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생각하면 재밋는거 같이즐기자인데. 실제마음은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키스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때 마음이 쿵떨어지는 아픔이 훨씬 큰데... 잠깐 좋자고 사랑하는 사람과에 신뢰는 한순간에 잃게 되는걸 선택하는건...말이 좋아 오픈릴레이션쉽이지 대부분의 사람이 그걸선택하지 않는 이유.. 그렇게 쿨하다가 소중한 사람이떠나가고. 계속 쿨한삶을 살다보면 옆에 다 뜨네기들만 있지..
저도 지금의 결혼 제도가 꼭 인간에게 맞다고 느끼진 않지만 폴리아모리는 제게 공산주의 같이 느껴져요. 이론은 이상적인데 현실은 매우 안좋게 가기 쉽다는거..? 제가 좋은 케이스(?)를 본 적이 없어 그러겠지만 오픈 관계도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질투, 긴장, 방탕함의 콜라보인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아직 제게 너무나 멀고 안 닿을 것 같은 개념..
저도 굉장히 이상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요 폴리아모리, 공산주의 이 두가지요. ㅋㅋ 물론 개인이 잘 쓰면 좋은 일이긴 한데.. 쉽지 않음. 인간들 내면 심리가 대부분 불안이고, 그로 인한 소유욕이 막강한게 현대인들인데 글쎄요. 지금 폴리아모리 하시는 분들이 진정 있는그대로를 사랑하여 상대의 오픈된 관계마저도 받아들여주는건지, 책임지기 싫고 각자 잘 살자라는 불안감으로 그렇게 관계를 맺는 건지.. ㅋ 솔직히 현대 젊은 이들이 하는 폴리아모리는 대부분 후자일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러니까 제3자가 보기에는 좋아보이지 않은 것 같고요. 본심은 다 티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ㅋㅋ 저도 후자인 성격(성격이 아니라 불안한 내면심리로써)이 있기때문에 결혼기피, 인간관계기피가 있고 폴리아모리를 염두했던 적이 정말 많아요. . . 하지만 굳이 폴리아모리이고 싶지는 않고, 저는 전자이고 싶네요. 이상적이려면 확실히 이상적(전체주의적인, 자타 경게없는!)으로 가야한다 봐요~!
룸싸롱을 다니는 남성들을 보고 제도를 의심해야할 것이 아니라 남성이라는 존재를 의심해봐야죠. 똑같은 사람에 똑같은 성욕을 가졌는데 왜 남성들만 나라에서 불법으로 정해놓은 성매매를 하냐, 왜 거기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죄의식도 안갖고 되려 떳떳한 모습들을 보이냐.. 오원님 영상들 쭈욱 보다가 이 영상을 4분 정도 보다 갑자기 의구심과 함께 이해가 안가기 시작했어요. 전 아직 고등학생 여자이지만 매번 미디어나 티비속 뉴스만 틀어도 나오는 여성혐오와 남성들의 여성을 향한 범죄 사건들만 보면 이 사회가 아주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 속 친구분이 말씀하신 룸싸롱을 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가정을 가진 아버지일 텐데 , 비판만 하기에는 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일부다처제가 아닌 제도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말은 그 사람들의 잘못을 덜어 주는 걸로 들려요. 자신들이 선택하여 책임을 져야 할 가정을 만들어, 나이를 그토록 먹어놓고 자신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해서 룸싸롱이나 다니는 남성들 말이에요.
냥냥냥 호빠 가거나 젊은 남자애들 스폰해주는 여자들도 정말 많아요..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문제인거 같은데 너무 여자가 피해자다 여자가 불리하다는 생각을 갖는건 좀 아닌거 같고 '인간'이라는 종족이 더 다양한 유전자를 퍼트리는게 질병이나 재해에서 살아남기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새로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계속 생겨난다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본능과 현재 제도가 안맞는다는 의미에서 하신 말씀같네요.
키캐캬 영상 앞부분만 보고 꺼서 전체적인 생각은 모르겠지만 호빠 가는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극히 일부죠 아주아주아주 일부 뉴스만 봐도 성매매하는 건 다 남자이고 드라마에서도 성접대받거나 상류층이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무렇지않게 다 남자가 거의 헐벗은 여자들을 데리고 노는 거로 나오고요 그걸 또 시청자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보고있어요 하도 많이 봤던 모습들이니까요 성매매하는 여자들이 존재는 하겠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러한 여자와 남자가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정말? 전 절대 아니라고 봐요
냥냥냥 성매매하는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같은 행동인데 다를게 뭐죠..? 남녀의 숫자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남녀를 떠나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성접대를 하는 남자들도 정말 문제지만 그 성접대를 이용하는 여자들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너무 남자가 다 문제다 이런 생각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픈릴레이션쉽에는 굉장히 동의하는데요. 그거랑 남성들의 성매매와는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연관지어서도 안되고요. 성매매 산업 자체가 여성을 굉장히 착취하는 구조이고 그 안에서 심각한 인권유린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현실이기때문에 '직업' 이란 카테고리안에도 들어갈 수 조차 없는 일입니다. 남성들은 일대일 관계가 힘들어서 성매매를 하는게 아닙니다. 돈으로 여성을 자기맘대로 다룰 수 있다는 권력감과 통제감을 즐기는 것이고 상식적으로는 여성에게 요구할 수 없는 성폭행과 유가한 가학적인 성행위들은 싼값에 손쉽게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성매매에 중독되는 것입니다. 여성을 고깃덩어리로 보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매매가 불법인거고 인식도 나쁜겁니다.물론 합법인 나라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죠. 여튼 모니카님 말씀대로 다수의 남성들이 그런 행위를 하는데 그걸 다 욕하고 미워하기엔 너무 힘든 그 심정은 백번 이해가지만 그게 '그렇다면 그건 남성의 탓이 아니라 제도 문제 아닐까' 로 튀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걍 성매매 합리화해주는 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뭐 본능이 없고 일대일 관계에 최적화되게 태어나서 성착취를 안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오픈릴레이션쉽과 성매매는 전혀 다른층위의 이야기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저는 일대일 관계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불작용을 낳고 인간의 정신을 해롭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오픈릴레이션쉽 자체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z z 이 댓글 뿐만이 이니라 전반적으로 성매매 언급 자체가 뜨거운 토론을 불러오는 뜨거운 분노를 일으키는 워딩과 멘션이 된 것 같은데요, 성매매라는 이야기를 충분히 예민하게 다루지 않고 툭 던진것이 불편하게 다가왔을 가능성에 공감합니다. 남녀가 불평등한 사회에서 유사한 카테고리의 트라우마를 겪어도 남성은 나르시스트적 회피형의 성격장애로 발전하고 여성은 경계선 인격장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가 많고 실제로도 삶에서 많이 느끼는 현상이에요. 그런 제도속에서 살아가며 제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건 당연하되, 나 죽기전까지 내가 원하는 세상이 올 가능성은 희박한데, 그 험난한 여정에 나라는 개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 할 때, 남성들 처럼 제도가 뒷받침이 되어 여성보다 자유로운 특권을 누릴때 인간의 본성은 어떤식으로 표출되는가, 나는 제도가 나를 억누르지 않았다면 어떤 인간이 되었을까, 어디까지가 제도의 억압에서 나온 순결함인가, 만약에 거꾸로 제도가 나를 남성들처럼 마음대로 하게 했다면 나는 그 안에서도 얼마나 고고할 수 있는가를 성찰 해 봐야 그 그림자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이런 류의 성찰이 남성우월주의자들이 또다시 여성을 억압하는데 사용하는 하나의 시나리오라는 것은 알지만 그런 가능성까지 상상하며 자기 검열을 하다보면 결국 비슷한 틀에 또 갇히게 됨을 느껴서 그렇게 먼 미래까지 내다보며 자기 검열을 하지는 않는 입장이에요. 그런의미에서 사용된 워딩과 예시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들리지 않았다는것, 그렇게 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거 인정하고 성매매에 대한 좋은 성찰과 포인팅 감사합니다 🧸
동의합니다 성매매란 경제적 약점을 가지고 원하지 않는 상대와 원하지 않는 관계를 강요하는 성폭행이죠. 포르노산업과 같이 여성에 대한 착취와 인권유린을 기초로 두고 성욕이 아닌 여성에 대한 지배욕을 충족하기 위해 성매매를 한다는 것. 수요를 맞추고자 사회적 안전망을 벗어난 약자계층의 여성들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협박,납치 인신매매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요. 요점만 잘 적어주셨네요.
