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니 생각이 나기 딱 좋은 시간이다 | 새벽 인디 음악 모음 (ft. 검정치마, 잔나비, 카더가든, 혁오...)

타임라인은 설명란에 있습니다.
초반 영상: 카더가든 - 나무 M/V

누군가를 진짜 사랑할 수 있다니. 로맨틱하게 들리지만, 사실 가장 필요한건 끝을 걱정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겠죠? 사랑을 시작하는, 경험하는, 끝내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
내가 그녀를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가 만날 타이밍에 그녀가 내 곁에 있느냐 없느냐 그게 가장 중요하다

난 65세.밤에 일하는 여자 택시기사.,, 이 곡들을 들으며 새벽을 밝히고있죠.
이곡들을 발견하고는 26세 남자손님과 음악친구도 되고,,,,
공감할수있는 여친있으면 좋겠다고 하던 손님도
나의 음악세계가 점점 넓어지고 다양해지는 요즘.
언제까지 음악들으며 나이들고 싶네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당신을 아직 잊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그때 가장 순수했기 때문이고
아직도 미안해하는 이유는
많이 서툴렀기 때문입니다.

연애기간도 길지않았고 첫사랑도아닌데
평생 생각날것만 같은 사람
그런사람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즐겼던 그때가 제일 좋았다

수많은 인연이 스쳐갔지만
내가 뒤돌아 다시 뛰어가고 싶은 사람은 너뿐이었다.

어디서 들었더라 지금 나의 모습은 전생의 내가 사랑하던 사람의 모습이라고,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받고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

연인은 기간제 베프라는 말이 너무 슬픔
아무때나 불러서 전화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그러던 나날들을 다 부정하고
그사람 소식조차 모르고 살아가야된다는게,,

방금.. 너덜너덜하게 9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이상하리만큼 덤덤했는데. 첫곡부터 참..가슴이 터질 것 같네. 이제야 터질 것 같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과정은 힘들수도 있지만
결과는 항상 언제나
내가 조금이라도 나은사람이 되어있더라
그 애에게 잘 보일려고 노력하고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생각도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내가 성장해있더라
누구를 좋아하는건 진짜 엄청 좋은일이니깐
부끄러워하지말고 부정하지말고
그냥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수긍해라
여러분 모두 꼭 좋은 사랑하세요

바람이 스쳐가면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파도가 지나가면
바다가 흔들리는데
하물며 당신이 스쳐갔는데
나 역시 흔들리지 않고
어찌 견디겠습니까

나 완전히 잊지는 마 ㅋㅋㅋㅋㅋㅋ 나처럼 너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해 주는 사람 다시 못 만날 거다 나한테 상처 줬던 거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다음 생에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그때의 넌 너무 예뻤다
분명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이 반하겠지

결혼한지 10년째. . 딸.아들 놓고 잘사는거같아도 가끔 아빠라는 존재가 이유없이 눈물날때가있네요.
나또한 한번뿐인 인생인걸 .
우연히 들려오는 이노래들로
가슴으로 삼키면서 내일을위해 가족을위해 젖은 눈꺼플을 감아봅니다.

여러분 고백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분들 계시죠? 일단 하세요. 친구 사이로도 안 남을까 걱정되고 더 멀어질까 걱정되고 다 아는데요. 일단 하세요. 제가요 그렇게 계속 고민하다 갑자기 어떤 친구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고백을 했단 말이죠? 그 친구는 참 사람이 좋았어요. 착하고 얼굴도 제겐 예쁘장하고 그런 애가 저랑 잘 안 될 것이라는 예측도 물론 있었죠. 어쨋든 그렇게 고백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친구는 제게 맘이 없었어요. 뭐 보기좋게 까였는데요. 첨에 드는 생각이 그 친구가 제 고백을 어떻게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나쁘지만 않았어라.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뒤로 지금 한 1년이 좀 덜 지난 거 같은데요. 미련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미련이 만약 고백을 안 하고 사이가 흐지부지 됐을 때에 미련보단 작은 거 같아요. 그리고 회상하면 약간 애틋하면서 묘하게 뇌가 간지러운 느낌도 나고 기분이 우울하지만은 않아요. 지금은 그 친구가 아니라면 또 다른 인연이 있을거라고 믿고 살고 있죠. 뭐 말이 약간 산으로 간 거 같은데요. 겨울도 오고 이런 뭉클한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몽글해지네요. 아무튼 여러분! 옆에 계신 그 혹은 그녀에게 고백을 고민하고 머뭇거리고 계시다면 일단 하세요. 특별한 날이든 아니든 언제든 느낌이 오는 날에 하세요. 결과가 좋든 나쁘든 언젠가 다시 되돌아 볼 때 그 기억은 색이 바랜 듯 바래지 않은 오묘하면서 예쁜 사진 한 장이 되어있을테니까요.

