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오해받는 걸리버여행기의 엽기적인 후반부 (천공의성 라퓨타 그리고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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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3. 06.
  • Music
    Kevin MacLeod의 Anguish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s.org/licenses/...
    출처: incompetech.com/music/royalty-...
    아티스트: incomp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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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K

  • @slow_walk
    @slow_walk 4 년 전 +1715

    라퓨타 사람들이 항상 책을 읽으며 걸어다녀서 길거리에서 서로 부딪치거나 넘어졌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스마트폰 항상 들고다니는 요즘사람들과 너무 비슷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 @user-rq4mr1fv4o
      @user-rq4mr1fv4o 4 년 전 +33

      전자책(?)

    • @irondragon5631
      @irondragon5631 4 년 전 +81

      왠지 느낌이 라퓨타성=ufo(미래타임머신), 라퓨타 시민=미래인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sharking776
      @sharking776 4 년 전 +2

      @@user-rq4mr1fv4o (?????)

    • @fabercastellgrafvon1832
      @fabercastellgrafvon1832 4 년 전 +35

      라퓨타 고위층 간부들은 늘 몽상에 잠겨있어서 중요한 회의나 대화를 할때 때려서 깨워줄 "치기꾼"이라는 하인들을 고용합니다.

    • @yyjj9761
      @yyjj9761 4 년 전 +15

      @@fabercastellgrafvon1832 어쩌면 현실에서 도피하고 방구석 찐모드로 돌입해 키보드정치질과 웹서핑으로 여기저기 탐방하며 평가만 해대는 현실지식찐들? 을 비판한거 아닐까 이미 그시대에 이런식의 고도의 지능화된 인류형태가 나올것을 예측한것일수도.. 그당시에도 그런 형태의 인간부류가 많았을수도있고

  • @RHEE012
    @RHEE012 4 년 전 +115

    정말 다른 층도 그렇지만 현재의 정치인들의 탐욕과 위선을 잘 표현해 주고 있네요.

  • @bgnu1564
    @bgnu1564 4 년 전 +1435

    걸리버특: 언어습득능력이 개뛰어나고, 럭키 올스텟 찍어서 자꾸 구출됨

    • @user-fb4fz8cj8k
      @user-fb4fz8cj8k 4 년 전 +54

      양판소 주인공급 먼치킨 ㄷㄷ...

    • @sharking776
      @sharking776 4 년 전 +10

      베어그릴스?

    • @user-ot9ti4zq1i
      @user-ot9ti4zq1i 4 년 전 +61

      럭키 올스탯이라기엔 ㅋㅋ 멀쩡히 배타고 온 적이 없어 ㅋㅋㅋ
      난 걸리버 여행기 제대로 안 봐서 한 번에 다 겪고 구조 된줄 알았는데
      다 따로따로 였네 ㅋㅋ

    • @user-ox7wd9zf8h
      @user-ox7wd9zf8h 4 년 전 +7

      그가 바로 21세기의 올리버쌤 이였다는게 학계의 정설

    • @2M7F
      @2M7F 3 년 전 +2

      허허허

  • @gangsnloaded229
    @gangsnloaded229 4 년 전 +117

    충격적이고 철학적인 내용과 내래이터님의 진중한 목소리가 합쳐지니까 굉장한 몰입감을 주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kim-wl4xf
    @kim-wl4xf 4 년 전 +49

    그렇군요 걸리버여행기에 이런반전이 숨겨져있다니 놀랍습니다

  • @user-oq9yy4fw5p
    @user-oq9yy4fw5p 4 년 전 +52

    단순한 동화인줄 알고 있었는데 후반부의 내용이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

  • @YukaDM
    @YukaDM 3 년 전 +310

    1편:정치판 풍자
    2편:인간성 비판
    3편:문명과 제국의 풍자
    4편:인류 비판

    • @dolce_gusto
      @dolce_gusto 2 년 전 +4

      영어영문학과 독학중인데 전 원작을 안읽어보고 배우기만해서 어 이거 원래 풍자소설이잖아..? 이러고있었음 ㅋㅋㅋㅋ

    • @Ap-wg8bl
      @Ap-wg8bl 2 년 전 +1

      ???:여러분 인간이 이렇습니다

  • @user-fn6gt1ek5y
    @user-fn6gt1ek5y 4 년 전 +19

    진짜 유익한 채널 👍👍👍👍

  • @agoonspie
    @agoonspie 4 년 전 +11

    와~ 재밌게 빠져들었습니다. 후이늠 만나보고 싶어요^^

  • @user-wy9jw4tc8m
    @user-wy9jw4tc8m 4 년 전 +46

    어렷을때 집에 있던 세계명작선 읽었을때 왜 걸리버 여행기가 2편까지만 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 잘봤습니다

  • @user-np7uf8hu7t
    @user-np7uf8hu7t 4 년 전 +172

    역사도 재밌는데 열하일기나 걸리버같은 책 이야기도 엄청재밌네요. 혹시 나중에 여건이 되시면 아라비안나이트 천일야화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닷ㅎㅎ

  • @tak1635
    @tak1635 4 년 전 +1367

    중요한 걸 빼놓으신듯...
    후이눔의 왕국에서 쫓겨나 영국으로 돌아온 후 완전한 인간혐오에 빠져버린 걸리버...
    죽을 때까지 후이눔의 왕국을 동경하며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음.

    • @kittyCHO69
      @kittyCHO69 4 년 전 +12

      마구간

    • @sevendark4987
      @sevendark4987 4 년 전 +41

      영국판 애마부인..

