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avation of the Grave of a Woman from the Jinju Ha Family C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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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15. 03. 09.
- In the late 1980s, the descendants of the Hyeonpung Kwak family clan decided to relocate some of the graves in their family cemetery in the mountains of Dalseong-gun, Gyeongsangbuk-do Province. One of them belonged to a woman who lived in the Joseon Dynasty some 400 years ago.
Although it had initially been estimated that the relocation work would take just a day, it proceeded over the course of ten days. It took considerable time and effort to remove the pine resin that kept the coffin firmly sealed, and as soon as it was finally opened, the fume that burst out of the coffin caused an elderly man by the name of Kwak Byeong-do to faint.
After shedding much toil, they found astonishing things inside the coffin, including well-preserved clothing and more than a hundred letters. So began the journey back in time with the letters from 400 years ago.
#Korea #KoreanCulture #KoreanHeritage
파묘가 나를 여기로 이끌었습니다..
보관한 편지를 같이 묻어주신 후손님들도 존경스럽습니다.
종이도 한지입니다.
400년전 종이 편지가 묘중에 부패하지 않고 보존 돼 있다니 놀랍다.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품격있게 아내에게 사랑을 가지고 애뜻하게 보낸 사연이 가슴뭉클 하네요!!!
곽주선생께서 돌아가시고 35년 후에 부인 하씨께서 돌아가셨는데 그 긴 세월동안 남편의 편지를 보관하신걸 보면 부부의 정이 얼마나 애틋한지 가히 짐작이 가네요
와우~ 대단하네요. 관을 덮었던 송진이 모든 것을 잘 보관한 것이군요. 자녀들의 효심에 감동하고.. 또 부인께서는 살아 생전에 부군의 편지를 얼마나 많이 읽었을까요.? 편지를 관 속에 까지 넣은 것을 보니 두 분의 사랑이 참 애틋합니다. 감동입니다.
감동입니다. 저 시대에 부인에게 존대말을 사용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구구절절 표현할 줄아는 멋있는 그 시대분들, 지금이나 그때나 우리 마음은 똑같음을 느낍니다.
세상에..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다.. 그 편지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죽음으로 떠나보내는 진주 하씨 평소 입고 쓰던 옷가지하며 편지까지 송진으로 정성껏 관을 덮어 모셨다는게.. 정말 감탄에 감격에 감동..으로도 표현안되는 경이로운 일이다. 그 가문의 자손들이여..부디 조상의 넋을 잘 달래어주시길 바란다..
낭만적이다 거기다 여성이 한글 교육의 주체라는 것도 멋있다
지극한 애처가셨나보네 편지 내용 하나하나가 존중과 그리움, 사랑이 묻어나네요
진한 감동이 밀려오네요
와 ~~ 대단하다 ~~ 한글교육의 주체는 여성이었다 ^^ 너무 대단한 우리의 어머님들 ~~~
400년전 부부애가 저리 로맨틱할수가.. 품격이 넘치네요..
저걸 세상에 공개한 현풍 곽씨 가문도 대단하네요. 역사의 중요한 사료인데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대단한 발견입니다 귀한자료 후대에 역사자료 가되길바랍니다.
그야말로 요즘 부부들이 본받아야될 우리조상님들의 하늘같은 가르침입니다~~
자녀분들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루었는지 나타나네요.
따로 떨어져 살아도 많은 사랑을 받으신걸 알겠네요.
파묘 보고오신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