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 높은데 '치료 포기' 속출…사망자 계속 늘어나는 이유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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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05. 06.
  • 간암 치료법이 발달해서 말기 환자의 경우에도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국내 간암 사망자는 늘고 있고, 폐암에 이어 여전히 암 사망률 2위입니다.
    간암 초기인데도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더 자세한 정보
    news.sbs.co.kr/y/?id=N1007182655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간암 #치료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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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5K

  • @gunpower5285
    @gunpower5285 11 개월 전 +7260

    버스 기사 입니다. 1200원이 없어서 한번만 태워달라고 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누군가는 해외여행을 가지만. 누군가는 하루 천원도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 @user-wk5mn8xu6j
      @user-wk5mn8xu6j 11 개월 전 +329

      ㅠㅠ

    • @user-bv7ju9my6u
      @user-bv7ju9my6u 11 개월 전 +196

      ,,,,,,,,,ㅜㅜ

    • @wonderful.i
      @wonderful.i 11 개월 전 +381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그렇게 태워주면 버스기사님께 불이익이 가게 되나요? 궁금합니다..

    • @dohwa18
      @dohwa18 11 개월 전 +440

      맞아요. 없을라면 단돈 100원도 없을때도 있다더라구요...

    • @user-kn6lw7ud6c
      @user-kn6lw7ud6c 11 개월 전 +521

      없으면 버스를 안탑니다.
      있는 사람이 내기 싫어서 더 그럽니다.

  • @user-di5ol6rr1c
    @user-di5ol6rr1c 11 개월 전 +3119

    가족이 암에 걸려 돌아가셨어요. 그러다 알게 되었네요. 1세대 치료제는 저렴한편이고 거의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만 독약이고 고통스럽습니다. 2세대 치료제는 한번 치료에 몇백만원 하는 치료제로 일부 의료보험이 되지만 지원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치료 하면 좋은 편입니다. .3세대 치료제는 몸에 무리가 없고 암세포만 공격하기에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치료비가 수천만원 들고 의료보험이 거의 적용이 되는게 않는다라고 생각 하면 됨니다. 대부분 서민들은 1세대 치료제로 치료를 하다 더욱더 큰 고통속에서 삶을 마감해야 해서 차라리 고통이라도 줄일려고 치료를 포기 하는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어요. 뉴스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 않네요.

    • @ijk9546
      @ijk9546 11 개월 전 +102

      ㅎ 아무래도 치료 많이 해야 의료계가 더 잘 될테니까 그런가봐요

    • @user-ew7zb9nc6o
      @user-ew7zb9nc6o 11 개월 전 +75

      표적치료제 보험되는 보험 있다고 합니다. 암환우 있는 가족이면 대비해서 들어 놓으세요 저도 찾아보고 가입 할려고요

    • @earlybird_
      @earlybird_ 11 개월 전 +91

      표적치료지 보험상품 나왔습니다. 4대후반 암보험 월 5만원대였습니다. 발병전에 가입해야만 합니다

    • @ash7804..
      @ash7804.. 11 개월 전 +57

      치료열심히 받았는데도 재발되어서 다시재입원한분들 많이봤습니다

    • @ash7804..
      @ash7804.. 11 개월 전 +89

      생각잘해야됩니다 치료받느라 가산을탕진하면안되고 , 독과 식습관등 발생원인을 먼저 해결해야됩니다

  • @MRD-gi7fj
    @MRD-gi7fj 11 개월 전 +2407

    외국인 건강보험 혜택 대폭 줄이고 한국인 암 환자 특히 생계 책임져야하는 가장들에게는 더 혜택이 돌아가면 좋겠어요. 초기인데도 치료받지 못한다는 뉴스에 맘이 진짜 아픕니다.

    • @young-me5gi
      @young-me5gi 11 개월 전 +140

      외국인 건강보험으로 비용이 더 나가는게 아니라 그들이 내는 보험료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펙트체크 잘 해보시구요.
      선거에 내 한 표를 잘 행사하셔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찍으십시요. 건강보험 혜택 더 줄이고 부자감세하는 사람 찍지 마시구요. 정치가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거랍니다. sns펙트체크 꼭 하시구요. 정말 마음 아픈 뉴스입니다.

    • @kimjuni
      @kimjuni 10 개월 전

      병원 가면 조선족 중공놈들 천지임
      내국인들 뼈빠지게 낸 건보료로 이용은 그놈들이 다함
      정작 한국인들은 서민일수록 병원이용을 못하는데말임

    • @owpancil84830
      @owpancil84830 10 개월 전

      무슨 소리에요. 외국인들 건보 한달에 10만 이상씩 냅니다...외국인이란 이유로요. 세금도 똑같이 냅니다. 치료 못 받는건 보험료를 안냈거나 . 그 보험에 적합하지 못한 병이 아닐가요? 아직도 단일민족의 특이 이리 강하니 출산은 줄고 나중엔 조선땅에 인간이 사라지겠죠........ 외국인 혜택 같은건 별로 없습니다 . 혜택 안주고 다 내쫓고 우리끼리 얼마나 유지 될거 같나요?????? 이래서 미국처럼 못 되는 이유.. 무식한 인간이 차고 넘치고,세계관 자채가 없으니... 당신같은 사람이 차고 넘쳐서 지금 한국이 거의 전쟁수준 이상으로 인구수가 감소됩니다. 누가 이딴 편견이
      심한 나라에
      오겠나요

    • @kimjuni
      @kimjuni 10 개월 전 +1

      @@owpancil84830 중공 조선족놈들이 경증에도 응급실 점령해서 정작 중증 응급환자가 응급실 이용못해서 사망하는 경우까지 나옴
      얼마전에도 5살 애기 사망 그직전엔 여중생 응급환자 사망
      중공 조선족놈들이 우리 의료 복지체계 좀먹는 암덩어리들임

    • @user-ly3nm9dj4t
      @user-ly3nm9dj4t 10 개월 전 +1

      ​​@@young-me5gi 중국인 기준으론 건보료 재정 적자 맞아요. 중국인(조선족)들이 내는 돈에 비해 타먹는 돈이 훨씬 많습니다. 이걸 숨기려고 외국인 전체 기준수치로 교묘하게 한국인들을 속이는데, 한국사람들이 수십년간 낸 건강보험금을 중국인들이 다 빼먹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건보료도 빼먹고 온갖 항생제, 약으로 내성 강해진 결핵같은 질병도 한국와서 치료하느라 한국사람들한테 병 옮기고 기생하며 사는게 한국 내 중국인(조선족)들의 현 상황입니다. 하루속히 법으로 막아야 자국민들의 고통이 덜어질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 @wavewook
    @wavewook 10 개월 전 +414

    그들이 포기하는 이유에는 암이 걸리기 전의 고된 삶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가 없는 삶은 재미가 없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지 않는 것은 인지상정이겠죠. 국민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user-eo1jh7bq8y
      @user-eo1jh7bq8y 4 개월 전 +27

      고된삶을 살았는데 삶이나아질거같지않아서 포기할거같은데요.

    • @shinseokki982
      @shinseokki982 3 개월 전 +8

      저두 3기직장암 입니다 너무커서 함암 방사선치료 하지만 항문제거하고 인공항문 달아야한다능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하지만 더큰 이유는 평생 기초수급으로 살면서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것이 생을 포기하게 만드네여

    • @user-ud2hg3mm9b
      @user-ud2hg3mm9b 개월 전

      생존이 는거 좋아하네 1년,더 살고 죽는거다 항암부작용으로 고통받거. 돈 다 날리고. 암투버 고니팍 빛서영 방송나오고 3개월 뒤에 죽었다 ..

    • @skglepslghso
      @skglepslghso 2 일 전

      @@shinseokki982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 @joa3403
    @joa3403 11 개월 전 +2689

    아빠 아빠도 꼭 좋아질거야 우리도 저아저씨처럼 거뜬히 이겨내자 사랑해아빠 화이팅!!!

  • @yun-dang-go
    @yun-dang-go 11 개월 전 +2070

    모두가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살면 참 좋겠습니다.

    • @user-bl3ch8my1d
      @user-bl3ch8my1d 11 개월 전 +22

      하지만 그런 나라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 @user-xg7mp7rd5o
      @user-xg7mp7rd5o 11 개월 전 +24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 @user-qn4zk9kq4t
      @user-qn4zk9kq4t 11 개월 전 +8

      그럼 의사들은 직업을 잃게되죠

    • @user-kq6dm1dt6k
      @user-kq6dm1dt6k 11 개월 전 +7

      그러면 인구 폭발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질걸요

    • @user-uq7gc8pl7p
      @user-uq7gc8pl7p 11 개월 전 +11

      일찍죽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 @sunstar8137
    @sunstar8137 6 개월 전 +141

    얼마전 엄마를 암으로 보내드렸는데 5년동안 여러 치료들로 힘들어하는걸 보고 결국 몸이 못견뎌 치료중단으로 돌아가셨어요.....
    돈때문에 젊은분들이 치료포기하는건 지원이 필요하지만 연세 있으신분들의 치료포기는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 @user-nt5vl5eq9l
      @user-nt5vl5eq9l 2 개월 전 +2

      치료를 해서 돌아가겁니다 . 항암은 복불복

    • @xet7536
      @xet7536 개월 전 +1

      삶의질... 이죠

    • @user-ym4xn9jc1l
      @user-ym4xn9jc1l 개월 전 +4

      너무 고통 스럽지 않게.. 중간에 내가 의식이 있을때 내 선택으로 안락사 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정말 소중했던 두분이 암 으로 일주일 넘게 고통스럽게 앓다 돌아가시는거 보고 지켜보는 저도 근처 가족들도 너무 고통스러웠 습니다....

    • @user-nt5vl5eq9l
      @user-nt5vl5eq9l 개월 전 +1

      @@user-ym4xn9jc1l 항암중에 돌아가신거에요?

