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25년간' 운영했던 치킨집, 14년 뒤 찾아가 봤는데..
소스 코드
- 게시일 2022. 09. 05.
- 삼촌과 할아버지가 25년 동안 운영했던 치킨집.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식당 문을 닫고 자리도 팔아야 했다. 이후, 이곳은 피자집이 십수 년 간 운영됐다. 시간이 흘러 치킨집을 판 지 벌써 14년이 되던 날. 삼촌은 추억이 담긴 이 장소를 다시 찾았다. 그런데 문이 굳게 닫혀 있는 식당. 무언가 특별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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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포크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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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대학교시절 늘 먹을것이 부족해 라면만 먹었었던 그 당시에 슈퍼사장님께서 안쓰러우셨는지 제대로 잘챙겨먹으라고 하시면서 따뜻한 쌀밥하고 반찬나눠주셨던 기억이 남습니다. 15년뒤에 혹시나해서 그 슈퍼가 아직도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더니 그때의 사장님이 아직도 계셨어요. 저를 단번에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셨는데 사장님의 무성한 흰머리를 보자마자 저도모르게 왈칵눈물이 나더군요ㅜㅜ 그 이후로 종종 그 슈퍼에 들러서 거의 10만원어치 물건사고 명절때도 선물드리고 아직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동적이네요
굿이네요. 다들 그렇게 서로서로 도와가며 사는게 세상이죠.
안물
@@hamosu5394 자신이 찐따라는걸 두 글자만에 인증하시다니 능력자네요
@@Tony-gg3yr 웅 나아는 찌인따아~~~~~~~~~
안물~~~
돈으로 살수없는 추억을 선물하시다니! 조카가 큰일 하셨네요..ㅎ
@セックスキングキング 돈으로 매장을 산거지 돈으로 추억을 산건아니잖아요 왜 그렇게 삐뚤어졋어요 혹시 그지세요? 그지면 이해할게요
@セックスキングキング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럴줄 알았어 그 뜻이 아니라 저런 추억들은 돈 주고 살수 없다는뜻이야 우리 잼민이친구. 우리 잼민이 친구가 엄빠 통장에서 100만원 훔쳐서 도네하고 환불할때 쓴 그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니가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니가 저 추억을 살수 없잖아 쉽게 말하면 우리 잼민이 친구가 저 가게 인수.. 아니 산다고해도 너 한테 가는 추억은 너의 ㅈ만한 야추 만큼도 없잖니
@セックスキングキング 말이 그렇단 거죠
@セックスキングキング 그 혹시 친구 없으신가요....?
@セックスキングキング 그건 또 맞네 ㅋㅋㅋㅋㅋ
울 가게랑 비슷게 생겼네.. 나도 지금 미국서 45년된가게를 23년째 치킨집 운영하고 있다.
내 젊은 청춘 몸과영혼을 모두 갈아서 이 곳에 쏟았다.
내년이면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손님들께 말하고 위로해줄까 싶다.
나보다 더 슬퍼할거 같아서 나보다 더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울 손님들 생각하면..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훌륭하십니다.
멋진 인생을 사셨구려~~~~~~`
가족에게 너무 소중한 공간이네요.
오랫동안 잘 유지해서 자식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에게 공유하는
돈으로 결코 살 수 없는 그런 전통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그 전통 팔면 돈이 어마어마하다 안팔면 지만 손해지 ㅋㅋㅋ
선생님께서 적으신 아름다운 소감에 이런류의 댓글들만 달리니 정말 마음이 아프군요 현실과 감성 두 가지 분야중 하나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을까요 저 또한 선생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영상에 나오신 분들 모두 어떤 가치로도 측정할수 없는 아름다운 시간을 세대가 바뀌더라도 계속 만들어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문제가 생기지않는선에서요! ㅎㅎ 댓글 따뜻하게 읽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pidbek-yoonsuho 싸이코패스
고마움을 잊지않고 살아오시고 또 보답하시는 모습이 넘 아름답네요
고마움을 모르면 사람아니죠 ㅎㅎ
두분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삼촌에겐 더욱 특별하겠어요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25년간 함께 운영한 가게라니..! 구석구석 남아있는 아버지의 흔적과 유산이 돌아온 기분일거 같네요
역시... 추억은 어느 것도 대신할수 없네 삼촌의 표정이 너무 세상 행복해 보여서 자연스레 미소띄게 되네 ㅎㅎ
@좁불 마케팅도 챙기고 감동도 챙기는거지 ㅋㅋ ㅈㄴ 사회성 결여된거 티나네
@좁불 혹시 소시오패스세요?
