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 Have you ever shared lunch box with North Koreans? LOL# Trans-Siberian Express

통일되면 할말많아 잠 못자겟네

명절에 삼촌들한테 둘러싸인 조카

세나씨가 저 당시는 너무 둘러싸여 있어서 무섭고 너무 조심스러워서 움추러든게 보이지만 지난 지금은 엄청난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겠네요...영상 너무 잼있고 괜시리 찡하네요..사람과 사람이 무슨 남북이 있겠어요..평범한 사람들은 단지, 그곳에 살았다는 이유로 북한 사람이 되버린게 다대수일텐데..

미국 켈리포니아 사는 오십대 입니다. 어찌 하다보니 우연히 이북에서 오신분하고 한 삼십분 대화한적이 있었는데요... 억양과 단어가 조금 다르고 이북 사투리가 나오던데요 그분 말씀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말이 "우리는 다 같지 않습니까? 우리는 다 같아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뭐랄까.... 뭉클 하다고 해야할지 뭔가 서글프다고할지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 들더군요. 그게 벌써 한 이년전인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그때 느낀 감정이 잊혀지지를 않습니다. 세나님도 느끼셨을테지만 이북분 순박하다고할지 그런 인상이 들었습니다.

이런 퓨어한 북한사람과 대화를 언제 보냐 진짜 ㅋㅋㅋ 신기

말은 한국말인데 손짓은 거의 외국인과의대화 중이시네여 ㅋㅋㅋ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우리 ㅋㅋㅋㅋ

당사자는 불편할지 몰라도 북한 분들은 진짜 딸로 생각하고 대해주는 것 같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누구 있으면 반갑다고 다 퍼주는건 똑같네.

북한아재들이 서울애기 엄청 이뻐라 하네

젓가락더러워졌다는데 다들 괜찮다 하시는거 진짜 괜히 감동적,,,,,,,,😭😭😭

북한 아저씨들이... 대학졸업해도 취직힘들지? 하길래.. 아 요러면서 남한 사회 비판하면서 북한 홍보하는구나... 했더니... "우리랑 같애..." ㅋㅋㅋㅋㅋㅋㅋ

먹던 젓가락으로 새밥 뜨기 미안해하니..

앞에있는분이 진짜 잘챙겨주시는듯 좀 낯가리것처럼 보이니깐 기죽지 말라고 그러시고 감동😭

2:35

ㅋㅋㅋ진짜 통일하면 다같이 모닥불 피워놓고 앉아서 라면먹으면서 한달은 넘게 얘기해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야 모자이크 해놨으니 북한아저씨들 얼굴도 잘 모르지만, 직접 보고 대면하면 분위기가 다르죠! 우리는 편한 상태로 영상보니까 답변도 이것저것 생각나지만 보통 긴장상태에서는 알던것도 생각 안나요! 왜 좀더 잘 답변 못했냐는 말은 좀 아닌것 같아요.. 20대 여성분이시고 또 모르는 아저씨한테 둘러쌓여서 좀 무서웠을텐데.. 저정도면 대처 잘한거죠~!

남자였으면 좀 더 험하게 대하실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군대 이야기 분명 물어보고 복무기간 비교하고 놀릴 거 같음

딸처럼 챙겨주시고, 아버지 처럼 생각하라며 편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동포애가 느껴져서 눈물나네요. 남.북이 통일돼서 저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화 동막골 보는 느낌~! 아빠같은 북한 아저씨들 러시아에서 몸 건강히 잘 계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의 가족 품으로 돌아가세요. 화이팅~!

난 아저씨들이 ‘우리랑 같애’ 말씀하시는게 왜이렇게 좋지

아버지 시청공무원이라니까 갑자기 질문들이 집이 100평이냐 별장있냐 해외에 집이랑땅있냐야ㅋㅋㅋㅋ북한사람이 볼땐 재벌급처럼 느껴지나봐요ㅋㅋ재미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