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신발투척' 국회의사당 앞 이번엔 주취자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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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7. 19.
  •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50대 남성이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져서 현행범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또다른 난동이 벌어져서 경찰이 현행범 체포한 뒤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오후 A씨(55)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2시57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사당 앞까지 택시로 진입해 경찰관 등에게 횡포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해 "국회의원들이 정치를 못한다"고 고함을 질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붙잡힌 장소는 앞서 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뮤지컬 극단 '긍정의 힘' 정창옥 단장(57)이 붙잡힌 곳과 가까운 위치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도 술에 취해 한차례 국회 정문 통과를 노렸으나 불발되자 택시를 타고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경찰에 연행되면서 고성과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국회에 들어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또 하려고 했는지 등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 • 3

  • @user-go7hx2qn4j
    @user-go7hx2qn4j 3 년 전 +1

    언젠가보니 신발밑창 찢어졋더만 신발놈. 신으라고주면 무릅꾸러 정중히 받아야지 신발놈. 배가불렀네. 계속 거절하네 신발놈.

  • @user-cp2di9ft8h
    @user-cp2di9ft8h 3 년 전 +1

    나라꼬라지 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