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꼭 있는 일머리 없는 사람 특징! - 미경언니의 따끈따끈 독설

제가 인생깊었던 말이 있는데 "일이 어려운게 아니다. 단지 낯설뿐이다"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지금 일적응이 어려운분들 결코 능력이 없고 멍청해서가 아니에요. 안해본 업무라 낯설뿐이지 성실히 배워간다면 극복할겁니다. 그리고 진가는 발휘될꺼에요

일머리 없는 직원 대하는 방법
1. 메뉴얼
메뉴얼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만들어주기. 그 메뉴얼만 따르면 일 잘할 수 있게. 이 말인 즉슨, 그 직원에게는 메뉴얼만 따르면 할 수 있는 일 위주로 맡기고, 돌발상황이 생기는 업무는 다른 직원에게 맡기기.
2. 반복 반복 반복
메뉴얼 대로 따르더라도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메뉴얼을 반복 반복 반복 시키기. 장인이 된다는 정신으로 사소한 일이더라도 반복 반복. 몸에 배면 직원도 자신감을 가짐.
3. 중요한 것. 감정적으로 화 내지 말기.
일머리 없는 사람은 두려움이 많음. 특히 본인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처하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이 세상이 내가 컨트롤하고 대처할 수 없는 온갖 이상한 것들로 돌아간다는 두려움을 가짐. 궁지에 몰면 쥐가 고양이를 물 듯, 이 사람들을 당황시키면 어떤 행동을 할 지 모름. 때문에 기계 vs 기계 처럼 일 관련 된 내용을 무한반복 대화하는 게 더 일 잘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임.

일머리 없는사람을 집안일로 비유하면
내가 제육을 볶고 있으면 옆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바닥을 치워야 하는데
옆에 붙어서 자기가 볶고 싶어함
그럼 볶으라고 넘기고 내가 설거지 하고있으면 볶고나서 설거지하러 따라옴ㅋㅋ
그래서 음식 접시에 담았나 확인하면 그냥 볶아놓기만 하고 그대로 놔둠
다시 설거지를 그사람에게 맡기고
내가 음식 접시에 담고 상을 셋팅하려면
와서 상을 같이 셋팅하고 있음ㅋㅋ
일머리 없는 사람은 절대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모름

일 잘하는 친구들은 업무 배분해주면 일을 시킨 의도와 자신이 생각하는게 맞는지 확인하지만, 일 못하는 친구들은 지시한 목적과 내용은 물어보지 않고 본인의 뇌피셜로 일해요.

24살때 일머리 없는 어리버리 신입이었어요. 똑똑한편도 아니라서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고 알때까지 지독하게 팠어요 ㅠㅠ 2년동안 스트레스 심해서 살찌고 위염 달고 다녔지만, 그때 열심히 해본 경험으로 직장생활 12년차 어딜가던 일 잘하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일머리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모르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모르면 알때까지 그냥 머릿속에 쑤셔 넣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됩니다. 화이팅!!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합니다.
1. 첫 한달은 업무의 흐름과 중요도를 파악하는데에 집중하기(제 기준 중요도는 "이 업무를 못하면 조직 혹은 나에게 피해가 가느냐" "기한이 촉박하느냐" 순입니다)
2. 하루 주간 월간 스케쥴 짜서 업무처리하기(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업무 순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같이 한꺼번에 처리할 일 등 짜임새있게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3. 어떤 것이든 메모하는 습관
4. 업무가 들어올때마다 하고 하고.. 이러면 무조건 머리터집니다. 중요도 파악을 빨리 하시고 루틴이 정해진 업무라면 몇시에 처리하기 등 본인이 업무를 주도하셔야합니다. 전화가 와서 어떤걸 해달라고 했을 때 : "00업무는 오전 11시 오후 4시에 일괄 처리해드립니다."
처음하는 업무라면 당연히 빡세고 힙듭니다. 내가 그 일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일찍끝내고 칼퇴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업무스킬이 느는 것 같습니다..ㅋㅋ

ㅠㅜ저는 좀 가슴아픈게 일못하는사람이 왜 더 바쁘고 다른사람일까지 거드냐면, 본인이 능력이 안된다는걸 자각하면 점점 작아져요
그래서 열심히 뭘 더 하려하고 그러는게 있더라구요..인정받고싶고 폐안끼치고싶어서
생각처럼 안되도 여러분 자책하고 속상해하기보다 그날 배운걸 잊지 않으면 됩니다 하루하루 분명 나아가요 성실하고 기본 충실하고 질문하고 배우려하는 자세가 있으면 기회가 분명히 옵니다
ㅋㅋㅋ저도 조금 경험해보니 정말 사람마다 맞고 잘하고가 다 다르더라고요
저도 좋아하는건 정말 재능이없고 매일 눈치보고 혼나서 속상해하고, 의외의 것에서 칭찬받아서 오잉 한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아주조금씩 나아가고있어요
오늘도 수고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ㅎㅎ

