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Unexpected Way of Respected Life | Kim Ye-won, Lawyer at DRAC | Sebasi Ep.1179

"내가 차별받는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아둥바둥 살게 되면 나답게 살 수 없다.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차별을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
"누구에게나 소수성과 주류성이 공존한다."는 말도 좋아요! 변호사님의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니다. 본인의 재능을 살려 타인을 도와주는 멋진 일 하고 계신 점 참 존경스러워요^^

변호사님 말씀듣고 사랑하는 이쁜 딸을 향한 저의 작은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올해 5살 된 딸아이가 작년 4월 장애진단을 받게되었고, 매일 함께 열심히 치료를 다니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좀더 정상적인 모습으로 살아갈수있게 도와줄까에 맘이 쏟아져있었다는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가 나답게 사는것,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그 기쁨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을 모르는 것이 아니나 아이의 모습을 보는 다른 친구들과 부모들의 시선, 아이가 커가면서 받을 그로 인해 느낄 상처가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장애가 출산때 의료사고때문이었는지, 엄마인 저 자신때문이었는지 판가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처음에는 믿을수 없고, 돌이키고 싶었습니다. 아이의 모습을 보면 너무 미안하고 지켜주지못한 것에 죄책감이 들기도 했답니다. 어떻게 해줄수도 없으면서 말이지요ㅠ
변호사님처럼 " 아니야.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 괜찮아"라고 딸아이의 마음을 더 받아주고 보듬어주어야 겠어요!
가깝게는 두아이를 돌보며 이런저란 삶의 모습에서 놓치고 있던 차별이 혹여나 있었는지 돌아보길 바라고, 멀리 나아가서는 이 사회가 참으로 한사람 한사람을 인정하고 살리고 세워줄수있는 아름다운 사회되길 응원해봅니다.

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예전에 겉외모에만 신경쓰며 살다가 나이를 먹을수록 인간에게 돈과 겉모습만큼이나 중요한게 많다라는걸 깨닫고 많이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외모에는 신경쓰지 않지만 진짜 중요한게 뭔지 찾으려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즐겁고 삶이 행복합니다. 그런 깨달음을 얻고 과거 트라우마를 벗으려 더 오래 살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삶자체가 행복입니다.

내가 못났나, 부족하니 더 노력하자, 돈을 들여서라도 바꾸자 라고 스스로 몰아세우기 급급했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바라보고, 의식하지 못한 차별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동등한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소수성을 가진 자신의 모습을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했던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시고 싶으시다니 ㅠ 너무 맘 아프면서도 감동적이네요.. 너무 좋은 강의 듣고 갑니다.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차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구나 소수성 주류성을 안고 산다는 말이 가슴에 박히네요 불쌍해서가아니라
내가나답게 살기위해서!! 😍

처음에는 일부러 고난극복을 잘한것같이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과한 모습을 보여주려는걸까? 선입견을 갖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당차고 강한 단어들 속에서 놀라기도 했고 어쩌면 나도 저렇게 당연하게 당당하고 싶다..하는 부러움을 마음속으로 속삭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누릴권리. 그 속에 제 존재감과 자존감도 있다라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어떻게하면 제 자신에게 남에게 피해주는 존재가 아닌 당연한 권리를 살고있다..라고 알려줄수있을까요? 자신감이 너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소심한 것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저도 변호사님처럼 강하고 똑부러지게 제 권리를 주장하며 누리며살고 싶네요.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특수교사 로 새롭게 일하며 소수의 입장이다 보니, 아직은 알게 모르게 불편하고 차별에 아무말 못했는데요, 오늘 강연보니 차별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하며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소수성과 주류성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와 닿았습니다. 변호사님이 이 주제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또 실천해 오셨는지 15분 동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주제의 영상이 널리 알려지고 또 많은 강연자께서 세상을 바꾸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듣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아...
저도 울고있는 어린 나에게 늘 해주고 싶던 말이에...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울리지만 실천이 쉽지 않는 우리들의 삶.

장애인이라 인정받으려고 더 아둥바둥 처절하게 살았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는 성공해서 변호사로 사시니 보기 좋아요!수고많으셨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한단계 성장한다고 느끼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우리모두는 소수성과 주류성이 공존한다”

김예원 변호사의 삶을 존경하게 됩니다.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

매우 존경하는 변호사님..저는.태어날 때부터 멜라닌색소 부족인데요..ㅡ 변호사님의 이야기가 많이.마음에.담깁니다.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말..저도 해주고 싶은.말이에여..