  • @finesse7265
    @finesse7265 11 개월 전 +526

    예전에 외할아버지와 고모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외할아버지는 항암치료 딱 한번 하고 나셔서 "집에가고싶다"라고 하셔서 집으로 가셨다가 다음날 상태가 안좋아 지셔서 다시 병원에 갔지만 몇일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고모부는 항암치료 딱 한번 하시고 나서 정신줄을 완전히 놓으셔서, 가족도 전혀 알아보지 못하시다가 1달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두분 다 병원에서 "초기니까 항암치료하면 좋아질 겁니다"라는 소릴듣고 항암치료를 하셨고, 두분다 연세가 좀 있으셨습니다.
    옆집 할아버지는 대장암에 걸리셨는데, 이미 전이 되었다고 치료가 힘들다고 해서, 집으로 모셔 오셨는데...가끔 병원가서 진통제(?)같은거 맞고 오시긴 했지만, 4년 정도 사셨습니다...병원에서 6개월도 힘들다고 했는데.....
    가족중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는 분들은 나이 많으시면, 항암치료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먹고싶은거 드시게 하면서 편안하게 지내시게 하는게 더 오래 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치료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꼭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연세가 많으실경우 괜히 치료한다고 엄청난 고통에 고생하게 하느니 그냥 얼마 안남더라고 편안하게 살다 가게 하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 @user-go2kf9lu8l
      @user-go2kf9lu8l 10 개월 전 +1

      ​@@user-tp9um3os5y병신 이네

    • @user-vi3ib3xn6v
      @user-vi3ib3xn6v 10 개월 전

      ​@박춘배 춘배야. 쳐맞기시르면 찌꺼기인생 답게 살아.

    • @osimhenvictor
      @osimhenvictor 10 개월 전 +1

      @박춘배 춘배 부모님 자식 농사 엄청나게 잘 지으셨네. 기뻐하시겠노 ㅋㅋㅋㅋ

    • @youngjukim7125
      @youngjukim7125 10 개월 전 +57

      @@osimhenvictor 요새 병원에서 의사샘들 보세요....정말로 의술로 사람 살리는데 의미를 두는지 돈과 명예에 의미를 두는지 ...
      좋은 의사 많나는게 항암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 @mikyoungkim2913
      @mikyoungkim2913 5 개월 전 +43

      저희 올케 언니도 폐암말기 온몸으로 암세포 전이 됐는데 5년 살다 이번에돌아가셨는데
      5년병수발들던 저희 오빠도 같은말 했어요 병원말 들은게 제일 후회된데요
      안들었으면 더 오래 살았을꺼라고

  • @user-yi8zx6ei2i
    @user-yi8zx6ei2i 11 개월 전 +903

    돈이 문제죠.. 치료 받는다고 해도 남은 가족들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 @vitnaburo9863
      @vitnaburo9863 11 개월 전 +75

      @김터팬
      보험 하나론 택도없는디?

    • @user-ec1ch6rf7o
      @user-ec1ch6rf7o 11 개월 전 +81

      @김터팬 그냥 보험만 믿기는 부담 되는게 사실임 무엇보다 내가 치료받는다고 쉬면 가족들이 굶는게 제일큰 문제

    • @user-jl9qs5ev2m
      @user-jl9qs5ev2m 11 개월 전 +139

      ​@즐거운나의삶 모든나라가 그래 ㅂ딱아

    • @user-qk7jm4jq4q
      @user-qk7jm4jq4q 11 개월 전 +6

      정신나간소리하고있네 가족이 죽을지도모르는 마당에 생계를 얘기하고있다니 열심히 일만해서 뭐하냐 살자고 일하는데 사랑하는 가족이 중요하지 생계를 얘기해요?

    • @user-ve7dp3nq6r
      @user-ve7dp3nq6r 11 개월 전 +89

      @@user-qk7jm4jq4q 가족들이 생계마저 퍼기하면 당사자 병원비 수술비 누가마련함?? 돈이 뭐 하늘에 떨어짐??

  • @user-iv6pl9um5c
    @user-iv6pl9um5c 11 개월 전 +496

    연명치료는 재력가의 집안이면 가능하겠지
    그냥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것으로
    가족들에게 빚만 남겨주는 상황이 많아서
    연명치료는 안할 것임.

    • @JjJj-cj1bh
      @JjJj-cj1bh 11 개월 전 +14

      재력가도 연명치료 거부하는 사람들 많음..병원에 누워있는대 그게 뭐가좋음?

    • @user-kv2np5pe2c
      @user-kv2np5pe2c 11 개월 전 +28

      @@JjJj-cj1bh 이경우는 살가능성이 많은데도 돈이 없어서 포기한
      경우를 말하고 있잖아요.
      호스피스병동 희망없는 돈많은 사람들 얘기 아닌데요.

    • @user-qf9ls6mx1z
      @user-qf9ls6mx1z 11 개월 전 +1

      뭘 빚만남겨 재산포기하면 다터는데...

    • @projinox
      @projinox 11 개월 전 +6

      연명치료는 환자도 원하지 않아요.

    • @JjJj-cj1bh
      @JjJj-cj1bh 11 개월 전 +2

      @@user-kv2np5pe2c 그러면 좀 안타깝죠...우리 아버지도 암 수술 하셨는대 천만원인가 ? 완치 하셨지만....근대 나이먹고 천만원도 없으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여?

  • @coldbrew4206
    @coldbrew4206 4 개월 전 +181

    의료민영화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포기하게 되겠지요
    정말 막아야합니다.

    • @0hjin
      @0hjin 개월 전 +1

      선동하지마세요.
      우파는 민영화 언급도 안했는데,
      좌파들이 할 것처럼 선동해서
      진짜인줄 아는 사람 많습니다.

    • @user-fe4zy7nn3w
      @user-fe4zy7nn3w 21 일 전

      의료민영화되면 서민들은 암치료 꿈도 못 꿉니다.
      나는 4기전이암 환자인데 대한민국 의료보험덕분에 큰부담없이 암치료 받고있습니다.
      제발 당신이 재벌쯤 아니라면 의료민영화 한다는 정치인들 멀리하세요.

    • @gogandantas
      @gogandantas 12 일 전

      그놈의 민영화 드립 지겹네 아오 근거도 없는거 조작 선동질 ㅅㅂ것들

  • @erwer9323
    @erwer9323 11 개월 전 +46

    간암판정 2주만에 아버지 돌아가셨습니다
    항암이니 뭐니 아무것도 못해봤죠
    한달 일해 벌어 먹고 사는 직장인들은 회사빼고 병원검진 다니기도 벅찹니다

  • @0.K.J.W.0
    @0.K.J.W.0 11 개월 전 +464

    우리나라도 존엄사를 인정하는 국가가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살아야하지만 많은 분들은 그런 환경이 되시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 그러니 어차피 내가 원해서 태어난 삶은 아닐지라도 가는건 내가 원할때 갈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마지막 남으신 분들의 바램이 아니겠는가?

    • @beanhigh9426
      @beanhigh9426 11 개월 전 +12

      존엄사 변질 때문에 그럴거애요…

    • @user-gv7ex9ck8r
      @user-gv7ex9ck8r 11 개월 전 +36

      병상위에서 정말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이 차라리 죽고싶다 일텐데, 저도 존엄사 찬성합니다. 진통제도 내성이 있거든요. 분명한 한계가 오고 나면 그걸 어떻게 바라만봅니까.

    • @ahnnak
      @ahnnak 11 개월 전 +11

      그게 억지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수 있어서 인듯
      지금도 돈이 없어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 @user-jk8dr6rh4g
      @user-jk8dr6rh4g 11 개월 전

      이런상황볼때면
      도둑질전문집단
      정치인들.천벌받을것입니다
      진실된국민♡나라♡정치인있기는한가요?!

    • @Gurumi99
      @Gurumi99 11 개월 전

      ​@@Open_The_HODU 아하...
      생각도 못했네요

  • @holykhanem6407
    @holykhanem6407 11 개월 전 +78

    본인 부담금 5% 해줘도 비급여 항목이 많아서 한달 기본 수백만원입니다. 생애 태어나서 죽을까지 의료비를 100%라고 한다면 사망하기 6개월사이에 전체 의료비의 92% 사용하고 죽습니다. 6개월 더 살자고 수천만원 사용? 참 결정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 @ujinkim9314
    @ujinkim9314 4 개월 전 +11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user-ws3jy5bq6e
    @user-ws3jy5bq6e 5 개월 전 +11

    포크레인 기사분 봤는데 위암 말기로 몸은 말랐고 얼굴은 검은데 남겨질 가족들 위해 계속 일하시더라.입으로 먹고 사는 자들은 너무 잘살고 힘들게 노동하는 사람들은 진짜 힘든 나라다.

    • @user-ww9hp9fo5n
      @user-ww9hp9fo5n 4 개월 전

      중장비 업계도 인맥으로 돌아가는 더러운 판이니까 불쌍하게 봐줄 필요 없음

  • @user-cr6ty7em2d
    @user-cr6ty7em2d 11 개월 전 +1548

    삶이 궁핍하여 치료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

    • @user-hr3qr2ou3o
      @user-hr3qr2ou3o 11 개월 전 +45

      ​@@crafter4702
      한국의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

    • @user-eg1kc4vt8n
      @user-eg1kc4vt8n 11 개월 전 +28

      돈없으면 죽어야지.

    • @jjddvunbxhjncsfvb
      @jjddvunbxhjncsfvb 11 개월 전 +53

      @@user-hr3qr2ou3o 전세계가 마찬가지고 없는 자에게 더 가혹한건 님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들이 더할겁니다

    • @user-lv5un8rl4s
      @user-lv5un8rl4s 11 개월 전 +61

      원래 암은 가난한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더 높아서 유난히 부각되는거임 돈많으면 건강검진도 자주 받고 암도 그만큼 조기에 찾는데 돈없으면 3기 4기에나 발견하니까 치료비도 더 들고 또 그걸 부담못하니 치료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지

    • @Zeze1020
      @Zeze1020 11 개월 전 +20

      ​@@user-lv5un8rl4s 21%는 초기였는데도 치료를 포기했다고......... 1:20

  • @user-rs3wi5xg1t
    @user-rs3wi5xg1t 11 개월 전 +244

    저도 3기유방암 치료가 얼마전 끝났습니다.사람마다 면역력이달라서 항암치료는 거의 죽을만큼 힘듭니다.
    지금치료가 좋아지긴했지만 국가에서 90프로 지원해주는 항암치료는 암세포만 죽이는게아니라 정상세포도 죽여서 한마디로 면역력없으면 항암하다가도 죽는이가 있는걸 보았어요.제발 최신항암치료를 받을수있게해주세요.그럼 생업까지 포기하지않고 치료받을수있어요.1세대치료는 진짜 받지마세요ㅜㅡㅜ다시는 저도 받고싶지않아요ㅜㅡㅜ
    부작용도심하고 진짜 힘듭니다.3세대치료이상 치료들을 받을수있게 제정되었음좋겠어요.

