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의 편지📧💕 (feat. 이글이글 의지!!)

사랑하는 엄마딸 정주야
딸 영상에 처음으로
글을쓰네
눈에 넣어도 않아픈 내딸 정주야 너는 나의희망이었고 행복이었고 엄마가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이었지
너를 생각하기전에 엄마
아빠를 먼저생각하느라
얼마나 어깨가 무거웠을까를 생각하면
딸 한테 너무미안해
부산에서의 영상이 이렇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엄마는 꼭 꿈같구나
내딸 정주야 이제 편안한곳에서 아프지말고 못다한것 하면서 엄마 기다려줘
하고 싶은 말도많았을텐데 얼마나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엄마가슴이 저려 오는구나
엄마 주인공만든다고 모델도 시켜주고~
사랑하는 내딸 정주야,~
넌 항상 엄마의 기쁨이었지 다음 생에도
엄마딸로 태어나서
못다한것 해줄수있게
기회를줘 이쁜 우리딸 정주야 엄마는 널 보내지 않았어 아니 영원히 보내질않을꺼야 정주야
오늘따라 너가 더 보고싶구나~전화로 엄마놀릴것같고 장난칠것같고 애교 부릴것같고 엄마딸 정주야 오늘따라 더 보고싶구나 아주 많이 이쁜딸정주야 보고 싶다 엄마또 놀러올께~~♡♡
끝으로 저의 딸을 응원해주고 아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딸 오늘은 뭐했어?
엄마는 양주딸한테
놀러왔는데~~
요번 추석에 꼭와줘
매진 될수있으니
표는 미리 예매해둬
여기는 가을이라
국화꽃이 많이 있더라 그래서 엄마가사왔지~
국화꽃 색깔이 너무
이쁘지?
담엔 더~예쁜것도
사올께
그리운 우리딸
보고싶다 ㅠㅠ

엄마딸 잘지네지?
오랜 많에 놀러왔네
가슴이 너무아파서
놀러오지못했어
오늘이 벌써2주기
라니~~ㅠㅠ
엄마딸 많이 많이
보고싶다
오늘 2주기라고
친구들이 많이 놀러
왔었어
많이 고마웠지
요즘은 뭐하고지네?엄마는 시간이
갈수록 딸이 더~
많이 그립고 보고 싶고 꼭 전화해서
애교 부릴것같고~
엄마딸 여행을 다녀도 너무 먼곳으론
다니지 말고 엄마가
있는 가까운 곳으로만 다녀줘~
얼마전에 엄마꿈에 놀러왔었지?
너무 반가워어
자주 자주 왔슴해
정주야 여기날씨는
반팔입을정도야
거긴어때? 혹시
덥다고 너무 짧은거
입는건 아니지?
감기라도 걸리까봐
~~정주는 엄마 슬퍼하는거 싫어할텐데~~ 알면서도
참 쉽지가않네~!!
엄마딸 잘지네고
엄마 꿈속에서라도
자주 만나
엄마 또 놀러올께~
많이 많이 사랑해❤❤❤보고싶다

엄마딸 오늘도
엄마는 딸이
그리워서 양주에
갔다왔어 멀리서
보고있지?
엄마는 그럴꺼라
믿어~
엄마딸 거기 날씨는
어때?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중
엄마도 딸하고 휴가
가고싶다
담에 만나면
여행 도다니고
맛나는것도 먹으러
다니자~♡♡
엄마 만날때까지
잘지네야해.
정주야 보고싶다
말할 수 없을정도로
사랑해~❤❤

