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을 벗어나는 첫걸음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무력감, 무기력, 의욕감퇴, 의욕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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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5. 06.
  • 무기력을 벗어나는 첫단계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무력감, 무기력, 의욕감퇴, 의욕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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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K

  • @user-fs5os9iy9n
    @user-fs5os9iy9n 4 년 전 +3719

    세상에 안힘든 사람 없다...이런말 들으면
    물론 팩트지만
    ...점점 말을 안하게 된다.

    • @user-nv7uy3yw7o
      @user-nv7uy3yw7o 3 년 전 +184

      맞아요...그러다가 감정표현까지도 안하게되요 아니 못하게되는거같아요 말해도 부질없고 소용없으니까.. 정말 표현하고싶어도 말에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서 못하게되드라구요...

    • @cutretyme7064
      @cutretyme7064 3 년 전 +99

      맞아요...세상에 안 힘든 사람이 없다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내 힘듦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 @user-tl4mm7cy5k
      @user-tl4mm7cy5k 3 년 전 +101

      세상에 안힘든 사람 있어요. 있습니다ㅎ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하는것 같지만 사실상 자기 감정도 정확히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그 외에도 분명 안 힘든 사람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진짜 안힘들어본거 예요. 그러니까 안힘든 사람이 있는거죠 ㅎ

    • @user-bokbokchi
      @user-bokbokchi 3 년 전 +62

      안힘든 사람 없다지만 그렇다고 내가 안힘든건 아님

    • @onaekim5052
      @onaekim5052 3 년 전 +40

      맞아요..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 @user-kg8kk6jj7g
    @user-kg8kk6jj7g 4 년 전 +3572

    제가 느꼈을때 최악의 대답은 다들 그렇게 살어 였어요.

    • @feel_nayoung_342
      @feel_nayoung_342 3 년 전 +98

      핵...공감...

    • @dyh2772
      @dyh2772 3 년 전 +39

      자기 것이 제일 아픈데 ...

    • @may0207
      @may0207 3 년 전 +18

      완전 공감

    • @user-mr2gp1ft6w
      @user-mr2gp1ft6w 3 년 전 +96

      너만 힘드냐? 이것도..

    • @aq14ws
      @aq14ws 3 년 전 +140

      다들 그렇게 살어는 최소한 공감이라도 해주는 말인데, 너만 힘드냐?는 상대방의 힘듦 자체를 이해하지 않으려는 말 같아서 더 최악인거 같네요.

  • @user-uy3vd6bb4t
    @user-uy3vd6bb4t 4 년 전 +2682

    무기력 우울감 불안증이 거의 초등학생때부터 환경때문에 지금까지 이십년가까이 있어왔어요. 무서운건 남들이 다하는 쉬운일을 하지못한다는게 제일 두려운것같아요

    • @user-zk8gj4ol2d
      @user-zk8gj4ol2d 4 년 전 +265

      저도 이게 가장 힘든데.. 같은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 @zerostein9394
      @zerostein9394 4 년 전 +105

      와 저도요

    • @user-ey3vq6pb4k
      @user-ey3vq6pb4k 3 년 전 +66

      근데 저희아들이 그런증상이 잇는데..뭐든 귀찮다하고...학교도 잘 안가고 너무너무 고민이에요

    • @user-qo8ty8vu8u
      @user-qo8ty8vu8u 3 년 전 +20

      저도요....전 발모벽도 겪고있어요...

    • @user-lx4wg8vd5t
      @user-lx4wg8vd5t 3 년 전 +68

      작성자분이 어떤 환경이셨는지는 모르겠고 불우하셨다면 정말 안타깝고 위로해드리고싶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경이 내 행동의 이유가 되는것보다 목적이 내 행동의 이유가 될수있도록 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이들어요

  • @Yuri-yb7xx
    @Yuri-yb7xx 4 년 전 +2226

    들어주는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그냥 잘 들어주는게 젤 어려운 일이랍니다. 주변사람의 감정을 계속 들어주다보면 감정쓰레기통 되는건 순식간입니다.
    스스로 감당될만큼만 들어주는게 좋아요.

    • @user-qx2gs7wl8g
      @user-qx2gs7wl8g 4 년 전 +217

      이말에 엄청 동감하네요.. 인간관계에서 남이 저에게 힘든말하면 잘 들어주는것 또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것 인지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항상 저에게 감정을 막쏟아내는 사람이랑 결국 사이가 틀어지더군요. 생각해보면 제자신을 왜 감정쓰레기통 취급한 인간이랑 잘지내려고했는지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그런사람이랑은 가까이 안지내려고 다짐합니다 ㅠㅠ

    • @sonne1219
      @sonne1219 3 년 전 +115

      감정 배설물을 여과 없이 퍼부어 대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 반성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 @eun_.D
      @eun_.D 3 년 전 +18

      맞아요.

    • @comtedeliao1734
      @comtedeliao1734 3 년 전 +27

      그러게요.
      들어주는 입장에서도 들어주기 힘들고,
      또 말을 하는 입장에서는 말을 하기가 힘들고 이래서 자꾸 똑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요ㅠㅠ

    • @seongirum
      @seongirum 3 년 전 +64

      그렇게 지감정 쏟아내듯 풀어버리는
      사람은. 어이없게도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을 줄 모르는것은 물론.
      남의 감정에는 관심도 없더라는ᆢ
      나의 선의가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것은 아니라는것. 명심해야죠^

  • @SL-dx1ln
    @SL-dx1ln 3 년 전 +493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행복하게 해 주세요.

    • @user-dx3it1cy5t
      @user-dx3it1cy5t 3 년 전 +21

      아무 생각 없이 댓글창을 내리다 님이 쓰신 댓글을 읽고 또 읽었어요
      모두의 행복을 빌어주신만큼 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제법 날씨가 쌀쌀해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

    • @user-jy5bj9pb5r
      @user-jy5bj9pb5r 2 년 전 +3

      고맙습니다.

    • @user-ce1od8sd9z
      @user-ce1od8sd9z 2 년 전 +7

      님글에 따뜻한 마음의 행복함을 느끼고 갑니다~^^

    • @user-bp5wg7vy8k
      @user-bp5wg7vy8k 2 년 전 +9

      평소같았으면 뻔한 말이고 오글거렸다고 넘겼을텐데 정말 의지도 없고 무력할 때 보니깐 은근히 위로가 되네요.

    • @1977colaful
      @1977colaful 년 전 +1

      덕분에 행복해졌어요^^

  • @lilking6353
    @lilking6353 3 년 전 +1867

    분명 부모님이 나를 위한다며 쓴 돈은 많았는데 감정적인 교감이나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것도 부모님이 한번도 내 감정에 공감이나 위로따위 해준적이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 그렇게 살아. 내가 더 힘들어. 이 두마디만 들어왔으니 나중엔 말을 하기 싫어져서 이젠 아무말도 하지 않아요.

    • @han1367
      @han1367 3 년 전 +48

      공감합니다... ㅠ 옆에 있었으면 이야기 들어드리고 싶네요

    • @user-me6sd8ft1p
      @user-me6sd8ft1p 3 년 전 +132

      진짜 한 치의 오차없이 똑같아요..

