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천방송 열전게임챔프부터 스타방송을 봐온 극초창기 유저로써 스타 5부까지 봤는데 참 마음 아프긴 하네요. 정말 그 어떤 스타관련 영상보다 더 잘 짜여져 있어서 잘 봤습니다. 하긴 열전게임챔프가 언제적인데 이젠 확실히 너무 고였고 석유가 되었으며 축소와 사라짐은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극초창기부터 스타 방송을 챙겨봐오셨던 분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업데이트가 없는데도, 이 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사례긴 합니다 국내에선 유일무이한 사례 아닐까요 그렇기에 말씀하신대로, 하락세는 피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당장 판이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장기간 영상만드시느라 너무 고생하셧습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정말 많이 안타깝고 즐거운 일들이 많앗는대 시간이 지나가면서 잊혀질때쯤 덕분에 다시 한번 더 과거에 스타를 좋아했던 저를 떠올릴수가있었습니다 앞으로 스타가 어떻게 만들어가질지는 모르겠지만 전보다 더 스타를 애정하고 즐길수있을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pk1so3dg2v 도덕성, 윤리, 사회적 태도등 이런게 전부 주관적이고 시대적이며 누구입장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현시대에 여자만 집안일 하는게 안맞지만 예전엔 맞았던 것처럼(시대적). 입장의 위치로 볼까요? 코인게이트 게이머를 쉴드 치는사람 아닙니다. 중립입니다. 코영호, 코택용처럼 기대치와 인기가 많은 사람이 무언가를 하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상속의 얘기로 비춰본다면 a씨라는 사람이 여기저기 별풍 어마어마하게 뿌리고 다니는 큰손입니다. 그사람이랑 bj들이 짜고 선매수 해서 시청자들에게 구매를 유도하고 털고 나가려 했다고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보면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반면 bj시청자도 아니고 주식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그걸 믿고 사려했던 사람도 이득 보려고 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럼 나중에 사는사람은 피해보는거구요. 다 똑같은 '세력'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bj입장에서 본다면 a씨 말을 믿고 bj들이 작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어치를 샀다고 한다면, 근데 a씨가 맘먹고 사기치려고 했던거라면 피해자는 bj가 됩니다. 만약 이렇게 되서 뉴스에 나왔다면 bj들이 욕을 먹었을까요? 만약 실제로 우리 주변에 슈퍼카 3대를 보유중인 친한 형이 "야. 형이 이번에 어디주식이 상장 할건데 선매수를 한거야. 최소 2배는 뛸거같아. 너만 알고 있어라." 라고 얘기한다면, 그 주식을 살까요, 안살까요? 그리고 나의 주변 친한 지인이나 고마운 사람에게 알릴까요, 안알릴까요? 친한형=a씨 정보를 들은=나 친한지인,고마운사람=시청자 만약 잘되서 전부 돈을 벌면 전부다가 세력이 되는거고 나까지만 벌면 내가 욕먹고 나까지 피해보면 형이 욕먹는거죠. 여기에 도덕성은 의미가 없습니다.
@@chu-8697개소리를 길게 포장하시네요 여러가정 다 빼고 팩트만 보세요 수읍이의 주요 타겟은 탑비제이 시청자 많은 비제이였어요 그런비제이들한테만 후원많이 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작업치는 그런새끼였는데 그걸 주식시장이랑 비교해서 논하세요? 권도형이세요? 수읍이가 개인해명 한 영상이나 관련된 비제이들 영상은 보고 지껄이는 건지
@@beef2plus 아니 못봤는데 님 말하는 꼬라지 보니 대화가 안통하는 애니멀 같은데요? 수읍이고 나발이고 그냥 제 3자가 봤을땐 미수에 그친 주식 사기로 밖에 안보이고 거기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는게 요진데 수읍인가 뭔가 개인해명한 영상이든 관련 비제이 영상이든 그런건 100% 믿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세요? 보고싶은거만 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는? 지들 살자고 남을 버리는게 인간인데? 걔들이 뭐라 지껄인지는 관심없고. 범죄될 소지가 있거나 범죄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고소, 고발이나 자수를 해야지. 개인해명이 뭐 어쩌고어째? ㅋㅋ 남 지적하면서 지 꼬라지 모르는 수준이 딱 그수준이시네
스베누 사태에 코인게이트 사건까지 게임이 아닌 시사 보도에서 나올 법한 내용들까지 모자람이 없습니다. 펭귄님은 업로드 주기, 속도는 느리지만 대신 왜 망했을까 같은 천편일률적인 제목이 아닌 게임과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시선에서 심도 있게 다루시거나 감정적인 내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객관적으로 내용을 제작하시는 게 마음에 듭니다.
코인게이트 계획이 성공했으면 아마 초대형 사건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미수로 끝나서, 실질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코인 투자자뿐이었지만요 밸런스 패치는 아마, 프로게이머들이 반대하지 않았으면 꾸준히 해줬을 것 같아요 옵치도 해주잖아요 다만 콘텐츠 업데이트는... 안 해줬을 것 같긴 합니다 옵치도 안 하잖아요 ㅋㅋㅋ
@@penguinmonster 루나 비슷하게 되는거죠 규모는 말도 안되게 적지만 ㅋㅋㅋ 근데 그 코인 만든 사장놈 회사들만 봐도 순이익이 한달에 마이너스 5천인 회사였는데 ㅋㅋㅋㅋ 프렌차이즈니 주문 기계도 지가 만들었다는 좀만 파보면 누구나 알수 있는 구라를 ㅋㅋ 아프리카 애들은 돈만 많이 쏘면 부자인줄 알고 ㅋㅋㅋ 지능이 안좋긴 해요 미래가 없어서 그런지 ㅋㅋ 근데 그 사기꾼 사장놈은 회사 유지가 안될텐데 ㅋㅋㅋ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내가 봤을때 그당시 빚만 10억이 훨씬 넘는 알거지 였는데 ㅋㅋ
스타2는 최근에 벨런스 패치 다시 했습니다 패치 후 토스가 쪼그라들긴 했지만요… 그래도 마소가 인수하고 리그도 장기적으로 계속 열리게 되어 전체적인 판은 수명연장이 되었는데 외국에 어린 선수들이 계속 나오는 반면 한국은 아직도 조성주 장현우 이런 게이머들이 막내라인이라 아쉽네요..
스투 다이아유저였던 사람입니다.. 저는 친구들처럼 롤이나 스타보다는 스투가 더 정감이 가더군요.. 캠페인도 재밌고 팀운없어도 되고.. 스투가 인기가 없던건 스1 유저들의 흡수 실패도 있겠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이 가장 컸던거 같아요.. 부분유료화 게임이 많은 상황에서 패키지 게임이 성공하기도 힘들고 일단 RTS라는 장르가 끝물이죠.. 뭐 롤도 어렵다고 할 수 있겠지만 생산빌드컨트롤 다 해야하는 RTS만큼 진입장벽이 높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최상위층은 똑같이 힘듭니다) 팽귄님 이번 5부작 보면서 어린시절 즐겼던 스1~스2 까지의 여러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좋았습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롤같은 장르의 뿌리는 결국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조종하는 역할놀이, 즉 RPG의 축약판이죠. 반면 스타같은 RTS는 전장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써야하는 점이 부담되는건 분명합니다. 다만 진입장벽에 있어서는 좀 의문인게, 전 솔직히 왜 스타가 롤보다 진입장벽이 있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챔피언의 수만 봐도 롤이 훨씬 많고, 챔피언들이 사용하는 스킬들까지 포함하면.. 거기다 메타까지 변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롤이 더 시작하기 어려운 게임이라고 느껴짐.
진짜 2007 DAUM 스타리그 때부터 센세이션했고 스1 하는 동안에는 누구보다 강력했고 그래서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팬을 넘어서 존경까지 하고 있었는데......훈련소 들어가는 영상 보고나서 소집해제되고 방송 복귀하면 바로 찾아가야지 라고 까지 생각했는데......너무 좋아했던 만큼 배신감이 컸었지ㅜㅜ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다!!
반대의견 게임내용이 비슷해진건 유닛 밸런스때문이 아닙니다 그당시 프로선수들도 전략적인 승부 꽤 했죠 가면갈수록 전략보다는 양산형게임이 된 이유는 전략적승부 즉 올인전략을 해서 졌을때 후폭풍이 장난 아니었다는게 문제죠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와 저 전략 참신하다 멋지다 이건 이겼을때고 지면 왜 잘하는거 안하고 저딴짓하지?? 하고 비난하기 바빴으니까요 당연히 구단 선수들 모두 위험성 높은 플레이보다는 안전한 플레이를 많이 하게 되는겁니다 팬들은 게임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승패가 중요하다고 봤으니까요
@@miknike3385 글쎄요. 졌을 때 욕먹는다고 프로 게이머가 이길 수 있는걸 안 하나요? 안 통하니까 안 하는게 더 클 것 같은데요. 브루드워 때처럼 유닛 추가해주면 당연히 더 좋겠죠. 근데 그런걸 기대하기는 어려우니까 패치라도 해서 변화를 좀 줬으면 한다는거고요. ㅠ
드디어 길고 긴 스타크래프트 의 콘텐츠가 끝났네요. 이것처럼 펭귄님이 말씀하신 스타판이 끝날 날이 오겠죠? 하지만 저 또한 추억 합니다. 학교 끝나고 만화 기다리다가 44번 이였어요 게임 방송을 하는게 이 채널에서 내가 아는 스타크래프트 가 나오는게 신기했고 무심코 보다가 만화 본방을 놓칠때도 있었죠. 오히려 밤늦게도 해주니까 밤늦게 할게 없으면 티비 키고 봤어요(물론 부모님한테 잔소리 들었죠) 이 날들을 추억하며 스타 방송 또한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펭귄몬스터 님께서 이렇게 또 한번 스토리 를 정리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많은 게임 해주시겠지만. 저 또한 부탁드리며 펭귄몬스터 님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댓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 이 긴글이 뭐냐고요? 영상 잘보고 간다고요 ^^ 구독자가 올림!
