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배우 이종원이 직접 선정한 재즈 플레이리스트,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 | SOUND LETTER by Lee J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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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4. 04. 26.
  • #이종원 #뮤지엄바이비컨 #MUSEUMBYBEACON #사운드레터 #이종원의사운드레터
    [뮤지엄바이비컨 X 이종원]
    이종원이 전하는 스페셜 기프트, 사운드 레터(Sound Letter)
    바쁜 일상에 낭만적인 여유를 전하고자
    브랜드 뮤즈 이종원과 뮤지엄바이비컨이 보내는 특별한 선물, 사운드 레터.
    그가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와 직접 촬영한 사진,
    그리고 리미티드 아티산 선글라스까지.
    이종원이 선물하는 감각적인 재즈 한 스푼,
    사운드 레터와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를 소개합니다.
    | ✉️ 사운드 레터 스페셜 기프트 |
    자세히 보기 : bit.ly/SOUNDLETTER
    | 💿 Sound Letter |
    6/27 20ː31 저녁과 밤이 오면 재즈가 많이 생각나곤 한다.
    7/3 13ː17 기분이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재즈 몇 곡을 들으면 감정이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7/9 23ː30 가끔은 모든 음악이 나를 위로해 주거나 응원해 주는 것 같다.
    7/15 18ː52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공기 냄새와 조금씩 불어오는 바람이 신선하게 느껴질 때 와인이나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재즈 음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7/22 19ː33 저녁은 매일 찾아오고 지금까지 수도 없는 저녁을 보내왔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 저녁들을 얼마나 느끼고 즐겼을까?
    이상하게도 저녁과 밤에는 낮보다 훨씬 깊고 많은 감정들이 지나가면서 머물기도 하는 것 같다.
    7/23 14ː23 쉬는 날이면 자주 가는 카페를 간다. 이곳은 늘 재즈가 흘러나온다.
    혼자 커피를 시키고 앉아서 노래를 듣는데 이만큼 여유로운 게 없는 것 같다.
    아무런 생각도 안 하고 그저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시간은 나에게 제일 소중하다.
    7/26 23ː44 클래식이라는 것과 음악의 관계는 생각할수록 깊고 두꺼운 것 같다. 그 속에서 나는 즐길 수 있는 마음을 준비하면 된다.
    8/7 20ː39 안 좋다고 일컫는 감정들도 다시 생각해보면 나에게 필요했던 것 같다. 그 감정들 사이에서 나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가 피어나는 것 같다. 안 좋은 감정이 느껴질 때 직접 마주해보는 것도 좋은 발전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8/12 15ː12 뜨거운 햇빛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덥고 땀이 나지만 지금이 아니면 바람을 시원하다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다.
    Written by Lee Jongwon

댓글 • 366

  • @MUSEUMBYBEACON
    @MUSEUMBYBEACON  7 개월 전 +35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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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 초저녁 밤공기를 마시며 공원에 앉아서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를 듣는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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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X뮤지엄바이비컨이 전하는
    감각적인 재즈 한 스푼.
    스페셜 기프트, 사운드 레터(Sound Letter)

  • @iamaimstone
    @iamaimstone 7 개월 전 +3

    건축학과를 다니는 3학년 대학생입니다. 뭘 해야 할지,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갈피를 잡아야 할지. 생각은 많은데 의심도 많은 그런, 방황중인 지금의 제게 위로를 주는 노래인거 같아요. 멍하니 컨셉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다가 새벽 세시쯤 나와 밤하늘 보면서 감상하는 모습. 한 두시간 정도는 더 하고 잘 수 있겠어요.

  • @martyr_kim
    @martyr_kim 2 개월 전 +50

    오모나~ 이 오빠 음악 취향 고급진 것 보소~🥰 이 시대 음악을 알고 듣는다는 건 보통 아닌건데.... 패션도 빈티지 좋아하신다더니, 음악도 고 쪽 취향이시네. 이 오빠 볼매시네~😍

  • @kim.garden
    @kim.garden 7 개월 전 +4

    불 꺼진 방, 차가운 식탁, 서늘한 가을바람, 고소한 커피향, 반짝이는 가로등, 잔잔한 재즈

  • @uniquerse9339
    @uniquerse9339 7 개월 전 +1

    붉게 물든 저녁. 동해 바닷가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듣기 좋은 그런 음악이네요. 바닷가와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는 그런 감성입니다.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해요🙏🙏

  • @carrot_yumyum
    @carrot_yumyum 7 개월 전 +2

    일과가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길과 어울리는 사운드라고 생각해요

  • @user-ws9tf5hl6q
    @user-ws9tf5hl6q 7 개월 전 +2

    기분 좋게 퇴근한 날.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에 평소랑 다른 길로 퇴근을 해봅니다. 들어선 골목길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골목 상권을 구경하며 즐거운 기분으로 거리를 걸어봅니다.
    이 플리를 들으니 이런 상황이 떠오르네요 ^^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bailey1720
    @bailey1720 7 개월 전 +2

    일상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떠난 여행, 노을이 지는 바다를 앞에 두고 솔솔 부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음악을 듣는 제가 상상되네요

  • @ghkdlxm510
    @ghkdlxm510 7 개월 전 +2

    노을이 지는 오후시간 한적한 카페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실때, 매장에서 나즈막히 들려오는
    재즈가 저는 마음을 편하고, 안정되게 해주더라고요
    대형카페가 아닌, 우연히 들어간 작고 아담한 카페요!
    비가 내리는 오후도 좋을거같아요
    생각만해도 힐링입니다!!!

