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예고 (2020.06.13_1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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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6. 10.
  •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
    ■ 美 인종차별 시위, 프랑스 과거 ‘흑인 사망’ 사건 재점화
    미국을 휩쓴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프랑스 곳곳에서도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플로이드 사망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지난 2일, 파리를 비롯한 리옹, 마르세유, 릴 등 프랑스 도심마다 수천 명이 인종차별 반대 집회를 열었고 파리 북부 법원 앞에서만 약 2만 명이 몰렸다.
    경찰의 집회 불허 명령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연거푸 외친 말은 “아다마를 위한 정의” 프랑스의 또 다른 플로이드를 위한 구호였다.
    ‘아마다 트라오레’는 2016년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질식해 숨진 24살 흑인 청년이다.
    그런데 당시 사건에 연루된 3명의 경찰관이 지난달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프랑스에선 이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반발 여론이 등장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미국 플로이드 사건이 기름을 부으며 트라오레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폭발하듯 확산된 것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반대 시위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과거 인종차별 정책을 실시한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와 영국의 17세기 노예무역상 콜스턴의 동상 등이 철거되는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유럽까지 뻗어간 反인종차별의 물결, 그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 코로나19는 더위에 약하다?…최악으로 치닫는 남미
    "지금은 어느 나라도 방역 페달에서 발을 뗄 때가 아니다“
    _WHO 사무총장 (6월 8일)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단 하루 동안 집계된 전 세계 감염자는 13만 6천여 명.
    그중 절반 가까이는 중남미에서 속출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 7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 두 번째를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도 천 명 넘게 속출하는 가운데 브라질 국가질병연구소에서는 "사망자 1위 국가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은 상황.
    코로나19가 더운 지역일수록 확산세가 더딜 것이라는 추측도 브라질에선 통하지 않는다.
    브라질 위도별 확진자와 사망자를 분석해보면, 적도 부근의 아열대·아마존 등 북부지역이낮 기온이 15도 정도 낮은 남부지역보다 약 10배 높다.
    “안이함이 최대의 적”
    _WHO 사무총장 (6월 8일)
    현지시각으로 10일,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사회적 격리가 완화되고 경제활동이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코로나는 가벼운 감기”로 치부하던 보우소나루 대통령.
    그의 발언을 연상케하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점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브라질과 남미의 확산 상황을 현지 취재했다.

댓글 • 5

  • @user-qb2gh9mk5n
    @user-qb2gh9mk5n 3 년 전 +3

    세계는지금 애청자입니다 !!!정말 유익해요!!!제작진분들 감사해요😀

  • @user-tk1vs4sx4e
    @user-tk1vs4sx4e 3 년 전 +4

    진짜 이런 해외 소식 전해주는 채널이 있어서 너무 좋다

  • @user-ew6ro7bq5d
    @user-ew6ro7bq5d 3 년 전 +1

    이 채널 너무 좋아 ㅠㅠ

  • @bpooa123
    @bpooa123 3 년 전

    유튜브의 순기능. 좋은채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