뉴비 유입이 없는 이유 중 가장 큰 건 벨런스도 뭣도 아닌 편의성이라고 봅니다. 이미 고인 사람들이야 자기가 고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한 드레그에 12 유닛밖에 지정되지 않는 걸 컨트롤 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하지만, 뉴비 입장에선 그저 돈 내고 느끼는 불편함밖에 안 됩니다. 결과적으로 피지컬이 미친듯이 필요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편의성을 추가한 대신 할 일을 대폭 늘려서 스1과 비슷한 피지컬을 요구하는 스2도 이와 같이 뉴비 유입이 되지 않고 있으니 양 쪽 모두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게 아쉽네요.
@@user-bx9jn6oe1p 히오스는 다른 의미로 비운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벨런스가 처참해 도저히 봐주지 못할 정도였는데 하필이면 이미 초기를 넘기고 벨런스적 안정기에 들어간 롤이나 도타2랑 경쟁해야만 했죠. 지금이야 잦지는 않더라도 상당히 꾸준한 패치를 통해 나름 벨런스가 꽤 잘 맞는 게임이 되었습니다만, 이미 각종 부정적인 밈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힌 상태라 그걸 이겨내기엔 너무나 압도적인 재미와 벨런스, 컨텐츠, 유저 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커다란 긍정적인 임펙트, 혹은 흥미로운 임펙트가 주어지기 전까지 히오스는 현상유지가 계속되리라 봅니다. 생각보다 유입은 있지만, 그렇다고 흥하지는 않는. (버그 및 기타 요소는 제외하고 서술하였습니다)
참...6살 때부터 뭣도 보르고 보다가 지금까지 온 사람으로서 스타판 생각하다 느낀 거라곤 "사회를 지키는 덴 도덕이 필요하지만, 사람이 사는 덴 도덕이 필요없다." 라는 씁쓸한 생각 뿐. 20년이 넘도록 이렇게 사랑받고 기억되는 갓 컨텐츠가 여러 적폐 때문에 수도 없이 망가지는데 끝까지 지켜내려고 피해도 감수하며 노력하는 사람들 덕에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온다는 사실에 안심하다가도, 기껏 이은 명맥이 계속 적폐에 망가진다는 한탄도 같이 하게 되네요.
리마스터 당시에는, 블리자드도 밸패를 해주려던 의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리마스터 출시 이전부터 프로들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는 점 스타2 때부터, 밸런스는 제발 건들지 말라는 한국 프로판의 목소리가 컸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타1 리마스터의 주요 시장은 한국이 될 거라는 점 이런 거 때문에, 밸패 자체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업그레이드 수치 고작 1로 인해 상황이 바뀌는 현상이 생김 마린의 기본공격력 6+업글계수 n인데 여기서 업글계수 2n으로 바뀌는 순간 오버밸런스가 될정도로 숫자 1차이가 큰역할을 가져옴 그러니까 수치가 못해도 1~부터 바뀌는 밸런스패치 하지 말라는거임 방3업 울트라 방어력이 5인데 이게 7로바뀐다? 방7 울트라 몇대를 때려야 뒤지는거냐 아무튼 밸런스패치를 하면 어떤것이든 단순한 수치1로 인해 게임의 판도가 바뀌는 세밀한 게임이 스타임
밸패는 꾸준히 할거 아니면 스1에선 안하는게 나을 정도임. 이미 맵으로 밸런스를 맞춰왔고, 그에 맞게 상성도 어느정도 있으니까요. 근데 갑자기 밸런스 패치라고 특정 유닛 너프 먹거나 버프 시키다가 패치를 안한다? 해당 종족 프로게이머만 손해 보는거임ㅋㅋㅋ 애초에 지금 스1로 돈 버는게 걔네들인데, 무조건 현상유지 하는걸 원함. 이게 밸패를 한다고 게임이 살아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밸런스만 망하고 게임도 망하는 상황이 될 확률이 더 높은것도 있어서
스2나올땐 스1이랑 너무달라서 안하고 군심때 어쩌다가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만든 겜이라 재밌었음. 5부작 보면서 그때 온겜이랑 케스파 갈라치기에 당했나 싶기도 하고.... 스1,2 둘다 간간히 하다가 리마스터 시기에 스1 편의성패치에 반대하는거 보고 진짜 정내미가 떨어질 정도였음. 스스로 갈라파고스화 보는거 보고 스1에 더이상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다가 코인게이트로 저세상 간듯
스타 리마스터 나올 때 편의성 기능도 올려서 나왔어야...그래야 이미 예전의 추억을 가진 유저층을 다시 추억때문에 찍먹하고 떠나는게 아니라 오래 붙어있을 고정유저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디아 리저렉션만봐도 그놈의 인벤토리 불편해 죽겠다고 하잖아요. 추억을 진짜 즐기려면 그때 그대로 내는게 아니라 거기에 여러 양념을 쳐야하는건데 무조건 지금 이 상태가 옳다는 목소리가 너무 컸죠.
13:01 이거 미국에서 일어났으면 징역 30년짜리 범죄라는게 어디서 나온이야긴가요? 미국에서 Faze 클랜이 코인게이트랑 거의 완전히 똑같은 일 저질렀는데 아직 재판도 안 열렸고 심지어 경찰에 기소도 안되었는데. 이 당시에 아무것도 안일어난 상황인데 레딧에서 뇌피셜 신나게 돌려서 "30년 가능할지도 모른다"라고 한 포스팅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현실은 사기 저지른 3인방이 팀에서 쫓겨나는거 말고는 법적으로는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랑 너무나도 대비되네요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스타2가 나오는 동안은 앙상블 스튜다오가 망한 상태로 방치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랑 월드엣지 스튜디오 덕문에 지금은 결정판으로 제대로 리메이크해서 컨텐츠 추가 해주고 DlC로 새 팩션 추가도 해주는데 스타도 이런식으로 살아날수 있을련지...
