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강의 돌려막기 실화 입니까?? 성의 실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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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0. 17.
  • 정석희 TV 칼럼니스트의 #테레비평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가장 성의 없는 전현무 #설민석 씨
    책 읽어오지 않는 출연자 실화입니까?
    저기서 했던 강의 여기서도 또 돌려막는거 실화입니까??
    제작진분들 지금까지 여성 출연자가 #문가영 씨 말고 없어요.
    섭외 인맥이 안되나요?
    주위에 좀 물어보기라도 하세요.
    #설민석역사논란

댓글 • 457

  • @shokill0000
    @shokill0000 4 년 전 +1267

    문가영씨 뭔 얘기하려들면 짤막하게 편집해서 끊고 비중도 너무 적어요. 제일 열심히 책읽고 따로 노트필기까지 해오시는 분인데 하나도 책 안읽은 전현무보다 분량 없을거면 왜데려옴?

    • @dmdnjnvsjnbbshgb9141
      @dmdnjnvsjnbbshgb9141 3 년 전 +34

      Jason 괜히 남자 저격당하는 것 같으니까 되도않는 논리로 열심히 쉴드치는 꼴 좀 보라지 ㅋㅋㅋㅋ

  • @poongbaek
    @poongbaek 4 년 전 +976

    여성의 기록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정작 여성은 거의 출연시키지 않는 프로그램의 아이러니함에 매우 공감합니다.

    • @hannachoilee844
      @hannachoilee844 4 년 전 +8

      연출진을 탓해야하지않을까요? 역사적으로 그랬었다 안타까워하고 많이 알려지고 이런 게 쌓여야 변화가 올 텐데..그렇다고 설민석이나 거기서 안타까워했던 사람들이 프로그램출연진을 짠 것도 아닐텐데🤔

    • @jieun9604
      @jieun9604 3 년 전 +64

      김형규 몰라서 참 좋으시겠어요

    • @jieun9604
      @jieun9604 3 년 전 +3

      멜로디람 그래요 그러네요 그냥 지나가세요 제발

    • @poongbaek
      @poongbaek 3 년 전 +12

      @@user-tz3pk9nn5v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책 기록 따로, 방송 기록이 따로입니까ㅋㅋ 이해 안되면 그냥 지나가시면 티는 안나잖아요 왜 굳이 댓글을 다세요^-^;;

    • @poongbaek
      @poongbaek 3 년 전 +15

      @@user-tz3pk9nn5v 분야가 다른데 책도 방송도 월등히 남자들만 나와 글과 언어로 기록을 남기는 건 똑같네요. 저 나이대의 남자들 사이에서 딱 한명 있는 여자는 어리고 예쁘고 머리까지 좋고 준비도 철저히 해가야 하는 슈퍼우먼이고요. 생각하고 댓글 다시고 생각이 없으면 딴지 걸지 말고 쓰루하시라고요.

  • @RingRingU
    @RingRingU 3 년 전 +671

    과학자들을 패널로 모셔놓고
    과학책 강독까지 왜 설민석이 하는지...
    어리둥절했네요
    무슨 주제든지 국사와 관련지어 해석하고요
    억지스러운 교양프로였어요

    • @user-ub2hi5in9s
      @user-ub2hi5in9s 3 년 전 +30

      Always - 지적허영심 채우려고 만든 프로인게 맞는것 같아요.

    • @mintcareful
      @mintcareful 3 년 전 +2

      전 영화리뷰처럼 줄거리 세줄요약보는 느낌으로 봄

    • @GBDSJD
      @GBDSJD 3 년 전 +2

      억지스러운 불편함

    • @user-rw3vj6np5k
      @user-rw3vj6np5k 3 년 전 +1

      클립으로 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그냥 말 그대로 읽어주는 거 그 이상은 아니지않아요.....?

  • @latonp711
    @latonp711 3 년 전 +257

    유익함과 별개로 왜 그 모든 책을 설민석씨가 강독하느냐의 문제죠.. 책마다 전문분야가 있는데 역사분야가 아닌 책까지 설민석씨가 강독을??? 왜 ?? 이런 방송에서 흔히 저지르는 문제가 인문학 전문가로 나온 사람이 실제의 전문성과 관력 없는 기묘한 권위 같은 걸 가지게 되고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는 거죠... 예전에 비슷한 포맷의 방송에서 최ㅈ기 같은 사람들이 아주 근본적 오류를 모르고 강연하고 방송까지 하는 바람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는데... ...

    • @user-tt2tt4dm7o
      @user-tt2tt4dm7o 3 년 전 +9

      그냥 책 내용을 전달하는 강독일뿐이에요
      설민석씨가 책 내용과 다른 주관적인 생각을 얘기 했나요? 가르치려 들었나요?? 각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 앞에서 권위를 가지던가요? 자기도 강독하다가 애매한부분 있으면 전문가들에게 듣도록하자고 하고 강독 끝나면 질문도 합니다
      이 프로는 어쩌다어른이나 차이나는 클래스와는 다른 기획이에요
      그리고 최진기씨와는 또 다르죠.... 그 사람은 강의를 한거잖아요.... 설민석씨도 삼국지에 관해서 비판 많이 받았습니다.

    • @user-xi6mc7qx8r
      @user-xi6mc7qx8r 3 년 전 +3

      흠 지식이 많은 것 하고 강의를 잘하는 것 하고는 차이가 있죠. 교수님수업보다 학원강의가 훨씬 이해 잘 되듯이

    • @Bibi_27
      @Bibi_27 3 년 전 +1

      이야기꾼 설민석이라고 초반에 자신이 소개를 합니다.
      이야기꾼으로 설민석만한 분이 없죠. 이 프로그램 취지가 책 읽어드립니다 이지.. 전문가가 읽어 드립니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책에 관한 이야기를 프로그램 반정도 하시나면 각분 전문가 선생님들과 패널들이 덧붙일만한 이야기나 추가의견을 이야기 해줘서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는 프로에요.

  • @aeolk_aeoOong
    @aeolk_aeoOong 4 년 전 +413

    댓글에 반대 의견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이 일반 시청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라는 건 동의하지만 출연자는 충분히 지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서키쌤은 항상 출연자의 다양성, 새로운 인물의 발굴 여부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똑같은 사람이 여러 프로그램을 돌며 똑같은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죠. 스테디셀러를 소개하는 것은 좋지만 출연진 구성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늘 하던 대로'에서 벗어나 발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dogpoly
      @dogpoly 3 년 전 +4

      공감해요 ㅠ👍🏻

  • @user-oe4dp5op5c
    @user-oe4dp5op5c 4 년 전 +353

    다른건 모르겠고 진행자가 당연히 해야하는 책읽기를 안하고 진행한다는게 자격이 없는거같음.

    • @Space-gw3yj
      @Space-gw3yj 4 년 전 +6

      김주은 컨셉같아요. 바쁘기도 하지만

    • @user-oe4dp5op5c
      @user-oe4dp5op5c 3 년 전 +27

      @@user-bb2oo2yi5d ㅋㅋ 네네 전 진지충이면 그쪽은? 예의없는 무식충?무개념충? 함부러 손가락 놀리며 막말 찍어내는 너님보단 내가 나은듯ㅋㅋ전현무씨 팬이나 가족이면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일줄 아시길. 싸구려단어 올리지 마시구요^^ 반말하는거 경박스러워요~~

    • @user-oe4dp5op5c
      @user-oe4dp5op5c 3 년 전 +21

      @@Space-gw3yj 제작진이 첨부터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바빠서 못한다니 안읽어도 된다고. 진행만 맡아달라고...음.그때문에 초기에 말이좀 있긴했죠ㅎ갠적으론 바쁘면 안맡아도 됐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 @Space-gw3yj
      @Space-gw3yj 3 년 전 +2

      @@user-oe4dp5op5c 아쉬움.. 맞는 말씀입니다.