넌 내 첫사랑도 마지막 사랑도 아닌데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면 그냥 니 생각이 나더라 사랑이란걸 알려줘서 고맙고 행복해라 꼭

검치+잔나비+카든+혁오=새벽에 감성충이 되어 이불 뒤집어쓰고 엉엉 울기 좋은 조합

누가 덜 사랑했다곤 말할 수 없다.
그저 난 마라톤 선수고,
넌 단거리 달리기 선수인 것 이다.

넌 내가 아니면 안될 줄 알았는데
내가 너가 아니면 안되는 거더라

여기 노래 감성 터지네
댓글들은 더 찐이네
술집에서 도란도란 나 이랬는데..하며 감성터지는 분위기

어쩌다 마주쳐
정말 많이 보고싶었다고
기대어 펑펑 울고싶은 마음..

나만 놓으면 끝날 관계였다는 게 진짜 비참했다

항상 너가 내 스토리를 보길 바라면서 올려....
스토리에 너 이름 세 글자가 적혀 있을때
난 온갖 의미 부여를 다 해

마지막으로 이별이란 걸 한지도 15년은 지났건만 마흔중반 애엄마로 살고 있는 지금이 딱히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아니 어쩌면 깨질까 두려울만큼 감사하고 행복하기도 한데...
왜 이 음악들을 들으면 깊고 깊은 곳에서 울컥 하는 마음이 들까..
아주 오래전 헤어졌던 그 사람...이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렇게 누군가에 미쳤었던 내 젊은 나날이 그 열정과 감정들이 그리운 거겠지..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아파하고 그리고 다시 사랑하세요 그 사람을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바다를 지키는 특수직업을 가지고 근무하며,
1년에 집을 1번 갈까말까하는데
항상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나마 달래봅니다! ! ! 다들 화이팅

와 진짜 노래 선곡 너무 좋으신거 같아요...

20대 후반
여기만 오면 기분이 이상하다
내가 알던 차가운 사람들이
무장해제 되어 옛날 어릴적으로 돌아간거같아

첫사랑처럼 사랑했던 너를 조금은 덜 사랑하는 방법을 알았어야 했는데

선곡 미쳤다 ㅠㅠ 감성터졌네

사랑은 타이밍이다.
라는 말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너.
조금만 더 티 낼걸, 조금만 더 빨리 티 낼걸,
조금만 더 빨리 알아차릴걸.

미안 아직 많이 좋아해 너도 날 좋아했으면

세상 물정 모르던 아무것도 재지 않고 제 자신보다 더 사랑할 수 있었던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눈물나던 그때가 그리워요. 아마도 평생 잊진 못할 것 같아요

오늘도 마음의 위로와 감정의 공감으로 힘을 되네요

넘 좋아여❤ 이런 스타일 노래 좋아하는데 비오는날 듣기 너무 좋네요

일년이란 시간동안 널 만났고, 일년이란 시간동안 널 잊어왔는데 그게 마음 처럼 잘 안된다.
다른 헤어진 연인들은 서로의 sns를 보며 근황을 본다는데, sns를 안하는 너라서, 카톡프사에도 뭘 올리지 않는 너라서 난 너의 근황조차 알 수가 없다.
그땐 뭐가 그리 좋다고 널 죽도록 사랑했는지, 헤어지잔 말에 울면서 가슴을 쳤는지 이제 무뎌진거 같다.
하지만 아직도 너네 집앞을 지나갈때는 바로 지나갈수가 없다 주춤주춤 기웃거리는 나를발견하고 피식 웃고 지나가는 내가 가끔 웃기기도해, 물론 어제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지만
사랑했었어 나의 청춘시대를 함께 보낸 사람아