20대 중반 여자에요! 몇년전부터 슬슬 여러형태의 사랑이 있다는걸 언뜻 알고는 있었지만 별로 관심이 가져지않았고, 그저 현재 내 사랑도 뭔가 해결이 되지 않아 마냥 끙끙거리는거에 그쳤었는데요,, 저는 제 자신이 나름대로 오픈 마인드이고 사회적 통념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봄으로써 그렇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사회가 정의해놓은 '사랑' , '여자 남자는' '이성관계는' ~해야해 라는 통념이 관계를 힘들게도 했던 것 같아요 저두 모니카언니처럼 좀더 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봐야겠어요. !!!! 사랑 뿐만 아니라 많은 범위를 넓혀서요. 정말 시야를 훅 넓혀주는 영상이네요 , 많은 생각들이 교차해요 서로의 어떠한 생각들도 정말 어떤 비난도 작은 비웃음도 없이 심플하게 웃으며 주고받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 두 분은 정말 제가 지향하는 모습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네욥,,!!! ( 💛 )
최근에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라는 글을 읽고 폴리아모리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좀 더 정리가 되고 좋아요. 모니카님 말씀처럼 어찌됐든 우리 세대부터는 더 다양한 관점에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오 저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강한 회의감이 있긴 했는데 연인 관계로 확장되니까 좀 혼란스러우면서도 재밌었던 것 같아요. 먼가 사람 이전에 질서가 우선이었던 시절에 생긴 폐습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아직까지 공론화하기는 섣부른 주제인 것 같지만 이렇게 수면 위로 끌어온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닷
뉴니스보면서 내인생에 폴리아모리는 없다 주인공 두명 쿨몽둥이로 맞아야 정신을차리지 이랬는데 또 이 영상 보니까 생각할 거리가 또 생기는것같아요 ㅎㅎ 이런 주제 너무 흥미로워요! 꿀잼 🍯 특히 7:45 이 부분이 넘 재밌네요 제 주변에도 너무 착하고 사람좋아하고 배려할줄알고 사랑을 받은만큼줄줄도 아는 진짜 나이스한 언니가 있는데 바람을 피고 또 연애가 너무 자유분방했어요... 그래서 저랑 가치관이 너무 많이 부딪히기도했고 저로썬 이렇게 좋은점이 많은 언니인데 바람을 핀다는 이유 하나로 이 사람은 몹쓸사람이다라고 단정지어야하는것에 좀 혼란스러웠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 언니도 오픈릴레이션쉽을 지향하고 그런 관계에 더 잘 맞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용 ...언니한테 이 영상 공유해줘야겠어요. 언니도 어쩌면 주지 않을수 있는 상처를 주고있고 그로인해 가지지않아도 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actually, I've been thinking a lot about this theme cuz Im a person seeking platonic love and most people are not like me so its really hard to me and im trying to understand like 'open mind' or 'open relationship' you know anyway thanks for good video ✌️
책임을 안질 수가 있을까 내 행동이 남들이 비판하건 그렇지않건 떠나서 그 짐은 온전히 내가 책임질 수 밖에없다 잘살고 전혀 상처받지않아 보여도 내안에 내면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서 모든 인생은 다 각 자가 책임을 지고 산다 그런점에 있어서 오픈릴레이션쉽이건 한 사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삶이건 다르지않다 결국 우린 같은 곳에모이고 같은 것을 느끼게된다 이름을다 달리 갖다붙이고 눈에보이는 게 달라 그렇지 한 사람을 만나도 오픈릴레이션쉽에서 겪는 다양한 아픔과 슬픔 기쁨을 느낄 수 있고 그 보다 더 할 수도있다 그러니 각 자 인생을 그냥 온전히 살면된다 원하는 방향대로 다 해보고 경험해보는 게 인생을 잘 살아가는 것
한사람만 사랑하는게 타고난게 어딨나 눈돌아간다고 다 관계맺으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인가. 보통 관계에 상처받거나 상처 줬던 경험이 있는 경우가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있는것같고 본인이 비도덕적인 사람이라는걸 인정 못하고, 또는 앞으로 나만 사랑해주는사람 만나서 사랑 할 수 없겠구나 하는 철저한 배신감이나 절망감, 합리화가 복잡하게 꼬여서 이기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같은 느낌
오원님, 베를린 브이로그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독일이나 서양의 오픈 릴레이션은 사실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서양에서 발전해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68년 이후부터 전통적인 제도에 대한 성찰에서 발전한 파트너쉽 그리고 사실혼을 비롯하여, 부부 관계 속에서도 다른이를 바라볼수 있는 개인의 자유에 대해 이미 제도적, 사회적 존중을 인정해온 맥락에서 세대를 거쳐 오픈 릴레이션은 발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진 않겠죠. 한국은 얼마전에서야 간통죄가 사라진 나라입니다. 제도를 그냥 수입하여 patchwork 하는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회 정치 문화적 변화과 개혁의 방법이어 온게 아쉬울 뿐입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이 이 현상을 남녀 권력 문제로 환원시켜 버리고 그곳에 매몰되어 버려 참 아쉽네요. 오원님, 혹시 구하실수 있으시면 독일 영화 Drei (2010) 이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첨엔 이게 뭔 소리야 하고 들어봤는데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식이 있는가보네요. 뒷편도 그렇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흥미로웅 인터뷰였습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인터뷰 정리하는 것은 나중에 영상보면서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딴짓하는 느낌?? ㅎㅎ)
커밍아웃 동영상 보고 용기낸 것이 멋져 이 동영상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입장에 조금 더 가깝지만, 초반 부모 세대가 다 이혼을 하고 바람을 피우고 최소 룸싸롱이라고 하시거나, 군대 가면 다 성매매하고에서 동의할 수 없어 글 남깁니다. 모두가 그렇다라고 하는 건 오류지요. 일부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았습니다. 그들을 보고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 하기에는 내 선택을 정당하다 설명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모두 하나의 묶음으로 폄하하는 역차별로 보입니다. 사랑의 형태가 여러 형태고 완벽하지 않은 설레는 사랑을 하자 않아도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서로를 아끼는 사랑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로서의 경험없이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듯, 여러 형태의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면....결혼18년차 남자로서....결혼은 ... 남자도 여자도 행복하고 싶어서 하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 없는 제도... 약자인 자녀에게 필요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어느것도 최선이라고 말할 수 없음. 행복한 결혼도 있고 불행한 결혼도 있음. ... 만일 18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할 것... 그럼 우리 예쁜 딸은 어떻게 하나 어려운 문제... 생각은 나이가 들면 또 바뀔 수 있어요. 눈치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