우리한국은 칭찬을 너무 아껴서 잘하는사람마저도 못하는것처럼 대해버리니까 사람들이 지쳐서 그럼.
상사에게 매번 혼이나던 아이가 부서이동으로 내밑으로 들어왔는데 잘하는것도 몇가지있길래 칭찬을 몇번같이 해주니 능률도 분위기도 같이좋아졌어요 자신감도 많이 생기는듯 했고 이젠 알아서 척척 잘 해냅니다.
계속 못하는사람에게는 칭찬을 한번 해보세요.. 자기가 못한단건 본인스스로가 제일 잘압니다.
칭찬해주는거 그리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일잘하는 상사의 모습을 따라하기 정말 공감가고 중요한 포인트같습니다.
저도 사회초년시절에 마음도 너무 여리고 눈치도 없고 소통력도 떨어지고 꼴에 자존심도 있고 일의 순서를 하나도 모르고 느려터졌는데 또 게으르기까지하고 어리버리하고 안좋은 요소는 다 갖다붙여도 무방한 그런스타일이었어요. 취직전에 알바도 안써주는 그런 애였는데 운좋게 첫직장에 취직했지만 제상태가 그랬어서 이리저리 비웃음도 당하고 욕도 많이 먹고 욕듣는와중에 눈물도 못참아서 상사앞에서 울기도하는 추태도 부렸는데 시간이 흐르고 느리지만 적응해나가면서 버틴와중에 직장상사분을 보며 조금씩 따라하게 됐는데 일에 조금씩 도움이 되고 점점 손발도 맞아갔어요. 사정상 그만두고 다른곳 갔는데 정말 직장상사 인연도 되게 중요하구나 누구한테 일을 배우는것도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
혹시 지금 직장에서 사회초년생시절의 저같은 후배분이 보이신다면 제발 비웃지말아주시고 진지한 태도도 걱정해주시고 따끔하게 충고해주세요. 뭐가 문제점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일일히 설명해주세요. 나중에 고마운 존재로 남습니다. 진짜

난 진짜 일 못하는거같아서 내가 이정도 였나 싶을 정도로 멘탈이 무너지고 우울해지면서 내가 싫어지더라. 나한테 맞는일도 없는것 같고, 너무 비참해짐

지능이나 공감능력이 보통 범주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즉,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위 말하는 일머리가 생깁니다. 사회 초년생들이나 일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일머리가 없어도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처음부터 특출나게 센스가 좋은 사람들이 있지만 본인이 그런 사람이 아니어도 일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자연히 일정 궤도에 오르기 때문에 너무 위축될 필요 없습니다.

맞아요 정말 신입때 전 일머리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같은 업무량을 적당한 속도로 스트레스 안 받으며 차분히 처리해내는 사수를 보며 늘 배우고 싶어 안간 힘을 썼어요. 결국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하다보니 요령도 알게 되고 어떤 것은 내가 택하고 버려야하는지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 때가 입사 3~4년차였어요. 그렇게 일을 해왔다보니 신입들을 보면 어디서 막히는지도 알게되고요.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풀어주면 되는지도 알게되고요 ceo까진 아니더라도 진급할 수록 필요한 자질은 갖추게 되는 듯 합니다.

일머리를 키우는건
일상생활과 연결된다
일머리 연습은 집에서부터 시작

저도 일머리가 없어요.
그래서 주변분들께 미안하답니다. 먹고살려고 나오는 거랍니다.흑흑

직장6년차에 이직3번했지만 어떤직장에선 진짜 저 만한 사람없다는 소리도들어봤고 어떤직장은 한심하단 눈빛도 받아봤어요 ㅋㅋ 직장마다 내가 잘 적응하고 잘 할 수있는것이 각각 다르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윗상사가 나를 파악해서 재는 어떤식으로 일을 주면 결과를 가장 최대로 끌어낼수있는지 알고있는 상사밑에서 일한것이 저도 가장 칭찬도 많이 받고 인정도 받았어요. ㅜㅜ보고싶네요 홍대리님ㅜㅜㅜ

일머리 없는 사람을 비꼰다며 걱정하는 댓글도 많은데 저는 정말 엄청 공감하며 봤네요... 밑에 신입이 한 명 들어왔는데 심지어 서울권 탑3 대학 졸업한 신입인데 간단한 문서취합도 매번 실수하고 틀리고... 정말 더 자세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의 순서를 가르쳐주고 하나 하나 챙겨도 늘 실수하고... 미경샘이 얘기한 조건에 100프로 들아맞는데... 제가 몇 녇 같이 일하면서 맘고생하면서 깨달은건, 그 분들도 본인이 일못한다는 건 아는데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기는 어렵다는 거에요 자좀심 땨문에... 계속 가르쳐쥬는데도 계속 일이 안 느는거는 결국 자기 고집대로 일한다는거거든요. 같은 팀 모두 피말립니다. 인성이 젤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착해도 매번 그가 싼 똥 치워야 되는건 정말 곤욕이었어요

일머리는 있는데 쏘시오패스 상사는 진짜 가까이 하기 싫어요.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아침과 저녁말이 다른 상사..

선생님~ 저도 여기 몇 분과 비슷한 의견을 드리자면.. 지금 이 시간에도 일머리가 없어서 스스로 자책하고 힘겨워하는 초년생이나 이직하고나서 위축되어있는 중고신입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영상 제목을, '일머리 키우는 방법' 이나 다른 댓글처럼 그렇게 비아냥은 조금 삼가주시고, 조금 더 따듯하게 다가와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직장다닌지 이제 6년차 되면서 일 좀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초반에는 정말 자신감없어서 너무 위축되고 회사가는게 죽을만큼 싫었던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과거의 저같은 친구들을 보면 얼마나 지금이 버티기 힘들까, 그저 마음이 짠하고 너무 위축되지 않았음 좋겠고 그러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가져야 할 좋은 어른의 마음이 아닐까요? 좋은 선배가 되려면 잘 품어주고 이끌어주고 또 기다려주고 그래야겠지요. 저도 아직 멀고 멀었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조금은 희망이 되는 그런 선배이길 바라며 감히 몇자 적어봅니다.. :)
PS. 일 못한다고 위축되어 있는 친구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쩌면 우리에게는 노오력이 필요한게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걸거에요. 그리고 또 다른 환경에서 또 다른 일을 한다면 여러분은 누구보다 잘 할수 있을거라는걸 제가 잘 압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스스로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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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제 댓글에 아직까지 위로받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네요^^ 진로나 비전 고민 있으시면 제 피드에 놀러오세요♥
@kaye_vision

진짜 댓글보면서 저같이 일머리없어서 고민이신 분들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갑니다ㅠㅠ 오늘도 실수투성이에 주변선배들한테 죄송하고 울적한 하루였는데ㅜㅠㅠㅠ

일머리 키우는 방법
1. 일상생활과 연관되어있다 내 스케줄 관리하기
2. 일머리 있는 사람 옆에 붙어 그대로 배워야한다
(대신 일 많아질수있음;)

30년 일했지만 다 소용없다.끝은 인성이 안된 사람이 최고 힘들다.