  • @kexxkimlog
    @kexxkimlog 7 개월 전 +2

    제가 꼭 가고 싶은 도시 파리, 파리의 겨울이 생각이 나네요! 파리 에펠이 바로 보이는 뷰에 앉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라테와, 적당히 데워진 뺑 오 쇼콜라를 한입 베어물며 절경을 바라보는 제 모습이 떠올라요! 저녁으로 뒤덮힌 파리의 반짝이는 에펠은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계획중인 파리 여행을 간접체험 시켜주는 노래랄까... 역시 우리 배우님 정말 최고... 덕분에 40분동안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

  • @NercSmqware
    @NercSmqware 7 개월 전 +2

    I’m thinking of the atmosphere when driving around 6:00 p.m., when traffic jam and raining. I listened to Lee Jong Won's voicemail while driving. I really felt that atmosphere. I’ve got a crush on him. From Thailand fans.

  • @wearehappy4567
    @wearehappy4567 7 개월 전 +2

    겨울 저녁, 호텔방, 시티팝과는 다른 느낌으로 도시를 즐기는 연인의 포옹! 이 생각나네요

  • @630pm
    @630pm 7 개월 전 +2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를 끝냄과 동시에 이사를 끝냈다는 성취감과, 첫 독립이자 첫 취업을 하며 내가 이겨나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가득 안고 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방 안이 고요해질 찰나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평소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제 스타일인 이종원 배우님의 재즈 플레이리스트가 떠, 점점 고요해지는 방을 재즈를 틀며 가을을 맞이할 준비,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로 설렘 가득한 방으로 만들어주셨어요..! 도전이라는 자체가 불안하기만 했던 저에게 설렘이라는 감정을 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user-dw2wn4in7t
    @user-dw2wn4in7t 7 개월 전 +2

    종원 형님의 사운드 레터라 그런지 제 모습보단 해질녘 해안선을 따라 붉은 노을빛 아래서 오도바이 라이딩을 하는 장보고 집에 돌아가는 종원 형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ㅎ
    양질의 사운드 레터 감사합니다! 형님!

  • @subin0828
    @subin0828 6 개월 전 +2

    노을이 지는 오후부터 달이 뜬 저녁까지 밤공기마시면서 테라스에서 반려견과 함께 뛰어 놀기도하고 쉬면서 와인한잔 하고있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 @thejohanneskidsmother6882

    Sipping a glass of Wine under the night lights and stars in italy.. while watching a couple dance slow under the moon… enjoying the night until we forgot that the night is late.. and we celebrate life ✨🥂❤️

  • @greenina
    @greenina 7 개월 전 +2

    혼자 조용한 카페를 찾아다녀보곤 해요. 어느 날에는 성수의 사람없는 골목 속 카페 뒷마당에 앉아있었는데요. 플랫화이트와 함께 나온 작은 티스푼에 뒷마당의 푸르른 나무가 비쳤어요. 초록을 담은 숟가락, 저는 그런 자그마한 것들을 보는 게 좋아요. 그때는 종원님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려주셨던 carla bley의 lawns를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과 그 당시의 평화가 특별한 것 없었는데도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이번에 올려주신 사운드레터 속 새로운 10곡을 들으면서 또 우연히 마주하게 될 일상 속의 평화가 기대됩니다. 종원님도 쉴틈없이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라요.

  • @sunyj314
    @sunyj314 7 개월 전 +2

    바스락 낙엽 떨어지는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공원벤치에 누워 ‘이종원의 사운드레터‘ 틀어놓고 책 읽고 싶네요.. 분위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 @kkkkkku23
    @kkkkkku23 7 개월 전 +2

    제주도 해변가에 비치타올 깔고 반쯤 누워 앉아 스피커로 이 재즈 플레이 리스트를 틀고 여유 즐기는 제 모습이 떠올라요 😚
    거기에 (리미티드 아티산)선글라스 이마 위로 걸쳐놓고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맥주 한잔 하면 그게 바로 행복이죠 ! 행복 멀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 종원배우님이 직접 선정한 재즈까지 그냥 금상첨화 ✨
    내년에 휴학하고 제주도에서 혼자 반년 살 생각인데 꼭 이 말을 행동으로 실천해봐야겠어요 벌써 설레요 !!ㅎ
    안그래도 재즈 짱 좋아하고, 종원배우님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 스토리에 재즈 올리시는 거 늘 제 플리에 추가하는데 이렇게 모음집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user-on5bi8yu2i
    @user-on5bi8yu2i 6 개월 전 +2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의 저의 모습인거 같아요. 잔잔하게 시작하면서 중간중간 흥이 있는 시간과 마지막 즈음 집 갈때처럼 흥이 있으면서도 서서히 재즈들이 잔잔해져 저의 하루 모습을 요약한 것 같아요!☺️

