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뿜는 K-콘텐츠주…'우영우' 이어 '헌트'까지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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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2. 08. 08.
  •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영화 '헌트'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굳히면서 K-콘텐츠주들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헌트는 9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8%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전 예매량은 9만6000장을 확보했습니다.
    흥행 기대감에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7월초 1665원에서 지난 8일 3540원까지 112% 급등했습니다. 특히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지난 8일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도 8일 7% 가까이 뛰었습니다. 회사는 올해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 인수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헌트의 배급을 맡은 콘텐트리중앙은 9.7% 뛰었습니다. 콘텐트리중앙은 메가박스를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어 극장 관객수 증가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영우 신드롬'에 상반기 말 미디어·콘텐츠주가 들썩인 데 이어 영화 '헌트'가 바통을 이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콘텐츠 수요 증가와 영화 관객 수 증가 등에 따라 콘텐츠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연간 드라마 제작 편수는 올해 160편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환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헌트, 아바타2 등 올해 국내외 대작들이 하반기에도 연이어 개봉함에 따라 극장주들의 실적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우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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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영우#헌트#K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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