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거탑 234 : 코로나19 업데이트 - 스웨덴은 왜 '집단 면역'을 택했을까? / SBS / 골라듣는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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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4. 05.
  • 스웨덴이 코로나19 감염 대응책으로 '집단 면역' 방식을 택했습니다.
    50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긴 했지만 학교, 식당, 체육시설 등은 그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사실상 일상을 유지하는 다소 파격적인 방식인데요, 스웨덴 정부가 '집단 면역'을 선택한 이유를 알아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료진 중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한 의료진은 50대 내과 의사로, 지난 2월 진료한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집단 면역, 국내 첫 의료진 사망, 그리고 신속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최신 소식에 관해 다뤘습니다.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남주현 기자가 함께합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00:03:02 본격주제 시작!
    (본 녹음은 4월 3일 오전 11시경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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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

  • @user-ih1ky8uh5y
    @user-ih1ky8uh5y 4 년 전 +2

    엘리트 의식에 쪄든 식자층의 전형인듯
    스페인독감 백년전 이야기 아닌가?
    백년이 지난 지금 집단면역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가장 쉽지안나?
    아무것도 하지말고 죽을사람 모두 죽고
    산 사람만 살자는 얘기 처럼 들리는데
    뭐 다른가?

  • @arm_net
    @arm_net 4 년 전

    스웨덴 감염자급증으로 봉쇄정책으로 선회할꺼라는데?

  • @annakimm8
    @annakimm8 4 년 전 +2

    스웨덴 공식적으로 집단면역(flockimmunitet)택한적없습니다.
    모임 50명제한맞고, 학교는 고등학교 대학교 원격수업, 직장인들 재택근무, 레스토랑은 테이블에앉아서만 주문가능(bar사용X) 하지만 문 안 레스토랑이많습니다.

  • @jessicaj5984
    @jessicaj5984 4 년 전 +1

    남자분 진짜 장황하다...... 이게 언제 녹화한거죠? 기자 맞아요? 코로나 관련전세계 추이가 시간단위로 바뀌고 있고 스웨덴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안보고 얘기하나요? 그리고 한국에서 누릴거 누리고 있는 사람이 소셜 디스턴싱에대한 인식이 바뀌고 일상이 어째요? 일본으로 오세요. 일상유지 아주 차분하게 잘되니까.... 아다르고 어다르다의 인식이 없이 할수 있는게 기자인가 생각했는데 심지어 팩트체크도 안하나보네.....

  • @ZeyaMusik
    @ZeyaMusik 4 년 전 +3

    스웨덴에 7년째 살고 있는 현지 교민입니다.
    스웨덴 정부는 '집단면역' 방침을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제 스웨덴인 남편과, 스웨덴 스톡홀름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가족분들과 함께 충분히 확인후에 알려드립니다.
    그것은 논란이 되고 있는 질병관리 본부인 보건부의 전염병학자 한명이 언급한 내용으로
    백신 개발이 늦어질 경우 면역으로 치료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이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그것을 받아들인다던지, 스웨덴 국민들이 받아들인적은 없습니다.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정부에서도 보건부에 강력히 대량검사를 요구)
    보건부에서 스웨덴은 집단면역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고,
    확산을 최대한 느리게 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스웨덴 언론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가 생활화 된 나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더욱 더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회사는 3주간 재택근무중입니다.
    본인이 아닌 가족이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2주간 진단서 없이 병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트 계산대에 보호막설치, 손님 줄 1미터 간격으로 테이프 표시,
    손세정제 배치, 식당은 테이블 수 대로만 손님을 받을 수있고,
    이 것을 어길경우 스톡홀름 지역자치장이 강제로 폐쇄할 수있는 권한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5분의 1로 줄어들어 문을 닫는 바와 식당이 늘어나고 있으며
    폐업하는 상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절대로 모든 스웨덴 사람들이 평소대로 일상생활하며
    아무런 대처하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도대체 어떤 정부가 본인 얼굴을 걸고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온 가족들의 생명을 실험하며,
    자기 나라의 시민들이 죽게 놔두는 정책을 선택하겠습니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뉴스를 만드는 것을 멈춰주세요.
    안 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현지 교민들까지 심한 조롱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르스와 사스를 겪지 않은 스웨덴은 전염병 대비가 부족했고,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의료진과 인력이 부족했으며 이민자 가정에서 2세 3세까지,
    다양한 사회 문화를 가지고 있어 각자 시민들이 코로나 사태에 대해 다르게 대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부디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후에 뉴스 제작을 부탁드립니다.

    • @jessicaj5984
      @jessicaj5984 4 년 전 +1

      @가수제야in 스웨덴 요새 한국언론 스웨덴 보도하는 거 보면 무슨 2차대전 생체실헌 얘기하는 거 같아요. 팩트체크는 안하고 받아쓰나 봐요.

    • @seongukim1916
      @seongukim1916 4 년 전

      밑에 상록수분이 정확하게 보고 게시네요😁

  • @minerva0052
    @minerva0052 4 년 전 +1

    무슨 기자라는 사람들이 식견도 별로 없으면서 자기들끼리 가설적 상황을 가지고 이리 장황하게 방송 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음. 자기들 반 뇌피셜과 증명되지 못한 가설등으로 전염병을 다룬다는 게 말이 됨??? 모르면 전문가 한명이라도 불러서 방송을 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남자 기자분 미안하지만 자신의 말을 조리있게 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연습을 좀 하셨으면 좋을 듯 하네요.

