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소름끼치는 메세지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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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05. 31.
  • 영화 '기생충' 스포일러 해석영상입니다.
    영상에 영화의 스포일러가 강하게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영화를 관람하시고 시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영화/애니메이션

댓글 • 460

  • @sogae_nam
    @sogae_nam  4 년 전 +361

    이 영상은 사실 영화의 해석보다 영화를 보고 알 수 없는 씁쓸함을 많이 느꼈다는 분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기택의 가족에게서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했기에 마냥 웃을 수 없다는 분들, 그리고 그 집에 결국 또 다른 부자들이 드러앉는 모습이 결국 상류층은 계속 상류층으로, 하류층은 계속 하류층으로 산다고 말하는 거 같아 속상하다는 분들을 보며 자그마한 위로(?)라도 드리고 싶어, 영상을 부랴부랴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단순히 상류층과 하류층의 넘을 수 없는 계급구조를 보여주어, 보는 이들에게 좌절감을 안게 하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영화는 기택의 가족에게 희망을 보여주지않았지만, 똑같이 박사장 가족에게도 희망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기택의 가족을 통해 어떠한 교훈적인 메세지를 주기보다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현실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박사장 가족을 통해서는 영상에서 말했듯이 비슷한 계층(?)에게 경고를 하는거 같았죠.
    한마디로 양쪽 부류 중 어느 곳에 속한사람이든, 이 영화를 보면 그리 기분 좋지는 않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런 생각을 댓글로 구질구질하게 길게쓰고 영상에서는 한술 더 떠서 철학이론까지 들먹였는가하면,
    사실.. 절대평가보다 상대평가가 더 서럽잖아요.
    굳이 더 괴롭고 서러워지게 남과 비교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현실을 바라보며 지금 이 어려운 현재를 버텨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amedjames22
      @Namedjames22 4 년 전 +5

      Cool i enjoyed it

    • @user-gl5oo1zf3e
      @user-gl5oo1zf3e 4 년 전 +2

      영화 보고 네이버 평점 보는데 청소년들에게는 버거운 내용이라며 관람등급을 15세에서 19세로 조정해야한다는 말도 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신지..?

    • @cheery7681
      @cheery7681 4 년 전 +2

      크 멋진 말 감사합니다 저도 현 상황때문에 슬픈 맘이 들엇는데..이겨내야겟어요

    • @user-fc3go7ur7t
      @user-fc3go7ur7t 4 년 전 +1

      @@user-gl5oo1zf3e 청소년에게도 이런 내용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이런 명작을 어리다고 못 본다면 너무 슬플 듯

    • @user-zn3zy1xs4f
      @user-zn3zy1xs4f 4 년 전

      @@user-gl5oo1zf3e 배드씬?이 좀 걸리긴하죠

  • @user-dl9pf7tk8g
    @user-dl9pf7tk8g 4 년 전 +1006

    기빨리는게 나만이 아니엿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보고나니까 온몸에 힘이 쫙 빠진 느낌 ;;...대단함

    • @user-rj8dc6xk6k
      @user-rj8dc6xk6k 4 년 전 +6

      기가왜빨려ㅋㅋㅋ웃기고있네

    • @user-dl9pf7tk8g
      @user-dl9pf7tk8g 4 년 전 +33

      @@user-rj8dc6xk6k 남이사 기가 빨리든 말든 니가 뭔 상관? 웃기는 새끼네 이거 현실에서도 남들 말에 다 토달고 다니는 아싸일듯 ㄷㄷ

    • @user-nc9kq1so4w
      @user-nc9kq1so4w 4 년 전 +2

      뭔영화하편가지고 기가빨린다냐,븅신이야 몸이그렇게 약해? ㅉ

    • @user-nb3ux5lm6e
      @user-nb3ux5lm6e 4 년 전 +15

      Mingshun King 1차원적이신분이네 혹시 고릴라인가요??

    • @bioai6608
      @bioai6608 4 년 전 +14

      저도 영화보고 나서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user-in2ny7ws2t
    @user-in2ny7ws2t 4 년 전 +735

    비가 쏟아져도 미제 텐트 덕에 안에서 편히 자는 부류, 비가 쏟아져 모든게 잠기고 떼거지로 체육관 마루에서 자는 부류. 정말 무서울 정도 사실적인 영화입니다 특히 기정이가 똥물 터져나오는 변기위에서 숨겨놓은 담배피는 장면이 자꾸 생각납니다 그때 기정이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는 듯해서 도 소름돋아요

    • @user-bn1oc9bf5q
      @user-bn1oc9bf5q 4 년 전 +4

      저는 그장면이 비현실적이라고 느꼈는데
      2011년인가 12년인가 저 군대에있을때 비엄청나게 온적있었는데 그때도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부유층과 비교하는거같던데 난

    • @sunday-nighttt
      @sunday-nighttt 4 년 전 +13

      송월 그 기정이또한 터져나오려는 더 아랫층을 억누르고있었져

    • @helloo7928
      @helloo7928 4 년 전 +6

      군대는 중요한 데인데 휠쓸려가면 얼마나 큰일임 ㄷㄷ 관리할듯요 .... 원래 안 살아본 세상은 없는 세상이라잖아요 직접 경험하기전까지는 모르니까 저도 잊고있었는데 다시 깨닫고 충격먹음... 홍수까지 겪어보진 않았는데 분명 어딘가에거는 홍수가 일어남 글고 집 너무 리얼함ㄷ

    • @alstjr3316
      @alstjr3316 4 년 전 +2

      저는 그 위험한 곳에서 담배를 유유히 피는 기정에게 왠지 무슨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던 복선 같았습니다.

    • @user-uz2qf6dz2i
      @user-uz2qf6dz2i 4 년 전 +6

      오물이 올라오는 변기위에서 오물을 막으며 앉아서 그순간 본인보다 위에 숨겨둔 비상금(계층)과 담배(사회)를 집는 것

  • @Time_to_newjeans
    @Time_to_newjeans 4 년 전 +143

    오늘 보고 온 사람입니다.
    영화보고 현타온적은 처음이네요 ㅋㅋ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딴짓하지않고 집중해서 봤는데 중간부에 전가정부 들어오는 장면부터는 진짜 숨도 못쉴정도로 몰입해서봤네요ㅋㅋ 진짜 개잘만든영화같습니다.. 제 기억속에 오래남을만한 영화인거같네요

  • @user-nq7dd7hg3v
    @user-nq7dd7hg3v 4 년 전 +165

    이때까지만해도 몰랐지 썸네일 다솜의 그림이 자화상이 아니라 가정부 남편의 몽타주

  • @Fresh-nl1hf
    @Fresh-nl1hf 4 년 전 +109

    짜파구리 끓이는 8분이 얼마나 심장 쫄리던지..;;; 😖 이 세상 장르란 장르는 다 들어있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배우들마다 맡은 역을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표현하는지ㄷㄷㄷ 이 영화는 조연이 없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다 주연같았어요. 개인적으론 조여정이랑 이정은 배우 연기가 제일 인상깊었는데 특히 조여정 배우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 그리고 지하실 아저씨 역할하신 분도 엄청난 반전을 선사하시는 비중있는 캐릭터인데 캐릭터 자체가 스포일러이다 보니까 배우로써 칸영화제 같이 못간게 정말 아쉬울것 같아요. 😢
    처음엔 그저 영화 속 내용, 사회, 캐릭터들에만 주로 몰입했었는데 어느 분 댓글에
    "자본주의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과 배우들이 가난을 연기해서 자본주의를 꼬집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다"
    고 한게 전 참 신선하면서도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졌어요. 이 작품으로 인해 봉 감독과 배우들은 또 부와 명예를 얻을테니.. 아무튼 여러모로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임엔 틀림이 없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