    • @user-oe4dp5op5c
      @user-oe4dp5op5c 3 년 전 +17

      @@Space-gw3yj 아.너무 오랜만에 단 댓글이라. 위 사람 말처럼 제가 과하게 진지했을진 몰라도 열심히 책읽고 공부해온 문가영씨에 비해 아무것도 준비하지않은 전현무씨가 더 많이 나오니 ,사실 문가영씨 잘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노력의 배신같은 방송사가 좀 불편해서...ㅎ

  • @user-br6xi5ce9p
    @user-br6xi5ce9p 3 년 전 +16

    ㅋㅋㅋ선생님 1년전부터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ㅎㅎ

  • @aeolk_aeoOong
    @aeolk_aeoOong 4 년 전 +137

    그리고 사실 스테디셀러라는 것은 웬만한 사람들이 이름 정도는 다 아는 책이라는 거에요. 자세히는 몰라도 유명하고 좋은 책이란 건 다 아는 거죠. 근데도 수 년 간 읽어오지 않은 책이라면 과연 이 방송을 본다고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 방송을 보고 책을 구입하고 완독할 사람이라면 다른 경로로도 충분히 스테디셀러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었을 사람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가 '대신' '요약정리'해서 들려주는 내용을 알고 싶은 게 아닐까요? 책을 스스로 읽고 생각하긴 싫고, 스테디셀러라고 하니까 무슨 내용인지 알고는 있어야 할 것 같은 그 '지적 허영심'을 쉽고 빠르게 채울 방법으로 텔레비전 시청을 택한 것은 아닐까요.

    • @kkmaxg8543
      @kkmaxg8543 3 년 전 +6

      그건 좀 억측입니다. 스테디셀러라고 모든 왠만한 사람들이 다 들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책을 아는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까지 평가하는 추측일 뿐이에요. 저같은 경우도 이 프로를 보고 이런책이 있었구나 하고 직접 몇권을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살기때문에 한국 특유의 문과 이과를 나눠 따지는 문화는 이해가 별로 되지는 않습니다만 전 엔지니어링이나 과학적인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서 다룬 대부분의 책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근데 이 프로를 알게되고 설민석씨의 강독을 듣고선 관심이 생겨 책을 구입하고 읽게된거죠. 저처럼 과학을 좋아하지만 문학적이나 철학적인 책도 관심있게 보게된 계기가 된 프로라고 생각하고 저같은 분들도 꽤 될겁니다. 관심은 있지만 우선순위가 되지 못해 접하지 못한 책들도 있고 제 생각으론 "요약정리"라곤 해도 그로인해 그 책에 대한 내용을 얻을수 있다면 그 또 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 프로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항상하는 불만이 그놈의 "전문가"들 앞에서 왜 설민석씨가 강독하냐인데 전문가들이 아니면 그 책을 읽지도 말고 논하지도 말라는 식의 거만한 말같이 들리기도 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문장 전달력이 설민석씨보다 뛰어날거란 보장도 없죠. 소위 책을 좀 알고 읽어봤다는 사람들이 전문가의 강독이 아니라는 이유로 색안경부터 끼고 비난하는거 같네요.

  • @rkyjm
    @rkyjm 4 년 전 +145

    비평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두푼으로 운영되는 방송도 아니고, 안일하게 전파낭비, 자원낭비, 자금낭비 하며 지껄여도 대중이 방송에서 하는 말은 그저 다 옳겠거니 하고 받아들이는 시대는 한참전에 지나갔습니다. 다수의 시청자들이 어쩌면 방송 관계자들보다 더 똑똑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속에 방송국 시장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대다수인데 밥그릇 지키고 싶거든 밥값하고 비평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 @user-hc8ql5ds6h
    @user-hc8ql5ds6h 3 년 전 +15

    제작진이 성의가 없는게 드러나요. 나쁜 말은 없었지만 날로 먹고 싶어하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이야기도 격하게 공감되네요.

  • @user-rh9sh8tc9i
    @user-rh9sh8tc9i 3 년 전 +10

    책을 안 읽어오는 역할이라고 했을 때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 말을 듣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홧병이 올라오는 줄 알았음. 방송국은 엄연히 프리랜서도 경력직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구조잖아요? 그냥 준비해 준 대본 그대로 읽고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전혀 없이 매주 입으로 대충 시간 때운다는 소리랑 뭐가 다른가 싶더라구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봤을 때 출연자 분들이 다 집중하고 심도깊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전현무 씨 혼자만 적응을 못하고 답답한 질문을 해서 흐름을 끊는 기분이 들었고 겉도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출연자 분들은 메인 엠씨인 전현무 씨보다 임금을 비슷하게 받거나 덜 받으면서 준비는 더 많이 해와야 한다는 게 불평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에 대해서 잘 모르는 출연자를 출연 시키고 싶었으면 바쁜 전현무 씨가 굳이 출연을 안하셨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user-br3no8hl9g
    @user-br3no8hl9g 4 년 전 +54

    문가영씨는 언급하신대로 잘 해내시더라구요. 그래도 책소개프로가 목마른 저로서는 보게 되더라고요~♡

  • @yeorimy2512
    @yeorimy2512 4 년 전 +144

    이미 잘 팔리고 있는 책이 아닌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책을 발굴해서 소개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도 비밀독서단을 무척 좋아하기도 했고요.
    아래 댓글들 보니, 지금의 방송 컨셉이 좋은 분들도 많은 모양이에요. 제작진이 두루두루 의견들 수렴해서 다양한 분야의 보석 같은 책들을 잘 소개해 주면 좋겠습니다.

  • @HH-rw2ll
    @HH-rw2ll 3 년 전 +62

    책읽어드립니다 입덕계기가 데미안이었어요ㅎㅎ이미 읽었지만 제나름대로 해석이어려웠던 책이었거든요..그걸 강의로 재미있게 표현해주는게 좋더라구요! 이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책중에 유일하게읽은책이기도...ㅎㅎ그정도로 책을읽지않기에 스테디셀러라도 알지못한답니다ㅎㅎ저같은사람들에게는 참흥미로운 프로였어요~ 타프로그램 강의와 비슷하다는걸 못느낀이유는 그프로그램들을 보지않아서겠죠ㅎㅎ사피엔스,,부끄럽지만처음듣는 책이었어요..그유명한 삼국지조차도 읽어본적이없네요ㅎ.ㅎ책안읽는패널덕분에, 이렇게 저명한 작품들을 안본 내가 그리 잘못산것은 아니구나 무식한것은아니구나..합리화시킬수있었어욤ㅎㅎ개인적으로 시즌2를 원하는 첫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user-gb1ob9qk8i
    @user-gb1ob9qk8i 3 년 전 +176

    개인적으로 설민석쌤이 방송에 나와 역사 설명하는게 좀 불편해요.. 사실 역사를 흥미롭게 하는데는 좋지만 그 과정에서 각색이나 과장이 많아서... 재밌게 수업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강사님으로는 적절하지만, 역사 전문가는 아닌데.. 방송계가 그 부분은 좀 유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rh9sh8tc9i
      @user-rh9sh8tc9i 3 년 전 +2

      맞아요. 자꾸 전현무 씨한테 질문하는 것도 어쩔 땐 좀 짜증 났었습니다.

