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산배분투자자로서 이번 방송을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투자를 전형적인 투기행태라고 치부했는데 좀 더 전향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네요. 채권 금리가 너무도 낮아서 자산배분에 있어서 채권의 포토폴리오 방어효과에 대해서 고민중이었는데 이 부분을 비트코인이 일정부분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하는 정말 관심이 갑니다. 저에게는 그동안 삼프로 프로그램중 가장 몰두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쓰임새라는게 다이아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갖고싶어하니 비싼거지 쓰임새 없는건 마찬가지죠 그리고 튤립은 다시 재배하면 그만인지라 투기가 맞는데 비트코인은 만약 현재 개수를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전제가 깨지지 않는다면 튤립이랑은 다르다고 봐야겠죠 쓰임새라는게 중요하면 이 세상에 물이 제일 비싸겠죠? 현실은 사람들이 원하는 심리(수요)와 제품의 양(공급)으로 이뤄진답니다
제가 지금 미국에 있는데 2018년도 말쯤 한국에 있는 친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하래서 1000만원을 보냈어요. 믿는 친구였기에. 그런데 친구가 매일매일 오른 가격을 말해주는데 3배가 되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거 자료좀 보내달라 근거좀 보내달라 했는데 안보내주더군요. 그래서 19년초 한국가서 돈찾아 쓰려고 친구를 만났는데 묶여서 못찾는다며 500만원을 돌려줘요. 그리고 하는말이 프러스토큰인가 다단계라고 . 그리고 연락을 끊었어요. 한국가면 고소하려 하는데 한국에선 이게 뉴스거리가 안되는지 모르겟어요.
저는 주식 유튜버이긴 하지만, 현재 포트의 대부분이 크립토 시장에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좀 더 위험 투자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기도 합니다) 아직도 기관은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년 내에, 비트는 defi 자산으로써 리레이팅을 필연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성격의 자산이라고 평가가 끝난다면 그 후에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은 금과 다르게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라는 점에서 금보다 고평가 받아야만 합니다 (금은 대출이 안되잖아여?) 현재 wbtc나 stx같이 비트코인을 메인으로 해서 탈중앙 대출 (defi)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 게 현재 크립토 마켓의 메인 중 하나입니다 현재도 은행이라는 중개인을 매개하지 않고, 프로그램 언어에 의존해 대출을 실행하고 상환하는 defi는 열심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리스크는 기존 제도권이 어디까지 비트코인의 기능을 허용할 지 모르겠다는 점이 있지만, 비트는 투자자산이 또 투자를 해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 있는 자산입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디파이화 하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기존에는 이더리움에 랩핑된 비트를 올리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비트 위에 stx 같은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비트 위에서 이더리움과 같은 기능을 하려고 합니다 언어도 클래리티라는 걸 개발해서 불안정성을 최대한 덜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위험한것도 부정하지는 않지만 큰그림은 정해졌다고 봅니다
한달전쯤 비트코인에 시범적으로 조금 투자했어요. 그때 당시 투자근거를 어거지로 만들어봤었죠. 1)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 : 금보유 상위 10개국의 금보유액을 현재 시세로 계산하니 1.51T달러정도 되더군요. 나머지 자잘한 나라까지 합하면 2조 달라가 된다고 하면(계산해보지 않았음).. 비트코인 2100만개의 개당 가격 약10만달러가 나올 수 있다. 2) 무역거래등으로 사용될 경우 : 쉽게 검색해보니 2019년 전세계 무역규모가 40조 달러 정도 되더군요. 실제 필요한 달러는 20조 달러라고 보고 거래대금의 입금 사이클을 한두달로 보면 평균값으로 2.45조달러의 실제 현금규모만 있으면 무역거래가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2100만개의 개당가치는 11만6천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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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에게는 삼프로 TV가 신선함이 없어지는 찰라에 좋은 방송 잘 봤어요. 비트코인 관련해서 최근 여러방송에서 난무하는데 이 방송이 제일 와닿네요
이프로 정리 최고 !
아주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다. 깔끔히 머리에 들어오네요.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셨네요!! 연구자료도 충분치 않았을텐데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가즈아!!
다시봐야할영상
저는 자산배분투자자로서 이번 방송을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투자를 전형적인 투기행태라고 치부했는데 좀 더 전향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네요. 채권 금리가 너무도 낮아서 자산배분에 있어서 채권의 포토폴리오 방어효과에 대해서 고민중이었는데 이 부분을 비트코인이 일정부분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하는 정말 관심이 갑니다. 저에게는 그동안 삼프로 프로그램중 가장 몰두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민고민하다가 큰손해는 보지 않을것 같기에.. 어떻게 되나 좀 지켜보려고 0.5비트 정도 들어갔습니다.
공프로님 설명 아주 유익하고 정리가 잘 되네요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설명 진짜 깔끔하게 잘 하시네요 명쾌하게 이해했어요
펀더멘탈이 없는 원자재처럼 이해하라..고 말씀하셨는데 확실히 디지탈 금이니 그런거 같기도?ㅎㅎ
이분 오늘 강의는,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서 말했다기보다는요, 한국이든 외인이든 기관이 자산을 구성할때 정량적으로는 이런식으로 논리가 뒷받침된다, 이걸 이해하기에 유익하네요. 이프로님이 외계인의 자산매입에 비유해주신게 진짜 탁월한 비유입니다!!!
결론: 14:50
비트코인에 관한 긍정메세지는 철저하게 분석한 자료에 근거하군요.
👍👍
2번째 결론: 21:00
억....
