바로 그 딸과 결혼해 출세해볼 생각까지한거다. 그래서 조여정과 관계를 만들지 않은거고.

두번 봤는데~ 진짜 그러네요
첨 느꼈네요 대단하다~

와...진짜 짚고 넘어가게되네여.좋은영상 감사요

이영화는 도대체 몇번을 돌려봐야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는것인가?

기생충 선 넘는 장면 영상 보고오니까 영상에서 선이 보이는거 같네요. 민혁과 기우의 대화 장면에서도 파라솔 봉이 선을 표현하는거 같고 장면마다 선이 다 보여요 ㅋㅋㅋ

연교가 기우한테 반말하는 걸로 기우를 낮추어봤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음
왜냐하면 연교가 쩔쩔매는 제시카에게도 은근히 반말을 섞어서 함

기생충 감독판 버전으로 해서 자세하게 풀어줬으면 좋겠다 ㅠㅠ 외국 드라마로 나오면 생각보다 몰입 안될거같은데 ㅜ

근데 첨부터 부자인거같은데 하는짓이 딱. 멍청하고 부유하게 자란 사람같음
지하철냄새 모르는것만봐도

5:28 드라마 제작까지 생각하고 스토리를 짜신 그는 대체...(물론 우연이겠지만)
송강호 : 봉감독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좋았다는게 뜨겁게 좋았구나..

그 아주 작은 미묘한것으로 이렇게 숨겨진 큰 내용들을 찾아내시는게 참... 부럽습니다.

사모님은 타고난 금수저입니다 ^^ 영화 중간에 송강호의 특유의 냄새를 남편이 지하철 냄새와 비슷하다고 했을때 지하철 냄새가 머야!??? 하고 반문하거든요 ㅋㅋ 오히려 남편은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케이스구요, 금수저가 된 남편의 장식품 마냥 하나의 장식품에 불과한 여자입니다 그래서 송강호가 자꾸 사랑하냐고 묻는 질문을 불쾌하게 느낀거죠~
성공한 미국흑인들의 로망인 진짜 이쁜 백인부인을 두는거 역시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이해가지 않는 장면들(박서준의 대사, 조여정의 대사, 돈 봉투 등등)을 상당히 이해가게 만드는 해석이었음^^ 물론 백프로 다 맞다고 볼 순 없지만 어차피 이게 과학이 아닌 이상 누구에게나 해석의 여지는 어느 정도 열려있는 것임 하지만ㅋㅋ그렇다고 해도 솔직히 이 해석을 못알아듣고 과대망상이니 뇌피셜이니 하는 사람들은 ㅎㅎ

와 저는 보면서 넘겨버린 부분 예리하게 해석하셨네요!! 저도 조여정이 박서준 칭찬하는 장면 보고 과외선생 쓰는 이유가 성적 향상인데 보모를 찾나 애가 의지하고 따르는 선생이란 칭찬 또는 성적 올린건 물론이고 인성 외모처럼 인간적인 매력을 칭찬한다고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민혁에 대한 조금의 언급이나 뭣도 없이 정지소가 최우식한테 바로 넘어가게 된것도…. 이걸 보니 고개가 끄덕여져요..!!

연교 역을 맡으신 조여정 배우님 피셜 모든 것이 끝나고 연교가 민혁쌤과 재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유튜버님과는 좀 다른 해석이나, 저는 연교를 본투비 금수저 캐릭터로 봤어요 머리가 나쁘거나, 배움이 부족하기보다는 너무나 부족함 없이 살아왔기에 구질구질한 세상 물정은 잘 몰랐던 것이고, 때문에 지극히 순수한 캐릭터로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남편측이 명예나 배경 면에서는 남자 신데렐라 포지션에 더 적합하겠네요 아내를 사랑하냐는 질문에 애매하게 답하던 태도에서 아내의 배경을 고려했다는 추측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겠고요 영어를 섞어쓰는 건 그냥, 어학연수나 그런 기회를 두루 접할 수 있는 배경에 속해 있었기에 발음이 조금 투박할지라도 개의치않고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온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듯 해요
연교가 영하다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상당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리고 잘생긴 과외 선생님과 썸씽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민혁도 욕심없는 캐릭터가 아니니 영하고 예쁘고 돈 많은 연교가 충분히 어필되었겠고요 다소 권위적인 남편과는 달랐을 민혁에게 호감 정도는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둘 사이 직접적인 내연의 관계가 있었다고는 딱 잘라 말할 수 없겠지만요 이런 전차로 가정이 엎어진 영화의 끝에서 힘든 일을 겪었을 연교가 호감 있던 다정한 과외 선생 민혁을 택했다는 것도 타당하겠네요 배경이 원체 금수저였기에 재혼 역시 훨씬 더 수월하겠고요 이런 여러 추측이 가능하기에 기생충 영화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역시 내가 본게 맞았군.
느낌이 그렇더라니...
심플하다는건 단순하다는것과도 같아요.
사모가 계산적이지않고 보이는대로 보고 듣는대로 믿는 단순함이 있는 순진한거 같기도한 그런면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민혁입장에선 요리하기 쉬운 상대였을수도 있지않았을까 함. 민혁은 그걸 한마디로 심플하다라고 표현했을수도 있어요.