    • @user-ip1ny5dy7q
      @user-ip1ny5dy7q 4 개월 전 +7

      그러게 누가 1찍하래? ㅉ

    • @freedomhello9946
      @freedomhello9946 4 개월 전 +3

      정말 맞는 말이네요 꼭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user-ee6wq4yd3p
      @user-ee6wq4yd3p 4 개월 전 +4

      다수의혜택이 돌아가는데 3세대 항암치료를위한국가예산은 쉽지않을꺼에요.... 피라미드형구조일때 세수확보가 잘되는 구조면모를까 역피라미드구조에서 세수확보가어려운데 다수의혜택을 보장하려면 쉽지는않을껍니다 더나은치료를 보장해주는게 국가의도리죠.....문제는 급격한인구감소가문제지....

    • @myeongwon1489
      @myeongwon1489 3 개월 전 +1

      힘내세요ㆍ❤

    • @FLASHkor
      @FLASHkor 3 개월 전 +1

      ​@@user-ip1ny5dy7q컨셉충 수준 보소

  • @gbella221
    @gbella221 5 개월 전 +7

    대장암 6년차입니다
    전이되고 뼈전이된곳은 고통이 큽니다.. 계속 퍼지니 두렵고요.
    원할때 편히 갈수 있게 법개정좀 해주면 좋겠어요

  • @user-mq2tz5wy8y
    @user-mq2tz5wy8y 4 개월 전 +15

    저희아빠도 옆구리 계속아프다가 체한증상로 병원가는데 간암말기로 진단받아는데 수술 하지도 못하고 가셔는데 저아저씨분은 회복했다니 다행이시네요 😢 😢😢 영상보니 저희아빠가 생각나서 눈물남 😢

  • @dong954
    @dong954 11 개월 전 +70

    저도 암환자입니다 미래 생활비가 걱정입니다 혼자서 감당할수 있을지 일을 해야하는데 숨이 차서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치료 전 후 다 돈입니다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 @user-tempsvoyageur
      @user-tempsvoyageur 11 개월 전 +4

      걱정많이 하시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안좋아집니다 힘들겠지만 죽음을 자연생태계처럼 여기시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 @dong954
      @dong954 11 개월 전 +11

      @@user-tempsvoyageur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빚도없고 집은 있고 나름 준비해논게 있는데 변화가 심한 세상과 물가 너무 오래살까봐도 너무 빨리 죽을까봐도 ㅋㅋㅋㅋ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처음 성경책을 소리내서 읽어봅니다 누군가의 염려가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user-tempsvoyageur
      @user-tempsvoyageur 11 개월 전 +4

      @@dong954 마음도 육체도 자연생태계에 맡기세요 2033년에 다시 올게요

    • @dong954
      @dong954 11 개월 전 +4

      @@user-tempsvoyageur 알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Good_ing
      @Good_ing 11 개월 전 +2

      완치 되시고 건강 해지셔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 @cococoto8868
    @cococoto8868 11 개월 전 +198

    아프면 의사표현 가능할때 안락사 선택할수있으면 좋겠어요. 태어나서 살아가는것도 고달픔이 많은데, 죽을때도 고통스럽게 죽는다면, 너무 힘들것같아요

    • @sj-pd9jr
      @sj-pd9jr 11 개월 전 +34

      솔직히 안락사제도 제한적으로나마 허용했으면 해요. 전 호스피스에서 일하는데 치료할 방법이 없고 고통은 심할때 제발 그냥 죽여달라고 하는 환자가 있으면 계속 살아있는게 정말 이들에게 맞는건지, '이로운' 건지 생각해보게 돼요 제가 삶에대한 의지가 별로 강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저는 안락사라는 선택지가 있으면 주저없이 선택할것 같아요..

    • @seomikyeong
      @seomikyeong 11 개월 전 +9

      안락사도 돈 없으면 못함

    • @wr6fq4
      @wr6fq4 11 개월 전 +1

      말씀하신 내용의 제도, 외국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습니다.
      홍보가 많이 안되어서 그렇지 존엄사 같은거 네이버나, 구글 검색하면 나옵니다.

    • @user-ch9wk5rq7n
      @user-ch9wk5rq7n 6 개월 전 +1

      ​@@seomikyeong
      아 안락사도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전 암걸리면 그냥 안락사 하고 싶네요

    • @user-gl9tt1gt6c
      @user-gl9tt1gt6c 6 개월 전

      아니 안락사도 돈이 들어가나
      그냥 편히 죽지를 못하게 하는구나 병원 의사 약사 업계
      이들이 돈이 안되니 혹시...
      안락사도 어서 빨리 도입합시다

  • @angelalee5124
    @angelalee5124 4 개월 전 +11

    20년 전에도 해당됐을까요?? ... 20년전 간암으로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나네요... 진단 받고 2달만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제대로 치료한번 못해보고.. 아빠가 치료 거부 하셨었다고 들었는데.. 그때 아빠 나이 고작 37세였어요... 참 마음이 무겁네요... 혹시나 아프신 분들중 이 댓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살아주세요..

  • @minacho7758
    @minacho7758 4 개월 전 +16

    암걸리면 치료비만 드는게 아님.. 은퇴할 나이라서 쉬고 있던거 아니면 경제활동 하고 있었을거고, 부양할 가족들도 있을수 있는데 그 생활비를 벌 사람이 갑자기 아파서 입원하게 되는거임.
    그리고 한국은 입원하면 가족이 직접 오든 간병인을 쓰든 병원에 수시로 드나들며 이것저것 도와줘야하는데 그럼 간병해주는 사람도 제대로 일 못함..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가족들이 주말에나 방문해서 얼굴 비추고 마음의 위로나 해주지 병수발 안듬.. 간호사들이 다함..
    갑자기 가족중에 둘이나 돈을 못벌면 그 집안 생계는 어떡하누?
    단순히 치료비만의 문제가 아님..

  • @sungheebyun253
    @sungheebyun253 11 개월 전 +134

    저 암 환자 입니다 항암 약 자체가 비보험인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한번 맞는데 5백~~6백 만원 사이 입니다 한번만 맞고 완치가 된다면 어떻게든 맞겠지만 그걸 6번정도 맞아야 하는데 (한 회차수가 6번이 기본이라는) 에휴 없는 살림에 너무 큰 부담감이 라는 아픈것도 서러운데 돈이 있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현실도 서럽다는 ㅠㅠ

    • @purplegreen211
      @purplegreen211 11 개월 전 +14

      이거네 치료포기한 이유가

    • @user-lz7dz7ug7y
      @user-lz7dz7ug7y 11 개월 전 +10

      표적항암제 사이람자6회 3천만원 생돈으로 맞고 부작용으로 콩알만한 혹들이 생겨 내부에 대장을 막아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어요..

    • @sungheebyun253
      @sungheebyun253 11 개월 전 +10

      @@user-lz7dz7ug7y 에휴 비싼약이라고 해도 그게 효과가 없을수가 있기에 ㅠㅠ 완치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저도 못했어요 ㅠㅠ .너무 속상하셨겠지만 힘내셔요

    • @jinielee986
      @jinielee986 11 개월 전 +3

      비급여 항목이 어마어마 하죠
      꼭 완치 하시길 🙏

    • @abh248
      @abh248 11 개월 전

      암 보험ㆍ실비보험ㆍ안들엇니?

  • @user-ie7tm6sr2p
    @user-ie7tm6sr2p 11 개월 전 +507

    치료할수있는데도 할수없는 그 상황이 너무 안타까울따름이다...

    • @user-gk7xk6wh5c
      @user-gk7xk6wh5c 11 개월 전 +1

      치료를 받고 싶어도 돈이없으면
      내맘대로 안되죠
      국가에서 대주면몰라도

    • @andrewyang1994
      @andrewyang1994 11 개월 전 +4

      돈 없어도 치료부터 해 주고 나중에 돈받는 시스템으로 바뀌면 될 듯.

    • @jp2587
      @jp2587 11 개월 전 +2

      ​@@andrewyang1994 미국이 이 시스템이자나요 덕분에 그 병원비 다른국민들이 오지게 내는거고요

    • @andrewyang1994
      @andrewyang1994 11 개월 전 +2

      @@jp2587 맞습니다. 부담이 크긴 한데 어느쪽이 더 인도적인지 모르겠네요. 사람 죽게 내버려두는 쪽인지 의료비 폭탄을 맞더라도 살리고보는 쪽인지.

    • @user-kn6lw7ud6c
      @user-kn6lw7ud6c 11 개월 전 +2

      강아지 철창에 가둬두고 강제교배 시키는 업자가 야생에서 죽을 뻔 한 동물들 보호해준거라는 변명에 동의하실 분 아니면 돈없고 아픈 노인은 죽이는게 맞습니다.
      출산율이 보장되면 국민이 부담할 수 있으나 노인비대칭 국가에서 암수술을 부담하면 그냥 서로 불행하게 숨만 붙이고 살자는거죠.

  • @user-od1gb2lx8c
    @user-od1gb2lx8c 11 개월 전 +25

    가난하다보니...
    혹시라도 암걸리면 그날로 바로 목 메달야겟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돈이 없거든요...
    슬프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니까 맘이 편해지기도 해요... 암이 저한테만 안오기를 기도 하는것 말고는 할수있는것도 없네요

    • @user-ns9vh6wc2i
      @user-ns9vh6wc2i 2 개월 전 +1

      ​@@bankerj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뭐
      라떼는 말이야 어? 노오오오력을 했어
      어? 젊은 것들이 말이야 노오오력을 어?! 해야하는데 말이야! 어?

    • @justine5804
      @justine5804 개월 전

      @@user-ns9vh6wc2i ?

  • @glassswing
    @glassswing 11 개월 전 +16

    우리 할아버지도 말씀 안하셨는데..
    그러고 9년을 혼자만 알고 계시다 가셨어요
    너무 보고싶어요ㅠ

    • @genius206
      @genius206 개월 전

      암치료가 발달된게 아니라.여유가없어 자기개밠한거다.병원은 돈밖에 모르고...

