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Sub]어머니의 마지막 길 모진 말로 상처를 줬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46화]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0. 02. 15.
  • 매주 월요일 동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20020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6화
    “하나뿐인 형과 돌아가신 어머니께 사과하고 싶어요”
    믿을 수 없는 부모님의 죽음으로 형과 둘이 남게 된 한 남자...
    한순간의 실수로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돼버린
    소중한 형에게 내미는 고민남의 화해의 손길
    그리고, 먼저 떠난 어머니에게 차마 전하지 못한 이야기
    *MC: 서장훈, 이수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매주 (월) 오후 9시 50분 방송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러가기 ▶ / @mystic_tv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 엔터테인먼트

댓글 • 4.3K

  • @PERSXNAX
    @PERSXNAX 4 년 전 +6648

    저분...제가 보기엔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하나 잡아보려는 심정으로 여기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형과 연이 끊어진거부터 부모님께서 돌아가신거...그리고 들어올때부터 힘없이 들어왔다는거랑 일 그만두고 쉬고있다는거...
    형이랑 꼭 화해하시고 행복한 삶 살아나가시길 바랍니다
    불행뒤에는 행복이 꼭 옵니다...힘내세요

    • @user-cp9lp8xn3y
      @user-cp9lp8xn3y 4 년 전 +508

      죽을각오로 나오신것같아요..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심정 공감합니다..

    • @user-os7vn9tr4w
      @user-os7vn9tr4w 4 년 전 +310

      이 친구도 위험해 보인다 형님 하나남은 동생 잃지마시길
      부담을 주고 싶진 않지만 상황이 좀 심각해 보입니다

    • @user-jx2qd1on9w
      @user-jx2qd1on9w 4 년 전 +186

      그러니까요 물론 제 생각이 맞고 저분 생각이 틀려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 아닌데 저같으면 형한테 영상편지 보내라고 하면 예전처럼 지내자고 할거 같은데 건강하라고 한거 보면 조금... 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 @user-assess12
      @user-assess12 4 년 전 +11

      근데 그 불행이 얼마나 길지몰라요

    • @user-qo2fc7tl6l
      @user-qo2fc7tl6l 4 년 전 +2

      @@yuchanh9071 우원재 아닌가요? 헷갈려서

  • @ahnkyo9632
    @ahnkyo9632 4 년 전 +5321

    명절에 부모님 산소 갔다가 집에오니 아무도 없다고 했을때 얼마나 공허하고 외로웠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 참..

    • @user-ws7nc1ie2g
      @user-ws7nc1ie2g 4 년 전 +19

      힘내세요

    • @user-cr8xy1hq6o
      @user-cr8xy1hq6o 3 년 전 +7

      화이팅!!! 힘네세요!!

    • @ROSIM87
      @ROSIM87 3 년 전 +6

      힘내세요.!...

    • @user-mc5rb9qh8k
      @user-mc5rb9qh8k 3 년 전 +6

      힘 내세요.
      슬프네요.

    • @hapaiaw2119
      @hapaiaw2119 3 년 전 +18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영상 보면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말고 이제는 가족이 행복해야죠~ 앞으로가 더 길고 중요하니까 지난일은 지난일로 핸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user-jl8om3qr4h
    @user-jl8om3qr4h 3 년 전 +2446

    남자분 눈동자가 텅 빈 느낌.... 괴롭고 공허한 그런 느낌이 너무 잘 전해지는 눈...... 제발 이제 죄책감은 거두고 외로움을 채워줄 수있는 존재를 만나 부디 행복해지시길....

    • @user-cu6fu7vl4q
      @user-cu6fu7vl4q 2 년 전 +27

      우선 마음 나눌 여친이 빨리 생겻으면 좋겠내요 어려부터 어려움이 많으셧네요
      아픈 과거는 잊으시고 미래를 위해 살길
      바랍니다 더한 고통속에 사는분들도
      아주 많답니다 ㅎㅎ

    • @chrisjuni
      @chrisjuni 2 년 전 +2

      얘 여친생기는거 불가능..

    • @skejw9788
      @skejw9788 2 년 전 +20

      @@chrisjuni ?

    • @user-wi8ny5yk1m
      @user-wi8ny5yk1m 2 년 전

      @@chrisjuni 왜요?

    • @uoppeueod7753
      @uoppeueod7753 년 전 +35

      @@user-wi8ny5yk1m 여친도 여유가 있어야 생기고 챙기는데 저분은 너무 마음 괴로워하셔서 여유가 없어보이심.. 안타깝지만 스스로 이겨내실 때까지는 힘들거 같음

  • @jeh4512
    @jeh4512 2 년 전 +1986

    참 쉽게 말하는 사람들 많네. 아버지 돌아가신게 초등학교 5학년때다. 그때부터 엄마의 약한 모습을 보고 산거다. 거의 10년을. 무엇을 할 수도 없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난 저 사람의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된다. 지금까지 저렇게 바르게 살아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을거다. 부디 형제간에 서로 힘이 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kkparap7065
      @kkparap7065 2 년 전 +24

      글쎄요. 어머니도 하루아침에 어린 아이 둘 데리고 혼자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강한 모습만 보일 수 있었을까요? 아이둘을 성인으로 키워내신 것만으로도 강했다는 증거예요.

    • @colacherry4743
      @colacherry4743 2 년 전 +218

      @@kkparap7065 하.. 그니까 자식 입장에서도 이해가 간다는 말이잖음? 어머니가 잘못했다는게 아니라요;;

    • @abc-bu5qr
      @abc-bu5qr 2 년 전 +98

      @@kkparap7065 어떤 능지로 사고해야 이렇게 요지를 못읽을까

    • @user-ke7oo7wd4n
      @user-ke7oo7wd4n 년 전 +9

      @@abc-bu5qr 종이 네안데르탈인인듯

    • @spop7061
      @spop7061 년 전 +9

      @@kkparap7065님 수능 국어 몇등급이삼??
      사회생활은 어케하심??

  • @user-pi3lt2qe5d
    @user-pi3lt2qe5d 4 년 전 +4686

    엄마가 지친다고 말하실때 화나는거 진짜 이해된다..뭔가 엄마께서 무슨일 저지르실거같은게 느껴져서 너무 불안한마음에 화내게됨..

    • @TV-qw9lj
      @TV-qw9lj 4 년 전 +526

      @@hiruuuu33 사람마음이란게 마음대로 안됩니다. 사연속 남자분도 모둠버섯님도 계속 견디고 견디고 괜찮겠지 시간지나면 괜찮겟지.. 생각하다 극단적인 말을 듣고 순간 치밀어올라 말하는거예요. 이런댓글을 보면 다신그러지 말라는 댓글보단 힘내라는 말을 하는게 옳아요.

    • @nyangnayng
      @nyangnayng 4 년 전 +8

      맞아요 ㅜㅜ

    • @Fat7ance
      @Fat7ance 4 년 전 +317

      군대에서 있으면서,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시한폭탄을 가슴 속에 품고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건지 잘 알죠...
      화가 났다는 게 정말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 한마디 때문에 얼마나 후회하고 살았을 지도 이해가 돼서 더욱 슬프네요.

    • @TV-qw9lj
      @TV-qw9lj 4 년 전 +22

      @@Fat7ance 저또한 공감이 되서 너무 슬프네요. 이영상보고 정말 많은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네요....ㅠ

    • @user-vc8si5mp1z
      @user-vc8si5mp1z 4 년 전 +135

      저 남자분 이해는 감 맨날 불안해하고 그러다가 터져서 욱한듯 거기다 군대에 있어서 갇혀있는공간인데 얼마나 심적으로 답답했을까

  • @user-os7vn9tr4w
    @user-os7vn9tr4w 4 년 전 +6652

    얼마전 몸아픈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자기말만 30분하더라
    끊고나니 얼마나 이야기가 하고 싶었을까 라는 생각이들어
    좀더 자주 전화해야겠다는 생각이 40살이 넘으니 드네요

    • @sicchocho
      @sicchocho 4 년 전 +3120

      자기말만 30분만 해서 짜증나더라가 아니고 얼마나 이야기 하고싶었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마음이 참 따뜻하신거 같아요 댓글쓰신분 따뜻한 마음처럼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kjscgh
      @kjscgh 4 년 전 +758

      저도 윗분하고 정확히 똑같은 생각했네요 그 훌륭한 마음씨 저도 본받겠습니다 반성하게 되네요

    • @user-ge9bg6ud2e
      @user-ge9bg6ud2e 4 년 전 +427

      반성하게 되는 말씀입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 @loveisnothing2779
      @loveisnothing2779 4 년 전 +279

      마음 따뜻해서 잠시 멍하니 쉬다 갑니다

    • @passion2179
      @passion2179 4 년 전 +195

      스스로되뇌어보게되었네요...감사합니다

  • @user-iv4cd6gg3z
    @user-iv4cd6gg3z 3 년 전 +1984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서 본 사연 중 가장 가슴 아픈 사연이었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형과 화해하셧다고 하네요.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 출연자 분 본인이 생각하는 것 만큼 잘못한 거 없습니다. 죄책감에 눌려 살기보단 부디 앞으로 건강하게 외롭지 않게 좋은 삶 꾸려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user-yh1fx7ge9c
    @user-yh1fx7ge9c 2 년 전 +414

    겪어본 사람만 안다.. 엄마가 어떻게 되실까봐 평생을 눈치보고 불안하게 살았네 참 힘들었겠다..