    • @kouda1
      @kouda1 4 년 전 +8

      후이눔 왕국 동경하는 걸리버. 별로 감정이입이 안되는 군요

    • @dennislee3833
      @dennislee3833 4 년 전 +175

      결국 걸리버는 '마이 리틀 포니'에 빠지게 되는데......

    • @user-rq8sx8mx8k
      @user-rq8sx8mx8k 4 년 전 +3

      @@dennislee3833 납득 트왈라를 만났어야...

  • @jkkim7172
    @jkkim7172 4 년 전 +438

    전체판으로 보니 사실상 그 당시의 시대상을 완전히 풍자하는 작품이었군요.....
    이런 내용 너무 마음에 들고 좋습니다.

  • @Ahntow
    @Ahntow 4 년 전 +6

    너무 재밌어요😍 업로드되면 무조건 와서 봅니다! 잘때도 틀어놓고요!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주세요!

  • @user-le9zu3nj2i
    @user-le9zu3nj2i 4 년 전 +47

    이런내용의 판타지 동화 스토리 영상 또 만들어주시면안될까요 ㅋㅋ 너무재밌네요.. 잘때도 틀어놔도 되겠다

  • @jimlee9969
    @jimlee9969 4 년 전 +1851

    자꾸 상선이 건져주니까 표류를 밥먹듯이 하네 ㅋㅋㅋ 유럽놈들 상선이 안다니는곳이 없어

    • @user-dw8vg9jd9l
      @user-dw8vg9jd9l 4 년 전 +192

      대해적시대였지..

    • @polarn8881
      @polarn8881 4 년 전 +157

      윤광섭 대항해시대겠지 대해적시대는 원피스고

    • @user-hu5sz7fz3t
      @user-hu5sz7fz3t 4 년 전 +324

      @@polarn8881 대항해시대를 비판한거겠지

    • @user-wt7xs8ey2c
      @user-wt7xs8ey2c 4 년 전 +171

      유럽놈들이 여러곳 털고 다녔지

    • @user-ow9fs8gt5w
      @user-ow9fs8gt5w 4 년 전 +7

      @@user-wt7xs8ey2c 약소국이 할말이 아닌듯

  • @user-wr2lq2dg2b
    @user-wr2lq2dg2b 4 년 전 +8

    몰랐는데 오늘 처음 알앗네여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ising1936
    @rising1936 2 년 전 +3

    걸리버 여행기 다 읽은 다음 이 영샹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회와 인간에 대해 찰지게 비판하는 작품이지요. 그림과 함께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ㅎㅎㅎ

  • @user-gu8bd5cs5t
    @user-gu8bd5cs5t 4 년 전 +3

    목소리가 좋고 말투가 듣기 편해요.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 @ssibjadorayiba9367
    @ssibjadorayiba9367 3 년 전 +1

    사랑합니다~늘 재밌는 내용 정말 유익해요~♡

  • @user-ny7pp5ct2e
    @user-ny7pp5ct2e 4 년 전 +14

    정말 흥미로웠던 몰랐단 이야기에요
    말씀처럼 동화로만 알고 있었어요
    단편적이고 문학적인 컨텐츠들도 앞으로 쭈욱 진행되길 바랍니다

  • @user-cq8bv3bp2s
    @user-cq8bv3bp2s 4 년 전 +4

    구독했어요.관심컨텐츠가많네요👍👍👍

  • @user-forwardforward
    @user-forwardforward 4 년 전 +84

    학술원 묘사부분에서 탁상공론만 하는 지금의 정치가들, 사회 곳곳의 모습들이 생각나서 얼마나 감탄하며 읽었는지 모릅니다. 풍자의 왕이예요. 조나단은....

    • @trtg5836
      @trtg5836 3 년 전 +2

      덧붙이지만 정치인 말고 과학자에 대한 풍자가 강한 편입니다. 라퓨타는
      당시는 뉴턴과 더불어 과학발전이 활발했고 수학으로 설명하려는 시조가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 @future--walker
    @future--walker 4 년 전 +459

    인간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가득한 책..고등학교 때 무삭제판 매우 재미있게 읽었었는데..출간 당시엔 신성모독이라 하여 금서 가 되기도 했었다는..

    • @user-sj7mi1ke9m
      @user-sj7mi1ke9m 4 년 전 +2

      어느점에서요???

    • @future--walker
      @future--walker 4 년 전 +65

      @@user-sj7mi1ke9m 애매모호한 질문이네요.어떤점에서 인간에 대한 비판이 가득한 책이냐고 물으신건지
      아님 어떤점이 재미있었는가를 물으시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어떤점에서 신성모독인지에 대해 물으시는건지..그냥 백화점이요.라고 대답하고 싶네요..
      저는 중세시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것 중 하나가 왕권 vs 종교 입니당. 책 초반부에는 권력을 많이 깠던걸로 기억하고 휴이넘기행에 들어 본격적으로 인간을
      까대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권력과 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같이 까댔으니 신성모독이라 할 만 했겠죠 당시에는..

    • @akap4962
      @akap4962 4 년 전 +30

      @@future--walker 우문현답

    • @nam_mansi
      @nam_mansi 4 년 전 +27

      @@future--walker 저런 뭘 물었는지 알지도 못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질문엔 백화점이요가 현답이죠
      담부턴 제대로 답해주지마세요 노력이 아깝습니다

    • @minhoshin7814
      @minhoshin7814 4 년 전 +4

      강건한기린 이거 유튜브 영상 안보고 물어보는거죠?