  • @qnrud9376
    @qnrud9376 6 개월 전 +1

    가을 저녁 lp바 창가에 앉아 들으면 분위기 좋을것 같은 재즈 음악인것 같아요

  • @user-oy9pu6yy8h
    @user-oy9pu6yy8h 6 개월 전 +2

    취업 준비생입니다. 시험 준비를 하고 친구들의 취업 소식을 듣기도 하며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좋은 노래 추천해주셔서 덕분에 드라이브한 것처럼 기분전환하고 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동네 카페에 왔는데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며 가만히 혼자 앉아있는데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남들과 뒤처진다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면 음악을 들으며 깊은 동굴에 들어가지 않고 이 상황을 받아들이며 차분히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다.
    음악마다 주는 느낌은 다르다. 재즈는 그 어떤 음악보다 여유로움을 주는 것 같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요동치는 파도에서 잔잔한 물결도 바뀌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서 그 시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이종원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

  • @soozi_asana
    @soozi_asana 7 개월 전 +2

    서울-제주 장거리 연애 중이라 언제나 금요일 밤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해요. 짧은 시간 비행이지만 밤비행은 고단하더라구요. 언제나 오늘 비행 때 들을 플레이리스트들을 만들어놓고 비행기에 올라요. 이플레이리스트 검은 배경에 조명들만이 반짝이는
    밤 비행 풍경과 완벽하지 않을 수 없네요. 비행풍경을 보며 노래를 즐겨도, 노래를 들으며 깜빡 잠을 자도 좋겠어요. 앞으로 제 애인 만나러 가는 길은 이 플리가 책임지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bm5om3oj6k
    @user-bm5om3oj6k 7 개월 전 +2

    하루일과를 끝내고 개운하게 씻고나와 장작불을 떼며 비오는 창밖을 구경하며 위스키 한잔할거같은 저의 모습이 상상돼요..분위기에 술에 음악에 잔잔히 젖어들어가는듯해요

  • @user-lo3ik1fk7l
    @user-lo3ik1fk7l 7 개월 전 +1

    생일을 마무리하며, 방구석에 있는 쇼파에 앉아 멍하니 홀로 내일의 초조함을 기다리는 자정이 떠오른다.
    음악과 함께 눈을 감으면 검은 화면에 나혼자 새로운 꿈을 그려나가야한다는 기대감. 떠오릅니다.

  • @songziyoon
    @songziyoon 6 개월 전 +2

    다가올 12월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밤을 지새우다가 드디어 기대하고 설레하던 크리스마스 전 날 밤에 동생과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를 들으며 우리 집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게 꾸미는 제 모습이 떠올라요.
    저는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하고, 12월을 가장 좋아하고, 크리스마스를 제일 좋아해요. 이 음악을 들으니 연말에 종원님의 사운드 레터를 틀어 놓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여 파티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장면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이 사운드 레터는 저에게 따듯한 기억과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평소 이종원 배우님을 아주 좋아하는 팬으로써 종원님이 음악을 좋아하시는 건 잘 알고 있었는데, 전문적으로 플레이리스트까지 만들어 저희에게 선물을 주실 줄이야... 너무 감동입니따 ☺️
    '사운드 레터'라는 걸 이번에 처음 접하였는데, 종이에 손으로 글씨를 꾹꾹 눌러 담아 전하는 것과는 또 다른 깊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수단이든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종원님이 보내주신 사운드 레터에는 종원님의 진심 어린 마음과 애정이 아주 잘 담겨 있어요 너무 너무 잘 받았습니다!
    항상 좋은 영향력과 좋은 기운, 기억 그리고 잔잔한 행복을 주셔서 늘 감사해요! 언제나 응원하고 좋은 소식 있길 바라겠습니다!
    새로운 사운드 레터도 기대할게요 ⸝⸝◠‿◠⸝⸝

  • @user-wn7bm4wb4b
    @user-wn7bm4wb4b 7 개월 전 +2

    늦은 밤 드라이브하다 들린 산 꼭대기에서 마주한 별들을 보며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것 같아요

  • @user-ou6kr3fv6b
    @user-ou6kr3fv6b 7 개월 전 +2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 하필 또 그런날에 일도 많아서 야근까지 하고 와서 무척 지치고 힘들었던 그 날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씻고 난 뒤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이 노래 안주 삼아 힘들었던 하루를 보내는 그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 @sski33315
    @sski33315 6 개월 전 +2

