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다시 만났어요! | 왕따였던 어른들 출연 그 후 | 씨리얼 시선

안녕하세요, 씨리얼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씨리얼 콘텐츠를 무단으로 캡처 또는 공유하거나, 댓글을 달며 출연자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등에는 사전 고지 없이 곧바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야 이거 뭐야 ㅋㅋㅋ 쳐 찔리긴 했나보네 어떻게 나이 쳐먹고 연락해서 한다는 소리가 미안하다도 아니고 이거 뭐야냐? 혹시 누군지 까발려지면 사회적으로 매장될까봐 겁나나보지?

어마어마한 용기다. 진짜... 여기 출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출연자들이 대단히 용감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이번 경험이 커다란 밑바탕이 되리라 믿음.

우리 중학교 체육쌤이 레전드 였지. 체육쌤 바로 오자마자 가해자애들 모여놓고 저녁9시 까지 체육관에 가둬놓고 열차례시키면서 때리고, 따로 불러서 봉사시키고 그덕분에 4년전 학폭이 일상이 였던 학교를 우리학년이 졸업하고 난후 1건으로 줄였으니... 레전드였지.

"야 이거 뭐야" ㅇㅈㄹ SNS 인터넷이 무섭긴 한가벼 ㅋㅋㅋㅋㅋㅋ"미안해"도 아니고 ㅋㅋㅋㄱㅋㅋ

영등포구 양평동 91년생 신재훈 임형수 정재용.
누군가에게 학교폭력피해를 알리면 집에 칼들고 찾아간다고 가족까지도 가만 안둔다고.
내가 못할 것 같냐고 협박하던 놈들..
애들 목조르고 기절시켜서 얼굴에 침뱉으며 노는게 취미였던 놈들.
너네 실체가 알려질때까지 이 글을 평생 쓰련다~~

초등학교 3학년때 왕따를 당했는데 저를 도와주던 친구랑 같이 함께 학고폭력 신고함에 신고를 했는데 종례시간에 담임이 오시더니 교실안에서 큰소리로 "○○야 이런걸로 신고를하냐 이런걸로는 학폭 아니야" 이러는거에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안봉선 선생님. 덕분에 이사 갔네요.

장호성 선생님 감사합니다! 반에 있던 양아치xx들 싸다구 날리고 특히 저 괴롭혔던 xx 휴게실로 불러서 죽도록 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제 학창시절은 지옥과도 같았을 겁니다. 항상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왕따가 부끄러운게 아니라 일진이 부끄러운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댓글에서 또 가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게 충격적이네요. 겪으신 아픔들이 더이상 출연자분들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음 근데 가해자들한테 연락온거 너무 웃기네요. 자기 마음 편할려고 연락한거고, 솔직히 '나는 가해자가 아니겠지?' 라고 생가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이미 양심이 찔리는 건데..!! 뻔뻔해요..!!

빌게이츠가 한말이 있죠 . 자기가 괴롭힌 사람 밑에서 일할수 있으니 잘하라고

성인되면 저런짓 안한다? 다 개뻥임 ㅋㅋㅋㅋ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그런애들은 20대 30대 되서도 정신머리 못차리고 똑같음 ㅋㅋㅋ무리에서 정치질하고 니편내편 누구하나 타겟팅해서 따시키는거 즐기면서 무시하고 지보다 아래라생각하고 ㅋㅋㅋ

지금도 이 댓글 읽고 있을듯..
1만개의 댓글중에서 대부분은 선플일텐데도
1퍼정도의 소수 악플이 제일 눈이 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다들 그래요....

응 너 맞아 ㅋㅋ
찔리지 그거 부터가 그냥 너야 저분들한테가 아닐지라도 누군가에게 가해했으니까 찔리겟지

@모두 알 수 있도록 좋아요 부탁드려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능허대초등학교 함박중학교 현ㅇ제 지금은 30살 양아치겠지?
너 때문에 죽고 싶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어. 나 뿐만 아니라 너 보다 약한 애들 골라서 괴롭히는 악마 같은 놈. 맘에 안드는 두 명 서로 싸우게 해서, 이긴 놈은 안괴롭히고... 정말 웹툰 같은 짓들을 초등학생때부터 한 놈... 중학교 때 역시 양아치 길로 빠졌더라.
이거 보고 조금이나마 반성하고, 꼭 내가 아니더라도 괴롭혔던 애들한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버티긴 뭘 버텨.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너무너무 힘들면 도망가도 돼.
남들의 시선, 부모님께 걱정끼치기 싫어서 억지로 버티지 마.
도망간다고 낙오자도 아니고, 실패한 인생도 아니야.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 재밋는거 많다.
널 이해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건 도망치는게 아니라, 너 스스로 네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용기이다.
주체적인 삶의 재미와 희열을 느낄 수 있길 바래.