  • @Mason_Yu
    @Mason_Yu 4 년 전 +6

    따끈따끈한 영상이군.~ 잼있어요

  • @kimmykim1175
    @kimmykim1175 4 년 전 +318

    저도 참 걸리버 여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조나단 스위프트는 정치인이기도 하지만 기독교 목사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풍자하면서도 영국교회 성도들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제시하기도 한 소설이죠.
    소인국 릴리펏은 계란을 깨는 문제로 전쟁까지 벌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당시 영국의 당파싸움과 영국-프랑스 전쟁을 사소한 문제로 연연하여 발전한 사회를 풍자한 모습이며 영국교회 성도들에게 그런 사사로운 것에 목숨을 걸지 않고 사명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하며 남들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스토리입니다.
    거인국 브롭딩낵 같은 경우는 걸리버가 소인으로서 광대가 되는데 사회적으로는 목숨을 뺏고 영토를 넓히는 제국주의 유럽을 통렬히 비판하려고 거인국으로 풍자합니다. 이는 기독교의 정신에서 멀어졌으며 기독교의 가치는 희생의 정신, 생명을 나누는 비전, 예수를 알리는 복음의 확장에서 비롯됨을 알리는 대목이죠.
    또한 소인국과 거인국의 모습을 대조시켜 크고 작은 것, 많고 적은 것은 상대적인 것이며 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보여줍니다. 이전에 비해 부유한 시대에 살지만 여전히 결핍을 느끼는 정서들. 이것은 사람의 본질적인 자아적 가치를 모르는 현상이며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사람이 원래 신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이미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알면 비교하는 삶이 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천공의 섬 라퓨타는 깊은 사색에 빠진 사람들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당시 영국 교회 내에서는 일상과 동떨어진 신앙생활에만 목적을 둬 삶을 놓친 사회였는데 목사인 그는 성도들에게 그 점을 꼬집어냅니다. 진정한 신앙은 교회내에서 할렐루야만 하는 게 아니라 교회 밖인 삶에서 드러나야 진짜다는 것을요.
    후이늠(말)이 야후를 보여주는 대목은 당시 영국사회가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탐욕으로 그리고 정욕(유흥)에 가득찬 그야말로 짐승과 다름없는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영국교회의 내부에서도 비이성으로 가득찬 몰상식한 행동들이 신앙으로 포장한 일들이 비일비재한 점들을 꼬집기도 했죠. 그러나 애초에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 판단할 수 있는 힘인 이성을 주셨고 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양심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신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짐승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암시하죠. 영국 교회 성도들에게 신앙이란 것은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로 나타나고 그로 인하여 신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으로 드러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소설 걸리버 여행기는 꽤 오래전에 쓴 영국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적은 한 정치인과 목사님의 소설이지만, 통시적으로 현 한국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대목임에 여러가지로 지금에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siraceshow
      @siraceshow  4 년 전 +2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kimmy kim님

    • @k-pot
      @k-pot 4 년 전 +2

      욀케 길지......

    • @GooGoo55
      @GooGoo55 4 년 전 +39

      라퓨타를 보면 지식은 많은데 지혜는 없는 인간들을 비꼰거같네요. 눈알이 정면을 똑바로 못쳐다보고 있는것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가임기 여성 분포 지도' 이딴거 만들던 공무원들이 생각났습니다

    • @user-zr2ut2xe8y
      @user-zr2ut2xe8y 4 년 전 +6

      조너선 스위프트는 성공회 사제.... 즉, 신부였지 목사가 아닙니다. 물론 기독교의 범주는 모든 그리스도교이기 때문에 성공회,천주교,정교회도 기독교에 범주에 들어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기독교로 오해하는 풍토때문에 이를 그대로 구분지어 봐주는것이 이해하기 쉽고 님도 기독교라고 적었지만 이는 장로교,감리교와 같은 개신교단을 지칭하는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걸리버여행기의 작가는 목사가 아닙니다. 목사와 신부는 엄연히 다른 성직입니다. 목사는 한자어 그대로 양들(개신교인)들을 관리하는 역할이지만 신부의 개념은 굉장히 다르고 좀 더 종교적입니다. 성공회와 천주교, 정교회의 신부는 그리스도교의 원형인 예수그리스도를 대리하는 자(사도)로서 신에게 제사를 지낼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신에게 부여받았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즉, 초기 예수그리스도의 12사도의 제자의 제자로 이어지면서 안수를 통해 정식으로 신에게 인정받은 사제라고 그들 스스로 여깁니다. 초기교회가 사도와 일반신도로 나뉘었건 것이 그대로 내려오면서 2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라고 생각한다는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목사는 일반신도중에 관리자로 그들끼리 뽑은것으로서 사제로서의 특별한 권한이 없는 일반신도로 생각하는것이지요(그들 입장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정교회와 천주교는 장로교나 감리교등의 개신교를 유사교회라고 여기지요. 즉 교회가 아닌 일반신자들이 모임이라고 보는것입니다. 이역시 그들 입장이 그렇다는겁니다.)

    • @kimmykim1175
      @kimmykim1175 4 년 전 +10

      @@user-zr2ut2xe8y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고교회파에서만 극히 일부된 말씀입니다. ^^ 물론 사제의 개념을 잘 설명하셨지만, 만인사제교리 또한 인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이라는 표현도 틀리지 않아요^^ 존 스토트 목사님이라고 부르고 그분들도 그렇게 불리기를 원하세요 :)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곳이 성공회이구요, 한국에 들어온 성공회가 좀 이상하게 작동 된 것도 있어요^^ 참고로 영국 국교회는 복음주의(개신교)로 분류됩니다.