    • @alstjr3316
      @alstjr3316 4 년 전

      진짜 가렌 Real Garen 근데 지금 무명배우들 중에 진짜 노력을 엄청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기뿐만아니라 음원에서도 마찬가지로 매스컴을 타야 사람들이 음악을 들어주는데 그게아니면 아예 들어주지도 못하죠.. 결국은 떠야된다 이건데 그게 정말 어렵죠 ㅜㅜ

  • @nyaminyami_
    @nyaminyami_ 4 년 전 +170

    사실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보통 딱 저 중간의 지점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찝찝함을 느낀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요 기택네 가족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데... 부잣집의 태도도 이해는 가는... 그래서 결말로 다가갈 수록 더욱 찝찝한

  • @mydickhasamazingpower
    @mydickhasamazingpower 4 년 전 +379

    놀이기구타고 나온느낌.
    두번보기는 힘들다

  • @user-ox7jf4vb6c
    @user-ox7jf4vb6c 4 년 전 +339

    보고 나오니까 기분이 더러웠어요...
    영화가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영화가 정강이를 망치로 때린 느낌이라서 기분이 더럽고 역겨웠어요...
    진짜 대단한 영화더라구요

    • @user-fx5xk2sq4e
      @user-fx5xk2sq4e 4 년 전 +5

      디자이너 와 인정ㅠ 기 다빨리는 기분

    • @user-ym3rn9hx5s
      @user-ym3rn9hx5s 4 년 전 +2

      ㅇㅈ ㅠ

    • @dslee5120
      @dslee5120 4 년 전

      두번 망하면 기생충 되는겁니다.
      치킨, 대왕카스테라

  • @user-ov7ne6xx1r
    @user-ov7ne6xx1r 4 년 전 +43

    다른 리뷰하시는분들 마다 철학적인 가치관?이라고 해야하나 풀어내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한데 전 개남이형의 방식이 제일 맘에들고 와닿습니다

  • @user-nl9ym1vy8q
    @user-nl9ym1vy8q 4 년 전 +297

    영화 속에서 기정이 나왔다고 속인 일리노이 주립대의 역사를 보면 1800년대 시민들의 산업교육을 위해 링컨 대통령이 설립한 대학교인 것을 알 수 있죠. 즉, 애초부터 그 뿌리는 상류층이 아닌 우리, 노동자의 계급을 위해 탄생한 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초부터 학교의 모토가 학습과 노동임...)
    뿐만이 아니라 현재는 사라진 일리노이 주립대의 마스코트 “일라이니웩 추장”은 인디언을 모티브로 삼은 마스코트로 아메리칸 원주민을 흉내내는 모습이 인종차별적이라는 주장으로 인해 퇴출된 역사가 있습니다.
    결국 서민층(노동계층, 즉 하류층)의 이념을 품은 채 탄생한 대학교는 오늘날 지성의 전당(상류층)으로 탈바꿈하여 자신들의 터전을 빼앗긴 아메리칸 원주민(하류층)을 희화화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러니를 보여주죠.
    이런 자잘한 설정까지 엄청난 봉테일 당신은 대체...

    • @pqjbrhdj
      @pqjbrhdj 4 년 전 +2

      대박..

    • @sj-ig2xw
      @sj-ig2xw 4 년 전

      와우

    • @user-fi2wf2hz3p
      @user-fi2wf2hz3p 4 년 전 +5

      이걸 찾아보신 분의 섬세함도 대단!

    • @Jenny-piano
      @Jenny-piano 4 년 전

      대박......ㅎㄷㄷ

    • @katy_j_7386
      @katy_j_7386 4 년 전 +2

      대박.... 아니 이 영화의 디테일은 까면 깔수록 끝이 없고 놀랍네요. 일리노이 대학교 이야기와 이 영화의 연관성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우어~

  • @gojej0614
    @gojej0614 4 년 전 +106

    초반중반은 웃으면서보고 중반후반은 끙끙앓으면서봄 진짜대단..

  • @Sunghong86
    @Sunghong86 4 년 전 +323

    박사장 가족이 제일 불쌍하지 . 자기 공간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줄알았는데 지하에서 기생하는 가정부 남편때문에 귀한아들 트라우마 생겼고 결국에 박사장 아들은 가정을 지키려고 인디안이 되었는데 결국 기어들어온 기생충때문에 집도 잃어버리고

    • @feelmyrhytm
      @feelmyrhytm 4 년 전 +26

      그런 생각을 하는게 지배계층과 피지배층의 상하 계급구조에 익숙해져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4 년 전 +10

      좀 더 안을 파고들어 살펴보자면 기택네 뿐만 아니라 문정네 박사장네도 저마다의 특성을 가진 기생충이라 볼 수 있습니다.

    •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4 년 전 +5

      한 쪽은 사회생활에 무능한 기생의 형태이고 다른 한쪽은 일상생활에 무능한 기생의 형태입니다.

    • @asd12q33
      @asd12q33 4 년 전

      CHIO치오 어쩔수없음 그부분은

    • @JeonggonLee
      @JeonggonLee 4 년 전

      @@Major_Tom_Oddity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 @user-yh6ql9in3n
    @user-yh6ql9in3n 4 년 전 +86

    사회라는 구조 속에서 사는 기생충들 새로운 숙주를 찾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얼마 없는 자리를 두고 기생충들간 싸움을 피터지게 하고 있다

  • @user-fu8cy9mx2h
    @user-fu8cy9mx2h 4 년 전 +120

    오늘 내 친구와 이 영화얘기를 하며 또 한번 놀랐다.
    그 친구 왈 기분이 더럽긴한데 영화가 좀 비현실적이더라. 그는 흔히 말해 금수저 집안에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이지만 나의20년지기 절친이자 나에게 있어서는 절대 나쁜사람이 아니다. 그도 노력했고 그자리에 있는 것이 합당하다 느끼는 그러면서 내가 힘들 때 손내밀어줬던 사람.
    난 좀 부족한 집안이고 가난에서 헐떡이다 겨우 나와 동생이 취업해서 오늘에 만족하는 사람. 난 비참하리 만큼 현실적인 영화였고
    그는 평안한 박사장 집안에서 벌어진 일어나선 안될 끔찍한 판타지를 본 것이다.
    이렇게 빈 부 시각의 차이가 벌어짐에 느껴진 씁쓸함과 동시에 가난에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기정 기우의 모습에서 내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면서도 그 선을 넘으면 안돼 거기까지야 제발 일을 벌리지마 했던 안주하려는 마음까지 이중적인 내안의 잣대들이 소용돌이 치는 아주 미친영화였음.
    선을 정해놓고 하류층을 홀대하듯 말하며 필요에 따라 한 사람의 직장을 없애버리는 박사장네가 악인가. 평안한 가정에 사기를 치고 들어와 원래 있던 같은 하류층들을 내치게 만들고 비극까지 만들어낸 기택이네가 악인가. 아니면 이 수직구조를 만들어낸 이 사회가 악인가 모호한 경계선에서 가난했던 나이면서도 지나가던 어는 노숙자에게서 나던 냄새에 한심한 눈초리와 눈살을 찌뿌렸던 그리고 나에게서 나는 가난의 냄새를 처절히 지우려했던 끔찍하리만큼 이기적이고 모순적인 내자신을 보게되서 불편함이 아직도 가시지않는 영화였다.

    • @MarketerDragon
      @MarketerDragon 4 년 전 +2

      서재일 리스펙!!!

    • @dongheyonson4341
      @dongheyonson4341 4 년 전 +4

      그 중 어느 누구를 악이라 할 수도 있고 선이라고 할 수 있기에 세상의 선과 악은 우리의 잣대로 마음대로 변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품게도 합니다.

    • @user-ky3ne9cp4m
      @user-ky3ne9cp4m 4 년 전 +2

      우화란건 겉으로는 현실적이지 않아보여도 실제로는 표면 이상으로 진실을 비추죠.