  • @user-mt5oo3ji4s
    @user-mt5oo3ji4s 4 년 전 +4186

    참....이세상 사연 없는사람 하나 없구나

  • @lililillillllil
    @lililillillllil 4 년 전 +7655

    문제는 해결하고싶은데 연락할곳도 털어놓을곳도 없었을 마음생각하니...얼마나 답답하면 방송까지나와서... 힘내세요 꼭

    • @user-kd8zw6fi1z
      @user-kd8zw6fi1z 4 년 전 +117

      짠하네요 ㅜㅜ

    • @user-lb7pn7er4o
      @user-lb7pn7er4o 4 년 전 +49

      영상 보고 눈물이 났는데 끝나고나서 다시보니 이 댓글 보고 눈물이 넘쳐흐르네요 ㅜㅜㅜ

    • @user-zn8mt8ov8n
      @user-zn8mt8ov8n 4 년 전

      @@user-sq7to1gv4d 악플이라고?? 지 낳아준 엄마한테 말 저딴식으로하는놈은 쌍욕을해줘야하는데 이것도 순화시킨거다

    • @user-mg7ho6nt1l
      @user-mg7ho6nt1l 4 년 전 +33

      유하나 이ㅅㄲ ㄸㄹㅇ네 지금은 후회하고 있고 진짜 불효자라면 저런말 하고도 후회안함

    • @user-mg7ho6nt1l
      @user-mg7ho6nt1l 4 년 전 +12

      니이모를 찾아서님 유하나라는 이상한 인간은 무시하십시오

  • @Dragonchansun
    @Dragonchansun 3 년 전 +479

    림프암으로 부랄친구 가기30일전쯤 전화왔는데
    평소말잘안하던 친구가 30분정도 말하다가
    "자기는 말주변이없는데 더할말없냐고"물어보는데
    그게마지막통화일줄이야...
    보고싶네

    • @af9468
      @af9468 2 년 전

      휘버스 가버린친구에게바침 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 @user-kl3iv1ql2r
    @user-kl3iv1ql2r 2 년 전 +459

    아들아~ 자책하지마. 엄마도 좀 참고 기다려주셔야되는데 많이 힘드셨나보다. .아빠곁에 가셨으니 잘가셨을거야. 아직 젊고 부모님몫까지 열심히 단단히 살아야지. 하나뿐인 형하고도 잘지내고 힘차게살아아들!!!~♡

  • @carivs2012
    @carivs2012 4 년 전 +7847

    형수님 이글 보셨음 합니다. 동생은 형밖에 없습니다. 중간에서 형제가 화해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셨음 좋겠습니다.

    • @user-ns6io5ko2o
      @user-ns6io5ko2o 4 년 전 +470

      형수가 힘들거예요
      현실이 녹록지 않아 부부관계도
      힘들어 할수도 있을거예요
      지혜로운 여자
      한번 바래봅니다~~
      힘드시겠지만요~~ ㅠ

    • @ecolekorea2021
      @ecolekorea2021 4 년 전 +266

      그래요 이 시점에서는 형수가 꼬옥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형수의 역활이 상당히 중요해요

    • @user-ur9uo7gb1i
      @user-ur9uo7gb1i 4 년 전 +143

      저 회사의 실체를 알면 형 맘이 이해될텐데
      다단계회사에요 저사람 저 주변에도 저기 회사 들어가고 주변사람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짐 이상한 거 권유해서

    • @user-fn2wl7dy9m
      @user-fn2wl7dy9m 4 년 전 +313

      도대체 지형 씨랑 무슨 관계이실 길래 댓글마다 저 사람이 다단계다 주변시람들 다 떠나갔다는 험담을 하시나요 무슨 일을 하든 말든 그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간질 시켜서 피해야 할 사람 중 당신이 한 명이시네요??

    • @user-wo4zl1ez1n
      @user-wo4zl1ez1n 4 년 전 +37

      정말 형수님 이 역활 을 해주면 좋을것같네요

  • @user-gp7ut5rq2b
    @user-gp7ut5rq2b 4 년 전 +4124

    와... 진짜 말그대로 가족하나없이 사는거네..... 진짜 마음이 휑하겠다............. 진짜 많이 힘들었겠네......형이랑 잘되고 여친도 생기고 잘살면 좋겠다...

    • @user-vr9nv8it6j
      @user-vr9nv8it6j 3 년 전 +4

      형돌아가신거아니신가요 전광판에 형이름잇다고 하셧는데...

    • @ssexuality6399
      @ssexuality6399 3 년 전 +91

      잘될거야괜찮아 좀 끝까지 영상좀 쳐바

    • @chanho05
      @chanho05 3 년 전 +14

      잘될거야괜찮아 07:53 ㄴㄴ 어머니께서 돌아가신거고 형이상은 사이가 안좋다고 하네여

    • @user-fq8fv2ym7e
      @user-fq8fv2ym7e 3 년 전 +82

      @@user-vr9nv8it6j 상주니까..고인옆에 이름이 있었겠죠

    • @ukhau4976
      @ukhau4976 3 년 전 +19

      @@user-vr9nv8it6j 직계가족은 전광판에 이름이 다 오릅니다. 고인과 아는사이만 조문객으로 오는건 아니니까요

  • @user-fi1gv6hv8t
    @user-fi1gv6hv8t 년 전 +197

    2년이나 지난 영상이고 형과 화해했다니 다행입니다. 사연자께서 모진말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지마시고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형과 행복하게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 @findingfortune
    @findingfortune 2 년 전 +591

    이렇게 나와서 살아온 얘기도, 힘든 얘기도 하고 지형이는 정말 강하고 용기있는 사람이구나.
    사는게 정말 쉽지 않지..
    오늘 가족에게 하는말, 마음 들어보니까 지형이 정말 잘하고 있는거 같아.
    앞으로 힘든시간보다 힘내는시간이 더 많도록 형아도 응원할게.

  • @user-ih2sb2vb7k
    @user-ih2sb2vb7k 4 년 전 +2134

    근데 저 사람 진짜 위험해보여 저 사람이 빨리 형한테 사과하고 형이랑 관계회복이 됬으면 좋겠다 계속 저 상태로 살다간 저 사람 정말로 죽을지도 몰라

    • @Cruop
      @Cruop 4 년 전 +253

      방송에서 형이랑 화해하고 형수님이랑도 같이 밥먹은거 자랑했다고 서장훈이 말하더라구요

    • @user-ql8dd2cw6t
      @user-ql8dd2cw6t 4 년 전 +13

      Cruop 몇화에나오나요?

    • @user-nn1su3yg5z
      @user-nn1su3yg5z 4 년 전 +6

      Cruop 몇화인가요?ㅜㅜ

    • @user-sf4vy8kk8y
      @user-sf4vy8kk8y 3 년 전 +16

      Tenma - krplus.net/bidio/qKqvY2hjmafWmKA

    • @user-sf4vy8kk8y
      @user-sf4vy8kk8y 3 년 전 +13

      옌카게 이거영! krplus.net/bidio/qKqvY2hjmafWmKA

  • @user-lj3ov9qc1d
    @user-lj3ov9qc1d 4 년 전 +3829

    아들이 무슨 잘못이야ㅜ 친구가하는 우울하다는 말도 옆에서 계속 들으면 나도 죽을것같고 힘든데 엄마가 맨날 애보는데서 죽으려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좋은말이 나와ㅜㅜ 제발 죄책감 덜고 사셨으면 좋겠다ㅜㅜ 너무 안쓰러워ㅜㅜ 본인도 힘들어서 투정한번부린게 평생 상처로 남았네ㅜㅜ 이 방송 이후로 다 잘풀리고 행복하게사셨음 좋겠어요ㅜㅜ

  • @user-ko8fy4ij2s
    @user-ko8fy4ij2s 3 년 전 +270

    그 어떤 슬픈영화를 봐도 운적이 없는데 이거 보고 울었다.진심으로 형이 기도해줄게 해줄건 이거밖에 없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웃어라. 웃으니까 잘생겼다.

  • @gaeuleeee
    @gaeuleeee 3 년 전 +770

    지형씨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요? 잘 지내고 있지요? ^^ 지형씨 가슴 속의 무거운 슬픔 다 털어버리고 행복하길 빌게요. 지형씨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 @user-truebless
      @user-truebless 5 개월 전 +28

      사실 저도 엄마한테 화가 나네요
      아무리 님편이 보고싶어도 자식한테 이런 짐을 지워주고 떠나다니
      나같아도 엄마한테 그렇게 화냈을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그건 모진말이 아니예요 자꾸 죽고싶어하니 그러지말라는 역설법이죠!
      지형씨 잘못이 아닙니다
      죄책감 갖지마세요
      엄마가 너무 약하신분이었네요
      우울증 치료를 좀 했으면..ㅜ
      어린 나이에 그런 맘약한 엄마땜에 지형씨가 더 힘들었을건데
      잘 크셨네요~~~

  • @TV-sk4cq
    @TV-sk4cq 4 년 전 +3515

    9:22
    이수근의 "너가 여기 온거 너무 잘했고 고맙다"라는 말이 너무 감동적이다,
    이것만큼 사무칠수 있는 위로가 어디있을까..

    • @user-cp9lp8xn3y
      @user-cp9lp8xn3y 4 년 전 +124

      얼마나 후련할까 가벼워지고..

