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기생충 같은 영화가 안 생기는 구조적인 이유

일본 정부 비판 영화 '신문기자' 여자 주연배우를 맡을 일본 여배우가 없어 한국 심은경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 많은 여배우들 중 어느 누구도 일정부 비판 영화에 출연을 안할려는게 일본 현실인데 어떻게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요?

봉준호도 예전에 살인의 추억을 찍을 때 대기업들이 엔딩을 바꾸라 할 때 싫다고 계속 말을 안 들었다죠

애니 실사화는 소식만 들어도 한숨이 나온다

일본인들은 이쁘고 화려한것만 좋아하고 불편한 현실에 대해선 가리려고 하는느낌도 있음 우리나라 영화는 빈민층이나 좀 더러운 현실도 그냥 필터없이 오히려 과장해서 보여주는 반면 일본은 그런 상황도 미화를 시켜서 내보내는듯 약간 우리나라 드라마 같다고 해야하나

오늘도 잘보고 가요

일본 영화가 해외를 생각하지 않고 만드는게아니라 일본의 감성이 범용적이지 않은게 아닌가.. 기생충도 해외를 겨냥하고 만든게 아닌데 설득력 있는 주제와 이야기로 전세계를 설득시킨거라고 생각하는데

즉, 모험을 하지 않는다 라는 겁니다.

저두 아침부터 일하는데

저도 일본에서 살아온지 17년이 넘었는데, 동경에서 영화학교 나왔습니다.

이 채널 주인 오상, 이분은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분인 듯. 정말 말만 번지르하게 잘한다기 보단 쉼없는 공부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수준의 컨텐츠가 나올 수가 없다.

일본은 엄청 신기한게 기생충 보고 보통은 자국내의 빈부 격차를 조명하는데 왜 일본 얘들은 남의 나라 빈부격차를 들어냈다면서 풀발기해서 달라드는지 모르겠다 작년에 어떤 가족이 자기네 치부 드러냈다면서 싫어하던 사람들 싶기도 하고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런데 츄미코씨에게도 의견을 말할 기회를 더 많이 주는게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해요. 물론 그렇게하면 오상이 원래 말이 굉장히 빠르고, 처음엔 츄미코씨가 좀 느리고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하다보면 늘게 됩니다. 제 생각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츄미코씨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면 더 깊이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일본의 한국정부 만능설... 못하는게 없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은 어떻게 보면 일본 영화 사회에선 이단이군요... 오리지널 스토리....

한국은 충무로에 작가주의 전통이 자리잡고 있어서 아직도 감독이 시나리오 들고와서 투자받아 영화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감독의 파워가 센 편이죠.

연기력이 안 느는 이유....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 감사합니다..묘한 매력의 목소리 같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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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정말 힘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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