    •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4 년 전 +2

      이게 현학적인 표현 없이 제일 평범한 우리 모두가 느꼈을 감상

    • @Cyclelifeseoul
      @Cyclelifeseoul 4 년 전 +2

      @@dongheyonson4341 학력위조는 범죄고 그범죄를 눈감고 서로의 사기재능을 칭찬하는데 왜 악이 아니라고 두둔하시는지..4가족이 각기 다른곳에서 가사도우미 기사 알바등을 하며 살았다면 한달 500이상은 벌었을텐데 그럼 와이파이도둑질까지할 필요는 없을텐데 말이죠. 게으름은 죄이자 악입니다. 선은 모호했지만 악은 분명한 영화였죠.

  • @user-jy6ek9xg5s
    @user-jy6ek9xg5s 4 년 전 +5

    업로드 감사합니다

  • @ramsado
    @ramsado 4 년 전 +115

    2:29 예~~전에 무릎팍도사에 최민수씨가 나와서 “우리가 별을 보고 별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별은 자기가 “별” 인지 모릅니다” 라는 말을 한적 있는데 약간 비슷한 내용이네요

    • @jung5128
      @jung5128 4 년 전

      별이 자기가 별 이라는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야 모르지...그렇게 단정할수는 없지요.

    • @user-ns5sw8di7k
      @user-ns5sw8di7k 4 년 전

      별이 자기가 별인지 어케알져

  • @user-su1rn4cx4y
    @user-su1rn4cx4y 4 년 전 +182

    조여정 연기내공대박 감독들이 괜히 조여정찾는게아니야

    • @user-it1gk8eb9m
      @user-it1gk8eb9m 4 년 전 +12

      걍 사람이괜찮아보였음 ㅋㅋㅋ 알고지내고싶다

    • @user-qx7og5gd6l
      @user-qx7og5gd6l 4 년 전 +4

      영화끝나고 조 여 정 했네요~~

  • @user-id6xp8vz7w
    @user-id6xp8vz7w 4 년 전 +123

    쉬운 설명을 참 어렵게 하는 재주가 있는 해석. 중언부언

  • @user-se8pg1rt7x
    @user-se8pg1rt7x 4 년 전 +11

    어려운말 잘 못 알아듣는편 인데. . 설명을 쉽게 해 주셔서 잘 듣습니다 ~

  • @user-ke2yn1gm5w
    @user-ke2yn1gm5w 4 년 전 +350

    일단 15세아님

  • @BryanLee56
    @BryanLee56 4 년 전 +60

    영화 리플리를 보다가 멈추고 아직까지 보지않았는데 이것도 아마 영화관에서 보지않았다면 평생 중간에서 멈췄을 영화다. 너무 불안하고 보는 내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어 지금도 멀미가 나

    • @user-wc3xm2rj5x
      @user-wc3xm2rj5x 4 년 전

      그 정도로 보기 힘들었나요? ㅠㅠ 그냥 중간에 나가시지...

    • @fluteseoyeon
      @fluteseoyeon 4 년 전 +1

      그정돈 아닌데...

    • @user-pk2po2nb5t
      @user-pk2po2nb5t 4 년 전

      저도 주위 사람들 귀에는 안들리게 입모양 욕하면서 참고 봤습니다. 옆에서 와이프가 계속 등두들겨주고 해서 겨우 봤음...ㅈ

    • @user-le2pn8rt8m
      @user-le2pn8rt8m 4 년 전

      저도 정신고문 받는 느낌..ㅋㅋㅋ

  • @lilycole6213
    @lilycole6213 4 년 전

    소해남님은 다음 영화리뷰 계획이 다 있구나?
    언어학에 연관하여 보니까 생각할 거리가 있어 좋았네요!

  • @user-yj5qf8yl4h
    @user-yj5qf8yl4h 4 년 전

    환경과 인연에 관한 재미있는 리뷰들 잘봤습니다 🐥

  • @user-yg2no8hi6h
    @user-yg2no8hi6h 4 년 전 +3

    결국 사람은 사람이네요 ... 한번으로는 족한 영화 봉준호 영화는 언제나 생각을 많아지게 하는 영화..

  • @chaniac
    @chaniac 4 년 전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 @swanq12
    @swanq12 4 년 전 +52

    영화 보거 허탈한 기분이 드는게 저만 그랬던건 아니군요... 근데 저는 조조로 봤습니다..

  • @user-jn3im5ty9m
    @user-jn3im5ty9m 4 년 전 +31

    가족이랑 봤는데 민망함 10000배 ...

  • @Seo5959
    @Seo5959 4 년 전 +66

    어제 봤는데 몰입도최고... 👍
    재미와 유머와 공포? 메세지있는영화. 기대없이봐야 뭐든 재미있겠죠.한번더 보구싶어요(너무 재미있으니까)
    제목도 '기생충' 딱! 알맞아요.
    15세로하기엔 민망... ㅋㅋ
    그 장면만 딱 빼면.... 💜
    캐스팅 정말 훌륭했어요.
    맛있는 음식먹고 또 먹고싶은 그런 영화입니다.^^💯👍😊💕💕💕 맛을 음미하며....

    • @user-zk7bh5dv7u
      @user-zk7bh5dv7u 4 년 전 +3

      ㅋㅋ저도부모님이랑보는데 그장면 떼문해 당황했네요

    • @Seo5959
      @Seo5959 4 년 전

      @@user-zk7bh5dv7u ❤장면만빼면 가족영화로 좋은데 말입니다. ㅎㅎ 굳이 길~게 💜장면을.... 그쵸?

    • @user-qu4ho8kg6o
      @user-qu4ho8kg6o 4 년 전 +1

      아 그 장면...ㅎㅎㅎㅎ

    • @Seo5959
      @Seo5959 4 년 전

      @@user-qu4ho8kg6o 💕💕

    • @user-zk7bh5dv7u
      @user-zk7bh5dv7u 4 년 전 +1

      @@Seo5959 ㅋㅋㅋ인정요

  • @user-go5ie3if4v
    @user-go5ie3if4v 4 년 전 +30

    일단 조여정개이쁘고 ㅠㅠ 송강호연기오집니다 ㅠㅠ 반전에반전이고 해석이 여러방향으로 되서 대박인영화 ㅎㅎ 꼭보세요 ㅠㅠ

  • @user-fs6mi4ub1o
    @user-fs6mi4ub1o 4 년 전 +2

    저 자화상이라거 했던 기세 그림이요 잘 보면 배경이 맑은 하늘 그리고 미제 텐트 어두운 지하 위를 향하는 화살표 이거 마지막 다송이 생일파티 장면의 암시 같은 느낌도 드네여

  • @joykitchen3052
    @joykitchen3052 4 년 전 +14

    삶의 환경이 너무대비돼네요ㅜㅜ

  • @Major_Tom_Oddity
    @Major_Tom_Oddity 4 년 전 +2

    언어학 측면에서 바라본 해석 또한 신선하네요

  • @user-of9xn5em3z
    @user-of9xn5em3z 4 년 전 +20

    영화보다 해석이 더 어렵네요ㅜㅜ

  • @sexy_bunny123
    @sexy_bunny123 4 년 전 +34

    이거 진짜 스릴러임

  • @user-rl2nj2wp4s
    @user-rl2nj2wp4s 4 년 전 +12

    언어 구사력에 기초공사도 좋고 재료도 좋고 배합도 훌륭하고

    이 설명 기초로 내용만 바꿔서 피티들어가도 되겠네요 잘 보고듣고 갑니다

  • @user-ei4bb9jy2m
    @user-ei4bb9jy2m 4 년 전 +1

    보는 내내 두근두근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본 후 남자친구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독이 이 안에 많은 것을 담으려 했던 상징을 찾으며 또 다른 재미도 느꼈네요.
    인디언(과거 미국인들에게 살던 곳을 빼앗긴 인디언.박사장 아들도 집안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데 귀신을 본 이후로 그런 이상행동들이 나타났다는걸보면 그 집이 편하게 본인의 집이라고 느껴지지 않는?것도 상징하는건 아닐지) 돌 그리고 계단(박사장 집에 들어가며 올라가는 많은 계단. 비 오는날 도망치듯 쫓기며 내려가는 많은 계단. 신분상승과 하락.)투포환(비인기종목 선수의 현실).대만왕카스테라에 대한 것 등 여러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소남님은 또 어떤 상징들을 찾아보셨는지 궁금하네요.^^저는 내일 또 보러갑니다~!