스타1 리마스터는 솔직히 워3깐프지드처럼 비싸고 실망스런 리메이크도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풀더빙 한글화만으로도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지금 당장 입문하기에는 너무 불친절해요. 멀티플레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캠페인의 역할이 어정쩡하다고 생각됩니다. 90년대 게임은 지금처럼 무슨 버튼에 하이라이트를 줘서 "이걸 누르면 이런 기능이야" 하고 알려주면서 무조건 그 버튼을 눌러야만 다음으로 진행되게끔 강제하는 방식이 아니었죠. 슈퍼마리오식 레벨디자인과 게임내 대사로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요즘 게이머들은 이런 방식을 낯설어하고 불친절하다고 여깁니다. 스타1 처음 시작하는 인터넷방송을 보면, 분명 테란 첫번째 튜토리얼과 첫번째 미션에서 테란 부관과 마린 유닛이 인게임 대사로 SCV가 뭐하는 유닛인지, 어떻게 쓰는지, 미네랄과 가스에 대해, 가스를 채집하는 방법, 서플라이디팟은 뭐하는 건물인지, 마린은 뭐하는 유닛인지, 이동과 어택땅의 차이점 등을 알려주는데 정작 그걸 집중해서 보는 방송인들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채팅창 보느라 그런 내용들을 못보는건지.. 문제는 게임에서 다 설명을 해줬는데도 플레이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니 채팅창은 답답해서 훈수가 폭발하고, 막 채팅창에서 뭐라고뭐라고 반응이 뜨거우니까 더 채팅창에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펼쳐지더라고요.. 테란 6,7미션쯤 가서도 서플이 막히는데 이게 신경을 못써서 막히는건 당연하겠지만, 아예 서플라이를 왜 지어야하는지는 커녕 인구수에 대한 개념자체를 이해못한채로 채팅창 훈수에만 의존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분명 튜토리얼 0번째 미션에서 부관눈나가 설명해준건데..(...) 스타1의 캠페인 레벨디자인은 지금봐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한두명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그런걸 보면 직접적으로 떠먹여주지 않고 간접적으로 유도만 하는 이러한 방식이 요즘의 게이머들이 게임을 익히는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게 사실이라고 느껴집니다. 게다가 스타1/브루드워 출시 당시에는 커다란 케이스에 설정이나 건물, 유닛 등을 설명해놓은 책자가 동봉되어있었고, 그게 아니라도 게임잡지같은데서 정말 기초적인 정보들부터 제공되었죠. 근데 배틀넷 2.0 계정기반 디지털 다운로드방식인 리마스터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유실되었고, 관련 정보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데 일단 뭘 찾을지 알아야 뭐라도 찾거니와 초보자용이라고 알려진 정보나 영상들조차 막상 갓시작한 정말 초심자가 보기에는 너무 막막하고 추상적인 레벨의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스타1 진입장벽을 낮추려면 실질적으로 플레이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을 게임 내에서 습득가능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 보니까 종족별로 튜토리얼같은것도 있고 그러더만요. 일반형/폭발형/진동형, 소형/중형/대형 개념 게임내에서 설명 1도 없는데 설명해줘야 하고요, 언덕회피/엄폐물회피판정 역시 게임내에서 설명 전혀 없는데 설명해줘야합니다. 20년전에는 다른 경로로 자연히 알 수 있었던 중요한 개념들이지만, 2022년 현재는 게임내에서 설명해주지 않으면 몇달 몇년을 모른채로 플레이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스타1 출시당시에는 640x480 해상도한계때문에 텍스트를 많이 넣을수가 없어서 요즘게임들처럼 스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데(대신 책자에 있음), 그래서 요즘 게임과는 달리 초보자 입장에서는 스킬 이름과 아이콘만 보고 이 기술이 무슨 효과를 낼지 추리해야하고 써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죠. 아니, 솔직히 써도 모릅니다. 스1 발매 초창기에 어떤 게임잡지에서 디파일러가 컨슘을 쓰니까 유닛이 죽더라며 즉사 효과가 있는 기술이라고 잘못 설명된 해프닝이 있었는데, 지금 스1 시작하는 스린이들은 모두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셈이죠. 막말로 이레디에이트를 드라군한테 써서 아무 효과가 없으면 이게 무슨 기능이 있는 기술인지 계속 모르는겁니다. 지금은 대부분 모니터의 최저가 FHD고 그 이상의 해상도로 플레이하며 스타1 리마스터역시 이를 지원하는 만큼 게임내에서 스킬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정보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이 진입장벽이 높고 고인 게임이라는 인식은 이러한 "모르면 맞아야지" 식으로 방치된 정보의 불균형이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게임을 할때 꼭 알아야할 중요한 내용인데도 옛날 책자로된 설명서에만 나와있고 게임내에서는 설명해주지 않는 영역이 많습니다. 부대지정 방법은 게임내에서 알려주지만, 화면지정 방법은 게임내에서 알려주지 않죠. 그나마 위에서 언급했던, 게임에서 대사 혹은 나레이션으로 설명해주는 영역도 다시보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잠깐 딴생각하다 놓치면 그냥 영영 놓치게 됩니다. 다른 게임들도 그렇듯, 현재는 유튜브 등으로 공략이나 실력을 향상시킬만한 각종 팁들이 잘 올라와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이게 좀 난해해요. 갓 시작한 뉴비의 실력을 0, 최상위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100이라고 한다면 20~100 사이에서 본인의 수준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만한 컨텐츠는 많습니다. 하지만 0->20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내용은 극히 적습니다. 대부분의 스타컨텐츠들은 "님들이 아무리 못해도 그래도 20정도는 다들 할줄 알죠?"를 기본으로 깔고가죠. 이게 다름아닌 래더F 탈출하는 방법 수준의 영역입니다. 20이 채 안되는 실력이면 래더F에서도 뭣도 못해보고 걍 맞아야하죠. 그렇게 맞다가 "개고인물게임 안해ㅅㅂ" 하고 접는겁니다. 근데 사실 이걸갖고 뭐라고 할것도 못되는게, 뉴비가 0->20까지 도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사실 외부의 컨텐츠나 강의가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 게임 안에서 해결이 가능해야되는 부분입니다. 원래는 말이죠. 그런데 스타1의 경우 이 영역대에서의 게임내 지원이 굉장히 미비하다못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스타1이 가진 진입장벽에 대한 인식을 허물고 뉴비들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일단 이러한 부분에서의 전반적인 정비와 혁신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22년 임진록 대회경우는 주변에선 3연벙 역사하나만 보고 보려간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후에는 스타1 관심이 사라지더군요 벨런스 패치도 없고 인터페이스 개선도 없는 게임에 미래라는건 솔직히 보이지 않아요 시간지날수록 새로운 게임은 출시되는데 팬층은 유지보다는 감소로 이어지겠죠
밸런스 패치는 프로게이머야 애초에 밥 벌어먹는 일이다보니 당연히 반발이 심할 수 밖에 없죠. 평범한 직업만 봐도 새로운거 나오면 거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말이죠. 다만 그럴 경우에는 시즌제 같은 느낌으로 6개월 1년 단위의 길게보는 밸런스와 패치를 진행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프로게이머가 모든 유저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밸런스 논할때 프로게이머 말 안듣는것도 아이러니함. 당장 일반 유저들은 테사기 테사기 하는데, 현실은 어지간히 손 되는거 아니면 테란들 플토한테 개털림... 그리고 롤 처럼 인기 있는 게임들은 패치를 해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적응하는것도 있고 인기 게임이니 하는거지만, 스타는? 이미 망한 게임인데 밸패 ㅈ망하면 걍 안하면 그만임;; 그렇다고 신규유저가 들어온다? 현실적으로 들어올거였으면 진작에 들어왔을거임. 당장 오래된 rpg 게임들 패치한다고 신규유저들이 들어가나요..?
댓글로 첨언 해드립니다. 스타판에 기본양상은 매우 10년대 이후로 유사하게 흘러가고있지만 그안에 빌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또 개념도 발전하고 있고요 대부분의 스타bj들도 소위 스폰빵이라는 생태계에서 이겨야 벌수있는구조라 프로라는 사명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계속 발전해 나가고있습니다. 예를들면 몇년전까지만 해도 1/1/1 빌드는 개사기다 했지만 저그의 최적화이후로 완전히 사장된빌드죠 읍영호가 이렇게 말했죠 2010년도 영호는 18년도 영호를 못이긴다. 아무리 피지컬이 좋아도 프로판이 5년이상 멈춰 있었지만 빌드나 개념이 말도안되게 최적화가되어있고 달라져있다고 했습니다.
![[Jeans' ZINE] 제2회 엉망잔칭 토론회 EP.1 데자부🤦♀️ | NewJeans](http://i.ytimg.com/vi/FN_KHxXZC0k/mqdefault.jpg)
마지막 5부..압도적 감사...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ㅠㅠ 감사드립니다 아카노님
스타처럼 긴 주제는 한동안 안 할 것 같지만
다음 영상도 열심히 만들어오겠습니다!!
부족한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enguinmonster 최근 봤던 시리즈 영상 중 손에 꼽는 영상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ㅠ 5부작이라는건 진짜 어렵고 포기할만한일인데 마무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도 본받아서 일을 진행하면 마무리해야겠네요
이 긴 시리즈 동안 빛은 임요환 뿐이라니.... 그는 진정한 황제였습니다
긴 컨텐츠 제작하고 조사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옛날 생각 많이 하면서 재밌게 봤어요ㅎㅎ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이윤열도 천재테란으로 빛이예요. 최초로 골든마우스 수상자
임요환을 만들어준 홍진호홍진호 도 있었고 ㅎㅎ 스토리탤링 기준으로는 가을의전설의 시작 박정석도 있고 ㅎㅎ 최강자가 아닌 최강자는 아니지만 최강자급의 스토리텔링이 있었지 ㅎㅎ
콩도 빛 그 자체죠~
콩콩
콩콩
@@user-ju8wk6un3b 콩콩
콩콩
암만봐도 참 깔끔한 채널이야... 깊이다루면 다룰수록 논란은 심해지구 얕게다루면 퀄리티는 형편없어지는데 펭몬님은 그 정보제공에 완급조절이 참 탁월하신듯. 유튭에서 유일하게 알람설정해뒀어요. 그러니까 건강 신경쓰지말고 영상만 내놓으라구 벅벅
그래서 그런지, 영상 만드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
건강하셔야 영상이 업로드 돼죠
코인관련 BJ들은 진짜 쓰레기인게 지들 좋아해주는 팬들 투자금 다 등쳐먹으려한거임... 일베도 몇놈 있었음 일베 저라뎃크루들
ㄹㅇ 조금만 깊어져도 역으로 물리기 좋은 소재인데
탈압박 염두해두고 물리지 않을 각으로만 가장 정확한 팩트를 언급하는 능력하나는 진짜 ㅠㅜㅠㅜㅠㅜ...
참 인천방송 열전게임챔프부터 스타방송을 봐온 극초창기 유저로써 스타 5부까지 봤는데 참 마음 아프긴 하네요.
정말 그 어떤 스타관련 영상보다 더 잘 짜여져 있어서 잘 봤습니다. 하긴 열전게임챔프가 언제적인데 이젠 확실히
너무 고였고 석유가 되었으며 축소와 사라짐은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극초창기부터 스타 방송을 챙겨봐오셨던 분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업데이트가 없는데도, 이 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사례긴 합니다
국내에선 유일무이한 사례 아닐까요
그렇기에 말씀하신대로, 하락세는 피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당장 판이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임요환 후계자 L씨가 누구야?