( 보내지 못한편지 )
엄마딸 오랜 많이지?
잘지내고있지~
아빠랑 엄마도 그럭 저럭 지내고있어
여기로 이사온지도 벌써 1개월하고도25 일이 되었구나
정주야 엄마는 따뜻한
곳에서 생활하다
이곳 송추로 이사오니
정말 춥구나 눈 구경도
하고 말이야 엄마는 추위도 많이 타는데~
근데 요즘은 날씨가
많이 풀려서 견딜만해
정주야 거기 날씨는 어때?
엄마딸 못 본지도 벌써
8개월이나 되었구나
엄마는 요즘에도 딸이
뛰어들어 올것같고
엄마 하면서 안길것 같구나! 엄마 폰에 막둥이라고 저장되어있는거알지?
딸 한테서 연락이없으면 요즘 많이 바쁜가보다 생각할꺼야 참 그리고
얼마전에 딸 한테갔다가 친구랑 동생이라는 예쁜 두사람을 만났어 우리딸을 잊지않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가끔
연락도오는걸....
엄마딸 1월28일이
32번째 생일이구나
엄마가 예쁜꽃도 샀는데 혹시 맘에들지않더라도
예쁘다고해줘~~
우리 막둥이 보고싶고
그립고 무슨 말이필요하겠어 엄마
막둥이한테 할말 많아
다음에 만나서 못다한말 다 할꺼야
그때 엄마한테 수다쟁이라고해도 좋아 제일 먼저 하고 싶은말은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 엄마딸 정말 미안해 많이 많이 사랑해~엄마딸 막둥아
엄마 만날때까지 아프지 말고 잘지네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사랑해 엄마 또 올께

누구보다 성공한 삶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일을 했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았다. 비교적 짧은 인생을 살았다고 당신의 삶이 비극이 되는 건 아니다. 당신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다. 너무너무 멋진 삶이었다.

새벽님이 투병을 시작하실때 저희 아빠도 비슷하게 암 투병을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새벽님께 더 마음이 갔고 영상 올라올 때마다 빠짐없이 봤었는데 저희 아빠도 한 달 전에 하늘의 별이 되셨어요
혹시 천국에서 저희 아빠도 만나셨을까요
새벽님도 저희 아빠도 천국에서는 아픔없이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면 좋겠어요
꼭 그럴거라 믿고싶어요
오늘따라 정말 더 많이 그립고 보고싶네요

오랫만에 피드에 이 영상이 떠서 인사하러 왔어요. 잘지내죠...? 새벽님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그리고 새벽님도...행복하길 바래요

항상 긍정적이었던 새벽이를 기억할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름 하나 없는 어느 청명한 새벽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있다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평안히 쉬세요.

갑자기 생각나 들른 새벽님 유튜브...이맘때인지 모르고 들렸네요. 아직도 서울대병원에서 산책하던 새벽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때 아기를 잃고 병원에 다닐때였는데 천국에서 우리 아가랑 잘 지내고 있겠죠. 여전히 예쁘고 씩씩한 모습으로 잘 지낼거라 믿어요.
여기보다 더 좋은 곳에서 아픔없는 곳에서 잘지내시길 우리 나중에 함께 만나요...

문득 생각나서 왔는데 여전히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새벽은 다시오니까

정주야 너 보러 갔다오면서 영상 한 번 더 본다
조만간 만나야지 또 봐야지 조아랑 같이 떡볶이 먹으면서 하하호호해야지 만 반복하고 있었는데
아쉽고 후회돼.
밝은 모습만 보여주겠다고 병문안도 마다하고 씩씩할 때 보자고 주변사람들한테도 다 그렇게 얘기해서 우리는 진짜 너가 곧 나아서 같이 놀러다니고 함께할 것만 같았다
너의 마음 잘 이해하고 응원했었어 정말이야
멀리서 멋진 친구라고 생각만 하고있던 나한테
먼저 연락주고 친구하자고 다가와준 사람 정말 몇 없어
그게 너라서 정말 더 고마웠고 좋았다
근데 그만큼 난 너한테 해준게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오늘 정말 너 마지막으로 보는데 자리를 떠날수가 없겠더라 미안하고 그래서.
누가뭐래도 열심히 살았고 살아내려고 힘냈고
항상 웃고 씩씩한 긍정적인 새벽이라 존경해
우리 정주 잊지 않을게
나도 너처럼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될게
너만큼 될지 모르겟지만 주변도 챙기고 사랑 많은 사람이 될게
배울 점도 많고 에너지 넘쳤던 새벽아
잘가 사랑해

