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그날] 군 책임회피가 낳은 비극…‘김 일병 총기 난사 사건’

나도 나괴롭히는 병장옆에서 근무끝나고 옆에앉아서 대검으로 목에 찔러넣을꺼 몇번이나 고민했는지모르겠다 부모님 생각해서 참았지만 죽어도될 넘이었던거 같다
김도현병장 10시키야 잘살제??? 넌그때 우리부모님이 살린거야

나도 김일병처럼 가혹행위 많이 당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지... 김일병처럼 가해자들 총으로 쏴죽이고 싶었는데 내가 그러지 못한건 그들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내 부모님과 지인들이 평생을 피눈물 흘릴걸 생각하니까 군생활동안 죽었다고 생각하고 버텼음..

군대는 웬만하면 뺄수 있으면빼라. 갔다온다해도 혜택이란건 피부로 느낄수도 없고 쥭으면 그냥 개죽음이고 부모님께 불효임. 진짜 어떠케든 군대 가지마라.

얼마나괴롭혔으면 저랫을까ᆢ
김일병 탓할일은 아니다

나보다 약해보이고 부족해
보이면 그냥 씹고 밝아버리는
한국사회의 모순을 분명하게
보여준 사건인것 같네요.
이제부터라도 고쳐져야되고
정신차려야합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존중받야야 된다고 말로만 하지말고 교육하고 실천해야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없을겁니다.

폭언에다가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했다면 사실상 관심사병.... 가뜩이나 팍팍하고 힘든 군생활인데 같이 생활하는 소대원 중 한명도 의지할 사람이 없다면 최소 탈영이든 총기난사든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폐쇄적인 구조...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지만 오죽하면 그랬겠나 라는 생각과 함께 그들에게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을 알고싶어지지만 죽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주는 것 외엔 할수있는 일이 없다

조금만 사람대접 해주고 인간적으로 잘해줬어봐요 저런 미친짓 하는가 얼마나 갈구고
괴롭히고 놀리고 인간이하 취급을 했으면 저렇게 머리끝까지 화나서 저런짓까지 하겠습니까
가해자가 피해자가 됬다고 해서 그전에 잘못이 완전히 지워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사회 어디에서나 다들 같이 고생하는데 같은방 전우 갈구고 괴롭히는짓은 하지 맙시다

멀쩡한 사람 정신 나가게 괴롭힌 가해자들이 정신과 치료 받아야 될 사람들이다
피해자를 보호 하지 않아서 생긴 일
뿌린대로 거두는거다 인과응보임

어찌보면 오늘날의 선진병영에 힘쓰신분..감사합니다

비인가적인 왕따를 시키고 구타하고 총 맞을짖을 한것 이다 내가 최전방 에 서 군생활 할때 gp gop에선 실탄을 소지하기에 전에도 이런 사고는 많 이 있었다

이사건은 진짜 의아함
의문점이 너무 많다

GP나온 사람인데 저기 들어가면 없던 정신병도 생깁니다 GP들어가면 4~5개월 있다 나오는데 그동안 만나는 사람이 소대원 뿐이고 잠자는 시간 매일 바뀌고 밥먹는 시간대도 재각각이 됩니다. 근대 소대원들끼리 불화로 혼자 외톨이가 된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2년을 그렇게 지내야된다 생각하면 저럴수도 있다 싶음

전역후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긴했는데 gp는 아니였지만 군복무 지역에 성격까지 같아서 감정이입되네요

왜 윗사람들은 매번 책임을 회피하거나 남의 책임으로 퉁 치시는 걸까?

저때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이면 괴롭힘 당해도 당연한듯이 말하는 시대였음...ㅎㅎ

당당히 말할수 있는게 총 쏜 사람이 죄를 지은것도 크지만 그런 원인을 제공한 죽은 가해자 놈들도 나쁘다고 보기때문에
죽은 놈들은 죽을만 했다고 봅니다. 왜 죽을 짓을 하고 그래. 이유없이 사람 힘들게 하는 놈들은 죽어도 당연합니다.

가는말이 고아야 오는말도 곱듯이 사람한테 적어도 사람취급을 해줘야 사람대우를 받는거지.. 싸이코패스처럼 쾌락 느끼려고 총기난사 한 것도 아닌것 같은데

이거는 김훈사건이랑 군의문사건 중에 하난데 당시 작전중에 북한 rpg맞앗다는 썰도잇고 깨끗한 천정 옷가지들 탄피.. 아직도 의혹이 너무많음 진짜 이사건 현장검증영상만 몇번본지 모르겟네

언론과 세상이 쓰레기들이네 자기들도 군대를 다녀와봐서 내부 가혹행위와 은폐 실상을 알텐데 가혹행위를 당하다가 총기난사라를 저지른 김일병을 세상 쓰레기로 몰아가네.. 이게 언론의 힘인가?