포트폴리오에 극소량만 담으면 모르겠는데 많이 투자하기엔 좀..
아니면 아예 손을 안대는 게 좋을 것 같다.
네 포트폴리오에서 3~5%정도가 적당
이게 정답. 5프로가 적당
비트의 포트폴리오 효과는 이미 2018년부터 보고되고 있었는데... 이제 좀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네요
전 비트코인만 투자합니다..ㅋㅋㅋ
안 넣으면 수익 터지는 거 바라보기 아쉬울 것 같고 당당히 넣기엔 무서우니까 조금만 넣어야겠군요ㅎㅎ
도데체 비트코인의 효용가치가 뭔지 쓰임새가 뭔지 설명좀 해줘보시요 옛날 네들란드의 튤립 투기가 자꾸만 생각 나게만든다 비트코인 어디에 쓰임새가 있읍니까 궁금해서
디지털 금. 나이든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듬.
정치적으로 불안하거나 은행이 없는 금융후진국에서 아주 유용한 자산임
쓰임새라는게 다이아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갖고싶어하니 비싼거지 쓰임새 없는건 마찬가지죠 그리고 튤립은 다시 재배하면 그만인지라 투기가 맞는데 비트코인은 만약 현재 개수를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전제가 깨지지 않는다면 튤립이랑은 다르다고 봐야겠죠 쓰임새라는게 중요하면 이 세상에 물이 제일 비싸겠죠? 현실은 사람들이 원하는 심리(수요)와 제품의 양(공급)으로 이뤄진답니다
구글링하면 첫페이지에 바로 뜨는건데도 궁금하다고 묻는건, 사실상 질문이 아니라 난 비트코인이 싫으니까 언급하지 말아줘에 가깝죠
제가 지금 미국에 있는데 2018년도 말쯤 한국에 있는 친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하래서 1000만원을 보냈어요. 믿는 친구였기에. 그런데 친구가 매일매일 오른 가격을 말해주는데 3배가 되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거 자료좀 보내달라 근거좀 보내달라 했는데 안보내주더군요. 그래서 19년초 한국가서 돈찾아 쓰려고 친구를 만났는데 묶여서 못찾는다며 500만원을 돌려줘요. 그리고 하는말이 프러스토큰인가 다단계라고 . 그리고 연락을 끊었어요. 한국가면 고소하려 하는데 한국에선 이게 뉴스거리가 안되는지 모르겟어요.
돈찾으려는 고소보다는 친구가 괘씸해서요.
그때 비트코인 이더리움만 샀다면 천만원이 지금 1억은 넘었을텐데요
이거보고 사람들이 비트코인 한다고 들어갔다가 알트코인 사서 폐가망신할까 걱정되네...
ㅇㄱㄹㅇ.. 비트코인에서 굳이 추가하면 이더리움까지만.. 한국인들 테마주 좋아하는 성격 여기서도 발휘되면 진짜 쪽박나기 딱 좋은 곳이라..
저는 주식 유튜버이긴 하지만,
현재 포트의 대부분이 크립토 시장에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좀 더 위험 투자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기도 합니다)
아직도 기관은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년 내에, 비트는 defi 자산으로써 리레이팅을 필연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성격의 자산이라고 평가가 끝난다면
그 후에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은 금과 다르게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라는 점에서 금보다 고평가 받아야만 합니다
(금은 대출이 안되잖아여?)
현재 wbtc나 stx같이 비트코인을 메인으로 해서 탈중앙 대출 (defi)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 게 현재 크립토 마켓의 메인 중 하나입니다
현재도 은행이라는 중개인을 매개하지 않고,
프로그램 언어에 의존해 대출을 실행하고 상환하는 defi는 열심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리스크는 기존 제도권이 어디까지 비트코인의 기능을 허용할 지 모르겠다는 점이 있지만, 비트는 투자자산이 또 투자를 해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 있는 자산입니다
디파이를 비트코인에 묻어가지 마시죠. 이런글 보고 위험한 디파이에 투자하는분 없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최근에도 해킹당한 디파이토큰 있었죠?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디파이화 하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기존에는 이더리움에 랩핑된 비트를 올리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비트 위에 stx 같은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비트 위에서 이더리움과 같은 기능을 하려고 합니다
언어도 클래리티라는 걸 개발해서 불안정성을 최대한 덜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위험한것도 부정하지는 않지만 큰그림은 정해졌다고 봅니다
그 움직임을 가진다는게 bitcoin core 가 주도하는게 아닌건 아시죠? BIP 에 없는것을 움직임이 있다라고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돈먹고 돈먹기인 디파이를 이렇게 미화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이 돈놓고 돈먹기인걸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한달전쯤 비트코인에 시범적으로 조금 투자했어요. 그때 당시 투자근거를 어거지로 만들어봤었죠.
1)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 : 금보유 상위 10개국의 금보유액을 현재 시세로 계산하니 1.51T달러정도 되더군요. 나머지 자잘한 나라까지 합하면 2조 달라가 된다고 하면(계산해보지 않았음).. 비트코인 2100만개의 개당 가격 약10만달러가 나올 수 있다.
2) 무역거래등으로 사용될 경우 : 쉽게 검색해보니 2019년 전세계 무역규모가 40조 달러 정도 되더군요. 실제 필요한 달러는 20조 달러라고 보고 거래대금의 입금 사이클을 한두달로 보면 평균값으로 2.45조달러의 실제 현금규모만 있으면 무역거래가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2100만개의 개당가치는 11만6천달러 정도..
나쁜 사람이네.. 차라리 나심 탈레브처럼 풋 외가 매수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