제가 무지 일머리가 없는데요. 단순한 업무는 그나마 봐줄 만한데, 복잡하게 얽히면, 열심히는 하는데 도무지 진도가 안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융통성이 없이 꽉 막혀서 그런가 봐요. 에효.......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후배로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정말 속터질 정도로 실수하고 혼자 엄청 바쁘고 일머리가 없어요. 그런데 일본인들은 화를 내지도 않고, 아직 연수기간이니깐. 이라고 기다려주더라구요.
지금도 혼자 바쁘긴한데... 괜찮아졌어요 확실히 한국인들은 알바도 그렇고 빨리빨리 일 잘하길 바라는 것 같아요

회사일과 rpg 게임 공통점
1. Npc(상사)가 주는 퀘스트를 잘 귀담아 들어라.
2. 우선순위가 되는 메인퀘스트를 먼저 깨라.
3. 퀘스트는 파티(동료, 동기)를 이뤄서 깨야 쉽고 효율적이다.

저같은경우엔 좀 다른얘기를 하고싶은데, 제경우엔 이직할때는 처음부터 상세하게 물어봐요. 뭐가 더 급한 프로젝트며 며칠내에 하길원하냐고 ㅋ 근데 대부분이 말을 안해줘요. 자기도 잘 모르는분야라면서 얼버무리는게 대다수예요. 상사조차 플랜없이 생각안하고 일주는분들이 많았어요. 그래놓고 욀케 늦냐 이러는사람이 부지기수예요. 유명한 ceo 글을 읽은적이있는데 그분 얘기로는 부하가 일머리 없다고 탓만하지말고 상사도 마찬가지로 일주는방식이 옳은가 부하들의 성격은 어떤가 고민도해야한대요. 그사람이 늦는 이유가 있는가. 대충의 파악이 되면 그사람에게 알맞은 일을 주어야한다. 자기회사에도 유난히 정산등 뒤처진 사람이 있었는데 왜 느리고 업무가 늦게 끝날까 고민 했다가 그사람의 장점이 뭔가 보고 재고파악등으로 다른 업무를 맡겼대요 그랬더니 누구보다 월등히 잘해내더라면서 자기가 생각할땐 부하직원을 탓하기앞서 그 분배와 지시를 명확하게 상사들은 잘해줘야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위에 상사들도 태도가 좀 명확하고 어떤부하가 어떤스타일인지 고민하고 일을 잘 분배해줄것인가도 필요한것같아요. 상사입장에서도 생각을 혼자가지고 있지말고 최대한 빨리끝내라는 압박도 해주고 어떤 프로젝트가 있으면 플랜을 좀 정확히 주던가 하는 것등이요 대부분은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걍 덜렁 프로젝트 등 맡겨버리고 나중에 평가만하는 사람들 있어요. 전 여러 상사들을 봤지만 확실히 지시도 일도 잘하는 상사들은 일도 빨리배우게 커리큘럼화시켜서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지시를 하는것 같아요. 3년정도면 누구든 익숙해지겠지만 보통은 한달내에 업무숙련을 원하는 회사들도 많은것도..흠좀무

와.. 맞아요.. 쟤를 미워하는 내가 죄책감이 드는게 더 힘듬..그리고.. 차라리 그냥 못하는게 아니고.. 끊임없이 자책하길래 조언을 해줘도. 귀담아 듣지않고, 자책하는 본인을 위로하는 상황을 즐김..

군대에서부터 회사까지 많은 사람들을 겪어보니 자신감이 없는 사람 중에도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하면 어쩌나 해서 자기역량을 잘 펼쳐내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확신을 가지게 되니까 말과 행동에도 자신감이 붙어 오히려 날라다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진짜 웃긴게 전회사에서 사수가 업무 공유안해주고 안 알려주면서 일하라고 던져만 주고, 해오면 맨날 뒤엎고 통과 안시켜줬음. 신입한테 말도 안되는 기준들 요구하면서 나보고 도대체 잘하는게 뭐냐 열정도 의지도 없다고 회사 왜다니냐고 맨날 윽박지르고 인신 공격하는거 참다가 이직했는데 지금 회사에선 좋은 상사 사수 만나서 나보고 근성과 성실함이 있대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신입이라 실수하고 어려운게 많지만 진짜 일머리
이건 경험으로 나어지고 성실함으로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함 배우려는 태도만 있다면. 진짜 가르쳐 주지도 않는 사수만나서 밤을 새서 보고서써도 하루아침에 날아가고 일머리 없는 사람으로만 취급받는 분들.. 일머리없다 자책하지마세요 본인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메타 인지(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가 높은 사람이 일을 잘하더군요.