아니 가해자분 정말 어이없으시다....아니 어이없다그냥 지가
왕따시켰으면서 "방관해서 미안해"정말 소름돋음..

저 가해자들이 사과 억지로 하고 용서를 강요하지 않기를 바란다...
제발 사과했는데 왜 안받아줘 라던지 역으로 화내거나 짜증낸다던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이 동영상을 보는 학생들이 있다면 학교가 너무 힘들다면 굳이 참고 다니지 마세요. 학교를 안나가도 대학을 갈수 있고 나의 마음의 상처를 싶게 안입히는게 먼저입니다.
제발 부모나 선생의 말도 안되는 조언들이 다 맞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학폭 가해자들 지금 서른넘어서 잘살고 있더라.
사회에서 번듯한 직업으로 돈잘벌고있더라.
연예인해서 드라마도 찍더라.
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인데 가해자는 평소 생활중 하나라 기억도 못함.

가해자가 부끄러워야하는데
왜 피해자가 부끄러워야하는거지?

흰옷 입으신 남자분은 이 댓글 꼭 보셨으면 하네요...
저번에 첫 번째 영상에서도 눈여겨봤었어요.
그 때 말씀하실 때 눈물 흘리시는 모습이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살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로요., 근데 저번영상을 보고 악플이 달렸다니... 악플을 보시며 어떠한 생각을 하셨을지.. 댓글 때문에 많이 힘드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화가 나네요.
그 댓글들을 보시며 많은 생각과 같이 힘드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아마 제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아프셨을 거라고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이 영상에서는 취직도 하신다고 하셨는데 꼭 취직되셔서 즐겁게 일하시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구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이쁘세요 😊
다른 분들도 행복하고 웃으시는 일이 가득하시길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모두들 사랑해요😍

6학년때 여자애들 사이에서 은따를 당했어요
지금은 중1인데 아직도 제가 뭔가 실수를 하면 애들이 웃지는 않을까, 이상하게 생ㄱ각하지않을까,내가 이러면 애들이 싫어하진않을까 라며 애들을 생각을 했지만 제 자신은 생각하지못했어요.
그래서 눈치도 많이 보게 되었고 ...
중학생 목표는 조용히 살기 였어요 근데 정작 저 괴롭힌 애들은 너무 잘살아서 왜 피해자인 내가 구석에 쳐박혀서 조용히 지내야하지?생각했어요
지금은 저 괴롭혔던 애랑 같은 반 인데요.. 역시 끼리끼리 노나봐요
걔랑 같은 부류인 뒤에서 쫄쫄따라다니는 일진되고싶은 애들끼리 모여있고 저는 적응 잘 하면서 천천히 극복 해 나가는중이예요.
전 제꿈을 향해 달려갈거예요!!저 괴롭힌 애들은 좀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
가해자들은 잘살고있을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더 행복하게잘 살면되는거구요🥰다들 힘내요!

제가 라는 책에서 이런 글귀를 본 적이 있어요.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이 단 한 명의 변태 때문에 생긴 것이라도, 그걸 방관하는 회사는 절대 좋은 회사가 아니다.'
학교폭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 대상의 폭력, 괴롭힘, 빵셔틀, 성희롱을 방관하는 순간 그 학교는 더 이상 좋은 학교가 못 됩니다.

가해자가 당당한 사회가 싫어요. 가해자는 잘못을 씻을 수 없지. 착각하지 말길. 인간 고쳐쓰는 거 아니라고 개빡친다. 피해자가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 영상으로 한발자국 더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가해자들은 죽든지 살든지 망하던지

가해했던 경험을 자랑한다니ㅋㅋㅋㅋㅋㅋ양심도 지능문제라는 영상을 봤는데 누구 괴롭히고 학대했던것들 자랑할거 아니다 폭력으로 누군가의 우위에 서는거 진짜 힘 아냐 찌질한거야..다른걸로 사람을 못사귀거나 자랑할게 없어서 그딴걸로 자랑을 해ㅋㅋㅋ

84년생 나 이병희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무원중학교 능곡고등학교 다닐때 나 괴롭힌 애들 직장 어떻게 되는지 보자 내가 맞고 왕따당했던 기록 사진 폭력당해서 다치고 멍들고 돈 뺏기고 사진 증거 다 있다