    • @winelady1206
      @winelady1206 3 년 전

      그의 설명이 편향적이라 불편해요.

  • @user-et5xg7he7i
    @user-et5xg7he7i 4 년 전 +234

    보는 관점이 사람들마다 다른것같아요.
    프로그램에서 단테의 신곡을 소개해주기 전까지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해서 관심이 갖게되어서 책을 찾아서 봤는데, 재미있게 느껴지고, 다른 작품을 찾게 되더라고요.
    평소에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네요^^

  • @user-pi5dr1bh2d
    @user-pi5dr1bh2d 4 년 전 +144

    스테디셀러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 읽죠.

  • @user-rx5je4sr4q
    @user-rx5je4sr4q 3 년 전 +10

    책을 읽지 않는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에 흥미 유발도 되고 책을 읽기전 애피타이저처럼 들을수도 있고요

  • @user-kp1pz5gq6z
    @user-kp1pz5gq6z 3 년 전 +41

    와 제작진들 진짜 게으르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ㅋㅋㅋ 첫회 책도 돌려막기 ㅋㅋㅋ 출연진도 돌려막기 ㅋㅋㅋㅋㅋ 지금도 하는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는데 ㅋㅋㅋ 근데 전현무는 진짜 많이 나온다 ㅋㅋㅋ

  • @cavoknsc
    @cavoknsc 3 년 전 +134

    전 최소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서 강독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피엔스, 총균쇠 같은 책들은 유명하지만 선뜻 읽어보기엔 어려운 책이죠 정말 좋은 책이니 만큼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나면 독서에 도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고요...
    다만 최소한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나와서 강독해줬으면 좋겠어요
    설민석 강사님....뭐...역사...전문가...라면...
    왜 역사 전문가가 모든 책의 강독자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있는데 코스믹커넥션 같은 책도 설민석 강사님이 강독하실껀지 아니면 역사 관련 책만 읽을 껀가요
    그리고 이건 제작진 책임이라기도 그런데요
    제발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내용에 흥미를 가졌다면 책을 한번 읽어는 보고 전체는 아니더라도 흥미있는 부분만이라도 한번 읽어보고 아는 척을 했으면 좋겠어요 ㅠ
    이런 프로그램 잠깐 보고 나서 갑자기 인류문화사의 전문가 행세하는 사람들 때문에 프로그램에 반발심이 생겨요 ㅠ

    • @yoonyoon530
      @yoonyoon530 3 년 전 +3

      완전 공감합니다!

    • @user-ys3vz6nk1t
      @user-ys3vz6nk1t 3 년 전

      그 분야 전문가들은 저렇게 재미있게 설명을 못합니다; 특히 이공계쪽은 전문가들은 남들에게 설득하거나 설명하는 걸 잘 못해요 ㅋ
      전문가가 나와서 설명하면 대부분 다른프로로 돌릴껄요?
      대학전공교수님들 보세요. 잘하시는분들도 많지만 대부분 재미도 없고 미리 본인이 지식이 있거나 공부를 해가야 이해가게 설명들을 하기때문에 처음 아무런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들으면 ??????상태가되죠.
      방송용으로는 무리.
      그리고 전문가들은 본인들 꽃히는게 있어서;;책을 전반적으로 봐서 설명해주기보다는 본인들범위에서 그 책을 조목조목 뜯어서 설명할텐데 내가 관심없는 분야면 재미없을껍니다.
      하지만 저 방송은 책을 전반적인 흐름으로 목차를 얘기하는거라 그 책을 읽어보지않은 사람에게는 한번 읽어볼까?흥미를 읽어본사람에게는 아~저런게 있었지?정도라서 전 괜찮던데요.
      방송에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 @cavoknsc
      @cavoknsc 3 년 전 +2

      @@user-ys3vz6nk1t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매주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 중에 대중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작진도 이런 선택을 할 것일테고요 시청률을 무시할 수 없으니 한명의 유명인을 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기로 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설명이 어렵고 재미없을 거란 생각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충분히 능력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매주 새로운 사람을 매번 찾아내기엔(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제작진도 힘들테고 예능에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거란 말씀엔 동의합니다

    • @cavoknsc
      @cavoknsc 3 년 전

      한가지 덧붙이자면 일주일에 한편씩 한시간 분량의 컨텐츠를 그것도 양질로 만들어내야 하는 이 분야의 종사자들의 노고는 이해합니다.
      다만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역사 한 분야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고 다양한 관점이 있는데 역사, 과학, 철학... 이 다양한 분야를 한명의 관점으로 끌어간다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패널들이 있긴 하지만 설민석 강사님이 단순히 MC로 있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전체의 관점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이 있어서요.

  • @janga0908
    @janga0908 4 년 전 +67

    이프로 저도 봤는데 말씀하신 그 내용들은 이프로 컨셉인듯요. 모두가 아는 책이고 집에 있을 확률이 높지만 완독하기 힘든 책을 고른다고 했던것 같아요.

  • @lizzy2177
    @lizzy2177 4 년 전 +9

    저는 지적호기심은 있지만 난독증있어서 그림책말고는 글밥많은거 못보는책은 못읽어서 다큐나 인문학강의만 보는편인데, 저한테는 책을 쉽게풀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저한테는 그냥 읽어봐라 백날말해도 못읽어요. 이렇게 유명한책들 강의로 풀어주니 지식이 올라가고 좋아요

  • @user-gs5uq9ts1n
    @user-gs5uq9ts1n 4 년 전 +8

    책을 1년에 한권도 안읽는 저같은 사람에겐 흥미로운 프로였어요. 저는 총균쇠편으로 이 방송을 처음 접했는데 총균쇠라는 책도 첨 알았거든요. 출연자가 다양하지 않다는건 공감해요.

  • @anniewith
    @anniewith 4 년 전 +272

    주관적으론 전 유익했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책 자주 접하지 못하고 베스트셀러 듣기만하고 읽어보진 못한 입장에선 편하게 들을수 있어서 즐겁게 시청했어요.

    • @u.s.e.r-u.s.e.r
      @u.s.e.r-u.s.e.r 3 년 전 +2

      유익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즐겁게 시청한거 축하드려요♡
      (아 제가 오늘 기분이 좋아서ㅎㅎ)

    • @user-ps3rm6zd6g
      @user-ps3rm6zd6g 3 년 전

      맞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가볍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줘서 재밌게 봤어요ㅎㅎ 무게나 내용이 풍부하진 않아도 흥미를 끌어올리기엔 괜찮았던 것 같아요

    • @Bibi_27
      @Bibi_27 3 년 전

      저도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두번씩 봤어요... 읽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던 책은 정말 다시 사기도 했구요.