    • @minerva0052
      @minerva0052 4 년 전 +1

      추가적으로 여자 기자분들 이리 심각한 전염병에 대한 방송을 하면서 싱글벙글 무슨 가십 방송하는 것 처럼 하시는 데 왜 그런 식으로 방송하는지 이해하기가 참 어렵네요?

    • @minerva0052
      @minerva0052 4 년 전 +1

      10대나 20대 등도 건강상태가 안좋은 사람(고혈압, 당뇨, 폐질환등)이면 당연히 코로나에 위험한거죠. 그건 당연한 상식 아닌지??? 대부분의 언론인들 방송내용 자체가 병진스러움.

    • @jessicaj5984
      @jessicaj5984 4 년 전

      @Minerva 00 그러니까요. 심지어 의학전문기자라네요. 요새 초보 유튜버분들도 저렇게는 안하는데.....

    • @SamuelGKoo
      @SamuelGKoo 4 년 전

      글쎄요. 저 방송의 남기자, 조동찬 기자는 신경과 전문의입니다. 의사가 감염내과적 지식 없이 방송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충분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보이구요. 반대의견 드립니다.

    • @jessicaj5984
      @jessicaj5984 4 년 전

      @Samuel G. Koo 조동찬기자님이 신경과 전문의이신 것도 알고, 오랫동안 활동하신 의학전문 기자이신 것도 압니다. 의학적 지식의 여부와 팩트 체킹은 다른 부분이라고 보여지구요, 아울러 전문의라고해서 모든 말씀과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의료계 종사자분들도 내심으로는 동의하실거라고 봐요.
      저분은 첫번째 스위덴의 방역정책에 대해 팩트 체킹을 안하셨구요, 두번째로 social distancing에대한 사견을 너무 퉁쳐서 말씀하셨어요. 의료진들의 피로도를 운운하시면 생각이 바뀌었다고하시는데, 정말 지협적인 생각이시죠. 더군다나 본인이 의료인이신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게 지금 이상황에 의학전문기자께서 하실 말씀일까요? covid 19은 말 그대로 novel virus죠. 알려진게 없는 만큼 대다수의 인류가 위험군입니다. 사람들도 의료진이 목숨걸고 하시는 거 다 알구요, 고맙고 미안해도 그분들말고는 의지할데가 없어요. 그분들이 스스로를 갈아넣어서 잡은 체계가 한국의 기적을 일으킨거죠. 그런데 그분들의 피로도가 높다고 social distancing을 재고하게 되었다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으로 밖에 들이지 않아요. 구체적인 logic을 갖춘 설명과, 장황한 의견 개진은 다른 겁니다. social distancing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하는 거잖아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감염이 확산되는 게 의료진의 피로도 완화와 오히려 반비례가 추정 가능하지 않을까요?
      비행기로 두시간 옆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조금만 찾아보세요. social distancing 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무슨 비극이 벌어지는 지요. 도쿄 타이토구에서 엄청난 원내감염을 겪고 있는 병원의 감염자들의 상당수는 의료진이었습니다. 내일부터 비상사태가 시행된다지만 아무것도 강제하지 않고, 출근도 용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겁먹은 상당수 시민들은 다른 도시로 한달살이를 하러 가는 터라 전국에 골고루 병이 퍼지고, 의료가 매우 취약하고 노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방은 아마 적지 않은 희생자가 발생할거에요. 저분이 대충 사견이라며 얼버무리시는 상황이 이곳 일본에서는 쭈욱 벌어지고 있어요. 감염은 없다고 말하는 정부 아래 상당수 일반 개원의들은 감기증상의 환자도 받지 않아요. 독감검사는 그만둔지 오래고.... 생후 1년도 안되는 아이가 열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가도 진료해주지 않고 보건소를 가라고 합니다. 보건소에 가면 일반 소아과를 가라고 해요. 이건 제가 직접 목격한거고, 그아이 엄마는 이미 여러군데에서 다른 곳을 추천받아 전전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이 일본 전체 상황이라고 일반화하려는 건 아니에요. 다만, 저 기자님처럼 얼렁뚱땅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되면 환자의 목숨은 운에 의지하게 되는 현실이 벌어진다는 점을 주지하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수다는 카톡으로 하면 되고, 의견을 개진라고 싶으면 페북이나 일기장에 쓰시면 되요. 그리고 의료인이라 지식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면 개원을 하시거나 팰로우가 되시는 게 환자들에게 더 큰 쓰임이 있지 않을까요?

  • @stu5086
    @stu5086 4 년 전 +2

    스웨덴에서 집단면역 한적 없다고 그러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만 자꾸 스웨덴 집단면역 얘기하나요?

    • @user-hu5jp1cx9u
      @user-hu5jp1cx9u 4 년 전 +3

      스웨덴이 초기부터 취한정책이 집단면역 방식이고 우리나라 에서만 말나온게아니고 외신에서부터 먼저 나온겁니다 스웨덴 보건학회 텅넬 이라는 박사가 그런주장을햇엇고요 간신이 막은 한국이나 봉쇄 정책을 취한나라듷 조차도 재확산 할거라는 기분나쁜 멘트를 날리기도햇죠 그런데 그말은 집단면역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한걸로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