말년때 이사건 터져서 수양록 전수 조사 및 대면 면담등 전국 날리였던... 날도 덥던 그때가 기억이... 아아아아가아다가ㅏ아터어어

04년 군번 이고 6월 저또한 김씨를 갖은 일병으로서 저 사건은 아주 또렷히 기억나네요. 심지어 저도 연천에서 근무 했었는데 비상사태 걸리고 정말 장난아니었어요.

같이 자고 같이 밥 먹는 애들한테 폭언 욕설하는 건 말이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임병장과 함께 오늘날의 군대를 만드신 분.

최전방이면 오히려 더 신속한 후송조치가 이루어져야하는거 아닌가 전군부대중에서 제일 위험하고 실전 상황 가능성이 높은 곳인데 지금은 국군외상센터도 생기고 후송헬기도 많아진만큼 작전,훈련,작업 중에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아낌없는 의료지원과 완벽한 의무지원태세를 갖추길 바랍니다..

매우 적절한 대응을 한 사건이라고 생각함.
군 그리고 법이 나를 지켜주는 세상이 아님.
괴롭히면 디질 수 있다는 것을
뱡사들에게 전파되어 동일한 가해를 하는
병사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음.
군대 뿐만이 아니고
학교나 사회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해야 됨.
그래야 가해자들은 법이 아닌 피해자가
직접 응징하는 분위기로 가야지..
그나마 경각심을 줄 수 있음.

아들이 지금 28사단에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

지난 일이지만 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김일병만의 문제인지 아님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니 다들 입맟추고 김일병을 몰아간 건지는 모르나 폐쇄적인 군 조직상 두가지가 다 섞여서 저리 된게 아닌가 조심스럽네요. 청춘들인데 너무 안되었어요...사형수인 김일병도....... 다른 보직과 좋은 선임들 만났더라도 혹시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건이 터졌을때 다른 GP에서 부GP장으로 근무중이였는데 다시 보니 그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괴롭혔다면서 괴롭힌 군인들을 유공자로 세워준다고???

얼마나 괴롭혔으면.... 상병들을 집중적으로 죽인 걸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군 전역자라면 안 봐도 비디오지.

저 죽은 애들중에는 괴롭힘에 동참하지않은애도있겠지.
질책만으로 저 사단이났을까??
매일 같이 생활하는 선임들이 악마로 보였을것 같다.
에휴...
참 안타까운 사고지.....

저 앞을 몇번 지나다니면서 섬뜩하기보다
길도 깨끗하게 잘 닦아놓고 시설도 좋아보여서 군대의 보여주기식에 대해 또 생각해보게됨.

2009년 5월에 육군으로 입대해서 차출돼가지고 법무부 소속으로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군복무하는 경비교도대에서 군복무했었는데요
계급이 이등병을 이교,일병을 일교,상병을 상교,병장을 수교
얼핏보면 전의경과 비스무리한 계급이고
진짜 일,이교때는 폭언,귓싸대기
아직도 기억나는게 저녁에 인원 점검 시간때
제가 사소한 실수를 했었는데
고참중에 상교 한놈(중학교 선배였음)
고참들 후임들 보는 앞에서 욕박고 제 귓방맹이 후려치고
발차기로 넘어트려서 진짜 개패듯이 패는데
맨 윗고참이 그 장면이 보기가 그랬는지
그 고참 싸대기 후린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자살까지 생각했는데
이 안에서 죽는건 개 죽음이기에 이 악물고 버티다보니
그 악마같은 고참놈들이 하나씩 전역하고
성격 좋으신 고참이 왕고가 되면서 부조리,폭력이 없어졌었네요

군생활 가혹행위 구타.. 군필자들은 다 아는데 군필했던 언론은 왜 다른 보도만 하는지.. 군의 부조리 하루이틀도 아니고.. 김일병 사회에서 만나면 나쁜사람 아닐거야

안타깝고 슬프고. 버티고 나온 내 자신도 대단하고 묵묵히 버틴 선, 후임에게 감사하다

죽을놈은 죽을짓을한거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었네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안타깝다

