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2021 연습공개 'We Both Reached For The Gun' - 티파니영(Tiffany Young), 최재림 외

어떻게 오디션을 통과한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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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뮤지컬 도전하는 거 높게 살 만 하지만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밟아왔으면 더 보기 좋았겠다 싶음. 본인 능력치를 벗어난 역할을 맡은 것 같은데 그게 보는 관객한테는 당연히 실례인 거고 본인한테도 독이 될 것 같음...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라고 혹평하면 스스로 더 잘하려고 채찍질 하겠지만 글쎄...대중이 원하는 연기력을 공연 하는 내내 끌어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음.

복화술 하다가 '못할짓 한 거 알아요~' 할때 목소리 너무 좋다...

잶배우님이 지금까지 배우분들중엔 복화술 젤 잘하는듯...짱이네...이런분 처음이야...잘생기기까지 했어...

티파니 여기 댓글 보고 연기 좀 더 보완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베플에 어색한 부분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집어서 설명해줬는데... 티파니 영상 보러 왔다가 놀랐음ㅜㅋㅋ 난 유일하게 본 뮤지컬이 시카고인데 록시연기에 눈길이 안간다는데 공감함

최재림 걍 빌리임 날 때부터 빌리 걍 미친 미친 배우 진심... 더 유명해지면 피켓팅이다... 이미 피켓팅인데...

4:08

티파니 보러 한번 왔다가 최재림 때문에 10번 보게 되는 영상

뭐가 문제인지 깨달았는데 다른 록시들 보면 눈이 데굴데굴 굴러가고 입모양도 익살스럽고 고개를 흔들거나 다리를 조금씩 움직이거나 하면서 인형 느낌을 냄. 근데 이 록시는 딱 필수 대사와 필수 동작만 하니까 그 배역의 연기를 하고있는 느낌이 안듦.. “그 개새x를요” 혹은 “장난해요?” 대사 치고 앉혔을 때 가장 어색한 게 그 이유... 아이쿠 죄송 실수 이런 표정 관리가 전혀 없음. 그리고 이 부분은 빌리와 록시가 작당모의한대로, 에이모스와 록시가 동시에 총을 잡으려던 상황이라고 기자들을 설득해서 살인을 정당방위라 여론을 끌어내는 장면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기자들이 “그래그래 그총그총 그총을 뺏으려했네” 하고 설득된 순간 록시의 안도감과 희열, 빌리에 대한 존경심 같은 표정 및 눈빛 연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눈웃음 예쁘신 건 알겠지만 ㅠ 표정이 눈 땡그랗게 뜨거나 미간 찌푸리거나 눈웃음 지으시거나밖에 없어서..

1:30

최재림 빌리 잶빌리 천재만재 복화술 다 보셔야합니다ㅜㅜㅜ 진짜 입 안움직이고 딕션 정확하고 본인 파트때 목소리 바뀌는거 너무 좋아..

록시보다 앙상블이 훨씬 돋보이잖아...역시 시작부터가 다른거야 뮤지컬전공이 괜히 있겠어.. ..뮤지컬은 노래도 노래지만 연기가 진짜 중요하다는걸 다시 깨닫는다... 시카고 되게 기대하는중인데 정말 록시가 안 실망시켜줬음 좋겠다

잶빌리 진짜 최고되신다... 복화술, 목소리 변조 진짜 잘 살리셨네요 빌리역 족집게 1타 강사라고 하셔도 될정도ㅋㅋㅋ 복화술 할때 목소리랑 변호사로 얘기할때 목소리 갭 차이 진짜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ㅠㅠㅠ 그리고 일부러 변호사로 얘기할때 입모양 더 크게 살리셔서 대비적으로 복화술 할때 더 안움직이는것처럼 보이는것같아요 실제로도 진짜 거의 안움직이고 계시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까지 연기하는 최재림님 최고되신다...

2:40

200대 1로 붙었다는 언론 기사들 떨어진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이 부분은 록시가 오바쎄바 떨면서 립싱크하고 시선이나 동작도 인형마냥 굴어야하는데 ㅠ .. 조금 아쉽네요

4:17

티파니가 조금만 더 과장되게 연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이건 마네킹이 아니라 마리오네트니까~ 티파니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최재림배우님은 무슨 역할을 맡아도 자기스타일로 소화하시는듯요 ㅠ 노래며 연기며 깔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