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만약 이 세상을 떠난다면
이 세상만의 돌, 물 ,잎, 건물, 골목, 분리쓰레기통, 은행간판, 버스정류장같은 이 세상 사물들이 너무 보고싶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거리에서 스치는 그런 것들을 눈에 잘 담고 내 정서에 맞는 사소한 풍경들을 곧잘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거든요.
그날에, 그날의 내게, 들어오는 풍경같은 것들이 있어요. 아나로그 필름처럼 찍혀
기억 어딘가에 기록으로 남습니다.
얼마 전 친 언니를 보냈습니다.
보내고 나서야 평면의 사진을 보며 입체적인 기억을 꺼내보게 되었고 내 눈에 담기지 않던 그녀의 사소한 표정, 의식되지 않던 신체의 점, 손가락의 굵기, 입술의 비대칭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던 누군가가
이 세상에서 떠나가면 이 세상에 남은 사람들은 더 세세히 그리워할 것들을 발견하며 살아내는 것이구나 라는 것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보고싶다라는 큰 테두리의 바램보다 만지고 싶다, 목소리 듣고 싶다, 같이 가던 식당에서 닭갈비 먹고 싶다, 체취를 맡고 싶다,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와 같이 구체적인 그리움에 숨이 찰때도 있습니다.
떠난 사람의 입장도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보던 풍경들과 어울렸던 사람들, 밀접했던 관계들을 일순간에 떠나 낯선 어느 곳에 가있는 그들을 생각합니다.
괜찮아?
너의 온 우주가 바뀌었는데 잘 있을 수 있어?
괜찮아?
내가 없어서 당황스럽고 막막하진 않아?
혹시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힘들지는 않아?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팠던 만큼 고생한 만큼 보상을 받고
착했던 만큼 열심히 살아낸 만큼
보답도 받고 있지는 않을까로 귀결되는 자기위로의 시간으로 끝맺게 됩니다 항상이요.
내가 편하고픈 것인지 그들이 편하길 바라는 것인지
아니면
그 둘 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남은 우리는 그들을 다시 보기 위해 더 좋은 사람으로 더 괜찮은 존재로 살아내야 한다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내가 갔을때 그들이 나를 보았을때 낯설지 않게, 그들이 그리워했을 나의 특징들을 꼼꼼하게 간직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너의 사소함을 최대한 잊지않겠다, 우리가 만나 함께 추억하기 위해 기억할 것이라고 조금 비장하게 다짐해봅니다.
기억해야하기에 더 그리워지는 이 아니러니가 남은 사람들이 안고가는 몫이 겠지요.

갑자기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렀어요 새벽님.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보고싶어요.

새벽님을 처음 뵈었을 때 힘차고 쾌활하게 인사를 건네주시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 누구보다 밝고 명랑한 분이셨어요. 사랑이 가득했던 새벽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프기 전 동대문에서 뵀을 때 같이 사진 찍자는 말을 못해서 머뭇거리고 있던 저한테 먼저 사진찍자고, 두장도 세장도 찍자고 하시면서 웃어주시던 게 아직도 생각나요. 언니 하늘에서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아직도 그녀를 기억하는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 새벽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편히 잘 계시겠죠? 영상이 떠서 들어와봤어요.

정말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다른사람에겐 티도 잘 안내고 힘들다는 내색도안하고 정말 존경스러워요 마지막순간에 소중한사람들곁에서 잠들었겠죠 고생했어요 일면식도없는사람인데 당신의 소식이 너무 마음아프네요

막연히 이사람은 회복되겠구나 얼마안가 꼭 이겨내겠구나 했는데 믿기질않는다.. 해피엔딩일거라고 막연히생각했는데..

언니가 생각나서 계속 영상을 찾게되네요.. 긍정적으로 희망을 갖고 노력하셨던 모습, 밝은 모습이 지금도 저 포함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주님 잘있어요? 아프지말고 꽃이 만발한그곳에서 원없이 행복하세요

제가 아는 새벽님이라면, 하늘에서 편지를 보낼 수 있다면 "여러분! 저 잘 도착했고 지금 정말 진짜 행복해요 그러니 너무 슬퍼마시고 행복한추억들로 저를 기억해주세요" 라고 말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새벽님의 영상 하나씩 다시 보면서 눈물보단 미소로 새벽님을 추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정말 보고싶은 새벽님.. 모두가 새벽님을 사랑하고 추억하고 있어요 꼭 환하게 웃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살고싶었을까...
죽음을 직감했을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긍정적이여서 당연히 이겨낼줄 아셨기에 충격은 더 큽니다. 새벽님 걱정마시고 잘 쉬셔요 사랑합니다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없다는 게 이렇게 뼈아픈 일인지 몰랐어 그래도 영상 많이 남겨줘서 고마워요 언니! 보고싶을때마다 차곡차곡 예쁘게 볼게 좋은 하루 보내기 ☁️☁️🤍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힘든날 언니채널을 찾아와서 봤던 영상들을 다시보곤해요 언니가 쓴 책도 사서 읽어보고 영상으로 긍정에너지를 받아서 다시 살아갈힘을얻어가요 언니도 거기선 아프지말고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또 올게요❤