진짜 군대 지휘 통제 보고체계 싸그리 뒤집어 바꿔야지..
곧바로 육본으로 다이렉트 사고전파 및 명령하달을 받는 구조로 바꾸든가..
소초장은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군단 또는 군사령부 다 거쳐야하고 상급부대로 갈수록 문책이나 연대책임 때문에
그리고 상황파악한다고 시간 다 날려먹고.
대가리 굴려서 은폐나 최소한의 인원에게 책임전가해서 빠져나가려고만 하고..
폐쇄적인 군 집단이 바뀌려면 멀었으..
탈영해도 곧바로 사단전체 비상 걸어야 하는데 일단 찾느라 시간 날리고 ..쯧쯧..
탈영병이 용의주도하게 눈에 안띄게끔 도망다니지 금방 찾을수가 있겠냐고..
문책을 당하더라도 일단 비상걸고 도주로를 신속하게 차단하는게 급선무인데도..
실제로 내가 근무하던 중대 옆소대에서 전입 4일만에 취침점호 끝나고 새벽 3시쯤 신병 탈영했는데 불침번이 일직사관한테 보고 했는데 탄약고랑 위병소 근무자.그리고 교대자들 하고 30분넘게 찾다가 못찾고 일직사령한테 보고..오대기 비상걸어서 출동했는데 소대 병력 갖고 어디가서 찾냐고..ㅋㅋㅋ
결국 탈영때문에 아침에 연대장까지 오고 대대가 난리난듯 하더만..
징계는 해당 소대장 영내대기..분대장 군기교육 9박10일..그걸로 끝..
연대책임이면 탈영같은 중차대한 군무이탈은 해당 사단장까지 문책사유인데..
조또 진급은 해야하고 친분있고 아는 육사출신 선후배들 동원해 헌병대애들이랑 짜고 다 입맞춰버림..
강제 입대한 사병들만 지랄같지 진짜..
개같은 군대..

DP에서 말 했던 말이 와닿네,,

어우...저 사건 생각만해도...

난 전역한지 30년 넘었는데 아직도 구타하고 말로 괴롭힌 놈들 얼굴 이름 생샘히 기억난다. 가슴팍을 맞고 순간 숨이 안 쉬어지는데..
어쩌면 그렇게 잔인했는지.
지금은 좀 나아졌겠지

김일병이 사회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얼마나 갈굼 당했으면 총을 들었을까요....ㅠㅠ

감추는 군문화!!! 그러면서 국방의 의무만 강조하는 현실!!!
김일병... 전쟁이 나면 너를 가장 가까이 지켜줄 전우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저때 근무서고 있었는데 서고오니깐 저런일이 있었더라구요

저 김일병 사건 당시 우리 큰형도 전방에서 군복무 중이였는데 진짜 저 사건이후로 선임들이 후임 한테 뭐라고 하는게 대폭 줄었다고 함 실탄 다루는 부대여서 제2의 김일병이 여기서 나올지도 모른다고 거의 터치도 안했다고 했음

모든 것, 모두가 안타깝네. 고참중 한명이라도 좀나서 감싸주고 소통해 줬다면 최악은 면했을것 같은데...

저기 사고수습하러 들어갔었던 사람으로써 동기도 저자리 있었지만..... 진실을 말해도 듣지않는 사람들때문에 더 이야기가 커지는것같다라는 느낌

지금 사회는 암암리에 이런짓 하는이들 많다
총맞을짓 하고있는 데는 나중에 그곳을 시작으로 무기밀매 총기난사가 일어날 일 다분하다 학폭, 괴롭힘들 등등
이제 개별사회라고 생각하고, 조심하려면 단체문화 지양하고 인격으로 대해야 한다

04년 4월 군번인데 상병들 모인곳에 수류탄 터트렸다는 말에 소름 05년 6월이면 당시 나도 상병이였고 논산훈련소 동기들중에 저 태풍부대 많이 갔는데 내가 저기로 전입했다면... 생각만해도 끔직

얼마나 갈굼을 당했우면 선임 후임들까지 나도 후임들이 기여오를때 진짜 주기고 싶더라

예전에 28사단 훈련소에서 20km 완전군장 행군을 마치고나서 태풍마크를 군복어깨쪽에 간부님들이 고생했다며 붙여주시며 대대장님과 조교님들, 간부님들 전부 그자리에서 다같이 김일병사건 추모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날 아침에 인근 군부대 헬기들 뜨고 난리였는데 저 사건 이후 한달간 군부대 훈련 금지에 부대 내무 부조리 조사한것 같았는데 바뀌는건 없었음 잠깐 군대 부조리 없어졌고 한달 지나니 똑같음
저 당시 수도권 부대에도 구타는 어느정도 있었고 특히 외곽지역은 더 심했고 폭언 욕설은 애교........ 전방은 더 심했을것 같은데.....아직도 기억나네 논산훈련소 입소하고 중대장 부모님들 배웅 끝나고 개xxx들아 존나 뛰어........ 그만큼 인권이 바닥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군 사고 끊이질 않는거보면... ..