난 지금까지 너가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 줄 알았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홀로 서는 방법을 알려줬구나

첫번째 노래부터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귀가 편안하고
맘도 함께 차분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미친 척하고 말 걸어볼걸 그랬다
이렇게 후회할 줄은 몰랐지

이 사람의 뒷모습에 괜히 눈물이 날 때 알았다, 이게 사랑이라는 걸.

에센셜님은 진짜 노래도 노래지만 사진 맛집 💐

앞으로 누군가를 온 마음 다해 좋아할 수 있을까. 머리 안굴리고 순수하게 사랑했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공드리 들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지금 들어도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게 되네

사랑했다, 사랑은 혼자서 하는게 아니란걸 직감 하는 순간 아파왔고 다시 사랑 받으려고 애쓰는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내 마음을 몰라 주는 니가 미웠다 그래도 잠시라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내 가슴을 찢어 놓아도, 눈 앞에 있는 날 못 본 척 해도 항상 지켜주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 슬슬 지친다

헤어지자마자 결혼했드라...다시 잡을것도 없이.....너무 급하게 갔네...
.8년사귀고 가족같이지내다 마음한구석에 쓰라린마음이 항상 남아있다...같이듣던 잔나비노래 오늘따라 더좋다...

진짜 인생 플레이리스트다

이 플리는 진짜 미쳤다

헤어지더라도 그 사람 정말 괜찮았는데 잘 살고 있으려나? 하면서 만남을 후회하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남은 사람이 되었기를 바래 나를 만날 걸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기 댓글들 너무 감성적이고 달달해서 좋네요. 노래도 좋구요.
저 또한 결혼 상대와 오래 사귀다가 양가 부모님께 소개도 다 해놓고선 마지막에 서로 다른 길을 걸었네요.
첫 사랑이자 오랜 내 사랑이었던 사람아.
이젠 상처받지말고, 힘들어하지 말고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어느덧 우리 헤어진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참 많이 아파했었고 고생 많이 했지.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많은 경험 고마웠어. 그래서 이젠 현재 사람과 함께 더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고있고, 내 실수를 고치는 계기가 되었네.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잘 지내니?

일하면서 듣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 감사합니다..

플리 제 취향이네요 ..
기말 3일남았는데 들으면서 공부하니 집중도 잘 돼요 . 힘냅시다 !

오늘 따라
네가
너무 보고 싶다.
생각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는 항상 보고 싶었다.

처음엔 너도 나처럼 아프길 힘들길 바랬어.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이젠 아픈곳 없이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하는 바램뿐이야.
너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냥.. 아주 가끔씩이라도 내생각 해줘 그거면돼.

진짜 내 최애 플리야.,……,,,,,

명곡 참 잘 담으셨네요. 짱!

너와 헤어졌기에 나는 몰랐던 내가 어떠한 사람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모습으로 지내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되었어
어쩌면 다시 너와 만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건지 아니면 그냥 깊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이따금씩 너 생각이 나더라
그냥 그 자체로 고맙다.
누군가의 평생 기억할 사람 중에 하나로 남아줘서

누구에게나 아련한 추억이 있는것 같다. 다만 그것을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 그것이 특히나 사랑이야기라면... 그래서 다들 여기에 남기는것이 아닐까..
모두 좋은 일 가득하기를.. 과거의 그때가 그립지 않을만큼..

