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놓지 말고 사랑해 달라는..
부탁이라 말하는 이 남자..
사랑에 진심인 남자..
미쳤다 진짜.

세상에 그렇게 버리는 게 어딨어 하면서 아이 같이 울던 웅이의 대사가 듣고 있는 연수한테도 해당되는 말인 거 같아서 더 마음 아팠음 내가 버릴 수 있는 거 너 밖에 없어 라는 말을 들으며 이별통보 받은 웅이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한동안 안나올것 같은 명작. 둘다 연기 정말 잘함.

둘다 멍뭉이 같이 순둥순둥하고 순한 이미지라서 그런가..드라마 분위기도 잔잔하니 격하지 않고 부드럽게 흘러가는 감정선이랑 엄청 잘 어울려..ㅠㅠㅠ 오히려 막 이목구비 화려한 배우들이 었으면 이 느낌이 안나왔을 것 같다....

이거 시청률 적은 이유가 가족들이랑 티비로 웃으면서 보는게 아니라 혼자 방에서 넷플로 보는게 더 집중하기도 쉽고 드라마 감성에 금방 젖어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 🎉!!

사랑한다고 말 안해도 저렇게 온힘을 다해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웅이ㅠㅠㅠㅠㅠㅠ진짜 연기 너무 잘함….

술에 취해서 그랬을까, 웅이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을까? 연수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늦은 밤 술먹고 난동 부리는 거라고 헤어진 후 웅이가 말했지.. 그런데 어제 에필로그에서는 취한 웅이가 길바닥 한가운데 누워버리니까 같이 누워주더라고.. ㅠㅠ

그렇게 버리는게 어딨어 하면서
버려졌던 아이 그 나이때처럼 우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
웅이는 그때에서 벗어나질 못했구나

몰입감 장난 아니네 ㄹㅇ로..

그래서 그렇게
예전에 연수한테
"나 버리지마"
"나 버리지마"
그랬던 거였구나 ㅜㅜ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버려졌던 아픈 상처때문에...

16:52 "그렇게 버리는게 어딨어" 하고 애기처럼 우는 장면은 진짜 미쳤다,,,

이거 시청률 낮은 이유가 내 주변 모든 사람들 다 넷플로 봄… 딱 새벽에 감성 젖을 시간에… 그해 우리는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작가님…사랑해요

에필로그에서 애기처럼 우는 장면은 진짜 미쳤..

12:35 최우식 연기 진짜 잘한다라고 느낀 부분들
1. "보고" 하고 고개 끄덕인 다음 "싶었어"
2. "나만" 하고 목 맥혀서 뜸들였다가 말 이어가면서 끄덕이는 거

김다미 필모는 흑역사가 하나도없다,,, 마녀,이태원클라스,그해우리는 진짜 연기 너무 잘함 ㅠㅠ

14:15 웅이 마지막 대사 “부탁이야” 듣고
울면서 고개끄덕이는거 미쳤어

연애의 발견 이후 가장 역대급 로맨스드라마가 아닐까 싶음

이 드라마는 시청률로 평가될 드라마가 아닙니다
꼭 보세요
진짜 꼭
서사,대사,연기,연출,ost,배우케미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소장하고픈 드라마거든요

13:19 “나만”하고 뜸들이다가 말 하는거 너무 좋다 최우식 연기 진짜 잘해….

심폐소생술 해주는 거 같아요
아직 그 무서운 상황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는 웅이한테 연수가 숨을 불어넣어주는 이쁜 장면이네요

요새는 웨이브나 넷플로 바로 생방 봐버리니까 시청률 중요하지 않아요 우린 뭐 다 알잖아요 그냥 이 드라마 한 씬 한 씬 마다 명장면,명대사에 스토리 서사,분위기 미쳤고 거기다 오스트 개찰떡에다가 배우들끼리 케미 오진다는거 우린 다 아니까 이 드라마 소중할수 밖에 없어요 그냥 다 좋다구여..