@@jung-hokim7920 이영호인듯 사실상 후계자는 전혀 아니지만 사상 최강이라면 이영호 뿐이긴 함 임요환의 직계 후계자는 최연성 정명훈 정도인데 최연성은 임요환보다 먼저 은퇴했고 정명훈은 스타일이 아예 다른 선수임
펭하잉♡
이번 장편하시느라 노고 많으셨어요.
빛강선님 이야기도 혹시나 올려주실지 괜히 기다리고 있어요.
늘 건강하세요!
빛강선님이 안타깝게 휴식을 취하러 떠나셨죠...
로아도 다뤄볼만할 것 같긴 한데, 아직 다음 영상 주제는 생각을 못 했네요
오늘 새벽부터 생각해보려고요!
@@penguinmonster 빛강선님을 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펭귄몬스터님이라서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올려주세요'라는 의미 아닌거 아시죠?!
새벽 중에 좋은 주제가 파박 샘솟길 바라여 봅니다! :)
방금 4부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라오다니 타이밍 최고네요. 자료 조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드디어 5부까지 완성했습니다
4월 초부터 자료 조사를 시작해서, 5월 말에 5부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기간 영상만드시느라 너무 고생하셧습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정말 많이 안타깝고 즐거운 일들이 많앗는대 시간이 지나가면서 잊혀질때쯤 덕분에 다시 한번 더 과거에 스타를 좋아했던 저를 떠올릴수가있었습니다
앞으로 스타가 어떻게 만들어가질지는 모르겠지만 전보다 더 스타를 애정하고 즐길수있을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인게이트 보면서 느끼는건 정말로 다시 한번 임요환, 홍진호가 e스포츠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건 크나큰 축복임을 느낍니다
전 코인게이트 보니까 결국 돌아와서 멀쩡히 방송하고 시청자들이 쉴드도 쳐주는거 보니까 도덕성은 그닥 사는데 필요가 없구나라고 느꼈네요
@@user-pk1so3dg2v 도덕성, 윤리, 사회적 태도등 이런게 전부 주관적이고 시대적이며 누구입장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현시대에 여자만 집안일 하는게 안맞지만 예전엔 맞았던 것처럼(시대적). 입장의 위치로 볼까요? 코인게이트 게이머를 쉴드 치는사람 아닙니다. 중립입니다. 코영호, 코택용처럼 기대치와 인기가 많은 사람이 무언가를 하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상속의 얘기로 비춰본다면 a씨라는 사람이 여기저기 별풍 어마어마하게 뿌리고 다니는 큰손입니다. 그사람이랑 bj들이 짜고 선매수 해서 시청자들에게 구매를 유도하고 털고 나가려 했다고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보면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반면 bj시청자도 아니고 주식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그걸 믿고 사려했던 사람도 이득 보려고 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럼 나중에 사는사람은 피해보는거구요. 다 똑같은 '세력'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bj입장에서 본다면 a씨 말을 믿고 bj들이 작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어치를 샀다고 한다면, 근데 a씨가 맘먹고 사기치려고 했던거라면 피해자는 bj가 됩니다. 만약 이렇게 되서 뉴스에 나왔다면 bj들이 욕을 먹었을까요?
만약 실제로 우리 주변에 슈퍼카 3대를 보유중인 친한 형이 "야. 형이 이번에 어디주식이 상장 할건데 선매수를 한거야. 최소 2배는 뛸거같아. 너만 알고 있어라." 라고 얘기한다면, 그 주식을 살까요, 안살까요? 그리고 나의 주변 친한 지인이나 고마운 사람에게 알릴까요, 안알릴까요? 친한형=a씨 정보를 들은=나 친한지인,고마운사람=시청자 만약 잘되서 전부 돈을 벌면 전부다가 세력이 되는거고 나까지만 벌면 내가 욕먹고 나까지 피해보면 형이 욕먹는거죠.
여기에 도덕성은 의미가 없습니다.
@@chu-8697개소리를 길게 포장하시네요 여러가정 다 빼고 팩트만 보세요 수읍이의 주요 타겟은 탑비제이 시청자 많은 비제이였어요 그런비제이들한테만 후원많이 하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작업치는 그런새끼였는데 그걸 주식시장이랑 비교해서 논하세요? 권도형이세요? 수읍이가 개인해명 한 영상이나 관련된 비제이들 영상은 보고 지껄이는 건지
@@beef2plus 아니 못봤는데 님 말하는 꼬라지 보니 대화가 안통하는 애니멀 같은데요? 수읍이고 나발이고 그냥 제 3자가 봤을땐 미수에 그친 주식 사기로 밖에 안보이고 거기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는게 요진데 수읍인가 뭔가 개인해명한 영상이든 관련 비제이 영상이든 그런건 100% 믿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세요? 보고싶은거만 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는? 지들 살자고 남을 버리는게 인간인데? 걔들이 뭐라 지껄인지는 관심없고. 범죄될 소지가 있거나 범죄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고소, 고발이나 자수를 해야지. 개인해명이 뭐 어쩌고어째? ㅋㅋ 남 지적하면서 지 꼬라지 모르는 수준이 딱 그수준이시네
@@chu-8697 넌 글쓰는거보면 패드립이 주식일것같는데
스타 시리즈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펭귄몬스터님 ㅎㅎ
ㅠㅠ 계속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팅 TV님
5부작까지 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 덕에,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 정리가 깔끔한 5부작이네요. 영상 제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DK가 나오니까 느낌이 묘한데..ㅋㅋ
초등학생부터 30대 중반까지 추억이 깃든 게임을 이렇게 다방면으로 분석해주시다니 5부작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는 애정이 있는 게임이라 더 기다리고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게임관련 다른 유튜버와 협업하시거나 같이 뭔가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왕 드디어 마지막 5부당! 고생하셨슴댱! 펭귄최고!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룬달님!!!!!
드디어 5부...를 끝냈어요!
5부까지 만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고생많으셨어요 ㅠㅜ 나중에 기회되면 요약본으로 한편 부탁드리고싶네요..정말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Asl2에서 정말 오랜만에 리쌍록했을때 거의 울먹이면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그래도 아직 스타리그가 계속 열리고 있다는 게, 나름 좋더라고요 ㅎㅎ
드디어 마지막 5부까지 왔군요..
펭귄몬스터님 고생하셨어요 👍🏻
ㅠㅠ... 감사드립니다 경재님
드디어 5부까지 만들었네요
이렇게 길게 시리즈 영상을 만든 적은 없었는데, 만들면서 힘든 일도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5부로 끝을 내고 나니, 그래도 좀 후련하네요 ㅎㅎㅎ
시리즈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20년 넘게본 스타리그 팬으로 아직도 스타를 즐기는 팬으로 펭귄몬스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밥먹을때마다 켜놓고 봅니다
항상 기다려져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밥먹으면서 시청중
스베누 사태에 코인게이트 사건까지 게임이 아닌 시사 보도에서 나올 법한 내용들까지 모자람이 없습니다. 펭귄님은 업로드 주기, 속도는 느리지만 대신 왜 망했을까 같은 천편일률적인 제목이 아닌 게임과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시선에서 심도 있게 다루시거나 감정적인 내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객관적으로 내용을 제작하시는 게 마음에 듭니다.
ㅠㅠ... 저를 이렇게 좋게 봐주시다니, 왠지 부끄럽기도 하지만
뿌듯하기도 하네요
사실 요즘 고민이 많은데, 마음 다 잡고,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님!!!
@@penguinmonster 고민이요???이렇게 잘만드시는데 설마 영상에 관해서 고민이 있으신건 아니죠??? 영상 올리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확하게 펭귄님의 역량의 최대한 뽐낼 수 있게 내주셨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힘내세요.
@@penguinmonster 하고 있는 사람 불편하게 게임에 대고 온갖 악담 적어서 만드는 사람도 많은데 완급 조절 진짜 잘 하셨다고 봐요. 유일신 말고는 대부분 이름도 적절히 블락하셨고
모자람이 없군
확실히 게임계의 사이버렉카인 다른 펭귄이랑은 다르죠
5부작이나 되는 큰 프로젝트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블쟈의 악몽 DK와 케스파...그리고 코인게이트 ㅜㅜㅜㅜㅜㅜㅜ
ㅠㅠ... 지금 돌이켜보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다뤘던 것 같네요.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5부작을 마치고 나니, 뭔가 후련하네요 ㅎㅎ
@@penguinmonster ㅠㅠㅠ 정말 재밌게 잘 시청했습니다!!! 넘넘 고생많으셨습니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어릴때 무작정 스타만 보기만했는데
오늘에서야 세밀하게 알게되네요 ㅎㅎ
5부작 재밌게 잘봤네요 고생많으셨어요
09:00 역시..그는 황제다. E스포츠는 그냥 임요환 그 자체다.
이시기쯤 스타판에 관심이 끊겨서 커다란 코인게이트 말고는 잘 몰랐는데 펭몬님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신덕에 잘 봤습니당! 밸런스패치를 프로선수들이 막았다는게 참 너무하다 싶네요ㅋㅋㅋㅋ 이러니 스타가 뉴비가없지란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 5부작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당!