젊은 사람이 암에 걸리면 병의 차도를 정말 알 수가 없구나..... 난 왜 이 언니가 당연히 완치될 줄 알았던 걸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이 이 사랑스러운 딸을 어떻게 보내실까 싶어서 그게 제일 마음 먹먹해지네요.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세요. 가족들이 이 아픔을 잘 이겨내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살다가 문뜩문뜩 새벽님 생각이 나요
그만큼 언니가 남기고 간 사랑이 크다는거겠죠…
그곳에선 아픔없이 머리도 예쁘게 기르시구 언니가 하고싶어 하셨던거 전부하면서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참 좋은사람 이였나봐요 종종 생각이 나고 보고싶네요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켜보고 있죠?
아프지말고 사랑하는 사람들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지내요 새벽씨
갑자기 새벽씨가 생각나는 7월 새벽이네요

사랑해

다음 생에는 새벽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또 다시 해가 뜨는 걸 원하는 만큼 보았으면 좋겠어요.
이 다음에는 영원으로 태어나요 새벽님.
때에 구애받지 않는 꿈을 꾸어요.
혹여 그곳이 너무 아름다워 내려오지 못 할 경우에야 새벽으로 남아주세요.
그럼 저는 종종 별이 아름다운 그 시간에 깨어나 당신을 그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온 편지.. 이렇게 천국 브이로그 찍어서 올려줄것만 같아요..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이 영상의 엔딩곡이 산책이고
이 영상을 끝으로 떠나셔서
저는 항상 산책을 들을때마다 새벽님 생각에 울어요 정말 열정적이게 반짝이다 가신 아름다운 새벽님

새벽님의 긍정적인 기운과 단어들 덕분인지, 새벽님과 대화 몇 번 나눠본 게 다인데도 늘 새벽님이 가까운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새벽님은 정말 내면도 외면도 단단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힘이들 때 새벽님이 줬던 긍정적인 기운, 예쁜 말들 덕분에 힘든 감정들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새벽 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며, 혹여나 별 없이 깜깜한 하늘 뿐이어도 늘 빛났던 새벽님을 떠올릴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번도 만나뵙지 못했지만 새벽님이 주신 긍정에너지가 늘 제겐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감사했어요..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새벽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새벽씨와 동갑내기면서 같은 해에 투병하고 .. 항암을 앞두고 속으로는 너무 두렵고 무섭고 외로웠던 그 시절에 정말 신기하게도 알고리즘에 뜬 새벽씨를 보고 얼마나 제가 많은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는지 ..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도 한번 마주치지 못 해서 늘 상상으로 마주치게 되면 너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전해야지
내가 지독하게 외로웠던 나날들에 큰 힘이 되줘서 고맙다고 말이에요
호전 되고 있는 새벽씨 근황 보면서 저도 곧 그럴거라는 희망을 갖고 울고 웃던 날들이 무색하게 시간은 흘러갔네요
감사 인사 먼저 전하지 못 했던 게 참 마음에 많이 남아요
새벽씨 거기서도 너무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죠?
그 언젠가 우리가 만나는 날이 올 때 이번에는 꼭 먼저 가서 아는 척하고 고마웠다고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온 마음 다해 멀리 있는 새벽씨를 응원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문득 또 생각이 나네
그래도 볼 수 있는 영상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야
그냥 아직도 연락하면 볼 수 있을것같은데 말이지
곧 보러 갈게!