바람을 피우는걸 해도되, 자신이 사귀는 사람(사귀자해서 사귀는사람?)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한다면 사귀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귀는 사람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차라리 사귈 사람이나 사귀는 사람에게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치관이 같은 사람끼리 사귀는 것처럼요. 폴리아모리 친구와 얘기했을때도 이게 이해가 안 되었고, 제가 완벽한(?) 폴리아모리인지는 모르겠지만..(10:23~말이 공감이 가거든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사랑도 약속같이 다 하나의 초점이고..)폴리아모리, 오픈릴레이션쉽이 이기적이다 라는 말을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영상만 보고 대충 뜻을 해석했는데 이번 영상주제의 용어가 ‘합의하’에서 이뤄지는게 맞는가요??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헷갈리네요.. 폴리아 모리스 릴레이션쉽(다자 연애)인지.. 15:56 아니 여기서 빵 터졌ㅋㅋㅋ편집ㅋㅋㅋ
도레미 합의하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음.. 뭘까요? ㅋㅋ 말그대로 cheating 이겠죠? 아직 연구가 더딘 학문이긴 한데 영어논문은 open relationship 치면 꽤 나와요 근데 사실 오픈관계에는 polyamory polygamy 등등 뭐 제가 모르는 많은 방식들이 들어가요. 논문이 아니라 유툽이고 인터뷰 플러스 개인사 털기 정도의 영상이라 워딩에 신경을 좀 덜 써서 이해가 힘드실 수 잇을거 같아요. 조금 가이딩을 도와드리자면 ‘한사람 이상과 성관계 혹은 관계 혹은 정신적 교류, 로맨틱한 요소 공유 등등 을 가지는 것이 그 자체로 죄인가, 아니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죄인가?’라는 (출처:the school of life;confession game 카드 중 하나) 질문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 질문은 ‘만약에 나의 여러사람과 관계맺는 방식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가정)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무엇이 나에게 최선일까?’ 에요. 여기서 누군가는 또 이 가정자체를 인정할 수 없고 상상해 낼 수도 없고 질문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죠. 이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실 영상에서 하는 이야기가 와 닿기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질문 자체에 공감을 하는것이 키 관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도와드린대놓고 더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길 바래봅니다...호호🍡
기본적으로 사람을 못믿어서 깊은 관계, 책임을 회피하고 사랑을 못하거나 사랑의 감정이 매우 적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은 감정은 있어서 단순한 성관계에 의존하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제대로된 애착이 형성되지 못한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많이 보이는데, 우리나라도 시간이 갈 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유럽은 이미 꽤 오래전부터 많아서 저런 문화가 먼저 존재하지 않았나 싶어요. 하는 것이야 자유지만, 옆에서 보면 앞으로도 제대로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오랫동안 헤매이기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뭐랄까. 안쓰럽더라구요. 사랑의 감정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음 일단 본인 생각을 공개적으로 얘기하시는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연애 가치관과 다른점에 있어서는 그 가능성에 대해서 거부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사전에 폴리아모리 연애를 하신다는 것에 상대방의 동의는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혹시 조금 다르게 풀어갈까 싶어서 기대하며 영상을 끝까지 봤는데 결국 룸싸롱 가는 주변 사람들을 모두 나쁜 사람 취급하기 싫어서 불편해서, 바람을 폈는데 내 자신이 나쁜 사람 배신한 사람으로 느껴지는게 불편해서 합리화하고 쿨병에 걸려버린듯한..... 좀 아쉽네요 그래도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거 다시금 느끼고 가는데 의의를 둡니다....
헛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지라.. 지금 상대분께는 정체성을 다 오픈하고 만나셨나요? 저는 바이인데 앞으로 만날 분들께는 오픈을 하고 만나고 싶은데 언젠가 우물쭈물 이성과 결혼해서 보통의 결혼생활을 만들지도 모르겠다(물론 좋아하는 사람이겠지만요) 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거든요.
저는 오히려 관계 중에 바이섹슈얼리티를 찾아가고 있는데요, 나에게 중요한 이야기라면 적어도 나의 파트너에게는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무턱대고 ‘난 바이섹슈얼이야’ 라고 이야기한다면 상대는, ‘나는 결국 반쪽짜리 사랑만을 주고 받을 수 있겠구나ㅠㅠ’ 라고 느껴 상처받겠지만 (성심성의것 말해도 처음엔 상처 받겠죠? 모두 평생을 걸고 믿고 따른 사랑관이 있을테니) 상대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고 스스로도 성찰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런 상처를 극복하며 개인도 관계도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부러지지 않는 관계보다는 잘 치유하는 관계를 만들라는.. (원문은 Isn’t it better to try to make a relationship with good repair than a relationship that never ruptures?,Psychology in Seattle Podcast)
진짜 아무생각없이 봤거돈? 오빠영상은 요가안해도 의리로 보니까는.근데 진짜 ㅇㅣ영상은 내 인생? 적어도 20대의 터닝포인트는 될거같아. 중간중간 너모 나를 진단당하다싶은 공감요소들이 있었고 내가 왜 이렇게 오랜기간 연애를 안하지에 대한 의문에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어. 진짜로 내가 어휘력이 지금 개떡같이 쓰지마는 무튼 그래 막그래
솔직히 헐 설마 이 사람 나 좋아하나?;; 라는 생각 들면 거의 맞잖아요.... 전 애인 있는 남성분이 저에게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설마설마 했던 분이 고백해오시는 경우도 많았고요. 20살이 되고 나서 부터 느낀건 아 이 세상에 한 사람만 사랑하고 그러는건 존재하지 않는구나 였습니다. 그래서 좀 사랑에 회의적이기도 해서 모니카님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들리네요. 좋은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을 안한다면 뭐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결혼 해서 그러면 아이가 걸리긴 하네요 다른 여자 만나고 다른 남자 만나는거 아이가 알면 혼란스러워할것같아요 아이도 똑같이 그런 사랑을 해야되는걸지도요 .. 근데 결혼 안할거라면 뭐 이해도 가긴 해요 결혼 안하면 어짜피 혼자 하고픈데로 하믄되니까요
말이 너무 이율배반적이에요.. 군대간 남자친구에 불만이 있어서 누군가를 만났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여러명을 동시에 사랑했다고 하는게... 근데 틴더로 만나면서 연애는 아니면서 섹스파트너가 있고,,, 이건 다자연애로 보기도 어려운 얘기네요; 그냥 여러명 만나는걸 포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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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생각하면 재밋는거 같이즐기자인데.