    • @user-bj2xw4zh5d
      @user-bj2xw4zh5d 3 년 전 +124

      저도 어릴땐 이런생각을 자주 하긴했는데, 나이먹고 성인되서 얼마전에 처음으로 첫 월급을 탔는데.. 이렇게 쓰기 아까운 돈을 나를 위해 투자했다는 자체만으로 부모님은 저한테 많은 애정과 관심을 알게모르게 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부모님이 내 감정에 공감이나 위로를 해주는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긴한데, 점점 커가니까 이상하게 부모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 @woomiwoomi
      @woomiwoomi 3 년 전 +65

      사회 생활을 하고 월급을 받지만 너를 위한다는 건 제가 잘 크길 바라고 고생하지 않길 바라는 말인 건 알겠지만 결국 부모님의 대리만족도 담겨있는 말 같아요

    • @user-bf1sh7iz5h
      @user-bf1sh7iz5h 3 년 전 +39

      저는 그걸넘어서 이젠 죄책감 까지 들어서 힘들었는데 ᆢ저만그런게아니네요

  • @user-ih3ny6ol9m
    @user-ih3ny6ol9m 3 년 전 +950

    무기력은 완벽주의에서 오는 겁니다. 그래서 시도 조차 안하는 겁니다. 남들과 자꾸 자신을 비교하고 그러지 마시구요.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 @user-ih3ny6ol9m
      @user-ih3ny6ol9m 3 년 전 +11

      @silverline J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제가 말하는것은 일반적인 것을 말씀 드리는거고 우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셔야 합니다.제가 볼때는 충분히 이겨낼수 있을것 같습니다.본인 스스로가 문제점을 알기에~

    • @marvelj1200
      @marvelj1200 3 년 전 +19

      이 말이 맞음 내가그래요
      이렇게 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니까 짱나서 미치겠고 그냥 다 놔버리고 싶은
      아는데 안되요 그게문제

    • @Gold-rd5hi
      @Gold-rd5hi 3 년 전 +6

      물론 완벽주의는 남들과 사회의 기준에 너무 맟춰가려는 성격도 있긴 맞습니다. 그런데 과연 님이 하신 그 조언과 충고가 완벽주의인 사람들한테 하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만약에 완벽주의인 사람이 님이 말한대로 남들과 자꾸 자신을 비교 안할려고 노력한다 칩시다. 근데 완벽주의자가 그 말에 따라 완벽하게 수행하려다 결과를 만족못해서 무기력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완벽주의자한테 피드백 주는것 자체가 별로 효과 없다는 말입니다.

    • @user-sl2oe1ll5q
      @user-sl2oe1ll5q 3 년 전 +13

      그런거 같아요..남들과의 비교가 깔려있는거..그래서 실패가 올까 두려워져서 시도할때 나를 못믿게 되는감정이 앞서게 되고..

    • @user-dh2zq8ls5t
      @user-dh2zq8ls5t 3 년 전 +1

      @silverline J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해 내면에 쌓이고 있는 경험치와 숙달됨.이야기들이 내면의 힘이 되지 않나요

  • @user-wx8zp6ks2x
    @user-wx8zp6ks2x 4 년 전 +845

    그래서... 잘아는 지인보다 오히려 가끔은
    두번다시볼일없는사람들이랑 말하는게 더 편했군요..
    내가나다워질수있으니까ㅎㅎ

    • @sioniimo
      @sioniimo 3 년 전 +77

      저도 그래요..
      아는 사람 만나서 얘기하고 나면 뭔가 공허하고. 쓸데 없는 말을 많이 했나? 그 사람이 안 좋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람을 잘 안 만나게 되더라구요

    • @vfrtgyuhv33
      @vfrtgyuhv33 3 년 전 +20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택시아저씨들하고 대화 잘해요 친한사람들과는 갈수록 대화가 없어요

    • @user-wk6ux5ud1l
      @user-wk6ux5ud1l 3 년 전 +34

      공감. 친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은 이미 나에대한 평가를 하는듯이 생각하고 기분나쁜일이 허다함.

    • @hisbigpicture
      @hisbigpicture 3 년 전 +1

      오 진짜 공감해요ㅎㅎ

    • @bapbirb
      @bapbirb 2 년 전 +4

      저도 그래요. 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가까운사람이 불편해진거니까.. 심지어 가족마저 불편해져요. 너무 부담스럽고 나를 꿰뚫고 있는 느낌.

  • @user-tw7sk1cx1d
    @user-tw7sk1cx1d 3 년 전 +967

    나는 이제 혼자가 좋음.육십 넘고 보니 타인은 이해관계가 걸리면 하나씩 끊어지게 됨.산행도 혼자 하는게 편하고 집에서는 집순이로 행복함.무기력할땐 오늘은 그런 날이구나 뒹글거림.다 지나가는 것

    • @jinjin514
      @jinjin514 3 년 전 +88

      맞아요. 가까운 사이라도 이해관계가
      걸리면 남남되는건 한 순간 이더라구요.

    • @wiym8029
      @wiym8029 3 년 전 +18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 @user-ts8hu4dr2j
      @user-ts8hu4dr2j 3 년 전 +27

      멋지세요~

    • @user-ts8hu4dr2j
      @user-ts8hu4dr2j 3 년 전 +17

      @@wiym8029 토닥토닥^^

    • @user-ll5ws9cz7x
      @user-ll5ws9cz7x 3 년 전 +6

      사라윤 님,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길...

  • @user-cz4nt6fn3g
    @user-cz4nt6fn3g 2 년 전 +23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다. 기본적으로 형편없다."

  • @user-iu6yc4fg9w
    @user-iu6yc4fg9w 3 년 전 +382

    그래서 나는 우리남편한테 너무 고마움 ㅜㅜ
    그냥 들어주고 다 들어준다음에 한번 안아주고
    후에 살뜰히 챙겨줌 ㅜㅜ그게 느껴지니까
    나도 조금씩 힘내게 되고 좋아지게 되더라ㅠㅠㅠ

    • @yeriel_haim
      @yeriel_haim 3 년 전 +13

      맞아요. 그래서 결혼하죠~!!

    • @yhan6291
      @yhan6291 3 년 전 +18

      좋은사람이네요

    • @user-fz4cw7tm4m
      @user-fz4cw7tm4m 3 년 전 +16

      좋은 남편을 만났네요~^^

    • @user-hw6sc1md1k
      @user-hw6sc1md1k 3 년 전 +5

      행복한 결혼생활하세요❤

    • @user-mp1gl1et7i
      @user-mp1gl1et7i 3 년 전 +23

      부럽네요..공감을 못하는 남편을 만나 위로 받는 느낌도 없고 시키는 것만 하고 남들은 시키는거라도 해서 다행이라는데 하나하나 시켜야하는 애 같아요. 부부 같지가 않아요..그냥 밥해주는 식모 같아요ㅜㅜ
      내 삶을 살아야 할거 같은데 몸은 아프고 아직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울증이 더 오는거 같아요~

  • @denovo117
    @denovo117 3 년 전 +434

    정시 준비하다가 무력감에 빠져서 시간을 버렸어요.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만 하면서 살다가 지금 벌써 22살이네요. 살 의지가 없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나이도 먹었는데 아직도 정시 준비하고 있네요. 늦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제는 살 의지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응원해주세요

    • @user-rd9pk5qk9j
      @user-rd9pk5qk9j 3 년 전 +21

      동갑이네요 응원합니다 죽지 말고 살아요 우리

    • @user-zi5og6ly8b
      @user-zi5og6ly8b 3 년 전 +28

      응원해요 그 도전이 헛되지 않을 거에요 사람은 다 때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천천히 한칸씩 앞으로 나아가봐요 힘내요 오늘도

    • @denovo117
      @denovo117 3 년 전 +9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두 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TV-pt4qu
      @TV-pt4qu 3 년 전 +17

      응원합니다 여건이나 주변에 굴하지마시고 자신의 속도로 사세요 화이팅!!

