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예고 (2020.07.11_1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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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7. 09.
  •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
    ■ 코로나19 속 물난리 난 일본 열도, 구마모토 수해 현장을 가
    지난 7월 4일부터 쏟아진 폭우가 일본 서남부지역을 덮쳤다.
    특히 구마모토 현을 중심으로 규슈지역에선 9일 현재 사망자 63명을 포함해 모두 82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침수 피해 규모가 약 4.3m를 기록했다.
    이는 50여 년 전인 1965년, 2.1m 피해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이다.
    취재진이 찾은 구마모토현은 참혹한 모습이었다.
    거리는 전쟁을 치른 듯 폐허로 변해갔으며 1200년이 넘은 아오이 신사도 자연재해를 피해갈 순 없었다.
    신사로 가는 다리는 산산이 부셔졌고, 석탑의 상륜부도 떨어져 나갔다.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히토요시 주민 기쿠치 할머니(71세)는
    “순식간에 물이 올라왔다. 물은 차가웠고 몸이 떨려 죽음을 각오했었다.”
    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는 구조 작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하였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평소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한 피난소도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수용 인원이 감소했다.
    규슈 지역을 포함한 전체 피난민만 무려 140만 명.
    코로나 19사태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난리가 난 일본.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기록적인 폭우 현장인 구마모토 현을 찾아 피해 입은 사람들의 모습과 피해 상황을 생생히 들여다본다.
    ■ WHO 전격탈퇴, 트럼프의 의도는?
    지난 7월 6일, 미국이 WHO(세계보건기구)에 탈퇴서를 제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WHO가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지 못하면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며 개혁을 요구한 지 약 두 달 만에 일어난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퇴 이유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에서 WHO가 중국 편향적이라는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제 역할 역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WHO 탈퇴가 현실화되자, 미국 내에서도 반대의 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승리 시 WHO에 재가입하고 지도력도 회복할 것” 이라고 공언하며 쟁점화에 나섰다.
    게다가 미국은 WHO 탈퇴 전,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바로 WHO에 지불해야 할 회비와 기부금 등 2억 달러가 밀려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이 실제 WHO에서 탈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각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WHO 탈퇴에 대한 또 다른 의도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는데….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선언한 WHO 탈퇴와 같은 행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어떠한 의도가 숨어 있는지 이번 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알아본다.

댓글 • 5

  • @lucid8635
    @lucid8635 3 년 전 +1

    재밌겠다 세계는 지금

  • @Bbbbaaa213
    @Bbbbaaa213 3 년 전 +1

    오우

  • @user-lj7jl5pi9p
    @user-lj7jl5pi9p 3 년 전

    신사는 문화제라 말 할 수 있나?

  • @p01095568603
    @p01095568603 3 년 전

    좀 더와라
    그래도 아베찍을거잖아
    태평양전쟁 희생자 눈물이다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