울림이 있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될수 있기 바라며 나부터 둘러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이가 들면서, 사회를 더 접하면서 인권을 계속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다 같은 사람인데 왜 누구는 불편하게 살아야 하는지 계속해서 묻고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베리어프리 공연을 요구한다고 왜 터무니없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지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왜 눈초리를 받아야 하는지 사회에 물어보고 싶은 것도 제가 반성해야하는 것도 많이 있어 항상 고민을 합니다. 이 생각에 더욱 생각할 것들을 던져준 강연. 정말 잘 봤습니다.

우리모두가 사회적 소수성을 갖고 있다는 표현. 정말 공감합니다. 노력할 수 없는 것에 애를 써야하는 사회는 사라지길 바래요..

이 시대가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불쌍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 답게 살기 위해서, 내가 내 모습 그대로 존중받기 위해서.

20살 때 상실의 시대라는 책에서 읽은 문구가 '돈이 있는 것의 장점은 돈이 없다고 말 할 수 있는것이다' 대충 이런 문장이었는데 그게 왜 그렇게 공감되고 가슴이 절절했던지 이제야 알겠네요 가난하니까 가난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너 가난한 아이 불쌍한 아이 이렇게 불리지 않으려고 돈 없는 것을 감추려고 드러내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를 쓰던 제 어린 날이 생각나서요
변호사님의 강의 뿐만 아니라 요즘 다른 차별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문제 이런 것들에 관해 종종 찾아보는데 그때마다 내가 얼마나 이 사회를 모르고 살았던 건지 몰랐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사람과 일과 상황에서 암묵적인 살인을 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동시에 나답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기도 하고요 이것은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사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송두리째 바꿔놓으려는 패러다임이었습니다 사실 거기다 저는 질병이 있어 몇 년을 쉬면서 지내다가 27살이 되어 뜻이 생겨 사회복지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공부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몇 년을 못해왔던 공부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이 학문을 공부하며 몰랐던 세상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같고 가슴이 끓어오르는 느낌을 받아요 내가 알고있던 차별과 그보다 더 심도있게 내려가면 그 뿌리부터 뽑아내야 하는 것들도 있고 일상화되버림 서열화, 열등화, 낙인,.. 변호사님 말대로 저도 언젠가는 이 세상이 달라질거라 믿는 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바뀔 수 있다면 그 사람들이 모야 언젠가는 커다란 사회가 되지 않겠어요? 변호사님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강의입니다...가슴아프면서 희망을 가질수 있는 명강의...

존중의 마음을 기본으로 갖고 살아가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존감도 낮고 지쳐가고 있던 때에 너무나 좋은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수성에 집착하지않고 행복하게 차별없이 나답게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본래의 모습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회"라는 표현이 인상깊네요. 요즘 역차별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는데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기득권을 가진 집단의 이해를 침범하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과 소수성을 동시에 가진 다양한 개인들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좋겠어요. 강연 잘 보았습니다!

좋은 강연 정말로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바꿀 수 없는게 소수성이구나...

너무 멋지세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강의 듣고 나니 부끄럽습니다. 나답게 산다는 거
우리 애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미쳐 돌아 보지 못한 곳에서 김예원변호사님께서 챙겨주시니
더 건강하시고 열심히 응원합니다♡

세바시에는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즁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면서,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나 자신부터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존중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핵심이겠죠. 알면서도 참 어렵지만.. 강연 감사합니다. 🙏🏻

제가 그동안 몰랐던 간접차별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서 잘 봤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명량하세요^^ 에너지도 철철 넘치시고ㅋㅋ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예원쌤이 어떤 사람인지 팍팍 느껴집니다. 하고싶은 일=지금하는 일~쭈욱 해주세요~♡ 질문: 예원쌤이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의 방향은 어떤것일까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이 존중 받을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픈 아들을 키우는데 큰 지식 얻습니다.. 선한일 하심에 큰 축복받으실 거예요~ 세번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님의 말투, 에너지, 지성 그대로 흡수하고 싶어서요. 다른 강연 또 해주세요!!!!