  • @user-if7kx5ho2r
    @user-if7kx5ho2r 4 년 전 +3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 @user-mn2ps7ep7c
    @user-mn2ps7ep7c 4 년 전 +51

    저는 이 영화가 계급의 분리를 보여주되
    어떤 노력을 해도 그 급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얘기한다기보다는
    기생을 해서 살아남기를 택한다면 숙주를 절대 넘어설 수 없다고 얘기하고 싶은거 같았어요
    각자의 위치가 어떻든 본인이 종속된 개체가 아닌 독립된 개체가 된다면 그 급을 뛰어넘을 수 있을거라는거죠

    • @chaniac
      @chaniac 4 년 전

      최지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slee5120
      @dslee5120 4 년 전 +2

      근데 그 숙주도 별개아니었어요.
      다갖췄지만 속은 비어있었죠
      소파에서 마약을 사달라는 조여정은
      쾌락의 한계효용치를 뛰어넘었다는 뜻이 아닐까요.

    • @user-el6hj7th5e
      @user-el6hj7th5e 4 년 전 +1

      @@user-wv3dd9bn3e 그건좀

    • @_linuxkali3839
      @_linuxkali3839 4 년 전

      해탈과 정신승리는 종이한장 차이!

    • @user-mn2ps7ep7c
      @user-mn2ps7ep7c 4 년 전

      숙자 저런 기생을 하면서 살아가는 그 누군가에겐 저 영화는 현실이겠죠 하지만 모든 넉넉치 못한 사람들의 현실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 모든 사람들에게 너희들의 위치는 지하에 한정되었고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라는게 이 영화의 메세지가 아니라는걸 말하고싶은겁니다
      숙주안에서 기생을 하면서 살아남는걸 택하는 사람에게 계급은 뛰어넘지 못하겠지만
      (기생충이 숙주를 넘는순간 같이 죽는 개념)
      숙주 밖에서 또 다른 개체로 독립적으로 살아남는걸 택하는 사람에게는 본인의 계급은 본인의 노력하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까지 유추하는것이죠
      즉 이 영화는 부유층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그런 선택을 한 사람들의 현실을 보여줄 수 있어도 본인의 자유의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박탈감을 느끼라는 영화가 아니라는겁니다

  • @user-sf1dh2ns8k
    @user-sf1dh2ns8k 4 년 전 +9

    역시 봉준호....그저 빛☆

  • @khslong6847
    @khslong6847 4 년 전 +1

    저도 박사장네집 입장에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기우네집 가정을 보면서 짜증이 나고 영화관에 앉아있기 힘들었습니다. ㅜㅜ 기우

  • @user-vt7ou5du5e
    @user-vt7ou5du5e 4 년 전 +25

    아들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 @user-rv1uc2rg2s
    @user-rv1uc2rg2s 4 년 전 +2

    진짜 이 영화 다보고나서 엄청 멍했음..ㅡㅡ너무 그냥 영화속에 들어갔다 나온기분

  • @user-qr3lq8ho6n
    @user-qr3lq8ho6n 4 년 전 +133

    가족이랑 보면 스릴이 2배. 썸타는 연인과 보면 스릴이 5배. 민망함 100배

  • @user-bk8dy2rs4j
    @user-bk8dy2rs4j 4 년 전 +16

    전 박사장집의 입장으로 영화를 봤는데... 진짜 영화가 힘들더라고요 특히 마지막엔...

    • @dslee5120
      @dslee5120 4 년 전

      ㅎㅎ 그입장은 생각이 안들던데
      부럽.

    • @user-el6hj7th5e
      @user-el6hj7th5e 4 년 전

      중립의 입장에서 봤는데 걍 박사장가족 넘 불쌍 ㅠ

  • @jingwanpark1192
    @jingwanpark1192 4 년 전 +37

    저는 또한 기택의 가족이 박사장의 집에서 술파티를 벌이고 갑자기 돌아온 박사장을 피해 거실 탁자밑에 숨어있던 장면에서 박사장과 그의 아내가 성적 본능에 몸을 맡기는 장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사장과 그의 아내는 이전 김기사가 자기 차에서 왜 이런짓 하냐고 팬티를 놓고 가냐며 마약한거 아니냐 천박하다 하지만 결국 그 거실 장면에서 본인들도 밖에 아들이 있는데 성적 본능에 몸을 맡기는 것을 표현하여 결국 상류에 기생하는 사람들이나 그 상류층이나 다르지 않다고 전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 관점에서 "수석"을 보면 사람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집 진열장의 수석과 개울가의 돌 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장면을 보여주며 결국 상류 사람이나 하류사람이나 다르지 않음을 상징하는거 같네요.
    그런 관점에서 이전 가정부와 남편, 기택의 가족이 같은 기생하는 입장에서도 힘과 권력에 따라 진열장의 수석처럼 행동했다가 개울가의 돌맹이가 됬다가 위치가 뒤집어지는 걸 보고, 권력과 돈이 같은 돌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갈등에 대해 말하는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 @hyejinlee913
      @hyejinlee913 4 년 전

      그래서 가제가 데칼코마니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

  • @whicorina
    @whicorina 4 년 전 +9

    한번 더 보고 싶으면 어떤걸까요. 찝찝한느낌도 모르겠던데

    • @alstjr3316
      @alstjr3316 4 년 전 +2

      저도 찝찝함은 안느껴졌는데
      제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박사장처럼 되기는 힘들다는 걸 알아버리니
      너무 무력해지네요
      사실 원래 알고있었지만 봉준호감독이
      제 머리를 망치로 때리고 너는 안돼 하고
      세뇌를 시킨 느낌

  • @makzang80
    @makzang80 4 년 전 +21

    솔직히 이선균 입장에서는 날벼락~

  • @user-hy5zp2vx8z
    @user-hy5zp2vx8z 4 년 전 +1

    브금도진짜기묘하고 ㅋㅋ
    이런영화 태어나서처음봄진짜..
    역대급대작

  • @user-eq7lf9vy2s
    @user-eq7lf9vy2s 4 년 전 +4

    지금까지 기생충 영화해석 중 제일 좋았어요.. 영화가 가난한사람은 계속 가난하게산다라는 말을 하는것처럼 느껴질수있지만 영상제작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어떠한 교훈보다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결국 상류층과 하류층은 다른세상 같아도 같은세상에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걸 보여주죠 약자끼리 향하게되는 칼날의 씁쓸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칼날이 결국 강자인 박사장에게 돌아가는 이 영화는 두 집단이 사실 매우 유기적인 관계임을 알게합니다.
    박사장의 아들이 그린 그림이 지하실 남자라고 하더라구요. 지하실 남자의 얼굴을 연교의 입을 통해 아들의 ‘자화상’으로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 또한 같은 맥락에서 볼수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tamsassoo482
    @2tamsassoo482 4 년 전 +30

    다 필요없고 조여정이 최고야

    • @cristianohonaldu9156
      @cristianohonaldu9156 4 년 전 +6

      쵸파 ㅇㅈ 시계방향

    • @user-kv6li8tu2g
      @user-kv6li8tu2g 4 년 전

      김성철 ㅋㅋㄱㅋㅅㅋㅅㅋㅅㅋㅅㅋㅅ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e9nf5gj3m
    @user-te9nf5gj3m 4 년 전 +7

    가족끼리 보면 안되는 영화

  • @user-tl6iy6lj3w
    @user-tl6iy6lj3w 4 년 전 +2

    조여정 연기 진짜 잘하더라
    저런역할 소화하기 힘든데

  • @user-iw7lg4jt6k
    @user-iw7lg4jt6k 4 년 전 +3

    박사장 집에서 탈출하고 폭우를 맞으면서 반지하 집으로 갈때 잠깐 하수구를 비추는 장면도 있었는데
    물로 인해 홍수가 난 하층민 동네가 마치 비가 오면 넘쳐흐르는 하수구같은 곳으로 묘사했다는 느낌도 받았네요