  • @user-wi6tp6ux9p
    @user-wi6tp6ux9p 4 년 전 +23

    주관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중에 하나입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책일지 모르겠지만 읽기 어렵던 총균쇠나 데미안같은 책을 유익하게 풀어내서 이해하기도 쉬웠구요 몇백페이지 분량의 책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도 있구나라는 신선함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프로를 통해서 책에 흥미가 생기고 읽기까지 연결되어 읽지않았다면 다른데 쓰였을 시간을 책으로 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arlybird2535
    @earlybird2535 4 년 전 +4

    저는 외국에 살아요. 집에서 한국 프로그램들을 두루 볼수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유투브에서 책읽어드립니다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다른 프로그램들과 돌려막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없었어요. 이 프로그램때문에 멀어졌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책에대해 흥미를 가질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무겁고 지루하지 않은, 재미도 있으면서 독서를 유발시켜주는 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현무씨도 스케줄 사정상 책을 읽으실 수 없으셨겠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그의 역할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 @user-ry4ex4on6v
    @user-ry4ex4on6v 4 년 전 +58

    음 저는 이번프로그램이 저에게딱맞는 프로그램이라고생각합니다 요즘 책읽는것을 귀찮아서 안읽는사람인데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이야기를 잘 요약해서 좋았던것같아요 잘알려진 책이라고 얘기해주시지만 저는 책을거의안읽는 사람으로써 저프로그램에나온 유명한책들을 한번도 안읽어봐서 정말 저에게 딱좋은프로그램이였어요

  • @user-vs7cq2ff7c
    @user-vs7cq2ff7c 4 년 전 +69

    저도 관점이 다르네요
    전 말씀해주신 tv 프로를 잘 모르고 있어서
    책 읽어 드립니다에 소개된 책들이 영상매체에서 얼마나 소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 프로를 보고 나서
    이러한 책들은 꼭 읽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다는 거예요
    시청자로써 독서의지를 일으켜준 프로입니다

  • @gyeungna_kng
    @gyeungna_kng 3 년 전 +2

    엥 나는 이거 보고 되게 유익해서 책 내용을 되게 강의하는것이 아니라 강독하는거라서 설민석쌤이 설명해주고 전문가가 옆에서 설명 덧붙여주고 그래서 책에 흥미가 생겨서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된 책 다 읽었는데...;;

  • @user-ff4ri3cv4d
    @user-ff4ri3cv4d 4 년 전 +385

    글쎄요 전 책읽어드립니다가 나름 영민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옛날 느낌표나 비밀독서단처럼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원석같은 책들을 발굴해 소개시켜주는 프로도 필요한 것들이죠. 하지만 책읽어드립니다는 그러한 목적보다도 대중의 지적 허영심을 간파하고 그 욕망을 채워주는 데 방점을 둔거같습니다. 사피엔스, 총균쇠 같은 책들이 그렇게 많이 팔렸다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는게 현실인데, 방송을 통해 이 책을 '아는척' 할 수 있는 경지까진 오르게 되는거죠. 사놓고 책장에 처박아뒀던 먼지쌓인 책들에 대한 죄책감도 털어줄 수 있는거구요.

    • @withwind_s2150
      @withwind_s2150 4 년 전 +26

      동감입니다. [책읽어드립니다]가 [비밀독서단2-책읽어드립니다]가 아니잖아요. 책을 참 안읽는 시대에, 읽기 어려운 책을 설명해주니 줄거리에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다시 그 스테디셀러를 읽어보는 계기가 되고있는 것 아닐까요?

    • @user-xl8zp2rv1j
      @user-xl8zp2rv1j 3 년 전 +17

      책을 싫어하고 잘 읽지 않는 사람으로서 책읽어드립니다는 책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줘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너무 까내리는 것 같아 좀 그렇네요..

  • @user-xq1cd8sf4j
    @user-xq1cd8sf4j 4 년 전 +57

    건강상 여건상 장시간의 독서가 무리가 돼서 두껍거나 어려운 내용의 책들을 내용을 소개하고 여러 출연자가 자기의견을 나누는 프로라 좋은 기획이라 생각하는데요. 책 안 읽어오는 출연자는 아직 그 책을 안읽은 시청자를 대변하는 것 아닐까요?

  • @dday100
    @dday100 3 년 전 +12

    ㅋㅋㅋ 이분 선견지명

  • @user-mr9zu2xb4c
    @user-mr9zu2xb4c 4 년 전 +411

    1회때 말했는데 유명하지만 막상 안읽어지는 책을 읽어준다고~~~
    성인들중에 1년에 책을 몇권 읽을까요?
    나름 유익하던데요

  • @forsteriaptenodytes9314
    @forsteriaptenodytes9314 4 년 전 +192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시선은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죠. 책 읽어드립니다는 둘 중에서 모르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일 겁니다. 제작진은 '책은 지식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 읽어 봐라' 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름만 들어 봤지 읽을 엄두가 안 나는 책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현무 씨와 설민석 선생님을 섭외한 건 좋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똑같이 읽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보면서도 심적으로도 편하고, 친숙하고 유명한 강사시니 흥미 유발도 쉽겠죠. 오히려 책 읽어드립니다가 책 관련 프로그램의 선입견을 깨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여성 패널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부족하다는 면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책이 지식과 교양만을 위한 것이 아니듯, 예능 또한 독서 토론회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몇 년만에 나온 책 예능이 초보자 대상이라 아쉽게 여기시는 것은 알겠지만 저는 시청률과 반응이 상당히 중요한 예능계에서 안 그래도 읽는 사람도 적고 등한시 하기 쉬운 책을 주제로 선택해준 제작진이 고마웠습니다.

    • @woomuse54
      @woomuse54 4 년 전 +14

      소개된 책은 두께나 내용이 초보자용이 아닌데요.
      책 안 읽는 사람들이 소개들었다고 그 책 읽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이 유투버는 제작진의 안일한 제작태도를 더 비판하는 거죠.
      책 안 읽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수준이나 두께를 고려해서 소개했어야 설득력이 있었을 텐데요

    • @yyounju57
      @yyounju57 3 년 전 +3

      저도 좀 동의하긴 해요 이프로로 접한 책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user-vk2ym9nz8l
      @user-vk2ym9nz8l 3 년 전 +3

      전 책 읽어야지 생각만하고, 유명한 책 두꺼운책 엄두가 안나서 안읽고있었는데 지금은 ebook으로 대여해서 읽고있어요 초보자지만요!
      또 이전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더라도 관심이 안가서 안봤는데, 설민석강사님이 설명해주신다고해서 처음으로 관심갖고 보게되었어요.ㅎㅎ

  • @user-tv2cx5gv8f
    @user-tv2cx5gv8f 4 년 전 +80

    대학다닐 때 독서토론회를 했던 때가 기억납니다. 그때도 책을 읽지도 않은 사람이 꼭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토론회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토론자가 책을 읽지 않고 나오다니, 저라면 그자리에 앉아서 자괴감이 들거 같은데...
    아마 전현무씨는 책을 안읽어도 된다는 조건을 걸고 섭외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user-pi5dr1bh2d
      @user-pi5dr1bh2d 4 년 전 +6

      설민석이 강의하면서 소개하는데 시청자들도 그럼 다 읽고 준비해서 기다려야 하나요?그 방송보려고??

  • @SINBASI83
    @SINBASI83 3 년 전 +1

    역시 의견이 다양하네요 저는 잘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누구나 아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하는거 보다 유명한 책들이지만 읽지못했던 사람들에게 적당한 소개를 실감나게 살명해줘서 좋았네요 딱 흥미유발하는 정도. 그래서 실제 읽은 책도 많고요!