문현중 3학년 임유라 이정원 그리구 이름 기억안나는 초록머리~
몇개월동안 나 째려보고 욕하느라 고생 많았다.
징계 받고도 보건실에서 봉사시간 조금밖에 안나왔다고 떠들던 이정원아 나 다 안다
한 살 차이난다고 선배가 우습냐 그러면서 가오잡던 너네 미래가 나는 참 궁금하네.
개학하고 나서 대단하신 선배분들 볼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 좋다~ 접근금지 받아놓고도 니네 친구들이 계속 나 째려본다 작작하라고 전해죠

가해자들은 변하지가 않아요
왜 그렇게 사는지 진짜 모르겠음
피해자분들께선 아무잘못 없습니다

다들 한번쯤 가슴에 손을 얹고 되돌아 보세요. 모두 한번 쯤은 피해자였던 적도, 가해자였던 적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서 이런 세상에 자기합리화하며 살아오셨겠죠.
제일 무서운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갈갈이 찢어놓는 흐름을 바꿀때도 됬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저 사람은 당해도 싸.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언젠가 그 화살이 자신을 향하게 됩니다.

보통 학폭가해자들을 보면 대부분 정상적인 부모님이 아님 그러니까 족치려면 가해자와 그 부모님까지 족여쳐야함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중학교때 3년 왕따 당하면서 결혼한 지금도 문득 아무날도 아닌데 갑자기 운전하다가 눈물이 날때도 있음. 갑자기 그날 생각이 나는거임...그때 그날 잊혀지지도 않고, 날 외면 했던 여군 출신 선생님. 왕따는 정서불안과 학폭에 두려워 사회생활이 제대로 안되고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는데 SNS 페북보면 결혼도 하고 잘살더라 그때 나보고 턱깍으라면서 지들 얼굴 생각안하고..3년동안 괴롭힘 당했을때 자살안한게 기적일정도..덕분에 아직도 성형은 절대 안했어 아직도 다음카페에 욕올린 악플들 가지고 있는데..엄마가 좀 버리라고 소리쳐도 못버림 말도안되는 누명 뒤집어 씌우고 그 사람이 어찌되든 도움을 선생님한테 요청한다면 선생님은 중립기어 박고 아이 신변부터 보호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왕따 잠깐이든 오래든 심하게 당하면 정신에 영향미친다고봄 아직도 생생하게 니들 얼굴이 생각난다 .마음같아선 갈아 부셔버리고싶다. 트라우마 극복하려고 복싱배우는거 알아줬으면 제발 덤벼죠 아스콘에 얼굴 쳐박는 생각만 수만번은 한다.

검정옷분.왠지 정이 많이 가네요
착하신것 같은데
왜 꼭 가해자가 생기고
피해자가 생기는지.. 참나

흰 옷입으신 남자분
유난히 마음이 가서 더 많이 보게 되는데..
이렇게 당신이 누군가에겐 이유없이 정이 가는 사람인 것
기억하면서 지금처럼만 지내주세요
응원합니다 🖤🖤

진짜 특히 장난으로 괴롭혔다고 하지 마세요
피해자는 장난이 아니에요

학폭도 학폭이지만 성인된후 직장괴롭힘도 심각합니다...

이 영상이랑 댓글들 보고 있는 가해자분들
제발 진심으로 사과하고 속죄하며 사세요.
그리고 절대 다시는 그렇게 살지 마시고요.
어렸을때는 그게 잘나보이고 쎄보였겠지만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아시나요
진짜 다시는 그렇게 살지 마세요

김다솜 김보민 원문주 박규리 신승혜
잘 살고있어? 난 아직도 그 기억에 시달려
우울증 걸려서 병원 다니고 남들이랑 의사소통도 잘 안되더라. 착한척하냐고 무시하던거 반드시 돌려받아라.

괜히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그냥 관종이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나오신 분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용기내서 말씀해 주신 거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다들

이런 컨텐츠와 용기내 주신 분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씩 변해가리라 생각합니다.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가해자들에게 꼭 수십 수천배로 돌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잘 버텨주시고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게 잘 크셨어요.

진짜 너무 무서운게
여기 댓글에 힘내세요 이런거 단 사람들 중에도 가해자가 있다는거

초등학교5학년때 전학갔는데 남자애 둘이 겨울에 내 목도리 양쪽에서 잡아당김 숨못쉬고 힘들고 지속적으로 괴롭혀서 담임한테 말했는데 애들 다 앉아있는데 나보고 나오라고 해서 내가 어떻게 해줄까?이래서 5학년인 나는 쫄아서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고함 그러니까 착하다라며 들어가게함
이대나왔다고 자랑하고 다녔던 정선희 선생님 지금21살인데 아직도 못잊겠어요 그쪽이 한 행동
+대댓글에 말해야 안다고하는데 이미 목졸린거 말했어요 제대로 읽고 함부로 입 놀리지 마세요 아이가 그런 말을 하면 선생이 알아서 조치해야지 내가 거기다 대고 쟤네 부모를 데려와서 상담하라 이렇게 말해요? 그래도 참 아이러니한게 수능공부를 하면서 선생님이 되고싶더라고요 저처럼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고 옳은 길로 인도해 줄 수있는 선생님이요 그리고 현재 저는 선생님의 꿈을 갖고 나가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당신들이 진정한 위너입니다.
예민한 시절 상처가 얼마나 컸을지 가늠조차 안되지만 잘 견디셨습니다. 잊기 힘들겠지만 가해자에 대해서 관심 갖지 마시고 앞으로 너무나도 소중한 남은 시간 스스로 보듬어주고 아껴주세요. 여기 나오신 분들 정말 예쁘고 멋져요!!