    • @user-it7xx1ce7e
      @user-it7xx1ce7e 3 년 전 +43

      서른에 마음의 병때문에 취직못하고있습니다 일찍 겪으신만큼 더잘이겨내실거에요 어린나이시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qogusdud
    @qogusdud 3 년 전 +285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다 그렇게 살아 _ 절대 절대 하면 안되는 말

    • @jeeolsen9993
      @jeeolsen9993 3 년 전 +4

      이런 사람은 다시 안 봐요

    • @user-uz5dk9mj2i
      @user-uz5dk9mj2i 3 년 전 +6

      무식해서 그래요

    • @user-pj1lf2wt8z
      @user-pj1lf2wt8z 3 년 전 +7

      저는 늘 아빠께 들어왔던 말이에요
      어린시절부터 늘 내가 잘못하고있거나 잘못 태어난거라 생각했어요
      지금은 44살이지만~
      아직도 세뇌처럼 머리속에 맴도는 말들이 있어요
      너 때문에 그래
      네 탓이야
      너만 힘든거 아냐
      이런 말들을요
      지금은 이말들을 내 자녀에게는 하지말아야지~다짐하고 결심하고
      살아갑니다

  • @user-fo6zc9cq9s
    @user-fo6zc9cq9s 3 년 전 +463

    내가 무력감이 진행되면서 인간관계가 제일 귀찮았다. 주위에 부모님 말고는 다 끊고 싶은 마음이 매일 든다. 지금도..
    약속이 생기면 눈물이 나올만큼 귀찮다.
    친한 동생의 약속도

    • @skyyeonjj.j1243
      @skyyeonjj.j1243 3 년 전 +46

      전 진짜 인간 관계를 다 끊었어요

    • @LyK41
      @LyK41 3 년 전 +28

      그럼 쉬세요, 약속 없이 걍 몇달이고 그냥 만나지 마세요.

    • @LyK41
      @LyK41 3 년 전 +39

      무력감이 있다는건 자기가 하고 싶은걸 자유롭게 하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럴땐 혼자서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조용히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형식적인 인간관계에 치중하느니

    • @ssosso5151
      @ssosso5151 3 년 전 +5

      쉬세요

    • @user-vl5up2jx5u
      @user-vl5up2jx5u 3 년 전 +13

      저만 그런거 아니었네요 5년정도 아무하고도 안 만나고 지내다 이제 다시 연락도 하고 하는데 무엇보다 나이가 먹으니 모든게 에너지가 떨어졌다 싶습니다..체력이 중요한듯요

  • @triptravel3327
    @triptravel3327 4 년 전 +183

    이래서 혼자 여행했던게 좋았구나

  • @user-lv2nt6eu9s
    @user-lv2nt6eu9s 4 년 전 +556

    저는 무기력증때문에 걷기를 시작했는데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걸으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감정을 컨트롤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어요. 요즘은 속에 있는 얘기를 맘놓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찾기 쉽지 않고 선생님말씀대로 위로가 아닌 쓸데없는 충고나
    판단으로 오히려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우울하시거나 무기력하신 분들은 우선 동네든 공원이든 먼저 걸어 보세요. 움직이면 뇌도 자극을 받아 나쁜 감정도 정리되고 기분도 업되서 좋구요. 특히 하루 이삼십분정도 햋볕쬐면서 걸으면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구요. 저도 첨엔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어는 책에서 무기력에서 벗어나려면 무조건 걸어보라고 하는 말에 힘을 얻어 걷기 시작했는데 정말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걷기를 시작한지가 벌써 5년째인데 평일에는 주로 공원이나 산책로 아님 직장까지(1시간) 걸어서 가거나 시간이 빠듯할때는 출근 또는 퇴근시 몇정거장을 미리 내려서 목적지까지(20~30분 소요) 걸어 갑니다. 주말엔 서울의 다양한 트레킹코스를 걷고 있어요. 트레킹의 관현된 책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어서 지루하지 않게 걷기를 하니까 이게 이제는 제 루틴으로 자리를 잡아서 어떨땐 다른일보다 걷기가 먼저가 되어 이래도 되나 싶을때도 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또 무기력해지니까 그게 싫어서
    할수 밖에 없어요. 이것도 중독이 되더라구요.
    모든 무기력하고 맘이 힘드신 분들 한번 꼭 실천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syl3387
      @syl3387 3 년 전 +4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도 걷기를 해봐야겠네요

    • @user-sx8ki7fz9y
      @user-sx8ki7fz9y 3 년 전 +25

      나아지고 싶다는 의욕 조차도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어요

    • @user-ix8rf5jl2u
      @user-ix8rf5jl2u 3 년 전 +9

      공감합니다!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이십대 중반인 지금까지 무기력을 많이 느끼는데 그럴때마다 무조건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를 걸어요. 그러면 잡생각도 많이 사라지고 생기가 생깁니다. 특히 낮에 햇빛보면서 30분정도 산책을 하면 불면도 사라져서 효과 좋아요.

    • @bluerussian9301
      @bluerussian9301 3 년 전 +2

      저도 강아지 산책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 @user-yo1gr6vx1b
      @user-yo1gr6vx1b 3 년 전 +2

      저도 오늘도 미루지말고..꼭 나가서 걸어야겠습니다.

  • @user-fd3yw8go8d
    @user-fd3yw8go8d 3 년 전 +27

    무력감과 우울함 외로움이 동시에 찾아옴 답답하고, 불안함. 근데거기서 또 엄청난 스트레스가 옴. 죽을거같음

  • @user-nq8jx7gd1t
    @user-nq8jx7gd1t 3 년 전 +101

    살다 보면 본인이 공감능력이 얼마나 떨어지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 @doridori7390
      @doridori7390 3 년 전 +15

      근데 공감능력을 강요받는것도 좀 이기적인거같음 사람마다의 자기 생각과 가치관대로 행동하는건디..