Thank you for making this wonderful playlist ❤️

제 플레이 리스트 없어져서 한참 찾았네요~^^휴 너무 다행..😍

제일 슬픈건 다들 사랑에관한 추억 하나씩 얘기하는데 20대 중반을넘어서도 사랑해본적 없는 내 인생이 제일 슬프다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올 때 우리가 만나기 시작했었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적에 헤어져서 다시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는 지금이 왔네. 계절의 향기가 너의 향기 같아서 그냥 기분이 좀 그렇네.

잃어버렸던 보석을 찾은 느낌이다
첫곡 이게 검정치마곡이구나
드라마에서 나올때마다 뭐지 뭐지했는데 드디어 찾음
다른 곡도 다 너무 좋다

뮤비 너무좋다.. 서로 장난치면서도 힘이 되어주는 연인 사이가 참 좋아보여요.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대가가 따른다는걸 다 아는데도 사랑이라는 것을 하는 인간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 대가가 주는 아픔에 너무 밤잠을 설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처음부터 널 이만큼 좋아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이름도 비슷하고 생일도 같고 심지어 생각하는 가치관 까지 나와 똑닮은 너.
넌 내 첫사랑이고 내 여름밤으로 평생 기억될거야. 사랑해. 내 목숨만큼.

비오는 아침산책길 들으니 참 좋습니다

다 아는 노래+좋아하는 노래들이라 너무 듣기 편해요❤ 마음껏 편안해지고 싶을 때 종종 찾아올게요😊

울어봐야 뭔 소용이냐
소리쳐 봐야 부질없다.
허전한 건 내 마음 뿐이다.
울기 싫어도 나오는 이 눈물이
너에게 짐이 된다면
기어이 삼켜 너의 발걸음
가볍게 하겠노라.

애써 괜찮은척하다가도 문득 니생각을 하게되면 무너져가는 날 발견했다.

힐링되는것같아요.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제 스타일에 제가 최애로 좋아하는 노래만 뽑아놓은 노래들이네요 저장해두고 매번 들어요 감사합니다★

나는 우울증에 공황장애도 있었고, 회사생활 너무나도 적응못해서 거의 왕따였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자존감은 바닥을 찍어서 한 오년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도 없이 홀로 지냈지. 어느 추운 겨울날 그렇게 외로움에 못견디다가 믿져야 본전으로 만나본 너. 그렇게 우린 이년를 사귀고 헤어졌지. 나의 온갖 슬픔과 불안한 감정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때론 너의 아픔을 어루만져보기도 하고, 그렇게 난 치유되어 갔지. 그렇게 오래 서울살몀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너의 맛집들 근교들, 난생처음 가본 애인과의 해외여행, 너의 친구들, 그렇게 웃고 또 웃었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채 그저 투정과 무기력에 살아가는 나를 항상 이해해주고 다독여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던너, 주말이 지나는 공포감을 항상 닽이 이겨내주던 너. 공황장애가 와 길한복판에 있을때 차분히 나와 이야기를 해부며 진정시켜주던너, 회사가 너무 힘들어 그만두겠다며 투정부리던 나를 새벽 늦은시간까지 몇날며칠이고 들어주던 너,,, 항상 고맙고 미안한 건, 주말에 함께하던 아침 곧 주말이 끝나고 다시 사회에 돌아간다는 불안감에 일어나도 다시 잠들돈 했는데, 그때마다 아침에 거실에서 너의 소리들이 들리면 어찌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던지,, 지금 생각하면 한번만 내가 먼저 일어나서 너를 깨워볼걸 그랬너. 내가 밥먹었나 안먹었나 무슨 일이 있짐 않을까 항상 걱정해주던너,, 주말 초과근무후 너의 마을 시장에서 너가 과일을 사오다가 만난 그날도 참 행복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의 행복과 안정적인 삶을 내가 갉아먹으며 이기적인 연애를 했던거 같아. 너덕분에 난 회사도 잘 다니고 힘든 시기도 잘 지나가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안정됐어. 꼭 한번 항상 먹고 싶다던 킹크랩도 사주고 싶고 아웃백 티본 스테이크도 사주고 싶은데 이젠 그런것정도는 사줄능력이 되는데,, 어쩌다 우린 갑자기 헤어졌네.. 나의 힘든시기에 같이 해줘서 너무나도 고맙고 미안해. 정말 많은 추억들 영원히 잊지 못할어야. 서로 그렇게 갑자기 제대로 된 인사없이 헤어져서 너무 미안해