쌍암사에 살았던 91년생 이지은 죄책감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난 치가떨려
민락중 다녔던 ,이름은 졸업앨범 봐야 기억나겠지만 홍씨 황씨 남자 둘 너네도. 나는 너네때문에 몇년간 남자애들무리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살았어

가해자들 제발 평생 피해자들에게 용서구하고 반성좀 해 ㅠ 나는 아니지? 방관해서 미안해 라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할수 있는지 ㅎ.. 자기가 진짜 미안하고 반성할거면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지 책임회피 하는 수준 ^^... 가해자들 이마에 지워지지않는 추노같은 인장새겼으면 좋겠다 2차가해 진짜 쉽게 한다

가해한 사람들 모두 평생 불행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왕따경험을 겪고 상처치유를 하면서 가장 밑바닥에서 본 감정은 제 자신에 대한 원망과 미안함이었던 것 같아요. 가해를 한 애들보다 제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고 방관한 사람이 제 자신이었다는 걸 깨달으면서 정말 많이 울었고 제 자신에게 참회를 많이 했어요. 그러고 제가 더이상 제 자신을 무기력하게 당하게 하지 않을걸 아니까 가해를 한 아이들도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자연스레 생겼던 것 같아요.
저는 인생의 첫 고비를 넘는 것이 서른이 다 되어서야 넘었어요. 부디 지금 인생의 고비를 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혼자 모든걸 짊어지려 하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 요청을 계속 시도하세요.
그것 자체만도 꼬인 실타래를 푸는 데 많은 걸 하신겁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치부라고 할 수 있는 내 안에 받았던 상처, 폭언, 폭행 모두를 글로 쓰거나 그때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욕을 하시거나 표출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 상처를 받아줄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사람에게 오픈하는 것도 좋고요.
내면의 상처가 처음엔 부드러워서 풀어내기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단단해져서 한두번 두드리는 걸로는 금도 잘 안가요. 이것도 처음엔 감흥이 별로 없다가 계속 시도하시다 보면 정말 봇물터지듯이 무의식에 쌓여있던 나도 모르는 감정들이 마구 터져나와요. 그러면 그때부터는 하나하나 풀어나가시면 되요.

상처받았던 기억을 공유해주신 용기있는 분들
지금도 여전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왜 상처주는 존재들은 그냥두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뭐 그런걸로 상처받냐"고 이상한 훈계질을 하는지...
우리 스스로 많은 반성이 필요함을 새삼 깨닫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가해자에게 연락오면 씹어요, 그리고 스팸걸어요. 답변을 꼭 해줘야 생각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럴 의무 없어요. 생존자가 가해자와 거리를 유지한다는 건 위안이며 정말 중요한 회복방법입니다.

저 영상 가해자들 댓글 보고 있겠지 ㅋㅋ 평생 쥐죽은듯이 살아 왜태어났니 ㅠㅠ

이런게 용기고 깨인 분들이죠. 사람이 잘난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게 당연한데 자신의 힘들었던 모습을 이런 방송에서 밝힐 수 있다는것 자체가 이미 굉장한 용기를 지닌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 용기가 항상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용기'를 직접 보고 듣고 갈 수 있게되어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이말이 얼마나 위안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분들이 잘못된게 아니라 가해자들이 잘못된 것입니다.
가해자들 때문에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고귀한 삶들이 상처 받으면서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든 털어내시고 앞으로 있을 여러분들의 삶이 찬란하시기를..