  • @miru__y
    @miru__y 4 년 전 +1

    저는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요. 책을 꽤 좋아하지만 오히려 스테디셀러 책은 잘 안 읽게 되더라구요. 내용이 너무 어려워보이기도하고 손이 잘 안가서.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줄거리를 한 번 들으니 책을 읽을때 좀 더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티비를 잘 안보니까 새롭다고 생각했는데 서키쌤은 거의 모든 방송을 보시니까 중복되는 내용으로 방송하시는걸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영상들에서는 서키쌤의 관점에 거의 동의했는데 이번 영상은 저랑 다른 관점이라서 또 새로왔어요

  • @dhb6903
    @dhb6903 3 년 전 +10

    확실히 그래요. 책을 소개하는것은 좋지만 그저 쉽게 소개하고 풀이를 해버리죠. 여러 패널의 의견을 듣는것도 좋지만 시청자에게 책을 다 읽은 느낌을 주는데 시청자는 책을 읽을까요? 여성패널 문가영분의 열정과 태도만 보고 책은 따로 읽고 보는게 좋을듯해요

  • @user-pj4vb9jl1m
    @user-pj4vb9jl1m 4 년 전 +39

    저도 그생각했어요. 설민석씨 역사강의랑 다를게없다.. 기획이 별로인듯해요. 설민석씨가 일방적인 강의형식으로 얘기하기엔 너무 훌륭한책들이죠. 좀더 수준있는 사람들의 다양한.의견이 프로그램에 결여돼 있어요. 여성은 아예 배제돼 있는것같고. 2019년 티비프로그램에...여성이.배제돼 있다는게 웃픕니다

  • @cir3939
    @cir3939 4 년 전 +130

    모든 사람들이유명한 책을 다 아는건 아닙니다.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만큼 책시장이 작고 ..책을 잘 읽지 않는 국가도 드물죠..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잘 읽지 않는 나라입니다... 2017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간 일반 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독서율)은 성인 59.9%, 학생 91.7%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부터 조사가 시작되었는데 갈수록 독서율이 떨어져 간다고 합니다. 하물며 지금 베스트 셀러도 잘 읽지 않는데 오래 가고 권장도서까지 생각하는 스테디셀러나 고전은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 베스트 셀러나 다른 한국 책은 PPL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저는 전세계 사람들이 읽고 평가한 고전이나 스테디셀러가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책 선정의 시비도 줄어들구요.. 그리고 대중적인 고전과 스테디 셀러인 만큼 이야기 꺼리도 많고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민석씨가 오히려 책의 줄거리를 재미있게 축약 해주고 이야기꾼으로 나온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왔고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도 있는 만큼 그 만큼 이야기꾼으로써 책 대신 이야기 해줄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입시강사라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물리학자라거나 심리학자 같은 분들을 모셔서 다양한 관점을 제기 한것도 좋구요.. 다만... 위에 영상에서도 평론가 분이 이야기 하셨듯 여성 패널이 가영님 한분밖에 없다는 점이 안타까운점이 있지만 그건 차후에 보완해도 될 것 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 책에 대해서 관심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스테디셀러나 고전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 @user-uy1xg4wb6f
      @user-uy1xg4wb6f 4 년 전 +12

      반복해서 특정 서적에게만 혜택을 주는 부분을 지적한것이죠. 돌아다니며 한 얘기 또 하니까 준비 덜 해도 되겠지요. 실망입니다 저는

    • @dreaming3185
      @dreaming3185 3 년 전

      먹고살기 바빠서 책읽을 시간도 없고 읽은만한 책도 외국책말곤 없고 다른 선진국처럼 워라벨이 보장되는것도 아니어유 한국이 선진국 ? 왜구가 선진국인것도 신기하구먼 좆법부터 개정하라 그래 ㅡ ㅡ ;;;;

  • @user-no4pb3sx7w
    @user-no4pb3sx7w 3 년 전 +1

    스터디셀러라고 해도 안 읽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설민석 선생님을 역사쌤으로 초대한 게 아니라 책 내용을 재밌게 풀어가는 재능을 보고 초대한 거 같고 전현무씨는 정말로 안 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키기 위한 역할로 책을 안 보게 한 거 같아요 몇 화만 봐도 그 페널들 사이에서 책 안 읽어와서 계속 장난으로 무시 당하고 시청자들에게도 욕를 먹는데 그걸 간단하게 책 읽기 싫어서 몇 화 내내 안 읽어오는 걸까요,,,, 선생님의 날카로운 비평 좋아하는데 이번 거는 몇화 안 본 상태에서 비평한 거 같아서 좀 공감도 안 가고 아쉽네요...

  • @user-mo7jz1st3i
    @user-mo7jz1st3i 3 년 전 +2

    너무 유익하다고 생각한 프로그램이고 실제로 책장에 꽂아두고 읽지 않았던 책을 읽게 되면서 좋았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 @sue9721
    @sue9721 4 년 전 +75

    저도 동감합니다. 우선 패널들이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해당 책에 대한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고 이에 대해 대비조차 안 해온 게 눈에 보였습니다.

  • @user-ee5nx6wf8l
    @user-ee5nx6wf8l 3 년 전 +5

    그리고 덧붙이자면 사피엔스가 유명했던 만큼 논란이나 비판도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꼭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사피엔스에 대한 책 설명을 보면서 우리의 생각과 겹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 꼭 비판만 하지 마시고 왜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user-ko9bh2gk5k

    이분 비평 정말 너무 좋음. 테레비평이라는 타이틀도 찰떡처럼 잘 만들었음 ㅎㅎ

  • @topazwhite8411
    @topazwhite8411 3 년 전 +18

    유튜브에 설민석씨 강의 검색해서 보는걸 좋아했는데요... 정말 많은걸봤습니다.
    한때 팬이기도 했구요
    왜 한때냐구요?
    보는 영상마다 똑같은 소리에 똑같은 내용에
    똑같은 탄식에 똑같이 흘러가는 강의 스타일때문입니다.
    어쩌다어른 설민석씨 편도 다 챙겨봤는데요
    이젠 설민석씨 하면 저분은 그냥 저기나와서 또 저 소리하겠구나 싶어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뭔가 진취적인걸 느끼고싶은데
    책읽는것마냥 매번 같은책 정독하는 느낌이라
    다른주제 같은 내용 같은 강의
    이젠 거르게 되더라구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설민석씨 자체가

  • @user-jh5cy6bt2h
    @user-jh5cy6bt2h 4 년 전 +277

    음.. 모르겠어요 독서를 잘 안해서 저한테는 참 고맙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왔거든요. 솔직히 저는 사피엔스 징비록 신세계 등등 책표지 보고 재미없을거 같으면 안보는 스타일인데 오히려 이 프로그램에서 읽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이런 내용이 있어~ 이래서 유명한 책이야 한 번쯤 읽어 보는게 어때? 재밌어! 라고 해주는거 같아서 좋았거든요. 스테디셀러라서 굳이 또 밀어줄 필요 있나? 하시는데 세대가 지나고 년도가 바뀌는 만큼 자라나는 아이들이 또 있어요 그런 아이들이 또 책을 읽게 되는거구요. 앞부분3분 짤막하게 봤는데 전현무씨가 시청자를 대변하는 입장이라 읽지 말라한거에 대한 생각차이인지 불만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난적인 시각인거 같아서 불편해서 그만 보려구요.. 그치만 아 난 그저 좋다고 생각한 프로였는데 또 반대로 안좋은 분들도 있구나 하고 갑니다..:)

    • @plusrefresh9050
      @plusrefresh9050 3 년 전 +12

      독서를 안하는 저도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소개 해 준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중학생인 아이들과 함께요. 저한테는 유익한 프로그램 고마운 프로그램입니다.

    • @user-bh1yt5oc8i
      @user-bh1yt5oc8i 3 년 전 +3

      동감요

    • @user-rw9cl9zi6x
      @user-rw9cl9zi6x 3 년 전 +3

      맞아요 아예 전문가들이 말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줄거리 내용 후에 토론까지 하는데 너무 비약적으로 생각하는 느낌이 드는 댓글이 많네요..