    • @dslee5120
      @dslee5120 4 년 전 +1

      근데 그 저택에서 번개칠때마다
      캠핑간 박사장네가 돌아올거같아서
      불아불안했는데 그 집을 벗어나
      비를 맞거나 자하차도를 걸어갈때
      안도감을 느꼈어요 ㅎ 가난이
      편안하고 익숙한건가요

  • @user-mo8fq2dz3o
    @user-mo8fq2dz3o 4 년 전

    소개남님 뜬금없겠지만
    유투버 분 중에 ‘구치리197cm’ 라는 분 계신데 볼때마다 두 분 어딘가가 비슷하신 너낌이 있어여 ㅋㅋㅋㅋㅋ

  • @alstjr3316
    @alstjr3316 4 년 전 +6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박사장 가족의 편이였나?
    기택네 가족의 편이였나?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기택네 가족을
    응원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리 발악해도 박사장네 가족 클래스가 되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반지하방 창문 배경을 뒤로 한 채 “아버지, 저는 돈을 벌어야 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너무 슬펐다

    • @minkim1851
      @minkim1851 10 개월 전

      아무리 발악해도 박사장네 가족 클래스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기생충 가족편에 섰다고요? 살인자편 이유가 본인이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진짜 역겹네요.

  • @user-tl6iy6lj3w
    @user-tl6iy6lj3w 4 년 전 +1

    최우식 팬인데 진짜 두번은 못보겠다
    그냥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그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서 보고싶은데 못보겠음
    진짜 기우 나래이션씬에서 충격받았음...

  • @user-skdewnvxk16
    @user-skdewnvxk16 4 년 전 +1

    진짜 가족희비극이다

  • @user-sb1fn7mr1t
    @user-sb1fn7mr1t 4 년 전 +6

    첨에 반지하 가족들을 보고 어머어머 어쩜 좋아 라고 생각 했지만 나중에는 어머 이젠 궁금해져

  • @user-kq1tk1ji7e
    @user-kq1tk1ji7e 4 년 전 +21

    형뭐야...이런 사람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언어학이랑 비교한거 너무 멋있자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pqjbrhdj
    @pqjbrhdj 4 년 전 +1

    재벌같은 상류층이 본 기생충은 어떨까 얘기 들어보고 싶네요 대부분의 사람들과 전 현실의 비참함과 씁쓸함을 느꼈는데 댓글중에는 본인의 유복한 친구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는 부분을 보고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jeongkim2860
      @jeongkim2860 4 년 전

      제가 상류층은 아니지만 이번 영화에서 상류층이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오히려 하류층 분들이 느껴야 할게 많은 영화 같은데

  • @wiggles4685
    @wiggles4685 4 년 전 +4

    영화 너무 어렵게 푸시넹...ㅠ

  • @user-ui5hl2le4z
    @user-ui5hl2le4z 4 년 전 +46

    부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죄인 취급을 받는 세상이다
    박사장부부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잘못을 했다는 것인지..
    다른 사람의 말을 순수하게
    잘 믿기만하는 사람들이다
    오히려 기택가족 전체의 사기행각들이 가난이란 이유로 모두 뭍혀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들만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오던 운전기사를, 집사를 사악하게 교체하게 만들어 버리는 기택가족.
    자신들의 노력은 전혀없다
    피자박스 하나를 최선을 다해 접지 못하는 ...
    현재 부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며 그자리에 올랐는가는 생각지 못하고
    그냥 막연히 그 부가 질투나 미움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칼을 겨누었는지
    기생충들의 싸움으로
    결국 숙주는 죽고 떠나고
    다른 숙주를 찾지 못한다면
    결국 기생충들도 몰살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잠시 우리 기업들의 현실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기존영화들은 보통 부자들이
    아주 사악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베테랑처럼
    이영화는 가난한 이들의 사악함이 그대로 나타나는...

    • @user-ro6vc9gv9i
      @user-ro6vc9gv9i 4 년 전 +3

      공감....

    • @hajinlee7964
      @hajinlee7964 4 년 전 +1

      엄청공감

    • @user-fc3go7ur7t
      @user-fc3go7ur7t 4 년 전 +16

      저는 기택네 가족이 전혀 노력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그들 또한 치킨이나 대만 카스테라 등 여러 사업을 펼쳤지만 실패해버린 거였잖아요.그들은 노력과 피를 흘리며 위에 올라갔는데 너희들은 노력없이 빈둥거렸기에 가난하다고 말하는 건 이 영화에서 말하는 것과 빗나간다고 생각해요.기택 또한 무계획이 최고다라고 말하기까지 수많은 계획을 세웠으며 그의 아들 기택또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어 그 집을 사겠다는 비현실적이라고까지 보여지는 계획을 펼치며 영화가 끝나니까요.

    • @user-ro6vc9gv9i
      @user-ro6vc9gv9i 4 년 전 +4

      김태준 저.. 사업을 펼친 건 문광네 가족 쪽이였고.. 기택네는 무직이였던 걸로 보았는데요.. 피자집도 아들이 알바하려고 한거였고.. 충숙이 기택보고 계속 계획있냐고물었고... 사실 가장으로서 아무것도 안한건 사실이죠... 영화 속 드러난 사실로만 보면...👀.. 제가 잘못 이해한건진 모르겠지만 계획이 있던 건 아들이 어쩌다 들어가게되면서부터 생긴 것 같은데요.. 항상 기택이 아들아 너는 계획이 있구나 라는 말에서 저는 무능력한 가장과 피자집사장이 한말 중에 넷중에 하나는 불량인거지 라는 말에서 얼마나 무능력한 가장임을 보여주는가가 느껴졌었는데..👀.. 분명 기본토대는 노력을 해왔겠지만.. 영화 속 보여진 사실에선 그렇게 노력한걸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현실이 힘들어 포기한 모습이였을까요... 제가 보기엔 그랬어요. 문광네가 살려고 살아보려고 노력했다면 노력했죠 필사적으로. 근데 기택네는 기우,기정 빼고는 글쎄요... 남의 일궈논 직장들을 이기적이게 약탈한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 @user-fc3go7ur7t
      @user-fc3go7ur7t 4 년 전 +6

      @@user-ro6vc9gv9i ???분명 영화 초반에서 치킨집이랑 대만카스테라 했다는 대사가 나왔을걸요?그리고 피자박스 접는 것도 누가 잘못 그런건지는 안 나온 걸로 압니다.

  • @k-armywon004
    @k-armywon004 4 년 전 +35

    기정이 죽을때 ㄹㅇ 맴찢.....

  • @helloo7928
    @helloo7928 4 년 전

    내용도 충격이고 15세인게 충격이기도 함... 내용이고 연기나 연출이니ㅏ15세가 아닌거같은 내용등이 멘탈 탈탈 털어감...

  • @dry4057
    @dry4057 4 년 전 +2

    패소디낭 드 소쉬르 오타같네요 페르디낭으로...

  • @hanasato1004
    @hanasato1004 4 년 전 +3

    고등학생인 저에겐 너무 어려웠던 영화네요..ㅠ
    너무 직설적으로 다가오기도했고
    간접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기도해서ㅠ
    ( -나도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고..ㅎ- )

  • @user-yq1gx7cb8d
    @user-yq1gx7cb8d 4 년 전 +11

    이거 엄마랑 같이 봤다가... 민망해서... 그 장면은 눈가리고 안봤어요....