왕따 관련해서 악플 달면 3대가 멸할것이야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여기에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네.. 피해자들만 평생 못 잊지. 가해자들에겐 그저 청소년 시절 잘 나갔던 멋진 자신이고

학교폭력하니까 생각 났는데, 제가 초2 때였나 그랬을 거예요. 그 때 저랑 그래도 좀 친하다 생각했던 남자 애가 점심시간에 저한테 “오늘 저녁에 뭐 먹지?” 라고 묻길래 저는 “아무거나 먹으면 되지!” 라고 답했는데
그 친구가 “아무거나 먹으면 돼지!” 로 알아듣고 저를 학폭위에 가해자로 신고했던 적이 있었어요.
진짜... 아직도 어이가 없고 그 때만 생각하면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올 정도예요.
그 어린 나이에 몇 달간 학폭 가해자로 몰리고, 학폭위에 가서도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도 않고. 심지어 부모님도 내 말을 못 믿는데 누가 믿어주겠어요?
저는 반성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반성할 게 없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학폭위 끌려갔더니 반성문을 쓰라길래
“ㅇㅇ아 너가 오해를 살 만한 말을 해서 미안해.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게. 근데 너가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를 한 것 같아서 오해를 풀고싶어.” 이런 식으로 반성문을 써서 냈는데, 학폭위 담당쌤이 제가 쓴 반성문을 읽더니 갑자기 제 눈 앞에서 그 종이를 찢어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하시는 말이, 이게 반성하는 태도냐고. 이게 가해자의 입장이 맞냐며 저를 또 한 번 몰아갔습니다.
당시 사립학교에 다니던 저는, 그 비싼 학비를 내 가며 매 수업시간마다 학폭위에 끌려가 피해자라고 하는 가해자 인간의 말도 안 되는 진술을 듣고 있어야 했습니다.
진짜... 다시 생각해도 너무 끔찍합니다.
가해자 라고 신고가 들어왔으면 가해자의 의견도 들어보는 게 옳은 판단 아닌가요? 왜 무조건 피해자의 의견만 옳다 판단하고 가해자의 의견은 듣지도 않는 건가요?
저는 그 이후로 ‘학폭 가해자’로 낙인되어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습니다.
상관도 없는 애들이 저에 대한 말도 안되는 루머도 퍼뜨리고 다니고,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하고 화나서 결국 먼 곳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전학을 온 곳에서는 정말 편하고 신나게 다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학폭 가해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만큼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또 전 학교에서 ‘친절상’까지 수상한 적 있습니다.
이런 제가 사회에서 학폭 가해자로 낙인되었다니, 정말 불공평한 사회이지 않습니까?
정말 앞이 환히 보였던 밝은 제 미래는,
언젠가부터 뭘 하든 ‘학폭 가해자’ 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닐 것 같아
차마 용기를 못 내겠는 어두운 미래로 변해버렸습니다.
저는 아직도 너무 억울합니다.

중학교 시절, 여느 때와 같이 슬리퍼를 도둑맞은 뒤 급식을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이 없어 맨양말 차림으로 교정 구석을 서성였던 기억이 난다. 나 빠고 모두 급식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교정은 쥐 죽은듯 고요했고, 슬리퍼를 신지 않았기 때문에 내 발소리조차 나지 않았으며, 희고 얇은 양말 너머로 마룻바닥과 콘크리트의 차갑고 날선 촉감이 전해져 왔다. 그 고요함과 촉감은 기억의 한 켠에 오롯이 남아,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생생히 떠올릴 수 있다. 괴로운 기억이다.
10년이 지난 현재, 나는 누구에게도 슬리퍼를 비롯한 신발을 뺏기지 않으며 대학교 근처 식당으로 혼자 밥을 먹으러 다닌다. 그러다가 아주 가끔, 앞서 말한 중학교 시절이 생각나면, 거 참 출세했다는 짖궃은 농담이 떠오르는 바람에 쓴웃음이 난다.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과거 왕따의 여파인지 다소 주눅들어 다니긴 하지만, 푼돈을 그러모아 비싼 신발 사서 친구들 사이에서 신고 다니고, 혼밥도 잘 하는것을 보고 있자면 그래도 출세, 아니 성장한 것 같다.
이대로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 제발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제발 그랬으면. 제발.

가해자가 연락취하는 이유는 대다수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맘이 편해지고자 순전히 이기심으로 한다고 생각함

여의도중 송현우 너도 긴장해라.

잘 견디셨어요.. 큰 산을 넘어 여기까지 오신거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은 타인의 마음을 더욱 공감할수 있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셨어요.
세상을 살면서 이렇게 자랑스런 내 모습과 마주할수 있는것은 대단히 값진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할게요.