실제마음은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키스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때 마음이 쿵떨어지는 아픔이 훨씬 큰데... 잠깐 좋자고 사랑하는 사람과에 신뢰는 한순간에 잃게 되는걸 선택하는건...말이 좋아 오픈릴레이션쉽이지 대부분의 사람이 그걸선택하지 않는 이유..
그렇게 쿨하다가 소중한 사람이떠나가고. 계속 쿨한삶을 살다보면 옆에 다 뜨네기들만 있지..
말은 그럴듯한 오픈릴레이션쉽.
고정관념을 벗어난 깨어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여자와 키스했다는 말에 심장이 쿵했다는것에서 이미 끝났네요.
쿨한척, 아닌척,
진정성 없는 관계는 결국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이미 80년전에 플리아모르(비독점적다각적연애)를 실행한 프랑스철학자 샤르트르와 보브아르가 있었죠. 내가 하는 행위가 주입된것이 아닌지 잘 살펴보는 태도는 늘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의 결혼 제도가 꼭 인간에게 맞다고 느끼진 않지만 폴리아모리는 제게 공산주의 같이 느껴져요. 이론은 이상적인데 현실은 매우 안좋게 가기 쉽다는거..? 제가 좋은 케이스(?)를 본 적이 없어 그러겠지만 오픈 관계도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질투, 긴장, 방탕함의 콜라보인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아직 제게 너무나 멀고 안 닿을 것 같은 개념..
일부일처제가 공산주의에 가깝긴하죠
@@bookdrip5547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되는데 공산주의라뇨 ㅋㅋ 그리고 위에 글 쓰신 분은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말을 하시려고 공산주의 말을 쓰신 것 같네요.
폴리아모리도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되죠. 비유를 쓰려면 적합하게 써야죠. 굳이 딴 개념도 많은데...
공산주의보다 더 심한거 같은데
저도 굉장히 이상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요 폴리아모리, 공산주의 이 두가지요. ㅋㅋ 물론 개인이 잘 쓰면 좋은 일이긴 한데.. 쉽지 않음. 인간들 내면 심리가 대부분 불안이고, 그로 인한 소유욕이 막강한게 현대인들인데 글쎄요. 지금 폴리아모리 하시는 분들이 진정 있는그대로를 사랑하여 상대의 오픈된 관계마저도 받아들여주는건지, 책임지기 싫고 각자 잘 살자라는 불안감으로 그렇게 관계를 맺는 건지.. ㅋ 솔직히 현대 젊은 이들이 하는 폴리아모리는 대부분 후자일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러니까 제3자가 보기에는 좋아보이지 않은 것 같고요. 본심은 다 티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ㅋㅋ 저도 후자인 성격(성격이 아니라 불안한 내면심리로써)이 있기때문에 결혼기피, 인간관계기피가 있고 폴리아모리를 염두했던 적이 정말 많아요. . . 하지만 굳이 폴리아모리이고 싶지는 않고, 저는 전자이고 싶네요. 이상적이려면 확실히 이상적(전체주의적인, 자타 경게없는!)으로 가야한다 봐요~!
룸싸롱을 다니는 남성들을 보고 제도를 의심해야할 것이 아니라 남성이라는 존재를 의심해봐야죠. 똑같은 사람에 똑같은 성욕을 가졌는데 왜 남성들만 나라에서 불법으로 정해놓은 성매매를 하냐, 왜 거기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죄의식도 안갖고 되려 떳떳한 모습들을 보이냐..
오원님 영상들 쭈욱 보다가 이 영상을 4분 정도 보다 갑자기 의구심과 함께 이해가 안가기 시작했어요.
전 아직 고등학생 여자이지만 매번 미디어나 티비속 뉴스만 틀어도 나오는 여성혐오와 남성들의 여성을 향한 범죄 사건들만 보면 이 사회가 아주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 속 친구분이 말씀하신 룸싸롱을 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가정을 가진 아버지일 텐데 , 비판만 하기에는 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일부다처제가 아닌 제도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말은 그 사람들의 잘못을 덜어 주는 걸로 들려요.
자신들이 선택하여 책임을 져야 할 가정을 만들어, 나이를 그토록 먹어놓고 자신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해서 룸싸롱이나 다니는 남성들 말이에요.
냥냥냥 호빠 가거나 젊은 남자애들 스폰해주는 여자들도 정말 많아요..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문제인거 같은데 너무 여자가 피해자다 여자가 불리하다는 생각을 갖는건 좀 아닌거 같고 '인간'이라는 종족이 더 다양한 유전자를 퍼트리는게 질병이나 재해에서 살아남기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새로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계속 생겨난다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본능과 현재 제도가 안맞는다는 의미에서 하신 말씀같네요.
키캐캬 영상 앞부분만 보고 꺼서 전체적인 생각은 모르겠지만 호빠 가는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극히 일부죠 아주아주아주 일부
뉴스만 봐도 성매매하는 건 다 남자이고 드라마에서도 성접대받거나 상류층이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무렇지않게 다 남자가 거의 헐벗은 여자들을 데리고 노는 거로 나오고요 그걸 또 시청자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보고있어요 하도 많이 봤던 모습들이니까요
성매매하는 여자들이 존재는 하겠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러한 여자와 남자가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정말? 전 절대 아니라고 봐요
냥냥냥 성매매하는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같은 행동인데 다를게 뭐죠..? 남녀의 숫자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남녀를 떠나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성접대를 하는 남자들도 정말 문제지만 그 성접대를 이용하는 여자들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너무 남자가 다 문제다 이런 생각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Haisie Park 그쵸 저도 여자고 결혼할 생각없는데 남자던 여자던 결혼하고 성매매하고 바람피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도 사실이에요.