    왠지 모르게 ‘왕정든’이 생각이 나네요.
    귀염뽀짝한 정든이가 집에서는 혼자 생각을 하며 와인과 함께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서 들었다 ?
    생각만해도 참 더 사랑스런 캐릭터의 모습 같습니다.(향수 매장에서는 노래가 들렸던 것 같기도 하고…)
    이종원 배우님은 엑스엑스에서 처음 보게 된 배우였는데, 저는 이종원님의 드라마에서 볼 때는
    최애 캐릭터였던 엑스엑스가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음악은 그 때의 향수를 일으키는 것 같아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이 플레이리스트가 제일 잘 어울리는 상황은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듣는 것!’
    이번 주말에는 사랑스런 가족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재즈 플레이리스트’ 틀 예정이에요. 엄마가 노래 선정을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면
    제가 하나하나 선정했다고 어깨를 으쓱대며 농담을 하려구요..ㅎㅎㅎ 덕분에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

  • @cherishmenn
    @cherishmenn 7 개월 전 +2

    바다 모래사장에 앉아 비가 온 후 빛의 산란으로 인해 분홍빛으로 물든 하늘, 가을빛의 수평선을 함께 바라보며 잠시 본인만의 소중한 기억에 잠겨 미소짓는 한 남자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

  • @trainpower1344
    @trainpower1344 7 개월 전 +2

    퇴근후 직장 스트레스가 심할때 눈감고 감상하면 묘하게 마음이 진정되는거 같아요

  • @user-tp3mk8mc2c
    @user-tp3mk8mc2c 7 개월 전 +2

    비가 그친지 얼마 되지않아 선선한 가을 밤, 젖은 우산을 들고 혼자 이어폰 끼고 산책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user-db6dd2cy1d
    @user-db6dd2cy1d 7 개월 전 +2

    9/26 am 12;54 어스름한 밤.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주말 내내, 아니 어쩌면 그 다음 주말도 시달릴 작품에 시달리다 졸음에 취해 무거워진 발걸음으로 걸어가며 스스로 토닥거리기 위한 재즈 플리. 어쩌면 내일도 모래도 그 다음주도 작업이 끝날때까지 이 시간이 되면 듣고 있을지도…
    음악에는 힘이 있어서 하루동안 지친 심신에 위로를 받기도, 다음날 일어설 힘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재즈는 조용해도 늘어지지않고 아는 노래도 새롭게 다가오며 뒤에 흘러나올 멜로디를 기대하게 됩니다. 재즈처럼 미묘하게 다르지만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오늘은 이렇게 힘을 받고 가요:)

  • @ez2-
    @ez2- 7 개월 전 +2

    9/26 15;05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저는 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를 얘기해요. 저는 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들을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술 마신듯한 기분이 드는 영화라고 설명을 하는데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를 들으니 듣는 음악만으로 오랜만에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무한 반복으로 영화를 틀어 놓고 남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영화가 아닌 사운드 레터 음악을 틀어 놓으면 꽤나 낭만적인 밤이 될 것 같은 상상이 들어요. 💌

  • @quiz_quiz_quiz
    @quiz_quiz_quiz 7 개월 전 +2

    퇴근 후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면 너무 힐링될 듯 해요. 고생한 오늘 하루 저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 🩵 그리고 훈훈한 이종원 배우님이 직접 촬영한 사진 감성도 너무 궁금해요 희희 🫧 아! 밤에 피는 꽃도 기대하고있습니다

  • @user-lz4ms1ld7y
    @user-lz4ms1ld7y 7 개월 전 +2

    가을과 겨울 사이, 조금 선선한 날씨에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시리얼과 우유로 간단히 식사를 합니다. 몸을 따뜻한 물로 개운하게 씻고, 머리는 물기를 다 짠 젖은 상태에서 제일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담요를 걸친 상태로 창문을 열고 멍을 때리며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 @user-sx3xw8kc7k
    @user-sx3xw8kc7k 7 개월 전 +2

    초가을 노을이 지고 햇볕이 따스하면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어느 저녁, 위스키 한잔을 마시면서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를 듣는 제 모습을 상상하였습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재즈 너무 좋습니다.

  • @user-qf1iu5xn5c
    @user-qf1iu5xn5c 7 개월 전 +2

    평일 저녁 일 끝나고 좋아하는 사람과 약속을 잡은 날,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비가 추적추적 오는 조용한 서촌 거리를 함께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작은 와인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오고 가는 대화들.
    아직은 어색함에 음악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다가도 어쩌다 나온 같은 관심사에 시간 흐르는 줄도 모르며 얘기하다보니 점점 작게 들리는 음악 소리와 비어가는 와인잔

  • @wonmyluv
    @wonmyluv 7 개월 전 +4

    하루 일과가 끝나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상황과 어울리는 사운드 트랙이라고 생각해요!!

  • @wonchu0622
    @wonchu0622 7 개월 전 +2

    늦은 오후에 해가 질랑 말랑할 때 따스한 색감의 느지막한 햇살이 창가로 들어오는, 제가 좋아하는 북촌의 작은 카페에 앉아 이종원 배우님의 사운드 레터와 밀려오는 저녁을 맞이하고 싶어요. 마침 그 곳도 LP 소리로 가득 채워진 곳이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가서 사운드 레터를 한 번 더 들어봐야겠어요.