  • @user-lb3kl1dd8r
    @user-lb3kl1dd8r 3 년 전 +92

    항상 아빠한테 힘든거 이야기할 때 돌아오는 대답은 '니가 그렇게한다고해서 그래서 바뀌는게 있어? 아니잖아'에요 ㅋㅋ 그 뒤로는 아빠한테 힘든거 말안하게 되고 점점 말이 없어지네요. 최소한의 공감이라도 바라고 이야기한건데,,

    • @Kiki-zc3mh
      @Kiki-zc3mh 3 년 전 +3

      잘못은 해놓고 미안하다 한마디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죠 그렇게 해서 뭐가 지켜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런사람들한테는 마음 안쓰는게 좋은것같아요 기대도 하지 않는게 속편하고 좋더라구요

  • @user-fx3zw2xo6k
    @user-fx3zw2xo6k 4 년 전 +165

    너무 힘들어 하던 친구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어서 일주일을 쫓아다니며 우는거 달래주고 얘기들어쥼 나중에 내가 힘들 때 세달동안 연락이 안되더라ㅋㅋ 감정쓰레기통 아무한테나 하는거 아님ㅋㅋ

    • @ajalreajung5063
      @ajalreajung5063 3 년 전 +50

      뭘 줄때 바라고 하면 나를 망치는길
      힘내요
      아마 그친구
      그때 혼자 있고싶을 가능성도 있어요
      제가 정말 난 위로 자체가 싫고
      혼자 있고 싶은것이였어요

    • @user-uu5oh5fd2j
      @user-uu5oh5fd2j 3 년 전 +7

      저도 힘들때마다 애들이 찾아서 힘들어요 팔자라고 하던데 팔자공부해보니 이해돼서 더 슬픔 ㅠㅠ

  • @powerful_cheek6383
    @powerful_cheek6383 3 년 전 +23

    들어주는 일 너무 힘들어요... 어릴 때부터 유달리 예민하고, 사사건건 질투하고, 베끼고, 유약하고, 게으른 그런 소꿉친구가 있어요...대학생 되고 도저히 못 참겠어서 연 끊으려 하는데 그 친구에게 우울증이 왔죠. 자살 충동 얘기도 듣고...그 친구 어머니께 따로 전화오고, 우시면서 잘 다독여달라며 부탁하시는 목소리에 저는 저를 억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지옥같습니다. 이미 그 친구에 대한 순수한 애정은 다 마모된 것 같아요. 약을 먹고 보이는 조울증적인 행동과 말에 당황하고, 상처받고, 그 친구가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그 기폭제가 바로 내가 될까봐, 그로 인해 내 삶에 감당하기 힘든 멍에가 씌워질까봐 억지로 웃으며 그 친구를 대합니다. 덕분에 제가 미쳐가요. 얼굴을 볼 때마다 폭언을 쏟아내고 싶은데 꾹꾹 참고 웃는게 정말 괴롭습니다.

    • @earlybird_
      @earlybird_ 3 년 전

      아고...정말 힘드시겠네요. 저도 한동안 그런 적이 있어서.. 친구가 말하는 동안은 제 정신은 저 멀리..

    • @twinkleyuri
      @twinkleyuri 2 개월 전

      제 친구는 그러다자살했어요. 저는 4년동안 이야기받이 실컷하고... 장례식장에서는 그 부모님한테 걔 죽을때 머했냐는 원망까지 들었습니다.
      왜 님이 친구의 힘든 얘길 다들어야될까요?
      그냥 바쁘다하고 천천히 만나지마세요.
      저도 친구자살하고난뒤로도 비슷한성향의 친구몇번 만났는데 한결같이 자기 힘들다는 소리 메들리로 하는 애들이였어요.
      시간이흘러서는 쓸데없이 얘기 다들어주는 내 문제가있다싶었음.
      그냥 님이 위로를 잘해서 님 앞에만 오면 습관적으로 하소연하는거일수도있음.
      바쁜척하고 나도 우울증걸린척하면서 짜증내고 밀어내세요. 얘기도 거지같이 들어주고...

  • @user-storylove00
    @user-storylove00 3 년 전 +159

    정말 성공적인 상담은 조언이 없다는 말 너무 공감된다.

  • @jedidiah090
    @jedidiah090 3 년 전 +90

    9:39 멘탈이 강하다는 것
    내가 내 감정이 어떤지 잘 아는 것
    잘 알기위해 평소에 잘 들여다보는 것
    ->그래야 평상시 내 감정이 잘 해소가 된다
    즉, 멘탈이 강하다

  • @user-ji8kv6dh2h
    @user-ji8kv6dh2h 2 년 전 +12

    제일 사랑하고 가까운 부모님조차도 내 이야기를 궁금해하거나 들어줄 자세가 안되어있다는 사실이 저를 아프게 만들어요

  • @jjangguss
    @jjangguss 4 년 전 +708

    무기력을 벗어나는 첫걸음 : 평소에 감정을 표출하고 그것을 자주 인식하다 보면 감정이 점차 해소되면서 기복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감정상태가 된다.
    (계속) 우울감과 무력감이 찾아와서 무기력해질 때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자신의 감정을 매 순간 잘 인식하고 섬세하게 바라보려고 평소에 노력해야 한다. 가장 잘 인식하는 방법은 계속 표현하는 것이다. 사람(친구, 정신과 의사 등)에게 계속 감정을 표현하다 보면 더 많은 감정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야기할 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경우 기록하는 방법도 쓸 수 있다. 자신의 여과되지 않은 감정을 비디오로 녹화하거나 sns 또는 어떤 공간에든 토로하면 된다.
    누군가의 감정을 들을 때는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도 조언할 필요도 없다. 그냥 듣기만 하고 조언 한 마디 없이 내담자가 스스로 상황을 정리하고 안정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담이다. 조언은 이성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감정에 대해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다. 그리고 조언을 그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감정이 필요한데, 이미 감정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다면 조언은 아무런 영향력도 주지 못한다. 또한 모든 사람은 내심 자기가 원하는 답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조언을 했다가 그것이 그 사람의 필요와 어긋나면 관계와 감정만 더 상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냥 잘 들어주는 것이 훨씬 낫다. 30분이고 1시간이고 계속 후련할 때까지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면 그 사람은 드디어 해소를 경험한다.
    정신과 의사도 가족이나 지인 상담은 할 수 없다. 내담자가 상담자를 잘 모르는 사람처럼 맘편하게 대하고 쉽게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잘 아니까 더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같은, 의무감이나 중압감이 개입되면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 감정은 필터를 거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자신의 날것을 그대로 드러내야만 건강해진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훈련이 되어 있지 않고, 사회 속에서도 많은 억압을 경험하기 때문에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기를 꺼린다. 사회 속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내에서도 그런 사례는 많다. 어떤 역할이나 의무감이 주입되어 있는 채 스트레스와 부담이 고스란히 축적되다가, 역치를 넘어서면 폭발하는 것이다.
    감정이 폭발하는 지점에서 당장 어떻게 잠재우기는 힘들다. 그래서 평상시에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릿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매 순간 변화하는 감정을 계속 알고 있어야 평상시에 잘 해소가 되고 역치까지 쌓이지 않는다. 이것이 진짜로 '멘탈이 강한' 것이다. 감정에 둔감한 사람이 감정을 통제한다고 해서 멘탈이 강한 것이 아니다. 그러다 오히려 한 번에 크게 폭발하면 더 힘들어한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아이든 어른이든 적어도 감정적 본능에 있어서는 동물/짐승과 큰 차이가 없다. 그 동물적인 감정을 굳이 비하하고 외면하기보다, 스스로 감정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해야 한다.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짐승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한다고 그것이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고 잘 받아들여 주어야 안정적이어지고 남들에게도 좋은 것을 베풀 수 있게 된다.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안정되어 보이고 자연스러운 사람은 자신의 짐승적 측면인 감정에 대해 잘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반면 '인간다운' 나만 보이고 '짐승같은' 나를 감추면 점점 고립된다.
    (훈훈한 정리)
    누구나 돈에 대한 자신의 근본적 감정을 갖고 있다. 신사임당 채널은 돈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어떤 평가도 없이 진실되게 다룬다. (대충 신사임당 만세라는 내용)