소식을 접하고는 그 소식에 놀란 맘보단
그 죽음을 받아들이는 새벽님이 얼마나 무서웠을까가 더 먼저 다가왔어요 살기위해 애씀을 이따위 암은 내 삶을 흔들수 없음을 항상 보여준 새벽님이기에 그 마지막까지 얼마나
절망스럽고 무섭고 억울했을지
이젠 평온하길 바래요
다음생엔 살기위해 애쓰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삶으로
또 우리에게 다가와 주세요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어젯밤 마지막 모습보러 장례식장 다녀왔어요.
나이를 먹으며 주위사람들이 떠나는걸 조금씩 보게되지만.. 너무 일찍 갔네요..
많은분들이 함께해줘서 마지막길 외롭지 않았을거 같아요.
프로필 작업하며 보았던 밝고 맑은 모습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거같아요.
더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그렇게 지내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아침밥만 봐도 어머니가 얼마나 새벽님을 사랑하셨는지 가족 분위기도 얼마나 좋았는지 다보일정도로 너무너무 꿈만같은 일상 브이로그같은데 이런분이 일찍 세상을 떠 너무 아쉽네요,,, 다른분들에 비해서 너무 빨리 저희곁을 떠나신건 너무 아쉽지만 새벽님은 그리 길지않았던 시간속에서 멋진 일들을 너무너무 많이 이루어내산 분인만큼 언제 어디서든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지내실거라 생각들어요 전에 많이 봤다가 오래간만에 와봤더니 상상치도 못했던 근황이라 너무 놀랐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주세요

갑자디 알고리즘 왜 떳지 ?
까먹고 살았는데 갑자기 슬프네요..

8:37 당신이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알찬 하루였어'라서 너무 고마워요

오늘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번 영상 보러 왔어.
전화 한번이라도 할걸 너무 후회된다 . 해외 출장을 그렇게 같이 다녔는데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네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너 하고 싶은거 다해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가 새벽을 사랑해🤍 하늘에선 아프지말고 영상에서 웃고계시던 모습처럼 밝은 미소로 잘 지내고 계시겠죠?? 언니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새벽님을 보내고난지 세월이 꽤 흘렀는데도 아직도 제 일상생활 중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새벽님을 멀리보내고 나서야 제가 얼마나 새벽님을 좋아했는지 얼마나 사랑스러운 분이었는지를 더 간절히 기억하게 돼요. 한번도 직접 뵌적없는 분을 이제는 드문드문 생각이 안날 법 할텐데... 부디 하늘에서 아프지않고 하늘에서도 예쁘고 밝고 편안하게 사랑을 주는 새벽님으로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늘 밝고 긍정적이었던 친구야. 너가 나를위해 해줬던 좋은 말들이 기억나는 밤이구나
멋지고 용기있던 너를
영원히 기억할게 ..

솔직히 나아질줄알았습니다.. 괜찮은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암이정말 무섭군요..ㅜㅠ 아픈와중에도 의지를 잃지않고 많은 암투병환자들에게 늘 밝은모습으로 희망을 주시던 새벽님의 모습 평생 기억할거에요..

여전히 보고픈 새벽언니..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기만 바랄게요

지치고 힘들땐 파워 긍정이었던 새벽님이 생각나서 오게돼요. 여전히 새벽님은 저에게 힘을 주는 존재예요. 고마워요. 늘 편안하길 바라요.

1:24 1~2달 부산에서 지내면서 서울통원치료하신다고 하신게... 기대여명이 그정도라고 통보받으셨던거군요. 근데도 어떻게 밖으로나가 움직이고 웃으실수있죠? 최선을 다하셨어요. 항암중인 암환우들 이외에 저같은 중증우울장애 환자들에게도 아직도 새벽님은 정말 큰 희망입니다. 모두들 결국 태어난순간부터 죽어가고있는건데... 남은시간을 알차게 써야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여주신 용기와 열정 참 감사했습니다. 평안하시기를.

정주님 생각이 나서 오늘도 와봤어요.
너무나도 밝은 정주님의 모습에
어딘가에서 영상에서처럼 웃으며
살아가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벽이 되니 너무 보고 싶네요.
모두가 새벽을 사랑해

엄청 착하고 다정하고 예쁜딸이다.. 나는 엄마한테 짜증만 내는 딸인데..반성하고가요..새벽님 꼭 행복하세요

한번도 마주친적 없던 그녀의 죽음이 왜 이렇게 허망하고 나의 우울에 깊이 파고들었나 했더니
육년째 구독자임에도 아니였고, 좋아하던 그녀의 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봄에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너무도 느닷없이 찾아온 예고없는 이별탓도 아니였다. 새벽은 나에게 반드시 살아간다는 무언의 믿음을 주었다 그녀의 햇살같던 미소와 당당한 목소리와 삶을 갈망하던, 그리고 그 따뜻한 눈빛이 자꾸 떠올라 더 슬프다

사람 인생에서 햇수가 과연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살아가며 남긴 선한 영향력 좋은 에너지 이런 것이 훨씬 더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새벽님께서 많은 이들에게주셨던 따뜻했던 에너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

여전히 여기저기 문득 언니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야 날이 춥다..감기 조심해요!