대망의 마지막 5부작! 일단 좋아요부터 누르고 봅니다!
영상 퀄리티 너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펭귄몬스터님 진짜 고생하셨네요 그 코인게이트는 진짜 생각이상으로 무서운사건이네요😮 밸런스도 밸런스지만..신규10~20대진입률이 너무 없다는게 아쉽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밸런스나 신규유닛등 롤처럼 자주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그만 버려 이 틀딱겜 ㅋㅋㅋ 스타 코임 bj 들 버젓이 겜함 구리고 마재윤만 까지 ㅋㅋ 그거보다 심한놈들이 ㅋㅋㅋㅋ
코인게이트 계획이 성공했으면 아마 초대형 사건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미수로 끝나서, 실질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코인 투자자뿐이었지만요
밸런스 패치는 아마, 프로게이머들이 반대하지 않았으면 꾸준히 해줬을 것 같아요
옵치도 해주잖아요
다만 콘텐츠 업데이트는... 안 해줬을 것 같긴 합니다
옵치도 안 하잖아요 ㅋㅋㅋ
@@penguinmonster 루나 비슷하게 되는거죠 규모는 말도 안되게 적지만 ㅋㅋㅋ 근데 그 코인 만든 사장놈 회사들만 봐도 순이익이 한달에 마이너스 5천인 회사였는데 ㅋㅋㅋㅋ 프렌차이즈니 주문 기계도 지가 만들었다는 좀만 파보면 누구나 알수 있는 구라를 ㅋㅋ 아프리카 애들은 돈만 많이 쏘면 부자인줄 알고 ㅋㅋㅋ 지능이 안좋긴 해요 미래가 없어서 그런지 ㅋㅋ 근데 그 사기꾼 사장놈은 회사 유지가 안될텐데 ㅋㅋㅋ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내가 봤을때 그당시 빚만 10억이 훨씬 넘는 알거지 였는데 ㅋㅋ
젊은 세대가 진입하기엔 너무 높은 진입장벽, 패치없음,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조작감… 그리고 RTS장르 자체가 사장…
10년 넘게해도 초보인 게임 아닌가요?
이렇게 10년도 전에 접은 추억의 게임을 톺아 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나쁜 추억도 좋은 추억도 있지만 내 10대의 즐거움중 가장 지분 컸던 게임을 몇주에 걸쳐 돌아보니 참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펭몬!
ㅅ
,ㅇㅅ
\,
펭빠잉~ ㅋㅋ잘보고 있어요 ㅋㅋ역시 너무나 좋은 영상 항상 잘보고있어요 !!
헤헤 말씀 감사드립니다
z나요님!!!!!!!!!!!!!!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07tp님!!
10:21 코트 쪼다혜
10:25 수트
12:30 이영호 김택용
12:44 이영호
그외 가담 bj 김봉준 염보성 오메킴등등
+ 아프리카가 세탁 해줌
김봉준 혹시 그 유관순 비하한 비제이? ㅎㄷㄷ
스타2는 최근에 벨런스 패치 다시 했습니다
패치 후 토스가 쪼그라들긴 했지만요…
그래도 마소가 인수하고 리그도 장기적으로 계속 열리게 되어 전체적인 판은 수명연장이 되었는데
외국에 어린 선수들이 계속 나오는 반면
한국은 아직도 조성주 장현우 이런 게이머들이 막내라인이라 아쉽네요..
아무래도 스타2의 점유율이 상승세는 아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합니다ㅠㅠ
그리고 스타2 아케이드만 거의하는사람으로서는
몇몇 오류좀 패치해줬으면 좋겠네요
대표적으로 파티로 첫 입장할 때 몇몇 튕긴다거나
방 나갈때 잔상남는거...
@@penguinmonster 그러게요 .. 상승세일때가 있었는데 참 아쉽네요
근데 스1판에서 어중간한 층에서는 차라리 스타2로 빠질까 하는 게이머도 있다고 하네요 상금이 그만큼 달달하다는 이야기도 있어서요
@춘 식 그건 시스템을 아예 뒤집지 않는이상 고치기 어렵겠죠?
@@user-bx9jn6oe1p ㅜㅜ 답답한 부분이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ㅎㅎ 다만 스타 특집인데 스1 에 관한 이야기로만 끝나서 아쉽네요. 스2 시리즈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
5부작까지 만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ㅇㅁㅇ>
스타2 아직 들어가보면 700명씩있고 대화도 하고 살아있어요 문제는 고수들이 부캐를 쓰고 실버와 다이아가 만나는것이 흔할정도로 같은 티어때의 사람들이 부족해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을탠대 아쉽네요
리마스터 개인적으론 솔직히 올드유저들한테 맞춰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2 캠페인이나 협동전을 즐기는 유저로서 스타 1 캠페인이나 한번 해볼까? 했는데..
부대지정하며 스타 1 진입장벽이 너무 크긴했네요..
뭐 정작 캠페인 다깨면 떠날사람 맞추는거보다 하던사람 손 들어주는게 맞긴하다고 생각하는데.
레더는 뭐 그런식으로 하던 말든.. 캠페인이나 깨면서 즐기고픈데. 부대지정하며 편의성이 너무..
한국 프로게이머분들의 반대가 심했고
블리자드는 한국에 스타1 리마스터를 팔아야하는 입장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을 것 같긴 합니다
@@penguinmonster 뭐 래더는 그럴 수 있어요. 사람 끼리 하니까. 근데 사람끼리 안하는 캠페인은 왜 그랬을까요? 굳이 하드할 필요가 없는 유즈맵은? 이런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게임 난이도 자체는 스타2가 더 높은게 함정이긴한데 스2하다가 스1 넘어가려면 힘들긴하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영상을 엄청잘만듬. 객관적인 내용도 펭귄도..
지금은 스타에 관심이 없긴 하지만 한 때 스타리그 애청자로서 5부작 다 재밌게 봤습니다. 스타에 관심이 사라진 이후의 이슈들은 거의 몰랐는데 잘 정리해 주셔서 많은 걸 알아가게 됐습니다.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펭하잉! 벌써 5부 마지막이군요 스타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되면 본격적으로 더워질려하는데 펭귄친구들도 더위 이겨내길 ㅎㅎ
펭귄들은 이미 흐물흐물 녹고 있습니다
에어컨 하나 없는 방에 있는 저도, 흐물흐물 녹고 있습니다...
@@penguinmonster ㅠㅠ
추억이었던 스타... 이 추억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부 마지막편 존버했는데 드디어...
잘 봤습니다
스투 다이아유저였던 사람입니다..
저는 친구들처럼 롤이나 스타보다는 스투가 더 정감이 가더군요..
캠페인도 재밌고 팀운없어도 되고..
스투가 인기가 없던건 스1 유저들의 흡수 실패도 있겠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이 가장 컸던거 같아요.. 부분유료화 게임이 많은 상황에서 패키지 게임이 성공하기도 힘들고
일단 RTS라는 장르가 끝물이죠.. 뭐 롤도 어렵다고 할 수 있겠지만 생산빌드컨트롤 다 해야하는 RTS만큼 진입장벽이 높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최상위층은 똑같이 힘듭니다)
팽귄님 이번 5부작 보면서 어린시절 즐겼던 스1~스2 까지의 여러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좋았습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아시아서버엔... 한국사람보다 대부분 중국,대만인이 많죠... 허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롤같은 장르의 뿌리는 결국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조종하는 역할놀이, 즉 RPG의 축약판이죠.
반면 스타같은 RTS는 전장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써야하는 점이 부담되는건 분명합니다.
다만 진입장벽에 있어서는 좀 의문인게, 전 솔직히 왜 스타가 롤보다 진입장벽이 있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챔피언의 수만 봐도 롤이 훨씬 많고, 챔피언들이 사용하는 스킬들까지 포함하면.. 거기다 메타까지 변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롤이 더 시작하기 어려운 게임이라고 느껴짐.
진짜 프로라면 변화에 따라서 계속 연구해야 하는데 스타는 항상 제자리임
제가 스타 프로게이머가 아니다 보니, 이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이 없긴 합니다만
임요환 선수가 했던 말도 그렇고, 게이머들의 일반적인 통념도 그렇고...
좀 아쉽긴 하죠
오늘도 동영상깎는 펭귄형 스타5부작 정주행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압도적 감사합니다..... 팽귄님
드뎌 보여주시네요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ㅠㅠ 드디어 5부를 완성했습니다.
2달... 솔직히 짧은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전 스타리그 종료 때 용준좌 우시던 걸 잊을 수가 없네요 다시는 그런 일 없이 잘 이어 나갔으면 합니다
용준좌가 우실 때 저도 울컥했어요
뭔가 스타리그가 이렇게 끝났구나 싶기도 하고...
진짜 2007 DAUM 스타리그 때부터 센세이션했고 스1 하는 동안에는 누구보다 강력했고 그래서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팬을 넘어서 존경까지 하고 있었는데......훈련소 들어가는 영상 보고나서 소집해제되고 방송 복귀하면 바로 찾아가야지 라고 까지 생각했는데......너무 좋아했던 만큼 배신감이 컸었지ㅜㅜ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다!!