  • @user-vt2hg3do4u
    @user-vt2hg3do4u 4 년 전 +2

    다솜이가 그린 그림은 자화상이 아닌
    지하에 갇혀 살아온 남자의 얼굴

  • @user-zg8ej5wc7d
    @user-zg8ej5wc7d 4 년 전

    봉...그는

  • @tkfka13213
    @tkfka13213 4 년 전 +3

    3:41

  • @user-vl5dl3ur6n
    @user-vl5dl3ur6n 4 년 전

    이영화로 계층간의 괴리가 더 심화될거ㄱㅏㅌ은데 !!!!! 즉 더 경계하게 되겠죠

  • @_vinsamonim3174
    @_vinsamonim3174 4 년 전 +21

    하지만 박사장의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태도는 기택의
    신뢰를 흔들기 시작하고 무슨 말인지 나만 이해안되는가...; 마지막 마무리 멘트도 나만 이해못하나
    뭔가 집중하게 보게되는 해설 영상이였는데 표현하고자 하신 바를
    다는 못 이해하겠어요

    • @cristianohonaldu9156
      @cristianohonaldu9156 4 년 전 +5

      hi슈비츄 ㅇㅇ 너만 이해 안되는듯

    • @user-gl5oo1zf3e
      @user-gl5oo1zf3e 4 년 전 +1

      9

    • @user-dx4zs5hp9u
      @user-dx4zs5hp9u 4 년 전 +1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않고 역할만을 충실히하길 바라는 부품처럼 대했다는걸 말하는 것 같아요.

    • @_vinsamonim3174
      @_vinsamonim3174 4 년 전

      김성철 성철아 너한테 물은 거도 아니고 반말 찍찍하지마라 진짜 요즘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무슨 영상보고 댓글에 글 남기기도 조심스럽네

  • @rastur5001
    @rastur5001 4 년 전 +1

    진짜 보고오면 힘이 빠지는느낌 아무것도 하기싫은느낌이 들음

  • @user-xd3oj9ho5n
    @user-xd3oj9ho5n 4 년 전 +42

    박사장가족에게 몰입한 관객은 박사장 가족이 그저 불쌍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 @asd12q33
      @asd12q33 4 년 전 +1

      이베 맞긴맞는데 주인공가정에몰입해도 박사장은 뒤에서 한거자너 앞에서 한것도아니고

  • @user-zu4iu1qe4r
    @user-zu4iu1qe4r 4 년 전 +32

    비유가 별론데 언어학이 아니라 경제적인 관점으로 보는게 더 적절한데

    • @user-qm1td9fm9c
      @user-qm1td9fm9c 4 년 전

      ㄹㅇ 그냥 언어학도 아님 공무원 국어책 1페이지 피면 나오는 언어의 사회성임

  • @user-cz6fn6vt1t
    @user-cz6fn6vt1t 4 년 전 +7

    보고난 뒤 하루 지나면 생각나는건 조여정?의 '그 소리'만 생각납니다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허허....

  • @user-wx9qh3us4d
    @user-wx9qh3us4d 4 년 전

    중1딸이랑 같이 봤는데ㆍㆍ19금 장면이랑 잔인한 장면 나와서 좀 그랬는데ㆍㆍ울 딸은 영화 보고 나서 왜 상을 탔는지 알겠다ㆍㆍ어떻게 그런 스토리를 만들수 있지? 하며 감탄하더라고요 뭥미?
    암튼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네요

    • @nuu8889
      @nuu8889 4 년 전

      15세 관람영화에 14살 딸을 데리고가셨네요

    • @user-pv3xd4vs1o
      @user-pv3xd4vs1o 4 년 전

      @@nuu8889 부모님이랑 가면 상관없는디요....😅😅

    • @nuu8889
      @nuu8889 4 년 전

      @@user-pv3xd4vs1o ㅋㅋ뭔소리세요 상관없다니 ㅋㅋ 불법인데 ㅋㅋ 어디영화관입니까 신고하게

    • @user-pv3xd4vs1o
      @user-pv3xd4vs1o 4 년 전

      @@nuu8889 에...전 14세라 부모님이랑 갔는데...15세라...

    • @user-pv3xd4vs1o
      @user-pv3xd4vs1o 4 년 전

      @@nuu8889 아 그런가요 제가 오해하고 있었네요 알려주신건 감사하지만 말투가 너무 띠꺼우신것같아요 제가 답답하더라도 알려주시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user-zi5vn1zu1r
    @user-zi5vn1zu1r 4 년 전 +1

    박사장네 집에 대한 동경과 질투... 우리는 없는 형편이니 사기도 정당하다는 기우네, 겉으로는 예의바르긴 해도 결국엔 기우네가 자신의 행복을 위한 도구이고 누리는 모든 것이 너무 당연한 박사장네, 이 두 집의 감정이 나에겐 모두 있어서 어느 편도 들지 못하겠다. 그리고 나역시 아마리 열심히 노력해도 박사장네 집을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절망감..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아꼈던 기우네와 박사장네, 사이가 더 좋았던 지하 부부.. 오히려 그 부분이 나는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돈이 없어 고단하고, 돈이 많아 모든 것이 지루하고, 숨어서 지내는 삶이 비루해 서로가 싫을만도 한데, 다들 그럭저럭 행복해 보여서...

    • @jeongkim2860
      @jeongkim2860 4 년 전

      누리는 모든것이 당연히 당연하게 여기지. 돈 주고 고용한건데 ㅋㅋㅋㅋ 도대체 박사장네 집이 뭘 잘못한건데

  • @user-us8dj9ev8i
    @user-us8dj9ev8i 4 년 전 +5

    첫 장면은 가히 인상 깊었습니다. 통신비가 끊겨 와이파이 하나 잡는데 천장을 향해 온 힘을 다해 팔을 뻗는 모습이거든요. 이것은 현대 사회 내에서도 정말 극도의 빈민층을 묘사함과 동시에 현재 내 삶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안도감을 느꼈죠, 저런 가족이(혹은 저딴 가족이) 내 가족이 아니라는 것에, 저 삶이 내 삶이 아니라는 것에. 그러나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었습니다. ‘영화 내에서 상하로 구성된 장면 하나 하나가 모두 미장셴이라 걸작이라고 느꼈던 것.’‘와 영화 참 잘 만들었구나!’, 먼발치에서 볼 수 있었던 것. 모두 바로 그런 오산에서 비롯된 것 이었구나 깨닫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초인종을 기점으로 극의 장르는 변화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모두가 불편해지기 시작하죠. 자신이 상층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부류, 그리고 자신이 중간층이라고 생각하며 위로하지만 결국엔 상층류에 도달할 수 없는 그런 부류 모두가요. 결국 우리 전부가 그렇게 됩니다. 불편해지는 거죠. 영화 내에서 최상류층인 그들은 언어 하나 하나 규율이 있고, 규칙이 있는 고결함을 표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결한 그들이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 때 저는 ‘그들의 고결함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고결한 행동과 언어를 쓴다 해도 원초적 행동을 통해 그들도 같은 인간이라는 것과, 상층과 하층의 장벽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같은 인간인 제가’ 부류를 나누고 누군가를 아래로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하던 장면이 떠오르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던 것이죠.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 혹은 충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 모두는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고귀한 존재인 것을 인식하게 할 수 있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자신이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고귀하지 않은 존재가 필수 불가결 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보다 돈이 없고, 지식이 없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제 자신조차도 그런 사람임을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깨달았습니다. 날것의 제 느낌을 담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그 이유를 적어봅니다. 영화관의 불이 켜지면서 제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가장 비싼 자리지만 위쪽을 예매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아래에서 봤으면 얼마나 부끄러웠을까’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왜일까?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집에 돌아와 한참을 생각했고, 숨기고 싶었던 제 자신을 마주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제 자신이 부끄러웠고 역겨웠습니다. ‘나도 기생충과 다를 바 없구나, 하류층이 한심하다면서 제 자신은 마치 고고한 사람인 냥, 저들을 지탄했던 것은 한 낱의 착각에 지날 바 없구나’ 라는 생각에 말입니다.그와 동시에, 나 또한 기차를 타면서 불쾌한 냄새를 토로하며 불평했던 경험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그리고 한 때, 바람은 막아주지만 추위는 막아주지 못하던 집에 살던 제 자신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집에 어떻게 살아?’ 라고 하던 친구(?)의 말도 같이. 그런 말을 하던 친구(?)도, 그리고 현재 바람과 추위를 전부 막아주는 집에 사는 제 자신 모두 같은 부류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도, 그리고 저도 최상류층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도 서로 부류를 나눕니다. 어차피 같은 인간인데 불구하고 말입니다.그런 겁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그런 것, 너무나도 현실적인 것들. 그게 저를 너무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살아도 모자랄 판에, 등급을 나누거든요. 아마 그 간극은 쉽사리 사리질 것이 아니기에 저는 불쾌함이 아직도 가시지 않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과 감정이.