    • @user-rw3vj6np5k
      @user-rw3vj6np5k 3 년 전 +1

      ㅇㅈ이요 전 이 프로 통해서 책에 흥미 붙여서 되게 좋았거든요 제가 보기엔 설민석쌤이 하는 게 책 읽어주는 그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역사분야가 아닌 책의 경우 그 분야 전문가가 아닌데 그런다고 뭐라하시는 분들이 좀 있네요;;

  • @JAusten1775
    @JAusten1775 4 년 전 +6

    책 읽어 드립니다의 설민석씨 책 내용 너무 설명 잘 하셔서 그 책을 정말 읽고 싶어집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소개된 책이 아니더라도 책방을 찾고 싶게 만듭니다. 스터디셀러 책들을 읽다 보면 언젠가는 다른 잘 소개되지 않은 보석같은 책들도 찾아서 읽게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이상 저의 생각이고 이 유투버분과 같이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jg6kw4jp6b
    @user-jg6kw4jp6b 4 년 전 +58

    전 지금껏 방송에 나온 책을 한권도 안 읽어봐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그 유명한 데미안도 방송에서 듣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의 독서편식이 이 방송으로 고쳐지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제목만 알지 제대로 읽어 본 사람은 없는 분들 많습니디

  • @etceteras9417
    @etceteras9417 4 년 전 +14

    에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패널들이 나왔으면 좀 더 장수했을 것 같아요. 예를들면 방송 회차분 마다 패널을 바꿨다든지.. 설민석 강사는 단지 역사강사일 뿐인데도 몇차례나 문학도서의 개요 소개를 담당하기에 시청 중단을 했지요. 단지 감동을 주려 연기하는 듯 했고, 작위적이라는 불편한 생각이 들었어요. 제작의 무성의 또는 제작비 부족 때문였는지 모르지만요. 비교하자면 이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패널의 전문성과 다양한 구성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며 비교되더라구오.

  • @forte767
    @forte767 4 년 전 +6

    저도 같은 생각으로 이 프로가 텁텁하지만 이 프로는 독서토론이 주 라기보단 책 안읽는 사람들도 평소에 접하지않는걸 편하게 느끼도록 , 접근이 용이한것이 주된 목적같아요 오히려 책 읽는 사람은 티비안본다는걸 간파한 듯이 티비 시청자에 맞춤화된 프로그램같더라구요. 아얘 안읽어온 사람이라는 컨셉까지 정해서

  • @yeseullim7244
    @yeseullim7244 3 년 전 +2

    성비는 5:5로 구색을 갖추든지, 여성 및 약자에 대한 소외에 대한 얘길 말든지
    속상하네요 공감합니다

  • @user-lo7uu7li2k
    @user-lo7uu7li2k 4 년 전 +40

    비판에 다 동의하지는 않지만..마치 강의를 듣기위해 책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만든 느낌이라서 재미가 없었어요. 강의는 듣고싶은 사람이 선택적으로 들으면 되는데 마치 그사람의 해석과 리뷰를 강의 형식으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토론 토의 형식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비밀독서단이라는 프로그램이 더 좋았었어요..

  • @sa-jx7xj
    @sa-jx7xj 4 년 전 +16

    저는 이 프로그램 좋더라구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총.균.쇠"랑 "멋진 신세계"를 사서 읽었어요. 정말 유명한 책이지만 읽기 엄두가 안났었는데, 덕분에 읽었어요~^^

  • @koreanstudycafe
    @koreanstudycafe 4 년 전 +53

    저는 이 프로가 책 안읽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현무는 책을 읽지않고 프로를 보는 사람들을 어느정도 대변하고 있고, 코믹적 요소도 잘 살리며 중심을 잡고 있고, 설민석씨 강의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저 정도로 흡입력있게 정리하여 방대한 양을 핵심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될지 싶고요. 예능이란걸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생각엔 문제점 지적하신 걸 다 빼면 독서토론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이렇게 다수의 대중이 보는 프로는 안될 것 같구요.

    • @jaeeunrho
      @jaeeunrho 3 년 전

      맞아요 진짜 제가 말하고 싶은 것들이네요. 이렇게 불만이 많다면 아이에 다른 프로그램, 즉 책을 놓고 막 토론하면서 질문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맞죠. 그리고 고생해서 프로그램 짠 방송 피디들을 이렇게 괴롭히면 안되는 거죠.

  • @anti7330
    @anti7330 3 년 전 +1

    전 이프로 재밌게 잘보았는데 또 이런 시선으로 비판점ㅇ 나오네요ㅋㅋ좋은영상이였습니다

  • @user-mb8tu3il3v
    @user-mb8tu3il3v 4 년 전 +30

    충분한 의견이실수는 있는데... 저는 좋든데요. 어려운 내용들을 누구나 쉽게 쉽게 다가갈수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고 유익하다고 봅니다 ^^

  • @user-ew8ej8zy6n
    @user-ew8ej8zy6n 3 년 전 +1

    맞아요. 대중적인 재미도 이끌어 내야 한다는 건 아주 잘 이해가 되지만,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을 걸었으면 전문적인 부분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그게 되려면 적어도 패널들과 진행자가 책을 보다 깊게 이해 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흥미가 생긴 프로여서 더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 @yeonheureum
    @yeonheureum 3 년 전

    구구절절 유의할 필요가 있는 말만 하는 채널 영상 정말 반가워요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습니다

  • @user-jp7bn2vv4z
    @user-jp7bn2vv4z 4 년 전 +3

    이유트브를 계기로 이런 프로가 있는걸 알았네요 한번 바야 겠어요~감사해요^^

  • @user-wg7or1ox3y
    @user-wg7or1ox3y 4 년 전 +13

    공감합니다 돈받고 읽어주는거는 좀 아닌듯, 성의있는 프로 잘없어요

  • @user-ki9im2vt6w
    @user-ki9im2vt6w 4 년 전 +17

    책을 많이 읽은 서키쌤의 입장에서 하신 비평이네요.일반인들중 스테디셀러 안읽사람도 많을 수 있습니디ㅣ.

  • @user-dq8ez2em7b
    @user-dq8ez2em7b 3 년 전 +36

    이건 뭐...그냥 거래가 있다고 볼수밖에 없는..ㅎㅎ
    설민석도 역사가는 아니죠.
    역사를 좋아하는 말잘하는 사람이죠.
    저런사람을 쓰는 방송국놈들이 문제지요.

  • @user-hg7mj1ov9l
    @user-hg7mj1ov9l 4 년 전 +1

    방송을 보진못했지만 여러영상이 떠돌아다니더라구요. 스테데셀러라도 모르는사람들이 많을거에요 그래서 소개영상을보고 새롭고 흥미로웠던책도 있었던거같아요
    물론 선생님께서 지향하시는 말씀도 이해는 하지만 스테디셀러소개를 통해서 그 책들이 의미하는 바를 많은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싶어하는게 방송 의도인거같아요^^ 그외에 출연진 문제는 뭐.. 방송국놈들

  • @user-ep3ek3xg5q
    @user-ep3ek3xg5q 4 년 전 +7

    비밀독서단
    진짜 좋아했어요

  • @user-uu9gv8fq7p
    @user-uu9gv8fq7p 3 년 전 +1

    이런 비판의 지점은 미처 생각못했는데...고민해봐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쉽게 요약해서 설명해줘서 편하고 패널들의 언급을 통해 좀더 풍부해지는게 좋다고만 생각했었어요... 제작진들도 이 비평을 꼭 참고하셔서 반영해주심 좋겠네요