20대에는절대이해할수없던일이 30대에는이해가되고 30대에절대이해할수없는일이 40대에이해하게되는 , 사람은 다 달라요 같은경험을하면 공감되고 경험해보지못한일에서는 , 서로 이해할수없는것들이있는거겠죠 , 다경험하고 살수없고 ... 사는것도 환경도다다르니까요 .. 옛날엔그래서 나랑사상이안맞음 이해시키고 이야기하고. 했지만결국 인생경험이없으면 평생 그사람을이해할수있는부분이적어요 , 서로성욕이같다 같은인간이다 라고 같다고 보는것보다 다른인간이다다름을 이해하는거죠 , 나이가들수록 사람들을 만날수록 다름이 더크게보여요 , 나이가들어갈수록 경험환경모든것이 계속달라지기때문이겠죠 ,
오픈릴레이션쉽에는 굉장히 동의하는데요. 그거랑 남성들의 성매매와는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연관지어서도 안되고요. 성매매 산업 자체가 여성을 굉장히 착취하는 구조이고 그 안에서 심각한 인권유린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현실이기때문에 '직업' 이란 카테고리안에도 들어갈 수 조차 없는 일입니다. 남성들은 일대일 관계가 힘들어서 성매매를 하는게 아닙니다. 돈으로 여성을 자기맘대로 다룰 수 있다는 권력감과 통제감을 즐기는 것이고 상식적으로는 여성에게 요구할 수 없는 성폭행과 유가한 가학적인 성행위들은 싼값에 손쉽게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성매매에 중독되는 것입니다. 여성을 고깃덩어리로 보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매매가 불법인거고 인식도 나쁜겁니다.물론 합법인 나라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죠. 여튼 모니카님 말씀대로 다수의 남성들이 그런 행위를 하는데 그걸 다 욕하고 미워하기엔 너무 힘든 그 심정은 백번 이해가지만 그게 '그렇다면 그건 남성의 탓이 아니라 제도 문제 아닐까' 로 튀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걍 성매매 합리화해주는 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뭐 본능이 없고 일대일 관계에 최적화되게 태어나서 성착취를 안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오픈릴레이션쉽과 성매매는 전혀 다른층위의 이야기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저는 일대일 관계가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불작용을 낳고 인간의 정신을 해롭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오픈릴레이션쉽 자체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z z 이 댓글 뿐만이 이니라 전반적으로 성매매 언급 자체가 뜨거운 토론을 불러오는 뜨거운 분노를 일으키는 워딩과 멘션이 된 것 같은데요, 성매매라는 이야기를 충분히 예민하게 다루지 않고 툭 던진것이 불편하게 다가왔을 가능성에 공감합니다.
남녀가 불평등한 사회에서 유사한 카테고리의 트라우마를 겪어도 남성은 나르시스트적 회피형의 성격장애로 발전하고 여성은 경계선 인격장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가 많고 실제로도 삶에서 많이 느끼는 현상이에요.
그런 제도속에서 살아가며 제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건 당연하되, 나 죽기전까지 내가 원하는 세상이 올 가능성은 희박한데, 그 험난한 여정에 나라는 개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 할 때, 남성들 처럼 제도가 뒷받침이 되어 여성보다 자유로운 특권을 누릴때 인간의 본성은 어떤식으로 표출되는가, 나는 제도가 나를 억누르지 않았다면 어떤 인간이 되었을까, 어디까지가 제도의 억압에서 나온 순결함인가, 만약에 거꾸로 제도가 나를 남성들처럼 마음대로 하게 했다면 나는 그 안에서도 얼마나 고고할 수 있는가를 성찰 해 봐야 그 그림자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이런 류의 성찰이 남성우월주의자들이 또다시 여성을 억압하는데 사용하는 하나의 시나리오라는 것은 알지만 그런 가능성까지 상상하며 자기 검열을 하다보면 결국 비슷한 틀에 또 갇히게 됨을 느껴서 그렇게 먼 미래까지 내다보며 자기 검열을 하지는 않는 입장이에요.
그런의미에서 사용된 워딩과 예시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들리지 않았다는것, 그렇게 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거 인정하고 성매매에 대한 좋은 성찰과 포인팅 감사합니다 🧸
미친 신박한 개소리를 하고 앉아 있네요 여성 착취요? 원하지 않는 여성이 돈을 대가로 성을 팔고 있나요??
부뿌뚜이뜨이 우문현답이네요!
동의합니다 성매매란 경제적 약점을 가지고 원하지 않는 상대와 원하지 않는 관계를 강요하는 성폭행이죠. 포르노산업과 같이 여성에 대한 착취와 인권유린을 기초로 두고 성욕이 아닌 여성에 대한 지배욕을 충족하기 위해 성매매를 한다는 것. 수요를 맞추고자 사회적 안전망을 벗어난 약자계층의 여성들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협박,납치 인신매매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요. 요점만 잘 적어주셨네요.
저같이 좁은생활반경인 지루한 사람에겐
이럴 때 유투브가 좋네요
흥미롭네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오픈하기 쉽지 않은 결정있었을텐데 모니카님께 감사합니다👍. 듣는동안 흥미롭고 다시 한번 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또 이런 주제로 영살 만드신 오원님께도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흥미롭게 잘 봤어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막연하게 생각?상상?했던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구체적으로 들으니까 뭔가 더 생각해보게되네요ㅎㅎ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넵!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사랑하자구요~
오픈릴레이션십이라는 개념을 덕분에 처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또래 친구들만 만나서 항상 같은 잡담만하는게 실증났는데 간만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이래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 같네요ㅎㅎ유익한 영상 고마워요!💕
재미있으면서 철학적인 내용이에요👍모니카님의 자기관찰의 깊이가 인상적예요
모니카님 넘 매력터지신다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20대 중반 여자에요!
몇년전부터 슬슬 여러형태의 사랑이 있다는걸 언뜻 알고는 있었지만 별로 관심이 가져지않았고, 그저 현재 내 사랑도 뭔가 해결이 되지 않아 마냥 끙끙거리는거에 그쳤었는데요,,
저는 제 자신이 나름대로 오픈 마인드이고 사회적 통념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봄으로써 그렇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사회가 정의해놓은 '사랑' , '여자 남자는' '이성관계는' ~해야해 라는 통념이 관계를 힘들게도 했던 것 같아요
저두 모니카언니처럼 좀더 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봐야겠어요. !!!! 사랑 뿐만 아니라 많은 범위를 넓혀서요.
정말 시야를 훅 넓혀주는 영상이네요 , 많은 생각들이 교차해요
서로의 어떠한 생각들도 정말 어떤 비난도 작은 비웃음도 없이 심플하게 웃으며 주고받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
두 분은 정말 제가 지향하는 모습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네욥,,!!! ( 💛 )
저도 오픈릴레이션쉽 해봤지만 정말 다시는 안 해야겠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결국 꼭 누군가 한 사람은 크게 상처 받게 되어있구요. 그와 동시에 든 생각은 오픈릴레이션쉽 관계가 모니카님처럼 맞는 사람들끼리 하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관계가 될 수 있겠다라고도 느꼈어요.
오픈릴레이션쉽은 그냥 공상일 뿐이죠. 바람둥이 좋아하는 탓에 모든걸 다 받아들여주다 결국 멘탈아가서, 상처받고, 떨어져 나가죠
영노자로 엄청 흥미롭게 들었는데 영상까지 만들어주시다니 흑흑 너무 좋아요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 - 오원님을 통해 조금 더 넓혀봅니다-
영상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오픈릴레이션쉽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유니콘님 영노자 톤과 갭 차이 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최근에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라는 글을 읽고 폴리아모리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좀 더 정리가 되고 좋아요. 모니카님 말씀처럼 어찌됐든 우리 세대부터는 더 다양한 관점에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모니카님 매력 넘쳐 미쳐 😆
오 저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강한 회의감이 있긴 했는데 연인 관계로 확장되니까 좀 혼란스러우면서도 재밌었던 것 같아요.
먼가 사람 이전에 질서가 우선이었던 시절에 생긴 폐습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아직까지 공론화하기는 섣부른 주제인 것 같지만 이렇게 수면 위로 끌어온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닷
긴 영상 보시고 의견도 남겨주셔소 감사합니다 :)
아 영노자에서 일주일 내내 돌려듣던 에피소드인데 이렇게 또 영상으로 접하게 되니 넘 재밌네요ㅋㅋㅋㅋㅋ확실히 영상에서 드러나는 표정이나 서울요기님의 편집이 더해지니까 확연히 다른 느낌이에요!!