  • @user-rf7oy2zs1f
    @user-rf7oy2zs1f 3 년 전 +2

    이런 내용이 있었다니 너무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 @user-ou3dc6tb9k
    @user-ou3dc6tb9k 4 년 전 +43

    작업하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삭제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시간 되시는분들은 걸리버 여행기 무삭제판 한번씩 읽어보세요! 전문을 읽으면 여러 생각이 들고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영상 감사드려요~!

  • @user-cz8ls6oe3d
    @user-cz8ls6oe3d 4 년 전 +8

    몰랐던 얘기라 정말 신기하고 재밌네요 책도 꼭 읽어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초한지도 기대할게요
    늘 몸건강 챙기시고 응원합니다!

  • @seunggyubyeon7264
    @seunggyubyeon7264 4 년 전 +104

    저는 서른이 넘어서야 무삭제판을 보게 되었는데요 한 문장 한문장을 이해하면서 보려니 당시 유럽 역사나 문화에 대해 무지한지라 생각보다 정말 어려웠어요 ㅜ

  • @texver8887
    @texver8887 4 년 전 +31

    오랜만입니다^^
    작가가 선견지명이 매우 뛰어나고 세상을 통찰할줄 아는 이인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써에이스쇼님^^

  • @user-nj7fj3sd3c
    @user-nj7fj3sd3c 4 년 전 +23

    이런 거 많이 만들어주세요~! 써에이스님 하고 싶은 거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밌어요

  • @user-yp2nn3ux1m
    @user-yp2nn3ux1m 4 년 전 +20

    와 전혀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요.

  • @user-ul8xk6yq1v
    @user-ul8xk6yq1v 4 년 전 +13

    걸리버 여행기가 이리 심오한
    철학서? 인줄 몰랐네요.
    언제 기회 있으면 걸리버 여행기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4 년 전 +1

      문제는 이책 비판만하지 해답을 내놓지 않음. 마치 요즘 몽상만하는 철학서적들 처럼.

    • @user-us1vf4sh5b
      @user-us1vf4sh5b 4 년 전 +3

      @@dennythedavinchi3832 안좋은 점을 고치는건
      책쓰는사람이 하는게 아니에요

  • @normalman1315
    @normalman1315 4 년 전 +42

    이 작가는 진정한 천재네!

  • @rru3734
    @rru3734 4 년 전 +5

    새로운걸 알았네요. 덕분에 걸리버 여행기 잘 보고가요 ^^

  • @user-xq8tg9yo2f
    @user-xq8tg9yo2f 4 년 전 +31

    저는 80년대 동화책에서 이내용을 읽었어요. 그때부터 불사에 대한 꿈을 접었다는.. 그때 읽은 책이 참 좋았던게 다른 친구들은 모르는 동화속 뒷이야기 알라딘의 뒷이야기 상투머리왕자 촌노리노 같은 이국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는대 요새도 책으로 찾아보려 해도 찾기힘든 동화도 많네요.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주절대고 말았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구독하고 갈께요.

  • @Noname-jg2ep
    @Noname-jg2ep 4 년 전 +5

    멋지네요. 잘 들었습니다.

  • @tvsunpapatv3678
    @tvsunpapatv3678 4 년 전 +3

    전혀 몰랐던 걸리버 이야기네요
    신기해요 잘봤습니다 ^^

  • @n_uhannll2795
    @n_uhannll2795 4 년 전 +7

    이런 영상 감사 꾸벅 ^^

  • @KT-cg6ki
    @KT-cg6ki 4 년 전 +105

    12:23
    영상을 요약하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만난 다양한 인류는 걸리버의 사고과정을 거쳤고 그들 나름의 해답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모두 결점이 있었고 저는 그것이 인간의 불완전성으로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기에 그들의 생애의 가치를 찾고자하고 이는 진리를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절대진리가 있다는 믿음으로 인해 오히려 편향된 사고를 갖기도 합니다.
    이어서 사람들은 육체적인 한계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오늘을 살기위해 밥을 먹어야하고, 혹독한 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을 유지해줄 옷과 그들을 보호해줄 집이 필요합니다. 즉, 인간의 삶은 의식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이 권력과 탐욕같은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결국 저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든 악하든, 그 모든 것이 인간의 불완전성으로부터 기인하고 이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견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KT-cg6ki
      @KT-cg6ki 4 년 전 +18

      13:51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는 ‘야후’를 인간의 추악한 모습이라고 보고, ‘잿빛말’을 통해 이성회복을 추구하는 성선설의 입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걸리버 역시 그들에 대한 맹목적인 동경심으로 갖게되었고, 이 모습에서 “그 역시 불완전한 인간임에는 변함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갖게된 말들이 그를 추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user-ed9jk8od6e
      @user-ed9jk8od6e 4 년 전

      따봉

    • @user-qy6kn8vb3m
      @user-qy6kn8vb3m 4 년 전 +6

      유한,한계,불완전성을 전제로하는 해석이라...만약,꽃을 꽃으로만 보지않는 시야를 가진다면...즉,하나의 꽃이 생길라고하면 적당한 온도 습기 바람 흙 나무 공기...기타등등!
      수많은 관계가 기인되어서 그숱한 상황,관계속에서 꽃이 있는 것이므로 아이러니하게도 꽃은 꽃 아닌 것으로 인하여 잠시 꽃으로 생겨난 것이므로 어떤 상황이나 조건 하나만 사라져도 꽃은 사라집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렇게 잠시 있는듯 보입니다.
      나의 생각도,나의 몸도 이와같아서 내가 존재해서 어떤 생각을 일으키거나 내가 있어서 어떤 몸을 가진게 아니라...관계속에서 생겨난 생각과 몸을 잠시 나로 여길뿐이라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불완전,유한,한계라는 것은 단지 어떤것을 강제로 이해하기위해 붙인 전제일뿐...세상에 유한하고 불완전한 존재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수만가지의 상황이나 조건들의 이합집산으로 드러난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 @KT-cg6ki
      @KT-cg6ki 4 년 전 +4