내연애의 마지막은 너일줄알았는데,
아니더라.
헤어지고서 둘이 만난날 에도 어색하지않은걸 보고 난 그렇게 상처를 받았는데도 우리는 결혼할 사이라고 생각했지. 근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상처받았다.너가 이글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랑 되게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냥 볼품없는 사이더라.

진짜 everything에 갇혔어요ㅜㅜㅜㅠㅠㅠ백만번은 들을 수 있을 것 같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그냥 첫 음 나오는 순간부터 갑자기 기분이 멍해지고 뭔가 진ㅁ자너뉴너ㅠㄴ노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연애감정이 사라지는게 느껴지는데 씁쓸하네요ㅠㅠ음악 잘듣고 있습니다~^^

사랑하면서 생기는 흑역사가 좋았던 것이었다.
용기 내서 도전을 해 생긴 결과이기에.

어디서 들었던 그말이 너무 울렸다
“사람을 잊어야지 그 많은 추억을 어떻게 다 잊겠어. “
그때 그시간에는 그게 최선이였던거지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기억마저 부정하지말고
우리가 좋은 사랑을 했고 좋은 사람을 만났음을 인정하면 함께가 아닌 지금 현실이 조금 덜 아프지 않을가.

나에겐최고의플리이네요♡

우와~ 좋아하는 노래 한가득!! 갬성이 터집니다

여기 댓글들을 보고있자면 나도 누군가의 사랑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나도 좀 더 커서 진정한 사랑을 주고, 사랑 받는 사람이 되길, 미련 묻은 이별도 후련한 이별도 해보길,

많이 아팠지만 덕분에 많이 배웠어
가끔 그 때의 우리 말고, 누군갈 온전히 사랑하던 그 때의 내가 그립기도 해

들을때마다 따꼼따꼼한데 자꾸 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첫곡부터 마음속 명치 탁 치고갑니다 🤦🏻‍♀️

This is exactly all my favorites songs in 1 playlist. so happy to find people with the same taste.

가장 우울한 시기에 나랑 장난치던 너의 모습, 무뚝뚝한 네가 나에게 먼저 질문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기다린 만큼, 더는 진짜 음색 자체로 눈물샘 자극이다.. 멜로디랑 음색도 너무 슬프지만 가사를 곱씹어보면서 들어봐도 너무 슬프다 ;ㅁ;

첫노래 너무 좋앙♡♡♡

상대방만 보느라 항상 뒷전이였던
나야 사랑해....

익숙함에 속아 내 모든걸 보여주고
당연함에 속아 너가 떠날줄 몰랐어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너는 항상 이쁘고 사랑스럽고
다 내잘못같아 이제는 좋은 사람 만나 잘살았으면 좋겠어
잘가 내 진짜 사랑아

진짜 노래 선곡 죽이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새벽감성 좋아요~^^

인디음악 처돌이로서 최애 플레이리스트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짜 asmr 수면송 오만거 들어도 시끄러워서 못잤는데 오늘 피곤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거듣고 2번째 노래 나올때쯤에 나도 모르게 잤음ㅁ

나는 왜 또 새벽감성에 빠져서 이걸 듣고 있을까.

검정치마 노래들은 감정이 그대로 전달이 되서 더욱 매력적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 그 사람의 인생에 대입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 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

검정치마 음색은 진짜 들을때마다 너무좋다..

나랑 별 보러 가지한을래~~ 첫 노래부터 띵곡이 되버리고 두번 째 부터 🐶띵곡이 되버리는 이런 마법...

와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새벽에 감동받고 가는 초6지원😳😳

불현듯 새벽잠에서 깨
적적한 귀를 따스히 적셔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