  • @user-pr7kt1em3j
    @user-pr7kt1em3j 7 개월 전 +2

    바쁜 일상, 그리운 사람, 잠시나마의 여유, 그들에게 전할 사소하지만 나의 소식을 쓰는 나

  • @user-gm5vo1wc8g
    @user-gm5vo1wc8g 7 개월 전

    가을 어느날 야근하고 집에 도착해 씻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선선해진 바람을 맞으며 재즈와 함께 그날 하루를 마무리하는 분위기같습니다.

  • @seungeunh6464
    @seungeunh6464 7 개월 전 +2

    0:47 몇년후 ..드디어 마련한 보금자리 거실에 홀로 앉아 지는노을을 바라보며 ~~듣고있어요

  • @bpmaestro4315
    @bpmaestro4315 7 개월 전 +2

    쉼없이 달려온 하루에...잠시나마 눈을 감고 코 끝에 아른하게 느껴지는 진한 커피향과 함께 나에게 찾아온 여유로운 시간으로의 산책....

  • @jae437
    @jae437 7 개월 전

    비오는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차가운 공기와 촉촉한 비냄새가 방으로 스며들어 오면서, 방금 내린 따뜻한 커피와 토스터기에서 막 꺼낸 베이글과 함께 즐기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네요

  • @wony1073
    @wony1073 7 개월 전 +5

    뭐랄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쌀쌀해지는 가을 언저리에서 시끌벅적하게 사람들과 일상얘기를하며 술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 전철 안, 버스안에서의 귀에서 퍼지는 음악에 몰입되는 내 자신이 그려지네요. 생각이 많아지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속에서 잠깐이나마 여유를 찾는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게 느껴지는게 음악이 살아가는데에 고달픈 내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U-to-pia
    @U-to-pia 6 개월 전 +1

    유럽 어딘가의 비내리는 초저녁 카페에서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노래

  • @hyeon045
    @hyeon045 7 개월 전 +3

    재즈를 잘 모르고 뭐 어떻게 들어야 하는 건지 어려웠다
    지금도 잘 모르긴 한다 근데 그냥 듣는다 듣고 있으면 어디서든 어느 상황이든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들으며 흥얼거리며 즐기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하고 때론 나를 돌아보곤 하는 것 같다.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 또한 어디서나 어떤 공간이든 내가 느끼는 데로 들리는 데로 모든 순간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 @itda.corporation5460
    @itda.corporation5460 7 개월 전 +8

    서촌의 작은 한옥마을에 있는 바에서 집에 가려고 보니 가을비가 오고난 뒤 축축한 바닥과 새벽의 찬 공기가 너무 좋아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며 천천히 골목을 걸어나오는 순간.

  • @user-zs7ym8qk6w
    @user-zs7ym8qk6w 7 개월 전 +2

    기차에 앉아 정처없이 흘러가는 창문을 바라보며 듣고 싶은 음악입니다

  • @honeyeunjoanne857
    @honeyeunjoanne857 7 개월 전 +3

    친구와 좋아하는 장우산을 손에 들고 비가 내려 반짝이는 길을
    나란히도, 줄지어도 걷다가
    어느순간 천변 위 다리 펜스에 팔을 기대고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
    들어오는 시원하고도 상쾌한 바람에 물과 풀, 흙냄새가 실려있는 순간.
    잔잔히 이야기를 나누며 비가 오면 우산을 피고 비가 그치면 비가 와서 한산해진 길에 왠지 모를 안온함을 느끼며
    곧 쌀쌀해지는 바람에 얼른 집에 들어가는.
    오랜 시간의 밤산책 속
    꽤나 아끼는 순간이 떠올랐어요.
    고마워요 종원님 : )

  • @yujinchoiii02
    @yujinchoiii02 7 개월 전 +1

    우선 비오는 저녁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요. 고양이를 무릎에 올려두고 자박자박 떨어지는 빗소리와 가끔씩 들리는 사람들의 발소리 그리고 촉촉하게 젖은 풀잎과 함께 사운드 레터를 틀어놓아요. 창밖을 구경하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기를 쓴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매일 그러거덩요!!ㅎㅎ 스토리로 공유해주는 노래들도 너무 좋은데 이렇게 플레이 리스트가 나와서 너무 행복해요.. 좋아하는 음악을 발견할때면 오랜 소꿉친구를 사귀는 느낌이 들어요! 덕분에 오랜 친구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 @yeriniesse
    @yeriniesse 7 개월 전 +2

    시험 끝나고 잠이 안오는 새벽에 제일 아끼는 조명 하나 켜두고 좋아하는 티 한잔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하나 챙겨서 조명 앞에 앉아 책을 읽었던 기분 좋았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ps. 얼른 시험 마치고 이 플리와 함께 이런 시간을 갖고싶어요!!)

  • @mjk5012
    @mjk5012 7 개월 전 +2

    24:54 차박하다가 첫눈을 맞이한 모습이 떠올라요 옆엔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눈은 눈때문에 즐겁고 귀는 노래때문에 호강하고 , 행복별거없짜나여~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느끼며 듣는 플리

  • @user-fu7mg8lq3y
    @user-fu7mg8lq3y 7 개월 전 +3

    차가운 새벽 공기에 따사로운 햇살을 그려갑니다.