    • @user-fx1tg4wd5g
      @user-fx1tg4wd5g 3 년 전 +7

      위로가 그때 잠깐이야 되겟지

    • @user-ir8ux9hg4p
      @user-ir8ux9hg4p 3 년 전 +73

      @@user-fx1tg4wd5g 뭐든 부정적이노 ㅋ

    • @norang-fs6jt
      @norang-fs6jt 3 년 전 +16

      하여튼 아들들은 욱하는게 있어 엄마에게 모진말을 하기도 하지만 또 어찌보면 아들이 잘가라 해서 엄마 가 편하게 갔을지도 모르겠다능 휴 그래도 28살인데 완전 어른이 되었네 요즘 애들치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아들아 힘내.

    • @ordinarygroovyvibes
      @ordinarygroovyvibes 2 년 전 +7

      맞아요. 정말 따뜻한 표현인 것 같아요 🙏

  • @user-nn5fy6ks9z
    @user-nn5fy6ks9z 3 년 전 +3219

    이분 눈 초점이 너무 불안하다...화해해서 형, 형수, 조카들과 그리고 훗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가정 이루시고 알콩달콩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magnopark3565
    @magnopark3565 7 개월 전 +43

    어머니 4살 때 아버지 국민학교 5학년 때 돌아가신 나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흘러도 눈물이 난다, 정말 조금만 슬픈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이 흐른다 그건 어떨 수 없다!!

  • @purrrrrl
    @purrrrrl 2 년 전 +283

    지형군 눈이 정말 예쁘고 인상도 너무나 선하고 맑아보여요. 댓을 보니까 형이랑 다시 연락하며 지내고 형수님도 뵀다던데 너무너무 잘됐어요 ㅠㅠㅠ 꼭 행복하세요 ㅠㅠㅠㅠ

  • @user-hm7je5jk9z
    @user-hm7je5jk9z 4 년 전 +2058

    엄마가 요즘 꿈에 자주 보이신다는건...외롭다는거지...지금 정말 혼자인게 힘들다는거겠지...엄마가 당신같은 선택을 할까봐...자꾸 꿈에 나오시는거 아닌가싶다..형아랑 같이 의지가지하며 잘 살길 바래봅니다

  • @daegeonkim3690
    @daegeonkim3690 4 년 전 +2408

    눈물난다.ㅠㅠ 이분의 마음의짐이 얼마나클지..

    • @inkijo1508
      @inkijo1508 4 년 전 +6

      에휴....이사람아...의지하고 믿을수있는것은 혈육밖에 없는데 왜그러셧나....안타깝구만....

  • @wanter7150
    @wanter7150 2 년 전 +200

    진짜 저 상황은 진짜 겪어본 사람은 안다....
    나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동반자살한 광경을 본 사람으로 진짜....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해드린게 없어서 진짜 죄책감과 한밖에 남지가 않는다......진짜 장례식동안 음식은 커녕 물도 안들어가고 억거지로 먹었는데 몸에서 거부해 다 토하고 장례식 끝나고 1달 이상 저녁에 재대로 못자고 개페인 생활했는데 어머니가 그랬으면 얼마나 심하겠어...

  • @jinsoonbae1421
    @jinsoonbae1421 3 년 전 +406

    이 친구 눈에 초점이 없다...불안하다...ㅠ

  • @eelee9956
    @eelee9956 4 년 전 +1429

    요즘 꿈에 자꾸 어머님이 나타나시는 이유는 엄마는 괜찮으니까 죄책감 가지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뜻 같아요 힘내세요 ㅠ

  • @user-ng5fh8ou1v
    @user-ng5fh8ou1v 4 년 전 +5791

    와.. 진짜 위험해보이는데 혹여나 주변분들이 방송본다면 조금 신경써줬으면 좋겠어요 행동이나 말보면 곧 떠날사람처럼 보이거든요 물론 자기먹고살기도 힘들어서 주변사람 신경써주는거 힘들지만 좀 너무 안쓰럽네요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세상힘든것같아도 또 막상살아보면 재밌고 행복한거 많이 있거든요

    • @SJ-zn6tu
      @SJ-zn6tu 4 년 전 +114

      저기요 사람 한 명 죽이려고 작정하셨어요?; 혓바닥 조심해서 놀리세요 잘리고 싶지 않으면

    • @user-vl4sx9bg4f
      @user-vl4sx9bg4f 4 년 전 +233

      @저기요 너부터 아가리 함부로 놀리지마라

    • @pic7391
      @pic7391 4 년 전 +42

      저기요 님이 대가족이라고 모두가 대가족이 아니잖아요 입 함부로 놀리지 마세요 방구석 여포가 할 말이 그런 말 밖에 없으니깐 맨날 욕 먹는거죠 근데 정작 자기는 어? 왜 나한테 뭐라하지?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더 욕하는거 같고요 생각을 먼저하고 말해주세요 제발 모두가 각자 개개인의 다른 환경과 다른 사회와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자라는데 본인을 일반화하지 마세요.

    • @user-qb3hz2ex7z
      @user-qb3hz2ex7z 4 년 전 +43

      밑에 댓글보니깐..죽어도 싸다고 하는데..저 상황을 눈으로 직접보신것도 아니고,, 그냥 자신이 느낀 감정인데..다른사람한테까지 그 생각을 강요하는건 좀..그냥 혼자 생각하면 되지 사이코같다느니, 다 소설이다 느니 확실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말을 당사자가 본다면 악플로 생각하겠죠..;;

    • @ohsujin79
      @ohsujin79 4 년 전 +19

      저기요 정신병자냐 너? 발닦고 잠이나 자 너같은 애들은 인터넷을 하는게 사람들한테 피해가 되는거야; 어디 시발 여기까지 쓰레기 냄새가 나 ; 역겹다 진짜

  • @user-yf7zo1cj8x
    @user-yf7zo1cj8x 3 년 전 +86

    형... 용서하고 화해하신거죠..? ㅠㅠ동생분 안아주세요 너무 마음이 힘들어보여요.... 기댈사람 형밖에없는것같아요...

  • @user-en1ni6wf1g
    @user-en1ni6wf1g 5 개월 전 +34

    지형씨, 그 모진 세월을 이겨내고 이렇게 번듯하게 자라줘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앞으로의 삶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jjlee3406
    @jjlee3406 4 년 전 +2779

    나도 매번 엄마한테 성질을 안부릴려고 해도 그게 맘대로 안되서 후회하고 또 다시 후회하게 되더라

    • @HIC-zp5td
      @HIC-zp5td 4 년 전 +64

      그게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suekim6864
      @suekim6864 4 년 전 +53

      항상 너무 죄송하죠..

    • @uni.ks215
      @uni.ks215 4 년 전 +135

      저도 어렸을때 아빠한테 잘못해서 매 맞았는데 자고있을때 살짝깻는데 아빠가 울면서 약발라주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때 저는 진짜한심했었는데 어렸을땐 잘몰랐는데 지금와서생각하니까 진짜 어렸을때 저한테 싸대기한번때려버리고싶네요 진짜로

    • @Vienna_R
      @Vienna_R 4 년 전 +30

      부모님께 화내서 미얀하다고 꼭 하시고요
      앞으로 후회할짓 안하시면되죠 저도 철없던시절에 부모님께 회초리를맞았는데 전혀아프지않았던 그 순간에 '우리 부모님도 나이가드셨구나..'라는 생각이들고 그 다음부터 투정도안부리게됐죠.. 꼭 살아계실적에 효도하세요 그 다음에 후회해도 아무소용없습니다.

    • @user-p.l.h-love
      @user-p.l.h-love 3 년 전 +1

      ㅠㅠ 저도요

  • @fiorikim5702
    @fiorikim5702 3 년 전 +4103

    이친구 사연 참... 마음이 아프내. 가해자는 없고 모두 피해자만 있는 거.

  • @user-wj6kl4ue1d
    @user-wj6kl4ue1d 3 년 전 +305

    가족은 정말 친한존재이기에 막말을 해도 되는 존재처럼 여겨지는데....그게 쌓이다보면 세상에서 제일 멀어질수도 있다...

  • @hyeonwoolee5064
    @hyeonwoolee5064 2 년 전 +94

    이분 너무 사람이 좋은 것 같다... 진짜 마음씨도 곱고 너무도 바른 사람인데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 얼굴 보니까 위축되어있고 멍한 표정에서부터 조금 느끼긴 했는데.. 저 분 앞으로 좋은 사람들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진심으로

  • @user-ov9zf5dk2x
    @user-ov9zf5dk2x 4 년 전 +2034

    내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엄마가 자살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고 큰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 같다. 계속 죽고 싶다 라고 하면 슬픔보다 큰 반발심이 들 것 같기도 하다. 갈거면 가 라고 했던 거 물론 그게 나쁜 말은 맞지. 근데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전한 엄마의 말이 더 나쁜 말이다. 이런 거 보면 느끼는 건데 나쁜 사람 못지 않게 약한 사람도 사람에게 상처를 참 많이 준다 싶다. 그리고 그 상처를 받는 사람은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마련이다. 사연자가 형에게 상처를 준 것도 어찌보면 똑같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다.
    이 댓글 당연히 못보시겠지만 그냥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단 너무 약한 서로를 보듬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4 년 전 +199

      나쁜사람못지않게 약한사람도 상처를많이준다는말..진짜맞는말이네요..