연출에 진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화면의 구도로 표현되는 각 인물의 감정선, 소품의 활용도.
대사와 감정선, 배우들의 연기. 진짜 수작이네요

진짜 11화는 레전드다

11화 에필로그 쩔었다. 최웅이 버림 받은 그 장소가 이제 최웅에게 연수와의 추억으로 더 오래 기억될 거야

작가 배우 스탶 모두에게 찬사를 보낸다 ^^ 모처럼 1주일을 기다리게 하는 명품 드라마가 나왔다. 보통의 연애 관계 설정에는 악역들이 존재하는데 여긴 그런 것도 없다. 단지 자신들의 마음이 가장 큰 걸림돌일 뿐이다. 서로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직은 표현은 서로가 서툴러서 제대로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을 뿐이다. 겨우 그 마음을 꺼집어 낸다. 참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다. 왜냐하면 둘 다 숨기고 싶은 아픈 상처가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저들 처럼 가슴 뛰는 그런 순간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작품을 보다 보니 사랑은 생각보다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큰 대담함을 요구하는 게 내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일이란 것도. 그도 그럴 것이, 리스크가 너무 많다. 자칫하면 내게 중요한 무언가들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서.. 그럼에도 작은 용기를 내어 한 마디 하고 또 한마디 하고, 마침내 상처받았음에도 고이 간직하던 마음을 고백하기까지 이르는 순간들을 생각해보니 사랑 얘기가 마치 영웅담같다...

이 드라마는 너무 좋은게 딱히 빌런도 없고 우리가 연애하면서 느낄법한 감정들을 배우들이 솔직하고 순수하게 표현해준다는거임.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지난 내 연애를 돌아보게된다.. 대사들도 하나같이 다 주옥같음

웅이가 보고싶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하는부분에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눈물이 났음
좀 충격이었음 펑펑울지 않아도 그 감정이 나한테까지 느껴진다는게 이런 드라마는 처음임..

12:45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가 아니라, 네가 날 찾아왔을 때도 아니라
'네가 (버렸던 나에게) 다시 돌아왔을 때' 인게....너무ㅠ....너무다아ㅠㅜㅠㅜㅠㅠㅠㅠ
웅이는 연수 계속 기다린거라고, 돌아오기를

13:50
연수가 자기 이름 부르는 웅이한테 어떻게든 대답해주려고 눈물 흘리면서 입술꾹 물고 "응" 하는게... 너무 울컥함...

저는 최우식 연기를 여기서 처음 보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최우식의 하찮은 연기"가 뭔지 알꺼 같아요.. 태어난 김에 사는거 같은 연기 너무 잘해요..ㅋㅋ 물론 감정 연기도 너무 잘하구요!

술집에서 웅이는 연수가 무슨 말을 할려했는지 짐작한 것 같다
연수의 자존심을 지켜줄려고 말 자르고 보고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먼저 선빵치는 배려까지..

12:15 보고싶었다, 국연수.
웅이가 하는 모든 말이 다 보고싶었다는 말이였구나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연수가 보고싶은 웅이가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ㅠㅠㅠ

연수 : 가난이 삶을 집어삼켜서 모든것이 힘든, 사랑마져 가난이 삼켜버린아이
웅 : 어린시절 버림받은 기억때문에 사람들에게 버림받을까 두려워 모든관계가 소극적인 아이..
서로서로 마음주면서 이뻐하는게 넘 좋은 드라마ㅎ

13:59 놓지 말고 할때 끝에 울먹거림+떨리는 목소리 와.. 눈물이 그냥 핑 도는 연기 디테일..

김다미랑 최우식이 드라마 함께 해줘서 진짜 좋아요. 이렇게 합이 좋을 수가.

최우식이 월클인걸 이제야 알았네...날 매일 울다웃게 만들고,월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마력 까지 ..10시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웅이를 버렸다고 생각해서 웅이 대신 자신을 혼내달라는 연수나 어린시절때처럼 또다시 버려지는 것이 싫어서 좋아한다고 말해도 불안해했던 웅이의 서사나 너무 슬픈것 같다..ㅠㅜ

어제 어떤 기자가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 연기 그게 최선이냐며 웅얼거리고 밋밋하다
그래서인지 시청률도 4%대다. . 이런 기사 쓴거 보고 세상 참 여러사람 있다고 느꼈다.
김다미,최우식처럼 저런 텐션으로 저렇게 변주하며 단 한씬도 전형적인 연기를 하지 않을수도 있나 놀라며 보고 있는데
그 기자가 드라마를 보긴 했는지 의문이었다.

웅이가 고백하는 장면부터 웅이 과거사 고백하고 우는거까지 진짜 미쳣다..