  • @user-pe6ip5rs7s
    @user-pe6ip5rs7s 3 년 전 +236

    1. 감정을 잘 인식해야 함(섬세하게 바라바야 함)
    -> 말로 표현하기, 들어줄 사람 없으면 쓰기
    2. 감정을 들어줄 땐 그냥 들어주기(평가 x, 조언 x, 둘 다 딱히 도움 안됨)
    -> 그냥 대응만 해주기, 어차피 답정너
    3. 감정과 의지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 감정이 해결되지 않으면 집중이 잘 안됨
    4. 상담하는 사람과 아무 관계가 없어야 오히려 더 잘 이야기 할 수 있음
    -> 필터 없이 진짜 이야기를 할 때 해소 됨
    5. 감정적인 문제가 쌓여서 역치가 넘어가면 문제가 생김
    -> 역치를 넘었을 때 통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인간은 감정조절을 잘 하지 못함)
    -> 역치가 넘어가기 전에(평소에) 관찰하고 관리해야 함
    ->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일려면 타당성 부여를 잘 해야 함

    • @user-zz9yc8je3x
      @user-zz9yc8je3x 년 전 +6

      정리 감사합니다🙂

    • @cold_brew_
      @cold_brew_ 년 전 +1

      정리감사합니다.. (근데 단어가 주는 느낌이 사뭇달라서,, 영상에서는 5 - 3 합리화 => 타당성을 부여 로 말하셨네용)

    • @user-pe6ip5rs7s
      @user-pe6ip5rs7s 년 전

      @@cold_brew_ 피드백 감사합니다ㅎㅎ 수정했습니다:)

  • @user-ur1uw1ub9p
    @user-ur1uw1ub9p 4 년 전 +111

    결론은 감정을 표현하고
    조언보다는 잘들어줘라

  • @user-jl2gc7vq2t
    @user-jl2gc7vq2t 3 년 전 +36

    다른 사람 감정 들어 주는거 힘든겁니다

  • @greenikkie5334
    @greenikkie5334 3 년 전 +38

    저는 한 6시간 연속으로 들어준 적 있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성의있게 들어주되 너무 그 사람의 감정에 빠지지도 말아야 내가 힘들지 않습니다. 정말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가 환자와 갖는 딱 그런 정도의 선을 지키며 들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친구보다 전화상담 자원봉사자로 모르는 사람 얘기 들어주는 게 덜 힘든 이유.

  • @cristianozlatan
    @cristianozlatan 4 년 전 +27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또 성장해나갑니다

  • @sangsta.r
    @sangsta.r 4 년 전 +18

    자신을 돌아보고 받아들일줄 아는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조언해준답시고 평가하는 것 조심해야 하구요

  • @riosw2652
    @riosw2652 4 년 전 +89

    사람은 이미 짐승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띵언

  • @user-qz3uu8mj9s
    @user-qz3uu8mj9s 4 년 전 +238

    제3자인 상담사에게 고민을 이야기했는데 날아갈듯 너무 행복했어요.그런 감정은 첨 이었어요.국가에게 무료로 해주시는곳이 있어 찾은적이 있는데 그분은 공감해주고 들어주시기만 했는데 매번 갈때마다 울고 개운해지더라구요.울어도 항상 웃는 인자한 얼굴로 달래시고...참 좋았어요.비난이 없으니 좋더라구요

    • @kellyha2143
      @kellyha2143 4 년 전 +32

      좋은 상담사를 만나셨네요. 다행이예요.

    • @user-qz3uu8mj9s
      @user-qz3uu8mj9s 4 년 전 +8

      @@kellyha2143 가족보다 때로는 제3자가 도움이 되는듯해요.물론 사랑으로 모든걸 감싸주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행운이겠죠.

    • @woiduheg88261
      @woiduheg88261 4 년 전 +5

      혹시 어디였는지 조심스레 여쭤봐도 될까요

    • @dayto251
      @dayto251 4 년 전 +4

      저도 그곳이 어딘지 궁금해요

    • @user-lx8ox2hj8p
      @user-lx8ox2hj8p 3 년 전 +4

      @@woiduheg88261 정신건강복지센터인 것 같아요

  • @TV-yg5qg
    @TV-yg5qg 4 년 전 +21

    나와 상관없는 맘이 아푼 사람은 계속 들어주고 추임새정도 공감 수용 경청만 하고 조언이나 평가는 안해도
    치유가 되고 말하면서 복잡한 실타래만 풀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진정한 것이다

  • @realmexico1996
    @realmexico1996 4 년 전 +11

    쿼런틴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한 감정이 깊어 질 것 같은데 요즘같은 때에 시기적절한 좋은 영상입니다.
    역시 니즈를 잘 파악 하시네요😃

  • @ljwoo0108
    @ljwoo0108 2 년 전 +5

    감정은 본인이 컨트롤 하는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세요. 나의 감정은 오롯이 나의 것입니다.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먼저 자신을 천천히 들여다보세요. 모든 해답은 자기자신속에 있습니다. 내가 나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내안의 진짜 나를 발견하세요. 우리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 @user-cw8zv5yq4v
    @user-cw8zv5yq4v 3 년 전 +9

    정우열 선생님 너무 좋아요ㅠㅠ

  • @Nomadyoon
    @Nomadyoon 4 년 전 +7

    오늘 영상 정말... 가뭄의 단비네요🙏🏻

  • @user-jm6nw5dz4n
    @user-jm6nw5dz4n 4 년 전 +7

    질문이 끝나고 상대방의 의견에 긍정적 에너지를 더 해주셔서 듣는 내내 편안하게 시청했습니다. 저도 질문을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해야겠습니다.

  • @lobhony
    @lobhony 4 년 전 +6

    오 ~ 맘들의 힐링맨이 여기에도 나오다니요~! 섭외력👍

  • @jigumslife128
    @jigumslife128 4 년 전 +34

    아무런 연결고리 없는 사람에게 내 날것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조언 한 마디도 없는 상담이 가장 성공적인 상담이다..
    그 많은 얘기를 듣다보면 감정에 휩쓸리거나 조언이 떠올라 입이 근질근질할 때에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도 중립의 상태를 유지하며 차분히 들어주시는 선생님들 대단하세요..👍

  • @user-jj1ix7qb8c
    @user-jj1ix7qb8c 3 년 전 +4

    영상에 나오신 분 많은 탐구와 시행착오를 거치고 깨달음을 얻으신 분 같습니다. 멋있어요. 저도 저분처럼 스스로 내면이 견고해져서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sunjin2139
    @sunjin2139 4 년 전 +12

    신사임당님 정말 감사합니다.