재밌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재밋개님!!!!
아이고 5부작으로 자료 찾고 영상 제작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애정있는 게임이고 또 너무 좋아하던 스타 리그 였었기에 더 몰입해서 본 것같네요
지금도 아프리카에서 프로젝트를 하는등 스타판 자체는 남아있긴한데
문제는 사건사고일으킨 비제이들이 은근슬쩍 복귀하고 아무 문제없이 방송한다는점, 겜 팬덤 자체의 우물화, 이로인해 다른게임에 눈을 돌린 1020대들로 인해
앞으로도 유지는 되겠으나 고인 웅덩이가 될거같네요.
스타 리마스터 예약 구매도 하고 즐겼지만 나중에 주로 하는건 리마스터 사면 주는 스타2 코옵 스투코프였습니다ㅋㅋ...
스타2 협동전이 재밌긴 하죠 ㅋㅋㅋ
1:1대전은 솔직히, 압도적인 차이로 지는 게 짜증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하더라고요
기다렸다구 펭몬!! 수고해써
ㅠㅠ 감사드립니다 데헷수고링님
목소리 너무 좋으시당♡
펭귄 캐릭이 귀여워서 계속 보게됨 ㅋㅋㅋ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액션거북님!!
펭귄보다 귀여운 생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권분쟁없이 흥행 당시에 지속적인 관리와 DLC형식으로 추가 컨텐츠가 생겼다면 다른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ㅋㅋ,
그래도 저는 아직도 간혹 스타1이 떠올라서 하는걸 보면 참 괜찮은 게임이 아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스타1을 넥슨에서 만들었으면 그렇게 해주지 않았을...
아니, 이미 망했겠네요
우리 팽몬님 건강 잘 챙기셔요. 대하드라마 스타흥망사 5부작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오늘도 선댓글 후감상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asdasd asd님!
@@penguinmonster 펭귄형도 아프리카 스타판 알고있구나 요즘은 대학리그때문에 다시 부흥기긴하지 ㅋㅋ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예전에는 스타리그 보려고 컴터랑 티비에 하나씩 켜놓고 전경기 다봤는데 스타2로 와서 2018년도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이제는 ㅠㅡㅠ
스타1도 그렇고, 스타2도 그렇고
이제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끝난지 꽤 됐죠...
스타가 망했던 원인 중 하나가 밸런스 패치가 없었다는거.. 스타리그 후반에 가면 빌드가 딱 정해져있었지..
전략게임인데 전략은 없고 빌드만 있었던 게임..
한 유닛 마다 너프든 버프든 패치로 업그레이드 시켜줬으면 거기에 맞춰서 수많은 전략이 파생 됐을 건데...
반대의견 게임내용이 비슷해진건 유닛 밸런스때문이 아닙니다 그당시 프로선수들도 전략적인 승부 꽤 했죠 가면갈수록 전략보다는 양산형게임이 된 이유는 전략적승부 즉 올인전략을 해서 졌을때 후폭풍이 장난 아니었다는게 문제죠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와 저 전략 참신하다 멋지다 이건 이겼을때고 지면 왜 잘하는거 안하고 저딴짓하지?? 하고 비난하기 바빴으니까요 당연히 구단 선수들 모두 위험성 높은 플레이보다는 안전한 플레이를 많이 하게 되는겁니다
팬들은 게임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승패가 중요하다고 봤으니까요
@@miknike3385 당신 말은 결국 전략 쓰는게 패배가 많아서 전략 안 쓰게 된거라는 뜻이잖아. 밸런스 패치로 판이 흔들리면 새로운 길 모색해야하니까 자연스럽게 전략적인 플레이들이 다시 나올거고. ㅇㅈ?
@@CCS565 패배가 많아서가 아니고 패배했을때 리턴이 크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략의 다양성은 유닛자체가 추가되어야 가능하지 밸런스로는 안된다고 보구요
갠적으로 빌드는 돌고돈다고 생각함
그에 맞춰서 최적화 빌드도 생겨나고 없어진다고봄
저그973 미친저그 투햇
테란 원원원 레메
등등 새로 생겨난거나 안쓰이는 빌드들이 있으니
@@miknike3385 글쎄요. 졌을 때 욕먹는다고 프로 게이머가 이길 수 있는걸 안 하나요? 안 통하니까 안 하는게 더 클 것 같은데요.
브루드워 때처럼 유닛 추가해주면 당연히 더 좋겠죠. 근데 그런걸 기대하기는 어려우니까 패치라도 해서 변화를 좀 줬으면 한다는거고요. ㅠ
볼때마다 느끼는게내용도 좋지만
캐릭터랑 개성있는 목소리가 너무 귀엽네요ㅋㅋ
으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 5부작 영상 잘봤습니다. 자료 조사하시느랴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밥먹자님
그래도 스타 흥하는게 재밌음 옛날 생각나고 스타대학도 재밌고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흥했으면 좋겠다
참 많은 일들이 있던 스타판..
근데 너무 오래 댓어.. 도저히 할 생각이나 하는 거 볼 생각은 안 들던..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쿸쿠님
스타판... 저도, 가끔 경기는 챙겨보긴 하는데, 게임을 할 엄두는 안 나더라고요
손이 너무 굳어버렸어요
5부까지 제작에 수고하셨습니다 ㄱㅅㄱㅅ
아프리카가 그나마 잡아줘서 명맥이 유지되네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팽몬사상 역대급영상
드디어 길고 긴 스타크래프트 의 콘텐츠가 끝났네요.
이것처럼 펭귄님이 말씀하신 스타판이 끝날 날이 오겠죠?
하지만 저 또한 추억 합니다.
학교 끝나고 만화 기다리다가 44번 이였어요 게임 방송을 하는게 이 채널에서 내가 아는 스타크래프트 가 나오는게 신기했고 무심코 보다가 만화 본방을 놓칠때도 있었죠.
오히려 밤늦게도 해주니까 밤늦게 할게 없으면 티비 키고 봤어요(물론 부모님한테 잔소리 들었죠)
이 날들을 추억하며 스타 방송 또한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펭귄몬스터 님께서 이렇게 또 한번 스토리 를 정리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많은 게임 해주시겠지만. 저 또한 부탁드리며
펭귄몬스터 님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댓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 이 긴글이 뭐냐고요?
영상 잘보고 간다고요 ^^ 구독자가 올림!
이와중에 황제는 안목이 남다르네
황제시잖아요
스타 패치는 진짜 아쉽다 패치가 많을수록 좋은건 아니지만 이처럼 고인것보단 훠얼씬~낫다고 생각함... 보는 입장에서도...뭐 워낙고여서 빌드같은게 돌고돌지만 안쓰던 유닛을 쓴다던지 잘활용하던 유닛을 안쓴다던지 예로 유닛 업그레이드같은것도 조금씩만 손봐도 지금보다 보는재미는 있을거같은데 ... 전프로 현스타bj들이 이끌고있는데 5~10년 지나서는 어떻게 될런지 스타판이....
사실 밸패를 잘못하면 게임을 망치기도 하지만
웬만해선 게임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아쉽긴 해요
레전드영상 만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뉴비 유입이 없는 이유 중 가장 큰 건 벨런스도 뭣도 아닌 편의성이라고 봅니다.
이미 고인 사람들이야 자기가 고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한 드레그에 12 유닛밖에 지정되지 않는 걸 컨트롤 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하지만, 뉴비 입장에선 그저 돈 내고 느끼는 불편함밖에 안 됩니다. 결과적으로 피지컬이 미친듯이 필요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편의성을 추가한 대신 할 일을 대폭 늘려서 스1과 비슷한 피지컬을 요구하는 스2도 이와 같이 뉴비 유입이 되지 않고 있으니 양 쪽 모두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게 아쉽네요.
그렇기에 DK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RTS를 만들겠다고 선언한게 아닐까 싶어요
자기가 만든 스타2의 특징들 대부분을 부정하면서까지...
맞음. '돈 내고 느끼는 불편함' 딱 여기 다 담겨있네 ㅋㅋ
스타2,히오스 재평가 각?ㄷㄷ
@@user-bx9jn6oe1p 히오스는 다른 의미로 비운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벨런스가 처참해 도저히 봐주지 못할 정도였는데 하필이면 이미 초기를 넘기고 벨런스적 안정기에 들어간 롤이나 도타2랑 경쟁해야만 했죠.
지금이야 잦지는 않더라도 상당히 꾸준한 패치를 통해 나름 벨런스가 꽤 잘 맞는 게임이 되었습니다만, 이미 각종 부정적인 밈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힌 상태라 그걸 이겨내기엔 너무나 압도적인 재미와 벨런스, 컨텐츠, 유저 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커다란 긍정적인 임펙트, 혹은 흥미로운 임펙트가 주어지기 전까지 히오스는 현상유지가 계속되리라 봅니다. 생각보다 유입은 있지만, 그렇다고 흥하지는 않는.
(버그 및 기타 요소는 제외하고 서술하였습니다)
@@user-sf7jg3ps8r 히오스는 여론에 죽고 스타 2는 방송사에 죽었죠. 둘 다 아직 국내에 서비스 중이라는 게 신기하면서도 다행입니다.
