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톤 싣고 달리다.."대형 화물차 사고 속출[목포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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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6. 15.
  • [목포MBC 뉴스]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수하물을 실은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화물차에서 쏟아진 냉동 수산물이
    3차선 도로를 온통 뒤덮었습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25톤 화물차의
    짐칸이 갑자기 터지면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노후화된 화물차가 10톤 넘게 실린 수하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발생했습니다.
    ◀SYN▶ 트럭 운전자
    "수하물은 저거 해봐야 20톤도 안될텐데요. 17톤? (저렇게 윙이 터질 수 있을 정도에요?) 노후화되서 그런거죠."
    최근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15톤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도로표지판을 들이받았고
    승용차와 충돌한 화물차에 실려있던 강철관이
    도로로 쏟아져 퇴근시간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1주일에 한번 꼴로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 사고가 나는 겁니다.
    (EFFECT - 화면전환)
    화물 무게만 수십톤에 달하다보니
    화물차가 멈췄다 섰다만 반복해도
    일반 차량보다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5030 정책이 시행 뒤에도
    도심 속 화물차 교통사고 위험은 여전합니다.
    ◀INT▶ 이슬비 / 목포시
    "(목포) 북항 쪽에 화물차들이 굉장히 많이 지나다녀요. 그런데 50킬로(미터)는 아니고 그 이상으로, 신호를 받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 쌩쌩 달리는 것 같아요."
    밤낮 가리지 않고 대형 화물차들이
    오가는 도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 위험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댓글 • 2

  • @user-ji6df9ju5b
    @user-ji6df9ju5b 2 년 전 +1

    맞아 트럭시내에서너무빨리달린다 다 빵꾸내고싶다

  • @hyunhojeon1245
    @hyunhojeon1245 년 전

    당신들은 가족을 잃었다고 그러겠지만 화물차 보험료가 1년에 650만원이야. 사고가 안 나면 이상하잖아?
    동영상1: krplus.net/ushortsKsJc3uUYQpA?feature=share 동영상2 : krplus.net/ushortsalS9Py6zSdQ?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