    • @user-fr3ub7zb1k
      @user-fr3ub7zb1k 4 년 전 +26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 @user-nj6gt4vo3o
      @user-nj6gt4vo3o 3 년 전 +20

      동생이 죽을죄를 짖은거 아니면 받아주었으면 좋겠네요

    • @jyy914
      @jyy914 3 년 전 +19

      내나이 15살때 엄마가 내눈앞에서 약을먹었었지 그때는 하늘이무너져내리는줄알았슴

    • @user-ed4rv5mp6n
      @user-ed4rv5mp6n 3 년 전 +12

      너무 약한 서로를 잘 보듬어줬으면 ... 이말 왜케 좋고 짠하죠

  • @jh-gs2wn
    @jh-gs2wn 4 년 전 +2085

    눈물나온사람 나말고 있나?

    • @user-mg7ho6nt1l
      @user-mg7ho6nt1l 4 년 전 +37

      보다가 중간에 울었어요ㅠㅠ

    • @user-bb2tt3ol8h
      @user-bb2tt3ol8h 4 년 전 +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hugaroro
      @shugaroro 4 년 전 +4

      저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Ji0ij
      @Ji0ij 4 년 전 +3

      울컥해서 괜히 눈물만 ㅜㅜ

    • @user-dr4vj8qp8n
      @user-dr4vj8qp8n 4 년 전 +15

      양쪽에 눈물이 또르르 흐르면서 bgm때문에 더 슬펏는데 갑자기 광고나와가지고 산통다깸...

  • @ohbrother76
    @ohbrother76 3 년 전 +112

    이 방송보고 형이라는 분도 동생분 너그러이 용서,화해하시고 동생분 많이 보듬어 주세요....

  • @leejeun4319
    @leejeun4319 3 년 전 +317

    얼굴에 너무 슬픔이많아 보여서 같은 남자지만 안쓰럽고 울컥한다. 말하는거 보면 속도 깊은 것같은데..
    슬픈 일들이 지워질 순 없지만 앞으로 그만큼 웃음이 가득한 하루하루되길 응원합니다.

    • @user-bq4ke5qp7r
      @user-bq4ke5qp7r 2 년 전

      부대에서 동행하셨다니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 @user-yx1wq6nb6x
      @user-yx1wq6nb6x 2 년 전

      슬퍼서 표정이 굳어진 것
      같아요
      행복한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멀리서 마음으로 기도해드릴께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myway2506
    @myway2506 3 년 전 +1598

    이 분 가서 꼭 안아드리고싶다... 얼마나 인생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질까

  • @suzieb4254
    @suzieb4254 4 년 전 +2428

    일면식 없는 사인데 내 동생같이 느껴진다.. 삶이 너무 힘들지..? 나도 그런걸 겪은 사람이라 조금이나마 너의 힘듦을 이해할 수 있을것같다 ...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한번 꼭 안아주고 편하게 울게 해주고 싶다. 진부한 말이지만 힘내.... 너혼자가 아니다 나는 아직도 다 이겨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십년전보다는 훨씬 괜찮은 모습으로 살고있다 여리고 착하고 따뜻한 지형이 너도 잘 살 수 있다~ 내가 종교도 없지만.. 너 잘 살으라고 기도했다. 힘내렴

    • @user-ux7uq4qc1t
      @user-ux7uq4qc1t 4 년 전 +87

      👍이십니다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이런 분들이 마음 편하게 사셨으면..

    • @woonnz1933
      @woonnz1933 4 년 전 +49

      따뜻하다..

    • @user-xi1fz1mm8r
      @user-xi1fz1mm8r 4 년 전 +14

      ㅠㅠ

    • @user-py4ct4ke5g
      @user-py4ct4ke5g 4 년 전 +21

      고맙습니다 따뜻한말씀
      사연이 너무아파 흐르는눈물 주체할수가없 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늘 뇌리속에서 떠나지않는데
      살아보니 세상은 늘 좋은것만 보고 느끼고 살수는없더라고요

    • @hws4177157
      @hws4177157 4 년 전 +1

      @@user-py4ct4ke5g 맞아요~~나이들어 아버지 먼저가식ㆍ 몇년후 어머니가셨는데도 고아된느낌들더라구요~~너무공감갑니다

  • @BEAUTYMOON-tv
    @BEAUTYMOON-tv 3 년 전 +120

    아들아~~힘내라 아들 잘못없어~너도 힘들었잖아 ㅠ 홀가분하게 열심히 살아
    엄마는 아드님의 말과는 상관없이 가실 분이었으니까 ᆢ화이팅!!!

  • @user-ko3cw2ek6b
    @user-ko3cw2ek6b 3 년 전 +175

    지금 동생이 잘못해서 엄마가 스스로 갔다고 형이 더 매정해진 것 같은데...진짜 맘 아프네요.

  • @gabriella5111
    @gabriella5111 3 년 전 +1851

    엄마의 약한 모습에 화가 난다는 말 너무 이해가 간다

    • @ABCABC._.ABCABC
      @ABCABC._.ABCABC 3 년 전 +33

      엄만 약한사람이면 안되잖아....

    • @user-or4gj3iv2g
      @user-or4gj3iv2g 3 년 전 +15

      @@ABCABC._.ABCABC 왜요?

    • @lilly12969
      @lilly12969 3 년 전 +268

      맞아요 자꾸 자식한테 지친다는 이야기만 하는 것도 또다른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 @lilly12969
      @lilly12969 3 년 전 +118

      @@idkhonestly9491 님이 안당해봐서 그래요 ㅋㅋ

    • @user-hq4cg5sy5u
      @user-hq4cg5sy5u 3 년 전

      @권동현 정신안차려?

  • @user-bv2pd4bm9f
    @user-bv2pd4bm9f 4 년 전 +476

    부모님 어떻게 돌아가셨냐고 물어봤는데 저렇게 길게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정말 털어놓을 데가 없으셨나보네

    • @user-cp9lp8xn3y
      @user-cp9lp8xn3y 4 년 전 +18

      되게 사려깊으시네요..

    • @user-bv2pd4bm9f
      @user-bv2pd4bm9f 년 전

      @@user-cp9lp8xn3y 허얼 감사합니다요.. 제가 다시 저렇게 사려깊은 사람이 되겠어요

    • @user-nc3kz7hh8m
      @user-nc3kz7hh8m 년 전

      진심으로 이새기가 사람새기로보임 ? 엄마한테 죽으라고 욕처하고 보험안팔아줬다고 형수들먹이면서 형한테 쌍욕박는새끼를? 방송이고 지한테 유리하게말했는데 현실에선 대체 얼마나심했길래 형도 저랬을까 ㅋㅋㅋ 보험팔이,차팔이,휴대폰팔이는 가족,친구도 등처먹는거야 흔한데 얘는 진짜ㅋㅋㅋㅋ 진짜인간말종새낀데 그래놓고 이제와서 명절에 외로워 이지랄하면서 방송나온다? ㅋㅋㅋ 난진심으로 싸이코패스처럼 보인다 진심으로

  • @user-to1dm8xn4p
    @user-to1dm8xn4p 3 년 전 +106

    지형씨 때문에 어머니 돌아가신거 이니니까
    거기에 넘 얽메이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세요
    자식들은 가끔 부모에게 그저 던지는 말들이 있어요
    나빠서가 아니라 가까우니까 필터링없이 하는말들..
    얼마나 지금 혼자서 외로울지
    눈물이 납니다
    형님 찾아가서 풀고
    형제애 누리면서 살아요
    두형제 아름답게 살길 바랍니다
    홧팅~!

  • @user-dn2rx4ms9s
    @user-dn2rx4ms9s 3 개월 전 +12

    형제 필요없어요.이미 형은 자기 식솔들만 가족이지 동생은 오히려 남보다 못하게 생각하는듯. 혼자 강해지셔야합니다.

  • @fact_89277
    @fact_89277 3 년 전 +773

    야...이분 좀 위험한거같어..그냥 그런 느낌이와..형은 고만 마음풀고 감싸줘라..

  • @user-pp5lp6yq4h
    @user-pp5lp6yq4h 4 년 전 +1592

    저런 상황이면 군대 좀 안보내면 안되나 시발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 결국 형동생 다 군대 가는 바람에 케어 해 줄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 하신거 아냐

    • @user-li8ki6vn4u
      @user-li8ki6vn4u 4 년 전 +121

      홀어머니가 돈벌능력이 안되면 군대좀 줄여주는거라도.ㅡ

    • @National_Pirate
      @National_Pirate 4 년 전 +101

      민주주의지만 민주주의가 아니였습니다.
      사연없는 사람 없다지만 너무 슬픈친구네요

    • @edieeo8940
      @edieeo8940 4 년 전 +81

      집에 꼭 부양해야 할 사람이 있고, 가장이 본인이어도 군대를 꼭 가야만 하는거군요.. 에고 마음이 아프네요

    • @user-ml2lf9jn7m
      @user-ml2lf9jn7m 4 년 전 +16

      하 ㅆㅂ 그니까 ㅠㅠ

    • @user-zs2pl3dt5d
      @user-zs2pl3dt5d 4 년 전 +38

      @@gunhee0park140 너무 슬픈 말이네요 ..