제가 삼촌이었어도 감동받았을것 같네요
옛 추억 장소에 가서 추억을 떠올리는게 얼마나 기쁜일인지..
와! 무려 25년동안 이 곳에서 장사를 하셨다니, 삼촌과 할아버지에게는 이 곳이 정말 소중할만 하네요! 비록 할아버지는 이 곳을 보지 못하고 떠나셨지만 분명 엄청 기뻐하셨을 거예요. 가게안을 들어가서 예전 세월의 흔적을 보고 좋아하시는 삼촌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두 조카분들과 함께 이 가게에서 오랫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신이 손수 가꾼 가게는 인생의 또 한 부분이었을 겁니다. 옛 흔적을 다시 보지 못하고 떠나신 할아버지가 아쉽지만 다른 가족이라도 느껴서 좋았습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남의 가게를 함부로 따고 들어가는거는 왜 아무말도 없노?
@@michaelpark5681 영상 안봤노
@@michaelpark5681샀잖아… 보고말해
@@michaelpark5681 영안분
@@michaelpark5681 아휴... 조카들이 인수했잖아요. 조카들이 현 주인
2:20 할아버지의 손 글씨..흔적을 보면서 우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니...슬프네요...
삼촌에게, 할머니에게 할아버지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던 조카님. 할아버지 뿐 아니라 삼촌과 할머니를 얼마나 아끼는 지 그리고 자신의 패밀리를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전해져 감동입니다.
육신이 죽어서 우리 곁에 부재한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추억하지 않는 것이 진정 부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현재로 돌아와 다시 맞닿는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습니다 ㅠㅜ
자신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은 언제나 따뜻한 감정이 전해저요
할아버지의 글씨만 보고도 그리워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에 울컥 했네요..
저도 40년전 돌아가신 엄마가 제 생일과 시간을 안쪽에 적어놓은 할머니 궤 글을보고 햐참을 운 기억이나네요 ㅜㆍㅜ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말씀도 제대로 못하셔서 병원에서 메모장으로 소통했는데.. 그때 글씨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추억은 소중하죠. 저도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가 그리워 찾아가 봤더니 다 재개발이 되서 거대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전혀 알아볼 수 없는 동네가 되었더군요. 내 어린 시절이 송두리째 없어져 버린 느낌. 여러분도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영상도 많이 만들어 놓으세요. 전 그러지 못한 것이 많이 후회가 되더라고요.
저도 고향이 재개발되서 사라져 버려 이젠 명절이면 뭔가 허함이 남아있어요.
커서도 그래도 때되면 고향에서 뭉치고 하던 친구들도 다 흩어지고
끈이 끊어진 연처럼 맘을 둘데가 사라진 느낌.
완전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실향민된 기분
알아서할게요ㅋ 왜 명령임ㅋ
@@user-ef6ik3zs1n 이게 명령 처럼 보인다는게 신기하네요
ㅋㅋ딋통수 대봐여 개쌰려불라
와 장사만 25년하고 그 뒤에 14년후에 찾아갔으면 39년전부터 장사했던 가게인데 얼마나 감회가 새롭겠어요 상상이 안가네요... 그걸 또 대를 이어서 그 자리에서 장사하다니 레전드!
세월이 흘러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의 장소를 보면 감회가 새롭겠네요..
사람은 추억과 그리움 또 아련한 기억에서 사는거같아요♥
머찌다
우리윤주~ 아저씨랑 비밀친구할까~?