참...6살 때부터 뭣도 보르고 보다가 지금까지 온 사람으로서 스타판 생각하다 느낀 거라곤
"사회를 지키는 덴 도덕이 필요하지만, 사람이 사는 덴 도덕이 필요없다." 라는 씁쓸한 생각 뿐.
20년이 넘도록 이렇게 사랑받고 기억되는 갓 컨텐츠가 여러 적폐 때문에 수도 없이 망가지는데 끝까지 지켜내려고 피해도 감수하며 노력하는 사람들 덕에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온다는 사실에 안심하다가도, 기껏 이은 명맥이 계속 적폐에 망가진다는 한탄도 같이 하게 되네요.
이번 스타시리즈 잼있어요~ ㅋㅋ
ㅎㅎ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초우님!
재밌었습니당 ㅎㅎ
밸패를 해주려고 했던 정보는 지금 알았네요 너무하네 분명히 안좋은 유닛들이 존재하는데....
왜 변화를 받아들일려고 못하는걸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인거죠
리마스터 당시에는, 블리자드도 밸패를 해주려던 의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리마스터 출시 이전부터 프로들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는 점
스타2 때부터, 밸런스는 제발 건들지 말라는 한국 프로판의 목소리가 컸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타1 리마스터의 주요 시장은 한국이 될 거라는 점
이런 거 때문에, 밸패 자체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업그레이드 수치 고작 1로 인해 상황이 바뀌는 현상이 생김
마린의 기본공격력 6+업글계수 n인데
여기서 업글계수 2n으로 바뀌는 순간 오버밸런스가 될정도로 숫자 1차이가 큰역할을 가져옴
그러니까 수치가 못해도 1~부터 바뀌는 밸런스패치 하지 말라는거임
방3업 울트라 방어력이 5인데 이게 7로바뀐다? 방7 울트라 몇대를 때려야 뒤지는거냐
아무튼 밸런스패치를 하면 어떤것이든 단순한 수치1로 인해 게임의 판도가 바뀌는 세밀한 게임이 스타임
밸패는 꾸준히 할거 아니면 스1에선 안하는게 나을 정도임. 이미 맵으로 밸런스를 맞춰왔고, 그에 맞게 상성도 어느정도 있으니까요.
근데 갑자기 밸런스 패치라고 특정 유닛 너프 먹거나 버프 시키다가 패치를 안한다? 해당 종족 프로게이머만 손해 보는거임ㅋㅋㅋ 애초에 지금 스1로 돈 버는게 걔네들인데, 무조건 현상유지 하는걸 원함.
이게 밸패를 한다고 게임이 살아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밸런스만 망하고 게임도 망하는 상황이 될 확률이 더 높은것도 있어서
위에 두 댓글만 봐도 그냥 변화를 거부하는 애들 모임임.
그러니 새로운 유저들도 유입을 거부하는거지
스2나올땐 스1이랑 너무달라서 안하고 군심때 어쩌다가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만든 겜이라 재밌었음. 5부작 보면서 그때 온겜이랑 케스파 갈라치기에 당했나 싶기도 하고....
스1,2 둘다 간간히 하다가 리마스터 시기에 스1 편의성패치에 반대하는거 보고 진짜 정내미가 떨어질 정도였음. 스스로 갈라파고스화 보는거 보고 스1에 더이상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다가 코인게이트로 저세상 간듯
프로게이머 의견만이 아니라 일반 유저 의견도 다 취합했어야 했다.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apm 100 미만으로 빨무에서 생산하려니 힘들구나.
@@breaseroto8552 ㅋ아재힘내요 지나가는50따리 ㅋ
5부작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길었다. 정주완료. 수고하셨어요.
P.S.최강의 군단, 최강의 군단2 이야기도 가능하면 부탁드려요.
스타 리마스터 나올 때 편의성 기능도 올려서 나왔어야...그래야 이미 예전의 추억을 가진 유저층을 다시 추억때문에 찍먹하고 떠나는게 아니라
오래 붙어있을 고정유저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디아 리저렉션만봐도 그놈의 인벤토리 불편해 죽겠다고 하잖아요.
추억을 진짜 즐기려면 그때 그대로 내는게 아니라 거기에 여러 양념을 쳐야하는건데 무조건 지금 이 상태가 옳다는 목소리가 너무 컸죠.
특히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그런 말 하는게 너무 싫었는데
나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새로운 유저들이 많아서 활성화되는게
자신들이 최강인 세상이 유지되는거보다 더 중요한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타 리마스터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편의성 기능을 대거 추가하고
밸런스 패치도 좀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밸런스 패치나 게임 시스템의 변경이 , 프로 선수들 입장에서 민감한 게 맞긴 한데...
@@penguinmonster 스타 프로판이 유지되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이스포츠 태동기 이전의 상금사냥꾼 시절만도 못한 상황에서 그런 태도는 솔직히 '우리보다 잘하는 사람 생겨서 시청자 나눠먹기 싫다'는 태도로 느껴졌었네요.
@@user-ej1yr7sn2d 솔직하게 말하면 스타프로씬보다 지금이 훨씬 돈은 잘버니 다르긴함.
@@user-ej1yr7sn2d 패치 수백 수천번해도 아마추어가 전프로 수준을 못따라가는데 나눠먹기 싫다는 얘기가 왜나오는지
13:01 이거 미국에서 일어났으면 징역 30년짜리 범죄라는게 어디서 나온이야긴가요? 미국에서 Faze 클랜이 코인게이트랑 거의 완전히 똑같은 일 저질렀는데 아직 재판도 안 열렸고 심지어 경찰에 기소도 안되었는데. 이 당시에 아무것도 안일어난 상황인데 레딧에서 뇌피셜 신나게 돌려서 "30년 가능할지도 모른다"라고 한 포스팅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현실은 사기 저지른 3인방이 팀에서 쫓겨나는거 말고는 법적으로는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entalktalk.kr/?p=37131
여기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자료 조사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이거
주류 매체가 아니었네요...
고생하셨어요 잘 봤습니다
정말 재밋게 봤던 대회였지만... 암울하네요ㅠㅠ...
혁신의 중심이던 젊은이는 어디가고,
변화를 거부하는 늙은이만 남았는가
와 들으면서도 귀를 의심하게 되네ㅋㅋㅋㅋ 유저들이 밸런스 패치 하지 말라는 게임은 살아생전 처음 들어봄ㅋㅋㅋ
당연한 심린데 근데 롤같이 비교적 최근에 나온 겜들은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거지.
사실 유저들 사이에선 의견이 갈렸고
프로게이머들은 다수가, 밸런스 패치를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DK도 놀랐었죠...
롤이랑은 비교가 힘들지 장르가 다른데
그마저도
스2는 컨트롤과 인터페이스가 편해서 다 고치고 바꿔도 해답 하나는 존재하는데
스1은 당장 마린 공 1 높이거나 울트라 방1 높여도 기존 빌드나 그런거 다 못쓰게됨
네네 틀딱크래프트는 1억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순수한 게임이니까요~
정말 재미있게 잘 봤씁니다.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농부뿌리깊은 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랑 너무나도 대비되네요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스타2가 나오는 동안은 앙상블 스튜다오가 망한 상태로 방치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랑 월드엣지 스튜디오 덕문에 지금은 결정판으로 제대로 리메이크해서 컨텐츠 추가 해주고 DlC로 새 팩션 추가도 해주는데 스타도 이런식으로 살아날수 있을련지...
스타1 리마스터는 솔직히 워3깐프지드처럼 비싸고 실망스런 리메이크도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풀더빙 한글화만으로도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지금 당장 입문하기에는 너무 불친절해요. 멀티플레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캠페인의 역할이 어정쩡하다고 생각됩니다.
90년대 게임은 지금처럼 무슨 버튼에 하이라이트를 줘서 "이걸 누르면 이런 기능이야" 하고 알려주면서 무조건 그 버튼을 눌러야만 다음으로 진행되게끔 강제하는 방식이 아니었죠.
슈퍼마리오식 레벨디자인과 게임내 대사로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요즘 게이머들은 이런 방식을 낯설어하고 불친절하다고 여깁니다.
스타1 처음 시작하는 인터넷방송을 보면, 분명 테란 첫번째 튜토리얼과 첫번째 미션에서 테란 부관과 마린 유닛이 인게임 대사로 SCV가 뭐하는 유닛인지, 어떻게 쓰는지, 미네랄과 가스에 대해, 가스를 채집하는 방법, 서플라이디팟은 뭐하는 건물인지, 마린은 뭐하는 유닛인지, 이동과 어택땅의 차이점 등을 알려주는데 정작 그걸 집중해서 보는 방송인들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채팅창 보느라 그런 내용들을 못보는건지.. 문제는 게임에서 다 설명을 해줬는데도 플레이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니 채팅창은 답답해서 훈수가 폭발하고, 막 채팅창에서 뭐라고뭐라고 반응이 뜨거우니까 더 채팅창에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펼쳐지더라고요..