두번죽이는것도 아니고 악플다는새끼들 진짜 사람도 아니다... 구래도 이렇게 서로 만나서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뻔뻔하게 카톡질들 하지말고 반성하며살아라 가해자들아 난아니지?
방관해 미안해?
진짜 한만큼 되돌려받길 바란다

당한사람은 평생을 기억합니다 꿈에도 자주나오고요 끔찍하게 오랫동안 그기억으로 괴로워해요 본인이 지은업보는 언제고 어떤식으로든 자신한테 돌아온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와.. 이프로 너무 좋다ㅠ..
가해자는 가해한 사실을 모르죠!
당신은 이미 멋진사람이에요:)
방송 나와주신것 자체만으로도 다들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사람들은 인간승리다.
본인이 무너질정도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공유할정도로 스스로 노력한게 ... 뭘하든 될사람들임

저는 4년간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수능 전날에도 폭행을 당했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가장힘들었던게 선생님들의 외면이었습니다
다행히 나름대로 잘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30살이 되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학교선생님들 대상으로 교육을 다니는데요
교육 마지막쯤에 학교폭력이 제가 하는 교육과는 상관이 없지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고 양해를 구한 후
저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고 말씀드리면서 학교폭력을 목격하셨을때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립니다

1:43 미쳤나 진짜 그나마 없던 인류애도 상실한다;;; 인간이 어떻게 저런글을 쓸수가 있냐고;;;;

댓글을 다 읽으신다고 하셔서 글을 써봅니다. 세상에 무지한 사람들이 가장 무서운 존재인데 그런 분들을 인생에서 비교적 빨리 만났고 그로 인해서 타인을 생각하는 폭이 엄청 넓어지신 분들인거 같아요. 오히려 이제 세상에 빛과 같은 분들이에요. 언제나 무지한 사람들은 안타까운 존재입니다. 그런 일을 당한 거는 본인이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교통사고같은 겁니다. 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현재만을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이런 컨텐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학폭을 당했어요.
나오신 분들처럼 매일은 아니었어요.
초 2때 집안이 기울면서 할머니 집에 들어가며, 사촌형과 같이 살게 되었지요.
학교에선 오늘은 일찐 눈에 어떡하면 안띌까
하지만 집에선 피할 수가 없었지요.
부모님은 무관심하시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바쁘신 와중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아버지가 요즘 한창 이슈가 되는 UDT 출신이셔서 정신력이 대단하시거든요. 꼰대도 아니셨고 5~10분이라도 항상 우리와 대화하려고 하시고 꼰대와는 거리가 머시고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왜냐면 새벽에 출근하시고 밤늦게 오시는 부모님께 또 걱정끼쳐드리는 것 같았고, 그게 미련한 줄 모르고 정신력이고 멋있는 행동이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항상 우린 형의 화풀이 대상이었지요. 항상 나와 동생은 구석에 숨어 덜덜 떨기 바빴어요.
달동네 주황빛 전봇대 아래 움크려 부모님 오실때까지 쭈그리고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괴롭혔던 친구에게 검사한 점은, 내가 힘이 없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해 내 동생까지 이런 일을 당하는거구나.
그때부터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쯤 집안 형편도 나아지고 가평 어디쯤으로 기억합니다. 신호대기 중에 마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맹수의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귓등을 때렸습니다. 생전 처음 본 '전차'였습니다.
저렇게 생긴건 전차구나. 그때는 자주포든 전차든 장갑차든 그냥 궤도차량에 포탑만 있으면 전차인줄 알았지요.
실제 무장 군인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차문을 열고 쳐다보자, 전차장이라는걸 나중에 알았지만, 포탑에 상반신틀 내놓은 군인이 손을 흔들어줬습니다. 저도 흔들었지요. 그러자 뒷차도 줄지어 제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어느 기관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을 남용하지 않지만 강력한 힘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적들이 후회할 정도로 강하다고 하셨지요. 저사람들은 강하구나. 그때 처음 해보고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올해 31살. 전 정말 육군의 장교가 되어 그때 그 전차가 속했던 부대에 왔습니다.
그리고 작년, 절 곧잘 괴롭히던 친구에게 인스타 친추가 왔습니다. 디엠에서 보내온 첫 메세지는 '미안하다'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는 자식울 낳고 기르고 있다. 그런데 문득 괴롭혔던 너를 생각하면서 내 자식이 그렇게 괴롭힘을 당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더라. 다음달 동창회에 꼭 나와라. 소식을 전하니 모두들 보고싶어한다. 라는 메세지였습니다.
약속날, 그 친구가 역까지 마중나와 웃으며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잘못했다며 그 많은 친구들 있는 곳에서 무릎을 꿇고 펑펑 울더군요.
전 사실 이제는 다 지난 일로 치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덮어둔 것이지 절대 상처가 나은것은 아니었더군요. 미움과 분노가 무뎌졌을 뿐이지요. 남아있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대장부답게 모두의 앞에서 그렇게 괴롭혔으니, 모두의 앞에서 사과하겠단 그 말에 모두 녹아 없어지더군요.
요즘 부하들보면 학교폭력 당하던 친구들 가끔 들어옵니다. 전혀 남일같지가 않고 사연 들어보면 제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러나 그 친구들에게 극복한 사람으로써 조언을 구하는 친구들에겐 따끔하게 이야기합니다.
모두 두렵습니다. 우리도 전장에서 두려움을 안은채 한발짝씩 내딛습니다.
그렇게 가면됩니다. 오늘도 내일도 천천히 한발씩. 그러면 한발짝 내딛는 것이 아닌 두번째 발걸음이 두려워지는 시기가 오지요. 그만큼 성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발자국을 남기는데는 첫번째 발걸음을 내딛눈 것보다 훨씬 쉬울거에요.
넘어보세요.
할 수 있어요.
혼자가 아니에요.
도움 청해도 됩니다.
부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길 바랍니다.