  • @userbigsmile
    @userbigsmile 4 년 전 +14

    이번 편이 끝인 줄 알았는데 3탄까지 있나보군요! 정우열 선생님 지난번에 나오셨을 때도 육아에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큰 도움이 됐었어요. 이번에도 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감정을 직시하고 표현해봐야겠어요. 주기적으로 나와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ㅋㅋ

  • @user-yv1ec5vr5r
    @user-yv1ec5vr5r 4 년 전 +254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 표출을 들어주는 것 자체가 사실 힘듭니다. 감정 쓰레기통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커피값 쓰고 내 소중한 시간 내서 만났더니 다른 사람의 짐까지 짊어진 느낌.....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부정적인 감정 표출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들도 힘들겠지' 해서 감정 표출을 안 하게 되네요.

    • @nassd2285
      @nassd2285 3 년 전 +16

      현대인은 그만큼 여유가 없어서요. 매일 빠른 리듬의 일상을 소화하기 급급한데 가까운 사이라도 남의 감정을 보듬어줄 품을 내기 힘들죠. 퇴근하고 운동 조금 하고 유튜브 보다 자면 그 정도가 스스로한테 하는 힐링인 판에.. 슬픕니다.

    • @ahg126
      @ahg126 3 년 전 +18

      난 그런 얘기 들으면 아무 생각이 안들고 뭐 어쩌라는거지 이런 생각 밖에 안드는데ㅋㅋ 공감 능력이 없나봄.

    • @vehrsace
      @vehrsace 3 년 전 +23

      친구 본인의 이야기는 괜찮은데 이성문제로 그러는건 진짜 시간 아깝고 감정쓰레기통이 된 느낌. 무슨 말을 하던 본인이 어차피 알아서 선택하고 얘기할거면서..

    • @agahana28
      @agahana28 3 년 전 +8

      ㅇㅈ 만날 때마다 남자얘기 결혼얘기 외엔 주제가 없는 애가 있는데 아주 진절머리가 남

  • @user-om4rr3ho2g
    @user-om4rr3ho2g 4 년 전 +4

    정혜신 씨의 당신이 옳다 라는 책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 @user-tx4yg1jj6n
    @user-tx4yg1jj6n 3 년 전 +11

    선생님 말대로 유튜브에 댓글을 썼더니 눈물이 마구 흐르네요. 마음이 조금 후련합니다. 선생님 고마워요.

  • @user-nh8vt3zj1x
    @user-nh8vt3zj1x 3 년 전 +8

    너무 힘들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또 놓칠고 두고두고 후회할거 같아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했는데 돌아온 말은 방에 혼자 틀어박혀서 앙심만 품었네 였어요. 오히려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내가 평생 이 사람한테 내 얘기를 못한 이유가 있었구나. 이 사람한테는 내 감정을 위로받을 수 없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이 사람도 상처받고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앙심만 품었다고 비난하던 말은 두고두고 상처로 남겠지만 오히려 개운하네요. 아직 머리로만 이해하고 마음으로는 이해되지 않지만 내가 먼저 이 늪에서 빠져나와 엄마를 구원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내 마음 다스리기도 어렵고 복잡한 마음이지만 노력중입니다.

  • @Ladymmm
    @Ladymmm 3 년 전 +37

    나를 몰아세우는 대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러
    당장 일어서자.👍🏻
    그 시간만큼 나에게
    다정해진다.❤️

  • @user-uu2dl1ov9q
    @user-uu2dl1ov9q 3 년 전 +212

    근데 우울증 걸린 여친 2년 이야기했는데 들어주는데 나까지 우울증 걸림. 괜히 돈받고 상담해주는거아님. 우울사람은 가족아니면 피하는게 좋음

    • @Rolly_14
      @Rolly_14 3 년 전 +3

      돈 대신 사랑과 우정을 지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는 사례 중 하나로 볼 수 있겠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 @user-re9ck5rk1s
      @user-re9ck5rk1s 3 년 전

      4년 만난 저도...

    • @TG-lb6ug
      @TG-lb6ug 3 년 전 +2

      저도 전 여친이랑 그랬네요...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인 듯 ㅠ

  • @user-mm4do6dv7f
    @user-mm4do6dv7f 3 년 전 +1

    감정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영상을 통해 해소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Todayworkoutdone
    @Todayworkoutdone 4 년 전 +4

    와 진짜.. 전문의는 다르네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 @user-ri3jr4qr3w
    @user-ri3jr4qr3w 4 년 전 +4

    1,2편 정말 좋은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다른 사람들은 잘 해쳐나가는 거 같은데 난 왜 이거가지고 힘들어하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 @minmiguigeonhwui
    @minmiguigeonhwui 4 년 전 +10

    오. 저한테 필요한 영상이었음. 무기력 탈출~~♡

  • @hjeileen215
    @hjeileen215 10 개월 전 +2

    너무너무 명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완전 힐링되고 갑니다.❤

  • @user-sm3cm7gi9p
    @user-sm3cm7gi9p 4 년 전 +1

    이런 영상 칭찬합니다 두 분 ㅎㅎ

  • @minimalnomad
    @minimalnomad 4 년 전 +8

    친구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주어야 할지 몰랐는데 정우열님이 알려주신대로 잘 들어주고 한번씩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정도만 묻고 들어주려고 노력할게요! 저만해도 답정너인데 뭔가 친구에게 조언을 해주려고했던거같아 반성합니다.

  • @byileini713
    @byileini713 3 년 전 +4

    무기력에서 헤메이다 나오고 있는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공감되는 이야기들이네요. 생각들이 일목정연하게 정리되지 않았는데, 능동적으로 알려하지 않고 이 영상을 그냥 돌려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많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 @user-wn9hs3wy1f
    @user-wn9hs3wy1f 4 년 전 +1

    신사임당님 정우열 선생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 @tjvbb
    @tjvbb 3 년 전 +9

    고3때 수학문제 풀다가 어느새 눈물이 떨어져서 훌쩍이며 울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그때 스스로를 좀 더 되돌아보고 집중할 수 있었으면 지금이 조금을 달랐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의미없는 가정일뿐이니 이제부터라도 일기 매순간 열심히 쓰면서 저를 알아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mx5mz7cx6l
    @user-mx5mz7cx6l 3 년 전 +8

    주변 이야기 선생님 말씀대로 많이 들어줬었는데 결국은 자기 힘들 때 힘든 얘기만 해서 이젠 그만 들어줄려고요.

  • @bookchoicer
    @bookchoicer 4 년 전 +49

    표현하는것이 좋아요. 캘리그라피를써보는 것도 좋아요. 예쁘지 않아도 내 개성대로 써보세요. 다이소가면 캘리그라피용 종이와 펜만 사서 적어보세요. 글을 적다보면 내가 잘하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어요 두글자든 스무글자든, 쓰다보면 감정이 해소됩니다.

  • @user-dl3vi2fk9r
    @user-dl3vi2fk9r 4 년 전 +59

    표현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내가 더 힘들어~그래서 더 감정을 숨기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오늘 무기력하다고 영상을 남겼더니 이 영상이 떴네요. 감사해요.