열에 아홉이 내 얘기네...😢😢😢😢😢
노력하겠습니답

일머리 없다 = 어떤 흐름으로 일이 돌아가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근데 이건 신입이면 당연히 몰라요. 이 회사가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일이 처리되는지. 거래처가 누구인지. 사원 하나 하나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실상 1개월~1년까지는 어리버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은 2년~3년차쯤 되어야지 일에 완전히 적응합니다.
일머리가 좋은 분들은 그런 흐름을 잘 읽는 환경에 노출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서빙 알바를 잘 한다? 그 분의 주변에 자영업 하시는 분(지인, 가족, 친척 등)이 있는지 보세요. 하다못해 친구의 알바썰만 들어도 일머리가 조금은 생깁니다.
일머리는 눈치라는 영향이 있지만, 사실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경험치의 차이입니다. 게임에 비유하자면 쌩뉴비 vs 고인물의 부계 차이인거죠. 이렇게 키우면 망트리를 탄다, 저걸 모아놔야 한다 등등 정보를 찾아보거나,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야 고수로 키우는 법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다들 기죽지 마세요. 눈치가 없으면 경험치를 늘리면 됩니다. 알바 많이 해보세요. 안되면 자원봉사도 괜찮습니다. (돈 주는 것이 아니라서 엄청 험악한 말은 잘 안 오갑니다. 일일인 경우도 많고요) 일해본 주변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괜찮고요. 하다못해 이런 류의 영상들도 도움이 됩니다.
어디에서 일해봤다. 썰도 좋습니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혹 대화 속에 보이거든요.
좌절하지 마세요. 요즘 20~30대가 일머리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죽어라 공부시켜놓고 이제와서 현장에서 일해라, 라고 하면 다들 당황하고 방황할 수 밖에요. 40대 이상이신 분들은 워낙 힘든 시기를 거친 세대라 어릴 때부터 일을 하신 분들이 많다보니 20~30대보다 숙련도가 높은 겁니다. 또한 아날로그 시대라 지인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보니 지금 세대보다 썰을 들을 기회도 많던 분들이고요.
코로나로 알바를 구하는 것도 힘든 세대입니다. 일머리가 생기기 힘들 수 밖에요. 포기하거나, 꺾이지 말고 관철하다 보면 뭐든 기본은 하게 됩니다.
자괴감도 많이 느낄거고 힘드시겠지만 다들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일하면서 일 못한다고 잔소리 들으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헤맸거든요. 요즘은 그나마 경험치가 쌓이면서 예전보다 유해졌는데, 저는 사실 지금도 제가 썩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뭐든 많이 도전해보고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지마세요. 일머리가 없는 분들은 깎지 않은 원석임을 잊지마세요.

"시간 활용을 잘 하고 상사가 하는 그대로 복사해서 비슷한 속도로 따라가려고 노력하려는 사람이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다."이 얘기며 동시에 사업가의 기질이 있다는 말씀이신 듯!!

진짜.. 상사가 일못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경우도 있습니다
이 전 회사들에서는 일잘한다는 소리듣고 퇴사할때도 잡아주시고 했는데
이번 회사로 이직하고나서 영상에서 나오는 일 못하는 사람특징을 다하고 있습니다.
상사가 업무 분배 진짜 개떡같이 합니다.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영상을 보고 울컥하네요.

일머리 없는 사람 : 항상 바쁘다
일머리 있는 사람 : 항상 바쁘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직장은 해냄이지 잘함이 아니잖아요
오늘 한순간 실수로 모든것이 마이너스가 되는 기분에 왜이렇게 꼼꼼하지 못하고 여유롭지 못할까 하며
속상해하면서 왔습니다.
혹시 개선방법이 있을까하고 이 영상을 찾았네요....
그래도 몇몇 말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 모두 잘 버티고 잘 해냅시다

진짜 일머리 없는 애랑 같이 일하면 진짜 감정소모가 들다가 죄책감까지 들더라.. 너무 공감가네요. 하루는 청소를 먼저 해야 할지, 책상 정리를 할지 물어보는데 짠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1년 일했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분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ㅋㅋㅋ 일단 우선순위를 잘 세우고 주변 분위기 파악하고 눈치 챙기고 실수도 좀 한두번만 하고 멀티 좀 적당히 할 줄 알아야 하고 밀어낼 것은 적당히 밀어내고 할건 챙기고 등등 쓰기만 해도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것 같지만 진짜 사회생활 할수록 기본 탑재해야 하는 능력인것 같아요

일머리 없어서 고민이던 와중에 영상 앞부분에서는 마치 나를 중앙에 앉혀놓고 조롱하는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몹시 안좋았습니다. 그런데 뒷부분에서 저를 위한 조언을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느낀..마치 조롱당한것 같은 감정 잊지않고 열심히 일머리를 배우겠습니다. 그러게 잘하지 그랬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딱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일을 잘 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어떻게 타파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정신차리라고 한 방 때려주신 것 같아서 시원하네요ㅎㅎ

전 일머리 없는 사람이 두려운게 아니라 본인이 일머리가 없는데도 배우려지 않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두려워 합니다.
처음에는 선의로 가르쳐보려 접근하다가 태도의 견적이 아니다 싶으면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

아..제이야기하는거 같네요..
일을잘하는 사람 들은 다른사람에게 많이 시키기도 하더라구요
남들시킨 자신들은 본인들 일 다 마치고 일잘한다는 소리듣고..승진하더라구요

언제나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쉽고, 우리가 평소에 접할 수 있는 예시를 들어주셔서 재밌는것같아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경쌤!! 언제나 화이팅^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부터 빵터졌어요 제가 첫 직속후배를 받았는데 도대체 뭐가 맨날그렇게 바쁜지ㅋㅋㅋㅋㅋㅋ 회사 5년다녔는데 이렇게 답답한적이 없어요ㅠㅠㅠㅠ 애는 진짜 착하고 성실한데.. 똥고집이 있어서 맞는걸 안받아들이고 틀린걸 우기고.. 말도 동문서답이라 대화가 안되는게 제일 문제에요 1년 다돼가는데 발전이..없는것도 휴..ㅠㅠ이 영상 보내주고싶은데 엄청 상처받을것 같아서 보여주진 못하고 제가 위로만 받고갑니다