악플 단 사람들은, 스스로가 왕따의 가해자거나 연관자여서 찔리는 마음을 공격적으로 드러낸 거라고 봐요 ㅋ
그거 아닌 이상 굳이 악플을 달 이유가 없음~

가면쓰신 여자분 얘기하실때 많이 울컥하셨나보네요 울먹거리는게 너무 한눈에 보여요ㅠㅠㅠㅠ 이제부터라도 좋은 경험,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랄게요ㅠㅠㅠㅠ 다들 힘내세요ㅠㅠㅠㅠㅠ

이런 프로젝트가 있는줄 알았다면 저도 당사자로, 그리고 지금은 교육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 할말이 참 많네요.
기획이 참 좋습니다.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야 영상 보게됐는데 다들 정말 대단하신 용기에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설수에 시달리고 계실지도 모는데... 정말 존경합니다
가해자들은 진짜 양심이있는건지.. 가해자들 얘기만 들으면 세상이 역겹다가도 영상의 피해자분들처럼 좋은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용기내주신 걸 보면 또 살만한거같아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2차가해하는 놈들도 다 정신머리를 뜯어버리고 싶네요 ㅡㅡ 그런 정신나간 사람들때문에 상처안받으시길 바랍니다ㅠㅠ

앞으로는 꼭 꽃길만 걸으세요.
뭐든지 총량의 법칙이 있기를.
인생 중반을 걷는 아줌마가.
별 거 없지만. 좀 더 살아본 아줌마가 축복해줄게요.
인생에서 겪을 슬픔은 80퍼센트 이상 겪었으니.
이젠 꽃길만 웃으며 걸으면 되요.

가해자는 피해자한테 용서 구하지도마라.. 지금 후회되고 사과하고 싶다는 마음 들어도 절대 하지말고 평생 죄책감 속에서 살아

댓글 내리다 보니까 각자의 슬픈 사연들이 많네요..ㅠㅠ
여러분은 빛이 나는 존재에요
쉽지 않겠지만 아픈 상처를 떨쳐 내기 위해서 노력해봐요
할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

왕따피해자가 기죽는 세상이 아닌 가해자가 눈치보는 세상이여야 하는데 뭔가 잘못됬네요. 피해학생들 항상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었는데...저는 뚱뚱하다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남자애들한테 욕을 먹었어요...그런데 이런말을 들으면 몇몇사람들은 그러면 살을빼면 되잖아 너가 게을러서 살을 못빼는거잖아 너가 독하게 살빼면 그런말 안들을수있는거잖아 라고 하는데 살은요 욕을 먹으면 충격받아서 모두가 빠지는게 아니고 저는 그 스트레스로 폭식증이 왔어요 무리해서 먹고 토하고 위장병 얻고...왜 제가 피해받은걸 저때문이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런말을 가족한테도들었고 친했던 친구가 위로라면서 하더라구요...아직까지도 저는 남자가 무섭고 사람이무서워요

댓글을 읽으신다는 말씀하셔서
댓글을 달아요.
경험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다들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이렇게 떳떳하게 나올수 있는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참 웃긴게 진짜 가해자 안했던
사람들은 욕하는게 이해가 가는데
가해자였던 애들도 이런데 오면
꼭 자기는 아닌척 같이 욕하고있다
진짜 언론으로 선동하기 좋은 나라같애

중,고딩때 나도 왕따였는데 고2 담임선생님 잘만나서 왕따를 탈피.. 그리고 대학가고.. 대학원가고.. 운좋게 박사과정 중에 대학강사 하고 있는데 만난 주동자. 사는 모습보고 통쾌했었지요.