  • @DDaDok_stureadingkorea
    @DDaDok_stureadingkorea 4 년 전 +309

    1. 무기력감이 들때 , 벗어나는 방법, 첫걸음의 시작 -정신과의사의 노하우-
    2. 감정을 꺼내어 보는것 : 표현하는 것
    3. 의지와 집중력 저하 원인 (안좋은 감정)
    4. 복잡한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것
    5. 뭔가를 쓰는 행위를 하는것 (영상이든 댓글이든 글이든)
    6. 마음속 날것 그대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쏟아내기(Ex. 일기장)
    7. 감정에 대해 나에게 타당성을 부여하기 (현명한 감정 받아들이기)
    8. 인간의 짐승성을 인정하는것 : 자연스러운 공유
    인간 내면의 감정과 짐승성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재밌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사임당님 정우열원장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 @libertas1991
    @libertas1991 3 년 전 +24

    정말 맞는 말인 게, 보통 저도 감정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에 굉장히 익숙해 있어요. 다행인 것은 남들보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기준치가 높아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그게 쌓이다 보니까 스스로 감정을 처리하는 법을 까먹고 갑자기 분출하게 되더라고요. 분출 방향이 남한테 행하는 경우도 있고 자기 자신한테 행하는 경우, 아니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저한테 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어느 순간 무기력해지고 우울증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스스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망각하게 되고, 반추 하는 사고만 계속 늘어나서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제가 현재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게 되죠. 그러다 보니까 너 무기력하게 변하고 우울증에 빠지고, 그것을 밖에서 드러내지 않으려고 감정을 계속 통제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게 결국 나중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스스로 종용하게 되고요.
    지금은 아직까지도 어색하지만, 스스로 내 감정을 알아가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오랫동안 감정을 통제하다 보니까 현재 내 감정이 어떤지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어요. 다행히 터득하는 법을 알아서 지금 저는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 @good_miyorning
    @good_miyorning 3 년 전 +22

    너무 힘이 되는 동영상 이었어요. 이제 막 문을 연 회사에 입사한 곳에서 만난 직장 동료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누구한테 말해도 내가 예민한 거다, 그런거 가지고 힘들어하냐 할까봐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 위로가 되네요!!
    경력직으로 입사해서 저는 이 일만 5년차. 저랑 좀 친해진 동료는 4년차 인데 동갑입니다. 연차별 계급문화가 있는 직종의 회사지만 이왕 신생회사에서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거, 연차 너무 따지지 않고 싶어서 잘 지내려 했는데 이 사람 말투 하나 하나에 상처받고 관계를 조용히 끊고 싶은 지경이 이르렀습니다. 자기 아랫 연차한테는 인턴 빼고는 다 선 쎄게 긋고 말도 세게 해서 기 죽이는 타입이에요. 대신 인턴이랑 팀장님 부장님급들 한테는 되게 말 부드럽게 하고 눈치도 빠른 편 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랑 맞먹으면서 저한테도 말을 세게 하네요. 제가 아이디어 내서 시작해보려도 하면 "궂이? 왜요?" 이런 표정으로 보면서 다른 사람 선동하고
    자기가 일을 주도할 때는 잘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제가 일할 때는 왜 그렇게 까지 열심히 해야 하냐는 식으로 기를 죽여요.
    저는 우울증 진단을 작년에 받고 6개월 약 먹다가 6개월 째 약 먹지 않고 지내고 있어요. 증상은 기억력 감퇴와 단어가 기억 안나는 것. 그래서 말을 하면 횡설수설 하게 되는데 요즘 그런 상태고 지금 그런 상태라 고민이 많다고도 그 친한 동료한테 이야기 한 적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요새 횡설수설하면서 말하고 우물쭈물 말하면 그 사람이 무시하는 표정과 말투를 저한테 던지는데, 짜증나고 아예 싹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싶어요.
    회사 다닌지 6개월째라 이미 그 사람이랑 얽힌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 사람 욕을 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저는 이간질 하는걸 죽기보다 싫어해서. 털어놓을 사람이 없는게 답답해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그 당사자가 요즘 눈치 챘는지 자꾸 무슨 일 있냐고 묻는데 피곤해서 라고 말하면서 다시 서운했던 맘 스르르 녹고 제가 다시 부드럽게 대하면 어느 순간 서로 다시 말 잘 하다가도 또 상처받아서 그 사람만 지나가면 피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긴 글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 올려요. 아랫연차한테도 당하냐 소리 들을까 어디서도 말 못하고 끙끙 앓이 중입니다. ㅠㅠ

  • @user-tn8bh7br4j
    @user-tn8bh7br4j 3 년 전 +2

    와...간만에 제대로 된 정신과 의사분 만났네요... 말씀이 정말... 쏙쏙 이해되네요..ㅋㅋㅋ

  • @mywaysgo8199
    @mywaysgo8199 3 년 전 +1

    좋은 노하우에 감사합니다. 좀 더 밝은 마음으로 인정하고 열심히!

  • @singsing._.
    @singsing._. 3 년 전 +7

    몇년전까지만해도 버러지거나 상처 고통받고 혼자라고 생각될때 너무 힘들어 못건딜것같았는데 유튜브로 인해서 맨날 하루하루 위로받고 삶을 배워가서 이제는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면서 저의 밝은모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중이예요. 지금은 되도록 주변인도 잘안만나고 나를위해 삶의 배울거배우고 많은 취미생활생기고 페인트칠하며 집인테리어도하고일집일집하고있지만 지금이 오히려 가장 너무 편안하고 여유가생기고 행복한듯합니다.

  • @user-xp1nf1pb9y
    @user-xp1nf1pb9y 3 년 전 +4

    10:15 와...진짜 제일 감명깊은 말이에요...
    맞아요 나는 이미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건데
    항상 억제하고 통제하다보니 내 감정을 타박하게 되고..
    제스스로가 뭘 느끼고 있는지 잊을 때가 많았네요

  • @user-yb1jl9dt9s
    @user-yb1jl9dt9s 3 년 전 +1

    감정을 표현하는거 진짜 제일 빠르고 잘 감정이 정리되더라구요 저 자신으로도.. 복잡한 감정이 정리된기분 너무 잘알아요 필요없는 조언을 들을때 나 위해서 해준말인건 알지만 그 조언을 그대로 시행하지 못하는걸 아니까 더 기분나쁘고ㅠ 너가 이러니까 더 우울하지 행동을 바꿔봐~ 이런식으로 툭 얘기하는거 너무 싫어요

  • @user-oj3eh3sn3s
    @user-oj3eh3sn3s 4 년 전 +1

    감정적인 연결이 없어야 맘 편히 얘기를 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속 깊은 얘기를 맘 편히 못하는 상황이 많죠.

  • @user-ie7sc3nu5r
    @user-ie7sc3nu5r 3 년 전 +11

    이거 진짜 맞아요 4년? 간의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해소한 건 결국 계속 가능한만큼 감정을 들여다보고 계속 꺼내어보고 말하면서 스스로 괜찮아질만큼 해소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아니 이분 진짜 찐의사시네요.... 우울증 극복하게 된 얘기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아요

  • @user-ch3ih1po6t
    @user-ch3ih1po6t 4 년 전 +122

    물론 말하는게 좀 풀릴수도 잇지만 매일 그얘기를 들어주는사람은 정작 정신병원가게됩니다... 제가 그랫어요 저도 살기 힘들고 지치는데 누군가 매일 똑갗은 말을 그것도 우울하고 극단적인 얘기를 계속계속 하면 진짜 사람 미쳐요....