  • @leejm98040
    @leejm98040 4 년 전

    송강호랑 봉준호는 저런집에 산지 20년도 넘었을텐데 당연히 박사장이 어떻게 느꼈을지 너무 잘 알겠죠.

  • @vlfpass
    @vlfpass 4 년 전 +12

    제가 본 여러 리뷰들에서 얘기가 없길래 추가해봅니다. 바로 박사장의 딸인 여고생에 관한 겁니다. 언뜻 보면 과외선생이 순진한 여고생을 유혹해 싱분상승을 노리기도 하고 다소 성적으로 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고생이 자신의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과외 선생을 통해 풀고 있다는 거죠. 즉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남자 하층민들이었던게 아닐까... 두 과외선생의 캐릭터는 외모,매력,경제적 상황(완전 백수vs유학 가능한 집안)으로도 꽤 다른데 둘 다 그 여고생을 사귈 수 있다고 믿고 꿈에 부풀어 있다는 것은 그 여고생이 그 둘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충 어느정도 매력있는 남성이면 전부 유혹해서 자신의 이성에 대한 호기심 혹은 성적 욕구를 과외선생을 통해 풀고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해 보여서요.

    • @Borijanggun
      @Borijanggun 4 년 전 +3

      저는 그런거같아요 부잣집에서 그누구도 딸을 챙겨주지않았어요 즉 사랑을 못받고자란아이라는거죠.. 아들만 챙기고 짜파구리를 끓였을때도 아들과 남편한테만 묻고 먹지않는다고하니 엄마가 먹었죠..딸이 나중에 나와서 자기도먹고싶었다얘기를하잖아요 사랑을 못받은아이이기때문에..마지막에 난리가 난 와중에도 과외선생을 들고 나옵니다..아마 이후에 다른 과외선생이 와도 똑같이 했을거라 생각이돼요..

    • @vlfpass
      @vlfpass 4 년 전 +2

      @@Borijanggun 동의합니다. 호기심 충족도 있지만 애정 결핍도 주 원인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user-oc5pc7lj6m
    @user-oc5pc7lj6m 4 년 전 +1

    저 제가 마지막부분에 너무 잔인해서 중간에 보다가 뛰쳐나와서 화장실에서 토했거든요.. 결말은 부모님한테 듣긴했는데 글면 기우는 정신 그 장애..?가 온건가요..?

    • @user-yx9ui8bx4k
      @user-yx9ui8bx4k 4 년 전

      만두만두 얼마나 잔인하나요 ㅠㅠ 저도 잔인한 걸 정말 못 봐서요..

    • @user-oc5pc7lj6m
      @user-oc5pc7lj6m 4 년 전 +1

      칼라뚕 으음..일단 저는 영화 시작 전에 칠리치즈나쵸에 팝콘에 허겁지겁 먹으면서 봐서 토한걸수도있는데..확실히 (스포일러라 정확히 말해드릴수가없고ㅠㅠ) 사람피가 많이 나와요..!!!

    • @user-yx9ui8bx4k
      @user-yx9ui8bx4k 4 년 전

      만두만두 그렇군요 ㅠㅠ 보고싶었는데
      못 보겠네요 ..ㅠ감사합니다!

    • @user-yx9ui8bx4k
      @user-yx9ui8bx4k 4 년 전

      만두만두 아니에요 ㅠㅠ 제가 잔인한걸 보면 기억에 오래남아서 힘들거든요 절대 죄송해 하지마세요 흑.. 멋도 모르고 봤으면 한동한 힘들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user-pv3xd4vs1o
      @user-pv3xd4vs1o 4 년 전

      @@user-yx9ui8bx4k 사람마다 달라요... 잔인함 정도가 100에서 1정도라면 제 기준에선 20?...그냥 칼찔리고 그런거라서... 100정도면 신이 말하는대로 쯤...

  • @user-hh8qk2kr9w
    @user-hh8qk2kr9w 4 년 전 +1

    이영화가 왜 기립박수를 받았고 상을 받았는지 잘모르겠어요 상받은영화는 재미가 없다는 말 정말 맞는듯 분명 영화속에 숨겨놓은 메시지들도 있겠죠 근데 전혀 알고 싶지않고 그냥 할짓없을때 심심풀이로 찾아보고 싶은정도? 다운받아서 봐도 충분할거같네요

  • @VARDECISION
    @VARDECISION 4 년 전 +13

    스포입니다
    이거 엔딩 크레딧 잘 보면 강아지 3마리 실제 이름도 같이 나옵니다 이 댓글을 보려고 했던 게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사람들은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죠? 그렇습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때문에 무계획이 인생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죠 그래서 저는 성공할 겁니다 계획이 없기 때문이죠 이상 관종이었습니다

    • @user-po7ui1kn2k
      @user-po7ui1kn2k 4 년 전

      프로불편러 강아지중에 한마리는 이름이 감자였던거 기억

    • @user-vx2ry1ud7k
      @user-vx2ry1ud7k 4 년 전

      최유나 감자 뭉치 망치 ㅋㅋㅋㅋㅋㅋ

  • @user-ke4lm9fl6h
    @user-ke4lm9fl6h 4 년 전 +1

    오늘 퇴근하고 기생충볼거에요!
    스포주의래서 댓글만 쓰고가여ㅋㅋ이따가 영상볼게요🙋‍♀️

  • @user-jb8vp1su9x
    @user-jb8vp1su9x 4 년 전 +36

    ㅁㅊ 저 침팬지그림 그 지하살던 아저씨 맞죠????

    • @user-jb8vp1su9x
      @user-jb8vp1su9x 4 년 전 +1

      양꼬치 말했는데 그 남자애가 귀신(지하실남자)봤다고 했잖아요 그 뒤로 저 그림을 그린덧 같아요 자신이본 지하실 남자를요

    • @user-lm3zi6ix2x
      @user-lm3zi6ix2x 4 년 전

      @양꼬치 영화본거 맞나;;?

    • @user-bx4kx2fo6h
      @user-bx4kx2fo6h 4 년 전

      @@user-lm3zi6ix2x 영화에선 자화상이라고 했는데 안봤나;;?

    • @user-lm3zi6ix2x
      @user-lm3zi6ix2x 4 년 전 +1

      @@user-bx4kx2fo6h 영화를 이해못하고 보나보네 그냥 ㅋㅋ

    • @user-wi1rr5hm7v
      @user-wi1rr5hm7v 4 년 전 +2

      침팬지=가정부남편=바나나

  • @user-wk1kv4ei3w
    @user-wk1kv4ei3w 4 년 전 +80

    영화정말 좋았어요 .. 그런데 ㅠㅠ 민망함이ㅋㅋ 15세라고 간과하지마세요 부모님이랑 보러가지마세요.. 초등학생들 가지마세요.. 신음소리 만빵에 칼로 허리 찌르고 벽에 머리박고 돌로 머리 내려찍고 인터폰 아줌마얼굴 공포영화급... ㅋㅋㅋ 그래도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전하려는 의미도 정말 뚜렸하고 이렇게 해석보니까 더 정확하게 알겠군요

    • @hyungjunlee9649
      @hyungjunlee9649 4 년 전 +15

      진심 박사장 부부 소리에 민망해서 ㅋㅋㅋㅋ

    • @An12981
      @An12981 4 년 전 +3

      오늘 아빠랑 같이 봤는데 '그' 장면 나올때
      존나게 못본척함ㅋㅋ

    • @user-wk1kv4ei3w
      @user-wk1kv4ei3w 4 년 전 +2

      @@hyungjunlee9649 ㅋㅋㅋㅋ맞아욬ㅋㅋ 친구랑 민망해서ㅋㅋ

    • @user-wk1kv4ei3w
      @user-wk1kv4ei3w 4 년 전 +2

      @@An12981 고개 돌리고..딴짓하고 .. 그 장면 나올때.. 다들..핸드폰을..흨..