@@lingling8287 얘는 뭐여
감동...ㅠㅠㅠㅠㅠㅠㅠ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ㅠㅠ!!
너무 축하드리고 번창하시고 형통하셔요~^^
새로운것이 늘 좋은것은 아니죠^^
감동입니다
감동이네요 명절날보면서 사랑하는가족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느끼게됩니다
그곳에서 다시 추억을 쌓아갈 수 있겠네요. 보고 있는 저도 뭉클했습니다. 장사도 대박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좋은 추억을 이어나가세요😊
눈물이 나네요ㅠㅠ가슴뭉클해요ㅠㅠ
얼마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회상할수있다는게 얼마나 뜻깊은지 알기에 더 감동적이에요..ㅠㅠ
조카분 따듯한 마음에 눈물 흘렸네요!이 영상 보시는 모든 분들 복받으시고 서로에게 행복을 나누면 좋겠네요^^
한국도 오랫동안 그곳에 있는 가게들 많아져 볼때마다 추억과 편안함이 많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의 역사를 되찾았네요
다 그대로 보존 되어있던것도 신기하네요 소중한 추억.. 앞으로도 장사가 잘되기를
힘들게 일했던 시절도 오래 지나면 그리운 추억이 되네요.
마음에 따스함이 전해지는 내용 감사합니다.
ㅊㅋㅊㅋ 대박나세용
훈훈한 소식이네요. 감동적입니다.
나의 추억인듯
눈물이 흐르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고맙습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옛날에 다니던 유치원이 로고랑 이름이 조금 씩 바뀌어서 놀랐는데... 겉은 완전 똑같았음 진짜 완전 추억 하나하나 다 떠올르더라
멋지네요
인간에게 있어서 추억이라는게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게 감사합니다
멋진 인생입니다
되찾을 추억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저는 압니다 저는 되찾고 싶은 추억이 모두 사라졌거든요 저 외삼촌과 할머님 가족들은 행복하시겠습니다 부럽네요
정말 훌륭한 발상이네요~!!!
가게가 날로 날로 번창하길 바랍니다~!!!
이 채널이 좋은게 이렇게 소소한 감동을 준다는 것...
감동... ㅠㅠ
보는동안 눈물이 멈추질 안하네 😢😭
누구나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곳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조카의 깊은 마음이 감동을 주네요
아~ 눈물난다
ㅠㅜㅜ아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우리 가족들이 생각난다...
가슴이 웅장해지고 찡해져요.. 👍
내 어린시절 엄마가 지은 건물 ㅎ 가족들하고 다 같이 살다가 아빠쪽 집안 사람들 때문에 그 건물을 판 적이 있다 . 아직도 그 동네가면 그 건물이 그대로 있는데 내 소망은 꼭 다시 그 건물을 내가 사는거 . 꼭 엄마 살아계실때 해드리고 싶다 .. 함께 살던 가족중에 절반이 하늘나라에 있지만 . 우리 엄마 계실때 꼭 해드리고 싶다
항상 가슴 따뜻한 힐링 영상 올려주는 포크포크~
너무 좋아요~!
생각들이 멋지다!
고작 건물 공간이란게 이렇게 감동을 느낄수 있다니...추억은 인간의 다신 느낄수 없기에 행복하고 슬픈 선물인것같다...
변함없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멋진 감동.. 박수👏👏👏👏
마음이 뜨끈해지네요
와 감동이네요
할머니 너무 귀여웤ㅋㅋㅋ
할무이 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이네요.
