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시달림, 그 이후…죄책감·두근거림에 과거에서 못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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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7. 16.
  •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내가 죽어야 이 사람들을 벌 줄 수 있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살아 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최근 광주에서 학교폭력(학폭)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경기 일산에선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인 가운데 사회복지사 조모씨(31)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학교 폭력을 겪고 있는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엄마의 폭력, 지적장애 3급인 연년생 오빠를 둔 그는 초등학교 때 부터 학교폭력까지 시달려야 했다. 학교를 졸업하며 해방되는 듯 했던 그는 평범한 일상을 맞이했으나 과거의 굴레에선 벗어나지 못했다.
    과거 피해자였던 조씨를 만나 '학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

댓글 • 4

  • @user-bl7if6ir3c
    @user-bl7if6ir3c 2 년 전 +2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것만은 꼭 잊지마세요!
    언젠가는 그들도 깨닫고 후회할 때가 있을 겁니다.
    우리 사회가 좀더 성숙하고 그렇지만 명확하고 단호한 철차가 있어야 하겠어요…

  • @Daria-ii5wd
    @Daria-ii5wd 2 년 전 +2

    에이프릴도 지금 한 멤버를 자살로 몰아갈 정도로 괴롭힌 게 드러나 나락 가고 평생 먹을 욕 다 먹는 것처럼 그 가해자들도 언젠가는 남 눈에 눈물낸 댓가를 치르겠죠

  • @user-wy9gv1se4b
    @user-wy9gv1se4b 2 년 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