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과 존잘남을 동시에 만났을 때, 네 선택은?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 - E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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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군때문에 여기까지 옴...

그냥 존잘남이 이상형임 왜냐 이상형은 잘생긴 남자이기 때문이지..

박스카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정푸름이라고 하니까 새삼 새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정푸름은 박스카이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아니 왜 항상 푸름이 캐릭터만 이렇게 잡나요,, 푸름이 맨날 눈치없다고 욕먹는데 왜 항상 이렇게 민폐끼치는 듯한 캐릭터로 만드시는지 ㅜㅠ

저건 싸가지라할 수가 없음 왜냐면 저 남주 입장에선 그럴 만함

근데 남주 입장에서 푸름이 진짜 개빡치겠다...

남주가 싸가지없어보여도 ㄹㅇ 맞는말만 하는것일뿐..

안된다는거 사정사정하면서까지 일 벌여놓고, 막상 당일날 일손 제대로 못구해와서 일 몇배로 하고있는데, 갑자기 아까 미안하다고 하더니 친구 소개 시켜달라고 하면...

싸가지가 업다고 생각안드는데... 솔직히 내가 남주였어도 개빡쳐서 똑같이 했다

상민아 너의 얼굴은 예각 직각 둔각이 아닌 조각ㅠ

캐릭터 컨셉을 굳이 저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잡아야했을까 싶다 처음엔 남주가 극단적인줄 알았더니 여주가 진짜 상당하네

남자가 부처고 보살이지... 진짜 틀린 말 하나 없다 왜 감당 못할 일을 벌여 푸름아,,,

현실이라면 푸름이가 민폐지. 푸름이 좋지만 오늘은 좀 아니다...ㅠ

나만 빡치나 알아서 다 할 수 있다 해놓고 막상 그 상황 되니까 도와달라고 하는거ㄷㄷ

상민이 연기가 전공이더니 이유가 있었네,,, 목소리도 완벽 얼굴도 완벽 모든게

하 “너 알바 할래 ?” 아니고 “나랑 같이 알바 할래?”

립스틱 톤다운 색깔로 하시니까 푸름님 입술 너무 이쁘다.. 두툼하고 모양도 이쁘시고...

올 드뎌 푸름이한테도 남친 생기는건가?

개인적으로 아무리 푸름이어도 저런 인간은 극혐임 남한테 폐끼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