와~~~너무너무 감동입니다
정말 멋진 손자네요
최고예요
와...나도 한달전쯤 4~5살때 살던 기찻길 옆 세들어살던 달방에 가봤는데 그앞은아파트단지가 들어섰는데도 그집 그골목은 그대로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었는데.어렸을때는 엄청 크던 그골목이 지금가서보니 너무작고 차로 들어가지도못할정도로 좁아터진곳에서 뭘그리 신나서 뛰어다니면서 놀았나 싶었는데...추억이란건 정말 소중한것이란걸 다시 느낌
감동적이네요~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 😄 😁 😍
감동적이야…❤️
I get emotional. Hope they be happy there together for a long long time. 🌈
감동이겠네요 ^^
ㅠㅠ뭉클.감동 할아버지도 같이 계셨다면 분명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25년이면 성장시기를 다보냈네요
거기서 태어나서 서로 기뻐하고,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할아버지가 지겨보셨을거고 가족들이 추억이 녹아있는곳을 손주들이 사다니
감동이다 진짜ㅠㅠ
가족 ~
함께 사는것 ~
아름답습니다 ~ 🌻
와~잘 키우시고 잘자랐네요.
어릴 때 가던 슈퍼 가봤는데 사장님 늙은거에 눈물이...
백사님도 곧,,찾아옵니다
@@user-vg5cr6eg5b 님도
당연한거에 눈물을흘리네
모든 눈물 흘리는 이유들은 당연한 이유들이지 않겠냐?? 당연한 것들에 원래 눈물 흘리는게 맞는거지
오지랖 호들갑 떠네
소중한 추억... 그 느낌 알기에 눈물나요. 개업하신거 축하드려요
대박나세요~~~
감동적이네요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기분이드네 ~! 화이팅하세요~!
감동입니다. 번창 하실겁니다.
휼륭하내요 조카분!
감동입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일가의 화목한 모습에 멀리있는 저도 기쁘네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 영상 잘 봤어요
저 가게를 구매했던 사장님도 대단하시다 전 주인들의 손때가 묻은 모든 것들을 바꾸거나 떼지않고 고스란히 떠안은채 영업을 하신게 그나저나 옛추억들이 담긴 가게를 다시 되찾으셨으니 번창할 일만 남았네요 부자되세요
감동 조카 마음이 예쁘네
앞으로도 열심히 이어가길 원합니다.좋은영샹 감사합니다. (' ' )^^
잘컸다잘컸어🤗
언제나 따뜻한 포크포크
아씨 너무 감동적이야 ㅠㅠㅠ
긔여워
서양의 이런 감성이 부럽다.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좁은 땅 위에 고층 건물이 빠르게 들어서면서 내구도 문제로 재개발을 반복해야 하니 이런 감성적인 부분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나에게도 추억이 깃든 공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변해서 알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쓰고 보니 번역기 같네.
@@user-ul4kb4yd6i 뭔 말을 못하겠네 ㅋㅋ
에휴.....
그 감성 저격한다고 나온게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이죠. 아쉬운거랑 해야하는거 구분을 못해서 문제지만 ㅋㅋㅋ
우리나라 어찌구 하는 댓글 많은거 맞는데 ㅋㅋ 찾아보면 이런 사연도 많고 한데 무지성으로 해외기사보면서 한국은 이런게 안되네 어쩌네 ㅋㅋ~
@@user-fd8we6eo3c 우리나라가 문제라 했습니까? 제가 아쉽다구요. 제 추억이 깃든 공간들 가봤는데 재개발로 없어져서 아쉽다구요. 난독증이세요?
감동입니다.😂
오늘 유난히 아빠가 더 보고싶어지네요
사랑해요 아빠♡♡
훈훈하네~ 장사대박나세요^^
come back home🏡👍👍👍
참. 가슴 뭉클해ㅐ요❤
할머니(?) 눈물에 순간 저도 울컥... 아름다운 가족들이네요.
늘 행복하고 즐겁게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추억좋음
즐거운 추석 아침부터 눈물흐르게 하다니....ㅠ.ㅠ
캬 너무 멋지다
가족~~ 눈물난다..
좋은 사람💕🙈
감동❤❤❤👏👏👏👏👏👏
멋지다 ㅠ
감동..
와 멋지네요
추억과 감동 이다
감동적이다
우연 대박 14년 동안 가게 내부 별로 안 바꾼 전 주인도 놀랍고.. 나였어도 감동받는다 🥲
너무 동화같은 이야기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