  • @user-tn8rz1mg2e
    @user-tn8rz1mg2e 3 년 전 +2

    0:01 이 질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질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Yorido_jua
    @Yorido_jua 4 년 전 +1

    말씀 감사합니다.^^! 제게 꼭 필요한 말들인 것 같아요

  • @c.h.7875
    @c.h.7875 3 년 전 +5

    잘 들어주는 타입인데, 똑같은 레퍼토리를 몇 년간 일방적으로 들으니까 감정의 쓰레받기가 된 듯 어느 순간 지치더라고요. 주변에 나를 잘 알고 격려와 조언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 매우 중요하고 도움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그게 만날 때마다 되풀이 된다면, 주변에서 내가 원하는 얘길 안 한다고 실망하고 상처받기 보단... 돈내고 전문가한테 상담 받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user-yz6sx1br5s
    @user-yz6sx1br5s 3 년 전 +9

    자기의 마음을 스스로 알고 다스리고, 표출하는 방법을 아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 @op4303
    @op4303 3 년 전 +1

    댓글보니까 너무 위로가 돼요 다들 힘내세여❤️

  • @user-xd6kb5jr9x
    @user-xd6kb5jr9x 4 년 전

    너무 재밌어서 아껴보고 있어요. 말씀 하나하나가 위로가 되네요 :)

  • @user-bx8yq9tl4x
    @user-bx8yq9tl4x 4 년 전 +16

    나는 내 인간관계에 내모습을보니까
    내가 거리를 두고싶은사람은
    분석적이며, 이성적으로 대하고
    (모든사람이 다힘들다)
    내가 좋아하고 옆에 두고싶은사람은 공감과 들어주고 감성적으로 대하는듯
    (그렇구나, 그냥 들어주기 반응해주기)

  • @user-lj6vq9jf2i
    @user-lj6vq9jf2i 3 년 전 +12

    표현하면 된다는 말에 아..그렇구나 했어요. 저도 어디 말할 곳은 없고,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을 때마다 일기를 썼어요. 최대한 상세하게. 당장 무기력감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5년 전을 되돌아보면 많이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 @user-mb9vi7qg8m
    @user-mb9vi7qg8m 3 년 전 +1

    궁금한 부분이 조금은 풀렸어요! 감사합니다☺

  • @user-bk9ef5qr2d
    @user-bk9ef5qr2d 3 년 전 +1

    요즘 너무힘들었는데요
    영상내용 너무좋아요

  • @user-eu7xb5bc5x
    @user-eu7xb5bc5x 3 년 전 +302

    윤후가 왜 이렇게 컸나요...?

  • @tv-8690
    @tv-8690 3 년 전 +10

    한국 사람들의 정서상 얘기를 꺼냈다는건, 이미 속으로 한참 참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다는것...

  • @jiwonkim2632
    @jiwonkim2632 3 년 전 +39

    나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거 영상 보면서 눈물이 왜 핑도냐.....

  • @hanachung7048
    @hanachung7048 3 년 전 +1

    신사임당님의 호기심어린 눈빛이 인터뷰이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것 같아요. 편안한 인터뷰가 마음에 들어서 구독!!

  • @user-iv6or4kf3q
    @user-iv6or4kf3q 3 년 전 +12

    억누르고 자기감정을 잘 컨트롤하는것 같은 사람이 덜 건강한거라하시는 말씀이 엄청 충격이에요..!!!
    감정이 피크를 쳤을때 컨트롤하는게 아니다. 평소에 관찰하고 관리한다. 그래야 역치위로 안올라온다. =멘탈이 강한 사람
    사람은 감정을 자기가 조절할수가 없다.
    내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야한다!(그럴만했다)
    전 사소한 감정 하나하나 숨기지않는 타입이며 그래서 주변에서볼때 기복도 심해보여요. 그치만 대인관계를 정말 좋아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 나누는것도 편안하고 좋은데요,
    저의 감정을 컨트롤 못하는부분이 아이같고 어른스럽지못한것같아 고민이었어요. 언제든 의연한 마치 냉혈로봇같은 남편이 멋있어보이고요. 근데 남편은 대인관계 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긴다는 점..억누르고 감춰야할게 많다보니..
    정우열님 덕분에 오히려 억누르고 감추지않는 내가 더 건강한거라 생각을 바꾸니 자존감이 훅 올라가는 느낌!
    좀 더 내 감정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며 내가 관리한다는 느낌을 가지도록 자신을 안아줘야겠어요. 내 안의 짐승을 인정하고 인간은 원래 상당히 별로다! 라는 점을 명심또 명심

  • @johnlemon6068
    @johnlemon6068 2 년 전 +3

    정신과나 상담소의 존재 이유네요.. 감정을 표현하고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 @user-nn1su3yg5z
    @user-nn1su3yg5z 9 개월 전

    고마워요 좋은 영상 입니다.

  • @jennet202
    @jennet202 4 년 전 +1

    요즘 부업하면서 바쁜더 왠지모르게무력해졌는데 이런영상 감사합니다

  • @user-ff6xj5jf2p
    @user-ff6xj5jf2p 3 년 전 +10

    가족한테 얘기할래도 들어주기보단 듣기싫다고 감정쓰레기통 되기 싫다고 되려 화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두배 세배로 더 상처가 되죠
    가족한테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낌면 남보다 더 힘듬

  • @user-en1ds2dk4e
    @user-en1ds2dk4e 3 년 전 +37

    2:07 처음으로 가본 정신의학과에서 의사가 계속 잘 하는 방법, 잘 사는 방법을 얘기해주고 내가 그걸 해내지 못하면 무척 한심하게 바라봤는데.. 첫 병원이 선생님 같은 분이셨다면 삶이 좀 달라졌을까 싶네요

    • @user-kw7yi6ez4s
      @user-kw7yi6ez4s 3 년 전 +4

      그저 운이 안좋으셨던것 뿐일거에요 그이상도 이하도아니니 힘내세요 ! 응원할게요

  • @user-sg1en6gr4x
    @user-sg1en6gr4x 2 년 전 +1

    이분 너무좋음. 진짜 도움많이됩니다♡♡

  • @user-uw8vr8lp6y
    @user-uw8vr8lp6y 3 년 전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하라~
    어쩌다 2번듣게되었는데 좋네요

  • @user-hx9vl5ij1h
    @user-hx9vl5ij1h 4 년 전 +3

    도움되는 영상이었어요 :)

  • @user-ur9oo3hq2s
    @user-ur9oo3hq2s 4 년 전 +10

    너무 마음안이 답답하고 어느 하나에 집중도 못하고 이런 기분이 드는게 너무 힘드네요 흥미 있는게 없다보니 왜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에.. 영상보고는 그냥 위로 되는 느낌이에요 저도 모르게 터져서 울고 있네요 오늘 병원 다녀오고 약 먹었는데도 왜 그러지 하는 의문도 들고요 그래도 울고나니 괜찮아졌어요 이렇게 댓글로나마 표현하니 좋아요 감사합니다

  • @user-gt9fv5zg7t
    @user-gt9fv5zg7t 3 년 전

    너무 좋은 영상이예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