아프지않고 걱정없는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실거라고 믿습니다❤매일매일 행복하세요❤

부산까지 가셔서 생활하신다는거보면 부모님과의 시간이 얼마없을수도있다고 판단하셔서인것같네요.. 치료받는 병원도 서울일텐데..뭔가 오랜만에 찍으신 영상이 반가워서? 더 안좋아졌을거라고 생각못했는데 영상 보면볼수록 마지막을 준비하고 계신듯한 느낌이드는군요. 손가락사이로 풍성한 머리 질끈 묶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에서 쉬고계실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아요

새벽에 잠이 안와서 멍하니 있다가 새벽님이 너무 보고 싶어 영상 보러 왔어요. 긍정적이고 밝고 예쁜 새벽님을 영상 속에서나마 다시 볼 수 있다는게...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이중적인 마음이에요....
새벽님이 보고 싶은 새벽입니다

새벽언니 ! 언니가 좋아하던 봄이 이제 오는거 같아요~ 🌸🌸
언니의 유툽 구독자 뿐이였지만
영상속에서 보이는 언니의 따뜻한 마음씨가 참 좋았어요☺️🧚‍♀️✨오늘 남자친구랑 벚꽃 보고 왔는데 새벽언니한테도 벚꽃소식 전해주고 싶었네요💕🌸
좋은꿈 꾸고 잘자요 새벽언니 🌙

안녕하세요, 새벽 님. 저는 백혈병을 가진 동생을 두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동생은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병에 걸리자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었어요. 초등학생인데 학교도 잘 가지 못하고 누워있는 동생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새벽 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동생한테 보여줬었어요. 너도 다 나아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너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새벽 님 영상을 보여줬었고 동생이 그때 이후로 좀 힘을 내게 되었었습니다. 동생은 병원에서 새벽 님 영상을 계속 돌려봤었고 새벽 님을 엄청 좋아했어요. 만나고 싶다고, 나중에 커서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했었습니다. 동생은 결국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2일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죽기 전 날에도 새벽 님 영상을 보면서 자신도 커서 이렇게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저도 새벽 님 덕분에 동생이 용기를 얻는 모습을 보고 기뻤었고 정말 팬이었고 그 밝은 모습이 좋았었어요. 새벽 님, 이제 아프지 말고 하늘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 업로드가 되지 않을거란 걸
알지만......
또 클릭을 하고 있네요...
정주씨
잘 도착했나요
잘 지내고 있나요..

문득 생각이 나서 들어왔는데
저처럼 새벽님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네요...!
요즘 하늘이 참 맑아요
높고 맑은 하늘 속에서 새벽님도 평안한 하루 하루를 보내시길...❤

새벽님이 생각나는 새벽이네요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자를 위해 울지말라... 그는 지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다..."*
고통이 없는 영원한 곳에서 편히 쉬소서....

시간이 갈수록 언니의 기억이 흐려지는거같아 슬퍼서 또 오고 또오고 무한반복 .. 이동영상도 벌써 2년전이라는게 믿기지않아..😢

언니 행복하게 거기서는 오래오래 자주자주 웃으면서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아프지말아요! ❤ 늘 고마워요

마음이 아파요 미어져요... 동트는 새벽이 주는 설렘만큼 흘러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세상에 흩뿌리고 가신 아름다운 새벽님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세요 기도할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벽 하늘 가장 밝은 별이 되셨다고 믿어요. 행복하세요.

오늘따라 새벽님 보고싶어 찾아오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도 그렇네요. 새벽님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하세요!

언니 한 번씩 생각나서 들러요 되게 날이 추운데 언니는 따뜻했으면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마지막 노래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엔딩곡으로 넣었을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건지. 다른 영상에선 엔딩곡이 늘 밝았는데. 저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거 같아요. 잘가요 어디서든 행복하길 바래요

언니가 별이 된 지 어느덧 한달이 다되어가네요...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고있습니다...정주님이 아픈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으로 인식되요...보고싶습니다

요즘들어서 새벽님 생각이 자주 문득 문득 나더라구요. 잘 지내고 계시길 기도해요. 새벽님 웃는 얼굴 , 밝은 에너지가 그리워요.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 언니는 늘 이쁜 모습으로 남아있네요 많이 보고싶어요

저는 친구도 지인도 가족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가슴이 찢어지듯 슬플까요. 부고사실 알고 며칠내내 우울해요. 그럼에도 이 영상만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어요. 예쁜꽃 새벽, 정주님 편히 쉬세요.