      @@user-qy6kn8vb3m
      조금은 종교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견해이네요.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물체가 다른 것들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것들이 관계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고려해야봐야 하는거 아닐 까요?
      꽃을 예시로 들어볼까요? 꽃은 사라지지만 수분을 통해 다음 세대를 남깁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벌과 같은 곤충 혹은 바람 등의 다양한 것들이 도와줍니다. 그 이유는 꽃 역시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자웅동체인 꽃도 있겠지만 그것들 역시 부족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저 역시 이합집산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의 일부분을 보고 전부를 파악하려는 것은 편협한 견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현상의 분석을 위해서 그것을 단순화하고 인과를 명확하게 하는 것만큼 좋은 분석 방법은 없습니다.

  • @yeahapi
    @yeahapi 4 년 전 +46

    읽었었는데 지금 보니 진짜 충격적이네요 ㅋㅋㅋㅋㅋ 1700년대에 이런 상상력이라니..
    뜬금없지만 바빌로니아 후속편은 제작 안하시나요! 히타이트랑 아시리아가 궁금합니다 선생님..

  • @user-ih2hb3pj6u
    @user-ih2hb3pj6u 8 개월 전 +1

    휘늠국의 말(동물의 말, 교양 있는 말)인상적이죠. 덕성 높은 초식동물의 모습이 시사하는 바를 생각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시대적으로나 윤리적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있지요.

  • @legend_comment
    @legend_comment 4 년 전 +604

    진짜 나라가 징허게 싫었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나라를 싫어하면 생기는 일. 불멸의 명작이 탄생함

    • @user-sb3ql3kp4g
      @user-sb3ql3kp4g 3 년 전 +15

      불후의 명작을 말하고 싶은건가?

    • @user-bf9zj7hk8o
      @user-bf9zj7hk8o 3 년 전 +5

      똑똑한게 아니라 걍 인간 혐오자 같은데

    • @Ap-wg8bl
      @Ap-wg8bl 2 년 전 +1

      @@user-bf9zj7hk8o 인간... 혐오하고 ㄱㅊ

    • @user-ve8di7km4y
      @user-ve8di7km4y 2 년 전 +1

      이게 명작인가

    • @user-jv1yl1yb1s
      @user-jv1yl1yb1s 2 년 전

      @@user-bf9zj7hk8o 똑똑하니까 이름 남기지 넌 이름이라도 남기냐?

  • @yhc3191
    @yhc3191 4 년 전 +9

    역시 최고입니다.

  • @whtjdgus1212
    @whtjdgus1212 4 년 전 +3

    잘보구감니다 감사합니다~

  •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4 년 전 +180

    걸리버는 운이 왜케나빠 맨날 혼자만 떨어져나가고
    걸리버는 운이 왜케 좋아 맨날 배타고 나가면 상선타고 돌아오고

  • @victoriaj.5726
    @victoriaj.5726 4 년 전 +17

    아주 유익하고 퀄러티 높은 영상들 항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중국폐렴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Mr.people1010
      @Mr.people1010 4 년 전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 다 조심해야함

    • @user-dq5cp4ei7d
      @user-dq5cp4ei7d 10 개월 전 +1

      ​@@Mr.people1010 우한폐렴

  • @user-cp1vp2sy1d
    @user-cp1vp2sy1d 4 년 전 +23

    예전에 만화그리는 분이 그린 만화중에
    육체적 불사와 정신적 불사의 예를 들때 걸리버여행기에 나오는 스트럴드브럭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던게 기억이 납니다.
    스트럴드브럭이 불사이기에 걸리버는 그들이 불사의 존재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만큼
    분명 지식이나 육체적으로 성숙한 존재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올리신 동영상의 내용처럼 불로. 즉 나이를 먹는 존재이며 불사이기에
    삶이 가질 수 있는 질병에 시달리고 나이를 먹고 기력이 노쇄해지니. 정작 그들이 가진 언어와 지식이 시간에 따라 달라짐에도
    스트럴드브럭은 그것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따라 갈 수도 없어서 낙오된다며 육체의 불사를 가져도 시간의 풍화를 받는 존재를 과연
    불사의 존재로 봐야하는 내용이었지요.
    어쩌면 걸리버여행기에서 말하는 스트럴드브럭의 이야기는 그들이 원하는 불사라는 것이
    얼마나 허무하고 망상에 가득한지 보여주는 풍자같습니다.

  • @francisryoo5079
    @francisryoo5079 4 년 전 +35

    바다가 무슨 강남대로도 아니구,, 카카오택시 부르듯 구출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잼있었습니다,.~~~~

  • @flowerhansome
    @flowerhansome 4 년 전 +3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 @hyeondongkang7578
    @hyeondongkang7578 4 년 전 +3

    와 진짜 재밌어요!

  • @user-JJamPil
    @user-JJamPil 4 년 전 +594

    저 양반은 대체 운이 더럽게 좋은걸까, 아님 더럽게 나쁜걸까...