일머리 없다는게 센스,눈치가 없다는 말이죠~
눈치빠르고 일잘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 도와드리며 같이 일해온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센스,눈치가 좋습니다
자식들 이뻐만 하고 아무것도 안시키는건 독약 먹이는 거와 같아요~ 적당히 책임감도 부여해주고 작은 일거리도 부여하면서 차차 세상 살아가는 법을 익히게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이 영상이나 댓글이 틀린 말은 아닌데요.. 남더러 일머리 없다고 함부로 구박하는 사람들 특징이, 일단 본인도 위에서 명령받고 부족한 인력 데려다가 최대한 사람 쥐어짜내서 써보라고 지시받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를 해결하는 데에만도 많은 에너지를 쓸수밖에 없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그리고 둘째, 본인은 일머리 없는 사람한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지시사항이 많은데, 막상 본인도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업무 스타일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경우가 적어서, 그걸 곁에서 지켜보는 부하 직원으로 하여금 혼란과 반발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일머리는 없는데 잔머리는 많아서 상사의 입안에 혀처럼 굴어서 업무를 동료들에게 다 떠넘기는 진상은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그 직원땜에 팀 분위기 엉망이고 회사다닐 맛이 안나네요 ㅠㅠ

앞에 1분만 봤는데도 공감돼서 놀랐습니다... 현재 제 상황이랑 똑같아요ㅋㅋ 일머리 없는 경력직 신입이 들어왔는데 도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은건지... 물경력이 이런거구나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인수인계 싹 해주고, 프린트물까지 주면서 하나하나 다 알려줬는데 본인 경력있다고 듣는둥 마는둥 집중이라고는 하나도 못하고 실수해서 알려주면 고쳐야하는데 같은 실수를 10번은 넘게 저지르고 결국 수습은 상사인 저와 다른 동료가 하고...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멍청해도 잘 알려줄텐데 그런게 하나도 없고 항상 핑계만 만들어내니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그 신입 때문에 근 한달간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입니다... 일머리라는건 사회생활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주변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네요...

진짜 고집불통 시킨 거 기한 안에 제때 안하는 사람들 문제 있는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제출을 해야 피드백을 주고, 수정해서 제출 기한에 최종본을 내야 하는데 이걸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보면서 너무 공감됐습니다.

저도 일머리 없고 느린 타입인데 적성에 안맞는 일 하면 그게 정말 심하더라구요.
동료들관계도 자연스럽게 따가 되구요...
그나마 직장을 옮겨 적성에 가까운 곳에 다니면서 자신감도 붙고 주도적으로 일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아이 낳아 키우고 혼자 작품 만들면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레 계획도 세워지고 플랜B 준비까지 하게 되네요..
어딜 가나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맞아요.. 일머리 있는 사람은 일을 쌓아두질 않아요.
새 일 받으면 빨리될지 시간걸릴지 파악해서 빨리되는거 먼저 처리함.
지금 못 하는 일도 메모해둬서 놓치지 않음.
배울점이 많아요.
일머리 없는 사람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죠..

아 정말 좋은 가르침이네요. 더 많은 학생들이 그리고 취준생들이 그리고 신입사원들이 이거 보면 좋겠네요.
듣는 일머리 없는 사람도 기분 안 나쁠 거 같음.
참 좋은 화법.

일머리없는사람=> 집중안하는사람

내가 이거 보면서 뒤돌아 보게 됩니다. 회사에 마이너스 역할했던거에.. 그래서 퇴사했고.. 참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사회라는곳이 절대 혼자 사는곳이 아니라는걸.. 다시 취업해서 새직장 가서 새롭게 고쳐가겠지만.. 걱정도 되지만..동기부여도 되네요. 이런 아픔없으면 고치는건 상상도 못한일이네요.. 하... 어렵네요 정말..

일머리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여유없는 한국의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좋아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나중에 작 사업해도 일 굴러가는걸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일을 잘 시키고 관리 할 수 있어요. 현실적인 쓴소리를 잘 해주시네용:)

윗 상사가 일머리없는 직원을 어떻게 잘 할수 있게 도와주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런사람 자꾸 다그치고 눈치주면 더 못하게되는거고 사람이 처음부터 잘하나.. 유독 특출나게 잘하게되는사람도 있겠지.. 그렇다고 너무 다그치는건 더 못하게됨.. 직장생활해보지만 회사마다 분위기가 있는듯..

일머리는 집에서부터! 너무 공감됩니다.
내 생활을 처리하는 능력이 곧 일을 처리하는 능력!!!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근데 캐나다에선 상대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센스있고 눈치 빠르고 일머리가 뛰어난듯 하네요. 아무리 일못한다 해도 한국사람들은 다 눈치 빠르고 잘해요. 그런데 다른 민족들은 좀 많이 달라요.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고 우리에게 없는 장점도 많습니다. 결국 정답이 일머리는 아닌듯 합니다. 일머리도 좋지만, 사실 리더십이란 게 느리고 더딘 사람들도 같이 데리고 일하며 장점을 뽑아내는 거 아닌지요. 그러면서 배우고 같이 성장합니다. 우리가 그게 잘 안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우리는 효율적인 사람들과만 일하고 싶으니까 참을성이 떨어지는 거죠. 다양하게 두루두루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아직 부하직원 신분이면 너무 좌절하지 말고 자기 장점을 파면 되는거 같아요. 이 물론 일 못하는 상사 만나면 그건 진짜 헬이죠. 미경쌤 말대로 일머리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되면 골치 아파요.