언니~ 저도 오늘 병원에서 곧 언니가 있는 곳으로 갈 날이 마지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왔어요.
그래서 저도 곧 언니 곁으로 가게 될 것 같아요...ㅎㅎ
언니를 보면서 저도 2년간의 투병생활에 많은 위로와 희망을 얻었어요! 언니가 올린 가발추천 영상 덕에
예쁜 가발 사서 쓰고 반년 전까지는 공연도 몇번이나 보러 가고 친한 친구들도 밖에서 만나고 했네요 ㅎㅎ
정말 고마워요 언니. 언니가 아니었으면 짧은 투병생활 기간동안 추억 만들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앞으로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병 따위 때문에 박탈당해서 너무 망연자실함을 느끼고
평생 사회적 약자의 절박한 입장을 몰랐던 저에게 약자의 설움이 뭔지 알려준 이 병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고요...
하지만 힘든 투병생활을 끝낼 수 있다는게 전 후련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
새벽언니 유튜브를 보시는 많은 구독자분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새벽언니처럼 더 치열하게 '추억'을 만들고 기록하세요.
모두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댓글 남깁니다.^^

새벽님 아무 걱정도 병도 없는 저 위에서는 웃는 일상으로 다 채워지길 바랄게요. 아무 아픔도 없는 거기에선 행복만 하시길...

다음생에는 꼭 언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오래오래 살았으면..

내 아무리 마음이 안 좋아도 가족분들과 남자친구분의 심정에 1%도 비교할 수 없겠지... 보는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따뜻하고 아프지 않은 곳에서 가족, 남자친구, 친구들을 지켜주세요 휴대폰으로만 새벽님의 일상을 보았던 사람이지만 내 가족처럼 정말 마음이 아프고 허하네요...

새벽님 하늘에서 꼭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괜찮은척 하려 얼마나 애썼을까
이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아픈치료 더이상 없이 행복하게 또 새벽님 답게 가족들 친구들을 지켜주고 있을거라 믿어요

새벽님 갑자기 새벽에 영상이 떠서 들어 왔네요 올 한 해도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보고싶어 벽아 예뻤던 내 단짝 사랑해

그곳에선 아프지마세요... 행복하셨음 합니다

요즘따라 생각이 많이 났었는데 어제 2주기였었네요. 새벽님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제 삶에 남아서 어려운 순간에 뜬금없이 새벽님의 웃는 모습이 생각나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모르는 사이여서 나중에 지나가다가 마주쳐도 인사조차 하기 어색하겠지만, 멀리서 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보고싶습니다.

힘들때마다 들려요 정말 잘지내시죠? 따뜻한 편안한 꿈을 꾸고 계시리라 믿을게요

저희엄마도
췌장암투병할때 새벽님유튜브보고 많이힘내셧는데..
4월24일에먼저돌아가셨어요.
엄마대신 감사드리고..
하늘에선아프지마시고 편히쉬세요

괜찮아질줄 알았고 당연하게 우리옆에 함께할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처음 기사보고 가슴이 쿵해서 하루종일 우울하다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쉬길…

그냥 새벽에 문득 잠도 안오고..생각나서 들렀어요 새벽님 천국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그곳이 참 좋은곳이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 훗날 다시 보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지내시고계시길 바랍니다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이따금씩 이렇게 그리워 들러봐요

1:33 아마 여기서 안 좋은 소식을 들으셨다는 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지병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 한 번 뵌 적 없지만 새벽님의 긍정적인 기운을 받고 열심히 치료 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이리도 아름다우신 분을 데려간거라고 생각할게요. 그 곳에서는 어떤 아픔도 겪지 않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평안하세요.

너무 어두운 새벽은 아니였음을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미소가 참 이쁘고 밝았던 새벽님..!

또 왔어요~ 새벽님도 새벽님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편집자님도 이 영상 편집하며 많이 우셨을것같다.. 정말 새벽언니에 대한 애정을 듬뿍 갖고 계신 분 같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