  • @user-xd1do6rj8n
    @user-xd1do6rj8n 3 년 전 +117

    진짜 사람이 죽으면 진짜 슬프면 눈물이 안나오더라고요... 소중한 사람을 잃고 그 사람의 식은 몸을보고 마지막으로 손을 잡았는데 식은 그 차가운 손은 잊지 못함니다...모두 잘살아요 ㅠㅠ

  • @user-ck3cy9ci2w
    @user-ck3cy9ci2w 2 개월 전 +12

    무보살 보고 울어보긴 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반듯하게 자란 것 같아서 대견하네

  • @user-ps4yn2eg3f
    @user-ps4yn2eg3f 4 년 전 +1824

    형님분..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결국 남는것은 가족뿐이에요.. 웬수같이 느껴지던 형제도 죽고나면 그렇게 그립더라구요..

    • @user-bt2ph9kf4d
      @user-bt2ph9kf4d 4 년 전 +10

      피아노치는시월 죽기전엔 안그립잖아옄ㅋㅋ
      인간은

      그런거에요 ㅋㅋ

    • @user-rp7zv3ft3v
      @user-rp7zv3ft3v 4 년 전 +13

      나이먹으면 진짜 혈육이 그립다고 하더라 30대까지도 사실 모르겠지

    • @bbyois
      @bbyois 4 년 전 +25

      @@user-bt2ph9kf4d 말을 해도 왜 그렇게 하세요 되게 재수없어 보이세요

    • @JMG7
      @JMG7 4 년 전 +15

      아재님 혼자만의 생각을 다 그런거라고 말씀하시다니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 @user-cp8mt7kj7d
      @user-cp8mt7kj7d 4 년 전 +22

      나도 누나가 날 너무도 심하게 괴롭혀서 연을 끊으려 했는데 군대가기 전 몸조심히 다녀오라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그간의 앙금이 다 녹아버리더라. 그때 느낀게 가족이라는 이유로 표현을 살갑게 하지 못했을뿐 사실 누나도 나도 서로 많이 의지하고 아낀다는걸. 웬만한 선넘는 짓하지 않는 한 가족은 가족이다 세상을 버틸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들.

  • @user-xy3wu8qn8u
    @user-xy3wu8qn8u 4 년 전 +930

    이런게진찐고민이고 해결해주는 이런프로그램 기회가되준 프로그램 최고.

    • @leehye392
      @leehye392 4 년 전 +1

    • @user-vd8kv6us7k
      @user-vd8kv6us7k 4 년 전 +10

      무보 본중 가장 가슴아프고 기억에 남았던거 같아요
      부모입장으로 봤을때 형제 둘다 안타깝네요
      선의를 받아드리는 형제가 되었음 싶어요 진심으로...

    • @TOPandJELLY
      @TOPandJELLY 4 년 전

      ㅜㅜ

  • @hmj4987
    @hmj4987 3 년 전 +51

    저 분..진심이 느껴진다. 저 분 가는길마다 빛이 나길 바래요. 꽃길만 걸으세요..꼭 행복하세요!!!

  • @user-ju9lr9ql9p
    @user-ju9lr9ql9p 2 년 전 +163

    지형씨 잘못이 아니라는 것만 꼭 알아주길....!
    모든 상황과 조건에서도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마워요~ 진짜 강한 사람이네.
    오늘도 수고했어요.
    늘 가는 길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들이 함께하는 지형씨의 인생이 펼쳐지길 기도할께요.

  • @yunikon010
    @yunikon010 4 년 전 +424

    지형씨 꼭 정신과 상담 꼭 가요. 가까운 가족 중에 자살한 사람 있으면 가족을 포함한 가까운 5명은 자살 위험이 있어요. 너무 혼자 애쓰고 계신데 병원 먼저 가서 상담 받으세요.

    • @harrykittylily3
      @harrykittylily3 3 년 전

      맞아요...그리구 좋은 사람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user-sh4nv3jo3r
    @user-sh4nv3jo3r 4 년 전 +642

    모진말하는게 버릇처럼 나오는거라면 고쳐야할겁니다. 말로 상처받은 사람은 풀기가 힘들어요. 그때 그 한번이 아니라 본인이 모르는 여러 수차례 반복된일로 형은 상처받았을수도 있어요. 동생이니까 가족이니까 하고 참던쪽은 형이었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가족이 소중하다고 느낀다면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형은 한번만 동생 용서해주고요..

    • @user-lk6fn2sx2v
      @user-lk6fn2sx2v 4 년 전 +30

      집안사정과 성장과저에서 엄마와 있었던 일들을보면 동생분이 자신의 방어기재로 상처주는말을 하게 됬던거같네요
      흠... 뭐라 해줄수있는게 읎넹...

    • @user-yo5ir7lh7w
      @user-yo5ir7lh7w 4 년 전 +11

      댓글 쓰신 분 처럼 버릇이 아니더라도 집안사정과 성장과정이 너무 힘들고 가족마저 마음이 편하지가 않으면 내 마음과 정신이 병들어 가고 있는걸 느껴요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그동안 마음에 병들고 쌓아 둔게 확 터지면서 지우지 못할 말을 내뱉는 거라고 생각해요..그 말들과 행동이 빵 터지는 만큼 큰 충격적이구요 .. 제가 그랬거든요
      물론, 배불님 말처럼 모진말 하는게 버릇처럼 여러 수차례 반복된 일로 그 한마디가 형 입장에선 선 넘었단 생각에 연끊을 정도로 화가 났다면 그건 고쳐야해요. 안 그러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대화하기가 싫어지거든요 ㅠㅠ 그치만 저는 동영상에서 형한테 인신공격적인 말과 어머니 한테 갈거면 가라는 말 했다는 얘기 밖에 못들어서 그 외에 또 어떤말을 했지만 방송에선 말 안했을 수도 있고하니 방송만 봐선 그 사람의 평소 언행은 모르는거니까! 제 생각은 이렇다~라고 한번 댓글 달아 봅니다.
      그래도 형의 입장이 이해가 가는게 제 동생도 자주처럼 느끼는 그 가끔의 말을 내뱉는게 마은의 상처를 입을 때가 많아서 그게 쌓이다 보니 한날, 동생이 제게 한 인신공격이 연 끊고 싶을 정도로 화가나고 펑펑 운 적이 있었어요 ..자기도 모르게 모진 말 내뱉는게 여러번 있었다면 형도 많이 참고 마음고생 했을 거 같아요😥
      주제넘은 댓글일 수도 있단 생각에 죄송해요😭

    • @user-yo5ir7lh7w
      @user-yo5ir7lh7w 4 년 전 +4

      그렇게 생각은 안 해봤는데 영상만 보고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안 되겠네요 ㅠㅠ 그럴 수도 있겠어요

    • @user-kv3bg6ec4m
      @user-kv3bg6ec4m 4 년 전 +1

      @@user-ez8yy9zu7w 내가 상처받기싫으니까..아닐까요? 나도 감당못할만큼 힘드니까 미리 선수쳐서 상처를 주는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4 년 전 +5

      형도 동생도 이해가됩니다.. 어머니가저렇게우울증이심했고 스스로떠나신 집안에서 형제둘이서 얼마나불안했을까요.. 형은 어린나이의동생이 그런일겪는게 맘이아파서 평소에더배려해주도록노력했을겁니다 근데동생이 모진소리하면 당연히큰상처받죠.. 동생도 동생나름대로어린나이에 힘든일겪었으니 힘들었을테구요.. 참..

  • @Seo6814
    @Seo6814 3 년 전 +656

    이분 형님이랑 화해 하셔서 형수님까지 만나뵀대요~

  • @user-mo5il4gq9k
    @user-mo5il4gq9k 2 년 전 +30

    저희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꽤 오래 아프셨고 어린 나이에 그런 어머니 모습이 싫어서 모진말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남동생도 비슷한 일이 있었나봐요 다 커서 얘기해보니 둘다 죄책감에 힘들어하고있더라구요
    계속 안고 살아가야겠죠
    그런일이 겪고 나니 정말 가족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하나뿐인 형과도 연락두절상태니 얼마나 공허하실지 상상이 안되네
    형님분께서도 힘든 부분 있으시겠지만 제발 동생분이 내미신 손 잡아주시길 바라요 사연자분도 더 용기내셔서 형님께 다가가주세요
    두분 꼭 화해하셔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 @kkuduk-family
    @kkuduk-family 4 년 전 +471

    동생분이 엄청 용기냈네요. 응원해요..저도 짠하니 눈물이 나네요..