  • @user-kh3st2sh1w
    @user-kh3st2sh1w 7 개월 전 +2

    비 오는 저녁 창문을 열어두고 비냄새와 찬공기를 마시며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모습이 떠올라요

  • @user-fe6jr9jq4f
    @user-fe6jr9jq4f 7 개월 전 +2

    퇴근하는 길,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화려한 네온사인 조명들. 벤치에 앉아 선선한 바람을 안주삼아 편의점 캔맥주와 함께 하루를 마감합니다...오늘 나에게 이말을 남겨요..오늘하루도 고생했어 오늘도 잘살았어

  • @jiyouth6370
    @jiyouth6370 7 개월 전 +24

    크리스마스를 한 달 남짓 남겨둔 11월의 어느날 밤, 집에서 엄마의 엘피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먼지를 떨어 가장 먼저 보이는 엘피를 틀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기대되고 설레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씁슬함이 느껴진다. 산타를 굳게 믿었던 어린시절의 순수함은 조금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설레는 마음은 남아있다. 창밖은 반짝이는 불빛들, 따뜻한 코코아와 창틈새로 불어오는 찬 바람까지. 지나온 과거를 회상할 때 아프지만 아름다웠다고 말 할 수 있는 어느 날의 밤이다.
    감각 천재 이종원님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JeongS188
    @JeongS188 6 개월 전 +2

    대박이네요 아파서 연차쓰고 퇴근하면서 듣는데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아플때나 일이끝났을때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외롭다 느끼지 않고 온전히 좋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외로움이라는 말을 힐링으로 바꿔주는 좋은 노래 감사드려요!

  • @cottouwood
    @cottouwood 7 개월 전 +1

    본가에서 막차에 몸을 실어 서울로 올라오는 시간이 두 시간 가량 소요되는데, 깜깜한 버스 안에서 창 밖을 보며 듣기에 좋을 것 같아요.

  • @sk1004sk
    @sk1004sk 7 개월 전 +5

    뭔가 나른한 기분이에요.
    일을끝내고 지쳐있을때라던가, 잠이오지않아 고요한 새벽냄새가 느껴지는 시간에 가장좋아하는 나만의 공간에서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것만 같아요.

  • @user-yy9tm2gh7n
    @user-yy9tm2gh7n 7 개월 전

    요즘같이 갑자기 선선해지는 밤에 학교에서 여러 일에 치이고 바쁘게 살다가 힘들어질 때쯤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들으면 너무 스스로에게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포근한 이종원 파이팅 - !! 히히 ◡̈

  • @Bella.0
    @Bella.0 7 개월 전

    함박눈이 포근하게 내리는 겨울날,
    좋아하는 사람과 손잡고 발맞춰 걸으며 듣고싶네요. (다른 한손엔 붕어빵!🥰)

  • @davelee9855
    @davelee9855 7 개월 전

    가을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살짝 땀이 나게 만드는 늦여름 어느 밤. 샤워를 마치고 나와 아직 넣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한 선풍기를 약풍으로 틀고 그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물 한 잔을 들이켭니다. 그리고 뭔가 허전한 것 같은 마음에 이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합니다.
    (노래 전부 왜 다 너무 좋죠? 이종원 님 팬 됐어요😍)

  • @user-ki3se4wo6v
    @user-ki3se4wo6v 7 개월 전

    서로 모르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옛날에는 이런 일이 있었더라며 가볍게 담소를 나누는. 술에 의존해서 얘기하기보다 자유로이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런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eyosl
    @eyosl 6 개월 전 +9

    열심히 일하고 집 가는데 선선한 날씨에 가랑비가 내리는 날..! 집 가는 길 따뜻한 차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호다닥 집에 도착하면 주차장에서 차에서 잠시 한숨 돌리며 듣고 싶은 위로,, 🤍 집으로 올라가서 빗소리와 함께 한번 더 즐기고 싶은.. 그런 사운드 레터!! 레코드 사운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 그런 음악으로 가득 차서 더 맘에 들어요 💌

  • @user-kh9ju9mi9i
    @user-kh9ju9mi9i 7 개월 전 +4

    늦은 새벽 비를맞으며 일을 끝내고 녹초가된몸을 이끌고 집으로 와 샤워를 한뒤 창문을 열어 빗소리와 함께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를 들으며 맥주를 마시는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 @user-nk4gp3pv4g
    @user-nk4gp3pv4g 7 개월 전 +7

    사운드레터..음악이 보내는 편지는 글로 표현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치열했던 평일을 뒤로하고 주말 나른한 오후 나만 아는 동네 카페에 앉아 커피를 즐기고, 책을 읽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 하루. 노을이 지면 필름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감성 넘치는 노래를 들으며 무작정 버스에 타 처음 가보는 그 곳에서 그 순간을 담는 나를 위한 시간. 그런 하루를 즐기는 날에 듣고싶은 음악이네요.