  • @qkrdhsdb1598
    @qkrdhsdb1598 4 년 전 +15

    많은 곳에서 소개되고 알려졌다 해도 나 등 직접 읽어 본 사람들은 많지 않다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바쁜 일과 덕에 책을 읽지 못한다던가 또는 읽었다 해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책들을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저는 유익하게 생각했고, 저 또한 여성으로서 남성 진행자들이 한국 역사기록의 여성에 대한 소외감을 안타깝게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이들이 바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감사했습니다.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정석희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보고 계신 지 잘 모르겠지만 여성 게스트도 출연합니다. 제작진이 인맥이 부족할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돌려막기'나 '성의 없는 녀석들' 등 정석희님이 사용하신 워딩은 이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는 애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user-fm9su7gj5q
    @user-fm9su7gj5q 4 년 전 +7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책들 대부분 권장도서거나 학생부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읽는 책이네요...(또르르

    • @Space-gw3yj
      @Space-gw3yj 4 년 전

      귀찮아다 그래서 설민석 데려다 하는것 같습니다

  • @philosiria7938
    @philosiria7938 3 년 전 +1

    저도 동감합니다. 특히 출연진에 대해서 나오는 분들이 대한 의문이 많이 들었었어요. 하지만 다른분들도 말씀처럼 그방송으로 도움을 받은 분들도 있으니까... 숨겨진 책을 소개하면 관련 있는 스테디셀러는 짧게 소개하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는 독서 방송의 시도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 @user-ij4pm6kj6u
    @user-ij4pm6kj6u 4 년 전 +187

    저는 이 프로그램 너무 좋던데....알기쉽게.풀어주는 설민석씨의 강의도 너무 좋구요...스테디셀러라고는 하지만 사실 제가 읽은책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른사람들도 다르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피엔스가 어떤내용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덕분에 쉽게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굳이 비판만 할일은 아니라고 봐요

    • @user-nb6gc8lm5z
      @user-nb6gc8lm5z 4 년 전 +2

      ㅇㅈㅇㅈ

    • @user-xv9fe2qi1h
      @user-xv9fe2qi1h 3 년 전 +15

      사실 설민석씨가 강의를 하는게 아니라 책 해설을 해주시는거죠 ㅋㅋ 해설은 굉장히 간략하게 간추린거라 더 궁금하면 책을 사게 되더라구요. 방송도 개인이 모여서 본인들의 의견을 내는 내용이라 사실 제일 중요한건 책을 읽어보기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 @Tiger_Rabbit
      @Tiger_Rabbit 3 년 전 +3

      저는 설민석씨가 과학쪽 책까지 해설하는건 별로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여서 그런가 ㅋㅋ 적어도 그분야의 전문가가 설명해주면 좋겠는데 ㅠㅠ그 이후로 한번도 안봤어요...

    • @user-bn4pi7rh7r
      @user-bn4pi7rh7r 3 년 전

      @@Tiger_Rabbit 책을 이미 읽은 사람들한테는 재미없을수 있겠지만 사실 알고만있었지 너무 두꺼워서 손도못댄 분들에겐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책 강의가 아닌 소개로 받아들이고 보니까요 ㅎㅎ

  • @kittynj6278
    @kittynj6278 4 년 전 +12

    그동안 이런 독서관련 프로가 결국 대중적이지 못해서 폐지됐으니 제작진이 충분히 고민해서 만든 것같은데요.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독서토론하는 프로를 몇사람이나 좋아할까요? 비평을 위한 비평보다는 다양성도 생각해주세요.

  • @Yunnnggg.5
    @Yunnnggg.5 3 년 전 +85

    설민석을 단순히 역사지식을 전달하는 사람뿐 아니라 책읽어드립니다에서는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불러요. 왜 다른 전문가의 이야기 보다 설민석이어야만이 재미 흥미가 유발이 될까요? 유발하라리에 대해서 더 잘 아는 사람들은 훨씬 많겠지만... 강연에 오롯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정보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실감나게 설명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더이상 흥행시키지 않아도 될 그 책은 전현무가 이야기한것 처럼 책장엔 꽂혀있지만 손이 안가는 책일 수 있잖아요 ㅋㅋ 그걸 대신 읽어준다. 그걸 내가 얘기해줄께. 라고 나온 프로그램 같아요. 효과적으로 "내용" 전달을 위한거라면 설민석이 한게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 @user-jb3qs9ge6g
    @user-jb3qs9ge6g 4 년 전 +18

    예능도 같은 게스트에게 질문 겹쳐서 같은 대답할때도 많고한데;; 설민석씨가 언급하고 좋아했던 책을 첫번째 두번째 책으로 잡은게 자기가 하던거 했다고 강의돌려막기했다고 썸네일에 쓰기엔 너무 비난적인거 같아요 유명하지 않은 책을 보석같이 찾아서 소개해하는것보다 많이 들어봤는데 쉽게 읽히지 않는 스테디셀러를 (제작의도와도 부합)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게봤어요

  • @Bibi_27
    @Bibi_27 3 년 전 +3

    저는 책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준 책들이 가지고 있는 책이었지만 조금 읽다가 포기하게되는 책이 많았거든요. 근데 그걸 재미있고 쉽게 읽어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저처럼 생각하는 시청자도 많을겁니다.
    그리고 스테디샐러를 더 팔게 해준다 라고 접근한게 잘못 생각 하시는 부분같아요. 좋은 책이니까 스테디샐러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고... 좋은책이지만 읽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책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설명해주는 이야기꾼을 메인강사로 채용했다 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꺼에요.
    물론 불편하게 한번 보기시작하면 동의하게 되는 문제들도 보이기는해요. 전문가들이 있는데 왜??
    근데 나영석 피디가 말했었죠... 방송국사람들 다 시청률때문에 하는거다 라고....
    책이라는 매개체를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 해 줄수 있는 사람...시청률이 잘 나올만한 사람이 아마도 설민석이라고 생각했겠죠.
    설민석이 책을 이야기하고 나면 프로그램이 반정도 진행되어있습니다. 그 이후시간에 전문가들의 생각과 패널들의 추가 이야기를 해주는 구조는 제가보기에 딱 좋았습니다.
    저는 유익하게 봤습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3.5는 정말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이 강의하듯이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은 EBS나 각 방송사 별로 많이 있는거로 알아요.
    시사 교양+예능추가라는 새로운 포멧프로그램으로 저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포멧으로 차이나는 클라스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였는데. 관심있는 편만 보고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 @user-tt2tt4dm7o
    @user-tt2tt4dm7o 4 년 전 +5

    요즘책방 유튜브 조회수가 얼마나 되는지 보고와요
    제발 꽉막힌 생각만 하지 마시고요 어휴

  • @user-wk2vu5vh9e
    @user-wk2vu5vh9e 4 년 전 +7

    아..마지막 부분에 언급하신 그 달변가가 누구신지 넘 궁금합니다ㅜㅠ

  • @Cafe.Jeongseo_ri
    @Cafe.Jeongseo_ri 4 년 전 +7

    그럼에도불구하고 내용은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설강사님 특유의 맛깔나는 책을 인지 시키고자 하는 강의 몰입도는 압권입니다. 유명한 책이지만 선뜻 읽기 힘들어 보이는 고전?의 깊이를 알고 읽고자하는 흥미 유발이 본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저도 소개된 책을 샀습니다. 평소라면 읽지 않을 분야를 접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JohnLemon9
    @JohnLemon9 4 년 전 +59

    게으른 제작진의 안일함 + 돌려막기라도 좋으니 안전빵 컨텐츠로 가자는 상업주의가 어우러진 결과네요. 퇴화하는 티비의 일면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 @hjlee201
    @hjlee201 4 년 전 +5

    사람들이 설민석씨가 했던 방송을 다 모니터링하는 것도 아니고 강의 준비하는 분도 강의가 거듭될 수록 뺄건 빼고 더할 건 더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말할 수 있는 내용도 조금씩 다를거니까요. 저는 이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집에만 있는데 챙겨볼 정도로요. 하지만 돌려막기 막기라는 이런 비판글도 좋은 것 같아요. 강의하는 분도 더 좋은 내용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시겠지요.