보는 재미 한껏 업! 이 사실을 맷님께! 맷님을 유튜브로! 맷을 여의도로?!?
친구들이랑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영상 공유 중이에요 ➿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 이들은 오픈 릴레이션십 자체를 잘 몰랐던 관념이어서 낯설기도 한데 분명히 생각해보고 나누고 싶은 주제같아요 고맙슴미다 유니콘님 🦄 2탄 영상 편집 불태우셔랏 화이또..!
🦄🦄또몰라?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가 정상임을 복기하고 가는 좋은 영상이네요.
보통 사람들도 다 사귀면서도 괜찮은 사람나타나면 호감가죠. 그냥 상대방이 싫어하니까 존중해주는것뿐.
윽 너무 신나.. 선댓글 후감상
와 너무 재밌어요 시간순삭 2부 기다립니다 ㅠㅠㅠ
2부는 40분 짜린데 감당하시겠어요? 헤헤
전달력이 좋으시네요.. 어렵다면 어려운 주제인데도 용기있게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ㅠ
미치겟다진짜.. 너무재밋어서.. 새벽인데 못자.. 아악!
재미쒔겠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집 너무 재밌지만 2시간 노편집 풀로도 보고싶어요ㅠㅠ
ㅠ 기대하세요
와 모니카님 말씀정말 잘하신다. 자아성찰이 완전 많이 되신 느낌
뉴니스보면서 내인생에 폴리아모리는 없다 주인공 두명 쿨몽둥이로 맞아야 정신을차리지 이랬는데 또 이 영상 보니까 생각할 거리가 또 생기는것같아요 ㅎㅎ
이런 주제 너무 흥미로워요! 꿀잼 🍯 특히 7:45 이 부분이 넘 재밌네요 제 주변에도 너무 착하고 사람좋아하고 배려할줄알고 사랑을 받은만큼줄줄도 아는 진짜 나이스한 언니가 있는데 바람을 피고 또 연애가 너무 자유분방했어요... 그래서 저랑 가치관이 너무 많이 부딪히기도했고 저로썬 이렇게 좋은점이 많은 언니인데 바람을 핀다는 이유 하나로 이 사람은 몹쓸사람이다라고 단정지어야하는것에 좀 혼란스러웠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 언니도 오픈릴레이션쉽을 지향하고 그런 관계에 더 잘 맞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용 ...언니한테 이 영상 공유해줘야겠어요. 언니도 어쩌면 주지 않을수 있는 상처를 주고있고 그로인해 가지지않아도 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망고스틴 망고스틴님 유투브 영상보고 자기성찰 하시고 공유해 주시고 감사해요. 글에 망고스틴님이 주위 사람들을 참 관심있게 보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따듯해 집니다♥️
기이이일게 올려주셔도되요ㅜㅜㅜㅜㅜ 길게 듣고싶어요!!
무연정자의 고민과는 또 다른 선상에 있는 이슈인거같네요 잘봣습니다🥰
와 모니카님 이야기가 엄청 재밌어요. 토론해볼만한 이야기네요. 새로운 발상이라 신선한 충격이고요. 다음이 기대되요!
기대해주세요!!
재미있는 콘텐츠네요. 역시 개인의 특성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질투가 심한 편이고 여러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라 절대 못하지만.. 개인의 특성은 다양하게 발현돼야 하는 게 맞죠 그게 제대로 된 21세기고. 잘 보고 갑니다
꺄🙌🙆 파트 원이라면! 파트 투도 있다는 말이겠쬬? 두시간 모두 올라오길...😃
파트투랑 2부도 잇다는 이야기입니당.. 흐
@@owon_seoul 벌써 신이가 납니다...! 더 자세하고 많이 생각해 볼 수 있겠어용 :)
P.S. 내용이 좋은 것과 별개로 편집도 넘 귀여워버렷... 고생많으셨어오 서울요기님
이런 주제는 처음 접해보는데 신선하기도 하고, 저도 공감하면서 다시 뒤돌아보게하는 영상이네요. 감사핮니다’ㅜ
어머머 19분 순삭.. 2시간 통으로 올려주세요 제발요 현기증나요 😱😱
안돼요 안돼 1부 파트 2는 40분이고. 2부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뜬금없지만 남자분 잘생기셨다........
내가 듣기엔 한사람과의 진실한 사랑을 하기 싫거나 못할꺼 같고 내면의 상처와 감정적 소모를 최소화 하기위해 스스로를 속여보자하는 자기 최면을 합리화 하겟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
예능스러운 편집도 좀처럼 감각있고 유쾌하시다
친구가 친구를 위해 사적얘길 해주다니 멋져요
대박ㅋㅋㅋㅋ 오디오로 드라마 듣는줄!! 생각못해봤던 부분들도 (어쩌면 생각하면 안된다고 여겼던) 생각해보게 되네요!! 2탄기다릴게욥☺️☺️
저희가 재연을 너무 많이 하죠 ㅋㅋㅋ
actually, I've been thinking a lot about this theme cuz Im a person seeking platonic love and most people are not like me so its really hard to me and im trying to understand like 'open mind' or 'open relationship' you know anyway thanks for good video ✌️
드디어 찾았다,, 내 ultimate 유튭 채널
책임을 안질 수가 있을까 내 행동이 남들이 비판하건 그렇지않건 떠나서 그 짐은 온전히 내가 책임질 수 밖에없다 잘살고 전혀 상처받지않아 보여도 내안에 내면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서 모든 인생은 다 각 자가 책임을 지고 산다 그런점에 있어서 오픈릴레이션쉽이건 한 사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삶이건 다르지않다 결국 우린 같은 곳에모이고 같은 것을 느끼게된다 이름을다 달리 갖다붙이고 눈에보이는 게 달라 그렇지 한 사람을 만나도 오픈릴레이션쉽에서 겪는 다양한 아픔과 슬픔 기쁨을 느낄 수 있고 그 보다 더 할 수도있다 그러니 각 자 인생을 그냥 온전히 살면된다 원하는 방향대로 다 해보고 경험해보는 게 인생을 잘 살아가는 것
잼있게 잘 사네요.
그 와중에 재석쌤 넘나 예쁜 것 ㅎㅎㅎㅎ
아니 영상ㅋㅋㅋ왤케 재밌게 만들어요!!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ㅋㅋ
한사람만 사랑하는게 타고난게 어딨나 눈돌아간다고 다 관계맺으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인가. 보통 관계에 상처받거나 상처 줬던 경험이 있는 경우가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있는것같고 본인이 비도덕적인 사람이라는걸 인정 못하고, 또는 앞으로 나만 사랑해주는사람 만나서 사랑 할 수 없겠구나 하는 철저한 배신감이나 절망감, 합리화가 복잡하게 꼬여서 이기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같은 느낌
예리하다 통찰력이
통제하기때문에 인간이다
영상 보니 베를린 새삼스레 빨리 가고싶네요ㅋㅋㅋ 한국인분이 Open relactionship 경험에 대한 얘기를 하는 영상은 첨 보네요. 재밌게 봤어요
주제관련해서 고민이 있었는데 이런 영상을 발견해서 좋네요
이거슨 단순한 오픈 릴레이션쉽 영상이 아니다..넘모 유익했다...