그야말로 나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나의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적소수성의 본질적인 특성을 알았습니다
저희 직장 건물에 장애인센터가 있는데 좀 더 따뜻한 눈길 보내고 싶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변호사님 응원합니다 ^^

정말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한말씀 한말씀 전부 소중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응원합니다 ~💞

차별하지말아야하는이유가 내가나답게살기위해서라는명언!!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그리고 정말 강인한 분이시라는 것을 영상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실제로 현장에서 듣고 싶은데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아쉽네요. 저는 대학생인데 바로 몇 시간 전엥 차별에 관한 글을 과제로 제출했는데 그 중 장애인에 관한 차별도 썼어요. 아쉬워요. 이 영상을 보고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변호사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행복한 에너지 잘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너무 멋진 분! 응원합니다
저도 각성하고 동참할께요
차별없는 좋은 세상 만드는 일!

불편해도 괜찮아! 불편한 경험들이 왜 불편했었는지 강연을 듣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차별받지 않는 사회 함께 만들겠습니다.

변호사님 강의 듣고 감동받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듦을 견뎌내며 열심히 살아오신 모습, 에피소드 듣고도 느꼈지만, 그 진실된 삶의 모습 존경합니다.
누구나 소수적 자아의 모습이 있고 그러므로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현실을 인정합니다. 장애인 차별법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법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우리도 모르게 가해지는 차별을 인식해낼 수 있도록 그 길을 함께하며 깨어있어야 함의 당위에 공감합니다.

당신은 장래인이십니다
눈알이 둘이라고 정상적인 사람인가요
당달봉사 많지요
힘찬박수 드립니다

열정충만한 삶 감동입니다
선한영향력과 함께 힘찬 행복에너지 보내드립니다

아침마당... 멋집니다. 힘내세요.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차별을 금지해야한다 참... 어려운 얘기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것은 어렵죠... 하지만 나중에는 정말 차별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차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인상깊네요!
차별에 대한 예시가 나올때 이거 역차별 아니야?라는 부분에서 뜨끔해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있는 목소리로 강연해주셔서 제가 다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차별. 참 쉽게 난 차별하는 사람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알고보면 차별을 열심히 하면서요!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나로서도 존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믿음, 언제나 믿음 곁에 희망과 열정이 같이 오는 것 같습니다. 삶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 들어왔는데 선한 영향력과 믿음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나답게 당당하게 개성을 존중하고 있는그대로를 인정하는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는일이 가능한 사회!! 함께 꿈꾸며 작은 실천을 다짐해봅니다♡고맙습니다♡좋은삶♡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판승부 유튜브에서 검수완박에 관한 변호사님 입장내신거 너무 공감하고 필드에 계신분이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쉬웠어요. 감사합니다. 진영에 갇히지않는 양심과정의로운 소신 응원하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으면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호주 워킹홀데이가서 한국이 배워야겠다고 느낀 점.
지하철 탈때 직원분이 휠체어 탄 분을 탑승 직접도와줌.
한국은 장애인이 다니기 불편해서 거리에 장애인이 덜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것이 아니다.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나름 선한 척 살아왔지만 깊이가 부족했음을 인정하지않을수 없네요. 수혜의 의미가 아닌 함께 사는세상, 우리모두가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소수성과 주류성에 가장 꽂힌 1인입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차별이 없는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길~~~~♡

남다름 그리고 나다움~^^
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사수해야 할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내가 나 답게 사는것 정말 맞는 말인데 그렇게 살기 힘든 세상 입니다.좋은 강의 감사 합니다..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나 답게 사는 세상 이었음 좋겠어요.이런 좋은 강의를 통해 우리들의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갔음 좋겠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아름다운 사람인 것같아요

언젠가 신문지상에서 뵌 그분이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강의
쉽게 잘봤습니다

너무 멋있으시다

태어난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사는 게 가능한 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놓고 차별하는 일이 싹 사라지길 바랍니다. 그니까 이런 강연이 하루만에 수백만 조회수 생기고 이래야 하는데..

참 기분좋은 분이네요. 예쁘세요. 가랑비에 옷젖듯 일상에서 내가 행해온 차별이 얼마나 많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많이 찔리네요. 앞으론 아둥바둥 말고, 포근한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예원님처럼 기분좋은 사람으로면 더할 나위 없겠고요. 오늘도 팟팅입니다!!^--^

나답게 살기위해
저도 나도 모르는사이 차별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만드는 명쾌한 강의
감사합니다

제 언행을 돌아보게 됐어요. 생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간접 차별을 하고 살았네요.