    • @DragonRaza
      @DragonRaza 4 년 전 +9

      그러네요 ㅋㅋㅋㅋ

    • @user-cm3jh1jo1p
      @user-cm3jh1jo1p 4 년 전 +49

      그냥 배를 타면 안되는 양반

    • @sros6993
      @sros6993 4 년 전 +10

      죠셉이 비행기 타는것과 마찬가지

    • @sros6993
      @sros6993 4 년 전 +7

      @채우 맨날 비행기만 타면 추락함. 항공기 1대 , 전용기 1대 , 전투기 2대 추락 등등

    • @sros6993
      @sros6993 4 년 전 +6

      @채우 그렇네 ㄷㄷ

  • @user-gn9sf8hw2j
    @user-gn9sf8hw2j 4 년 전 +18

    저도 구몬 국어에서 저 부분을 처음 접했는데.. 정말 재밌고도 충격이었습니다...

    • @user-gn9sf8hw2j
      @user-gn9sf8hw2j 4 년 전

      @이가온 헐;; 요즘 구몬하는 사람을 통 못봐서 반갑네요.
      나만 알고 나만 즐겼던 게 구몬 국어의 작품들이었는데 ㅎㅎ. 생각하니 구몬쌤도 그립네요ㅜㅜ

  • @philous_official
    @philous_official 4 년 전 +31

    와우! 이번에 독서모임에서 걸리버여행기를 진행하는데 뒷부분이 기대가 됩니다. 소인국 거인국에서는 ‘크기’의 차이가 가져다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걸리버는 과연 인간을 사랑하는 것일지 궁금하네요 :)

  • @anidream7777
    @anidream7777 4 년 전 +5

    재밌게 잘봤습니다

  • @girls-tv
    @girls-tv 4 년 전 +1128

    걸리버 이야기가 사실 국가 비판을 우회적으로 쓴 작품이라는거

    • @user-tv1wg5wf8m
      @user-tv1wg5wf8m 4 년 전 +5

    • @kcl3i
      @kcl3i 4 년 전 +142

      쌤표 아니죠 국가비판이 아니라 인류비판입니다.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말과같은 짐승만도 못하다는 기막힌 비유입니다.

    • @jasonmayer7984
      @jasonmayer7984 4 년 전 +86

      kcl3i 그당시 영국의 정치 토리당과 휘그당을 비판하는 내용도 있어욥 마지막은 인간혐오로 끝났지만요

    • @user-is1rg1pj2p
      @user-is1rg1pj2p 4 년 전 +24

      거의 대놓고 비판하는듯ㅋㅋㅋㅋㅋ

    • @user-hv4hf1pe8v
      @user-hv4hf1pe8v 4 년 전 +10

      맞아요 그때당시 금서로 속해있었어요

  • @odry1113
    @odry1113 4 년 전 +6

    굳잼~ 다른 책들도 많이 해주세요~

  • @user-gk1jf5kw4e
    @user-gk1jf5kw4e 4 년 전 +4

    고맙습니다. 이거 찾고 있었어요

  • @user-vc3sy1hi8h
    @user-vc3sy1hi8h 3 년 전 +11

    저도 어릴 때(서기 1991년)에는 이 책이 동화인 줄 알았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완역판을 읽을 수 있었죠. 다 읽은 건 겨우 몇 해 전이고요. 3부와 4부를 읽고 나니, 여러모로 착잡하고 씁쓸하고 우울하더라고요. '야, 이건 정말 잔인한 비꼼이 아니야? 그런데 희한하게도 공감은 가네!'하는 생각이 들었고.

  • @user-cb7tn2vm6t
    @user-cb7tn2vm6t 4 년 전 +15

    걸리버여행기를 읽다보면 모든 상황들에 대한 묘사가 너무도 섬세해서 이 사람이 실제로 다녀온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 @user-fj7rg9pi8p
    @user-fj7rg9pi8p 4 년 전 +60

    걸리버 여행기 원작을 초 2때 읽고 초 3, 학교에서 영원히 사는 것은 좋은 것인가에 대한 것에 대해서 토론할 때 저 스트로블럭(?) 이라는 그 내용으로 예시를 들었더니 모두에게 욕을먹었습니다. 심지어 선생님한테도요. 아무도 걸리버 여행이 후반부 몰라 ㅠㅠㅠㅠ

  • @user-ee6iv3om7j
    @user-ee6iv3om7j 4 년 전 +1

    와우 너무재밌네요 또 해주세요~~

  • @birdl.8798
    @birdl.8798 4 년 전 +67

    라퓨타 이후의 일은 1도 모르는 내용이였는데 넘 잼나고 좋네요. 근대 ㅠㅠ 엔딩이.. 평론이라도 한번 해주셨음 좋았을텐데요

    • @siraceshow
      @siraceshow  4 년 전 +10

      너무 허무했죠? ㅎ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4 년 전 +5

      결국 작가는 뭐가 문제인지는 알겠는데, 해답의 실마리만 남기고 해답자체는 찾지 못했다는 거군요. 이걸 루소가 사회 계약론으로 답을 내놓은거 같습니다.

  • @user-kt2ex2kd2f
    @user-kt2ex2kd2f 4 년 전 +116

    단순한이야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밌네 초한지 좀 빨리만들어주세요ㅠㅠㅠ너무보고싶다고요

    • @Poirot477
      @Poirot477 4 년 전 +8

      열하일기나 걸리버여행기는 단순한 여행기록문이나 소설이아니라
      조국을 생각한 통렬한 비판의식과 깊은 생각에서 나온 개혁의 의지를 표명한 글이였죠

    • @viktortsoi3994
      @viktortsoi3994 4 년 전 +2

      초한지가 삼국지보다 정확히 382749.22배 재미있는데

  • @user-mg3ld1vv4h
    @user-mg3ld1vv4h 4 년 전 +18

    책 한권을 뚝딱 읽은 느낌..
    내용이 좀 기이하고 약간은 황당하기까지..
    감사합니다..

