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49주기, 죽어야 보이는 청년노동자...분양가 상한제 ‘집값 안정VS풍선효과’[TV민생연구소/안진걸/곽현화/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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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화이팅.
엄혹한 시절... 개념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 잊지 않고 있습니다. 더 잘 되시길 빕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군요. 노동운동가이자 휴머니스트이고 페미니스트였던 시대를 앞서간 전태일 열사를 다시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열사의 뜻 잊지 않겠노라 다짐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죽지않고 일할 권리'를 완전히 쟁취할 그날까지.

👍👍👏👏

기득권이 판치는 이나라에서
저평가 받는 인물.
전태일 열사.

우리는 모두 태어나면서 목적을 이루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보너스 게임일 뿐이다... 신해철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모두가 승리했기에 태어났는데 승리자의 대우를 하지 않는 사회에 놓이면서 자신이 승리자로서의 존귀함을 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보너스 게임에서 패배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의 존엄은 나의 직책이나 재산의 유무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해서 어떻게 살든 나는 승리자인 것입니다. 우리사회가 나아 갈 방향은 모두가 승리자로 대우받는 사회 즉 인간존엄이 보장되는 사회이어야 합니다. 다음에 태어나는 승리자들이 승리자의 대우를 받으며 승리자들로 살수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먼저 태어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일것입니다.

이땅의 모든 노동자는 전태일 열사를 기억하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야 한다.
과거 군사독재자에 세뇌되어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좌파라는 프래임에 갖힌 무지랭이들,
당신들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