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심준석의 두가지 꿈, 100마일 투수와 MLB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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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4. 03.
  • '배트 브레이커' 심준석 "부러뜨린 방망이, 새걸로 변상할게요"
    -몬스터 심준석의 꿈, 100마일 투수와 MLB진출
    -150km대 중반 속구와 100km대 느린커브 장착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던졌다 하면 기본이 150km다. 투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강속구. 온 힘을 짜내 150km를 던지는 투수와 가볍게 던져도 150km가 나오는 투수는 시작점부터 다르다.
    초고교급 괴물 투수가 있다. 야구명문 덕수고 2학년 심준석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19일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최고구속 156km를 기록했다.
    본지와 영상인터뷰를 한 지난달 30일, 심준석은 경기항공고와의 경기 후반 등판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었고 밸런스가 완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신장 193cm의 손끝에서 뿜어져나온 구속은 150km를 가볍게 상회했다. 최고 구속은 153km까지 찍혔다.
    이날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상대 타자의 방망이는 부서졌다. 심준석의 별명은 '배트 브레이커'다. 매 경기 2~3개의 배트를 못쓰게 만든다.
    강력한 '구위'에 타자 몸쪽을 찔러 들어가는 '제구력'이 상대의 무기를 깨뜨린다. 영상 인터뷰를 통해 심준석은 방망이 파괴와 그 잔해에 대한 쾌감(?)을 수줍게 밝혔다.
    '야구소년' 심준석은 방망이 피해자들에게 약속을 하나 했다. 프로진출 후에 하나씩 새걸로 선물하겠다는 약속. 후배들에게도 선물보따리를 공약했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심준석. 그의 목표는 두 가지다. 우선 100마일 투수되기. 162km까지 노린다. 타고난 유연성에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 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어 미국 진출이다. KBO리그도 좋지만 꿈을 크게 꾸고 있다. 주변의 만류도 있지만, 가서 부딪히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Boys, be ambitious'를 가슴에 품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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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 @jjktg1702
    @jjktg1702 3 년 전 +4

    애초에 성공할 사람은 kbo 든 mlb든 어디에서나 잘할거임

  • @sam_lee
    @sam_lee 3 년 전 +2

    Kbo도 빡센데 미국야구 도전하려하네 ㅋㅋㅋ

    • @user-iv2cu1du6p
      @user-iv2cu1du6p 3 년 전 +2

      도전할 수 도 있죠ㅎㅎ

    • @ryuo_tattoo
      @ryuo_tattoo 2 년 전 +1

      저정도 재능에 도전해보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닌가

  • @jhs2645
    @jhs2645 2 년 전 +2

    믈브에서 200만 달러 이상 계약 제시 안 하면 크보에 남는게 100% 나음.
    300만?
    뭘 물어 무조건 믈브지ㅋㅋㅋㅋㅋㅋㅋ

  • @user-kd6vv2tv1o
    @user-kd6vv2tv1o 3 년 전 +1

    덕수고 애들은 믿을수가 없다 마이너가서 개고생 해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