진짜 다 좋았지만 대추씬이 웅이와 연수의 마음을 너무 잘 알수있어서 너무 좋았음ㅜ
연수가 비닐봉지에 넣어둔 대추가 터지는 모습은 아무리 꾹꾹 눌러도 감출수가없는 연수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았고, 웅이가 엔제이의 선물보다 길에서부터 떨어진 대추를 하나씩 주워서 호기심을 갖고 간직한게 연수와 웅이, 각자 마음속 텅 빈것이 대추를 주울때마다 웅이는 연수에게, 연수는 웅이에게 다가가면서 서로를 채우는 느낌이였음ㅜ

진짜 11화 에필로그 최우식이 연기 정말 잘해서 너무 슬프다ㅠㅠ 아무렇지 않은 척 얘기하다가 결국 서럽게 우는.. 원래 항상 밝아보이던 사람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만 어떤 슬픔을 앓고 있던 사람이 결국 얘기하면서 저렇게 우는 게 그리 슬프더라ㅠㅠ 최웅이 당시에 부모로부터 버려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슬픈데 연수 입장에서는 본인이 최웅을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버렸다는 생각에 엄청 미안해할 거 생각하니까 더 슬펑ㅇ

아니 웅이 딱 대추 줍을때 황당한 표정 지으면서 "어어ㅓ?" 이럴때 졸귀네 ㄷㄷ

아직 5화나 남아있는 건 마냥 다시 사귀었다고 꽃길만 걸을게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진짜 마지막 에필로그는
최우식 인생연기임.
버림받은것에 대한 억울함과
서러움이 다 느껴짐ㅠㅠ

누가보면 고구마 백개일수 있는 전개지만 나는 이게 너무 좋다.
급변하는 시대에 너무 힐링 되는 드라마. 남자가 봐도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대체배우가 없음 .. 진짜 최우식이랑 김다미가 그냥 웅이랑 연수 그 자체같아

웅이 뿌앵우는데 가슴찢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웅이의 저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30년전의 기억이지만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엄마가 없었던 집과, 아무리 집 주위를 멤돌며 엄마를 불러도 엄마가 대답하지 않았던 그 공간, 그리고 엄마가 이제 곁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 초등학교 2학년 시절이 불현듯 생각난다. 저렇게 아이처럼 울기만 할 수밖에 없고 그 기억과 감정은 절대 잊히지 않고 내 삶을 지배하고 있다.

이렇게 재밌는건줄 몰랐음.. 걍 유치한 청춘물인줄 알았다가 1회 보구 쉬지 않고 봤네..

버려진 기억이 어렸을때 트라우마로 남아서 더욱더 나만 바라봐달라고 확신이 필요했나보네….길바닥에서 우는거 너무 슬프다..손으로 눈 가리는거까지 너무 와닿아서 오열 안할수가 없었다….

문방구 쫑쫑이랑 이어지는 웅이서사가
너무 마음아픈데 너무 공감되고
너무 신박해요ㅠ 쫑쫑이 얘기도 올려줘요~

16:08 여기서 다미님 연기력에 치였슴다...세상 담담한 척 가장 아픈 상처 이야기 하는 웅이 바라보며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 또르르 떨어지고 있는 연수 ㅜㅜ(눈화장도 약간번지고 ㅠ)

웅이 눈에 모든게 담겨있다.. 쫑쫑이 처럼 이젠. 극복 해나가려는 의지가 보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자 둘이 이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프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 두번울었는데 2022 연기대상 휩쓸자ㅠㅠㅠㅠㅠㅠ

"그냥 너가 날 사랑하는 걸 보고 싶었나봐
나만 사랑하는 널 보고싶었나봐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말고 계속 계속 사랑해줘
부탁이야"
미쳤다...ㅠㅠ

섬세해야하는 감정선들을 담담하게 표현해내는게 너무 좋았다…

웅아 잘했어.. 빙빙 돌리는 말보다 감정 숨기는 것보다 네 마음 진심으로 이야기할 줄 아는 너로 성장한게 진짜 장해… 장하다 장해ㅠㅠ 우리 웅이.. 그리고 웅이와 함께 성장하는 연수. 연수가 웅이 많이 사랑해줘야돼

겨울이 되어 문득 생각나 들렸어요
드라마 보다가 정신없이 펑펑 운 건 그해 우리는이 처음이었습니다
사랑해달라는 말이 너무 와닿아요

버려졌다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웅이.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연수에게
버릴수 있는게 너라는 말을 들은
웅이.
평소 감정표현이 더디고 무덤덤한 이유가
버려질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에 맘이 너무 아프네요.

에필로그에서 연수 누워서 눈물 또르르... 이것도 진짜 연기 대박인데ㅠ

첫 신 연출도 너무 좋음...
옛날에 웅이랑 헤어지고는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혼자 울었는데
이번에는 틀어져있는 물을 끄고
타인과 자기 슬픔을 나누는 장면이
연수의 성장을 진짜 잘 보여줌 ㅠㅠㅠ

아직도 들어와서 다시 보는중. 몇십번이 넘어갈정도로 난 이 드라마에서 못 빠져나가겠다 난 가망이 없어. 먼저가세요.