  • @user-pi2rv9fz1l
    @user-pi2rv9fz1l 11 개월 전 +226

    울아버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색전술 3번했고 항암도 했고 쉽지않다 왜냐면 재발이 많기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고 어느 기준에 둔건지 비용 많이든다 간암은 아직 쉽지않다 힘든 암이다

    • @user-vb6bu9fb6s
      @user-vb6bu9fb6s 11 개월 전 +2

      의견 감사합니다.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겁니다.

    • @user-wj3mw4rr6x
      @user-wj3mw4rr6x 11 개월 전

      @@emiyamuljomdao1185 you mom dog

    • @kimlim3330
      @kimlim3330 5 개월 전

      표준치료일때는 많이 안들지만 재발이 되어 다른 약을 쓰게 되면서 부터는 비용이 커지지요.. 😢 약마다 다르긴 하지만...

  • @user-tw7ev8dv2o
    @user-tw7ev8dv2o 11 개월 전 +516

    고통없이 딱 죽을수있으면 그것도 복이다

    • @user-tempsvoyageur
      @user-tempsvoyageur 11 개월 전 +4

      갑자기 고통없이 죽으면 좋겠지만
      그 과업은 가족들이 한없이 슬퍼합니다

    • @user-tm1gv4hl1j
      @user-tm1gv4hl1j 11 개월 전 +26

      ​@@user-tempsvoyageur 가족들은 힘들겠지만 고인의 행복이 일단은 우선이죠ㅜㅜ

    • @user-ve5qj2no5n
      @user-ve5qj2no5n 11 개월 전 +3

      ㅇㅈ 외할아버지 할머니 이모부가 그러하심 병없다가 89~90 넘어서 기력이 쇄하시거나 병걸려서 바로 돌아가심

    • @Rooisve
      @Rooisve 11 개월 전 +1

      그렇다고해서
      교통사고같이 또는
      산업재해같이
      하루아침에 고통도없이 바로
      가버리면 남은가족들 피눈물나지요..

    • @user-ye5xz2sp2k
      @user-ye5xz2sp2k 11 개월 전 +6

      미련이 남았을때 가야 자식들에게 좋은 기억이 남지요~

  • @blueblack1228
    @blueblack1228 10 개월 전 +12

    안아픈게 상책.. 스트레스나 다른 막을 수 없는 원인들은 어쩔 수 없지만 술담배 만이라도 줄여야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witchmom3
    @witchmom3 5 개월 전 +19

    오래 살고싶지않은 그분들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살아있다는게 꼭 행복하다는건 아닙니다.
    목숨만 살려놓는다는건 비극입니다.

  • @misocats
    @misocats 11 개월 전 +159

    생명연장까지 해가며 살고 싶은 세상이 아니라서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어서
    병 걸린 김에 가자 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갈 때 된 것 같다고….
    의료수준 최고인 건 맞지만 힘든 치료과정 견뎌가면서 살고 싶은 국가가 아니라니 참 아이러니하죠.

    • @user-np8uy8ig5b
      @user-np8uy8ig5b 11 개월 전 +3

      @@user-uq4ip3sb1u 빨리 떠나세요

    • @Chokungkung
      @Chokungkung 11 개월 전 +3

      저도 암걸렸을땐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지금 다시 건강해졌는데 그냥 세상 살다보니 사는게 지옥같아서 어제 엊그제 나도 이제 다시 아프면 그냥 죽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여

    • @jjin-ih2hr
      @jjin-ih2hr 6 개월 전

      ​@@user-np8uy8ig5b 진짜 악마같다...당신같은사람들이 많아져 살기힘든 세상이 된듯

    • @mung-geguleum
      @mung-geguleum 5 개월 전 +1

      ㅠ 슬퍼요

    • @IllO_OllI
      @IllO_OllI 5 개월 전 +6

      @@user-uq4ip3sb1u
      저런 못된 사람 상대 하지 마셔요
      떠나지도 마시구요
      세상 아직 살 만 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앞으로 건강히 행복히
      사셔야 해요!!

  • @user-gw6bn6qz1i
    @user-gw6bn6qz1i 11 개월 전 +296

    그나마 갑상선 암 같은게 아니라 말기 암이면 억지로 치료하는거도 고통임
    안락사 도입해서 본인이 인생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줘야됨 그거도 복지임

    • @user-gl9tt1gt6c
      @user-gl9tt1gt6c 6 개월 전

      혹시 안락사 도입하며
      병원 의사 약사업계 경영에 문제가 있나요
      없어며 도입하며 좋을텐데

    • @23_1
      @23_1 5 개월 전 +4

      ​@@user-gl9tt1gt6c전혀없습니다. 오히려 계속 붙들고 있는것 보다 빨리 보내고 신환받는게 훨씬 돈 잘됩니다.

    •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4 개월 전 +3

      ㄹㅇ. 병원에 죽지못해 억지로 사는사람 너무많음. 나 죽을 병걸리면 병원에서 연명치료 받는것보단 걍 한번에 안락사로 가고싶음 ㅠㅠ

    • @23_1
      @23_1 4 개월 전

      @@user-akdkdnenakdkdks 요즘에는 DNR( do not resuscitate) 임종기에 본인 혹은 가족에 의사에 따라 심정지시 심폐소생술, 혈압승압제투여등을 안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무의미한 치료, 과도한 의료비지출을 막기위한 제도죠

  • @handling_investment
    @handling_investment 4 개월 전 +6

    비용도 비용이지만 암 치료과정의 엄청난 고통과 높은 재발율이 무서운 것. 특히, 완치 판정과 재발을 오가는 그 과정의 반복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

  • @user-dl4gf4ic4x
    @user-dl4gf4ic4x 4 개월 전 +11

    우리세금을 이렇게 어려운 분에게 쓰라고 내는 겁니다. 치료비가 없어서 목숨을 내놓은다는게 참 슬프네요.

  • @HighGainDistortion
    @HighGainDistortion 11 개월 전 +982

    어머니.. 첫 암수술 후 완치판정까지 그리고 재발해서 돌아가시기까지 10년이었습니다. 항암치료 끝나고 완치판정 받으실때까지 정말 이제는 더 안아프실줄 알았었는데 암 환자는 결국 또 암이 오나봅니다. 부모님께서 암치료중이시라면 그리고 병세가 많이 좋아지신다면 하고싶으신거 다 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세요. 계실때 잘 해드리세요.

    • @user-cn8dz6bh4r
      @user-cn8dz6bh4r 11 개월 전 +88

      수술하거나 항암하고 완치되어도 암걸리전의 생활그대로 식습관그대로 스트레스 그대로 이런식으로 가면
      언젠가는 또 재발됩니다 암의 완전치료라고하는것은 내몸안에서 암세포가 생존할수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그게 재발이 안되는거죠 근데 보통 암환자들은 완치됐다하면 그이후 마음 푹놓고 또 원래 살던대로 먹던대로
      스트레스관리 그대로 그렇게 생활하죠

    • @MsBold00
      @MsBold00 11 개월 전 +7

      힘내세요....

    • @user-kl7dx7cq3k
      @user-kl7dx7cq3k 11 개월 전 +10

      저도 어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런지 남 일 같지가 않군요. 힘내시고, 앞으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JamesDeanoo
      @JamesDeanoo 11 개월 전 +46

      암이 발병하는건 하나만 생긴게 아니라 이미 몸에 암이 생존할수 있는 몸이 되었기에 재발과 다른 새로운 암이 또 생기고 병원에 전전하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음.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수술하면 괜찮아 지겠지? 수술후 암치료가 시작임. 수술로 덩어리만 떼어낸거지 몸속에 암세포가 돌아다니는걸 잡아야함.

    • @nopregnant
      @nopregnant 11 개월 전 +5

      근데 간암 대부분은 술꾼이라는 사실은 과현미 절대 변하지 않음(여기에 평소 스트레스 많앗으면 더 빼박) 1주에 최소 소주 한병 이상, 최대 1일 1병 이상 먹는 사람이라는거임 물론 구독자님 어머니는 절대 그게 아니엇을거라 믿습니다

  • @5rion
    @5rion 11 개월 전 +406

    그나마 우리나라는 의료비용도 적게 들고 의료복지도 좋은데도 그마저도 부담되서 포기해야하는 세상이라니ㅠ

    • @hysmj81
      @hysmj81 11 개월 전 +2

      ​@@user-jp6hs3wj6b 가진거없는 사람은 법으로 가입금지시켜야 자본주의

    • @user-gx8nx2yn2w
      @user-gx8nx2yn2w 11 개월 전 +49

      의료비용 적게 들긴요. 가진 사람이야 적은 액수 지만 없는 사람은 돈백만원도 엄청 큰돈이예요. 의사말에 치료비용이 적게든다는건 도대체 어느 기준으로 얘기 하는지...
      일반 검사 하는데도 백만원은 기본이고, 포적치료 하면 월 오백이상은 기본이며 중간중간 비급여 치료나 약품사용까지 합치면 암환자 월 병원비용 천만원은 우습게 들어갑니다. 그러니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가족에게 피해주기 싫고, 월 천만원이상의 병원비도 부담돼 치료포기 합니다.

    • @eunny01
      @eunny01 11 개월 전 +37

      @@user-gx8nx2yn2w 다른나라에 비해서 말하는거임

    • @5rion
      @5rion 11 개월 전 +27

      @@user-gx8nx2yn2w 다른 나라에 비해서요…….ㅠ 외국에 큰병은 지원이 잘되는 나라도 대신 자잘한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거에 비해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나쁜편은 아닌거 같아서요.

    • @rfuuhfdtsdf7528
      @rfuuhfdtsdf7528 11 개월 전 +22

      ​@@user-gx8nx2yn2w 암 수술 치료 처방 모두 환자 부담 5프로인데 무슨 소린지
      수술 말고 백 넘어가는 비용 없는데

  • @yeonfish
    @yeonfish 11 개월 전 +7

    와..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 해결방법까지 제시하시고.. 고맙습니다 기자님!
    3차 병원에는 사회복지과같은 것도 있어서 병원비 부족하면 거기다가 문의해도 됩니다.
    수술 후에 기본 건강보험에서 환급도 많이 합니다.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큰 병 걸려서 3차 병원 한번 가보면 우리 나라 수준 그렇게 낫지 않다는 거 알게됩니다.

  • @user-ig5fj5md2v
    @user-ig5fj5md2v 3 개월 전 +6

    치료 안해요 가 아니라
    치료 못해요 잖아
    제목도 못 뽑아...?