평소에 어리버리하고 이해력이 현저히 떨어져 일못한다는 소리를 지금까지 계속 들으며 살고있습니다. 상사로부터 업무지시를 받으면 하나도 이해를 못했는데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능이 딸린놈이라고 무시할까봐 그게 두려워서 이해한 척 결국은 딴짓하다가 혼나는 경우도 많고 열 번을 가르쳐줘야 겨우 하나 따라갈까 말까 합니다. 내일 모레 마흔이고 이직만 열댓번 했었습니다. 어디가서 3개월 이상 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최근에 지인의 추천으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는중인데 여기서 조차 짤릴까봐 정말 두렵네요 현재 수습기간 3주차인데 입사 첫날과 달리 바뀐것도 없고 아직까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흐름도 못읽고 머리로는 잘하고싶고 인정받고싶은데 몸은 둔감하고 심히 긴장하여 따라주지 않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어릴적부터 어리버리한 성격과 심한 말더듬이 고쳐지지가 않아 자살도 수 없이 생각했었지만 그러기엔 부모님 두분도 살아계시고 극복해보고싶은 마음에 아직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살고있습니다. 혹시나 과거에 저와 같은 상황을 겪었다가 성공하신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솔루션좀 제공해주세요...

간혹 일머리를 눈치로 정의하는분들 있던데 일머리랑 눈치가 꼭 비례하지않음 여자들중에 대인관계에서 눈치좋고 그런분들도 일가면 어리버리타는 유형많음 눈치보다도 갑작스런일에 대해서 상황대처능력, 그때의 일 순서 설계능력, 습득력 이런거인듯 이게 좋으면 일머리좋다소리들음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는것도 일머리에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우선순위가 진짜 공감되네요. 그리고 전 전체적으로 사람이 너무 경직되있는 게 크다고 봅니다.

학교에서는 일머리보다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가르쳐놓고는 공부는 잘하는데 일머리가 없다고 말하는게 너무 모순되는 한국사회...

댓글들 반응이 현실적이고 오히려
채널에 도움주는 얘기들이라고 생각해요.
미경님 세대 사람들과 현재 신입or성장
하는 세대 사람들의 경험이나 가치관이
다른만큼 서로 잘 조화하기위해서는
채널에서도 댓글들 꼼꼼히 읽고 수렴할건
수렴하고, 시청자들도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잘 캐치해가는 게 중요하죠.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에둘러 잘
설명해주시는 댓들이 많은거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일머리 모르는 친구들보다 인성이 덜 된 이상한 상사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5년동안 최저임금 받아가면서 노페이로 자발적 야근에 휴일근무 열심히 해 주고 신입 아줌마들 열심히 일 가르쳐 주어도
이사들 모인 자리서 저를 지칭하며 저 사람은 하는 일이 없어서 월급 안올려주어도 된다고....얼마 뒤 미련없이 퇴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머리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근데 그걸 안기다려 주지 한국사회는. 처음에 일머리 없어도 몇 년 후에 포텐터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일머리 없다고 생각해도 미경쌤 말처럼 3년 정도는 기회를 주세요 본인한테도 부하직원한테도.

안좋은 댓글이 많은데 일 못하는 사람하고 같은 팀이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업무도 다른사람이 더하게되고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핑계대느라 말이 엄청 많고ㅜㅜ그 말 들어주는 것도 스트레스...팀 분위기 악화 등
미경님 말씀은 초보라 경험이없어서 배운적 없어서 못하는 사람을 얘기하거나 느리게 배우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어나더 레벨이신 분들이 진짜 있어요...이런 사람들한테는 어려운 일을 시키지도 않는데 진짜 매일 하는 똑같은 단순 작업도 매번 틀려요...배울 수 있는게 아니고 그냥 센스 문제 같아요...그런 분들 특징은 남의 말 안듣고 본인만의 세상이 있음...핵심을 모르고 사소한거나 업무 외적인 거에 꽂혀서 에너지를 다 소비함..

[일 못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1. 운을 실력으로 착각한다.
2. 학습능력이 떨어진다.(새로운 변화를 싫어한다.)
3. 일의 동기가 없다.
4. 반성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
5. 비논리적 선택, 엉뚱한 결정을 한다.
6. 질보다 양을 선택한다

일머리있게 일해봤자 급여 10 20 더받고 일을 두배로 하며 인생을 소비하고 건강도 나빠집니다. 비빌언덕도 언덕이 있어야 비비는거지.. 제대로된 상사와 동료와 부하가 있어야 일머리좋아도 그게 빛을 보는겁니다. 요즘은 그냥 일머리없이 일하는게 옳은길이라고 생각하는편입니다. 인생을 살아야지 일은 일일뿐입니다. 자꾸배우라는데 안가르쳐줍니다. 지가 스스로 깨닿는거고 깨닿지못하면 도태됩니다. 모르고 직급이 올라가더라도 한계가 찾아오는건 시기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운빨이 너무 좋아서 부장 차장까지 갔는데 모르는경우도 있는것보면 말씀대로 항상 모든일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상사가 일을 줄 때에 경중을 구분해줬음 좋겠습니다. 말을 안 해주고,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가 뭔지, 천천히 해도 되는 일이 뭔지, 내가 판단해서 하고 있으면 갑자기 와서 딴 소리를 하고... 제가 경중 구분 못하는게 아니라 저의 상사, 그리고 상사의 상사가 일머리가 없어서 일을 막 두서 없이 던져주고 갑자기 막판에 뭘 해내야 한다고 사람을 쪼아댑니다.... 저야 일머리가 있는 편이니까 빨리 하긴 하는데... 그 빨리 해치우기 때문에...일 더 준다는... 아 #$%@^*#@#

일머리라는건 남들의 노하우와 자기만의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하고 가장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같은 일을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깔끔하게 처리할수 있는 능력입니다
일머리 좋은 사람은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정확합니다 그걸 알아야 배우거든요

선생님 선생님의 강의 듣다가 많이 웃었는데 정작 일머리 없으신분들은 본인 스스로가 제일 안타깝고 힘들것같아요. 오늘 선생님의 강의 들으며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몸도 빠르고 눈치도 빠르고 일도 미루지않고 잽싼데 왠지 내얘기 하는것 같지..ㅜㅜ
갑자기 기분이..ㅠㅠ