  • @phm937
    @phm937 7 개월 전

    하루 일과가 너무 지쳐서 나만 아는 사람이 적은 산책 길에서 내가 마치 노래하는 가수가 된 거 마냥 상상하면서 듣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 @user-bj6wu6wl9y
    @user-bj6wu6wl9y 7 개월 전

    저녁밥을 푸짐하게 먹고 여름철 8시쯤에 집 앞에 있는 산책로 코스에서 이어폰을 끼고 휘파람을 불면서 달을 보며 걷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user-vl3uh9li7f
    @user-vl3uh9li7f 7 개월 전

    맘 편한 친구들끼리 친구방에서 모여서 같이 떠들때 틀어놓고 싶은 음악들이네요 평소 잘 듣지 못하다가 이번기회에 좋은 음악 듣고 갑니다!

  • @Oo-wi9rn
    @Oo-wi9rn 7 개월 전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떠난 어느 저녁 스페인 광장에 혼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사색에 잠겨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네요

  • @user-nd7pd9tr2n
    @user-nd7pd9tr2n 7 개월 전

    여렵게 잠에 들었다가 새벽에 눈 떠져서 다시 못잠들고 여러 생각이 들때 이 음악들을 듣고 있으면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 @hyunni2126
    @hyunni2126 7 개월 전 +5

    비 오는 날 푹 꺼진, 헤진 브라운 가죽 소파에 앉아 장작소리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떠오네요

  • @user-zinkong
    @user-zinkong 7 개월 전 +3

    깜깜한 밤. 불빛으로 반짝이는 창문. 불꺼진 방 어둡게 빛나는 조명. 오늘 하루를 짐작케 하는 책상. 노트북 앞에서 안경을 쓴 나. 커피향이 가득한. 고요한 방 키보드 소리와 들리는..🎧

  • @user-rl9pw8oc9n
    @user-rl9pw8oc9n 6 개월 전

    점점 쌀쌀하게 느껴지는 계절. 일이 끝나고 먼저 샤워하고 내일도 일이니까 와인 한 잔. 피곤했을 몸이 와인과 음악으로 채워져 가는 듯한 느낌. 정말 좋아하는 친구나 그가 그리워지는 곳에서 잠이 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serakwon9103
    @serakwon9103 7 개월 전

    테어날 때의 신비함, 즐거운 청년, 쉬어가고싶은 중년, 막을 내리는 노년까지 이종의 사운드 레터를 듣는 사십분이 인셍을
    주마등을 담은 것 같네요.

  • @user-zq2wi3oi4t
    @user-zq2wi3oi4t 7 개월 전

    정말 딱 지금 어울리는 곡 들이네요~그냥 하루 잘 보냈구나 하는 생각으로 집에 돌아와서 뜨끈한 물로 샤워하고 좀 출출한 뱃속에 위스키 한모금 마시면 목부터 배까지 뜨끈한 느낌..딱 그때 그감성으로 어울리는 노래들...❤

  • @VuittonSHIN-hn9hl
    @VuittonSHIN-hn9hl 7 개월 전 +1

    아쉬운 중간고사 결과에 쓸쓸함을 느끼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산길을 혼자 외로이 올라가며 허탈함을 이겨내려고 하는 저의 상황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잔잔한 감동의 사운드 레터에 제 처지는 잠시 잊고 사운드 속에 빠지고 있는 것 같고 비가 온뒤 우디의 향기도 느껴져 마음이 수련되는 느낌입니다
    중학교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 기말고사와
    과고 시험까지 이종원 배우님의 사운드 트랙과 함께 더 좋은 결과 만들어 나가고 싶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 @kye2391
    @kye2391 7 개월 전

    왜인지 새벽일찍 눈이 떠진 그런 날! 아직은 동이 트지 않아 어둑어둑할 때, 작은 조명을 하나 켜두고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하고싶은.. 그런플레이리스트네요!

  • @jooyoungchoi8642
    @jooyoungchoi8642 7 개월 전

    영화제에서 포스터만 보고 예매한 작품을 만족스럽게 본 뒤 영화관 근처 공원에 앉아 감상을 정리하며 들어보고 싶어요! 올해 부산에서 시도해봅니다 🫡🩶

  • @user-qs9to2yn5z
    @user-qs9to2yn5z 7 개월 전 +5

    밤공기가 차가워지는 저녁
    따뜻한 차를 끓이다 우연히 옛날에 찍었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해
    방금 내린 차 한잔과 함께 즐거워 보이기도, 슬퍼보이기도,고민이 많아보이기도 한 예전의 모습들을 보며 밤을 새우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 @user-ri3nt3px3y
    @user-ri3nt3px3y 7 개월 전

    공기가 차가워진 초겨울에 카페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릴 때 이 플레이리스트가 흘러나올 것만 같아요. 창밖에 보이는 연인을 보고 눈을 마주치며 웃는 여자의 모습이 떠올라요.