ㅋㅋㅋ 역시나......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ㅋㅋㅋ 좋았어! 할때 뭔가 아쉬움이
묻어나면서... 혹시나 했는데! ㅋㅋ

와~ 신기하네요~ 드라마가 빨리 보고싶네요 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영화볼때 바로 알겠던데. 미묘한 박서준 조여정 대사. 근데 영화해석 리뷰에 저 대사에 대한 별다른 해석이 없어서 내가 확대해석 했구나싶었음. 근데 지금 이렇게 뜨니 신기. 내가 잘못 본게 아니었구나 싶은.

ㅅㅂ 내가 음란마귀가 아니였어

와우!!! 미노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분석력이 대단하세요~~~!!!!!

연교와 민혁도 풀어낼것도 흥미롭고, 문광과 남궁현자 와의 관계도 궁금스 하네여 ^^

첨에는 박서준이 딸을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두세번 더보니 딸이 대학감 조여정이랑 정식으로 사귀겠다는 뜻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댓글에도 그렇도 연교가 원래 부잣집출신 인거 같아요, 설정상 대학들가자마자 애낳아서 주부가 된 케이스라 사회경험없이 좀 긍정적이고 해맑은듯요

항상 잘보고갑니다^^

와우! 전 생각도 못했네요~

박서준도 시계방향 돌렸나보네...

둘의 관계 이건 뭐 빼박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판에서 이 둘의 관계를 더 다룬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저도 조여정이 원래 부잣집에서 자랐다고 생각했어요. 똑똑한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 그런 성향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광역도 쫓겨난 뒤 다시 방문할 때 모습이 많이 다른데 그동안 업자들에게 무슨일을 겪었는지도 다룬다고 하네요. 전 좀 궁금한게 박서준이 수석 왜 갔다주는지 궁금하더군요. 정말 그냥 할아버지가 갔다주라해서 가져온건지

와 설득력 있어...대단하십니다...

이야.. 저도 이생각했었는데 뭔가 대사가 의미가 달라서 ㅋㅋㅋ 역시 민호타우로스님..

연교에대한해석은 뇌피셜 너무들어간듯.
반말섞어쓰는거야 뭐 자기보다한참 어린과외선생들이니 그럴수있지않나.
완전히 반말만한것도아니고.
영어섞어쓰는것도 간간히 영어 섞어쓰는사람 많은데..

8살때부터 주말밤마다 AFKN을 시청해온 봉감독과
봉감독 스스로 변태적인 상상으로 가득찼다고 설명한 코라이터를 보면 뭐 답이 나올 듯
딱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미국 드라마에 맞는 내용

영화 볼때 약간의 의아함을 느꼈는데 너무 찰떡이네요 일리가 있어~

민호타우르스님 영상을 왕좌의게임 시리즈를 하면서 자주 시청했는데요...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4:18 중간에 영어 쓰는 것 말고도 아들 생일파티를 준비하는데
가정부한테 이순신 학익진을 알려주고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어필하지만
아들(소중한 존재)을 일본군으로 비유하면서 연교가 가진 지식은
그저 허울뿐인 지식이란걸 보여주는 요소중 하나인 것 같아요

아 근데 처음에 저 장면 보면 나만 쌈마이웨이가 떠오르나...

백설공주나 신데렐라도 원본은 잔혹하다고 하죠
그렇기에 명작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심플한 작품 내면엔 잔혹함이 늘 숨어있죠

드라마 또한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쏨씽.약간의 친밀한 도움정도의 관계..기택도 사모님 사랑하냐 3번물음.은근 좋아하는감정..여자앞에서 모욕을 느끼고 눈앞에서 직접 냄새에 즈랄하는 걸보니 꼭지 돌지.

성적, 성-적 펀치라인은 진짜 몰랐다,, 지리고 가네요

봉준호 형은 진짜 천재가 맞네
디테일 하나하니 다신경 쓰네
두수 세수를 보다니

오 기대되네융 ㅎㅎ

봉준호: 아 저런 설정도 있었구나

사모님이 simple 하다는 건 꼬시기 쉬웠다, 유혹에 잘넘어갔다 뭐 그런뜻이라고 들었음

영화보면서ㅋㅋㅋㅋ느끼던 부분ㅋㅋㅋㅋ바로 영상 만들어 주셨어 크크크 역시

와.....저런말들이 서브텍스트였다뉘....상상도 못했어.....역시 봉테일~~

와 디테일한 해석..
영리한 해석이네요
감사합니다
시험볼때 문제를 잘읽어 보면
답이 나오듯
대사를 잘 감지해보면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갑니다

감독이 잘 드러나지 않는 연인관계를 잘 그리는 듯
설국열차에서도 그랬고

HBO에서 만들면 수위 장난없겠다..