  • @reeng909
    @reeng909 3 년 전 +753

    엄마한테 모진말을 할수밖에없었던 상황이 너무 이해되네요..군대에 있으면 진짜 힘들어서 일과끝나고 가족이나 애인한테 전화하는거에요, 말로는 괜찮다 편하다해도, 고생많다는 따뜻한말이 듣고싶고 가족,애인 목소리듣고 하루종일 힘들었던거 잊고 힘낼수있는거거든요. 이분도 그냥 목소리듣고,위로받고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한건데 어머님이 먼저 힘들다,지친다 해버리니 서운한맘에 화를 내셨던거같아요. 그게 마지막 말이라 평생 짐으로 남겠지만 그러지않으셨음합니다. 지금 많이 힘들어보이신데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신거 같아요. 사회생활을 꼭 직장에서만 할 생각마시고 각종 단체,취미활동도 생각해보시고 잘생겼는데 연애도 하시고, 형네 가족과도 잘지내면서 주변사람들과 사랑을 많이 주고받으셨음 합니다. 이댓글 보진않으시겠지만 보실거라믿고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명절얘기에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ㅠ

    • @SaRangHaNe
      @SaRangHaNe 2 년 전 +35

      댓글 보셨을 것 같아요..!! 참 따뜻하게 헤아려 주시는 말씀이십니다

    • @user-ce3mr9pe1u
      @user-ce3mr9pe1u 2 년 전 +16

      맞는말씀

    • @user-mr6ys3me7x
      @user-mr6ys3me7x 9 개월 전 +1

      성격어디가나 장가가서 처한테는 막말하지마라

    • @user-ud9hc1cg6p
      @user-ud9hc1cg6p 5 개월 전 +6

      @@user-mr6ys3me7x 확실한건 니 성격보단 나을거라고 장담한다

  • @user-mp7ro8gj8t
    @user-mp7ro8gj8t 3 년 전 +44

    저도 사례자분처럼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여~
    우리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고 즐건시간보내다가 큰다툼으로 이어져...
    제가 처음으로 엄마에게 반항을 했었습니다...그런데 엄마는 제가 사준옷을 저희집 세탁실에 내버려두고 집으로 돌아가셨고
    그이후 연락없이 몇개월 지내다가
    병원 중환자실에서 만나...제대로 된 사과없이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올해가 3년째인데..;얼마전 꿈에 엄마가 나타나..내가 입고있는 옷이 예쁘다고 하길래...이옷 엄마줄까? 했더니 ...엄마가 입어보시고는 맘에 들어 하시며...엄마 이제는 가봐야 된다시며 떠나셨어요~~
    제가 미안한마음을 품고사니까...엄마도 세탁실에 두고갔던 옷이 맘에 걸렸었나봐여.. 꿈에서라도 나와서 내옷을 입고 간거였어여~
    아직도 그꿈은 너무 생생해여~
    사례자분도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훌훌털어버리시고...기운내세여~
    그래야 하늘에 계신 엄마도 기뻐하실거에여~~

  • @thewholenewworld3998
    @thewholenewworld3998 5 개월 전 +14

    가려면 가 햇는데 이틀뒤에 돌아가셧으니 얼마나 죄책감이 심하실까요…😢
    하지만 하늘나라에서 계신 어머니는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거예요

  • @user-fj9qp4em9f
    @user-fj9qp4em9f 4 년 전 +357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얼굴에 생기가 없어요.. 이분 많이 반성하고 계신 거 같고 정말 힘들어보여요. 형 제발 연락받아주시고 가족의 따듯함도 나눠주세요...ㅠㅠ

  • @user-os8hf2rz3u
    @user-os8hf2rz3u 4 년 전 +315

    형이밥한끼 같이먹고싶다..인상도좋고 인성도선한사람같은데 얼마나힘들었을까.. 보란듯이잘살기를부모님도바라실거야

  • @user-im7dl5fn2h
    @user-im7dl5fn2h 2 년 전 +22

    절대로 너 탓이 아니야
    엄마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쳐
    있었다.
    그 잘생긴 얼굴로 이제라도 열심히
    살면 엄마가 많이 도와주실거다.

  • @user-ds1wz6xl4z
    @user-ds1wz6xl4z 2 년 전 +80

    지형씨!!
    너무 잘생기고 멋진 분이예요.
    힘든 환경속에서도 잘 인내해 오셨군요.
    착한 아가씨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 @user-cm2gj9ky3s
    @user-cm2gj9ky3s 4 년 전 +182

    아 근데 진짜 아들도 힘들었겠다 ㅠㅠ 자살시도 모습도 계속 보고 전화와서 죽고싶다고 하고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시달리고 지쳤을듯 ㅠㅠ

  • @jiniekim1159
    @jiniekim1159 4 년 전 +454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자살하면 '자살 유가족'이라고 하지 않고 '자살 생존자'라고 칭합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을 줄 몰라도 자살을 직접 시도한 사람만큼 유가족들은 큰 고통과 괴로움, 스트레스와 우울을 겪는다고 하네요. 부디 마음의 짐을 덜어두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 @wata2uluvme
    @wata2uluvme 3 년 전 +178

    제 증조할머니가 치킨을 엄청 좋아하셨는데 그것도 교촌치킨... 내가 5학년일떄 저녁한 8시? 쯤에 할머니가 갑자기 치킨먹고싶다하셨는데 나는 게임하느라 좀있다 시켜드린다하고 귀찮아서 게임 밤늦게까지하다 잠들었는데 다음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진짜 그때로 돌아갈수만ㄴ 있다면ㄴ 치킨 십만마리도 사주고싶다... 증조할머니가 살 발라주던 치킨이 너무 그립다

  • @user-hf2rw4lk3w
    @user-hf2rw4lk3w 3 년 전 +34

    친해졌다고 생각한 친구가 나를 어느샌가부터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데 오만정 다 떨어지고 걔랑 얘기하는 순간부터 내 기분이 지하 바닥까지 뚫고 들어감. 손절하면 그만인데 가장 가까운 맨날 봐야하는 가족이 그 사람도 자기도 모르게 힘든티를 계속 내고 자식은 그 부모님 감정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끼고 그 감정 그대로 먹고 자람. 저 사연자 분 너무 안쓰럽다.

  • @Zun-_-
    @Zun-_- 4 년 전 +2287

    댓글에 왜 엄마한테 그런 소리를 했냐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왜 화가 났는지 비슷한 경험 겪어본 적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을 거임
    겪어본 적 없어서 마음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욕하는 거지
    자식입장에서는 화가날 수도 있는 거임 저건
    엄마가 걱정돼도 속상하니까 화나는 거..
    엄마가 계속 마음 약한 소리를 하시는 걸 자식들이 곁에서 얼마나 많이 봐왔겠음 그 때마다 그러지 마시라고 그런 생각하지 마시라고 했겠지
    근데 그렇게 말해도 말해도 자꾸만 그 쪽으로 생각하시니까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한 번 화를 냈겠지
    설마 정말로 화 한 번 냈다고 죽는다고 생각을 누가 하겠음
    진짜 화내면 안 됐지만 화냈다고 욕하면 안 되는 거임
    저 분도 그것 때문에 평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실 거 같은데 안 그래도 힘든 분한테 왜 그랬냐고 욕하면 더 상처가 됨

    • @user-jj9tt4ql7z
      @user-jj9tt4ql7z 4 년 전 +100

      뭐야 프로필사진은 대가리의 1/3이 눈알인 초딩같은 그림인데 이런 마음 보듬는 깊은말을 하다니ㅠㅠ....

    • @Zun-_-
      @Zun-_- 4 년 전 +17

      @@user-jj9tt4ql7z ㅠㅠㅜㅜㅜ 초딩 그림이라니 ㅠㅠ

    • @user-cc2eq6fu9m
      @user-cc2eq6fu9m 4 년 전 +14

      와 진짜 맞는 말만 있어요 말 잘 하시네요

    • @kwonpd7253
      @kwonpd7253 4 년 전 +46

      우리 어머니도 오랜 세월 아프셔서...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특히 정신이, 마음이 아픈 병일 경우에, 아파서 그러신다는 거 잘 알면서도, 가끔 나도 모르게 안 좋은 소리가 나갈 때도 있음...ㅜㅜ 충분히 아해 가능 ㅜㅜ 그래서 더 슬프네 이 사연...

    • @bandiera8
      @bandiera8 3 년 전 +47

      맞아요 군대 있을때면 더군다나 한참 어릴때고 자기도 힘들 때인데.. 표현을 몰라서 '나는 엄마 힘든게 싫단말야' 하는 감정을 화로 표출한거같음. 사람이 할 수 있는 실수지..

  • @user-lr9rk4qk8v
    @user-lr9rk4qk8v 4 년 전 +1473

    아들~그러지마 너가 잘못한거 아녀 정말 그런생각 하지마

    • @user-nn1su3yg5z
      @user-nn1su3yg5z 4 년 전 +74

      최승민 .. 좀 제발

    • @user-zl2ht1bo9j
      @user-zl2ht1bo9j 4 년 전 +2

      @@user-pe3uo7pp7z 돌아가셨다니까 생각좀..

    • @user-pe3uo7pp7z
      @user-pe3uo7pp7z 4 년 전 +1

      @@user-zl2ht1bo9j 네 다음부터는 생각하고쓸께요 근데 반말하지말아주세요

    • @user-pe3uo7pp7z
      @user-pe3uo7pp7z 4 년 전

      @@user-nn1su3yg5z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잘생각하고쓰겠습니다

    • @user-zl2ht1bo9j
      @user-zl2ht1bo9j 4 년 전 +7

      @@user-pe3uo7pp7z 네 저도 초면에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 @papa484
    @papa484 년 전 +18

    2년이나 지난 방송을 우연찮게.. 지금 보면서.. 30살짜리 젊은 청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를 하게 됩니다.
    얼마나 사무치게 후회하고 그리웠으면 몇 년이나 지난 일을 아직까지 가슴속 멍으로 담아 놓고 있을까요?ㅠㅠ
    앞으로 인생을 살다보면 이것보다 더 슬프고 화나면서도 후회되는 일도 자연스럽게 올 수도 있을 겁니다.
    이미 세상을 떠나신 어머님에게 그동안 잘못 한 말이 있었다면 앞으로 그런 모습에서 벗어나서 씩씩하고 용기를 갖고 임하다 보면.
    저승에 계신 어머님도 충분히 용서하시고 이해를 하실겁니다. 지금은 32살된 젊은이가 되었겠네요.. 용기 잃치말고 열심히 사시기를...