  • @syj1004
    @syj1004 11 개월 전 +236

    작년에 간암으로 아버지 여의었습니다.. 치료비가 없었습니다.. 피눈물납니다..

    • @okg-hyoung1319
      @okg-hyoung1319 11 개월 전 +57

      치료비 수억 들여서 고쳐놔도 재발해서 항암 치료 받느라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생만 하다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satori5518
      @satori5518 11 개월 전 +1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cebuwalk_4196
      @cebuwalk_4196 11 개월 전 +36

      아니에요 치료 하셨어도 완치 힘듭니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한번 찾아 보세요

    • @user-cp2lm8td3z
      @user-cp2lm8td3z 11 개월 전 +1

      @@emiyamuljomdao1185너 사람임?정신 차리셈

    • @lch6732
      @lch6732 11 개월 전

      @@emiyamuljomdao1185 이 ㅂㅅ은 이게 웃긴가....

  • @gold8818
    @gold8818 11 개월 전 +14

    간암이면 치료하지않는게 맞습니다. 치료받는 시간이 서로서로 힘들고...이래사나 저래사나
    어차피 한번 가는 세상 ...쿨하게 가는 거지...연명치료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저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 @blackdragon8396
    @blackdragon8396 11 개월 전 +86

    아버님이 동네 병원에서 건강검진 중 간암말기 판정으로 3개월 남으셨다는 소리를 듣고 대학병원에 갔다
    말기 아니다 암세포가 크긴 하지만 주변 장기로 전이되지 않아 그렇게 나쁘진 않다
    간동맥색전술로 치료해 보자 시술도 간단하고 퇴원도 2~3일 후면 가능하다는 의사의 희망적인 소리에 기뻤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치료로 아범님은 돌아가셨다
    간동맥색전술 위험 하다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
    아범님 장례를 치른 후 담당교수에게 무슨 설명이라도 해주셔야죠 찾아가 따지니 패혈증 이란 한마니로 끝
    패혈증이 치료 중 왜 생기는지에 대한 설명이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유족에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 정도는 병원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료 중 환자가 사망 시 의료 과실인지 조사하는 기관 없나요?

    • @young-me5gi
      @young-me5gi 11 개월 전 +7

      ㅠㅠ

    • @user-ch9wk5rq7n
      @user-ch9wk5rq7n 6 개월 전 +3

      한번 치료로 폐혈증??
      항암 몇번 하면 폐에 물이 차거나 폐혈증으로 죽던데요
      아무튼 이상구 박사님께서는 10년전에
      항암 하면 제조제 뿌린거나 다름 없다고 안받아 준다고 하던데요

    • @user-ch4lf1dc6z
      @user-ch4lf1dc6z 4 개월 전 +2

      간동맥색전술 절차 자체는 크게 복잡한 시술은 아니지만 혈관시술 자체는 당연히 대량 출혈과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시술임
      간동맥을 아예 화학물질로 막는 시술이라 간경색에 의한 이차적인 합병증의 위험도 있고
      잘 되는 경우에는 금방 퇴원 가능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몸 컨디션이 많이 안좋아져 있거나 다발성전이가 있어서 여러군데 색전을 하거나 하면 당연히 위험성이 높아질 것임

    • @user-kw8xx4du4v
      @user-kw8xx4du4v 4 개월 전 +2

      패혈증은 환자가 스스로 면역으로 이겨내야하는게 커요.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에게 패혈증은 위험하답니다. (젊은사람은 스스로 패혈증을 퇴치할수있게 면역이 강하지만)
      ㅡㅡ

  • @user-bg6rl7xx5l
    @user-bg6rl7xx5l 11 개월 전 +1043

    건강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어요. 부모님 두분다 위암 초기 진단받고 초기에 수술후 현재 6년차 5년차신데 정기적인 검진받으시고 있는데 두분다 건강을 회복하셔서 등산도 다니시고 하십니다.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은 빠지지마시고 검진받으세요...

    • @user-fw4dw1ge6h
      @user-fw4dw1ge6h 11 개월 전 +5

      네.

    • @Naljamura
      @Naljamura 11 개월 전 +26

      삶의 무게를 내려놓으니, 스트레스 안 받고 마음이 편해져서 암이 낫는 거 같습니다.

    • @user-lm4ep9nu3q
      @user-lm4ep9nu3q 11 개월 전 +12

      음 수면내시경 사망사고보니
      비수면해야되나
      한번해보곤했는디 대장이랑 같이하느라 수면으로하는뎅

    • @user-cn7pv8cs2l
      @user-cn7pv8cs2l 11 개월 전 +17

      하루벌이하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좋은거 알지만 그게 쉽지가 않은가봐요 유방암수술날짜 잡은것도 직장때문에 간신히 잡는거 보니 사는게 뭔지..

    • @-agua3156
      @-agua3156 11 개월 전 +13

      @@user-cn7pv8cs2l 참 먹고살려고 하는일인데 그것때문에 죽는다니 ..슬픈일입니자

  • @yykiara
    @yykiara 11 개월 전 +126

    돈을 떠나서도 연명치료는 환자의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주변에 암 환자 가족이 있는데 환자 당사자인 어머님은 연이은 수술과 치료를 너무 힘들어 하셔서 연명치료를 안하시고 싶어 하시나 자식분들이 손을 놓고 바라만 볼수가 없으니 계속 치료를 진행해서 모두 힘들어하고 있어요

    • @dohwa18
      @dohwa18 11 개월 전 +14

      저도 얼마전에 어머니 떠나보냈는데 자식 입장이 참..그렇더라구요. 본인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 그만하고싶다 하시는데 그걸 존중하자니 불효자 되는것 같고 죄책감 들고요..이러지도 저러지도...결국 뜻을 받들긴했습니다만..어느분 말씀처럼 자식들에겐 후회만 남는가봅니다.

    • @putinia3411
      @putinia3411 11 개월 전 +7

      맞습니다 60~70세이상 노인들을 왜 꼭 아무 이유없이 살려내야하는지 저도 정말 이해가안됩니다

    • @user-jw2pf4xm1l
      @user-jw2pf4xm1l 11 개월 전 +14

      가족분들 제발 환자 본인 의견 좀 들어줬음 좋겠어요.
      본인들 마음 편하자고 가는 사람 마지막 길까지 힘들게 하지 마시길
      저도 연명치료중인데 너무 힘들어서 안 하고 싶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자꾸 우네요.

    • @user-ye5xz2sp2k
      @user-ye5xz2sp2k 11 개월 전 +2

      사전연명의료 의샹서 신청합시다~저도 카드발급 받았어요~내목숨은 내가 결정하고싶은만큼~ 자식들은 결정하지못하지요~남편은 아직 안하고있는데 같이 신청하러 가야지요

    • @user-jq2qr6tc7g
      @user-jq2qr6tc7g 11 개월 전 +1

      요즘 60세 노인 아니십니다 ㅡㅡ

  • @NANA-DONGDONG
    @NANA-DONGDONG 3 개월 전 +4

    저는 작년 말 대장암 3기판정을 받았는데 치료비와 생활비 문제로 저 역시 치료를 그만둔 상태입니다. 국가에서 나름 지원을 해준다해도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은 그걸로 는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지금보다 조금 더 현재상황에 맞는 지원이 있어야하지 싶습니다.

    • @justine5804
      @justine5804 개월 전

      3기면 완치 가능성 있는데 치료포기 하지 마세요.

  • @user-bu4bm8py3w
    @user-bu4bm8py3w 3 개월 전 +9

    안락사 허가법 통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당사자가 가난과 통증을 포기할 권리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아픈건 본인몫이고 비용은 식구들에게 짐이 되는 현실도 적용해주세요 .. 아프지 않게 고통없이 갈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삶도 힘든데 아프고 고통으로 마감하는건 넘 쓸쓸하잖아요

  • @user-dp6is3zh7l
    @user-dp6is3zh7l 11 개월 전 +266

    기자의 논조는
    "왜? 나라에서 싸게 해주는데 저렇지?"이런식인데...
    문제는 나라에서...
    환자보고" 90%는 부담해줄테니 10%는 환자가 부담해라" 고 해도
    그 10%도 그 사람에게는 비싼거죠

    • @rohrichbeau1004
      @rohrichbeau1004 11 개월 전 +85

      90%는 어쨌든 남의 돈으로 해준다는건데, 자기 병 고치는데 10%도 못내겠다.
      이걸 당당해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 @user-nl6fj9il2g
      @user-nl6fj9il2g 11 개월 전 +52

      10프로도 못내면 죽어야지 어쩝니까

    • @user-fb8fv2rc8m
      @user-fb8fv2rc8m 11 개월 전 +6

      표적 치료제 한방 1000~2000만원 인데 × 무한이 문제지 또 보험 1년만 입니다

    • @user-vw7tk3wn1t
      @user-vw7tk3wn1t 11 개월 전 +69

      @@rohrichbeau1004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 10퍼 안내겠다고 자기 목숨을 포기해버리는 무게를 그런 도식으로만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 @jjddvunbxhjncsfvb
      @jjddvunbxhjncsfvb 11 개월 전 +15

      음.. 그 10퍼센트도 나라에서 내줘라 하는건 아니겠지요?

  • @rarang3
    @rarang3 11 개월 전 +49

    대학병원에서 물혹있다고 수술하러 입원했더니 간경화였고
    오진했던 선생은 사과 한마디 없었음
    배에 복수 찬건데 뭘 이리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나왔냐는 말이나 하고..
    그렇게 6개월만에 엄마는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저희도 간이 좋지 않아서 이식을 할수 없던게 너무 한이 되네요

    • @user-uq9lt7kh3c
      @user-uq9lt7kh3c 개월 전 +2

      돌팔이 의사네

    • @user-hz8mt1ge6o
      @user-hz8mt1ge6o 개월 전

      의사도보험사도 특히보험사 믿지말라 선동거짓 들때만 부풀리고 실지로안준다2*세대 디비1004

    • @maow9
      @maow9 16 일 전 +1

      그 대학병원 어디인가요? 알려주세요!

    • @rarang3
      @rarang3 16 일 전 +1

      @@maow9 신촌 대학병원이에요.
      물혹 수술하려 입원했다가 병원에서 당황해 하더라구요...