감사합니다. 동료 강사들이 원장님 이 저를 많이 신뢰해주시고 믿고 일 맡기는 걸 보고 일 복 많다고, 일 머리 좋다고 이야기 할 때 살짝 안좋게 저를 보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는데.
선생님 영상보고 내가 조금더 강사로서 성장했구나 ,내가 잘못된 것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즘 다니는 회사에서 툭하면 짜증이 치밀어올라서 미칠거같아서 영상이라도 찾아봤는데 감정낭비라는 말씀 너무 와닿아요 ㅠㅠ 진짜 나보다 노하우 많은 경력자들이 주변에 많으면 좀 부족한사람 있어도 어떻게든 좋게 끌어올려주려할텐데, 단체로 일머리가 딸리고 요령이 부족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멱살잡고 잔소리만 늘어놓고 끌고오기를 1년이 지나서 이제 한계에 다다른거같단 생각의 확신이 드네요. 내가 뭔가 잘못된거가 싶었는데. 그냥 수준이 안따라주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직이 답이겠죠.....
진짜 사람은 착한데 일머리가 없는 집단이라 😂 막상또 이직할생각하면 정 땔 생각에 아쉽고 참... ㅋㅋㅋ 그래도 .... 난 일잘러 동료들이 필요합니다...

일 못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일 못하는 사람 특징 말씀하실때 웃으시는데 마음 아프네요;;

저는 누구 밑에서 제대로 일 안해보고선 남이 일머리 있다없다 까내리는 사람들을 오히려 주시하게 되더군요. 처음부터 누구나 잘 할 수 없고 경험치와 눈치 실수를 통해서 일머리가 만들어지는데 애초부터 누구 밑에서 노예처럼 일도 해봐야 뭐가 불합리하고 이상하게 굴러가는게 뭔지 아는거지, 남밑에서 일 한번도 한 적도 없는 창업자가 작은 승리들이 운좋게 쌓여서 오너가 된다쳐도 관리하는 지점에서 시행착오 많이 겪게된다고 느껴요. 남밑에서 용기 없이 월급쟁이 생활하면서 수동적인 성향이 몸에 밴다해도 나름 재테크해서 부를 키우는게 맞는 사람도 있고, 어릴적부터 용기내서 사업주나 창업자가 되긴했는데 밑에서의 경험이 적으니 사람 보는 눈이나 대하는 능력, 관리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일머리없는사람 특징 : 잡생각이 너무많다
실제로 제가 일머리 없는이유중 하나가 저게 90% 라고 생각됩니다 나머지 10% 는 너무 귀공자처럼 자라와서 집에서도 잡일 한번 안해본 마마보이,파파걸들.

너무 나여서 웃음만 나와요ㅋㅋㅋ 일머리 뛰어나지 않아도 되니까 평범하기만 했음 좋겠어요
일머리 연습은 집에서 부터
내 생활 처리 = 일 처리
"일머리는 배울 수 있다"
입사하고 3년 동안
완전 희망적ㅠㅠ 감사해요

저도 직장생활 해보니 빨리빨리 일처리 한다고해서 모두 다 일 잘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다소 느리다고 일머리 없는것도 결코 아니더라고요.
빨리빨리 얼렁뚱땅 일처리 하는 사람들도, 느리지만 완벽하게 업무처리 해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머리가 없지만 착한 사람이 많아요... 더 가슴아프죠 ㅠㅠ
꼭 적성에 맞는 일 좋아하는 일 찾으시길!!

미경쌤처럼 콕 찝어서 얘기해주는 선배도 있고 댓글 다시는 분들처럼 따뜻하게 감싸주는 선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에서 자신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정립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신입이지만요ㅎㅎㅎ

완전 딱 맞아요! 보통 일머리 없는 애들 특징 집구석에서 부모가 오냐오냐 키워서 집에서 일 전혀 안한 애들임 공통적인 특징이 눈치없고 센스없음 집에서 남들이 떠받들어주니까 남눈치를 볼일이 없으니...집에서 이렇게 자라다보니 이런게 습관이 되서 일머리 없어지는거지

전 엄청 공감하고 갑니다...ㅜㅜ7년차경력자인데 퇴사하면서 1년된 막내에게 인수인계해줄때가 생각나네요...패션쪽이라 그렇게 어려운 일이아니지만 해야할 잡다한일이많아서 정신차리고 인수인계받아야되는데 멍때리고 울고 가르치고있는 나한테 짜증내고ㅋㅋㅋ어쩌라는건지..저기 일머리없는 특징에 다 해당되던애라 너무힘들었네요...감정소비하는거에 완전공감ㅠㅠ

이거 보고 상처받는 분들 있을까봐 걱정되네요..(주제만으로도 마음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물론 영상내용은 따뜻한 조언이지만요,)일머리가 있다 없다 로 평가하지 말고, 모든 사람은 각자의 특성에 따라 잘하는게 분명히 있으니까요, 상처받지 마시고 본인의 장점이 드러나는 곳에서 빛나시길 바래요^^

미경언니 완전 공감 백퍼입니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일머리없는 사람이 임원이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맞는 말씀만 하시는지~~ 보고나니까 속이 완전 후련해요~

내 얘기 같아서 자존심 상하고 찔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마지막에 “자신의 미래에 똑똑한 사람이 되라”는 말에 많은 힘 얻고 갑니다!

확실히 일머리는 어쩔 수 없이 타고나는 거고,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걸 기다려주는 자세는 필요한 겁니다
누구나 일머리가 타고날 순 없으니까요
우리나라는 확실히 기다려주는 문화가 없죠
일머리 없는 사람들과 있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제도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머리가 있거나 없어서 어딜 가서 민폐가 되겠다 안되겠다 하는 판단 조차도
우리나라가 결과주의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니까 그런 판단이 나오는 거죠
제발 배우는 과정을 존중해주세요
다국적 다연령에게 일을 시켜보고 나서 깨달은 점은
일머리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머리 있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볼 수 없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갖고 태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어요.
일머리 없는 사람을 잘 써먹는 것도 상사의 능력입니다.