11회 초반엔 가만히 있겠단 웅이가 마지막 연수에게 덤덤히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드디어 속마음을 이야기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에필로그를 보고나니 웅이가 갇혀있지않고 천천히 극복하려는 성장한 웅이로 보여서 너무 기억에 남는 장면, 11회는 마지막 10분으로 정말 잊지못할 회가 될 듯

넷플에서 둘 데려다가 이것저것 찍었음 좋겠다

많이 외로워하던 웅이에게 연수는 옆에서 항상 챙겨주는 존재로써 결국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네 ㅠㅠ 그러니 나 너 아직 좋아해 이런 고백이 아닌 나 좀 사랑해줘 라는 말이 상처가 얼마나 깊었는지 말해주는 대사 인듯 이 말이 나 좀 예전 처럼 옆에서 챙겨줬으면 좋겠어 라고 들리는게 진짜 슬프다 외로움이라는 트라우마를 연수가 있었기에 잠시만이라도 이길 수 있었지만 이유없이 버려졌기에 다가가기 힘들었을 웅이가 다시한번 용기내서 속마음 말해준 거 진짜 눈물나옴 ㅜㅜ 둘이 진짜 많이 사랑해줘 ㅠㅠ 웅아 더이상 상처받지 말고 외로워 하지 말고 연수 있으니까 밤에 잠도 잘자라 ㅜㅜㅠ

여기..무반주에 시작하는 ost도 한몫. 서로가 유일한 숨 구멍인
유튜브에 인기동영상 순위, 네이버 영상 댓글, 넷플 순위들 보면 화제작임ㅜㅜ진짜 첫사랑 몽글 몽글 일본, 대만이 최곤줄 알았지..이거 보기 전까지 대사,연출 데칼코마니까지 완벽하고 우식,다미 연기,얼굴,스타일까지 합 최고이고 뻔해도 좋음 내연애 생각나서 공감 되고

난 널 사랑해.가 아니라 '제발 나를 좀 사랑해줘'라서 더 애틋하게 느껴지네

저 남잔데 여기 마지막 부분 볼때마다 눈물나요. 눈물버튼인듯. 둘다 연기 너무잘하는듯.

진짜 최우식........
입술 떨리는 거 하며, 고개 끄덕이는거 하며, 말하다가 울컥해서 말 멈추는 것도ㅠ 연기 너무 잘하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감정연기 진짜 이렇게 섬세하게 하는 연기자는 첨봐요ㅠ 대본 같이 나오는 버전 영상 봤었는데, 대본이랑 다르게 연기하는데 정말 완전 감정 녹혀내는게 소름돋더라구요.....!!! ㅠㅠ 최우식 사랑해ㅜㅠ

드라마 내용,연출도 쩌는데 두 사람을 캐스팅한게 제일 대박이네 최우식이 최웅을 연기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

마지막에 연수가 뽀뽀해줄 때 진심 햄스터인줄 ㅠ ㅜ졸귀

어릴 때 시크릿 가든 이후로 오글거린다는 이유로 로맨스 드라마는 물론 드라마 자체를 안챙겨보고 최근에 겨우 본 드라마가 스카이캐슬일 정도로 드라마에 흥미도 없는뎈ㅋㅋㅋ 우연히 요약본 보면서 마음 따듯해지는 드라마 찾은 거 같아서 좋았다. 로맨스 드라마인데 전혀 오글거리지 않고 시대만 바뀌었을 뿐 옛날에 순수했던 한 문학소설을 현 드라마로 만든 것처럼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조용하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 드라마 같다. 둘 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ㄹㅇ

버리듯이 놓아야 자기의 불행이 옮지 않는다고 믿었던 여자와
버림 받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 믿는 남자

12:00 여기서부터의 감정선이 너무 애틋해서 5번 돌려봄
꾹꾹 밥그릇에 눌러담은 듯한 고백과 함께 나오는 OST에 같이 울었다

세상에 멀쩡한 사람은 없다. 멀쩡해 보이는 사람만 있을 뿐... 웅이처럼 무해하게 살자

인생살며 청춘에 이런 사랑 한번 해봤다면 참 잘 살은 거지 뭐...... 픽션이지만 부럽다

16:49 대사하면 눈물이 나올것 같다며 한번에 가자던 최우식... 진짜 어떻게 이런 연기를 해...ㅠㅠㅠㅠㅠ 최우식은 진짜 최웅 그 자체였음

연애의 발견, 멜로가 체질, 그리고 그 해 우리는
재탕 쓰리탕 모자라서 평생 소장각

이 장면 보면서 진짜 엄청 엉엉 울었는데 언니가 옆에서 찍음........; 언니도 끝나면 봐라 안 울고 버티나ㅠㅠㅠㅠ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 말고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
남주 대사 한마디에 방구석에서 쳐울고 있는 내가 레전드 하..