  • @oungzero
    @oungzero 7 개월 전

    기계처럼 반복되는 날들을 살다가 갑자기 머리속이 엉키듯이 복잡해질때가 있어요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건가 하고요 그런 기분일때 저는 무조건 머리를 비우려고 노래를 듣거나 명상영상을 틀어놔요 제 스스로가 안쓰러울때 위로하는 마음으로 듣고싶은 플레이리스트입니다☺️

  • @wons0630
    @wons0630 7 개월 전 +2

    오는 목요일에 친구랑 순천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이종원의 사운드 레터’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고 있을 것만 같은 제 모습이 그려지네용 🫶🏻 종원pick! 감성 가득!한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여행할 생각에 벌써부터 둑흔둑흔합니당:)

  • @juneom1949
    @juneom1949 7 개월 전

    퇴근후 어둑해진 저녁 창가에 앉아 기분좋은 쌀쌀한 밤공기와 함께 안주삼아 듣는 노래

  • @yeobjae
    @yeobjae 7 개월 전

    사랑하는 사람과 노을지는 서해 끝단 섬으로 배낭메고 떠난 캠핑에서 해가 내려앉는 순간에 같이 듣고싶어요.

  • @Ryudahyun
    @Ryudahyun 7 개월 전

    영상을 누르자마자 늦은 가을에 퇴근하고 집에서 씻고 나와서 뽀송 상태로 엘피로 흔들의자 포인트 ㅋㅋ 에 앉아서 듣고 있는 나. . . . 아니다 눈 왔으면 좋겠어요 창밖에 눈 내리는

  • @dearmyboys
    @dearmyboys 7 개월 전 +5

    모든 할 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와 그 시간의 공기를 즐기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산책하던 수많은 밤들이 떠오릅니다.
    앞으론 이 사운드레터와 함께 산책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좋은 노래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og1de2oe9c
    @user-og1de2oe9c 6 개월 전 +6

    어쩌면 같은 시대에 사는 그들을 다 알지 못한 채 흘러가는 게 아쉬워서였을까, 잠시 떠나 낯선 땅을 내디딜 때의 두근거림과 차가워진 밤공기 그리고 낭만으로 가득 찬 거리들을 연상케 하네요.. 비로소 당신이 나에게 준 선물은 하루를 아름답게 물들였군요 응원합니다 나의 muse

  • @nnm0122
    @nnm0122 7 개월 전 +2

    밤공기를 마시며 커피 한잔 가지고 공원에 앉아서 이 노래를 듣는가 싶더니 친구와 멋진 이자카야에서 맥주 마시며 이야기 하고 즐겁지만 마음이 안정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user-wy2um2cn8u
    @user-wy2um2cn8u 7 개월 전

    잔잔한 비가 오는 날, 비키니시티에서 책 읽으며 들으려 했지만 책보다는 비 오는 풍경에 심취해 하염없이 넋만 놓아버린 종원이 떠올라.

  • @user-kq8dt4zf2q
    @user-kq8dt4zf2q 7 개월 전

    듣는 순간 1980년대로 시간 여행하는 것 같아요
    낭만 시대 사랑🤍

  • @sihyunkim_
    @sihyunkim_ 7 개월 전

    어린 시절 부모님과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던 강릉 안목해변에 누워서 감상했던 아버지의 플레이리스트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눈 감고 이 시간을 즐겨봅니다...🤎

  • @tnghd118
    @tnghd118 7 개월 전

    해지는 가을 저녁에 빈티지스러운 카페안에서 앉아서 라때마시는데 창밖에는 잠자리가 천천히 날라다니고 뒤에 있는 라디오에서 잔잔하게 들리는 음악 소리같아요!

  • @sloww01
    @sloww01 7 개월 전

    60년대로 시간 여행 갔다 온 기분이네요 ,, 역시 취향 보통 아이십니다❤ㅠㅜ😂

  •  7 개월 전

    휴일 아침에 약속 준비할때 같이 들으면 왠지 기분이 차분하고 산뜻해질 거 같아요, 적당히 리듬도 타고 흥얼거리게 될 것 같은 음악들이네요.
    집에 턴테이블 조차 없는데 마치 LP 듣는 너낌…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najeumasana
    @najeumasana 6 개월 전 +2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신 종원오빠와 뮤지엄바이컨 감사합니다☺️🙏🏻💙
    그것을 들었을 때, 나는 피곤한 9시부터 5시까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나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리고 집으로 걸어가서, 철로의 샛길을 따라, 집으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갔다. 그리고 해가 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헤드셋을 귀에 대기 시작한다. 나는 귀의 공동을 관통하여 흐르는 리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는 리듬이 내 몸 전체로 퍼져서, 그 리듬에 맞추어 춤추고 노래하고 싶게 만든다. 나의 업무고갈을 풀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에서 나를 평화와 행복과 따뜻함 속에 감싸라.

  • @user-ws8fp3fe9k
    @user-ws8fp3fe9k 7 개월 전

    I imagine a scene of sitting by the window of a cafe on a rainy day.

  • @hoo-ln3tt
    @hoo-ln3tt 7 개월 전

    눈이 내리는 겨울, 그 사람과 함께 같지만 다른 색의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정하지 않은 목적지를 향해 걷는! 그 길을 이 종원배우님의 ‘사운드 레터’를 들으며 걷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