Is is actually very informational and mind opening. Thank you for sharing your thoughts on this
오원님, 베를린 브이로그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독일이나 서양의 오픈 릴레이션은 사실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서양에서 발전해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68년 이후부터 전통적인 제도에 대한 성찰에서 발전한 파트너쉽 그리고 사실혼을 비롯하여, 부부 관계 속에서도 다른이를 바라볼수 있는 개인의 자유에 대해 이미 제도적, 사회적 존중을 인정해온 맥락에서 세대를 거쳐 오픈 릴레이션은 발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진 않겠죠. 한국은 얼마전에서야 간통죄가 사라진 나라입니다. 제도를 그냥 수입하여 patchwork 하는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회 정치 문화적 변화과 개혁의 방법이어 온게 아쉬울 뿐입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이 이 현상을 남녀 권력 문제로 환원시켜 버리고 그곳에 매몰되어 버려 참 아쉽네요. 오원님, 혹시 구하실수 있으시면 독일 영화 Drei (2010) 이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너무 다수여도 나쁜거맞고 이상한거 맞는거 같은데..ㅠ
모두 스스로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죠
되게 신선하게 잘 봤어요.
뭐야 여기 요가채널아니었어? ㅋㅋ 저도 바로 전 연애한사람과 오픈릴레이션쉽으로 시작했다 혼자 막장드라마 찍고 실패했던 입장에서 정말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ㅋㅋ
사람이 좋은것과 짜릿한것을 구분해라. ㄹㅇ중요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마음의 작용을 조절하는 것이 요가 아니겠습니까? 허허
서울요기Seoul_Yogi 허허~ 유연해지는데 중요한 건 늘어지는 게 아니라 힘과 작용이었는데 많이 착각했던 것 같아요...
이상과 현실이 상충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새로운 문화의 성 개념이네요
저의 뇌에 신선함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
첨엔 이게 뭔 소리야 하고 들어봤는데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식이 있는가보네요. 뒷편도 그렇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흥미로웅 인터뷰였습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인터뷰 정리하는 것은 나중에 영상보면서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딴짓하는 느낌?? ㅎㅎ)
오픈릴레션십 외국에서도 이상하다생각함 ㅠㅠ 유럽이에요저는
아 너무 필요했던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히히 1부 파트2와 2부도 기대해주세요!
재미있어요, 흥미로운 주제네요.
커밍아웃 동영상 보고 용기낸 것이 멋져 이 동영상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입장에 조금 더 가깝지만, 초반 부모 세대가 다 이혼을 하고 바람을 피우고 최소 룸싸롱이라고 하시거나, 군대 가면 다 성매매하고에서 동의할 수 없어 글 남깁니다. 모두가 그렇다라고 하는 건 오류지요. 일부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았습니다. 그들을 보고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 하기에는 내 선택을 정당하다 설명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모두 하나의 묶음으로 폄하하는 역차별로 보입니다. 사랑의 형태가 여러 형태고 완벽하지 않은 설레는 사랑을 하자 않아도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서로를 아끼는 사랑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소수자로서의 경험없이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듯, 여러 형태의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좋은말씀
이 영상 2시간짜리 편집 없는 감독판은 어디서 사면 되나요😭😭😭😭
1부 part.2 와 2부 Q&A가 남아있어요! 기대해주세요. ㅎㅎ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면....결혼18년차 남자로서....결혼은 ... 남자도 여자도 행복하고 싶어서 하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 없는 제도... 약자인 자녀에게 필요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어느것도 최선이라고 말할 수 없음. 행복한 결혼도 있고 불행한 결혼도 있음. ... 만일 18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할 것... 그럼 우리 예쁜 딸은 어떻게 하나 어려운 문제... 생각은 나이가 들면 또 바뀔 수 있어요. 눈치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
ㅋㅋㅋ쟤미쒔곗냬 몇번나왘ㅋㅋㅋ
모니카분 완전 저와 같은 사람이시고 그러나 저보다 훨씬 똑똑하시고 선배님이시랄까 앞서나가계시네요 모가지 떨어져나갈 정도로 끄덕끄덕하면서 봤어요 다음탄도 기대할게요
모니카가 기뻐할거예요! ㅎㅎ
낯선 주제 같지만, 한편으로는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조심스러울 수 있는 주제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제 지인들과도 이야기해보고픈 주제예요🐥
💓 재미있게 보셨길 바래요
바람을 피우는걸 해도되, 자신이 사귀는 사람(사귀자해서 사귀는사람?)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한다면 사귀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귀는 사람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차라리 사귈 사람이나 사귀는 사람에게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치관이 같은 사람끼리 사귀는 것처럼요. 폴리아모리 친구와 얘기했을때도 이게 이해가 안 되었고, 제가 완벽한(?) 폴리아모리인지는 모르겠지만..(10:23~말이 공감이 가거든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사랑도 약속같이 다 하나의 초점이고..)폴리아모리, 오픈릴레이션쉽이 이기적이다 라는 말을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영상만 보고 대충 뜻을 해석했는데 이번 영상주제의 용어가 ‘합의하’에서 이뤄지는게 맞는가요??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헷갈리네요.. 폴리아 모리스 릴레이션쉽(다자 연애)인지..
15:56 아니 여기서 빵 터졌ㅋㅋㅋ편집ㅋㅋㅋ
도레미 합의하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음.. 뭘까요? ㅋㅋ 말그대로 cheating 이겠죠?
아직 연구가 더딘 학문이긴 한데 영어논문은 open relationship 치면 꽤 나와요 근데 사실 오픈관계에는 polyamory polygamy 등등 뭐 제가 모르는 많은 방식들이 들어가요. 논문이 아니라 유툽이고 인터뷰 플러스 개인사 털기 정도의 영상이라 워딩에 신경을 좀 덜 써서 이해가 힘드실 수 잇을거 같아요.
조금 가이딩을 도와드리자면
‘한사람 이상과 성관계 혹은 관계 혹은 정신적 교류, 로맨틱한 요소 공유 등등 을 가지는 것이 그 자체로 죄인가, 아니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죄인가?’라는 (출처:the school of life;confession game 카드 중 하나) 질문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 질문은 ‘만약에 나의 여러사람과 관계맺는 방식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가정)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무엇이 나에게 최선일까?’ 에요. 여기서 누군가는 또 이 가정자체를 인정할 수 없고 상상해 낼 수도 없고 질문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죠.
이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실 영상에서 하는 이야기가 와 닿기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질문 자체에 공감을 하는것이 키 관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도와드린대놓고 더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길 바래봅니다...호호🍡
정말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푹 빠져서 봤어요,, 제스스로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지만 정의내리지 못했던 의문들과 감정들을 말로 풀어서 말씀해주시는 느낌,, ㅠ 뭔가 얽혀있던 감정의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이 드어요! 오원님 모니카님, 감사해요.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느낌이예요ㅠㅠ
이번 영상 파격적이고 마음에 드네요 오랜만에 끝까지 영상 시청했어요ㅎㅎ
ㅎㅎ 감사합니더
너무 흥미롭게 봤어요!!! 좀 특이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사실 많이 공감하게 되네요
아너무 재밋어.. 2부빨리요.. 현기증나여..