와 이 채널 뇌피셜 쩌네?
게다가 뭐 부잣집에서 영어쓰는 여자는 무조건 멍청하고 가난한데 이쁘기만해서 남자 잘만난거라는 편협한 설정 편견도 콱 박혀있고.. 봉준호 감독이 분명 연교 설정에 대해서 말했는데 그것도 안찾아보신거 보면 영상만들때 딱히 영화관련 준비도 안하고 대충 뇌피셜로 떠오른거 주제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영화를 파헤치는 건가요..?
적어도 영화 전체에대한 분석을 하고 부분에 대한 주장을 했다면 연교 가난하단 뇌피셜 1도 생각 못했을 텐데ㅋㅋ 박사장이 냄새 얘기할때 대화랑 기택이 박사장한테 사모님 사랑하시죠? 할 때 반응만 봐도 와 박사장이 돈보고 결혼했구나. 추측할 수 있는거 아닌가?
게다가 캐릭터성만 놓고 봐도 박사장이 미모.만. 가진 여성을 택할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목소리톤 자체는 좋아서 영상 계속 보다가 분석 내용보고 크게 실망함니다..

연교 캐릭터에 대한 부분 과한 해석이 있는듯ㅋㅋ 물론 자기맘이지만ㅋ

박서준이 시계돌리는거 보고싶다고ㅜㅠㅠ아

사모님 케릭터에 이런종류의 복선이 제일 많은편인듯... 관객들에게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를 남기지만... 여기선 시나리오상 일로 갑니다.. 하는... 운전기사와도 그렇고... 약사달란것도 그렇고... 송기사와도 그렇고... 머 그렇다 진짜 부자사모님이라면... 자식이 공부성적이 쫌더 나아지는게 더 대수겠냐마는... 사장님 케릭터도 마찬가지의 복선... 이 두부부의 보이지않는 밀당시나리오... 그러나 여기서는 상상력만 남긴채... 그냥 평범한 시나리오로 간다... 그건 주 메세지를 흐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장치가 있는 영화..
그래서 봉샘이 깊다.

봉감독님은 계획이 많구나~~
HBO 드라마 기대되네요👍

난 딱 그냥 보자마자 조여정이 태생이 금수저라고 느꼈음.. 내가 뭐 영화속 요소를 하나하나 해석한게 아니라 경험으로 그냥 느꼈음. 내가 고등학교때 배우던 음대 입시 레슨선생님이 명동 한가운데 고층아파트 사는 어마어마한 집안이였는데, 진짜 생긴것도 말하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세세한거 하나하나가 99.5% 조여정 캐릭터랑 똑같았음. 보면서 계속 그 선생님 생각나서 '아, 태생 금수저 캐릭터구나' 싶었음.

저는 아직 멀었네요 지금 제 나이가 거의 40이 다 되어가는데 박서준이 선의로 소개시켜준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음
제가 어릴적 부유하게 자란터라 구김살이 없나 봅니다 ㅋㅋㅋ 정말 세상에 여러사람이 있고 생각하는 방향도 가지각색이네요

와~~소름 돋네요....정말 디테일 합니다....여기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네.....ㅎㅎㅎ

오 일리 있네요 미국 드라마판에서 민혁이야기가 나온다고 했었는데

근데 요즘에는 이 말로 시작하지 않군요
"뇌피셜의 한계를 모르는 명탐정 뇌피셜록 민호타우르스입니다"
근데 그래서 더 내용에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기도?

영화보며 어느정도 감지했었는데, 명쾌하게 풀어주셨네요~~ ^^

아 맞다! 장면들을 새롭게 보니 확실히 맞는 추리네요!

참 제대로 된 19금이였으면 더 재밌었겠어 저 영화*^_^*

원래 잘사는 집이 아니라서 못 배워서 자격지심이 있는게 아니라 걍 잘사는 집에서 고생하며 공부할 필요가 없었기때문에 공부를 따로 안했거나 예체능을 한다던가 해서 학벌용 대학을 나왔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임.

그럴듯한 해석이아니라 확실한 해석이다
봉준호도 이걸보면 감탄할꺼같다
봉준호 영화는 사회에던지는 메세지가 많이들어가는데 그걸 해석하는자만 봉준호 영화를 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