  • @user-ve7lb5xo9g
    @user-ve7lb5xo9g 2 년 전 +135

    사례를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형아랑 우애좋게 지내시고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jjs8095
    @jjs8095 4 년 전 +463

    너무 많은 일들을 형제가 겪으셨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마음이 아프셔서 아들들도 많이 아팠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는 그때가 꼭 아니었더라도 그런 결정을 하셨을 거에요. 그전에도 몇번이나 시도를 하셨으니까요. 누구도 막을 수 없었을거에요. 상처 받은 사람들이 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건 아니고, 어머니께서 선택한 건 님 탓이 절대 아니에요. 형제든 자매든 서로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참 조심해야 해요. 두분 다 기댈 부모님이 없으니 앞으로는 마음 열고 오픈 하면서 오순도순 살아가시길 바래요!

    • @eipkkuk
      @eipkkuk 4 년 전 +18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신것은 사연자분 탓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린시절부터 불안함, 원망, 그리움, 슬픔 등 감정들이 참 많이 있으실것 같아요. 이렇게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표현한다는게 정말 힘든건데 제 지인이었다면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 @armyunnie1580
      @armyunnie1580 4 년 전 +4

      @@user-wx2gv6zs3t 우울증을 감정상태로 인지하셔서 그래요... 우울증은 변할 수 있는 감정상태가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라서 상담소와 병원에 가서 고쳐야 해요. 호르몬 문제로 머릿속에서 죽어야 한다는 명령이 내려오는 병이에요. 우울증환자에게 죽지 말라고 하는 건 암환자에게 죽지 말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죽으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할 동안 암세포는 퍼지고 있으니까요. 설명을 할 시간에 병원에 데려가주세요...

    • @heeyounging
      @heeyounging 4 년 전

      @@armyunnie1580 ㄴ

  • @Y030Y
    @Y030Y 4 년 전 +543

    우리 엄마.. 대단했네 어린 애 둘을 두고 돌아가신 아빠를 보면서도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
    그리고 이 글 보는 분들도 다 행복하세요

    • @user-iw8xo3qw4r
      @user-iw8xo3qw4r 3 년 전 +25

      어머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주위에도 사별이나 이혼으로 혼자 자녀키우게된 어머님들 몇분계신데
      재혼안하고 온전히 자식만 양육하면서
      살아내신분은 딱 한분외에는없으세요
      다 재혼하면서 문제가 더 생기기도하고
      아님 친척댁이나 시댁에 양육맡기고
      재혼을하신건지 연락끊기는 경우도있더라구요
      어머님께 감사함 가지고 앞으로 더 잘해드리시면 복 받으실겁니다~!!

    • @user-tw7rv3tx5k
      @user-tw7rv3tx5k 3 년 전 +30

      저도 신랑 일찍죽고 애둘 혼자16년 키웠는데 재혼 안했어여.애들이 바르게 커준거에 감사해여^^ 어머니께 효도하면서 건강하게 잘지내시길^^

    • @purrrrrl
      @purrrrrl 2 년 전 +17

      어머님이 참 존경스러우시네요 👍 마찬가지로 꼭 행복하세요~

    • @whitepiglee4224
      @whitepiglee4224 2 년 전 +7

      태평하고 강인한 마음도 타고나야하는데

    • @sweetdreams-xm5cl
      @sweetdreams-xm5cl 2 년 전 +6

      @@user-tw7rv3tx5k 존경합니다~

  • @user-xd3gf2lt7o
    @user-xd3gf2lt7o 3 년 전 +96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서 펑펑 울었네요...
    그리움을 잊을순 없겠지만 세상에 즐거운일 많아요!!
    행복하게 살길 응원해줄께요☺️

  • @user-hm1zs8sq7r
    @user-hm1zs8sq7r 4 년 전 +139

    내가 50이 되고 보니... 어머니께서는 너무너무 힘들었었고..진즉부터 삶을 놓고싶으셨던 거에요..그만큼 아버지가 인생의 전부였던거에요..
    어머니는 아버지를 잃고 삶의 모든것을 잃었던거죠..상상할수없던..
    어머니는 아마 내성적인 분이셨던거고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며ㅈ의존하셨던 분이셨던거죠ㅜ
    형님이랑 쉽진않겠죠 .그래도 님께서
    먼저 손길 내미세요. 꼭요.
    누군가 먼저 내밀어야 한답니다.

  • @KJ-zk4sx
    @KJ-zk4sx 4 년 전 +2252

    사연자님 힘내세요!!

    • @user-cc3vp5ck5j
      @user-cc3vp5ck5j 4 년 전 +30

      @@user-hx9vb6xc7u ?

    • @user-wo5sy7pr4t
      @user-wo5sy7pr4t 4 년 전 +33

      @@user-hx9vb6xc7u 한심..ㅉㅉ

    • @user-lb7pn7er4o
      @user-lb7pn7er4o 4 년 전 +92

      @@user-hx9vb6xc7u 이 와중에 답글이 넘 센스가 없네 응원의 메시지엿는데....

    • @geoji
      @geoji 4 년 전 +82

      고쿄 어휴 상황봐가면서 장난쳐야죠 저 당사자 분들께는 너무나 큰힘이 되는 댓글일텐데 거기에 답글로 닉값 ㅋㅋㅋ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ㅠ

    • @KJ-zk4sx
      @KJ-zk4sx 4 년 전 +118

      제가 사실 닉값의 의미를 잘 몰라서요
      전 40대 주부여서 신조어를 잘....ㅠ,ㅠ
      저도 저희 친정아버지가 우울증에
      자살로 돌아가셨는데
      저 주인공과 같은맘으로
      9년을 살고 있네요
      여러번의 심리상담과 우울증약을 복용하면서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런 모든 죄책감은 내마음에서
      버려야한다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 @coconutpick3560
    @coconutpick3560 2 년 전 +67

    그래도 이분은 스스로 무너지거나 삶을 놓아버리지 않고
    어떻게해서든 이겨내고 있는것같다. 참 멋지고 성숙한 사람인것같다. 보통 사주를 보면 젊을때 힘든일이 몰려 있이면 중년과 말년에는 좋은일이 몰려있다고 하던데 앞으로 잘 되실거같아요 이분은~~~

  • @hjb5832
    @hjb5832 3 년 전 +60

    어머님 많이 힘드셨겠지만 아들한테 힘좀 주시지.. 21살 애가 얼마나 상처 받았을지

  • @user-vn6lt6ck9n
    @user-vn6lt6ck9n 4 년 전 +487

    ...진짜 저건아닌거같다 사람이니까 이해하지만 그래도 부모인데 모진말하고 이러는게 다 부모 탓으로 돌리는거같지만 저런 불안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겉으론 안그런거같아도 분명히 영향을 받아있다 부모는 부모라는 이유 만으로 조금 더 강해져야하는것같다 아이에겐 부모가 세상의 전부일테니까

    • @user-in5dp7bq8j
      @user-in5dp7bq8j 4 년 전 +4

      10대는 친구 20대는 연인 30대는 자식 40대는 부모님

    • @user-xd6pu4qb5x
      @user-xd6pu4qb5x 4 년 전 +13

      정용화 조심스럽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ㅠㅠ... 극복하시지 못하고 오랫동안 그러셨으면 자식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죠..ㅜㅜ 그렇다고 어머니 마음이 이해 안된다는 건 전혀 아니지만요..

    • @user-vn6lt6ck9n
      @user-vn6lt6ck9n 4 년 전 +18

      비익련리 어릴때 부모에게 받을 애정을 충족하지 못한 아인 높은 확률로 커서도 애정결핍에 시달릴겁니다 10대 20대가 되어서도 크게 다르진 않겠죠 애초에 시작점이 다른거예요 누가 뭐래도 아이의 애정관을 포함한 가치관들을 형성하는 첫 단추를 꿰는건 부모니까요

    • @user-yl5ed7ce4b
      @user-yl5ed7ce4b 4 년 전

      ㅇㅈ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4 년 전 +12

      그래서저는 애안낳으려구요..부모란이름에얼마나큰책임이있는지아니까요..

  • @jinokkwon4639
    @jinokkwon4639 4 년 전 +528

    엄마가 우울증으로 힘드셨던거 같음. 정신과치료 받았으면 좋았을껄. 집에 우울증 있는 사람 있으면 가족들두 같이 기분이 다운되고 그러더라구. 형이랑 화해하고 잘 지내면 될듯.

    • @jonctmaga1486
      @jonctmaga1486 4 년 전 +3

      정신과 치료? 약 먹다 정신병자 조현병자 취급받는 거 말인가?ㅎ

    • @jinokkwon4639
      @jinokkwon4639 4 년 전 +93

      @@jonctmaga1486 어머니가 자살 시도 여러번 했잖아요. 약물치료와 병실에 입원했어야 됐어요. 요즘 다들 우울증 안걸려본 사람 없어요. 편견 가질거 없습니다.

    • @user-dk1ng4fe2k
      @user-dk1ng4fe2k 4 년 전 +62

      @@jonctmaga1486 정신과 치료한다고 다 정신병자는 아니죠~ 왜 그렇게 받아들이세요

    • @user-ym6qu6xk9i
      @user-ym6qu6xk9i 4 년 전 +32

      cult key 약물치료 분명히 도움됩니다. 왜 말을 그렇게 하시나요? 치료 안 받아서 잘못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user-iu9qi3zw2z
      @user-iu9qi3zw2z 4 년 전 +14

      정신과치료 인식이 좋아져야 할텐데요...