ㅠ 저두 편집하다 현기증나요 ㅋㅋ 얼른올릴게요
정말 인간 관계에는 명확한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다음 파트가 너무 너무 기대가 되네요..!
오래 걸려도 좋으니 분량 많았으면 좋겠네요 ㅠ
40분 짜리 하나랑. QNA 하나 더 올라가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못믿어서 깊은 관계, 책임을 회피하고 사랑을 못하거나 사랑의 감정이 매우 적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은 감정은 있어서 단순한 성관계에 의존하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제대로된 애착이 형성되지 못한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많이 보이는데, 우리나라도 시간이 갈 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유럽은 이미 꽤 오래전부터 많아서 저런 문화가 먼저 존재하지 않았나 싶어요. 하는 것이야 자유지만, 옆에서 보면 앞으로도 제대로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오랫동안 헤매이기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뭐랄까. 안쓰럽더라구요. 사랑의 감정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정말 멋지네요
영화 5 to 7 생각나네요
음 일단 본인 생각을 공개적으로 얘기하시는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연애 가치관과 다른점에 있어서는 그 가능성에 대해서 거부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사전에 폴리아모리 연애를 하신다는 것에 상대방의 동의는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멋*
모니카 너무 자연스럽고 매력있네요 솔직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너무 좋아요 영상
카일리님 감사해요:)
혹시 조금 다르게 풀어갈까 싶어서 기대하며 영상을 끝까지 봤는데 결국 룸싸롱 가는 주변 사람들을 모두 나쁜 사람 취급하기 싫어서 불편해서, 바람을 폈는데 내 자신이 나쁜 사람 배신한 사람으로 느껴지는게 불편해서 합리화하고 쿨병에 걸려버린듯한..... 좀 아쉽네요 그래도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거 다시금 느끼고 가는데 의의를 둡니다....
재미쒔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섹슈얼에 오픈보다 프리마인드로 살려다가 갑자기 결혼해서 상대방에게 맞춰 사는거에 익숙해져 버린 상태인 저로선 이루지 못한 꿈 같은 이야기네요😄 2 부기다릴께요!! 유니콘님 화이팅!!
인생은 오늘부터 아니겠어요? 🦄
이말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또몰라?
하핫 또몰라
헛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지라..
지금 상대분께는 정체성을 다 오픈하고 만나셨나요? 저는 바이인데 앞으로 만날 분들께는 오픈을 하고 만나고 싶은데 언젠가 우물쭈물 이성과 결혼해서 보통의 결혼생활을 만들지도 모르겠다(물론 좋아하는 사람이겠지만요) 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거든요.
저는 오히려 관계 중에 바이섹슈얼리티를 찾아가고 있는데요, 나에게 중요한 이야기라면 적어도 나의 파트너에게는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무턱대고 ‘난 바이섹슈얼이야’ 라고 이야기한다면 상대는, ‘나는 결국 반쪽짜리 사랑만을 주고 받을 수 있겠구나ㅠㅠ’ 라고 느껴 상처받겠지만 (성심성의것 말해도 처음엔 상처 받겠죠? 모두 평생을 걸고 믿고 따른 사랑관이 있을테니) 상대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고 스스로도 성찰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런 상처를 극복하며 개인도 관계도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부러지지 않는 관계보다는 잘 치유하는 관계를 만들라는.. (원문은 Isn’t it better to try to make a relationship with good repair than a relationship that never ruptures?,Psychology in Seattle Podcast)
ㅋㅋㅋㅋ 오픈릴레이션십도 사람을 잘만나야겠다는 느낌적인느낌
ㅋㅋ 그거는 어떤 연애든 ㅋㅋㅋ 그렇잖아요!
너무 공감되네요..
친구분 너무 귀여우세요💜
틴더 시즌제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ㅋㅋ
ㅋㅋ 손가락 관절염 오기 때문에 ㅠ 매일 계속 할 수는 없는거 다들 아시는 모양이네요 호호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낰ㅋㅋ
와.....진짜 집중해서 봤어요 . 모니카님 진짜 자신을 잘 아는분 같아서 넘 좋아보이네요......!!!!
우와 새롭네요...! 여러가지 경험을 하시는 모습 솔직한 모습 매력적이에요ㅎㅎㅎ너무 쿨하셔서 추워요🥶 저도 쿨해지고싶어요 히히
그냥 쿨걸 이미지에 맞춰 희생당하는거 같은데요..
이런것도 저분의 연애를 타자화시키는 무례함 같네요. 저분이 과연 자기연애인데 그런고민도 없었을지..?
졸라 무례
반가운 얼굴들 ㅜㅡㅜ
숨니야?!?!!!!
@@owon_seoul ㅋㅋㅋㅋㅋ 오 대박 나기억하네 ㅠㅠ
Soom Lee 어떻게 잊겟오! 🧡🧡🧡
진짜 아무생각없이 봤거돈? 오빠영상은 요가안해도 의리로 보니까는.근데 진짜 ㅇㅣ영상은 내 인생? 적어도 20대의 터닝포인트는 될거같아. 중간중간 너모 나를 진단당하다싶은 공감요소들이 있었고 내가 왜 이렇게 오랜기간 연애를 안하지에 대한 의문에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어. 진짜로 내가 어휘력이 지금 개떡같이 쓰지마는 무튼 그래 막그래
존잼
솔직히 헐 설마 이 사람 나 좋아하나?;; 라는 생각 들면 거의 맞잖아요.... 전 애인 있는 남성분이 저에게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설마설마 했던 분이 고백해오시는 경우도 많았고요. 20살이 되고 나서 부터 느낀건 아 이 세상에 한 사람만 사랑하고 그러는건 존재하지 않는구나 였습니다. 그래서 좀 사랑에 회의적이기도 해서 모니카님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들리네요. 좋은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다 모니카 언니
결혼을 안한다면 뭐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결혼 해서 그러면 아이가 걸리긴 하네요 다른 여자 만나고 다른 남자 만나는거 아이가 알면 혼란스러워할것같아요 아이도 똑같이 그런 사랑을 해야되는걸지도요 .. 근데 결혼 안할거라면 뭐 이해도 가긴 해요 결혼 안하면 어짜피 혼자 하고픈데로 하믄되니까요
말이 너무 이율배반적이에요.. 군대간 남자친구에 불만이 있어서 누군가를 만났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여러명을 동시에 사랑했다고 하는게... 근데 틴더로 만나면서 연애는 아니면서 섹스파트너가 있고,,, 이건 다자연애로 보기도 어려운 얘기네요; 그냥 여러명 만나는걸 포장하는..
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들으면서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니카님 너무 말을 잘하신다 이해가 쏙쏙됨..
스스로에 대해서 자기객관화도 하시고 고민도 분석도 엄청하신게 느껴짐. 아니면 저렇게 얘기할 수 없으셨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