테란 6,7미션쯤 가서도 서플이 막히는데 이게 신경을 못써서 막히는건 당연하겠지만, 아예 서플라이를 왜 지어야하는지는 커녕 인구수에 대한 개념자체를 이해못한채로 채팅창 훈수에만 의존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분명 튜토리얼 0번째 미션에서 부관눈나가 설명해준건데..(...)
스타1의 캠페인 레벨디자인은 지금봐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한두명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그런걸 보면 직접적으로 떠먹여주지 않고 간접적으로 유도만 하는 이러한 방식이 요즘의 게이머들이 게임을 익히는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게 사실이라고 느껴집니다.
게다가 스타1/브루드워 출시 당시에는 커다란 케이스에 설정이나 건물, 유닛 등을 설명해놓은 책자가 동봉되어있었고, 그게 아니라도 게임잡지같은데서 정말 기초적인 정보들부터 제공되었죠.
근데 배틀넷 2.0 계정기반 디지털 다운로드방식인 리마스터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유실되었고, 관련 정보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데 일단 뭘 찾을지 알아야 뭐라도 찾거니와 초보자용이라고 알려진 정보나 영상들조차 막상 갓시작한 정말 초심자가 보기에는 너무 막막하고 추상적인 레벨의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스타1 진입장벽을 낮추려면 실질적으로 플레이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을 게임 내에서 습득가능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 보니까 종족별로 튜토리얼같은것도 있고 그러더만요.
일반형/폭발형/진동형, 소형/중형/대형 개념 게임내에서 설명 1도 없는데 설명해줘야 하고요, 언덕회피/엄폐물회피판정 역시 게임내에서 설명 전혀 없는데 설명해줘야합니다.
20년전에는 다른 경로로 자연히 알 수 있었던 중요한 개념들이지만, 2022년 현재는 게임내에서 설명해주지 않으면 몇달 몇년을 모른채로 플레이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스타1 출시당시에는 640x480 해상도한계때문에 텍스트를 많이 넣을수가 없어서 요즘게임들처럼 스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데(대신 책자에 있음), 그래서 요즘 게임과는 달리 초보자 입장에서는 스킬 이름과 아이콘만 보고 이 기술이 무슨 효과를 낼지 추리해야하고 써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죠. 아니, 솔직히 써도 모릅니다.
스1 발매 초창기에 어떤 게임잡지에서 디파일러가 컨슘을 쓰니까 유닛이 죽더라며 즉사 효과가 있는 기술이라고 잘못 설명된 해프닝이 있었는데, 지금 스1 시작하는 스린이들은 모두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셈이죠.
막말로 이레디에이트를 드라군한테 써서 아무 효과가 없으면 이게 무슨 기능이 있는 기술인지 계속 모르는겁니다.
지금은 대부분 모니터의 최저가 FHD고 그 이상의 해상도로 플레이하며 스타1 리마스터역시 이를 지원하는 만큼 게임내에서 스킬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정보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이 진입장벽이 높고 고인 게임이라는 인식은 이러한 "모르면 맞아야지" 식으로 방치된 정보의 불균형이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게임을 할때 꼭 알아야할 중요한 내용인데도 옛날 책자로된 설명서에만 나와있고 게임내에서는 설명해주지 않는 영역이 많습니다.
부대지정 방법은 게임내에서 알려주지만, 화면지정 방법은 게임내에서 알려주지 않죠.
그나마 위에서 언급했던, 게임에서 대사 혹은 나레이션으로 설명해주는 영역도 다시보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잠깐 딴생각하다 놓치면 그냥 영영 놓치게 됩니다.
다른 게임들도 그렇듯, 현재는 유튜브 등으로 공략이나 실력을 향상시킬만한 각종 팁들이 잘 올라와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이게 좀 난해해요.
갓 시작한 뉴비의 실력을 0, 최상위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100이라고 한다면 20~100 사이에서 본인의 수준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만한 컨텐츠는 많습니다.
하지만 0->20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내용은 극히 적습니다. 대부분의 스타컨텐츠들은 "님들이 아무리 못해도 그래도 20정도는 다들 할줄 알죠?"를 기본으로 깔고가죠.
이게 다름아닌 래더F 탈출하는 방법 수준의 영역입니다. 20이 채 안되는 실력이면 래더F에서도 뭣도 못해보고 걍 맞아야하죠. 그렇게 맞다가 "개고인물게임 안해ㅅㅂ" 하고 접는겁니다.
근데 사실 이걸갖고 뭐라고 할것도 못되는게, 뉴비가 0->20까지 도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사실 외부의 컨텐츠나 강의가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 게임 안에서 해결이 가능해야되는 부분입니다.
원래는 말이죠. 그런데 스타1의 경우 이 영역대에서의 게임내 지원이 굉장히 미비하다못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스타1이 가진 진입장벽에 대한 인식을 허물고 뉴비들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일단 이러한 부분에서의 전반적인 정비와 혁신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형 읽다가 말았어 ㅜ
@@user-pd1wg4vp6w 너같은 애들이 스1 망치는거야.
그러니까 가서 롤이나 해라.
2022년 임진록 대회경우는 주변에선 3연벙 역사하나만 보고 보려간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후에는 스타1 관심이 사라지더군요
벨런스 패치도 없고 인터페이스 개선도 없는 게임에 미래라는건 솔직히 보이지 않아요
시간지날수록 새로운 게임은 출시되는데 팬층은 유지보다는 감소로 이어지겠죠
저도 업데이트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하나가, 게임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니까요
스베누도 충격이었지만 코인 사건도 후폭풍이 대단했지요. 덕분에 더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지만 씁쓸하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시간여행하는 듯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ㅠ
5부작짜리 큰 프로젝트 끝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걸로 사이다라도 한잔 쭉 들이키시고,
다음영상만드세요.
으아아아아아아ㅏㅇ 감사합니다 진킹님!!!!!!!!!!!!!!!!!!!
이걸로 사이다 쭉 들이키고
푹 쉬....
네...?
@@penguinmonster 언제나 영상이 우선입니다 ㅠㅠ
엌ㅋㅋ
밸런스 패치는 프로게이머야 애초에 밥 벌어먹는 일이다보니 당연히 반발이 심할 수 밖에 없죠. 평범한 직업만 봐도 새로운거 나오면 거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말이죠.
다만 그럴 경우에는 시즌제 같은 느낌으로 6개월 1년 단위의 길게보는 밸런스와 패치를 진행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시즌제 밸패... 만약 이 정도만 해줬어도, 나름 신선한 활력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밸패 못 한다고, 블리자드가 욕 먹는 일도 많아지긴 했겠지만요 ㅋㅋㅋㅋ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이자나요 프로게이머들이 모든 유저를 대표 할 수있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가 모든 유저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밸런스 논할때 프로게이머 말 안듣는것도 아이러니함. 당장 일반 유저들은 테사기 테사기 하는데, 현실은 어지간히 손 되는거 아니면 테란들 플토한테 개털림... 그리고 롤 처럼 인기 있는 게임들은 패치를 해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적응하는것도 있고 인기 게임이니 하는거지만, 스타는? 이미 망한 게임인데 밸패 ㅈ망하면 걍 안하면 그만임;; 그렇다고 신규유저가 들어온다? 현실적으로 들어올거였으면 진작에 들어왔을거임.
당장 오래된 rpg 게임들 패치한다고 신규유저들이 들어가나요..?
늘 추억회상과 그 아래 드리워졌던 그림자를 잘 담아서 만들어 주시는 그대에게 제가 지금 먹고있는 얼음이라도 드리고프네요 ㅠ 더위 조심하세요 !!
- 더위에 늘어진 고미가 -
크.... 멋진 말에 감동했습니다
따뜻한 한 마디 감사드립니다 고미님!!!
*그러나 그의 프사는 티모였다고 한다...
@@penguinmonster 아 티모 코스튬을 한 꿀을 좋아하는 곰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하핫...: ) 고운 밤 보내세요!!
잘봤습니다
스타시리즈는 이제 나올일이 없겠지만...
학생시절 즐거움을 주었으니, 그걸로 된 거겠죠
댓글로 첨언 해드립니다. 스타판에 기본양상은 매우 10년대 이후로 유사하게 흘러가고있지만 그안에 빌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또 개념도 발전하고 있고요 대부분의 스타bj들도 소위 스폰빵이라는 생태계에서 이겨야 벌수있는구조라 프로라는 사명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계속 발전해 나가고있습니다. 예를들면 몇년전까지만 해도 1/1/1 빌드는 개사기다 했지만 저그의 최적화이후로 완전히 사장된빌드죠 읍영호가 이렇게 말했죠 2010년도 영호는 18년도 영호를 못이긴다. 아무리 피지컬이 좋아도 프로판이 5년이상 멈춰 있었지만 빌드나 개념이 말도안되게 최적화가되어있고 달라져있다고 했습니다.
이영호가 패치 반대한 이유는 단 하나임. 내가 잘하는거 바뀌면 또 공부하고 그래야 되니까 귀찮고 그냥 지금 하던대로 해먹고 싶다는거임.
말도 많고 탈도많았던 스타이야기..5부작만드느라 고생하셨을 펭몬..정말 재밌게 봤구리! 영화감독해도 되시겠구리!
잘보고 갑니다. 추억이네요 스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