  • @user-pq1fs7ik6m
    @user-pq1fs7ik6m 3 년 전 +17

    부모님두분이 일찍 돌이가신게 저와똑같네요,저도 어머니가 고등학교1학년때 돌아가시고,아버님은 33살때 돌아가셨는데,저는 장남이고,동생둘이 있는데,동생둘다 결혼하고,저는 결혼안하고 혼자사는데,정말 저한테는 가족들이란 동생들 밖에 없었는데,다결혼하고 나니,내가아프거나 힘들때,그리고 명절때는 정말 어머니,아버지 생각 너무많이 나더라고요,특히 늘느끼지만 몸이 아픈채로 퇴근할때는 정말 막막한데다가 너무아프고,힘들더라고요,그래도동생들이 결혼안했을때는 동생들이 병원도 같이가주고,약도 지어주고 그랬는데,정말 아무도 없더라고요,그때정말 사람들이 왜자살 하는지 알겠더라구요,정말힘든 생활을 시간가듯이 그냥넘기니 무던하게 넘어가게 되더라고요,시기가 지나니까,그냥제자신이 이겨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겨냈고,지금은 동생들과 잘지내고있읍니다,지영님도 꼭 형과 즐겁게 보내시고,부모님 산소에서 즐겁게 웃는 모습 많이많이 보여드리세요,꼭힘내시고요,행복하게 즐겁게 잘살아가시기 바래요,👍👍👍👍👍

    • @odrixwoman
      @odrixwoman 3 년 전 +1

      재성씨도 행복하세요..

  • @user-fe8ds5tb9x
    @user-fe8ds5tb9x 개월 전 +3

    사연을 들으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힘든 군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어머니가 너무 가혹하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들 잘못 아니고 동생의 잘못도 아닙니다. 힘든 삶에 어머니도 형도 위로가 되지 못했던 것 같아 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하시는 사업 승승장구하시고 좋은 아내 만나 남은 생은 날마다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 @zzangguzzanggu
    @zzangguzzanggu 4 년 전 +350

    참..밝게 보이는데....나도 누나한테 일방적으로 연락하지 말란 말 듣고 하나뿐인 조카를 못만난지 10년이 되어가고..철없는 형은 집을 나가서 살며 연락 끊은지 1년이 넘었고...그래서...나라도 부모님 지키려고 사는데...참 씁쓸하고..공감되고...마음이 참 그렇네....

  • @user-uu5yr9pr5p
    @user-uu5yr9pr5p 3 년 전 +249

    진짜 많이 안좋아보여요.....진짜 본인이 힘들고 그럴때 기댈 곳이 있어야하고 얘기할 곳이 있어야하는데...진짜 하나도 없을땐 사람이 미치거든요...진짜로..... 너무 힘들단거에요 그게...ㅠ

  • @user-bn2lm7pq9p
    @user-bn2lm7pq9p 3 년 전 +46

    저분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시면 좋겠어요..

  • @user-bv8xf8jt7l
    @user-bv8xf8jt7l 2 년 전 +62

    그쪽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매번 힘들어하고 매순간 죽음의 고비를 왔다갔다하는 어머니를 지켜보면서 어린 나이에 얼마나 불안해 했겠어요. 형님분과 계속 교류하시며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user-ze7oy2dz9n
    @user-ze7oy2dz9n 4 년 전 +330

    정말 좋은 동생이에요 형이랑 싸웠더라도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큰걸 보아 정말 이편 보면서 너무 울컥했습니다 동생분 형이랑 화해했으면 좋갰습니다

  • @Ray-zs3yc
    @Ray-zs3yc 4 년 전 +651

    저도 10살때 아버지를 잃었는데요.. 사실 가정형편이 좋지않아 학원을 못다녀서 아버지랑 공부를 했는데요.. 때리면서 가르치는게 너무 싫은거에요.. 그래서 방안에서 아버지가 죽으면 좋겠다고 , 안좋은생각을 항상 했는데요 . 어느날 가족과 바다로 여행을 갔는데 , 전 장염이 걸려서 되게 아파했는데 아버지도 같이 아프셔서 병원에 갔습니다 .. 아버지가 암 4기시라고 의사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물론 10살때라 암이 무서운줄 몰랐죠 .. 학교를 다 다니고 금요일 저녁에 항상 아버지를 보러갔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살이 빠지고 , 머리숱이 빠지고 .. 점점 모습이 저가 알고 있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 그리고 저가 제일 후회했던시간 , 생에서 제일 괴로웠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 학교를 마치고 병문안을 갔는데 아버지랑 싸워서 뛰쳐나왔는데요.. 그대로 집에가고 주말이지나고 ..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 지금 당장 집에 가시라고.. 물론 저는 수업을빼서 엄청 좋았는데요 , 할머니 표정이 많이 안좋으셨습니다 . 전 몰랐고..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장례식장에 도착했는데요 . 하얀꽃들 사이에 저의 아버지 사진이 있는데 물론 그때도 아무것도 안느껴졌는데 다음날 되서 시체 보관소? 같은곳에 가서 있었는데 아버지 시체가 있는겁니다 . 근데 시체를 보자마자 주마등이 지나가며 제일 서럽게 울었습니다 . 저의 아버지는 저가 첫째라 많이 놀아주시고 더 좋아해주셨는데.. 저는 모르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마지막에 좋은 한마디를 못한게 너무 서럽습니다 가족을 잃는 큰슬픔 , 학업 , 가난한 형편 , 친구들과의 관계 , 그리고 어머니가 밖에 나가서 술마시고 나가셨는데요 저도 이때 심하지는 않지만 우울증에 걸렸던것 같습니다 . 칼에 손대고 , 창문에 앉아있고 .. 정말 힘든시기를 보냈는데요 .. 지금은 가족과에 사랑이 많아지고 친구들도 많아지고 ,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기고 열심히 사는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도 정말로.. 정말.. 부모님 있으실때 잘해드리는게 좋습니다 .. 저처럼 후회없으시길 바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st208
      @est208 4 년 전 +30

      왜 댓글이 없으실까 아버지는 아드님 생각하실꺼에요. 힘내세요.

    • @user-yt7of3vf5r
      @user-yt7of3vf5r 4 년 전 +1

      ㅠㅠㅠㅠㅠㅠ

    • @Ray-zs3yc
      @Ray-zs3yc 4 년 전 +25

      @@est208 여자입니다 ㅋㅋ 따뜻한 말 감사해요 ㅎㅎ

    • @hlucky900
      @hlucky900 3 년 전 +4

      좋은일만 남아 있으시길...빕니다

    • @Ray-zs3yc
      @Ray-zs3yc 3 년 전 +2

      @@hlucky900 넵 당신도 😘

  • @user-vy5mj7lt5u
    @user-vy5mj7lt5u 3 개월 전 +9

    가슴이 아픕니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은 털어버리고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형님네 가족과도 잘 지내구
    정말 잘되길 바랄께요

  • @PEPERO-bs1ve
    @PEPERO-bs1ve 2 년 전 +20

    너무너무 후회될것 같다 .. 저런 사연을 가진 사람을 누가 따뜻하게 조언을 해줄수 있겠어 ㅜ 보살님들 너무 감사하고 이 프로가 한 사람 인생을 바꿀수도 있겠다

  • @Today4520
    @Today4520 4 년 전 +162

    많이지치신게 보여서 맘이아파요..하...

  • @Orange355
    @Orange355 4 년 전 +189

    지금 저렇게 얘기하는순간 속이 얼마나 탔을까 속이 얼마나 부대꼈을까. 제가 해주고싶은말은 그냥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오늘 먹을 밥을 먹고 할일을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나가셨음 좋겠습니다. 오늘이 되면 내일 딱 하루만 더 살아야지, 내일이 되면 딱 하루만 더 살아야지 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아요, 포기하고싶어도 괜찮아요. 너무 힘들면 포기해도 되요. 근데 그래도 내일이 조금이라도 기대가 된다면, 그 조금의 힘이라도 내서 하루를 또 하루를 천천히 밟아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

  • @user-md9zm4dz5x
    @user-md9zm4dz5x 3 년 전 +54

    이 친구 불안해보인다...
    정신과 상담도 좀 받고 그거 부끄러운거 아니다..
    그리고 산 사람은 살아야해 너가 잘 살아야 어머님이 하늘에서라도 웃을수 있어...!!
    불안 초조 근심걱정 너의 표정과 눈동자가 너의 아픔을 그대로 보여준다....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서 가장 친한 친구하고 의논하고 형에게도 꼭 연락 닿아서 잘 지내길 바란다...

  • @user-jg6my6xd7o
    @user-jg6my6xd7o 개월 전 +3

    많이 외로워보이네요....영상 보는내내 마음아프고 눈물 났어요ㅠ 어린나이때부터 고생 많이하셨어요.. 지금부터라도 형도 동생도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 하길 바래요 부모님께서 다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행복하게 살 날을 기다릴거에요

  • @kou2440
    @kou2440 3 년 전 +740

    이 프로그램보다가 이렇게 운적은 첨이에요..ㅠㅠㅠㅠ 지형씨 진심으로 당신을 응원하고 앞날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여기까지 나와서 얘기하신것만으로도 용기내신것이고 충분히 살아낼이유가 있어요. 그간의 무거운 마음 털어내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