강의를 듣고서 '내가 차별받지않으려고 나 또한 무진장 차별하고자 애를 쓰며 살았구나~' 진짜 살아내려고 애를 썼는데ᆢ이런 느낌인거죠 조금은 편안하네요 나에게 씌웠던 보이지않는 올무를 봤다고나할까요ㅎㅎ
알았으니 이제 해제해야겠죠? 강의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웃음소리가 참 좋네요
여긴 뉴질랜드 깡 시골인데요 장애인이 많이 보여서 놀랐어요. 생각해보니 여기가 딱히 장애인이 많다기 보다 한국의 장애인이 외출을 많이 안하시는 것 같아요. 깡시골인데도 장애인용 차량도 다니고 마트에 장애인용 카트도 있거든요

10:06 "너한테 알맞은 '정당한 편의'를 말해줄래?"가 핵심입니다. 라는 말...
사람은 서로 존중하며 맞춰가는 존재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존중은 상대에게 신뢰받고 싶은 만큼 먼저 신뢰해야 한다는 것...
미움받을 용기 2권을 읽으며 느낀 것과, 조금 전 세바시의 영상 몇 편을 보며 느낀 것과도 연결되네요.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장애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그대로의 내 모습, 네 모습 사랑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계시는 예원변호사님 응원합니다!

불쌍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서

김예원 변호사님! 옆에 있으면 기운이 날 거 같아요. 에너지 나눠주세요^^
누구나 차별하고 싶지 않답니다. 하지만 차별 받으며 성장했기에, 차별하지 않는 진실된 방법을 모릅니다.
내 자신 스스로를 차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아낄 수 있어야 남도 존중할 수 있는거 같아요.
경쟁사회에서 부족한 자신을 질책하기 바빴지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여유와 방법을 몰랐거든요. 어찌보면 정신적 패닉상태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죠. 정신적 패닉상태에서 내 자식도 키우고 있네요.
자신을 차별하지 않는 법부터 내 자식에게 보여줘야합니다. 그래야 세상도 바뀔수 있어요.

저희아이도 변호사님은 자기편이되어줄꺼같아서라며 강의도찾아보고 힘든시간버텼어요 .

목소리가 좋으세요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저는 태어날 때 의료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제 별명은 '개눈깔'이었어요. 그런 소리를 너무나도 듣기 싫어서, 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일부러 더 나대면서 살았어요. 어렸을 때 나를 만날 수 있다면, 이제는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예원아. 한쪽 눈 없어도 돼. 그렇게 안해도 돼. 괜찮아" 라고요. 우리 사회가 차별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불쌍해서일까요? 우리 모두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버전 영상은 링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krplus.net/bidio/l7eyqqqRhYuR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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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말씀하신 것처럼 개별적 차별금지법의 강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포괄적 차금법(특히 정의당안)은 부작용이 과합니다.

차별을 받고 있지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용기도 도움받을 수 있는 곳도 몰라서 또 해결되는 동안의 스트레스로 참고 살아가는 사람 많습니다.

너무 좋은말 좋은강연 변호사님 멋져요!^^ 다만 사회적 소수자를 비주류, 약자로만 인식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소수자는 말그대로 선택과 노력으로 바꿀수 없는 무언사의 자신을 가진.. 보다 소수의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의미죠.. 차별금지법 추진해야해요!!

한눈으로 더 넓게, 깊게, 멀리 볼 수 있다면, 두 눈을 가진 사람들보다 눈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하고, 사용하셨네요. 부끄럽습니다. 두눈으로 보는 것이 한눈으로 보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합니다. 원래 예쁘신 예원 변호사님, 넓은 눈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주류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사회적 소수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생각해봤는데 저도 많은 사회적 소수성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저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라 누구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에 서툴렀고 학교에서 이러한 것들을 배우면 흘려들었는데,,,, '나'에 대입하여 생각하니 차별을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가 확 와닿네요. 내가 어떤 사회적 소수성을 가지던 '나'로 당당히 살기위해,,,, 정부에서 정책을 세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가 실천해야겠어요. 그렇다면 법이 없어도 간접이든 직접이든 누구나 당연히 하지 않게 되겠죠? 더 희망찬 세상을 위해 작은 결심을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약자가 투쟁하지않고
얻을 수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긍정적 사고만 가지면 정의사회구현이 잘됩니까 어림도없습니다 세상에 만만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멋있다 누나