    • @user-gl5oo1zf3e
      @user-gl5oo1zf3e 4 년 전 +3

      돌덩이로 총 두번 내리찍는데 기우가 안 죽는 게 신기하던데 뭐 영화니까..

  • @user-ju7lm5hz3e
    @user-ju7lm5hz3e 4 년 전 +1

    다음번엔 박테리아로 제작하면 대박난다

  • @user-gw1su8wd3s
    @user-gw1su8wd3s 4 년 전 +1

    이 영화가 무서운 이유
    1. 공포영화처럼 인위적인 공포가 아닌, 인간 본능의 추악함을 통해 공포를 준 영화.. 상황에 따라 나도 추악해 질 수 있다는걸 공감시켜 버리는 무서운 영화. 관객을 무섭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 내면에서 무서움을 불러일으키는 진짜 무서운 영화.
    2. 대부분의 허접한 공포영화는 어느정도 스토리 예측이 가능함. 근데 이건 한 시도 예측이 불가능한 탄탄한 스토리로 짜여져있음. 예측이 가능해 지면 재미와 집중도가 떨어짐. 이 점에서 감독이 얼마나 치밀하게 각본을 짰는지 그의 천재성이 나타남.

  • @user-kk1my6qq3b
    @user-kk1my6qq3b 4 년 전

    당연한걸 꼬아서 말하네요...

  • @user-yv8gc4gp5j
    @user-yv8gc4gp5j 4 년 전 +22

    시계방향

    • @donbae
      @donbae 4 년 전

      침뭍히고 시계방향 빙빙

    • @bkbae217
      @bkbae217 4 년 전

      마약사줘?

  • @Choiseon92
    @Choiseon92 4 년 전

    명작임.

  • @ococ0
    @ococ0 4 년 전

    초반 곱등이까지는 웃으면서 보다가 일리노이에서 점점 옥죄이기시작함

  • @user-kl8xq1yt3h
    @user-kl8xq1yt3h 4 년 전 +2

    개소름 개찝찝

  • @user-yc6zx4oc9c
    @user-yc6zx4oc9c 4 년 전

    난 보자마자 또보고싶던데

  • @wwoowo8067
    @wwoowo8067 4 년 전 +11

    저만 기우네 가족이 불편했나요.. 저는 도대체 박사장네가 뭘 잘못했길래 왜 그런 일을 당해야하나 싶고 사기치는 것을 정당하게 생각하는 것고 이상했어요 가난은 절대 죄가 아니지만 노력없이 부를 얻고 싶어 박사장네 가족이 캠핑을 갔을 때 자기들 집이라는듯 있는 것도 너무 소름 돋았는데..

    • @user-mp2lc9gs3s
      @user-mp2lc9gs3s 4 년 전 +6

      그게 몰입을 어느 관점에서 하느냐에 따른거임. 나도 님이랑 똑같이 생각하다가 마지막에 지하철 씬 나오자마자 내가 어디에 몰입을 할자 알게 됨. 이건 우리들의 이야기임 조금 과장된게 있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찝찝하다 그러는거임

    • @Borijanggun
      @Borijanggun 4 년 전 +3

      저도 이 영화에선 기택가족이 악인이라고 생각해요..물론 초반에는 저도 상류층은 아니기에 그가족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봤지만 결국 기택은 노력없이 머무르게 되잖아요 그자리에.. 상류층의 어떤 노력을 무시하고 욕하면서 스스로노력하진않고 기생하려는 하층의 모습도 꼬집은것같아요 기우는 그래도 허황된 꿈처럼 보이지만 자기가 바뀌겠다고 말하며 끝났고요.. 이게 단순히 상류층,하류층도 있지만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될수있는게 많은듯함

    • @wwoowo8067
      @wwoowo8067 4 년 전 +2

      Shell Kim 진짜 너무 공감해요ㅠㅠ 저도 딱 그렇게 느꼈어요

  • @ozgur937
    @ozgur937 4 년 전

    English Subtitles please

  • @user-lj9ps5lk2p
    @user-lj9ps5lk2p 4 년 전 +13

    곡성본이후랑 이번영화 말들이 많네요^^
    전ᆢ사실 다른시각으로 봤거든요
    아들은 좋은마음으로 과외소개시켜줬으면 지불한금액도 만만치않았는데 학력위조한것도 모자라 미성년자인 딸래미랑 키스 처한것도 웃겼고 자기여동생도 생활이 넘어려워서 데리고온것까지는 어찌어찌이해한다했는데 것두 다 위조 ㅠㅠ 그이상 욕심을부려서 동생이 아무잘못없는 운전기사 짤리게하고 나중엔 가정부까지ᆢ 인과응보여서 죽는줄알았네요
    그 식구들 도를 넘었네요 아무리 영화라고 가난하다고 다들 못되고 욕심있는사람만 있는건 아니라고보는데 자기식구들만 알고 남 피해주는 특히 그집식구 없다고 술판벌이고 가정부다시왔을때 같은 가난한사람인데 엄마도 넘 몰인정해서 그사단이났고 막판 송강호가 이선균칼로 찔르는건 정말 ㅠㅠ 아니라고봤습니다
    결국 이선균은 죽은건가요? 암튼 다들 제각각인 성향이고 다른 생각들이 많은데 전 이선균식구들이 정말 피해자라고 생각들던데 ^^;;욕심들이 너무 과했다고 생각듭니다 😂

    • @playbunny99
      @playbunny99 4 년 전 +5

      신아정 진짜 저는 상상하기 어려운 막판 인성들을 보여준 기생충들이었어요.

    • @user-lj9ps5lk2p
      @user-lj9ps5lk2p 4 년 전

      @@playbunny99 ^^ 저랑 같이 공감하는분이 계셔서 기분은좋습니다 전영화제목도 바퀴벌레라고해도 댔법했을ᆢ^^;;
      노는토끼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 @user-lj9ps5lk2p
      @user-lj9ps5lk2p 4 년 전

      @@coland11 그렇죠? 심지어 갑질도 안했는데ᆢ그래도 기택가족들이 다 잘안되서 ᆢ 그러니 심보를 잘써야겠네요
      러브님도 제글에 공감하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user-lj9ps5lk2p
      @user-lj9ps5lk2p 4 년 전

      @이가영 ^^ 가영님같이 생각하는게 정상입니다
      저래서 제목이 기생충이었나바요 바퀴벌레도 연상되더라구요
      편안한밤되세요🤗

    • @user-cj9qn9ul5i
      @user-cj9qn9ul5i 4 년 전

      저는 조여정과 두 자식들 빼고는 전부 나쁜놈이라고 느껴졌어요.. 일단 대놓고 뻔뻔하게 기생을 하고 있는 기택네 가족과 문광(가정부)부부는 말할것도 없고 박사장은 칼에 찔려 죽어가는 기정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기절한 아들을 차에 태우기 바쁘고.. 아무리 냄새나는 제스쳐를 취하더라도 만약 기정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기택이 박사장을 죽일 일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네요.

  • @user-li7kd6fc4y
    @user-li7kd6fc4y 4 년 전

    나만 신경썼나
    맨처음 부잣집에 엄마와 등장한 강아지는 흰색강아지,두번째로 박사장과 같이 등장한 강아지는
    갈색강아지,집사 아줌마가 데리고온
    갈색과 흰색이 섞인 강아지
    무슨 뜻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