  • @todakxxx
    @todakxxx 11 개월 전 +6

    어느 사람들이 돈 없다고 받아야 할 치료를 안받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형편이 어려우면 병원 근처에도 못가고 그저 밤낮으로 앓기만 합니다
    의료복지가 잘되어있다고는 하나 결국 자부담금이 있고 의료복지 혜택이 적용 안되는 치료나 수술 , 수술자재값 등이 많기에 그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은 애초에 포기하고 돌아갑니다 그걸 마주하고 다른 지원을 받으려면 필사적으로 가난을 증명해야하고 그런 일련의 과정을 하려면 생업에 지장이 있고 그런저런 이유로 그냥 쉬쉬하다가 세상을 버리시는 일이 허다합니다.

  • @21jeong7
    @21jeong7 5 개월 전 +1

    슬프네... 잘가고 담세상엔 아프지 말자 ㅠ.ㅠ

  • @user-ys1xi7hv9e
    @user-ys1xi7hv9e 11 개월 전 +36

    연명치료일경우 남은 가족의 삶이 극도로 곤란해질수있으니 어쩔수가 없는 현실이죠.

    • @user-ye5xz2sp2k
      @user-ye5xz2sp2k 11 개월 전 +2

      연명치료 안하는 신청~카드발급 받았어요
      60대인데 준비를 해야지요~자식들에게 결정에부담 줄여주는~ 께끗하게 가야지요~자식들에게 약간에 아쉬움을 남기며~❤

    • @elfinrosy5065
      @elfinrosy5065 4 개월 전 +2

      ​@@user-ye5xz2sp2k 멋지세요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아주 먼곳으로 떠날때는 집착없이 누구에게도 폐 끼치지 않고 잘 준비해서 떠나고 싶어요🙂🪻🌳

  • @user-xu5ez6oe6b
    @user-xu5ez6oe6b 11 개월 전 +25

    저도 가끔 몸이 아플때 암일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검사 결과가 암이라면 의사한테 뭐라고하지 주변에 뭐라고하지 라고 생각한적이있음
    근데 생각한 결과가 항상 같았음 그냥 치료 안받고 죽어야지 ...이걸로
    이유는 모르는겠는데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나만그런가- _- ?

  • @starsandpoetry4570
    @starsandpoetry4570 4 개월 전 +4

    사람을 죽이는건 암이 아니라 희망의 부재지
    모두가 잊고살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암은 필연적 죽음중에 있는 하나의 형태일뿐
    문제는 삶이 조금더 지속될수 있다고 그게 삶에 희망이 생기는건 아니란것 치료엔 설득과 희망이 함께해야함

  • @user-bi8gh3vi1i
    @user-bi8gh3vi1i 11 개월 전 +13

    어느정도 살았으면 큰돈들여 연명하는것보다. 차라리 포기하는게 낫죠. 더 살아도 희망없는 세상이 큰이유인듯

  • @Ma-imma
    @Ma-imma 11 개월 전 +29

    국가건강검진때 대장, 췌장같은 부위도 함께 검사하는걸 추천드리며 요즘은 보험,실비 워낙 싸고 좋은 상품많기때문에 꼼꼼히 설계하시고 검진1년에 한번 늦어도 국가검진2년에 한번만 해줘도 큰돈 들어갈일도 없고 말기암 판정받을일도 잘 없습니다.
    노후설계란게 다른거 없습니다. 돈많다고 노후설계가 아니라 죽을때 잠들며 편안하게 죽는게 노후설계입니다.

    • @capriboy5448
      @capriboy5448 4 개월 전

      국가검진때 대장, 췌장을 어떻게 검사해요?

    • @Ma-imma
      @Ma-imma 4 개월 전

      @@capriboy5448 국가검진 대상은 무료고 추가하고 싶은 부위는 유료입니다

    • @user-co9ic6gu9i
      @user-co9ic6gu9i 2 개월 전

      ​@@capriboy5448병원에 추가 비용 내고
      받을수 있어요
      간 췌장 30마넌 정도 듬

  • @user-fp5yc7in4u
    @user-fp5yc7in4u 6 개월 전 +4

    맞습니다.병원비가저렴한들 생활비가 생계에주목해야하다보니 참 세상살기가 힘이들수밖에..

  • @user-hm5dn9nn4c
    @user-hm5dn9nn4c 4 개월 전 +1

    아이고 . ㅠ ㅠ

  • @HHS__TV
    @HHS__TV 11 개월 전 +39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하고싶다는 (공여자도있는상황) 아버님의 의견은 묵살하고 색전술만 권하다가 결국 다른곳까지 퍼져서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이익만 추구하며 환자 생명은 나몰라라하는 의사들 사라져야합니다.

    • @user-kh8do6uc8v
      @user-kh8do6uc8v 4 개월 전 +1

      혹시 의사 이름 알 수 있습니까? 저희 아버지도 비슷한 상황인데 이해할 수가 없네요

  • @soyoo3949
    @soyoo3949 11 개월 전 +48

    역시 .. 그냥 돈 없어서 그런거겠지 하루 먹는 것도 고민인 사람들도 많은데

  • @JEF225
    @JEF225 11 개월 전 +3

    예전보다 진짜 살기가 힘들어 졌다는 증거지...그러니 별의별 마약 사건이나 정신 이상자가 많아 지는것 같구나...

  • @user-pj8ny9kb9h
    @user-pj8ny9kb9h 11 개월 전 +3

    산정특례되면 1세대 치료비는 문제없음 주치의한테 말하면 해주고
    추가 비용도 진료협력실이나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일부 비급여도 지원됨
    제일 문제가 보호자가 상시로 붙어있어야 함 아니면 간병인이라든지 이게 비용이 많이들었늠
    사람마다 증상이 너무 상이해서 맞춰서 치료를 하던지 준비하던지 선택해야함
    나는 말기암이면 치료보다는 죽음을 준비하는게 나은듯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아직도 항암안하고 호스피스에서 편하게 돌아가셨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듬...

  • @pkd8543
    @pkd8543 11 개월 전 +370

    근데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계속 해야만 하다 보니 저렴한 의료비 조차도
    부담되어 치료를 포기하고 안타깝게 돌아가신분들 ㅠㅠ
    정말 정말 마음이 아프다

    • @-__---___---___----
      @-__---___---___---- 11 개월 전 +2

      돈을 안 모은게 잘못임

    • @savage2091
      @savage2091 11 개월 전 +6

      다른장기로 전이될 정도라면 사보험 없으면 치료비도 비싸고 항암치료 엄청 힘듭니다 의사는 환자를 돈줄로만 보는게 느껴지고요 그냥 마음편하게 보내드리는게 나음

    • @user-ue4hg6kt1b
      @user-ue4hg6kt1b 11 개월 전 +18

      만약 본인이 한 집의 가계를 책임지는 사람인데 내가 암에 걸려서 드러누우면 나머지 가족들이 손가락 빠는 상황이니 치료를 포기하고 그냥 생업에 열중하는거겠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아프면 집이 망해버리는 상황

    • @user-wy7hj3zg1h
      @user-wy7hj3zg1h 11 개월 전 +1

      무조건 적으로 세금으로 지원해줘야한다.. 서민 지원 반드시 필요하다..

    • @user-io4qe2fh5m
      @user-io4qe2fh5m 11 개월 전 +4

      ​@@user-wy7hj3zg1h 무슨 세금임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 @lovesonge83
    @lovesonge83 11 개월 전 +156

    항암치료받아봤자 환자는 힘들고 약도 안들고 다른 항암치료 약으로 시도해도 비보험인게 많아서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저희 어머니가 간암으로 항암치료받다가 다른쪽으로 전이되서 작년에 돌아가셨어요..몸에 좋다는건 다 해봐도 안되더군요

    • @user-bk8nv4gj2n
      @user-bk8nv4gj2n 11 개월 전 +3

      힘내세요 !!

    • @young-me5gi
      @young-me5gi 11 개월 전 +1

      수고 많으셨어요.

    • @user-bk8nv4gj2n
      @user-bk8nv4gj2n 11 개월 전 +18

      @@TV-vo7nu 간암이 곧 술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힘든 노동을 지속 하면 간이 상합니다. 건강하게 먹어도 간에 무리가 심하게 갑니다. 체질도 상관있습니다. 그리고 세금 운운하시는데 심한 병으로 아픈사람들 세금으로 지원안해줄거면 국가는 뭐합니까?

    • @lovesonge83
      @lovesonge83 11 개월 전 +19

      @@TV-vo7nu 저희 어머니 술한잔 하신적 없으시고 채식주의자셨어요 간암이 꼭 술,고기만 한다고 걸리는거 아닙니다 항암치료 신약들은 비보험 많아요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기 말하지마세요

    • @user-nt5vl5eq9l
      @user-nt5vl5eq9l 2 개월 전

      @@lovesonge83 채식주의자시라서 돌아가신거에요 정말 잘못된 의학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 @syk6950
    @syk6950 10 개월 전 +9

    간암 말기인데 2년을 버티셨다니 대단하네요

  • @user-qe3rw8nc8c
    @user-qe3rw8nc8c 11 개월 전 +5

    체친구가 간암 3-4기인데 1주일에 한번씩 항암치료를 받는데 비용이 100만원정도들어간다고하네요...매주 100만원...끝없는 치료...

  • @koridasiable
    @koridasiable 11 개월 전 +131

    아부지 간암 말기로 6개월 사신다 진단받고 10년간 사시면서 경제활동 단절된 두 노인네 모시고 뼈빠지게 생활한 10년동안 내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 젊은날 삭제됐음. 10년간 내 머리에는 대체 더 살아 뭐해?만 남았어요. 지금은 엄마모시고 여행다니며 남치니하고 껨하고 노는행복으로 내 결혼,육아로 다시 어깨에 짐지고 싶지가 않아요. 진짜 한국이 사라질지 모를 애없는 이나라에서 굳이굳이 정책적으로 살려놔서 모해요. 그나마 없는애들 컸을때 부양세금만 늘어나지. 아가들한테 짐지우지 맙시다.

    • @user-py8zf6wr5y
      @user-py8zf6wr5y 11 개월 전 +22

      고생많으셨어요 가족 모두... 쓰니님 특히 많이 힘드셨겠다.

    • @user-co3lw7uc3q
      @user-co3lw7uc3q 11 개월 전 +2

      애기들한테 짐주이지말라니 매국노가 다름없노 모든 사람들이 당신처럼 사는거 아닙니다

    • @k-3030
      @k-3030 11 개월 전 +7

      그랴. 깨달음을 얻었네 박수칠때 떠나는 것이 좋은 것이여.