사회의 소수성을 가진 분들을 위해 , 우리 모두가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받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변호사님이 장애인을 앓고 계셔서 그런 지 정말 더욱 와닿고 의미있는 강의였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이 누군가에겐 차별이 될 수도 있고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진짜 나로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의외의 방법이 차별하지 않는 것. 우리 사회도 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차별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소수자들에게 있어서 차별을 없애는 최고의 방법은 구분짓는 용어자체가 의미가 상실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애인 성소수자 등등 지금의 사회는 차별이 만연하기 때문에 소수자들이 뭉쳐서 활동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소수자로서의 구분짓는 수식어 없이 그저 '사람' 이라는 단어 하나로 충분한 사회가 빨리오길 바랍니다.

노력으로 바꿀수 없는것은 쳐내고 나머지 최대치로 활용해 살아가는 방법 궁금합니다
현재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답답해서 벗어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권감수성을 놓치고 살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놓치고 사는 것들 아이들에게는 알려주어야할텐데.. 선입견이나 차별을 물려주고 있지 않을까 고민해보게 되며 반성하는 강연이네요. 아이들하고 이런 차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만한 좋은 책(그림책)이 있을까요?

장애인씨 장애인이특권입니까 보는순간 피꺼솟이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사람들이 아주 기본적인 시민의식이라도 가질수 있도록 조금만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도움되진 못하더라도 상처는 주지않도록...
나부터 무의식적으로라도 차별하지 않도록 의식을 개선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애인들이 사회로부터 무시받거나 차별받는것에 대하여 분노하고 그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장애인들을 변호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적도 있었지요. 변호사가 되기위해선 법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정도로의 의지는 없어 마음으로만 남겨놓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영상의 제목을 보고 안 누를수가 없더군요. 영상을 보고 난 후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다시 일렁이는 걸 느꼈습니다. 내가 불편한게 분명히 맞는데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하고 그것이 차별이 아니라고 할때 답답하고 억울하며 삶에 대한 절망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느낌을 느껴본적이 있기에 내가 장애인들이 느끼는 차별들을 백퍼센트 공감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영상을 보며 '아 맞어, 나도 차별을 느껴본적 있고 차별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변호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어. 그래 이제 과거형이 아니라 지금도 그런 마음을 품고 변호하는 일에 대한 도전을 하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시민으로써 많은 생각을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요즘 밖에서는 차별은 안하지만 관심을 안가 집니다. 침묵에 차별이죠.

안녕하시여

변호사님의 따뜻한 마음과 대체적인 강연 취지에는 깊이 공감합니다. 제 남편이 하지 장애 2급이거든요.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저는 반대합니다. 사실 무척 위험한 법이기도 하고요. 영국과 미국의 예들을 보면 짐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차별금지는 아주 쉽게 다수에 대한 역차별과 혐오 프레임을 도리어 강화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변호사님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좀더 깊이있고 신중하게 접근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네요. 암튼 강연 잘 들었습니다!

저희 사회가 변화하려면 아마도 생각하는 갓보다 더욱 더 ㅇ오래 걸릴거 같네요..

전26살에의료사고로정말한순간에반신불구뇌병변장애인이되었습니다.올해30살인데사회뿐만아니라나의쉼터가되어야할가정에서마저차별을받습니다.당사자들은잘못을인식도못해요.
차별하지않는다라는개념저에게도아직어렵습니다.서로더이해하며존중해서더좋은사회로나아갈수있으면좋겠습니다.

온라인 수업에 나왔어요....

변호사님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있나요? 같은 여성 장애인으로서 만나뵙고 이야기 나눠보고싶습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중요한걸 놓침...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 소수성과 주류성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가족이나 내가 장애인이로서 살 수 있구요. 제 아이는 식품알러지 수치가 높아서 학교 급식을 하지 못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기피해서 못다녔구요. 학교에서도 소수자로서 차별을 당연하게 받고 살고있습니다. 차별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대중속에서 산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아이들 인식도 부족해서 못먹는 음식으로 위협하고 놀리기도 합니다. 호흡곤란이 올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식품알러지야 커가면서 차차 좋아지겠지만 저는 사회적 소수를 위해 애쓰고싶습니다. 누구나 그런 아이를 낳을 수 있고, 살면서 생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