  • @user-mw1gw9fy7j
    @user-mw1gw9fy7j 4 년 전 +1

    잘 봤습니다. 한 번 읽어봐야 겠어요~ b

  • @electricshock900
    @electricshock900 4 년 전 +29

    4:20 여기부터 보시면 됩니다.

  • @dsfhsdfh3456
    @dsfhsdfh3456 4 년 전 +531

    돌아간 다음이 중요한데, 걸리버는 가족마저도 혐오스럽게 여겨서 가까이 다가오거나 신체접촉 또는 식기를 함께 쓰는 등의 행동을 거부했고
    급기야 말을 사서 키우면서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 @user-kg3jp9hu7n
      @user-kg3jp9hu7n 4 년 전 +30

      한동안 그러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던데...

    • @user-hg7do7pb7y
      @user-hg7do7pb7y 4 년 전 +60

      그러다가 점차 괜찮아진다고 나와있음

    • @MahalalelLeeDokyun
      @MahalalelLeeDokyun 4 년 전 +87

      아내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자...
      걸리버: 감히 더러운 야후가 내게 키스를 하다니!!
      ... 걸리버는 각 방문 국가들에
      너무 적응이 잘 되어 있어서 문제임.

    • @iznuw3400
      @iznuw3400 4 년 전 +29

      @@khu6089 원래 사람들은 자기자신한테는 필터가 쒸어져있잖아여 ㅋㅋ

    • @bian493
      @bian493 4 년 전 +37

      @@khu6089 자신도 멸시했어요.. 거울 볼 때마다 자신의 모습이 너무 혐오스럽다고 했어요.

  • @user-ut4cq9ps1b
    @user-ut4cq9ps1b 4 년 전 +129

    마지막부분 말보다 못한 인간을 깨달은 걸리버가 인간혐오가 걸리는데 집에가서도 걸리버는 가족에게도 인간혐오를 느끼지만 숨기고 살며 자신의 주인이였던 말을 그리워하였다는게 상당히 인상적이였죠

    • @user-wj9qj6yta15
      @user-wj9qj6yta15 8 개월 전 +1

      자신이 주인이였던이 더 맞지 않나요 그런데 참 걸리버도 결말이 비참하네

    • @leetnwk3750
      @leetnwk3750 8 개월 전 +3

      걸리버가 자신의 가족에게도 인간혐오를 느끼지만 숨기고 살아갔다는 결말이
      왠지 짠하게 와닿고 슬퍼짐….ㅠㅠ

    • @user-tz4ij4ub8b
      @user-tz4ij4ub8b 8 개월 전 +8

      ​@@user-wj9qj6yta15ㄴㄴ 말이 주인이었음 말이 인간보다 우위에 있는 세계라

    • @user-qv4hw6gc3d
      @user-qv4hw6gc3d 8 개월 전 +2

      제가 보기엔 걸리버가 정신 이상이 있던게 틀림 없네요 ㅋㅋ

    • @user-bf8rx7wx6l
      @user-bf8rx7wx6l 8 개월 전

      ​@@user-tz4ij4ub8bzzzzzzzzzzzzzz

  • @er4752
    @er4752 4 년 전 +10

    Thank you for posting this story. I almost forgot this story. All world Gulliver traveled were interesting and each world has so deep meaning.

  • @user-or3ve8ho3h
    @user-or3ve8ho3h 2 년 전 +1

    이런 콘텐츠 존좋!!!

  • @user-np8gf8yx5q
    @user-np8gf8yx5q 4 년 전 +84

    와 진짜 어릴때 읽었을때는 판타지적이고 모험적인 동화인줄 알았는데 진짜 개 빡센 풍자였네ㄷㄷ

  • @user-yz1gj2yj3r
    @user-yz1gj2yj3r 4 년 전 +7

    오랜만에 잘보구갑니다~

  • @user-et7ww7kr5n
    @user-et7ww7kr5n 4 년 전 +15

    영상 마지막에 각주가 다셨을지알았는데 그냥 걸리버여행기 전체를 알려주시고 내용에대해선 각자 내용에대해 생각해볼수있게 영상을 끝 마치신거같아서 참 좋네요

  • @user-mi5gw9qm7p
    @user-mi5gw9qm7p 4 년 전 +45

    와 작자가 정치 생활을 하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바닥을 본 경험을 책에 완벽하게 표현해놓았다니, 가히 천재로구나.

  • @wimpark8266
    @wimpark8266 4 년 전 +23

    호두를 가르지않으면 내용물을 알수없다 라는 생각이 떠올려요. 그떄 그시기에 신기하고 재밌고 어뚱한것들이 많았었죠,

  • @foxpaper8543
    @foxpaper8543 10 개월 전 +7

    걸리버 후반부가 작가의 핵심이고..전반부를 재미있게 만들어 후반부를 끝까지 읽도록 유도 한 것일뿐~!!

  • @oo-rv6ez
    @oo-rv6ez 4 년 전 +34

    이거 읽고 해석찾아보고 감탄함 그냥 재미로 읽었는데(이상하긴 하지만) 이런 비유가 있었다고 알고 보니 생각이 많아지는 책

  • @user-tb3nz6hn3y
    @user-tb3nz6hn3y 4 년 전 +87

    외국에서 유학을 아주 오래했는데 중학교에는 걸리버여행기가 필독도서였다.시험에 나올정도로.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강제적으로 읽게했다.어릴때 걸리버여행기 소설 한권을 다 읽고 그 충격이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전까지는 그저 아름다움 여행기 였을 뿐 이었으니까.