이드라마의 문제점 버릴장면이 하나두 없다 😭

진짜 미쳤다..이번생은 처음이라보고 바뀌지 않을 인생드라마라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 미쳤다…와..와…

도대체 몇번을 보는건지 모른다.. 출퇴근할때 보고. 화장실서 보고. 운전할때도 틀어놓고. 자기전에도 보고 잠든다....
진짜 어렸을때 사랑했을때 마음이 되살아나서 가슴이 보기만해도 시리다...아...진짜 좋은 드라마입니다. 감사해요.

진짜 현실에서도 있을 수 있는 상황들 아닐까
‘열등감’도 연인사이에 있을 수 있다는거
하지만 뒤늦게 그 열등감 때문에 그 사랑하는 사람의 진실된 모습마저도 못 볼 수 있다는거
이 드라마 보고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사랑’에서 ‘이별’로 바뀌는 순간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불면증을 겪을 만큼 괴로울 수 있다는 이런 점도 현실반영이지 않나 싶었어요😭
진짜 현실 커플 같아서 더 빠져들면서 보게되는 듯

연기 너무 잘해,,,이런게 배우구나,,

드라마 아직 안보신분 계시다면 꼭 보세요....
너무 좋은 드라마예요

연수에게 자기의 상처를 말해줬다는 게 너무 다행히면서도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그날을 기억했어야할 웅이가 너무 안쓰럽다,,,ㅠㅠㅠ 웅이가 버려짐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었다는 거에 연수도 많이 미안하겠지,, 헤어질 때 버릴 수 있는 건 웅이밖에 없다고 하고 갔으니,,ㅠㅠㅠㅠㅠㅠㅠ 연수도 웅이도 토닥토닥 앞으로 행복하자아아ㅏ

마지막 엔딩 둘의 대화 장면과 에필로그는 두고두고 여운이 남을 것 같은 장면이네요... 제 드라마 인생 최고 장면인 듯 하네요. 사랑의 감정인지 이별의 감정인지 말할 수 없는 감정에 복 받쳐서 아내 앞에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봤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드라마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최우식 김다미가 같이 연기 해줘서 넘 고마워요 진짜 연기 너무 잘해 ㅠㅠ 몰입감 장난 아니야 ㅠㅠ 대박

이 영상에서 못빠져나가는중.... 다들 잘살고 계신가요 나만 이런거 아니죠 ㅠㅠ

아... 몇번째 돌려보는건지
세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허우적대는 중
누구 나 좀 구해주쇼

하…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어제는 진짜 에필로그가 다 했다 ㅠㅠ 웅이랑 연수랑 이제 제발 행복만 하자..😢

일부로 아이시절의 연장선으로 넣으려고 웅이 코디도 떡볶이코트를 입힌 연출까지 완벽…!

대사도 대사지만 배우들 감정연기 진짜..대박 너무 연기잘해

처음 만났을때, 연수와 웅이 둘다 아무렇지 않은척 싸우고 막 그랬지만 알고보니까 둘다 5년동안 서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연수는 흔들리지 않을거라 다짐했지만 그게 안됐고,, 웅이가 처음에 유난히 연수한테 상처 많이주고 나쁘게 말했던것들도 다.. 연수를 너무 사랑해서, 자신만 바라봐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렇지 않아보여서 더 그랬던거고,,, 둘의 진짜 감정을 뒤에서 풀어주셔서 얘네가 이때 이런 감정이었지하면서 감정을 숨기는 모습을 돌려보는 재미도 있을듯,, 아 너무 잘만들었어 이거 진짜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

세상에 그렇게 버리는게 어딨어 ...최우식 배우 감정전달 제대로 하셨어 ㅜ.ㅜ 진짜 쵝오의 장면이다

어린시절 상처에 머물어 있는 웅이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그러함을 너무도 잘 표현해준것 같다. 웅이처럼 그때의 아이처럼 울고 싶은 어른아이. 또 봐도 눈물 나네요🥲

진짜 다들 연기를 왤케 잘해 ㅠㅠㅠ 나 저런 사랑 해본적 없다구 근데 눈물 주르륵 흘린다구.....

세상에 그렇게 버리는 게 어딨어.. 대사만 듣고 드라마 관심갖게되었는데.. 여러가지로 힘든 마음에 힐링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