어려운 이야기일텐데 이 유튜브에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보다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공감하면서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영상을 쭉 보면서 공감도 가고, 죄책감도 들고, 힘들었던 기억도 떠올랐는데,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여기 출연해주신 여러분은 단단한 사람들이고 ,멋진 사람들이라는 것은 변함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댓글을 안 읽으실 수 도 있지만, 악성댓글에 너무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악성댓글이 더 깊게 기억되겠지만, 응원하고 대단함을 느끼는 제 댓글이 악성댓글보다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가해자애들의 특징이 눈치가 빠르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해서
더러운 사회생활에선 최적화됨.
그게 너무 화가 남. 착하게사는게
손해보는거라는게 솔직히 맞아서

와...나라면 만원줄수 있는데라니...그러고도 사람인가?가해했던 경험은 왜 말하는거얔ㅋ너가 직접 가해했다는게 자랑이니?

3:10 너무 착한 사람들.... 아픈 경험이 있기때문에 다른 사람의 작은 상처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거같아요.
이렇게 댓글에 힘들어하고 예민한 사람들인데 얼굴 드러내고 영상을 찍을 용기를 하시다니 진짜 대단한 분들인거같아요! 저라면 못그랬을거같아요...
앞으로 남은 삶은 훨씬 더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응원해요!!

피해자들이 더 걱정하고, 더 조심스럽게 행동하는게 너무 슬프네요... 피해자분들이 얼지로 당당해질필요는 없지만 위축되있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가해자, 동조한사람들, 방관한사람들이 잘못한거지 피해자분들이 잘못한건 아니니까 자기자신을 탓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중딩때 시비걸고 눈치주고 그러던 일진 2명 있었는데 둘다 죽었다는소리듣고 진짜 통쾌했음. 한명은 도박빚때문에 자살하고 한명은 일하다가 죽었다고함.

요새는 정말 지능적 왕따 가해자가 많습니다 공부잘하는데 공부하는 스트레스를 푸는건지.. 어쨋든 인성과 능력은 별개입니다

얼마나 할짓이 없으면 이런 영상에 악플을.
별 이상한 사람들 다 있으니 신경 쓰지도 마세요. 네가 ㅆㄹㄱ란걸 이렇게 인증하고 갔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용기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어른으로 자라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난 졸업식 때 부모님 오지 말라함
우연히라도 내가 처 맞는 걸 볼까봐

너이거 뭐야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너무 화나요.... 진짜로 커서도 가해자구나,,,,,, 너무 소름끼쳐요.. 저런 모지리들이랑또다른 찌질이 때문에 더이상 힘들어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겟어요 ㅠㅠ 여러분은 한명한명 가치가 있고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화이팅 💞

형 저에요. 지난영상부터 이번영상까지 우연히 접하게되었고, 거기서 형이 나온걸봤어요. 1학년때 같은과 신입생으로들어갔을때, 형의 모습은 너무 멋있는 사람이었어요. 그때는 제가 철도없고 친해지고싶어도 형이너무높은곳에있는것같아서 말도제대로 못붙였었죠. 전과한다음에 복학해서 다시 형 만나서 인사했을때, 제가인사해도되나싶었지만 너무반가웠었어요. 저도 중학교때 비슷한경험이많아서 많이공감도했었고, 저나 형이나 둘다 잘 이겨내고 살아가고있는것같아서 다행이에요. 지금은 선배라고불러야하나 형이라고불러야하나, 잘 마주칠일도없어 어색하지만 진짜 형 멋있는사람이에요. 일부러 영상보고 아는척은안했어요. 괜히 좀 그래하실까봐 아는척은안했지만, 이 댓글보면 다음에 저랑같이 밥이나먹으러가요. 과는 달라도 같은건물이라 종종 보겠어요ㅎㅎ

근데 진짜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악플을 달 생각을 하지? 진짜 공감능력을 넘어서 그냥 의도적으로 깎아 내리려는 것으로 밖에 생각이 안든다

진짜 용기있는 여러분들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ㅜㅜㅜ

성폭력 미투를 계기로 학교폭력 미투도 제대로 한번 퍼졌으면 좋겠네요..가해자가 학생이든 교사든...옛날에 그 스타일로 학폭가해자 찾아가서 모자이크 해서 추노꾼 마냥 추격 취재하는 프로그램을 tvn같은데서 계획하면 좋을텐데. 미국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프로그램.....

다들 응원할께요 앞으로 꽃 길만 걸으시길.
행복하세요 모두

진짜 여기 나온거 만으로 대단한거지 진짜 앞으로도 옛날 생각하지 말고 힘내시면서 살기를,,

나는 초6 때 왕따 당할 때 왠지 가해자보다 선생님이 더 싫더라; 나 왕따 시킨 애들 중에 옛날에 나랑 친한 애 있었는데 쌤이 나랑 상담하면서 그 친구가 니꺼같다고 집착하지 말라고 그러더라ㅋㅋ 진짜 그 시기 잘 넘긴 내가 넘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