임병장 사건과 달리 김일병사건은 여러가지 썰이 있어서 제3자에게 판단하기가 매우 혼란스러운사걱인

가혹행위의 최후다
인간이 아닌 괴물을 사냥했다고 봅니다

기혹행위는 답없지

이런 무질서가 자주 일어나야 불완전한 규칙을 이용한 질서속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놈들이 제거된다.

저시기는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직장에서나 내성적이고 말없고 조용하거나 사람들이랑 원만하게 못어울리고, 일못하고 답답하고 업무 능숙하게 못하는 사람은 대놓고 꼽주고 후두려까고 괴롭히고 인격모독하고 왕따시키는게 당연시되고 용인되던 사회 분위기였음

전역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진짜 이유없이 많이맞았어요.맞다 도저히 못견뎌 그놈을 죽어라고 개패듯이 때리고 영창 15일 갔다오니 아무도 안 건드리더라구요.고참들과 밤에 몰래 소주도 먹구 그랬네요

저도28사단 근무했고 훈련소동기였습니다.사건당일 우리대대는 유격훈련예정이었죠. 그날이후로 병상호간 관등성명못하게함 분대장제외.
마지막 영상 천원범일병이 김일병이랑 아마동반입대자 였을겁니다.530gp사건생존자

이사건 의문투성인 내용이 많은 사건 아닌가요? 수류탄도 육군이 사용하지 않는 수류탄 파편에 내무반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재조사가 필요한 사건이지요

내무실에서 뉴스보다 생존자 인터뷰할때 친구가 나와서 너무 놀랬죠
북한군 소행이다 뭐다 하면서 사실을 밝히라고 쫓아다녀서 지금은 친구들과 연락도 다 끊고 어떻게 지내는지..

05년 6월 군번이었고, 당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었다.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 받은 곳이 하필 530GP가 소속되어있는 연대의 한 중대에서 근무했었다.
저 소식 접하고 신병시기에 나도 저렇게 되는게 아닐까하는 불안에 떨었던 기억이나네..
군기를 위한 갈굼은 뭐 괜찮다 치지만 아무이유없이 행해지는 가혹행위로 인해
저런 사건이 발생되었던 거겠지.

28,26사단 출신들 사회에서 만나면
하나같이 상태 안좋던데
쓸데없이 군기 잡으려들고.
그런 애들만 골라서 뽑아가는건지
아니면 거기 갔다오면 다 그 모양이 돼서 나오는건지

참 잘했어요

구타없이 말로만 그랬을까 사건 축소하려는 인터뷰일뿐 실상은 다르겠지 총기 난사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가해자고 피해자다

악의 평범성...
인격의 크기는 어려운상황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많이 살고 풍파를 겪어본
사람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진정한 자신의 주인이 되는것이 올바른 삶의 길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다른 영상도 함께 봐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가족들은 김동민 일병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던데,,,,

얼마나 인격적으로 갈궜으면. . . 저런일을 벌였을까.

나도 28사단 무적태풍부대 97년 5월 27일 전역했었는데...
8년 뒤에 저런 일이 있었다니...정말 안타깝네요...ㅠ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gp에 있는데.... 상상만해도 무섭네..

그때 보다는 지금이 더 무섭지.
감정은 시한이 없다.

다들 왜그래 군생활중에 진짜 쏴버리고 싶은놈 꼭 있잖아 이성때문에 참고버틴거지....

인근지역 후방부대에서 있었음...아직도 생생하네... 비가 많이 왔었는데. 북한군이 아니라. 그때 28사단 지피에서 총기 사고 났다고 이야기 돌아서 다깨우고 난리도 아니었음

괴롭힌놈들은 모르겟지 얼마나 죽이고 싶었는지...지금도..