    • @user-fy2vj9tn7q
      @user-fy2vj9tn7q 11 개월 전 +36

      @@user-co3lw7uc3q 짐이지;; 나도 내 애한테 내가 겪고 있는 세금보다 더 한 세금의 짐 주기 싫어서 안낳을거임ㅋ 님이나 주구장창 낳아서 애국자하세요~

    • @shin9841
      @shin9841 11 개월 전

      ​​@@user-co3lw7uc3q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인생을 책임지는것도 아닌데 현명한 선택을 스스로 하는것이 왜 매국노임? 진정한 매국노는 어제까지만해도 후쿠시마 원전수 방출에 동의한다고 일본과 동시 기자회견을 한 이나라 대통령 아닌가요?

  • @young-me5gi
    @young-me5gi 11 개월 전 +1

    아.. 슬프다.

  • @JoeFB329
    @JoeFB329 4 개월 전 +4

    암 같은 중증 질환 걸리면 서울이랑 지방병원이랑 얼마나 차이나는지 절감하게 됩니다. 서울 대형 암병원들 가보면 치료위해 지낼 월세방 광고가 천지죠. 중증 질환은 지방에 거점 치료 센터들이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암치료 위해 매번 서울까지 왔다 갔다하는 것도 고역입니다.

  • @HeungMinSon_7
    @HeungMinSon_7 11 개월 전 +69

    암 정복하는 사람에겐 세상에있는 모든 상은 다 주고, 인류 모두가 그를 영웅으로 받들어야한다. 분명 언젠가 인류는 암을 정복하겠지만, 다만 그 시기가 우리 시대이길 바래본다.

    • @user-ox3mg7sd6e
      @user-ox3mg7sd6e 11 개월 전

      -_-? 암치료계발요?

    • @ace8420
      @ace8420 4 개월 전

      암은 정복되지 못할꺼에요, 정복되면 의사라는 직업은 거의 없어진다고 보고, 정복된다해도 비급여로 치료비 10억은 받을듯

    • @user-ww9hp9fo5n
      @user-ww9hp9fo5n 4 개월 전 +1

      상을 줄게 아니라 돈을 줘야지 ㅋㅋㅋ
      암 정복한 과학자한테 예의를 차리고 싶으면

  • @vocamoca
    @vocamoca 11 개월 전 +176

    죽는다는것을 너무 두려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되어 있다 수십억년의 지구역사에 고작 100년도 못사는 인간임

    • @user-qi2kk1wb3z
      @user-qi2kk1wb3z 11 개월 전 +37

      내일죽으라고하면 질질짤거잖아

    • @user-shooni
      @user-shooni 11 개월 전 +18

      @@user-qi2kk1wb3z ㄹㅇ 살려달라고 땅을 치면서 대성통곡할듯

    • @user-vv4kv7mg5x
      @user-vv4kv7mg5x 11 개월 전 +5

      어디서 같잖게 유교 관련 영상이라도
      쳐보고 왔나ㅋㅋ

    • @youone3584
      @youone3584 11 개월 전 +2

      "의료기술은 의료기술, 사람 나이는 사람 나이"?

    • @user-hi2dh8kf3z
      @user-hi2dh8kf3z 11 개월 전

      이새끼 특) 죽는거 제일 무서워함

  • @chickim7299
    @chickim7299 5 개월 전 +5

    어렵게 사는 자식들에게 또는 남겨줄 사람들에게 빚까지 주고는 못 떠난다는 것이 그 분들의 삶이겠죠.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라고 하는데 그건 잘사는 사람들 얘기 겠죠.

  • @Gurumi99
    @Gurumi99 11 개월 전

    진짜 마음아프다

  • @yh791128
    @yh791128 11 개월 전 +16

    아버지가 폐암 수술하시고 결제할때 보니까 평균적으로 수술비 자체의 부담은 많이 줄었음(몇백만원수준 입원비포함) 전후 검사와 지속적인 추적검사등 이런부분은 어쩔수없음 이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것들과 아닌것들이 섞여서 외래와 검사 한두번이면 기백만원씩 나옴 이미 검사비로만 수술비의 몇배는 썼고 암보험으로 수령한 3천만원이 수술후 1~2년사이에 검사비와 치료비로 거의다 씀 거기에 생활비등을 생각하면 지금 먹고죽을래도 없으면 치료못함

  • @user-rs8eq7in3h
    @user-rs8eq7in3h 11 개월 전 +13

    나도 3기암환자였는데 포기한건 유명한 지방의 암전문병원이었어요. 그래도 수도권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해줘서 살았네요 포기하지마시고 여러병원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의료비부담도 컸지만 지자체에 문의해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 @jeong1086
    @jeong1086 11 개월 전 +5

    표적치료도 다 되는줄 알았는데 몸에 맞아야 쓸수 있지 아무나 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위암4기 진단 받고 면역항암제 3주에 한번씩 470만원 + 먹는 항암약 15만원 + 그외 교통비 등 하면 5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산정특례 있어도 몸에 맞는 면역항암제가 비급여라 처음에 금액 보고 놀라 까무러칠뻔..) 거기다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하루를 온전히 병원가는데 써야하죠..
    보험사X 제약회사에서 230만원정도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마저 없었다면 치료는 진즉 포기하고 얼마나 많은 고통속에서 살았어야할지.. 상상조차 하기 무섭네요ㅠ 지금도 너무나 너무나 금전적인 부담이지만 더 많은 의료지원 체계가 갖추어진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지않을까 오늘도 간절히 바라봅니다ㅠ.. 몸도 마음도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참..

  • @user-yl8no7ui1w
    @user-yl8no7ui1w 11 개월 전 +3

    우리 아빠는 간암 발견하고 절제술 한뒤 10년째 잘지내고 계심~ 완치는 거의 없지만 정기적 검진으로 색전술 등 부분적 치료

  • @user-rs4sw8gn3z
    @user-rs4sw8gn3z 11 개월 전 +272

    간병비가 문제죠 간병비가.. 왜 중요한 현실은 얘기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라니 서울성모병원이 다 대줄 것도 아니잖아요

    • @user-kx1rt2fo2f
      @user-kx1rt2fo2f 11 개월 전 +15

      ㅇㅈ

    • @stepanorama4450
      @stepanorama4450 11 개월 전 +17

      맞는말임....

    • @theskye2056
      @theskye2056 11 개월 전 +7

      방치하면 죄가 되는 세상 ~ ㅎㅎㅎ

    • @user-yr3rq2vx1k
      @user-yr3rq2vx1k 11 개월 전 +6

      01:30 대책필요하다 말하는데 영상앞만보고 글싸지르네 ㄷㄷ

    • @rohrichbeau1004
      @rohrichbeau1004 11 개월 전 +17

      의사가 포기하지 말라고 말 했다가 욕먹네, 당신같은 부류들은 답이 없는듯.

  • @user-kl7dx7cq3k
    @user-kl7dx7cq3k 11 개월 전 +1813

    평소 술, 담배 안 하셨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간암을 진단받고, 7개월만에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왕년에 직장내 대표 운동선수 할 만큼 건강하셨지만, 폐경기 이후로 폐혈증 한 번 걸리신 뒤부터... 잘 체하고, 상처가 잘 아물지않고, 많이 피곤해하시고, 전조증상이 있었지만 의학지식이 없는 나와 어머니는 몰랐다. 동생을 낳고 배가 나오셨기 때문에 복수도 그저 X배로만 알았다. 간은 신경이 없어서 통증이 없다보니 1기나 2기는 꾸준히 병원다니고 검사 받는 사람들만 알 수 있다. 3기가 혈관 전이, 4기가 다른장기로 전이인데, 이 때부터 신경이 있는 혈관이나 다른 장기 쪽으로 전이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1기나 2기는 절제 수술로 가능하지만 3기부터는 힘들다고 들었다. 운이 좋으면 치료할 수 있지만 방송 사례는 매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5년전에는 저렇게 행운일 확률이 전체 간암 환자 중 2%인가 0.2%인가도 안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의학 기술로 위암이나 갑상선 암은 100명이 걸리면 80명 이상이 완치되지만, 간암이나 폐암은 100명이 걸리면 20~25명 완치, 췌장암은 5명 이하 완치로 알고 있다. 술, 담배가 원인이 되어 걸리는 간암과 폐암, 당뇨가 원인이 되어 걸리는 췌장암이 그래서 위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대학병원 전공교수에게 무슨 코드를 받으면 급여항목 의료비가 저렴해진다.(암 관련 보험은 사기라고 생각)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욕하는 파란당 추미애 의원이 발의한 법으로 표적항암치료제도 엄청 저렴해졌다.(빨간당은 관련 법 제정한 적 없다. 서민따위~) 옛날에는 암걸리면 파산이었다고 들었다. 아마 치료포기한 사람은 이 부분을 모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단 비급여항목은 제외다. 암환자는 수혈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혈이 비급여 항목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건강할 때 헌혈많이해두면 만약 암걸렸을 때 도움받을 수도 있다. 이건 일명 청년간병인이었던 내가 어머니 10년 동안 간호하면서 깨달은거다!!!

    • @W0rldfire
      @W0rldfire 11 개월 전 +199

      상세한 정보 감사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Sw23_47.5
      @Sw23_47.5 11 개월 전 +203

      직접 경험하신 귀한 정보를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머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user-gw4nz8yi6e
      @user-gw4nz8yi6e 11 개월 전 +148

      근데 갑자기 여기서 편가르기는 좀..

    • @user-us1lz5wi8u
      @user-us1lz5wi8u 11 개월 전 +53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경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본인을 위해서 보험좀 들어놓으세요. 친정아빠가 작년 대장암 폐암 간암으로 지금 투명중이신데 엄청 힘들고 아파하시더라구요. 다행이 보험들어놓은게 있어 조금 보템이 됬습니다. 지금은 비급여 약을드시는데 10일 500만원 이더라구요. 병원에서도 급여로 할수없는 약과 치료도 있습니다. ㅜㅜ 항상건강하세요..

