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의 세상.. 경기 회복 뒤의 인플레이션 대응책은?_퇴근길 page2_김상훈, 박제영

주식매수행위도 따지고보면 기업 투자금으로 이용되는건 아니죠. 단순 종이쪼가리 기업가치를 활용하여 개인끼리 시세차익 남기고 사고파는 행위인데요. 상장초기 공모단계나 3자배정같은게 기업에 돈이 들어가지 mts에서 일반적인 매매는 기업에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user-xl5ih1wm5t 그럼 유상증자는 뭐죠?? 자본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할때도 예외적인 경우인가요?

@@user-bw7vr2ly4n 유상증자는 주주배정일 때 참여를 할지 여부는 주주 본인에게 달렸고, 한다면 회사에게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제 전제는 mts에서 단순히 매매하는 행위를 말한 것 입니다. 그리고 유상증자를 참여한다고 해도 그 투자금으로 기업이 이익을 내는 것과 결과적으로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다는건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선순환구조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겠네요. 투자라는 것이 100%의 성공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user-xl5ih1wm5t 그렇군요 그래도 회사 입장에서도 자기 회사 주가가 낮은것보단 높아야 여러가지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요? 뭐 인수합병이라던가.. 아님 유상증자할때도 주가가 높아야 유리할거같은데.. 그래서 말씀처럼 매매행위 자체만으로는 회사에 큰 영향이 없지만 주가가 높아짐으로써 시총이 커지면서 얻어지는 이익때문에 크게 봤을때 주가가 우상향 하는것이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세력이나 인버스 곱버스 매수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user-bw7vr2ly4n 글쎄요, 예시를 좋게 들면 좋은 방향만 보이고 나쁘게 들면 나쁜 방향만 보이지 않을까요? “모두에게 좋다”라는건 존재할 수 없지않을까요? 이번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오른게 정말로 “모두”에게 좋았나요? 이재용 입장에서는 상속세 부담만 컸을 것 같은데요.. 상속세 부담이 늘면 지분영향력이 희석되고, 그러면 해외자본에게 경영권을 공격받을 수도 있고요. 실제로 어제 나온 기사도 있었죠. 삼성물산 뉴스요. 그러면 주주환원 정책만 펼친다면 설비투자를 못하게되고, 회사의 성장성이 약화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하락장 추종자는 아니지만 기욱님이 좋은 방향만 제시해서 꼭 그렇지는 않기에 나쁜 예시만 들었어요. “모두”에게 좋다라는 건 공산주의이념 말곤 세상에 없기때문입니다.

내년엔 무조건 한다에 한표

수년간 불가능에 몰빵~~~!

이미 특판들 하던데요!
신협 새마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