  • @user-zg2cb4rn8b
    @user-zg2cb4rn8b 4 년 전 +26

    후반부가 훨씬 재밌네요
    대학다닐때 ㄱㅛ수님이 잠깐 걸리버 여행기 언급하셨는데 완전 새로운 관점이라서
    짧은 순간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잘봤습니다

  • @cucu8964
    @cucu8964 4 년 전 +182

    이 영상을 보며깨달은것.
    1.걸리버는 안전불감자
    2.아내는 무슨죄?
    3.걸리버는 타노스랑 대화할수있슴

  • @user-pc4sn5og8i
    @user-pc4sn5og8i 4 년 전 +190

    제가 아는 걸리버 여행기는 항상 소인국 대인국이었는데 전반부는 후반부를 위한 워밍업 수준이었네요 ㅎㅎ

    • @jujepaakzom
      @jujepaakzom 2 년 전 +3

      근데 왜 앞부분만 유명한지도 이해됨..

  • @user-qs7ux9bz8x
    @user-qs7ux9bz8x 4 년 전 +1

    13:20 지도에 울릉도가 안드려져있는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ㅋㅋ 이야기는 잼있게 듣고 좋아요 때리고 갑니다 ㅋㅋ

  • @user-oh9yl5my2u
    @user-oh9yl5my2u 4 년 전 +7

    나레이션 속도 톤 너무 듣기 편합니다 고맙습니다

  • @user-yi3jx5fg8v
    @user-yi3jx5fg8v 4 년 전 +19

    결코 어린이용만 아니라 성인이 봐도 좋은 소설이죠 걸리버는 똑똑하면서도 휼륭한 사람이죠

  • @user-wf2eh3bq7x
    @user-wf2eh3bq7x 4 년 전 +5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 @agibbyeongari
    @agibbyeongari 4 년 전 +6

    엄청난 이야기가 생략되어 있었네요! 작가가 천재인듯,,

  • @liliiililii
    @liliiililii 4 년 전 +813

    그리고 마지막에 고향에 가서도 그 말들 나라를 못 잊어서 한동안 아내랑 같은 방을 못 쓰고 마구간에서 생활했다고 본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 @Samsunggyjat
    @Samsunggyjat 4 년 전 +4

    매우 좋았습니다. 감사

  • @user-qv4hw6gc3d
    @user-qv4hw6gc3d 8 개월 전

    작가가 인간 분석에 대해 해안이 뛰어나서 소설이 너무 재밌네요.
    그리고 걸리버는 정신 이상자인 듯 ㅋㅋ

  • @user-ye6hr5qz8e
    @user-ye6hr5qz8e 10 개월 전

    엄청난 내용이 있었네요!!

  • @lemonosbourne
    @lemonosbourne 4 년 전 +526

    정치인들의 뇌를 반씩 잘라 붙이는건 좋은 생각이네요. 잘 붙건 안붙건 결론은 다 좋네요.

    • @user-ww8jv2wv5e
      @user-ww8jv2wv5e 4 년 전 +22

      백현덕 ㅋㅋㅋㅋㅋㅋ

    • @user-kb7rr8kf9s
      @user-kb7rr8kf9s 4 년 전 +1

      @hun Jeo 안돼 부먹이 섞이잖아

    • @south8965
      @south8965 4 년 전 +37

      문제인하고 박근혜하고 서로 반띵하면 서로 이해가 될라나?
      서로의 추악함만보고 더 경멸할듯 한데

    • @kole_clark
      @kole_clark 4 년 전 +4

      잘 안붙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 @user-hf9vt9rg7f
      @user-hf9vt9rg7f 4 년 전

      @@south8965 문재인이랑 시진핑이랑 박근혜랑 ㄱㄱㄱ

  • @stevenkim1618
    @stevenkim1618 4 년 전 +17

    형이 안만들어 주었으면 평생 몰랐을 이야기군요 ㅎ 어른이 되어서 걸리버여행기 완편을 읽어볼것 같지는 않고..

  • @maxfight0701
    @maxfight0701 4 년 전 +77

    걸리버 위인들 뼈때리기 전문가였네

  • @2sump
    @2sump 2 년 전 +7

    왠만한 판소 저리가라 할정도로 설정이 다양하고 독특하네요 ㅎㅎ

  • @sss-hl2kj
    @sss-hl2kj 4 년 전 +282

    라퓨타 편에서는 저기서 나오는 물건들이나 화성 위성의 공전주기 같은 내용들이 미래에서 오지 않았다면 나올수 없는거라며
    작가가 시간여행자 이거나 라퓨타는 사실 외계인의 ufo에 실제로 가서 본 내용 이엿다는 썰이 있습니다 ㅋㅋ

    • @user-ss4ed3pd6k
      @user-ss4ed3pd6k 4 년 전 +2

      ㅎㅎㅎ

    • @studiov999
      @studiov999 4 년 전 +15

      조너선 스위프트는 아이작 뉴턴의 친한 친구이자 천문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 @user-mj4bd4ec2k
    @user-mj4bd4ec2k 4 년 전 +8

    덕분에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 @DavidLee0815
    @DavidLee0815 8 개월 전

    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 '천공의 성 라퓨타'랑 관련 있는 건가요? 대박 ㅎㄷㄷ

  • @GaGaStyle_
    @GaGaStyle_ 4 년 전 +38

    때마침 넷플릭스에서 천공의성 라퓨타를 보고난뒤 영상이 떳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