    • @user-fl5nk7bw9y
      @user-fl5nk7bw9y 11 개월 전

      ​@@user-gw4nz8yi6e 이 양반아 편거르기가 문제유? 빨간당은 서만 따위 위한 법 벌의는 커녕 언제나 기득권. 부자 재벌 대기업 입장에 서서 정치를해오고 있는데~
      그래서 님은 어느 편도 아니란 뜻인지?
      보수와 진보가 친기업과 친노동으로 편이갈리어 정치를 하고 있는 마당에 편가르지 않고
      어떻게 정치인을 뽑음?
      친기업이 진정한 친기업이면 또 말을 안해!
      순전히대기업 입장만 대변하는 빨간당의 진실을 아직 눈뜨고도 못보는 거임?

  • @user-cc9dk4zq3j
    @user-cc9dk4zq3j 11 개월 전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

  • @oneul_do_5
    @oneul_do_5 11 개월 전 +3

    간에 병변이 생기면 간은 회복도 안되고 방법이 없다는 인식 때문인것도 한 몫을 할꺼 같네요!
    간암 치료 비용이 많이 저렴해졌다고 해도 병원에 가면 많은 비용이 드는건 변함이 없는듯....

  • @user-go9zb8sj3l
    @user-go9zb8sj3l 11 개월 전 +11

    상위 10% 미만의 재력이나 청춘이나 다름없는 육신 등 뭐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상황이면 모를까 그런 거 아니면 굳이 구질구질하게 목숨을 연명할 필요는 없다고 봄.
    지금도 청춘은 그대로고 수명만 늘어난 바람에 50부터는 늙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막상 생존본능을 이겨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부담만 주는 것보다 잠깐 슬픔을 안겨주는 방향으로 가야 개인,가족을 넘어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도 훨씬 더 나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나부터 적당히 살다 가는 방향으로 살도록 각오해야 할 것 같음. 나를 위해서

  • @user-ls1jf3ku1u
    @user-ls1jf3ku1u 11 개월 전 +13

    정말 좋은뉴스네요...감사합니다.간암 환자분들이 좀더 희망을 갖고 힘을 내셨음좋겠네요...

  • @user-rh7zc5eh4r
    @user-rh7zc5eh4r 3 개월 전 +2

    세상살기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돈많아 즐겁게 사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치 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 @Young.L
    @Young.L 10 개월 전 +6

    간암 치료비가 얼마 안든다는건 실비보험까지 들어놓은 사람들 이야기지요.
    아직도 우리가 못보는 구석구석에는 실비보험조차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user-ur6iv7iu7d
    @user-ur6iv7iu7d 11 개월 전 +140

    아.... 이런 팩트에 기반한 내용은 참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군요.
    너무 의학 쪽을 경계하여서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대 의학이 날로 발전하는데 경계심을 조금 내려서 초기일수록 치료 잘 받고 건강해져서 나오셨음 좋겠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hyouk74
    @hyouk74 11 개월 전 +24

    어머니는 당뇨등의 여러 합병증이 있었고 암진단을 했을때는 간암3기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절제술을 권하는데, 어머니 간의 80%를 제거해야 하며 재발의 우려가 있는데다 현재 어머니의 간기능이 약하므로 남은20%로 정상기능은 기대하기 힘들것이다. 간 이식도 저하된 체력으로 버텨낼 수 있는지의 보장은 할수없다..라는 이야기들이 저한테는 도저히 희망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말로 들리더군요.결론은 수술을 할거냐,말거냐? 안한다면 병원에서 할 일이 없으므로 다시 올 필요없다.그러더군요. 지금은 진단 나온지 2년이 지났으나 아직 노인일자리도 다니시고 건강하게 지내십니다.물론 점점 악화는 되겠지만 저로서는 체력이 약한 어머니께서 치료한답시고 병원에 눕는 순간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가까운 지인들 몇분이 아직 젊은 나이에 그렇게 돌아가시는 것을 많이 봐서요..
    이 뉴스가 정말 어떤 의도를 가지고 보도하는 건 아닌지, 너무 석연치가 않네요.

  • @chl4574
    @chl4574 11 개월 전 +13

    빨리 진단 의학과 치료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여 더 이상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 @user-rn3oz8bj7h
    @user-rn3oz8bj7h 10 개월 전

    아이고... 안타깝고슬프다.

  • @user-rx8so5qb8t
    @user-rx8so5qb8t 11 개월 전 +88

    안락사도 법허용해야한다

    • @user-ye5xz2sp2k
      @user-ye5xz2sp2k 11 개월 전 +2

      찬성~
      병원에 줄달고 고령 회복 인지 능력도 없는네 목숨줄만~ 언젠가는 모두가 가는 인생길 편히 가시계 미련 내려 놓고 보내주는게 답이지요~~

    • @user-gl9tt1gt6c
      @user-gl9tt1gt6c 6 개월 전 +1

      찬성

  • @user-cs1mo2hj7u
    @user-cs1mo2hj7u 11 개월 전 +13

    그냥 스위스식 안락사좀 도입시켜라 곱게 죽고싶은 사람들 많다 ㅡㅡ

  • @user-cq4yr7ls7t
    @user-cq4yr7ls7t 11 개월 전 +2

    일반가정에서 병원치료 1년이상하면 집안 박살남

  • @choijoy2668
    @choijoy2668 11 개월 전 +18

    돈이 없어서 치료 못받고 죽게 되는거 정말 너무 안타깝다... ㅠㅠ...

  • @user-ih9ni4cz3e
    @user-ih9ni4cz3e 11 개월 전 +17

    간암의 주요 원인이 B형간염이고 B형간염으로 인한 간암은 재발이 잘됨. 그때마다 시술등 치료를 해야하니..생업은 거의 불가할 수 있음.하지만 시술이나 수술 한번으로도 재발 안되는 경우도 많고 재발 주기가 몇년씩 텀이 있을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치료를 아예 포기하지말고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junggan8
      @junggan8 2 개월 전

      시술로는 아무 소용이 없어요. 화학 색전술 같은 시술은 이미 상태가 많이 심각한 사람한테나 쓰는 방법임. 간암이 영양을 받아먹는 간의 혈관을 죽이는건데 이걸로 재발이 안되게하거나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술임. b형간염에 의한 간암을 치료하려면 암이 전이되기 전에 간 이식 받는게 최고의 방법.

  • @user-ix6my6cq8i
    @user-ix6my6cq8i 11 개월 전 +166

    치료비를 누가 주냐 그냥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에

    • @user-pb8pz9mk3x
      @user-pb8pz9mk3x 11 개월 전 +12

      ​@@user-hg7dn5md7n말 예의 바닥이네

    • @user-gt4sh9sf6u
      @user-gt4sh9sf6u 11 개월 전 +23

      ​@@user-hg7dn5md7n 당신 말하는거나 신경써 당신한테 하는말도 아닌데 인격 무슨일

    • @user-hg7dn5md7n
      @user-hg7dn5md7n 11 개월 전 +2

      @@user-gt4sh9sf6u 그냥 징징이들 많아서 한 소리인데? 열심히 살았으면 돈걱정 크게 없었겠지ㅋ
      나도 가난하게 커서 여유있게 살고있는데 몸 편하게 살고 불만인 애들 많네~ ㅎ

    • @HenryMRoh
      @HenryMRoh 11 개월 전 +15

      ​@@user-hg7dn5md7n 몇분전이네요, 님 댓글 곧 융단폭격 예상 ^^;
      부디 글 지우지 마시고 버티세요 :)

    • @user-hg7dn5md7n
      @user-hg7dn5md7n 11 개월 전

      @@HenryMRoh 징징이들이 쓰는거지 뭐 알빠임? 무시하면 되는걸 보라고 쓰는거보니 너도ㅋ

  • @mjkim4776
    @mjkim4776 4 개월 전 +4

    요즘은 병원도 수익을 내야하니 과잉치료ㆍ수술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됨

  • @jeronimomartinez5087
    @jeronimomartinez5087 11 개월 전 +4

    모두 치료받는건 힘들것같고 존엄사좀 되게해주지…

  • @user-sg2ik3lv3o
    @user-sg2ik3lv3o 11 개월 전 +236

    외국인, 검은머리 외국인들 건강보험혜택 지원하지말고 자국민 의료지원혜택 더 늘려서 돈 때문에 치료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 @user-zh4rc4kb4y
      @user-zh4rc4kb4y 11 개월 전

      외국인은 실상 흑자에요, 자국민들 중에 병원으로 관광다니고 의료보험으로 사기같은 장난질치는 시버럴것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건데.. 혜택을 늘려도 위 뉴스처럼 그 혜택을 받아먹을 여유조차 없으신 분들은 못받고, 그와중에 그 혜택으로 다른 이익을 보려는 시버럴 것들은 받아 챙기고 참 문제에요..

    • @user-fo2kr9cs9f
      @user-fo2kr9cs9f 11 개월 전

      ㄹㅇ 의료관광 오는 양심터지고 예미터진 외국놈들 지원해주는거 개역겹다

    • @hyunkim7543
      @hyunkim7543 11 개월 전 +2

    • @user-bv7ju9my6u
      @user-bv7ju9my6u 11 개월 전 +13

      이기주의자...외국인이 내는 보험료가 실제 치료비용보다 더 커서 자국민인 우리가 덕을 보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지? 그리고 님 논리면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 나가 열심히 일하는데 똑같이 의료보험 혜택 못 받으면 참 좋겠다..?

    • @compi2178
      @compi2178 11 개월 전 +25

      ​@@user-bv7ju9my6u 어느 나라가 외국인한테 건강보험과 같은 의료 혜택을 주죠?
      영주권자나 이민 간 사람 아닌 이상은 혜택 없어요.
      헛소리는 안 하셔야 맞는 겁니다.

  • @cys1712
    @cys1712 11 개월 전 +23

    우리 아버님 설날에 폐암3기 진단받고 치료시작하셨는데 항암치료하고 많이 치료됐어요.
    포기하지마세요!

    • @Binsnsjsjs1112
      @Binsnsjsjs1112 20 일 전

      하나님이 아버님을 너무나도 사랑하십니다 ! 자녀분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실겁니다 !

  • @user-qh2qt3ql4i
    @user-qh2qt3ql4i 3 개월 전 +3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은 해외여행을 꿈도 못꾸는 사람의 입장을 자신의 기준만 생각해 이해를 할 생각을 안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생업에 쫓기다 보면 건강관리는 뒷전일 수밖에 없는거죠. 그저 늙어서 죽을때 고통이 없길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