임병장 사건도 그렇고 김일병 도 그렇고 분명히 사람을 살해한것은 질못이다
하지만 원인은 보면 항상 보이지 않는 가혹행위 가 있다
이것을 막았다면 이런일이 없어을 것이다

저사건 일어 났을때, 같은 사단 섹터 제일 왼쪽 503 GP 에서 경계근무 중 이었는데...
처음에는 북한에서 총격도발이라고 상황전파 났던게 기억나네요...
새벽근무 끝나고 자고 일어나니 김일병이 총기난사를 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이사건으로 인해 GP의 시설 및 처우 개선이 엄청 되었습니다.

나쁜놈들 또 한 사람을 괴롭히다 저런 꼴을 당했구만. 그 부모에 ㄱ 자식이지 또 가해자만을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가겠지. 저러니 계속 총기 사고가 발생하지.

혹시 이 사건이 유족이 분개하여 사망자의 시신사진 뿌린 그 사건이엇나요? 상병 한분 가슴이 뚤려잇엇는데 ㅜㅡ..
넷플 dp가 떠오르네요.

죽을짓 하면 죽는게 세상이치다
억울해하지 마라

아버지의 사관학교 동기분이 이당시 사단장이셨네요

참을인...10000개면 제대한다.
못참고 전우를 죽이면 어떠한경우도 용서는 안된다.
하지만 괴롭였던 전우도 저승에서 반성해야한다.

못참으면 김일병
참으면 임병장이라고 했지요

DP 시즌2에 유사한 에피소드 나오던데... 이 김일병 사건이 모티브가 됐나보네

04군번이고 저때 28사단 태풍 이병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전쟁났다고 5분대기출동하고 아 이렇게 죽는구나싶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전쟁공포를 느껴본 인생최악의 날이었습니다

도베르만...

수류탄던졌는데 선풍기는 안부서지고 그대로있네?????????????

그와중에 다음날 대공초소 포흔있는 바닥 페인트작업침 총기 전투복 폐기시키고 시신재배치

진짜 양날의 검이다
군생활에서 우울해하거나 병역 기피자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남들 똑같이 힘든일할때 쉬게 해줘야하나?
혼내는것은 그사람을 정신적으로 강해지게 만들거나 혹은 피폐해진다
마냥 보듬기만 할경우 오히려 전시상황에 등을 맡길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이 모든걸 '적절히' 해야하기에 특별한 해결책도 없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라본다
쉽지않은 문제이다

제발 사실을
밝혀주세요

05년 6월에 상병 달아서 이제 피엑스도 갈수있고 책도 볼수있고 암튼 여러가지 풀렸는데 저 사건 터져서 부조리 거의 다 사라짐.....고참들이 보급비누대신 세안제 써도 된다고 하는데 얼마나 눈치 보이던지

미운 선임들 많았지..

당시 우리부대인데...난 GOP근무중이었고영문도모르고 갑자기 A형경계걸리고다음날아침이 되서야 알게되었다는게..,기억난다, 아들군번이였는데...

28사 태풍부대 에휴... 전역한지 10년 넘어가는데 군생활은 ㄹㅇ 모든 전역자들의 트라우마

징병 시스템도 문제 많죠
몸에 장애가 있는데도 현역 확정시키는 시스템도 ..

저건 함께 근무 선 사수도 문제가 있다. 나역시 GP근무 했었지만 늘 사수 부사수 2인1조 근무인데 사수는 어디가고 부사수가 미처 날뛰게 하냐? 그리고 다음 근무자는 뭐하고? 뭔가 이상하다.

이날 gop근무중이었는데 후반야 투입후 얼마 안되서 총기연사음 청취, 잠시후 고지대의 다급한 보고소리, 이후 전원투입. 이날 저녁까지 북한이 우리 gp턴건줄 알고 보복 공격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포반장은 외박중이었고 3부소대장이 지휘중이었는데 전원투입 철수후 보복공격으로 교전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니 유서 써놓으라고 하더라.

저곳의 생존자와 술먹은적있는대 다리총상 ... 끔찍
내가 05년 5월30 일 전역했는대 6군단지역..... 친구는 저곳에 소초장이었고...

안타깝네요.. 명복을빕니다
내무반에 수류탄을 터트리고 소총을 난사했는데도 살아남은 인원이 있었다는게 참 다행입니당

의혹이 많은 사건이고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사건직후 태연히 돌아가 근무 하다가 휴대한 탄 체크 과정에서 체포 된다는게 참...사이보그가 아닌 이상 그렇게 침착할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