  • @Bella-vb1rd
    @Bella-vb1rd 3 년 전

    서키쌤 오늘 메이크업이랑 헤어 착장 완전 찰떡이세요!! 😆

  • @user-dv4ir8xy4c
    @user-dv4ir8xy4c 4 년 전 +26

    저는 오히려 제가 잀었던 책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방송이 꼭 안팔리는 책 위주로 방송을 해야하나요? 그건 작가님들 입장이라고 생각해요. 바쁜 직장인들이 책을 못읽을 경우 이 프로를 보면서 인문학적지식를 쌓는겋도 좋다고 생각해요. 오랜시간 책을 읽기에는 (직장인들 공감하시겠지만) 제 업무관련 공부도 해야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거든요

  • @saet7181
    @saet7181 3 년 전 +1

    유명하지만 나는 거의 안읽는 책. 다 어렵게 느껴져요. 그 걸 참 흥미롭게 얘기해줘서 초등 아들과 같이 봅니다.

  • @user-by4iu9lz7n
    @user-by4iu9lz7n 3 년 전 +56

    저는 이프로그램을 통해서 책에 관심을 더 갖게 되였도 참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민석선생님의 강의도 참 귀에 쏙쏙 들어오게 흥미가 있었고요. 개개인의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참 좋아하고 좋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 @bts-bx7dx
    @bts-bx7dx 3 년 전 +1

    전 부디 제작진들이 이 천군같은 샘 방송을 보고 만마를 얻을수있기를,오늘도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woomuse54
    @woomuse54 4 년 전 +12

    제작자들의 빈약한 인맥은 우리나라 엠씨 유. 강 전 셋이서 방송을 이끌어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엠씨발굴을 안하죠.

  • @digna8566
    @digna8566 4 년 전 +24

    기다리던 책 소개 프로그램을 요따우로 밖에 못 만들다니.. ㅂㄷㅂㄷ

  • @user-gz6jy9el3c
    @user-gz6jy9el3c 3 년 전 +6

    이곳이 성지가 될지니~

  • @user-ki9jv9qk3u
    @user-ki9jv9qk3u 3 년 전 +12

    ‘책읽어드립니다’는 예능 이에요.

  • @user-yl9ff1td2z
    @user-yl9ff1td2z 3 년 전 +3

    설민석 씨가 방송 나와서 최재형, 이회영처럼 같은 소재를 여러 방송에서 돌려막기식으로 얘기하곤 하죠... 그리고 고교 역사 교육의 문제점으로 종종 이렇게 훌륭한 일들을 하신 위인들의 교훈적인 이야기를 왜 다루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하곤 하는데, 그걸 고교에서 다 가르치면 학생들 부담은 어떻게 하며 시수 조절을 어떻게 하며.. 학교교육을 한 적이 없어서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들을 방송에서 자꾸 남발하더라고요. 그리고 연극영화과를 나와서 그런지 이야기에 몰입도는 분명 있지만 "기승전감동"으로 끝나는 진부한 구성, 비슷비슷한 소재, 이따금씩 과장되고 왜곡된 설명까지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아요. 특히 선을 넘는 녀석들은 프로그램의 내용이 설민석 씨의 강의에 기대어 있다 보니 참신함이 적고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역사의 대중화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로서 분명 대중화에 있어서 설민석 씨가 기여한 바는 크지만 안타까운 점이 많아 개인적인 소견 한 번 써봅니다

  • @suan9725
    @suan9725 3 년 전

    읽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망설여졌던 책들에 다시 흥미를 갖게 하기도 하고 짧막한 지식이라도 알게 되서 유익했던것 같아요 최소한 데미안이 이런 내용이구나,, 하는 정도의 지식이요 다양한 도서관련 프로그램이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 시켜주면 좋겠네요

  • @campanella79
    @campanella79 4 년 전 +74

    댓글보니 참담하네요. 책마저도 남이 읽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다니. 감상마저 남의 것을 듣고 싶어하고 세줄요약을 너무 좋아해요.

  • @aram7900
    @aram7900 4 년 전 +5

    스테디셀러지만 안읽어보고 모르는 1인;;;

  • @MC-iq6yx
    @MC-iq6yx 3 년 전 +8

    이 영상 싫어요가 너무 많네요 ㅠㅜ
    문제가 정말로 많은 프로그램인데 정말 잘 캐치하면서 비평을 해주셨다 생각해요. 이런식의 방송이 이제 좀 줄어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기획단계의 문제일까요? 속이 터집니다.

  • @behere7731
    @behere7731 4 년 전 +23

    비밀독서단 진짜 잼났었어요

  • @jii0913
    @jii0913 3 년 전

    학교 국어 독서 시간에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설민석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읽어보지 않았던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20여분 정도의 시간이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현무 님은 다리 좀 붙여주셨으면 좋겠어요..

  • @user-iv5gw6oz4z
    @user-iv5gw6oz4z 4 년 전 +24

    스테디셀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때문에 못 읽어본 저같은 사람은 유익하고 좋던대요? 베스트 셀러 또한 다른 유튜브채널에서 하고 있는것 봤어요. 전 좋아서 구독하고 봤어요.

  • @user-lg4pf7hx6u
    @user-lg4pf7hx6u 4 년 전 +10

    저는 이 프로 좋았는데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익숙한사람이 나와서 소개해줘야 더 시선이 가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요새 책 안읽어요 짧은 유투브 보잖아요
    그래서 선정된 책들의 내용을 모르는데 알려줘서 좋았어요 특히 유명한책들이라 더 좋았어요 유명해도 정확히 대충이라도 내용을 모르는 시청자가 더 많을거 같은데 저만일수도 있구요 군주론 데미안 코스모스 도 좋았구요 그렇다고 읽을건 아니예요 그럼에도 영화소개는 많은데 책소개프로는 얼마 없잖아요 그래서 이프로 좋아요 책선정은 어떤 책을 선정하든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 @user-vc3hm6rj3h
    @user-vc3hm6rj3h 3 년 전 +15

    서키쌤 비평 늦게 입덕해서 정주행 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서키쌤 비평 다 동감해서 재밌게 보고있는데 이번 비평은 어느 부분은 동의하는데 어느 부분은 동의를 못하겠어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책 한권 가지고 서로 토론을 나누는게 아니라 책을 소개 해주는 게 목적이라고 알고 있어요. 토론프로그램이면 당연히 샘 말처럼 책이 대해서 잘 알고 몇 번씩이고 읽었던 사람이 나와야겠지만, 이건 말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밥 떠먹여주는 프로그램인데 차라리 그럼 목적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내 주셨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 @ssumstyle
    @ssumstyle 3 년 전 +6

    설민석 흠... 비슷한 얘기들 돌려막기 동감

  • @user-rr5ue2gi8o
    @user-rr5ue2gi8o 3 년 전 +1

    뒤늦게 영상 보고 깊이 공감합니다,, 기획 의도는 거창한데 그에 비해 제작진이 안일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봅니다,, 책 프로그램 치고 너무 평면적인 구성이지 않았나 싶어요,,