일머리 있는 사람을 볼 때 : 이야...저 일을 저 시간에?!
일머리 없는 사람을 볼 때 : 이야...저 일을 저 시간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 똑똑한사람!:👏👏👏

일머리가 있다라는 잘한다라는 말을 듣기까지 전 8년의 직장생활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일을 못해서 많이 힘들었고 자존감만 떨어지고 참고 배우고 이제는 뭐든지 척척 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무조건 배우세요^ 잘하시는 분 옆에서 보고 선생님말씀처럼 배우세요^

저도 일늦 게 배우는 스탈인데 김미경언니
비아냥거리는 표정의 리얼함에 인격이 드러나네요~ 유툽올리려 그런듯

지금 저에게 너무 중요한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내일부터 사원 채용 면접을 보는데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머리가 내내 아팠는데 일머리 있는 사람, 일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오는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다시 깨닫게 되네요. 역시 김미경선생님은 제게 영원한 멘토가 맞습니다. 가쁜 호흡을 내내 쉬고 있었는데 큰 숨 한번 내뱉으면서 편안해졌습니다. 오늘은 정말 꿀잠 자겠네요 ^^ 감사합니다!

일머리 없어서 들으러 왔어요!ㅎㅎ
집안일을 하는데 순서가 없어여.
일 잘하고 싶어요.

직원이 “일머리”가 없다는 것은 그 회사의 매뉴얼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선배 직원들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채로 업무에 투입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 효율적으로 가르쳐 주질 못하는 것 같아요.
대기업은 체계적인 업무 분장과 매뉴얼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견기업 이하는 매뉴얼이 미흡하거나 없는 견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랫사람 길들이기”도 같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새로 들어온 직원이 선배 도움을 덜 받고 업무를 척척 해낸다면 선배는 위기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후배의 업무가 “빵구”나기 바로 직전에 공개적으로 투입되어 업무를 해결합니다. 그러면 위에서는 역시 "선배 짬밥이야" 라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후배는 다음부터 선배에게 정보를 얻기위해 숙이고 드가는 것이죠.
이것은 단순히 우리나라 회사 생활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명 이상이 모인 조직이라면 발생하는 인간의 기본 심리인 것 같습니다.

너무 공감되어서 가슴이 시원하네요. 휴~ 못하는 건 도와줄 수 있는데, 자존심 세서 말도 안들을 땐 정말 고구마 100개

징징 거리는 인간들
행동이 느린 타입 (항상 뭔가 바쁨)
완성이 안되는 타입 (쉬운일도 어렵게 만드는)
고집+자존심만 강한 타입 (이런사람은 연애도 힘듬)

첫 입사한 지 2주차인데 완전 하루종일 바쁘고 정신 없어요ㅠㅠㅋㅋㅋ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생각하고 처리하는 게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조금 더 지나면 일머리 있는 사람이 되길...🤯

일머리 없는 친구랑 일할때 느꼈던 감정을 엄청 정확히 말씀해주시네요.. 나중에 죄책감까지 느껴진다... ㅋㅋ 나중에는 일을 정말 시키기도무서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런 상사 만나보면 대부분 존나 이기적이다..
본인이 신입이었을때 정작 자기상사는 진짜 힘들었을걸?
딱 내 상사같아보여서 내 상사라고 생각하고 대답해주자면,
1. 맨날 힘들어보인다고? 니가 하는 업무량 다 하고 나면 야근하느라 진짜 바쁨.
2. 시키지도 않은 일? 그거안하면 막내가 문 안따냐 커피 안타냐 염병해댐. 나도 내가 왜 화분에 물주고 남의 텀블러 모아서 설거지까지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가.
3. 업무 마무리할 여유를 안줘. 중간중간 주업무 외에 부가적인 심부름 존나 시킴. 다 급하대 ㅆㅂ;;
4. 3번이랑 같은 이유임. 지시한 날짜를 지킬 수 없게끔 만들어. 아니 급하면 니가 해봐. 정작 지는 유튜브로 음악듣고 카페가고 병원가고 난리났는데 뭐.
5. 사람은 좋은데.. 라는 소리듣고싶은게 아니라, 할말 다하는 애는 또 이기적이라고 뒤에서 까겠지. 2번 같은 잡무를 처리하다보면 사람 좋다는 소리 절로 듣게됨. 전화 안땡겨받고 그러다보면 이기적이라고 까이고.
6. 타인이 업무적인 충고해서 안듣는게 아니라 고치고 싶어도 여유를 절대 안줘.
7. 도와준다고 해서 덥썩 잡으면 그것도 못하냐는 소리들음
8. 다 중요한 업무래^^ 다 급하대. 다 빨리해달래. 어쩌라고
9. 본인이야 쉽겠지. 짬으로 밀어부치면 되니까. 위치가 다르니까 업무도 처리가 안돼. 니 말 하나면 솔직히 다되는 일인데
10. 하나하나가 힘든업무인데 성과도 없음. 왜냐면 결국 보고는 지가하니까^^
업무? 잘해내야지. 빨리 해내야지.
근데 넌 정작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만이라도 돌아봤음 좋겠어.
니가 여유롭게 일처리하는건 뭐다? 니 밑에 애들이 존나게 고생하는거다^^
욕먹는데 다 이유있는거야.
글고 여러분 일 잘하는 사람 되고 싶으세요?
그러면 이기적이면 되요^^ 본인 업무 아니면 딱잘라 거절하고, 다음날 지장없게 회식은 딱잘라 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